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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찬양 서울시의원, 임기 첫 일정으로 까치산역 방문

    고찬양 서울시의원, 임기 첫 일정으로 까치산역 방문

    고찬양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1일 임기 시작 첫 공식 일정으로 수개월째 에스컬레이터 고장이 방치된 5호선 까치산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 의원은 현장에서 에스컬레이터 공사 지연 상황을 집중 점검한 뒤, 주민 불편을 야기한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의 안일한 관리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 지하철 5·2호선 까치산역 내 에스컬레이터가 수개월째 운행이 중단된 채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대체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아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이동권 침해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고 의원은 “서울시의원이 된 첫 일정으로 현장을 찾은 이유는 시민의 삶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확인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며 “매일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이런 일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관할 지하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가 예산 부족으로 제때 수리되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편성된 에스컬레이터 중보수 예산은 상반기 만에 대부분 소진됐으며, 이로 인해 한때 총 25대의 에스컬레이터가 개보수 작업을 받지 못하고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최근 노후 설비 급증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서울시의 예산 지원과 관리 대책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이동 불편과 안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예산이 부족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시설을 방치한다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 무너진 것”이라며 “서울시가 시설 노후화 추세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적절한 예산과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의 보여주기식 사업에는 막대한 예산을 쓰면서도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 인프라 관리는 뒷전으로 밀렸다”며 “그 결과 하루 수만 명의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것이 바로 시민보다 홍보를 앞세운 오세훈식 행정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하철은 시민의 발이어야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시민의 짐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편성부터 집행 과정까지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안전과 이동권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 “구조적 문제 추적한 선관위 기획 돋보여… 다양한 의제 발굴을” [독자권익위]

