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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 덕후’ 홀리는 노원기차마을축제

    ‘철도 덕후’ 홀리는 노원기차마을축제

    어린이 위한 기차 조종 체험부터유럽풍 볼거리·먹거리 등 한가득인파 우려 체험 코너는 예약 운영 ‘은퇴한 기차들의 안식처’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이 기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연다. 노원구는 다음 달 6~7일 철도공원에서 ‘노원기차마을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기차를 사랑하는 어린이는 기차마을 앞 광장에서 무선조종자동차(RC카)·RC 중장비·모형기차 조종 체험을 할 수 있다. 키링, 연필꽂이,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빙고 게임도 펼쳐진다. 숲속 무대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벌룬쇼,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가 열린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경춘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한 경춘선 숲길에 조성된 힐링타운이다. ‘대한민국 로컬 100’에 문화 명소로 연속 2회 선정됐다. 정교한 디오라마(축소 모형)로 유명한 기차마을 스위스관, 이탈리아관과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등이 추가돼 볼거리·먹거리가 풍성해졌다. 특히 올해 초 문을 연 이탈리아관은 3개월 만에 관람객 6만 9000여명을 돌파했다. 최근 성당 외관의 3000여개 조각상을 구현한 밀라노 대성당 모형과 스타디오 올림피코(1960년 로마올림픽 주경기장)를 모티프로 한 ‘노원 스타디움’도 공개됐다. 구는 무더위에 대비해 쿨링포그와 수경시설 등 체감온도 저감 시설을 준비할 계획이다.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체험 코너는 현장 예약제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6일 개막식은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바람개비를 선로에 꽂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춘천행 열차의 낭만을 담은 화랑대 철도공원은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멋과 재미의 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철도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노원 기차마을서 밀라노 대성당 만나요

    노원 기차마을서 밀라노 대성당 만나요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의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밀라노 대성당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노원구는 지난 1일 이탈리아 대표 건축물인 밀라노 대성당 디오라마(축소 모형)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전용 공간에서 관람객이 모든 방향을 감상할 수 있다. 밀라노 대성당 모형은 실제 건물 외관뿐 아니라 성당에 새겨진 3000여개 조각상까지 구현했다. 이어 스타디오 올림피코(1960년 로마 올림픽 주경기장)를 모티프로 한 가상 구장 ‘노원 스타디움’도 공개됐다. 동작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의 불꽃 축제와 교황이 인사하는 장면 등을 디오라마 기술로 구현한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정교한 디오라마로 재현했다. 지난 1월 말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약 6만 9000명이 방문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밀라노 대성당의 세밀한 조각을 통해 관람객들이 이탈리아의 역사와 예술을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웅장한 ‘밀라노 대성당’이 노원 기차마을에

    웅장한 ‘밀라노 대성당’이 노원 기차마을에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의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밀라노 대성당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노원구는 지난 1일 이탈리아 대표 건축물인 밀라노 대성당 디오라마(축소 모형)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전용 공간에서 관람객이 모든 방향을 감상할 수 있다. 밀라노 대성당 모형은 실제 건물 외관뿐 아니라 성당에 새겨진 3000여개 조각상까지 구현했다. 이어 스타디오 올림피코(1960년 로마 올림픽 주경기장)를 모티프로 한 가상 구장 ‘노원 스타디움’도 공개됐다. 동작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의 불꽃 축제와 교황이 인사하는 장면 등을 디오라마 기술로 구현한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정교한 디오라마로 재현했다. 지난 1월 말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약 6만 9000명이 방문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경춘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한 경춘선 숲길에서 화랑대역을 중심으로 한 힐링타운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밀라노 대성당의 세밀한 조각을 통해 관람객들이 이탈리아의 역사와 예술을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감사패 수상... 미니어처 속 유럽 여행, 노원구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개관

    봉양순 서울시의원 감사패 수상... 미니어처 속 유럽 여행, 노원구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개관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월 31일 열린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개관식에서 노원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2022년 문을 연 ‘스위스관’의 후속 전시관으로, 로마·베네치아·피렌체·나폴리 등 이탈리아 대표 도시와 주요 관광명소를 정밀한 미니어처 디오라마로 재현한 체험형 전시공간이다. 실물의 1/87 비율로 구현된 디오라마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 산 마르코 광장, 돌로미티산맥, 베수비오 화산 등 50여 개의 상징적 명소가 담겼으며, 총 160m의 레일 위를 미니어처 기차가 달리는 살아있는 전시로 구성돼 있다. 인물의 동작과 표정, 건축물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구현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관람객도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는 평가다. 이탈리아관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 폐역’을 활용한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조성됐다. 전시관, 기차카페, 노면전차 등 철도 기반 콘텐츠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형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의 도시녹화사업, 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이탈리아관 조성을 위한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확보하며, 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덕분에 이탈리아관 조성은 기존 스위스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규모와 콘텐츠 구성을 대폭 확장했으며, 개관 전 시범운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봉 의원은 감사패 수상에 대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유럽 여행의 감성을 전해줄 수 있는 공간이 지역 안에 마련된 것이 기쁘다”며 “화랑대 철도공원을 중심으로 노원이 체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관 개관은 화랑대 철도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체험형 문화·관광공간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자, 지역 문화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콜로세움·피사의 사탑·대전차…노원 기차마을은 ‘미니 이탈리아’[현장 행정]

    콜로세움·피사의 사탑·대전차…노원 기차마을은 ‘미니 이탈리아’[현장 행정]

