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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기 논란’ 잠재운 빙속 여제, 올림픽 신기록… 네덜란드 첫 金

    ‘전용기 논란’ 잠재운 빙속 여제, 올림픽 신기록… 네덜란드 첫 金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논란의 스타’ 유타 레이르담(27)이 실력으로 호사가들의 비판을 모두 잠재웠다. ●레이르담, 여자 1000m 1분12초31 주파 레이르담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네덜란드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날 레이스에서 마지막 15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레이르담은 초반 200m를 17초68로 주파하며 3위에 그쳤지만 막판 스퍼트로 이날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다카기 미호(32)가 보유했던 올림픽 기록(1분13초19)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22년 베이징 대회 1000m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는 완벽한 ‘금빛 질주’였다. 레이르담은 경기를 치르기 전 구설에 휘말렸다. 구독자 2100만명의 유명 유튜버이자 복서인 연인 제이크 폴(29)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오륜마크와 다양한 먹거리로 장식한 전용기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자 수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개회식에 불참한 뒤 숙소 침대에서 TV로 개막식을 보는 모습까지 SNS에 올려 논란은 더 거세졌다. 밀라노 도착 이후엔 네덜란드 취재진과의 인터뷰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기행을 보여 대중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져 갔다. ●경기 후 보란 듯이 연인과 기쁨 나눠 논란을 잠재운 건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자신의 실력이었다. 경기가 끝나자 레이르담은 보란 듯이 연인 폴에게 달려가 기쁨을 나누는 장면을 노출시켰고 이는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마치 호사가들에게 ‘봤지?’라고 실력 행사에 나선 모습이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21·한국체대)은 1분15초76의 기록으로 9위에 오르며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나온 한국 최고 순위(11위)를 34년 만에 경신했다. 김민선(27·의정부시청)은 1분16초24로 18위를 기록했다.
  • “레전드 이상화 언니 넘어… 세계 무대 이기는 선수 될 것” [스포츠 라운지]

    “레전드 이상화 언니 넘어… 세계 무대 이기는 선수 될 것” [스포츠 라운지]

    女 500·1000m 8년 만에 金 도전이, ISU 월드컵 500m 랭킹 4위 초반 ‘폭발적 스피드’ 위해 노력신기록 펨케 콕보다 ‘파워’ 앞서“메달 색깔보다는 즐기고 올게요” “메달 색깔에 연연하기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타고 돌아오겠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나현(21·한국체대)이 출전을 앞둔 심정을 이렇게 밝혔다.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 신기록을 써왔지만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라 떨릴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서울신문과 만난 그는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라 설레고,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행복”이라며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차분한 마음으로 후회 없는 레이스를 하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차분하게 말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이 정상에 오르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상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승훈을 끝으로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이번엔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김민선(27·의정부시청)과 이나현이 여자 500m, 1000m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 이나현은 2023~24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34로 여자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4개 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지난해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ISU 월드컵 1~4차 대회에서는 500m 랭킹 포인트 4위에 오르며 김민선을 앞서기도 했다. 그에겐 주니어 대회 때부터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레전드’ 이상화와 김민선을 잇는 ‘후계자’라는 별명도 뒤따른다. 이나현은 “그런 별명에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다”면서 “오히려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표현에 걸맞은 선수가 되려고 나도 모르게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취미 삼아 스케이트를 시작했고, 호주로 유학을 다녀온 뒤 초등 6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이상화 언니를 보면서 꿈을 키웠고, 평창 올림픽을 지나면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서 이상화의 ‘폭발적인 초반 스피드’를 가장 닮고 싶은 점으로 들었다.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출발 직후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초반이 승패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어 “이상화 언니는 출발선을 누구보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모습으로 제 기억에 깊게 각인돼 있다. 경기 영상을 정말 많이 봤고, 실제로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맞설 경쟁자들은 하나같이 강력한 상대들이다. 특히 2025~ 26시즌 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가 2013년 세운 세계 신기록을 넘어선(36초09) 네덜란드의 펨케 콕(26)은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이나현은 콕에 대해 “이번 시즌 세계 신기록과 모든 월드컵 시리즈에서 1위를 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콕에 비해 자신의 강점으로 ‘파워’를 꼽았다. 신장 170㎝인 그는 어린 시절 육상 선수를 했던 어머니를 닮아 키가 크고 체격이 탄탄하다. 고교 2학년 때부터 근력운동에 힘을 쏟아 단거리 종목에 알맞은 체격으로 만들었고, 여기에 한국체대에 진학하면서 기술을 더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 키가 커서 그런지 다른 선수들보다 힘이 좋다고 들었다. 칭찬으로 받아들인다”고 웃었다. 스피드스케이팅에 대해선 “당연히 빠른 속도가 매력”이라며 “자신의 기록을 깨며 성장하는 스포츠”라고 정의했다. 이어 “노력했던 것들이 결과로 잘 나타난다. 그리고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성취감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나현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여자 1000m를 시작으로 올림픽 레이스에 오른다. 이상화에 이어 전설을 쓸 수 있을까. 그동안 누구보다 노력했기에 자신감은 이미 충만하다. “어릴 때부터 ‘잘 타는 선수’가 아니라 ‘오래 기억되는 선수’가 되고 싶었어요. 지금은 하루하루 기록을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이기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 [속보] 말다툼 끝에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영장 신청