    “구조적 문제 추적한 선관위 기획 돋보여… 다양한 의제 발굴을”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9차 회의를 열고 6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환(서울시 재무국장), 차윤주(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 세무사), 홍정석(법무법인 화우 GRC그룹장 파트너 변호사) 위원이 참석했다. 이명행(SK하이닉스 PR기획팀장·변호사), 이상은(고려대 대학원 미디어학과 석사과정·교사) 위원은 서면 의견을 냈다. 위원들은 서울신문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획보도를 두고 구조적 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한 모범적인 기획이었다고 호평했다. 또 인터뷰이 발굴 능력이 돋보이는 시의적절한 인터뷰 기사와 현장성 있는 지역 정책 보도를 서울신문만의 강점으로 꼽았고 앞으로도 언론 산업 위기와 자산 양극화 등 구조적 의제를 지속적으로 다뤄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①작은 영화관 다룬 청년 기획 호평‘이건희 주치의’ 인터뷰 대상 탁월 6월 26일자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기획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의 작은 영화관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내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고할 만한 기사였다. 정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사례를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5월 29일자 ‘낮엔 베테랑, 저녁엔 초보…성장통 거치는 로보택시’ 기사도 기술의 한계와 과제를 균형 있게 보여줘 신기술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6월 22일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시리즈는 경기 승패만 보여주는 결과보다 현지의 팬 문화와 분위기를 전달해 현장 취재만이 줄 수 있는 강점이 잘 드러났다. 6월 29일자 월요인터뷰 ‘보건소로 온 이건희 주치의…“공공의료 새 모델이 마지막 소명”’ 기사는 이종철 강남보건소장이라는 인터뷰 대상 선정이 탁월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발굴해 철학과 정책 제언까지 담아내는 점이 서울신문 인터뷰 기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차윤주 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②선관위 비판, 언론 감시 역할 신뢰‘비인기’ 여자 축구 다뤄 시야 확장 이번 달에는 ‘민주주의 망치는 선거관리위원회’ 기획 연재가 가장 인상 깊었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칼럼과 오피니언, 또 기획이 종료된 이후 후속 보도까지 심층 기획을 연속 보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분석했다. 독자 입장에서 언론이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신뢰를 갖게 했다. 이번 기획을 계기로 다른 정부 기관에서도 비슷한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보도가 이어졌으면 한다. 5월 29일자 ‘북한팀보다 못한 관심 씁쓸…이제 여자 축구 더 알려야죠’ 기사는 5월 중순에 경기가 종료된 이후 여자 축구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박길영 감독 인터뷰로 비인기 종목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특히 최근 월드컵 32강 탈락이라는 충격 때문에 독자들의 피로가 많은 상태에서 틈새를 파고든 ‘사이드잽’ 같은 기사라 한국 축구를 더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줬다. 유소년이나 여성축구 등 비인기 분야에서도 지변을 넓혀야 한다는 방향으로 시야를 넓혀준 좋은 기사였다. 오피니언면에서는 전경하 논설위원의 ‘고소득·저자산가에게 공정이란’, 황수정 논설위원의 ‘아무도 휘슬을 불지 않는다, 단타 공화국’ 등 자산 양극화를 다룬 칼럼들이 인상 깊었다. 현재 대한민국에 광풍처럼 불어닥친 자산과 관련된 구조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주길 바란다. 홍정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③재산등록제 방식 분석 흥미로워JTBC發 언론 산업 위기 다뤘으면 선관위 기획 시리즈는 단독 기사, 문제 구조 진단, 외부 통제 대안 제시 등 유기적으로 이어진 구성이 돋보였다. 기획 연재를 종료한 이후에도 ‘오류 알고도 덮은 전북 선관위…첫 보도 시점도 조작’ 등 추가 단독 기사를 이어가며 문제를 끝까지 추적하면서 독자들에게 ‘서울신문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인상을 줬다. 6월 16일자 ‘수십만명 털어 비리 적발 0건… 말단 경찰들 잡는 재산등록제’ 기사는 통계에서 출발해 형식적인 행정 문제의 허점을 짚은 의미있는 보도였다. 단순 비판을 넘어 재산등록제라는 제도가 작동하는 방식 자체에 대한 분석이 흥미로웠다. 다만 최근 가장 큰 사건인 JTBC와 중앙그룹의 경영 위기 사태는 상대적으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특정 기업의 사안을 넘어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방송계 전체의 수익 모델이 약화됐다는 점, 언론계 전반의 구조적 위기와 성장 가능성 등 기획기사나 사설을 통해서라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을텐데 어떤 기사도 그런 문제를 지적하지 않아 아쉬웠다. 이명행 SK하이닉스 PR기획팀장④‘울릉 요양시설 폐쇄’ 후속타 기대인구포럼, 실질적 해법 모색 의지 6월 2일자 ‘울릉도 유일 요양시설 폐쇄 위기’는 서울신문이 2013년에도 보도했던 도서지역의 어려움이다. 15년이 지나도 지방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 방치돼왔다는 점을 드러내 의미 있었다. 지역 기반의 현장 취재를 통해야만 알 수 있는 사실이라 후속 보도를 이어가 주면 좋겠다. 6월 22일자 ‘소쿠리 반성문 쓰고도 못 고친 5대 실책’ 기사를 보고 지난 4년동안 서울신문이 사설과 칼럼 등을 통해 꾸준히 지적한 선관위 기사들을 찾아봤다. 당시 지적들이 지금 읽어도 그대로 유효할 만큼 정확하고 적절했다. 선거 관리 부실과 선관위의 책임성 문제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지적해온 덕분에 독자가 선관위의 자정 능력과 개혁 의지를 의심하게 됐다. 6월 22·24일자 ‘제4회 인구포럼’은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해법까지 모색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24일자 특별세션에서 10만원대 월세 지원, 마을방송을 활용한 돌봄과 소통 사례 등은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지역 현실에 맞춘 생활밀착형 해법이라는 점이 인상깊었고 세부 정책 보도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상은 고려대 미디어 석사과정⑤‘이 주의 법안’ 취지·부작용 잘 묶어재판 소원 쟁점 분석한 기사 눈길 6월 14일자 ‘상견례에 친오빠 목문신 어떡하죠?”…타투에 갈린 시선’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사연을 시작으로 사회적 시선과 통계까지 다뤘다. 시의적 갈등을 대중적인 문법으로 포착했다. 다만 기사가 ‘커뮤니티 사연’과 ‘후회·제거’라는 단면에만 초점을 맞춰 타투를 둘러싼 본질적인 법적·구조적 공백 문제는 깊이 다루지 않아 아쉬웠다. ‘주목, 이 주의 법안’ 시리즈는 한 주간 국회에서 대표 발의된 예비부모 지원강화법, 주민등록법 개정안, 형법 개정안의 취지와 내용을 간추렸다. 딱딱하고 어려운 국회의 법안 발의 소식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와 부작용까지 유기적으로 묶은 일목요연한 구성이 돋보였다. 같은 날 ‘성폭행·장애인 이동권 새 기준 나올까…‘기본권’ 본격 검토하는 헌재 재판 소원, 쟁점은?’ 기사는 재판소원제라는 생소하고 전문적인 사법 제도의 정착 과정을 법조계의 흐름, 현직 판사·변호사 인터뷰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다만 기사 도입부로 던진 ‘장애인 버스 탑승권 사안’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기사 안에서 이어지지 않아 여전히 궁금증이 남는 기사였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⑥“보조금 증액” 교육청 행태 취재를국제면 기사, 출처 인용 정확해야 6월 10일자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의 칼럼 ‘보고 있기 부끄러웠던 교육감 선거’, 진보 진영 교육감들의 정책을 정리한 ‘무상·민주시민 교육 진보의 바람 분다…AI 교육은 대세’ 등 교육 기사를 눈여겨봤다. 진보·보수 진영과 관계 없이 교육보조금을 늘려야 한다는 교육청의 이기주의적 행태를 짚어보면 좋겠다. ‘대한민국 생산적 금융 설계도’ 시리즈는 현장 르포와 인터뷰, 해외 분석, 포럼 기사가 섞인 기획으로 회차에 따라 저널리즘 성격의 편차가 크다. 익명 취재원을 통해 지적한 현장의 목소리가 특정 회차에만 치중돼 정부의 생산적 금융 프레임을 수용하고 확산시켰다는 아쉬움이 있다. 6월 22일자 ‘상처뿐인 브렉시트 10년…이별의 대가는 혹독했다’ 기사는 외신과 해외 자료를 간접 인용했다. 국내 언론이 국제 분야 기사를 작성하는 흔한 방식인데, 독자가 인용된 자료를 신뢰할 수 있도록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주면 좋겠다.
  • 전장연, 22년 만에 ‘버스 정기 시위’ 재개…충돌 위험 아찔, 시민들 불편