    실제 같은 ‘87분의 1’ 모형관 오픈슈퍼맨·전차 움직여 상상력 자극“어린이·어른 다 만족할 공간 완성” “기차를 사랑하는 어린이, 유럽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어른 누가 와도 만족할 공간이 완성됐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개관식에서 “로마 콜로세움 검투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표정부터 트레비 분수 물줄기까지 실제처럼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관은 지난 2022년 개관한 스위스관의 성공에 힘입었다. 스위스관은 알프스산맥 디오라마(축소모형)를 오가는 미니어처 기차가 입소문을 끌면서 지난해에만 12만명 이상 방문했다. 이탈리아관은 스위스관의 2배가 넘는 공간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 포지타노 해안 마을 등 문화유산과 자연 풍경으로 꽉 채웠다. 실물의 87분의 1 비율로 조성된 50여개 아이템 사이를 미니어처 기차가 끊임없이 오간다. 슈퍼맨이 피사의 사탑을 바로 세우거나 대전차 경기장에서 전차 경주가 열리는 등 ‘움직이는 모형’은 역사적,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개관식은 화랑대 철도공원의 새 볼거리를 즐기러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경춘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한 경춘선 숲길 구간 중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화랑대역에 지난 2018년 조성된 힐링타운이다. 체코, 일본의 노면전차 등이 전시됐고 광고와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등장해 유명세를 탔다. 앞서 2021년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이듬해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이 마련되면서 기차 애호가들의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했다. 구는 경춘선 숲길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공공용지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문을 연 기차 콘셉트의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화랑대 철도공원에 ‘먹을거리’까지 채웠다. 영화세트 제작 전문가 집단이 제작한 유럽풍 특급열차에서 공릉동 경춘 숲길의 로컬브랜드 ‘미라쥬 펍’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관은 스위스관과 통합 운영된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두 전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디오라마 제작사 직원들과 이탈리아를 발로 뛰며 준비했다. 정교함과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며 “기차카페, 기차레스토랑과 더불어 화랑대 철도공원은 반나절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문화·관광코스가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노원, 디오라마 전시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완성

    노원, 디오라마 전시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완성

    서울 노원구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2022년 개관한 미니어처 전시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이하 스위스관)의 후속작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이 입증되면서 콘텐츠의 연속성을 확보할 후속 전시관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관은 고대 로마 유적, 중세 르네상스를 이끈 문화유산과 시대를 넘나들며 꾸준히 사랑받는 자연풍경이 어우러져 자연과 문화의 매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규모도 스위스관보다 2배 이상 크게 조성했다. 디오라마로 떠나는 미니 이탈리아 여행은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 나폴리, 밀라노 등을 아우른다. 성 베드로 대성당, 산 마르코 광장, 두오모 성당은 물론 나폴리 항, 돌로미티산맥, 베수비오 화산처럼 이탈리아를 떠올리면 손에 꼽을 수 있는 명소들이 망라되어 있다. 50여 종에 달하는 전시 아이템은 모두 실물의 1/87 비율로 조성됐다. 작품 사이를 총 160m 길이로 연결된 레일에 미니어처 기차가 끊임없이 오간다. 구는 특히 정교한 디테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로세움의 검투 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의상과 동작, 트레비 분수의 물줄기와 조각상까지도 실제처럼 구현해 냈기 때문이다. 개관 이후 이탈리아관은 스위스관과 통합 운영하여, 입장권을 구매하면 두 전시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어린이 2000원, 어른 4000원이며, 노원구민은 50% 할인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기차를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유럽의 낭만을 사랑하는 어른 누가 와도 만족할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기차카페, 기차레스토랑과 더불어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완벽한 하루 나들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서울 노원구는 여가생활의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다양한 고품격 힐링여가 시설의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일 시설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 체험시설 ‘점프’ ▲우이천과 중랑천에 추가되는 수변감성카페 ‘우이마루’, ‘경춘철교 전망카페’가 대표적이다. 이탈리아관은 이달 말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화랑대철도공원에 먼저 개관해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디오라마로 인기를 얻은 기차마을 스위스관의 후속작으로 이탈리아관은 2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했다. 검투사와 객석의 인물까지 정교하게 그려낸 콜로세움, 피렌체의 두오모,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비롯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문화유적과 자연풍경이 미니어처 기차와 함께 구현됐다. 오는 4월에 개장할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도 기대감이 크다.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인 점프는 연면적 8612㎡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이다. 인도어카트, 인공암벽등반, 공중활강체험,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존 등이 가득하다. 하천변 공공카페는 2곳이 추가된다. 오는 4월 우이천변(벌리교 인근)에 ‘우이마루’가 먼저 개장한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이곳은 초안산 수국동산과 인접해 월계동 권역에 다소 부족했던 여가생활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중랑천 경춘철교에 ‘경춘철교 전망카페’도 개장한다. 경춘철교의 양방향 분수를 관람하며 철교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경춘선 숲길의 테마를 담아 기차 모양을 본떠 조성된다. 지난해에는 중랑천과 당현천 합류지점에 두물마루, 당현천 산책로에 당현마루가 개장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몇 년 사이 완성도 높은 여가시설이 많이 확충되며 ‘꿀잼’이라는 주민 반응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원의 어느 곳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라도 품위 있고 감성적인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은 ‘꿀잼 도시’…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청소년 레포츠 체험시설 ‘점프’ 주목