    [속보] 말다툼 끝에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영장 신청

    80대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한 7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3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의정부시에 있는 자택에서 80대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그는 평소 방문한 적 있는 가게를 찾아갔다. 하지만 가게 주인이 A씨의 말 내용이 범죄와 연루된 것 같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주변인 진술 등에 따르면 그는 망상으로 보일 정도로 정신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전 문제 역시 실체가 있다기보다는 그의 망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시점에 대해서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등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마케팅 애로사항, 정책에 즉각 반영할 것

    최병선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마케팅 애로사항, 정책에 즉각 반영할 것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이 경기북부 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의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최 의원은 2일 오후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열린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의정부·양주·남양주 등 경기북부 5개 시의 20개 기업 대표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 강현석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사 MD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기업인들의 건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홈쇼핑 방송 이후의 후속 마케팅 및 연계 지원 강화 ▲온라인 주력 매출처에 대한 지원 확대 ▲별도 상품 등록 등 번거로운 행정 절차 개선 ▲기업이 직접 수행사를 선정하는 자율권 부여 등이다. 특히 한 기업 대표는 “형식적인 기획전 노출보다 개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온라인 광고 프로모션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여름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정책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해왔듯 오늘 주신 제안들도 일회성 청취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판로 확보의 높은 벽과 행정적 불편함 등 기업 경영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데 도의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유통 플랫폼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672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과 상품 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양주서 60대男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30대 아들 긴급 체포

    양주서 60대男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30대 아들 긴급 체포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26일 사이 양주시 옥정동 한 주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친형 C씨는 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자 27일 낮 12시 30분쯤 경찰과 함께 해당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와 함께 살던 아들 A씨가 행방이 묘연하자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대중교통을 타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해 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전날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 A씨 모습을 확인한 데 이어 이날 오후 9시 20분쯤 부천시 원미구 길거리에서 그를 체포했다. 현재 A씨는 양주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B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 김동연, 국방부 장관에 ‘미군 반환공여구역 공업물량 확대’ 요청

    김동연, 국방부 장관에 ‘미군 반환공여구역 공업물량 확대’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보유한 경기북부 지역 시군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공업물량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재로 28일 오후 국방부 본부에서 열린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개발 정부 지원방안 지방정부 의견 청취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발 빠르게 조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도 ‘주도성·전향성·지역중심’ 3대 원칙 하에 반환공여지 TF와 입법추진지원단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나 하남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공업물량 확대를 추가로 강조한다. 동두천 장기적 미반환 문제도 정부에서 적극 챙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업지역은 공장, 물류, R&D 센터 등이 들어갈 수 있는 용도지역으로 물량 확대는 곧 산업입지 공급 확대를 의미한다. 지자체 입장에선 기업 유치, 생산시설 확충 등으로 자족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의 미군 공여지 처리 문제 전향적 검토 지시에 따라 국방부가 마련한 12개 지원 방향에 대해 경기도와 해당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과 따로 자리를 갖고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원활하게 협의하기 위해 경기도 주도 아래 경기도, 국무조정실, 국방부, 시군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는 등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업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주도성·전향성·지역중심’이라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3대 원칙을 발표하고 지방정부 최초로 10년간 3000억원 규모의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조성을 추진해 올해 본예산에 20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 경기도로 넘어간 ‘의정부경전철 감사’