    전장연, 22년 만에 ‘버스 정기 시위’ 재개…충돌 위험 아찔, 시민들 불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버스 저지 행동’이 한 달 만에 재개된 1일 서울 종로구 혜화로터리에서 달리던 160번 시내버스가 급정거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두 차례 버스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움직이던 버스와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빚어졌다. 전장연은 이날 ‘서울 시내 저상버스 100% 도입’과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탑승 시위를 벌였다. 전장연은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출근길 버스 탑승 시위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버스 시위는 2004년 이후 22년 만이고, 비정기적 시위는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만이다. 편의시설이 없어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160번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오자, 휠체어를 탄 전장연 활동가는 휠체어에서 내려 약 10분 동안 탑승을 시도했다. 이 활동가는 맨몸으로 버스 계단을 기어오른 끝에 버스에 올라탔고, 500m가량 떨어진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내렸다. 이형숙 전장연 공동대표도 휠체어에서 내려 고상버스인 140번 시내버스 문을 붙잡고 10분가량 주먹으로 두드렸다. 시위가 벌어지는 버스 승강장의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버스정류장은 애초 다수 인원이 장시간 머무르며 시위를 벌이는 공간으로 설계된 곳이 아니다. 폭이 3m도 채 되지 않는 도로 위 정류장에 휠체어 장애인 10여명과 전장연 활동가 수십명이 뒤엉키면서 안전사고 우려도 커졌다. 이날 시위 도중 버스를 이용하려던 시민과 전장연 활동가들이 혼잡한 정류장을 벗어나 도로 쪽으로 이동하는 장면도 자주 목격됐다. 본격 재개된 시위에 시민 불편도 이어졌다. 약 10분 동안 이동이 지연된 160번 버스 탑승자는 버스에서 내린 뒤 “다시 또 시작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욕설을 내뱉었다. 인근 주민 김지영(25)씨는 “오늘부터 출근 시간을 20분 앞당기려 한다”고 말했다. 전장연은 지난 1월 이후 반년 동안 중단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도 2일 시청역 1호선 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위 유보 제안을 수용해 지난 1월 2일을 마지막으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춘 바 있다. 여당과 서울시가 절충안을 마련해 76.7%에 머문 서울 시내 저상버스 도입률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한편, 시위 방식도 시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이종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중요한 과제지만,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식이 반복되면 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할 수 있다”며 “정치권과 시가 실질적인 이행 계획을 내놓고, 전장연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요구 방식을 바꿀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 출근하던 승객들 전부 내렸다… “장애인도 버스 타야” 전장연, 22년만 ‘정기 시위’ 재개

    출근하던 승객들 전부 내렸다… “장애인도 버스 타야” 전장연, 22년만 ‘정기 시위’ 재개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버스 탑승 시위’반년간 멈췄던 ‘지하철 시위’ 내일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버스 탑승 정기시위’를 22년 만에 재개했다. 이로 인해 1일 서울 도심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과 전장연 등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출근길 버스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활동가 중 약 10명은 휠체어를 타고 시위에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시행 20년이 지났지만, 저상버스 보급률은 절반에 못 미친다”며 “교통약자 이동은 편의가 아닌 권리다.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전 8시 30분쯤부터는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1~3명씩 차례로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에 탑승 시도를 했다. 이들은 저상버스가 아닌 휠체어가 오를 수 없는 계단식 버스는 ‘차별 버스’라 부르며 버스 전면부에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스티커를 붙였다. 한 저상버스 탑승 시도에서는 승객이 많아 추가 탑승이 어렵다는 버스기사와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다. 결국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 모두 하차한 뒤 활동가들이 탑승했다. 한 시민이 “저희 출근해야 한다. 이러지 말아 달라”고 하자, 활동가들은 “장애인도 버스 타고 출근해야 한다”고 맞섰다. 일부 시민과 활동가들 간에 욕설이 오가는 등 혼란이 일기도 했다. 경찰은 “정상적인 버스 운행을 방해하고 교통안전에 불편을 주는 행위는 사법 처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날 현행범 체포 등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장연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버스 탑승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버스 탑승 정기시위는 2004년 이후 22년 만이다. 비정기적으로 버스 출발을 저지하는 시위는 지난달 2일에도 한 바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시위에 이어 1박 2일간 투쟁에 돌입한다. 오후엔 서초구 서울조달청 앞에 모여 하반기 투쟁 시작을 선포하고, 잠수교 방면으로 행진하면서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및 권리중심 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를 연다. 이튿날인 2일 오전엔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반년간 중단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도 재개한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교육환경 개선·공교육 강화 위해 학부모들과 맞손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교육환경 개선·공교육 강화 위해 학부모들과 맞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지역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연천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지역 학부모, 연천교육지원청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관내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학부모들이 제안한 교육 관련 건의사항의 검토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향후 추진 방향을 조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천형 글로벌 공교육 브랜드 구축 ▲교육발전특구 연계 공교육 특성화 ▲EBS 자기주도학습 및 아카데미 교육 확대 ▲향토장학금·장학관 지원 확대 ▲학교급식실 현대화 ▲교내 고화질 CCTV 확충 ▲청소년 문화공간 인프라 및 이동권 보장 ▲체육·예술 특기생 진로 지원 등 다각적인 교육 혁신 방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글로벌 공교육 브랜드 도입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연천군, 관내 학교, 해외 교육기관을 잇는 협력 모델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후속 사업과 연계해 전곡·연천·군남 등 권역별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부모회 지원단을 통해 교육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교육 인프라 확충과 실질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연천권역 자기주도학습센터 건립과 관련해 단순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학습 코칭, 석식 제공, 안전한 이동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조리실 환기 설비 개선 등 급식실 현대화와 복도·계단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화질 CCTV 교체를 요청했다. 청소년 문화공간 부족 및 이동권 제한 문제, 체육·예술 특기생들의 학군 및 전학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윤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이 단순한 민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 도교육청 관계자가 함께 모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해결 방향을 논의한 자리”라며 “연천은 접경지역이자 인구 감소 지역,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인 만큼 획일적인 교육 정책이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교육, 자기주도학습, 학교 안전, 급식실 개선, 청소년 문화공간, 체육·예술 특기생 지원 등은 모두 아이 키우기 좋은 연천을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연천군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의회에서도 예산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들이 제기한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연말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관련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연천지역 학생들이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시민 추진위 “서부선 경전철, 3차 철도망 계획 통해 ‘진짜 시민의 발’로 거듭나야”