    노원은 ‘꿀잼 도시’…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청소년 레포츠 체험시설 ‘점프’ 주목

    서울 노원구가 새해를 맞이해 화랑대 철도공원 기차마을에 ‘이탈리아관’을 시작으로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시설 ‘점프’ 등을 선보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5일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 만큼이나 공들인 기차마을 이탈리아관과 ‘점프’가 막바지 개관 준비 중”이라며 “노원의 일상이 다채롭고 재미있는 삶의 터전으로 변화하는 공간들”이라고 설명했다. 기차마을의 제2관인 이탈리아관은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성베드로 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 콜로세움 등을 정교한 미니어처로 감상할 수 있다. 제1관 스위스관의 인기에 힘입어 두 배 이상의 규모로 추진됐다. 오 구청장은 “스위스관 운영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발달 단계상 기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이탈리아관은 어른들도 발길을 떼지 못할 정도라고 자부한다”고 했다. 지난 연말 문을 연 화랑대 철도공원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도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났다. 실내 이색 레포츠 복합 체험시설 점프는 청소년의 놀 권리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인 셈이다. 이곳에선 인도어 카트, 레이저 서바이벌, 인공암벽 등을 1년 내내 날씨와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다. 컨텐츠 구성을 위해 미국과 유럽 사례도 충분히 검토했다. 실내 시설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오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 단계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 노원구 ‘미래교육국’ 신설…생애주기 맞춤 서비스

    노원구 ‘미래교육국’ 신설…생애주기 맞춤 서비스

    서울 노원구는 새해 1월 1일자로 미래교육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31일 노원구에 따르면,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한 결과 현행 7국 45과 243팀의 구청 행정기구가 8국 44과 242팀으로 변경된다. 우선 교육을 중심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 평생학습과와 교육지원과를 미래교육과로 통합하고 미래교육국을 신설했다. 기존의 가족정책과와 보육지원과가 보육가족과로 통합되고, 일자리경제과 내 6개 팀은 4개 팀으로 줄이며 부서 내에서 핵심 기능 위주의 협업을 우선시했다. 건축과와 건축안전센터로 분리되어 있던 사무는 건축과로 일원화하며 건축 관련 업무로 구청을 방문한 주민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민의 여가생활 인프라 담당 부서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의 여가도시과가 여가생활과와 여가도시과로 분할됐다. 여가생활과는 수락휴운영팀과 함께 도서관시설팀이 새로 편입됐다. 여가도시과에서는 철도공원 이탈리아관, 점프 등 새해 상반기 개장을 앞둔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전담한다. 주민복지국에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오승록 구청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완성도 있는 추진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직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느 분야에서든 주민을 만족시키는 ‘일 잘하는’ 조직으로 능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심 속 녹색힐링… ‘수락 休 자연휴양림’ 5월 개관