    의정부경전철 정산 과정의 위법성 여부를 따져달라는 주민감사청구가 시민 서명 요건을 넘기며 경기도 차원의 감사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의정부경전철 주민감사청구 대표단은 시민 서명부를 경기도 감사과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시민 243명이 참여해 법정 요건인 150명을 크게 웃돌았다. 서명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온라인 전자서명 162명, 오프라인 서명 81명이 참여했다. 의정부경전철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됐지만, 수요 예측 실패와 누적 적자로 민간 사업자가 파산했고, 이후 해지·정산 과정에서 적정성 논란이 계속 제기돼 왔다. 특히 파산 이후 장부가액 기준 지급 여부와 예산심사·회계검증 절차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두고 의혹이 이어졌다. 대표단은 이번 청구가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시민 세금이 정당하게 쓰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민 참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경기도는 서명부의 유효성 검증과 형식 요건 심사를 거쳐 주민감사청구 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요건이 충족되면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관련 자료 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포함한 본감사에 착수할 수 있다. 감사가 시작되면 의정부경전철 BTO 해지, 정산 전반에 대한 행정·회계 처리 과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대법원이 확정 판결한 용인경전철 사례처럼, 지방자치단체장의 손해배상 책임을 구하는 시민운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임근재 주민감사청구 대표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내준 시민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가 이번 청구를 외면하지 말고 책임 있는 감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개통했으나 수요 예측 실패로 적자가 누적돼 2017년 민간 사업자가 파산했다. 이후 운영권은 의정부시로 넘어가 현재는 우진메트로가 운영 중이며, 시는 매년 200억원 내외 재정을 지원해 누적 부담이 3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 의정부경전철 주민감사청구 본궤도…서명 요건 충족

    의정부경전철 주민감사청구 본궤도…서명 요건 충족

    의정부경전철 정산 과정의 위법성 여부를 따져달라는 주민감사청구가 시민 서명 요건을 넘기며 경기도차원의 감사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의정부경전철 주민감사청구 대표단은 시민 서명부를 경기도 감사과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명에는 의정부시민 243명이 참여해 법정 요건인 150명을 크게 웃돌았다. 서명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온라인 전자서명 162명, 오프라인 서명 81명이 참여했다. 의정부경전철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됐지만, 수요 예측 실패와 누적 적자로 민간사업자가 파산했고 이후 해지·정산 과정에서 적정성 논란이 계속 제기돼 왔다. 특히 파산 이후 장부가액 기준 지급 여부와 예산심사·회계검증 절차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두고 의혹이 이어졌다. 주민감사청구 대표단은 이번 청구가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시민 세금이 정당하게 쓰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민 참여라고 강조했다. 단기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한 것도 행정 책임성을 직접 점검하겠다는 시민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앞으로 경기도는 제출된 서명부의 유효성 검증과 형식 요건 심사를 거쳐 주민감사청구 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요건이 충족되면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관련 자료 제출 요구와 현장 조사 등을 포함한 본감사에 착수할 수 있다. 감사가 시작될 경우,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사업 해지와 정산 전반에 대한 행정·회계 처리 과정이 본격적으로 들여다보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대법원이 확정 판결한 용인경전철 사례 처럼, 지방자치단체장의 손해배상 책임을 구하는 시민운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임근재 주민감사청구 대표는 “경전철 문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내준 시민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가 이번 청구를 외면하지 말고 책임 있는 감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감사청구 대표단은 감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전 과정을 공개하고, 유사한 민자사업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개통했으나 수요 예측 실패로 적자가 누적돼 2017년 민간사업자가 파산했다. 이후 운영권은 의정부시로 넘어가 현재는 우진메트로가 운영 중이며, 시는 매년 200억원 내외의 재정을 지원해 누적 부담이 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 의정부 아파트서 SUV 경비실 돌진…70대 경비원 다쳐

    의정부 아파트서 SUV 경비실 돌진…70대 경비원 다쳐

    23일 오전 6시 33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경비실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비실 안에 있던 경비원(72)이 얼굴에 열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차량은 아파트 단지 안 도로를 주행하다 경비실을 그대로 들이받았으며, 충격으로 경비실 일부가 파손됐다. 차량 운전자와 다른 주민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의정부시 ‘내 집안 주차장 지원사업’ 확대

    경기 의정부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내 집안 주차장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해 확보한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단독주택과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의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래된 주택가에서 주차난이 반복되는 점을 고려해 지원 규모와 사업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그동안은 대문 철거 기준으로 170만원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주차면 1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소유주가 직접 공사를 맡아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공사를 직접 시행해 비용 부담과 절차상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사업 기간은 지난 2일 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은 2월 10일까지 받는다. 담장과 대문 철거를 비롯해 부지 포장, 주차면 조성, 방범시설 설치 등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전 공정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자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골목 단위로 주민 동의를 받아 추진하는 ‘그린파킹마을’ 사업도 병행해 주차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 주차 공간 확충뿐 아니라 주거지 안전과 이웃 간 갈등 완화를 목표로 한다”며 “시가 직접 공사를 맡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친 수비’ 고딩 리베로 사회생활도 만렙 “도훈이 형 고마워요!”