    문성호 서울시의원·시민 추진위 “서부선 경전철, 3차 철도망 계획 통해 ‘진짜 시민의 발’로 거듭나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29일 오전 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서부선 정상화 추진위원회(이하 시민 추진위)’ 안현의 대의원 대표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문 의원과 시민 추진위는 서부선 경전철의 조기 착공과 차질 없는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주민 성명서를 서울시 교통실에 공식 전달했다. 이날 회견 발언에 나선 문 의원은 그동안 교통위원회에서 이끌어낸 서부선 정상화 성과를 공유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서부선의 발목을 잡았던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와의 계약 정리를 이끌어냈고, 법정 이의제기 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 말경 단 하루의 행정 공백도 없이 새로운 민자 재공고가 나갈 수 있도록 사전 절차 완료를 확약받았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민자 재공고가 실패하더라도 사업이 장기 표류하지 않도록 확보된 예산 기반의 ‘재정 전환’을 동시에 준비하는 ‘투트랙 패스트트랙’ 가동을 이끌어냈다”라며 “새절역의 경기도 선제 협의와 노량진 차량기지 완전 지하화 및 상부 주민 편의시설 환원 등 서울시 교통실의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한 만큼, 이번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서류 속 계획이 아닌 확실하게 시민의 발이 되어 줄 실행 계획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추진위 대의원 대표 안현의 씨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일방적인 민원을 넘어선 합리적인 대안과 파트너십을 제시했다. 안 대표는 “오늘 우리가 손에 든 성명서는 주민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길바닥에서 편도 1시간 30분 이상을 버려야 하는 눈물겨운 ‘출퇴근 잔혹사’이자 인내의 한계점이 담긴 호소문”이라며 “정부와 서울시가 숫자를 저울질하는 동안 주민들이 삶 속에서 지불하는 시간적·정신적 ‘사회적 비용’이 공사비 상승분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 대표는 “서울시가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결단한 ‘민자·재정 투트랙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한다”고 전제하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고유의 3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요구사항에는 ▲7월 말 두산건설 법정 정리 즉시 행정 공백 없는 민자 재공고 및 재정 전환 투트랙 패스트트랙 가동을 통한 서부선 조속 착공 가시화 ▲답답함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연 사유 및 향후 추진 로드맵의 투명한 공개 ▲일회성 행사를 넘어선 서울시 교통실과 시민 추진위 간의 ‘정기 소통 채널 구축’이 포함됐다. 이번 성명서 전달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시민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전격 이루어졌다. 추진위는 관악·서대문·동작·은평 등 서부선 노선 전반 주민들의 절박한 출퇴근 고충을 알리고, 조속한 착공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행정 기관에 명확히 전달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문 의원과 시민 추진위는 “도시철도망 구축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이라며 “이번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주민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서부선 경전철의 조기 착공이라는 결실을 반드시 맺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모았다.
  • [종합] 제주~인천 연장하고, 김포~제주 특별기 뜨고… 제주 하늘길 숨통 트이나