    도심 속 녹색힐링… ‘수락 休 자연휴양림’ 5월 개관

    서울 노원구에서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가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교외로 장시간 이동하지 않아도 숲이 주는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일 “전국적으로 많은 휴양림이 있지만 도심에 있는 휴양림은 이제까지 없었다”며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 휴’는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주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식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4m 높이의 트리하우스 3동은 숲과 함께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5성 호텔 못지않은 18개 동 25개 객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자센터, 레스토랑, 카페, 불멍존 등도 갖췄다.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 문화도시 노원을 위한 새로운 시설로는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청소년 실내 스포츠 시설 ‘점프’ 등이 꼽힌다. 지난 한 해 10만명이 방문한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에 더해 이탈리아관이 문을 연다.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디오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춘선 화랑대역 철도공원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완성된다. 점프는 공중활강, 클라이밍 체험 등 청소년들이 평소 다른 곳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오 구청장은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노해청소년체육시설 내 X게임장에 이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한 교육특구 노원구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 “창동 ‘S DBC’ 기업 유치 탄력… 미래 노원은 직·주·락 집약 도시”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창동 ‘S DBC’ 기업 유치 탄력… 미래 노원은 직·주·락 집약 도시” [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10개 중견 기업 S DBC 입주 관심 바이오계획팀 두 개로 확대·개편해외 대형 제약사 등 유치 목표오세훈 시장도 앵커기업 물색 중우리 동네에 세계적 예술품들이…해외 유명 박물관 소장품 들여와잭슨 폴록 ‘수평적 구조’ 등 전시청소년 때부터 예술 안목 키워야대표적 베드타운인 서울 노원구의 직주락(직장·주거·여가) 집약도시를 향한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해 착공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이 추진된다. 창동차량기지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기업들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 DBC) 조성을 준비 중이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0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을 기념해 열린음악회를 열고 구민들과 함께 의미를 공유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직주 근접 자족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핵심사업인 S DBC를 위해 올해는 바이오 기업 유치전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천지개벽할 미래 도시 노원을 위해 탄탄한 주춧돌을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춤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붙이는 것 역시 새해 목표다. 지난 7년간 힐링타운 조성과 축제 개최 과정에서 기획자로 발휘한 꼼꼼함은 대규모 개발 사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동안 국내외 벤치마킹만 100여곳. S DBC의 모델인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직주락 집약도시의 모델인 일본 도쿄 등도 담당 공무원들과 여러 차례 다녀왔다. 그는 “자존심 문제가 아니다. 직접 다녀오면 눈높이가 달라진다”며 “행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연초 노원아트뮤지엄 전시 ‘뉴욕의 거장들’로 시작한 노원형 힐링 사업은 한국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등으로 계속된다. 오 구청장은 “다른 지역 지인들이 노원에 놀러와 부러워한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다”며 “주민들이 기뻐하실 걸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S DBC는 어디까지 추진됐나. “연내 서울시에서 구체적인 조성 계획이 수립되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 이미 10개 중견 바이오 기업에서 관심을 보여 왔다. 국내 빅3 기업, 해외 빅파마(대형 제약사)의 유치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구체화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계획팀을 두 개 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바이오 클러스터 단지는 사실상 주민들이 견인해 냈다. 아파트도, 쇼핑몰도 아닌 일자리를 만들자는 뜻이 모인 결과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앵커기업을 찾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대상인 30년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 “재개발·재건축은 지난해와는 다른 추진 양상이 예상된다. 안전진단까지 통과했다가도 사업성이 낮아 위축됐었던 게 사실이다. 시의 보정계수 도입 등으로 사업성이 개선돼 다시 동력을 얻은 곳이 있다. 상계주공 5단지처럼 소형 평수가 많은 경우 효과가 있다. 또 상계주공6단지, 상계보람, 중계그린, 하계장미 등 4개 단지가 구체적인 계획을 다듬고 있다. 보정계수 적용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위해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실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시는 공공기여를 줄이겠다고도 발표했다. 단지들이 최대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겠다.” -서울원의 공공용지는 어떤 공간으로 변모하나. “지난해 가을 도쿄 출장에서 공동체를 연결하는 광장 문화의 힘을 느꼈다. 공공용지 건물 앞 광장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업체에 주문하고 있다. 특히 경춘선숲길을 연장해 광장의 활기를 확산시키는 역할도 기대한다. 20층 규모 건물에는 개방형 라운지 형태의 도서관, 체육센터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원의 공공기여분만 2000억원 규모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국내외 벤치마킹에 공들인다. “7년 동안 국내 도시 80곳, 해외 도시 20곳 등 100곳을 다녀왔다. 좋은 시설이 있으면 무조건 가 본다. 하늘과 땅 차이다. 현장에 다녀오면 눈높이가 달라진다. 그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 자존심 문제가 아니다. 처음에는 소수만 다녀왔는데 이제는 업무 담당자와 함께 다녀와서 보고회를 연다. 공무원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연초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전 ‘뉴욕의 거장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한 ‘신년음악회’로 주민들과 만났다. “1월은 문화도시 노원에 있어 역사적인 해다.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음 편히 누릴 수 있게 했다. 문화도시의 정신이다. 공연 분야는 5대 축제, 3대 음악회를 통해 풍성해졌고 예술회관 리모델링으로 뮤지컬 공연까지 가능해졌다. 앞으로 블록버스터급 공연이 이어진다. 노원아트뮤지엄에선 해외 유수의 박물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첫 전시에선 예술적 가치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예술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다.” -자치구 단위에서 어떻게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었나. “미국 유대인박물관장에게 작품을 빌려주는 이유를 묻자 ‘우리 박물관도 작지만 걸려 있는 작품이 큰 의미를 만들어 낸다. 작은 것에서 웅장함이 시작되는 법’이라고 했다. 그동안 문화의 힘을 믿고 해 온 일들을 인정받은 것 같았다. 하반기엔 이중섭, 박수근 등 국내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전시를 준비 중이다.” -힐링타운이 국토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새로운 꿀잼 노원은. “문화가 곧 보편적 복지라는 신념으로 시작한 힐링타운이 주민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다른 지역 사람들도 찾아오는 꿀잼 동네가 됐다. 올해는 화랑대 철도공원에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이 완공된다. 교육특구 노원에 청소년들이 뛰어놀 공간을 더하는 청소년 실내 복합 레포츠 시설 ‘점프’도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도 연다. 중랑천, 당현천 합류지점에 개관한 ‘노원 두물마루’를 필두로 수변친화공간에 다양한 시설도 마련한다.” -구청장으로 7년째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주민들이 ‘당신이 와서 동네에 기분 좋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씀해 주실 때다. 잠만 자던 동네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자연과 활기찬 축제로 풍성한 도시가 됐다. 무장애 숲길을 걷던 할머니 한 분이 ‘세금 참 잘 썼다’고 한 칭찬도 기억에 남는다. 올해는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해다. 내실 있게 완성하겠다.” -새해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노원구 행사엔 손님이 적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한다. 지난해 공릉동 경춘숲길 커피축제에는 4만 3000명이 몰렸고 노원수제맥주축제에는 8만명이 왔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믿고 보는 행사라는 인지도가 생겼다. 매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있다. 주민들이 기뻐하실 걸 생각하니 설렌다.”
  • “2년째 스위스 누비는 미니어처 기차” 노원구 기차마을 특별전시

