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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보며 잠시 쉬어가길”… 서귀포의료원, 오경수 사진전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보며 잠시 쉬어가길”… 서귀포의료원, 오경수 사진전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윤복 서귀포의료원장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을 강조했다. 서귀포의료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본관 1층 로비 등 주요 공간에서 오경수 작가의 사진전 ‘제주의 풍경, 함께 나누는 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의료원과 오경수 작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함께 마련한 나눔기부 사진전이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원 방문객들이 제주의 자연과 일상의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휴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 작가는 삼성그룹 미주 IT센터장과 롯데정보통신 사장,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을 지낸 IT·경영 전문가다. 현재 제주미래가치포럼 의장을 맡고 있으며, 기업에서 은퇴한 뒤 고향 제주에서 스마트폰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사계절,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 5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사진 작품과 함께 서귀포의료원이 자체 제작한 청렴시도 전시된다. 의료기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쉼과 함께 청렴·공정·신뢰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서귀포의료원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문화예술과 나눔, 청렴을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천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 원장은 “문화예술과 나눔, 청렴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민선 9기 현안 ‘대전의료원’ 사업 탄력, 기본 설계용역 마무리

    민선 9기 현안 ‘대전의료원’ 사업 탄력, 기본 설계용역 마무리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의료원 기본 설계용역이 마무리돼 관계자와 의료·건축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공공병원과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기본 방향으로,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와 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 등 행정절차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또 운영 주체가 확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병원 운영과 의료 현장의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용역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한 바 있다. 자문위는 진료·병동 운영, 감염 관리, 환자·의료진 동선 등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문위 구성과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의료원은 지역의 공공의료 역량 강화와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동구 용운동 11번지 일원 선량 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319병상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현재 설계 적정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 대비 480억원 증가한 2239억원 수준에서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김기환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료원은 단순 병원을 넘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 안전망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면서 “중부권 공공의료의 표준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과 공공의료 발전방안 논의

    김현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과 공공의료 발전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진기욱 운영본부장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의료원의 운영 현황과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안정적인 의료 인력 확보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깊은 신뢰를 받는 공공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은 수익성 위주의 잣대로 평가할 수 없는 중대한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의료 취약 계층 보호,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그리고 필수 의료 제공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과 재난 등 비상 상황 속에서도 공공병원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평시부터 충분한 의료 인력과 전문 진료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의원은 “공공의료의 가치는 단순한 수익과 비용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경기도의료원은 의료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감염병과 재난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사회의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의료 서비스의 질을 지속해서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한 경기도와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들은 의료 현장의 의견과 고민을 향후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도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기도, 공공의료가 더욱 튼튼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보건복지위원으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 경기도의원 “안성휴게소의원 폐쇄 결정 즉각 중단해야”