    [종합] 제주~인천 연장하고, 김포~제주 특별기 뜨고… 제주 하늘길 숨통 트이나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을 둘러싼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노선을 확대하거나 특별편을 투입하고, 정치권은 제주도민의 항공 이동권을 국가가 보장하는 법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제주~인천 노선 운항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12일 취항한 이 노선은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하며 현재까지 4300여 명이 이용했고, 평균 탑승률은 88.5%를 기록했다. 특히 이용객 가운데 외국인은 약 1400명으로 전체의 30.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제주~김포 노선의 외국인 이용 비율(10%)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고 미국, 캐나다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제주~인천 노선이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수도권과 제주를 연계한 외국인 관광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항 연장 기간 일부 일정은 화요일과 토요일로 변경된다. 제주항공은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10월 24일까지 해당 노선을 예약한 회원에게 왕복 기준 2만 J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여름 휴가철 좌석난 해소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한다. 성수기 기간 8월 2일을 제외하고 매일 2편씩 모두 20편을 투입해 마일리지 우선 발권 좌석을 제공한다. 특별기에는 일반석 140석 규모의 에어버스 A220-300 기종이 투입되며, 오후 시간대 중심으로 운항해 성수기 제주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항공사들이 공급 확대에 나선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제주도민의 항공 이동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갑)은 지난 26일 제주와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노선을 ‘생활필수교통망’으로 법률에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가 제주의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항공 이용환경 개선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제주도지사가 항공운임 할인과 환급, 바우처 지급, 결항·지연 시 이동 지원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문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올해 4~5월 제주노선 공급석 감소 사실을 인정했지만 항공사에 감편 최소화를 권고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국제유가 상승이나 항공사 경영 악화 등으로 공급석 감소가 반복될 경우 도민 이동권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문 의원은 “육지에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있지만 제주도민에게 항공기는 철도이자 고속도로”라며 “섬에 산다는 이유로 이동권이 제약받지 않도록 국가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0일에는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제주도, 항공업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과 항공교통 공공성 강화 정책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29일 오후 국회 본관 원내대표 회의실에서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과 김한규·문대림·김성범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항공노선 운영 현황과 좌석 공급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단기 대책으로 6~7월 항공사들의 감편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 ‘운항 신뢰성’ 항목을 신설해 운항 계획 이행률이 낮은 항공사에는 운수권 배분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규 의원은 간담회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행 항공 좌석 부족은 제주도민의 이동권 문제를 넘어 제주 여행을 원하는 국민의 행복추구권, 제주 체류 중 사고나 질병 등으로 긴급히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국민의 권익과도 직결되는 만큼 국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이후 좌석 공급 감소 원인을 분석한 결과, 항공기 정비로 감편했던 항공사들은 7월부터 지난해 수준으로 운항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일부 노선을 감편했던 항공사들도 운항 계획 이행률을 점차 회복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날 티웨이항공은 감편 규모를 줄이고, 대한항공은 제주 노선 증편 방침을 밝혀 정부와 항공사들이 좌석 공급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제11대 의정활동 마무리… “의왕과 경기도의 내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갈 것”

    서성란 경기도의원, 제11대 의정활동 마무리… “의왕과 경기도의 내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갈 것”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이 제11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도민과 동료 의원,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행보에 대한 소회를 피력했다.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그동안 펼쳐온 의정활동의 궤적을 돌아보고 소중한 소회를 밝혔다. 서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의왕 내손동과 청계동을 위해 헌신하고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과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 명의 의원으로서 더 나은 의왕과 경기도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매우 소중한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11대 의회 전반기 동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양육, 돌봄, 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동 육아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적 기틀을 다졌으며, 학교 밖 청소년 및 대안교육 등 소외되기 쉬운 교육 현장의 과제 발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후반기에는 건설교통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보행 안전 등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 개선에 앞장섰다.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조례 개정을 이끌어내며 공사장 주변의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공론화했고, 제도 개정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형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아울러 지역구의 숙원 사업인 의왕 프리미엄 버스 도입, 1-1번 버스 증차 및 배차 간격 단축, 의왕 정음학교와 미래교육센터 건립을 통한 교육 환경 개선, 안양천 정비 사업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서 의원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의왕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과정마다 많은 분들의 협력과 도움이 있었다”며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의왕과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본 의원은 본연의 목회자의 삶으로 돌아가, 지역을 섬기고 이웃과 함께하며 의왕과 경기도의 내일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겠다”고 덧붙이며 발언을 마쳤다.
  • ‘제주~김포’ 표 없어 아우성인데, 비행기 안 띄운 저비용항공사들

    ‘제주~김포’ 표 없어 아우성인데, 비행기 안 띄운 저비용항공사들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에 가야 하는 제주도민도,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한 관광객도 항공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제주~김포 노선 좌석 부족 문제가 도민 이동권과 관광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운항계획 이행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서 제주~김포 노선 13개 슬롯이 저비용항공사(LCC)에 재배분됐지만 기대했던 공급 확대 효과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슬롯은 항공기가 공항에서 이·착륙을 하거나 이동하기 위해 배분된 시간적 권리를 뜻한다. 지난 4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으로 아시아나 정기편이 323편 감소했지만, 슬롯을 배분받은 항공사들의 증편 규모는 186편에 그쳤다. 특히 일부 항공사의 운항계획 미이행이 두드러졌다. 이스타항공은 추가 운항이 가능했던 편수의 절반 수준만 실제 운항했고,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은 슬롯을 추가 확보했음에도 운항 편수를 줄였다. 올해 들어 두 항공사는 월별 운항계획 이행률이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 이어진 고유가 여파가 운항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공급 감소가 좌석난을 더욱 심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김포~제주 노선 좌석 수는 1월보다 약 20만석 감소했다. 이는 하루 왕복 공급 좌석 약 7만 7000석 기준으로 제주 하늘길이 3일가량 멈춘 것과 맞먹는 규모다. 이로 인해 평균 탑승률은 95%를 넘어서며 항공권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정부와 정치권도 대응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는 다음 달부터 제주~김포 노선 공급 좌석을 늘리는 항공사에 착륙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일부 좌석을 제주도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문대림 의원은 도민 항공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서울 지하철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금지