    “2년째 스위스 누비는 미니어처 기차” 노원구 기차마을 특별전시

    서울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스위스의 마을과 기차를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과 실제 기차를 1/87 크기로 축소 제작한 17대의 기차 모형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 특별 전시는 그 취지에 맞춰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했다. 우선,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라이브 스팀(Live Steam) 기차다. 실제 증기를 내뿜으며 운행하던 기차의 모습을 연출해 생동감을 더해줄 콘텐츠다. 모형 기차도 추가로 전시된다. 전시되는 모델은 ‘빅보이(big boy)’로, 축척비 1:22.5의 G gauge와 축척비 1:48의 O gauge 2종을 선보인다. 빅보이 기차는 지구상에서 증기로 운행되었던 기차 중 가장 큰 기차로 평가된다. 실제 기차 부품으로 사용되었던 기차 신호종(鐘)과 우리나라 전시 중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칼리오페(calliope)도 만나볼 수 있다. 칼리오페는 증기기관차에서 쓰인 실제 휘슬을 떼어와 음계에 따라 크기별로 설치한 독특한 구조이며, 증기를 이용해 파이프 여러 개를 동시에 울리는 방식으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실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연주는 중단된다. 또한 기차 신호종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직접 울려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리사냥, 떡볶이 차를 테마로 정교하게 제작된 다양한 디오라마 3점을 추가로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낭만과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우선, 어린이들이 실제로 탑승할 수 있는 레일기차를 운영한다. 기차는 가로 10m, 세로 5m의 크기로 만 2세부터 7세 아이들이라면 행사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작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ktx 종이 모형 기차 만들기와 디오라마를 활용한 깜짝 챌린지와 피규어 찾기도 운영된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틀간 노원기차마을 전시관(화랑로 622)에서 펼쳐진다. 한편 구는 오는 25년 완공을 목표로 ‘노원기차마을 전시관-이탈리아관’을 추가 조성 중이다. 이탈리아 주요 관광도시의 랜드마크를 정교한 디오라마로 구현해 이탈리아의 역사와 도시 풍경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노원기차마을이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며 “새로 생길 이탈리아관을 비롯하여 기차마을과 화랑대철도공원이 가진 관광 콘텐츠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바로크 거장 작품 한국서 감상할 기회”…이탈리아 3대 화가 카라바조 상륙

    “바로크 거장 작품 한국서 감상할 기회”…이탈리아 3대 화가 카라바조 상륙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우피치미술관서 ‘이 뽑는 사람’ 등 공수 이탈리아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와 더불어 3대 천재 화가로 불린 카라바조(1571~1610)의 작품이 우리나라를 찾아왔다. 주최사인 액츠매니지먼트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을 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내년 3월 2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바로크 미술의 창시자 카라바조의 작품 10점을 비롯해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 57점을 소개한다. 카라바조의 본명은 미켈란젤로 메리시지만, 어린 시절 흑사병을 피해 이주한 지명인 카라바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바로크 시대의 천재 화가이기도 했지만, 살인자로도 이름을 떨쳤다. 카라바조는 20세기 들어 가장 활발한 연구의 대상이 된 화가다. 빛과 그림자의 강한 명암 대조를 사용한 테네브리즘의 창시자이자 사실주의 기법을 최초로 사용한, 바로크 예술사의 시작이자 현대 예술의 시작을 알린 작가로 불린다. 17세기 당시 카라바조의 회화는 매우 혁신적이었다. 정적이고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 르네상스 화풍과는 달리 역동적인 구도와 극적으로 생생하게 표현된 주제는 마치 눈앞에 있는 현실처럼 보였고, 당시 가톨릭교회가 직면한 반종교개혁정신과 맞물려 교회와 대중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구축한 화풍은 바로크 예술의 거장인 루벤스, 렘브란트, 벨라스케스 등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전시는 카라바조가 13세에 롬바르디아에서 수련을 시작해 20대에 로마와 나폴리에서 명성을 얻고, 살인으로 점철된 인생과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38세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따라 6개의 섹션으로 나눠 그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우피치 미술관의 소장품 중 카라바조의 대표 작품인 ‘그리스도의 체포’, ‘의심하는 성 토마스’, ‘이 뽑는 사람’ 등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됐다.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이탈리아관광청,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으로 해외 반출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카라바조의 작품 공수가 이뤄졌다. 이밖에 ‘묵상하는 성 프란체스코’,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등 카라바조의 대표 작품들이 전시됐다. 카라바조는 38세로 짧은 삶을 마감했고, 현재까지 알려진 작품은 100여점에 불과하다. 전시는 카라바조 이외도 17세기의 예술문화를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든 동시대 거장들을 소개한다. 카라바조의 라이벌이자 당대 최고의 화가인 안니발레 카라치를 비롯해 오라치오 로미 젠틸레스키, 구에르치노 등 바로크 회화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피에르루이지 카로파노 큐레이터는 “카라바조의 회화는 그 자체로 실재감을 지니며, 관람객의 인식 속에서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각인된다”며 “이는 그의 천재적 재능 덕분이며, 동시대의 많은 화가들이 그를 모방하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이유”라고 소개했다. 김민희 액츠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번 전시는 카라바조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한국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카라바조의 작품 속에 담긴 빛과 어둠, 그리고 그사이에 놓인 인간의 복잡한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인간 본질에 대해 다시금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자연휴양림·이색레포츠·기차마을… 노원이 더욱 즐거워진다