    ‘미친 수비’ 고딩 리베로 사회생활도 만렙 “도훈이 형 고마워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신인 선수가 형들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겁도 없이 막아내는 ‘미친 수비’를 연달아 선보이며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뽐냈다. 실력도 예사롭지 않은데 사회생활까지 벌써부터 남달라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복덩이다. KB손해보험은 21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5세트가 24점까지 가는 혈전 끝에 3-2(25-22 21-25 25-23 24-26 24-22)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간만 2시간 39분에 달하는 치열한 승부였다. 세트마다 20점을 넘은 점수에서 알 수 있듯 매 세트가 호각세였다. 그런데 이 엄청난 경기에서 이학진(19)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다.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마저 “오늘 같은 활약은 보여줄 거라고 예상 못 했다”고 할 정도였다. 이학진은 3, 4, 5세트에 잇달아 기용돼 상대 외국인 주포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와 토종 공격수 전광인, 차지환 등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상대 공격수의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디그를 11차례 시도해 10개를 성공한 그야말로 ‘미친 수비’였다. 이학진은 지난해 10월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은 선수다. 다음 달 순천제일고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기도 하다. 앳된 얼굴에 드리우는 해맑은 미소, 얼굴에 난 여드름 자국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고등학생 모습 그대로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은 그는 “기회가 올 줄은 몰랐는데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다 보니 기회가 계속 생기고 그래서 너무 좋았고 더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경기는 이학진의 세 번째 프로 출전 경기였다. 그러나 앞선 출전 경기에서는 공에 손도 못 대고 아쉽게 물러나야 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그래서 이학진이 이날 출전했을 때 ‘제발 공이라도 만져봤으면 좋겠다’고 한마음으로 빌었다고 한다. 이학진은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는 공도 못 잡았는데 세 번째는 ‘진짜 기회 오면 잡자’고 독기를 품었다”고 털어놨다. 독한 마음을 품고 명품 수비가 이어지자 KB손해보험 선수들은 “나이스 수비”, “잘한다”, “몇 개만 더 건져 올리자” 등의 응원으로 이학진의 힘을 북돋웠다. 이날 활약이 있기까지 고마운 사람들을 묻자 이학진은 부모님과 초등학교 때부터 지도해준 지도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시상식 못지 않은 소감을 전했다. 팀원 중에는 누구냐고 했더니 “(김)도훈이 형, (지)은우 형이 같은 리베로기 때문에 제가 받으면 더 좋아해 주시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롤모델로 다른 팀 선수가 아닌 같은 팀의 김도훈을 망설임 없이 언급해 고등학생답지 않은 사회생활 솜씨를 자랑했다. 이학진은 “도훈이 형을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 수비 보는 길도 잘 보시고 리시브 죽이는 것이나 플로터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형’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KB손해보험도 이학진을 더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학진도 의지가 강하다. 그는 “시합에 계속 들어가서 형들에게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이고 우승도 하고 싶다”면서 “리시브가 약점인데 리시브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女 혼자 자고 있네?”…금품 훔치러 갔다가 성폭행 시도한 50대男

    “女 혼자 자고 있네?”…금품 훔치러 갔다가 성폭행 시도한 50대男

    경기 의정부시에서 혼자 있는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1일 의정부지법은 특수강도강간 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20분쯤 의정부시 자금동의 한 3층 다세대주택에 무단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피해자인 20대 여성 B씨가 잠에서 깨자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저항하자 현장을 벗어나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로 달아났다가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는 수면제를 다량 복용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최근 의식을 회복했으며, 전날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며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 생활쏙(SOC)환원사업 공모 제안 검토 보고회

    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 생활쏙(SOC)환원사업 공모 제안 검토 보고회

    경기도의회 제11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상담소에서 의정부시 체육과 관계자를 만나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공모 제안 검토 보고」를 받고 의정부시 공모 준비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은 공공개발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생활 인프라 취약지역 시·군을 대상으로오디션 방식의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날 보고에서는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을 대상지로 한 복합체육시설 조성계획과 함께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시설 구성 및 공모 추진 일정 등이 공유 됐다. 김정영 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체육·복지·돌봄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시설로 계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시가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공모에 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수요는 물론 향후 우정지구 등 인근 지역의 변화까지 고려한 선제적인 검토가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영 도의원은 “의정부시가 최선을 다해 공모를 준비하는 만큼,도의회 차원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재원도, 김민선도 동계체전 3관왕…‘동계올림픽도 부탁해’