    서울 지하철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금지

    7월 1일부터 서울 지하철에 대용량 리튬배터리와 이를 통해 작동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휴대하고 탑승할 수 없다. 서울교통공사는 25일 지하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보조배터리 등 리튬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배터리 발화에 따른 화재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9월에는 합정역에서 승객이 반입한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2·6호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내부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초기 진화가 어렵고 재발화 가능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7월 1일부터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리튬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전동식 개인 이동장치와 160Wh(와트시)를 초과하는 대용량 리튬배터리는 지하철 역사 반입이 금지된다. 다만 전동휠체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이동 수단은 예외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일반 휴대용 보조배터리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대부분 160Wh 이하로 제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일부 대형 보조배터리의 경우 160Wh가 넘는 경우도 있어 제품 표시 용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조치는 더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예방적 안전대책인 만큼 제도 시행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표 없다” 아우성인데… 저비용 항공사들, 제주행 비행기 안 띄웠다

    “표 없다” 아우성인데… 저비용 항공사들, 제주행 비행기 안 띄웠다

    병원 진료를 받으러 서울에 가야 하는 제주도민도,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한 관광객도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제주~김포 노선의 항공좌석 부족 문제가 단순한 성수기 수요 증가를 넘어 제주도민의 이동권과 관광산업 전반을 위협하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정작 항공사들은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운항 슬롯(이착륙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가 부족한 게 아니라 운항을 안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좌석난의 배경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에 따른 슬롯 재배분, 고유가 여파, 일부 항공사의 운항계획 미이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제주시을, 원내 정책수석부대표)이 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운항계획 이행률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서 제주~김포 노선 13개 슬롯이 저비용항공사(LCC)들에 재배분됐다. 공급확대를 통해 좌석난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김포-제주 노선의 운항계획 이행률 저조 현상이 전체 항공사에 균등하게 나타난 것이 아니라 특정 항공사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타항공은 추가 운항이 가능했던 편수의 절반 수준만 실제 운항했고,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은 추가 슬롯을 확보했음에도 운항 편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매달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의 저조한 운항계획 이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으로 아시아나항공 정기편수는 323편 감소한 것에 반해 슬롯을 배분받은 제주항공, 트리니티항공, 이스타항공, 파라타항공의 정기편 증가수는 186편 정도에 불과했다. 국토부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김포~제주 노선 좌석 수는 연초 1월 대비 약 20만석 가까이 감소했다. 김포~제주 노선의 1일 왕복 좌석이 약 7만 7000석 수준임을 고려하면, 이는 제주 하늘길이 약 3일간 멈춘 것과 같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평균 탑승률은 95%를 넘어서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 항공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오는 29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국토교통부 및 항공사 임원진을 직접 만나 항공편 감축의 구체적 배경과 항공사별 격차 발생 원인을 점검하고, 향후 운항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와 정치권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는 다음 달부터 제주~김포 노선 공급석을 늘리는 항공사에 착륙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일정 좌석을 제주도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문대림 의원은 제주도민 항공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버스정류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성란 경기도의원, 버스정류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경기도 내 버스정류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도민들의 일상 속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시ㆍ군 시내버스정류소 등의 정비 및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일상적인 대중교통 이용 공간인 버스정류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응급사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서 의원은 “버스정류소는 도민이 매일 이용하고 머무는 생활밀착형 공공교통시설”이라며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과 함께, 위급한 순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 기반도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대상은 공공기관, 공항, 철도역,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등 특정 시설을 중심으로 국한돼 운영돼 왔다. 반면 출퇴근과 통학, 환승 등으로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버스정류소의 경우,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인 지원 근거가 미비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심정지와 같은 급성 응급상황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초기 몇 분의 골든타임이 생사를 가르는 만큼, 도민들의 주요 이동 동선에 AED 접근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돼 왔다. 그는 “최근 스마트정류소와 현대화된 버스정류소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정류소가 냉난방, 공공 와이파이, 교통정보 제공을 넘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버스정류소 정비 및 관리 지원 사업의 영역이 기존의 이용 편의 증진과 시설물 관리 차원을 넘어 ‘도민의 안전 확보’까지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향후 긴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구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설치도 중요하지만, 실제 위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 위치 표시, 유지 관리 체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버스정류소가 도민의 이동을 돕는 공간을 넘어 생명과 안전까지 지키는 생활 안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돌봄부담에 자녀 삶도 흔들… AI 발전 동시에 정책·자금 뒷받침 필요”[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돌봄부담에 자녀 삶도 흔들… AI 발전 동시에 정책·자금 뒷받침 필요”[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결혼할 때 연봉만큼 중요한 조건이 부모의 노후 준비입니다.” 초고령사회 돌봄 부담이 자녀 세대의 삶까지 흔들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 첫 세션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가 인공지능(AI)으로 질 높은 노후를 보내려면 기술 발전과 함께 정책적 뒷받침, 안정적인 자금 계획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AI돌봄 확산 위해 비용 문제 풀어야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결혼할 때 연봉만큼이나 중요한 게 부모의 노후 준비가 됐다”며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부모를 모셨던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녀 돌봄의 빈자리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돌봄 확산을 위해서는 비용 문제도 풀어야 한다. 김 상무는 “AI 로봇은 구독 서비스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민·퇴직·개인·주택연금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재무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봄현장 AI와 사람의 역할 구분해야 김재민 보건복지부 복지돌봄인공지능정책과 서기관은 돌봄 현장에서 AI와 사람의 역할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서기관은 “AI가 할 수 있는 일은 반복적이고 전형적인 업무”라며 “대상자와 관계를 형성하거나 윤리적 판단을 하는 일은 여전히 종사자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이 현장 업무를 바꾸려면 종사자 교육과 이용자의 AI 이해도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를 반영한 ‘복지·돌봄 AI 혁신 중장기 로드맵’을 3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주거 등 정책적 과제 해소 먼저 유보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령사회정책총괄과장은 산업·주거·헬스·경제 분야의 정책 과제를 풀어야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유 과장은 “자율주행은 이동권 신장에, AI 금융 정책은 개인별 맞춤형 연금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과 정부는 물론 학계와 연구기관의 협력, 펀드 조성을 통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초고령사회 돌봄 부담 자녀에게로…“AI가 부양 빈자리 보완할 것”