    자연휴양림·이색레포츠·기차마을… 노원이 더욱 즐거워진다

    “노원구 주민들은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죠.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던 공간들이 내년에 차례대로 문을 엽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원구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이 외부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지역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과거 베드타운에 머물렀던 노원구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주민들부터 스스로 노원구를 직주락(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지역) 도시로 여기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기다리는 공간은 내년 3월 문을 여는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이다. 상계동 수락산 일대 약 9800㎡ 규모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등 18동 25개 실로 만들어진다. 서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이다. 오는 11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해 내년 3월 정식 개관이 목표다. 이어 내년 10월에 준공 예정인 아동·청소년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인 ‘점프’가 새롭게 선보인다. 지하철 7호선 하계역 인근에 연면적 8569㎡, 2층 규모로 문을 여는 점프는 아동·청소년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대형 체험시설과 FPS레이저태그(체험형 1인칭 슈팅게임), 키즈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년 11월에는 화랑대철도공원 속 노원기차마을 2관이 공개된다. 2022년 11월 문을 연 노원기차마을 1관(스위스관)이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면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이탈리아관이다. 스위스관은 지난 1월 기준 개관 1년 2개월여 만에 11만 6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에 문을 열 이탈리아관에는 밀라노와 베네치아, 로마 등 이탈리아의 대표 도시들이 미니어처로 전시돼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주민들이 먼 곳을 찾지 않아도 지역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고 외부인들도 노원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면서 “노원 구민들이 노원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중무휴 문화 복지·입체적 도시 개발… 노원, 행복한 자족도시로”[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연중무휴 문화 복지·입체적 도시 개발… 노원, 행복한 자족도시로”[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전문 문화 기획자’라고 할 정도로 문화 사업이나 축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민선 7기 4년간 권역별로 힐링 타운을 조성하고 곳곳에 산책로,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한 오 구청장은 민선 8기에는 이 공간에서 본격적으로 ‘문화판’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덕에 지난 1년간 노원구는 빛 조각 축제 ‘달빛산책’,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 ‘댄싱노원’, 거리예술제, 수제 맥주 축제, 야외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로 들썩였다. 주민의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문화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오 구청장은 도시의 ‘미래’를 책임질 장기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서도 부지런히 달렸다. 2018년부터 노원구가 국토교통부에 여러 차례 개선을 건의해 온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2022년 대폭 완화되면서 기존 기준으로는 통과할 수 없었던 단지 14곳이 지난해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바이오 의료 단지 조성 사업과 지역의 신경제 중심지가 될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지난달 21일 구청 집무실에서 오 구청장을 만나 노원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물었다.-지난 1년간 선보인 문화 콘텐츠에 대해 평가한다면. “문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원년이었다. 수제 맥주 축제부터 댄싱노원, 달빛산책 등 감각적인 축제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도전했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민 반응도 뜨거웠다. 1년 내내 문화가 흐르는 도시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이 경험을 토대로 새해에도 공세적으로 다양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봄을 알리는 ‘불암산 철쭉제’에 이어 가을에는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드론 300~500대가 비행하는 ‘노원 드론 쇼’를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새해 ‘문화 도시 노원’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레포츠 복합 체험 시설인 ‘점프’를 오는 8월 착공한다. 암벽 등반 체험, 14m 높이의 공중 로프 체험, 실내 카트 등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산소 같은 명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에 조성한 미니어처 전시관인 노원기차마을의 이탈리아관은 10월 공사를 시작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도심에 들어서는 ‘수락산 자연 휴양림’도 하반기에 완공한다. 약 6m 높이에서 산림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트리 하우스’가 핵심 콘텐츠다.”‘현재’ 행복 위한 문화 콘텐츠댄싱노원·달빛산책 등 브랜드화불암산 철쭉제·노원 드론 쇼 추진아동 레포츠 시설 ‘점프’ 8월 착공초안산 수국동산 등 힐링타운도 ‘미래’ 향한 장기적 도시 계획작년 14곳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난개발 막고 균형감 갖춘 도시로 바이오 의료단지로 일자리 창출‘新경제 거점’ 광운대역세권 개발 -도시 곳곳에 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도 조성 중인데. “우선 경춘선 숲길을 연장한다. 현재 화랑대 철도공원부터 녹천중 부근까지 조성돼 있다. 광운대역까지 단절된 870m 구간을 연장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다. 중랑천과 만나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어귀숲마당’, 좁고 긴 선로를 따라 조성한 꽃길 ‘철길정원’ 등 총 5개 구간으로 이뤄진다. 상반기에는 ‘초안산 수국동산’도 개장한다. 수국을 테마로 한 초화원, 초안산과 어우러지는 생태 연못이 중심이다. 수국동산 상부에 숲속 힐링 피크닉장과 맨발 걷기 길, 숲 놀이터 등이 추가로 조성되면 불암산, 수락산, 영축산, 경춘선 힐링타운에 이어 다섯 번째 힐링타운이 완성된다.” -2023년 재건축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수년간 노원구에서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 단지가 2~3개밖에 안 됐는데 지난 한 해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만 14개다. 저희로서는 꿈같은 일이다. 재건축 자격을 얻으면서 주민들에게도 도시 개발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 앞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려면 주민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주민 만족도를 높이면서 난개발은 막고, 도시 전체가 균형감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어 갈 것이다. 기존 성냥갑 모양의 천편일률적인 스카이라인이 아닌 입체적인 도시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요 개발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의료 단지 조성 사업의 진행 현황은. “7만 5000평 규모의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 ‘서울 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직주 근접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기 위한 지역 핵심 사업으로 노원의 100년 미래가 달렸다. 2026년 2월이면 현재 창동차량기지가 경기도 남양주 진접으로 이전하고, 창동차량기지는 2027년 6월 철거된다. 최근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관련해 의정부시 측에서 장암역 인근에서 장암동 군부대로 위치를 변경하는 안에 동의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담팀을 구성해 바이오 기업과 연구 병동 등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대한 주민의 기대도 큰데. “광운대역 내 물류 부지를 포함한 15만 6581㎡를 업무·상업·주거 시설이 어우러진 신경제 거점으로 복합 개발한다.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 부지는 공공용지, 상업 업무 용지, 복합 용지로 나눠 개발한다. 공공용지에는 도서관, 청년창업지원센터, 월계3동 주민센터, 문화체육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상업 업무 용지에는 호텔·업무·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복합용지는 최고 49층 높이에 약 3173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 상가, 다목적 체육 시설, 문화 시설이 어우러진 명품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광운대역에 정차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하면 광운대 역세권은 명실상부한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2024년 노원구 발전과 교육 환경개선 예산 2239억원 확보