    정재원도, 김민선도 동계체전 3관왕…‘동계올림픽도 부탁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재원(강원시청)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에 출전해 1분 47초 54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2일 매스스타트, 5000m에서 우승했던 정재원은 1500m까지 제패하며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2018 평창 대회 팀 추월, 2022 베이징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재원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다. 다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만 출전할 예정이다. 김민선(의정부시청)도 여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김민지·김윤지와 함께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3분 45초 55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이번 동계체전 3관왕을 차지했다. 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은 밀라노 올림픽 일정으로 사전 경기로 치러져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열렸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은 곧 독일로 출국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참가한 뒤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한다.
  • 女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男…이틀째 ‘의식불명’ 무슨 일

    女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男…이틀째 ‘의식불명’ 무슨 일

    혼자 있는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강도강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20분쯤 의정부시의 한 주택 3층으로 무단 침입해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이후 훔칠 금품을 물색하다 잠을 자고 있던 B씨에게 발각됐다. 집을 두리번거리던 A씨는 B씨가 잠에서 깨자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B씨가 저항하자 달아났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B씨는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A씨는 수면제를 다량 섭취하고 의식불명 상태였다. 현재는 병원 치료 중이며 일부 외부 자극에 반응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깨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의식이 뚜렷하지 않아 진술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7호선 탑석역 개통 땐 강남 50분대 진입

    7호선 탑석역 개통 땐 강남 50분대 진입

    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67-8 일대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의 7개 동, 전용면적 59~84㎡의 935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197세대, 84㎡A 212세대, 84㎡B 127세대, 84㎡C 27세대, 84㎡D 104세대, 84㎡E 99세대, 84㎡F 50세대, 84㎡G 104세대, 84㎡H 15세대 등이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고 인근에 7호선 탑석역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탑석역을 통하면 서울까지 두 정거장이고, 강남권역까지는 50분대에 닿을 수 있게 된다. 차량으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의정부IC와 민락IC로 진입이 수월하고, 주요 간선망과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비규제 수도권 지역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반경 3㎞ 안에 있고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전 타입을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고, 2차 계약금은 시행사가 금전소비대차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11-6번지에 마련된다.
  • 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 동계체전 사전경기 우승

    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 동계체전 사전경기 우승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 남자 단거리 에이스 김준호(강원도청)가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 61로 김민지(39초39·화성시청)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김민선과 함께 밀라노 올림픽에 나서는 이나현도 여자 대학부 500m에서 38초 16으로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선 김준호가 34초 94로 정재웅(34초96·스포츠토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밀라노 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정재원(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 34초 33으로 1위에 올랐다. 동계체전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 오늘 경기는 사전경기로 열렸다. 대표팀 선수들은 14일까지 열리는 동계체전 일정을 소화한 뒤 독일로 출국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다.
  •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정영(여성가족평생교육, 국힘·의정부1), 이영봉(안전행정, 민주·의정부2), 최병선(경제노동, 국힘·의정부3), 오석규(문화체육관광, 민주·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이영숙 수석부의장과 임원진과 함께 신년 인사 및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원들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와 노동 현장이 모두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음을 짚으며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가 노동 현장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 도의원들이 상호 협력해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담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관계자들은 “교통 공공성 강화, 도시 인프라 개선, 노동복지 여건 보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산지구 개발과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 과제가 노동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강조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검토와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여성 일자리 창출과 난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확대, 노후화된 노동복지시설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복지 정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더불어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노동 환경 변화와 기후 여건 악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노사가 상생의 자세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노동계의 건의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 모두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설명했다. “제기된 의견들이 향후 정책 논의와 예산 검토 과정에서 참고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이번 정담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와 노동 현장이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 역대 최저