    초고령사회 돌봄 부담 자녀에게로…“AI가 부양 빈자리 보완할 것”

    “결혼할 때 연봉만큼 중요한 조건이 부모의 노후 준비입니다.” 초고령사회 돌봄 부담이 자녀 세대의 삶까지 흔들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 첫 세션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가 인공지능(AI)으로 질 높은 노후를 보내려면 기술 발전과 함께 정책적 뒷받침, 안정적인 자금 계획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결혼할 때 연봉만큼이나 중요한 게 부모의 노후 준비가 됐다”며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부모를 모셨던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녀 돌봄의 빈자리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돌봄 확산을 위해서는 비용 문제도 풀어야 한다. 김 상무는 “AI 로봇은 구독 서비스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민·퇴직·개인·주택연금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재무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민 보건복지부 복지돌봄인공지능정책과 서기관은 돌봄 현장에서 AI와 사람의 역할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서기관은 “AI가 할 수 있는 일은 반복적이고 전형적인 업무”라며 “대상자와 관계를 형성하거나 윤리적 판단을 하는 일은 여전히 종사자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이 현장 업무를 바꾸려면 종사자 교육과 이용자의 AI 이해도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를 반영한 ‘복지·돌봄 AI 혁신 중장기 로드맵’을 3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유보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령사회정책총괄과장은 산업·주거·헬스·경제 분야의 정책 과제를 풀어야 고령층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유 과장은 “자율주행은 이동권 신장에, AI 금융 정책은 개인별 맞춤형 연금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과 정부는 물론 학계와 연구기관의 협력, 펀드 조성을 통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안전·교통·생활인프라 확충”…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기반 강화

    “안전·교통·생활인프라 확충”…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기반 강화

    충남 아산시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재난 예방 체계 강화와 광역교통망 확충, 생활밀착형 인프라 조성 등 기반 시설 구축 강화에 나선다. 정현모 시 건설교통국장은 23일 브리핑을 열고 재난 대응부터 광역도로망과 GTX-C 연장, 대중교통 개선 등 건설·교통 분야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화한다. 당진~천안고속도로는 2023년 아산~천안 구간 개통에 이어 올해 하반기 인주~염치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시내권 남북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 나들목(IC) 조기 설치와 국도 39호 송악 외암교차로 개선 사업, 유곡~역촌 건설 사업, 충무교 확장 사업 등을 통해 남북축 교통 정체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광역철도망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위해 GTX-C 노선의 아산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산역 정차와 온양온천역 종점 연장을 목표로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와 교통약자 택시 운영 시간을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는 노후 차량 교체와 장애인 콜택시 추가 도입도 추진한다.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염치읍 복합청사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아산 THE새로이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정 국장은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동업 경북도의원, ‘경북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이동업 경북도의원, ‘경북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포항)은 지난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에서 노인과 임산부 등 교통·생활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시설 확충을 골자로 한 ‘경북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고령화 심화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편의증진 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과거 장애인 중심에서 노인, 임산부 등 다양한 생활약자를 포괄하는 방향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생활환경 전반의 접근성 향상과 이동권 보장이 핵심 정책과제로 부각되는 추세다. 특히 경북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27.5%를 차지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 지역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도 94만명에 이르고 있어 편의시설 설치가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편의시설 적정 설치율(76.6%)은 전국 평균(79.2%)보다 낮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생활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시행 ▲ 생활편의 보조기구 지원, 편의시설 모니터링, 편의증진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 등 사업 ▲실태조사 및 시설이용상의 편의 제공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 의원은 “편의시설은 단순한 시설 설치 차원을 넘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실질적인 이동권과 접근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경북도가 앞장서서 편의시설 설치 및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을 비롯한 소외계층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제약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 경북을 완성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18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조속히 통과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 “비행기 못 구해 병원도 못 간다”… 위성곤 당선인 ‘도민 우선 좌석제’ 제안