    서준오 서울시의원, 2024년 노원구 발전과 교육 환경개선 예산 2239억원 확보

    2024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이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15일 통과됐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정례회 기간 진행된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노원구 발전을 위한 서울시 예산 총 30개 사업, 2176억원과 노원구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총 19개교, 63억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오승록 노원구청장, 봉양순 시의원, 학교·학부모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의한 노원구 발전과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들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을 끈질기게 설득해 예산을 확보해 냈다. 서 의원이 확보한 예산 중에는 ‘하계역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비 총 69억원 중에 내년 예산 11억원과 올해 예산 22억원 합해 총 33억원을 확보했고 ▲화랑대역 4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1억원 ▲태릉입구역 1번출구 캐노피 설치 3억 2000만원까지 확보해 노원구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에 힘썼다.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발전 사업으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비 1627억원 8900만원 ▲서울광장 1.5배 규모의 창동·상계 수변문화공원을 조성을 위한 동부간선도로 구간 지하화와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설치사업비 314억 4900만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같이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경춘철교 교량형 분수 설치비 30억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에 이어 2관(이탈리아관) 조성 사업비 10억원 ▲노후·훼손된 시설물과 등산로를 정비하는 초안산·영축산·수락산 등산로 정비 사업비 20억원 ▲하계동 경춘선방문자센터를 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 새로운 힐링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에 9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노원구 복지타운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노원자원회수시설 인근에 위치한 시립복지관 4곳과 북부기술교육원에 대한 통합정비의 미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이곳에 복지관 외에 도서관, 체육, 문화, 공원 등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지타운을 구상 중이라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도 63억원 확보했다. ▲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교실, 세미나룸 등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중원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사업비 3억원 ▲노후학교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상계고 본관동 교실 출입문 및 외부창호 개선 등에 11억원 83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용동초 교사동 화장실 개선 12억 3800만원 ▲청계초 노후 승강기 교체 8700만원 ▲중원초 특별교실 환경 및 학교급식 시설개선 9400만원 ▲중평초 학교급식 시설개선 9600만원 ▲상천초 학교급식 환경개선 1500만원 ▲당현초 엘리베이터 설치 2억 5000만원 ▲중평중 체육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1억 8500만원 ▲한천중 학생 활동지원 시설개선 4000만원 ▲신상중 방진시설개선 6000만원 ▲노원중 학교급식환경개선 1800만원 ▲대진여고 전자칠판 및 방진시설 개선 9800만원 ▲상명고 위생시설 및 학교급식 환경개선 1억 9200만원 ▲인덕과학기술고 통행로 조명시설개선 4000만원 ▲서울아이티고 디지털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교실 1억원▲동천학교 교사동 화장실 개선 및 방수공사 등 11억 1900만원 ▲정민학교 본광동 방수공사 2억원 ▲노원평생학습관 증축 9억 7000만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원구 교육복지를 세심하게 챙겼다. 그리고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월계초, 공릉중 등 5개교에 2억 4700만원이 올해 12월 추가로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월계초 동문 열선 설치 5000만원 ▲연지초 실과실 공간 재구축 7000만원 ▲공릉중 보조운동장 재포장 및 배수로 정비 5000만원 ▲당현초 학교 화단개선 2500만원 ▲신상중 정문 및 창고환경개선 5200만원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서 의원은 “세수 부족으로 정부와 서울시가 감축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노원구 발전과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살기 좋은 노원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새로운 노원구의 미래를 그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4m 모형 증기 기관차 보러 오세요”… 노원구 ‘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4m 모형 증기 기관차 보러 오세요”… 노원구 ‘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서울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있는 미니어처 전시관인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18~19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스위스의 마을과 기차를 그대로 재현한 전시관으로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과 실제 기차를 87분의 1 크기로 축소 제작한 17개의 기차 모형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기념행사는 기차마을 전시관 내부와 야외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전시관 내부에는 가로 4m의 증기 기관차 1대를 추가 전시한다. 전문 기차 제작 업체에서 특수 제작한 기차로 실물 증기 기관차처럼 증기를 내뿜는다. 야외 공간에는 1m 50㎝의 대형 기차와 92㎝의 소형 기차, 홀로그램 기차 등이 새로 전시된다. KTX 종이 모형 기차 만들기, 기차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기차마을전시관 이탈리아관’을 추가 조성 중이다. 스위스관의 3배 이상 크기로 조성되며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정교하게 구현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기차마을을 노원구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 미술 명작’ 광주비엔날레서 만난다