    이주현 경기도의원 “안성휴게소의원 폐쇄 결정 즉각 중단해야”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폐쇄 결정을 즉시 철회하고, 공공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운영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안성 지역 주민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일방적인 의료원 폐쇄 방침을 비판하며 존치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공동 대응은 의료시설 폐쇄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원 운동에서 비롯됐다. 이 의원은 폐쇄 반대와 의료권 보장을 요구하는 서명에 참여한 주민 6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이주현 의원은 “안성휴게소의원은 단순히 휴게소 이용객만을 위한 의료시설이 아니다”며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원곡면과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공공의료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 이용자와 지역 주민의 이용이 계속 늘고 있는데도 적자와 효율성만을 기준으로 폐쇄를 결정한 것이 타당한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공공의료의 가치를 수익성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설을 한 번 폐쇄하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고, 그에 따른 불편은 고령층과 의료취약계층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는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안성휴게소의원 문제를 지속적으로 챙기겠다”며 “폐쇄 결정 취소와 실효성 있는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이끌어내 안성시민의 의료 접근권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경기도의회 백승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안성시의회 김승택 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안성휴게소의원 존치 및 의료 안전망 개선을 위한 뜻을 보탰다.
  • ‘불편한 동거’에 힘 못쓰는 지자체 임기 연동 조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들이 단체장과 산하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조례를 잇따라 제정하고 있으나 알짜 기관과 조례 제정 전 임명된 현직에는 적용되지 않아 제도 보완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와 13개 시·군은 단체장이 바뀔 경우 출자·출연 기관장도 남은 임기와 관계없이 자동 사임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기관장과의 ‘불편한 동거’나 ‘알박기 인사’ 논란에 따른 소모적인 갈등을 막기 위해서다. 새 단체장이 적극 공약을 이행하려면 산하 기관장과 정책 기조와 철학이 맞아야 한다는 논리다. 지역별로는 민선 8기인 2022~23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충남, 경남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들어서는 인천과 경기, 군산 등이 동참했다. 전북은 도의회에서 도지사와 출자·출연 기관장 임기 연동 조례 제정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일부 출자·출연기관은 별도 법률로 기관장을 임명하게 돼 있어 임기 연동 조례가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로 각 시도 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과 연구원, 의료원 등은 해당 조례가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전북의 경우 16개 산하기관 중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군산·남원의료원 등 5개 기관은 임기 일치 조례가 제정되더라도 적용 대상 예외 기관으로 분류된다. 더구나 올해 조례가 제정되어도 민선 8기에 임명되어 임기가 2년 이상 남은 출자·출연기관장에게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산하 기관장의 임기를 신임 단체장이 보장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민선 9기에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는 산하 기관장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하지 못해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버티기에 들어갈 경우 강제 사임이 불가능해서다. 이와 관련, 이원택 전북지사는 “민선 8기에 임명된 산하 기관장들은 스스로 알아서 거취를 판단하라”며 불편한 심기를 밝히기도 했다. 지자체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정책 비전과 산하 공공기관의 운영 방향을 일치시키는 등 시·도정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임기 일치 조례를 제정하고 있으나 예외 기관이 적지 않고 효력도 바로 발생하지 않아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명진스님 장례, 종교·시민사회장으로 치른다…주지 지냈던 봉은사에 분향소 마련

    명진스님 장례, 종교·시민사회장으로 치른다…주지 지냈던 봉은사에 분향소 마련

    제주 서귀포에서 입적한 봉은사 전 주지 명진스님의 장례가 종교·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진다. 23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현재 서귀포의료원에 안치된 법구(스님의 시신)는 이날 중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운구될 예정이다. 분향소가 마련되는 봉은사는 스님이 2006∼2010년 주지를 지낸 곳이다. 영결식 날짜는 25일로 잠정 결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스님의 출가 본사인 법주사, 스님과 인연이 있는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장례위원회가 곧 구성돼 장례 일정과 절차를 확정할 예정이다. 스님이 생전 종교계 안팎에서 폭넓은 활동을 한 만큼 장례위원회에는 타 종교와 문화예술계, 정계 인사 등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스님은 전날인 22일 오전 9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에 떠 있는 채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깨어나지 못했다. 1950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스님은 1969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했다. 이후 제11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과 1998~2002년 중앙종회 부의장을 거쳐 2006~2010년 서울 봉은사 주지를 지냈다. 명진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으며, 2017년 조계종으로부터 승적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이후 징계 무효 소송을 제기해 1·2심에서 모두 승소했으며, 2026년 초 양측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으면서 소송이 마무리됐다.
  • 봉은사 주지 지낸 명진스님, 제주 바다서 사고로 입적

    봉은사 주지 지낸 명진스님, 제주 바다서 사고로 입적

    봉은사 주지를 지낸 명진스님이 제주 바다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입적했다. 향년 76세. 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서귀포시 하예동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해경은 현장에서 남성을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오전 10시 28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숨진 남성은 명진스님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구조 당시 착용하고 있던 장비 등을 토대로 명진스님이 프리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입수 과정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법구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1950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명진스님은 1969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해 1974년 탄성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세수 76세, 법랍 52년이다. 명진스님은 1994년 조계종 종단 개혁을 주도했으며 제11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과 중앙종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 주지를 맡았다. 봉은사 주지 시절 조계종 총무원 집행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종단 개혁을 주장해 온 명진스님은 2017년 조계종으로부터 승적을 박탈당했다. 이후 승적 박탈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징계 무효 소송에서 1·2심 재판부가 잇따라 스님의 손을 들어줬다. 올해 초 조계종과 명진스님 측이 대법원 상고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관련 법적 분쟁은 일단락됐다. 명진스님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이력이 있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사찰 대상이 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명진스님이 머물던 제주 남선사 측은 유족 및 관계자들과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충남 ‘공공의료서비스’ 구축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충남 ‘공공의료서비스’ 구축