    “비행기 못 구해 병원도 못 간다”… 위성곤 당선인 ‘도민 우선 좌석제’ 제안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 좌석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도민들의 불편이 커지는 가운데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항공업계와 만나 도민 이동권 보장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위 당선인은 특히 제주도민의 항공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출발 72시간 전까지 항공기 좌석의 일부를 도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도민 우선 좌석제’ 도입을 제안했다. 위 당선인은 1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항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주 기점 국내선 공급 좌석 부족 문제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 당선인은 유럽 일부 도서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출발 72시간 전까지 전체 좌석의 10~20%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항공편 부족으로 정작 제주도민들이 항공권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그는 “최근 제주 노선 항공편 부족으로 도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중요한 일정에 차질을 빚고, 높은 항공요금 부담 때문에 이동 자체를 망설이는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진료를 위해, 학업과 취업을 위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도민들에게 항공편 부족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기회의 제약”이라며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경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제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도민에게 항공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제주 기점 국내선 공급 좌석이 감소하면서 도민들이 항공권 예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국제선 운항 확대와 고유가, 중동 정세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위 당선인은 “모든 부담을 항공사에만 요구할 생각은 없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해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 관계자들은 취지에 공감하며 본사와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행여행 등 학단 승객들의 예약이 7~8개월 전 이뤄지기 때문에 항공스케줄 편성 시 슬롯 및 중·대형 항공기 투입 조정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항공업계는 오는 7월부터 중동 전쟁 이전 수준으로 운항 편수가 늘어날 예정이어서 항공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버스 인력난 완화와 여성 일자리 확대의 현실적 대안”

    서성란 경기도의원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버스 인력난 완화와 여성 일자리 확대의 현실적 대안”

    경기도 내 버스 업계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유관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지원 사업의 정책적 지속성과 현장 안착 방안을 강력히 당부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자신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환기하며 “여성 운수종사자의 참여 확대와 정착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만큼, 조례 개정 취지가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내 대중교통 현장의 시급한 과제로 인력 확보를 꼽았다. 이어 “경기도 버스 현장은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노선 유지와 배차 안정성, 도민 이동권을 위해 운수종사자 확보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기본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은 여성 일자리 확대와 버스 인력난 완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진단한 뒤,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통합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 의원은 “면허 취득과 교육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 적응, 근무 환경, 안전 교육, 정착 지원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라며 “교통국을 중심으로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교통연수원 등 관계 부서·기관과 협력해 홍보와 교육,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서 의원은 의왕 안양천 정비 사업, 버스정류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근거 마련,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개선, 의왕 프리미엄 버스 도입·운영, 의왕역 철도 지하화 등 지역의 핵심 교통·도시 현안 추진에 긴밀히 협력해 준 공직자들에게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은 도민의 대중교통 안정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함께 걸린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와 경기도의 교통·철도·도로 현안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의정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 허원 경기도의원 “제11대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의 길과 기반을 함께 만들어온 시간”

    허원 경기도의원 “제11대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의 길과 기반을 함께 만들어온 시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11대 전반기 공식 상임위 활동을 성료하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 기관에 사의를 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원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그동안 상임위 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소속 위원들과 도청 집행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또 한 명의 의원으로서 제11대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각 지역구와 민생 현장을 대변해 상임위 발전과 정책 대안 마련에 힘을 모아준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상임위 운영의 협치 정신을 강조하며 “정당은 달라도, 지역은 달라도 경기도의 도로와 교통, 철도, 하천, 항만물류를 더 낫게 만들자는 마음은 같았다”라며 “그 마음이 도민의 안전과 이동권, 경기도 기반시설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힘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무 전선에서 긴밀히 소통해 온 행정 부서와의 파트너십도 언급했다. 허 위원장은 경기도 건설국, 건설본부,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등을 향해 “때로는 의회의 요구가 무겁고 어려웠을 것”이라면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답을 찾고 도민을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전했다. 또한 교통 및 도시 인프라 행정이 지닌 거시적 가치를 짚어내며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허 위원장은 “경기도의 도로, 철도, 교통, 하천, 항만물류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경기도의 큰 줄기이자 대한민국 산업을 움직이는 기반”이라며 “그 일을 현장에서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공직 사회의 사기를 북돋았다. 허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그리고 이천을 대표하는 한 명의 의원으로서 함께했던 시간과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경기도의 내일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향후 지속적인 도정 발전을 당부하며 발언을 맺었다.
  •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전국 첫 시행 2년 반만에 ‘611억 효과’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전국 첫 시행 2년 반만에 ‘611억 효과’

    대구시가 75세 이상 노인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르신 무임 교통 지원 사업’ 시행 2년 6개월 만에 611억 원의 경제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시내버스는 해마다 무임승차 연령을 한 살씩 낮추고, 만 65세 이상이면 무임승차가 가능한 도시철도는 매년 한 살씩 높여 2028년에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맞춘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에서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 사업 경제성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2년 6개월 동안 920억 원을 투입해 1531억 원의 총편익이 창출돼 611억 원의 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무임승차에 소요된 예산보다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대로 인한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효과가 크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효과를 살펴보면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사업 시행 전인 2023년 9.67%에서 지난해 17.59%로 약 1.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비율도 27.7%에서 55.0%로 증가했다. 보호자 없이 혼자 이동하는 어르신의 비율도 32.5%에서 65.0%로 늘어나 병원, 전통시장, 공원, 문화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관광·소비 활성화로 인한 편익 규모는 지난해 기준 170억 원에 달했다. 주 된 이동 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응답도 10.0%에서 2.0%로 대폭 줄었다. 이에 따라 도로 혼잡 완화, 환경 오염 감소,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고 대구시는 분석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사업이 이동권 확대는 물론 보건·사회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형 교통복지정책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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