    ‘세계 미술 명작’ 광주비엔날레서 만난다

    광주집결 네덜란드등 9개국 특별전시 참여해외·광주문화 기관 매칭 시각 문화 현장화기후 문제·소수민족 문화 등 주요소재 다뤄 4월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개 파빌리온(국가관)이 열린다. 내년 열리는 행사도 20개국 이상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이날 각 국가별 전시 제목과 참여작가, 큐레이터 등 각 국가별 파빌리온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리는 비엔날레 본전시와 연계해 다양한 국가들의 동시대 예술에 대한 문제의식을 입체적으로 살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특히 전 세계 미술애호가들이 모이는 광주비엔날레 기간동안 각 국가의 미술 수준을 자랑하기 위해 세워지는 파빌리온이 역대 파빌리온 중 최대 규모로 꾸려지는 가운데 각 파빌리온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는 네덜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중국, 캐나다 총 9개국이 참여한다. 광주지역 협력기관인 광주시립미술관, 이이남 스튜디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동곡미술관, 은암미술관 등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네덜란드관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기후범죄 주범인 기업과 정부를 재판에 회부하는 공판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탈리아관은 지역 청소년과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물의 치유력에 공감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관은 지난해 열린 제59회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은 지네브 세디라가 1960~1970년대 광주와 프랑스의 역사를 품은 물품들을 수집해서 발전된 형태의 전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나란히 맞는 캐나다관은 원주민 이누이트 예술가 28명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최대 규모 전시를 펼치고, 스위스관은 한국과 스위스 사진작가 8인이 산이 많은 국가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에 대한 예술적 인지방식을 표현한다. 중국관은 대나무를 매개로 중국 유서 깊은 문화 정신이 재해석되는 것을 보여주고, 우크라이나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현대영화를 상영해 연대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베니스비엔날레가 각 국가에서 국가관을 운영하면서 자국 미술을 소개하듯,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또한 해외 유수의 문화예술기관들이 자국 작가와 작품을 선보이며 국가 간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를 중심으로 세계 미술계가 응집되고 결집됨으로써 광주가 세계 미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스위스의 풍광이 그대로…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스위스의 풍광이 그대로…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스위스 미니어처 전시관 17일 개관식 후 18일 구민에 공개87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모형 기차 17대 등 볼거리 다양2관 이탈리아관 조성 예정…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것” 서울 노원구에 스위스 마을과 알프스 산봉우리를 옮겨 놓은 미니어처 전시관이 들어선다. 화랑대 철도공원에 마련된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이다. 노원구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스위스의 도시 모습을 본떠 정교하게 제작한 디오라마(축소 모형)와 기차 모형을 전시하는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을 17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원기차마을은 지상 1층에 전시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췄다. 전시관에는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 산 모형을 중심으로 융프라우와 몽블랑 산맥이 펼쳐져 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유명 관광지를 재연한 50여개의 디오라마와 그 사이를 지나는 기차 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기차 모형 17대는 실제 기차를 87분의 1로 축소해 만들었으며 디오라마 속에 설치된 총 길이 410m의 레일 14개 위를 쉬지 않고 움직인다. 조명을 활용해 스위스의 낮과 대비되는 밤 풍경을 연출한 점도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10분 간격으로 전체 조명이 어두워지면 디오라마 조명이 서서히 밝아지면서 낮과는 또 다른 스위스의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노원기차마을은 17일 개관식에 이어 18일부터 구민들에게 공개된다. 전시관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은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이다. 구는 앞으로 화랑대 철도공원에 노원기차마을 1관인 ‘스위스관’에 이어 2관 ‘이탈리아관’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노원기차마을을 구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차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가져다주는 세대를 잇는 매개체”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노원기차마을이 구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꼬마 눈높이 맞춰 계단 만든 노원 기차마을 [현장 행정]

    꼬마 눈높이 맞춰 계단 만든 노원 기차마을 [현장 행정]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노원기차마을’을 보면 어떨까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안에 조성 중인 ‘노원기차마을’을 점검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몸을 낮춰 전시관을 살폈다. 스위스의 알프스산, 시골마을, 도시를 미니어처로 제작하고 컴퓨터 제어로 움직이는 기차, 자동차 등을 더한 풍경이 아이들 눈높이에서도 잘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오 구청장은 키가 작은 아이들도 미니어처를 자세히 볼 수 있게끔 계단 설치를 지시하고, 가족 단위로 온 관람객들의 휴식을 위해 의자 설치도 추가로 주문하는 등 세심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노원구는 화랑대 철도공원 안에 스위스 도시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노원기차마을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다음달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점검 중이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알프스산 중 가장 유명한 세 개의 봉우리(융프라우, 마테호른, 몽블랑)와 주변 마을, 취리히를 비롯한 5개의 스위스 대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알프스 소녀 하이디’ 등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스위스 도심과 마을, 눈 덮인 산 등을 달리는 미니어처 기차를 관람할 수 있게 구성했다. 총 14개 라인, 410m 길이의 레일에서는 18대의 기차가 운행된다. 전시 외에 체험과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관에 입장할 때 키오스크를 통해 열차 티켓을 발권하는데, 기차역에서 실제 발권하는 듯한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전시관 외부에는 스위스 기차 위에 올라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오 구청장은 “기차에 대한 향수가 있는 기성세대부터 기차가 생소한 아이들까지 모든 세대에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기차의 역사, 스위스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교육적인 콘텐츠 역할까지 겸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노원기차마을이 개관하면 다음 단계로 ‘이탈리아관’ 조성에 착수해 세계의 주요 도시와 기차마을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구는 폐역으로 방치되던 옛 화랑대역에 갤러리, 박물관, 불빛정원 등을 조성해 힐링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오 구청장은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방문객은 약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노원기차마을이 개관하면 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개발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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