    지난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 역대 최저

    지난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개 시·도의 폐기물 반입량은 서울시 23만6266톤, 인천시 7만3741톤, 경기도 21만4619톤 등 52만462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5만9717톤에 비해 3만5091톤 줄어든 역대 최저치다.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은 각 지자체가 연간 반입할 수 있는 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반입총량제가 시행된 2020년(80만239톤)부터 2021년 78만4547톤, 2022년 74만5419톤 2023년 61만6706톤 등으로 줄어들었다. 3개 시·도의 총량 대비 반입률은 서울시 89.6%, 인천시 93.9%, 경기도 100% 등으로 2020년 총량제 시행 후 처음으로 할당량을 지켰다. 다만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7곳이 총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의정부시가 할당량 3677톤의 143.3%인 5268톤을 반입해 가장 많이 초과했고, 김포시(131.6%), 서울시 서대문구(124.7%), 경기 고양시(121.8%) 등이 뒤를 이었다. 총량제는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폐기물 직매립 금지 초지로 운영이 중단됐다. 올해부턴 폐기물을 직접 매립하지 않고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쳐 나온 잔재물만 매립, 폐기물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로 직매립 금지가 처음 시행된 지난 2일 반입량은 총 330톤으로 지난해 같은 날 1907톤에 비해 약 83%나 줄었다.
  • [데스크 시각] 지방선거에 흔들리는 반도체 대계

    [데스크 시각] 지방선거에 흔들리는 반도체 대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60조원을 들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남부 지역으로 이전하자는 요구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쏟아지고 있다. 전기 부족 문제와 지역 균형 발전이 그 근거다. 설마 반도체 산업을 건드릴까 싶었던 산업계는 마치 경기하듯 놀랐다. 중국과 초격차를 벌리고자 분투 중인, 한국의 유일한 미래 ‘캐시카우’가 정치적 논란에 발목 잡힐까 하는 두려움이었다. ‘지역 공장 유치’ 공약은 지방선거 때면 유행병처럼 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선 경기 의정부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강원 원주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있었다. SK하이닉스 충북 청주공장 증설, 현대로템의 강원 동해·삼척 유치, 현대차 공장의 전북 완주 설립 등도 거론됐다. 하지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은 ‘정치적 수사’ 이상이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금이라도 전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옮겨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했고, 전북도지사에 출마 선언을 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만금을 후보지로 언급하며 화답했다. 다행히 청와대가 논란 한 달 만에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진화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계획부터 준공까지 무려 8년이 걸렸다. 2019년 계획이 발표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6년이 지나서야 첫 삽을 떴다. 지방자치단체와 전력·용수 공급, 환경 문제를 푸는 데만 수년이 걸렸다.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국가 산단은 2023년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제 토지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일본 구마모토의 TSMC 파운드리 공장이 28개월 만에 완공된 것에 비하면 거북이처럼 굼뜬 속도다. 산업계가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을 반도체 생산 일정 전체를 붕괴시킬 것으로 보는 이유다. 반도체 시장은 국가의 명운을 건 전장이다. 파운드리의 경우 대만 TSMC가 선두인 가운데 중국 SMIC가 글로벌 2위인 삼성전자를 거세게 뒤쫓는다. 미국은 인텔을 반도체 제조업 복귀의 상징으로 내세워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일본은 라피더스에 수십조원을 쏟아부으며 반도체 산업 부흥에 ‘재도전’ 중이다. 한국 제조업의 마지막 전사인 반도체에서 초격차를 벌리지 못하면 우리 산업의 미래는 어둡다. 용인 클러스터의 전기 부족 현상은 대안 지역들도 매한가지다. 반도체 공장이 요구하는 막대한 전력은 국가 전력망 전체의 문제여서, 용인을 벗어난다고 자동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신규 입지의 경우 발전·송전·변전 인프라를 새로 구축해야 하고, 지역사회의 갈등을 풀려면 추가로 시간이 필요하다. 반도체 용수도 팔당 수계와 연계된 용인에 경쟁력이 있다. 지역으로 이전하면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 일부 대기업은 이미 경기 남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도 수당을 준다. 직원들은 이를 ‘오지수당’이라고 부른다. 지방선거마다 등장하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자’는 정치 구호는 강렬하고 올바르다.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지 않냐는 지적에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지역 균형 발전은 외려 너무 중요해서, ‘공장 빼앗기’ 정도로 다뤄져선 안 된다. 이미 수많은 공공기관과 공장들이 서울에서 지역으로 이전했지만 지역 소외는 해결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산업 생태계의 지역 다핵화를 제안한다. 제조(팹)는 용인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유지하되 설계, 장비, 소재·부품, 테스트·패키징, 데이터센터,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일부 기능을 지역 특성에 맞게 분산하고 연결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선 지역의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 전국 전력망을 위한 정부의 투자, 지자체의 정주 여건 조성 등이 맞물리는 종합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 4년짜리 선거 때문에 반도체 100년 대계가 흔들려선 안 된다. 이경주 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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