    충남도가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별 의료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역할을 정립하기로 했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21일 4개 지역 공공의료원장과 전문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의료원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공공의료원이 직면한 경영난과 재정 부담 등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 의료 환경·수요를 반영한 의료원별 발전 방향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서비스 질에 대한 지역 주민 인식 부족과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의료 인력 인건비 증가, 경영 적자에 따른 필수의료 투자 여력 부족, 신포괄진료비제 운용에 따른 보상체계의 한계 등이 공공의료원 공통 현안으로 거론됐다. 천안의료원은 지역 내 대학·대형 병원과의 경쟁과 도심 외곽 입지에 따른 접근성 부족이, 공주의료원은 대전·세종권 대형 병원 이용에 따른 지역 환자 유출과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지적됐다. 서산의료원은 민간병원과의 경쟁 심화와 신관 증축 공사로 인한 내원객 이용 불편 문제, 홍성의료원은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접근성 저하 등을 현안으로 제시했다. 도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민선 9기 공공의료원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의료원별 역할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박수현 지사는 “공공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기반이지만 경영난과 의료 인력 확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공공의료 특성상 적자를 줄이는 것이 목표가 아닌, 환자가 믿고 찾는 병원을 만들어 재정이 건강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 [부고] 나은하(서울 중랑구의원)씨 별세

    ●나은하(서울 중랑구의원) 씨 별세, 김점곤 씨 부인상, 김종우·주영 씨 모친상 = 21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 2276-7671
  • 김민석,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에 친청계 “일방 통보” 공개 반발

    김민석,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에 친청계 “일방 통보” 공개 반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청년 몫에 30대인 전용기(재선) 의원을, 노동 몫에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각각 지명했다. 그러나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이 사전 협의 부재와 청년 최고위원 경선 공약 파기 등을 이유로 일제히 반발하면서 지도부 내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당 전국대학생위원장과 정책위 상임부의장,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연세의료원 간호사로 근무한 권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번 인선에 대해 “지역과 남녀의 수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당의 열세 지역인 경남 마산 출신이고, 권 위원장 역시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 삼척 출신이다. 두 사람이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확정되면 신임 지도부 9명 중 여성은 3명이 된다.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몫으로 별도 선출하는 청년 최고위원 제도 도입을 검토했으나 최고위 논의 끝에 부결했다. 이후 김 대표는 지난달 15일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를 청년 몫으로 배정하고 ‘축제형 선출 방식’을 통해 뽑겠다고 공약했다. 향후 당헌·당규를 개정해 선출직 최고위원 중 최소 1명을 청년에게 보장하겠다는 구상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이날 경선 방식 대신 전 의원을 직접 지명하는 방식을 택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이를 이행하지 못한 데 대해 “(선출 과정에서 유권자의) 이중 당적 문제도 우려했고, 청년위원장 선거와 유권자·피당선자가 겹친다는 모순이 있어 (청년 최고위원 선출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친청계 최고위원들은 곧바로 공개 반발했다. 최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 의결 사안인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을 최소한의 협의 없이 의총에서 갑자기 공개하면 제대로 의결이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서 “당헌은 ‘당 대표가 2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하고,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인은 전략 지역 인사를 우선 지명한다’고 규정했다”며 “우선 최고위, 당무위에서 전략 지역을 결정하는 게 순서에 맞는다”고 지적했다. 한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원총회에서 일방적 통보로 최고위를 사실상 무력화했다”며 “절차적 문제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당헌 제26조는 지명직 최고위원을 당 대표가 지명하되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확정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지명자 발표 전 최고위원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문 규정은 없다. 21일 강원 강릉에서 공개 최고위가 예정된 가운데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두고 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 충남 내포어린이병원 ‘천안 단국대병원’ 위탁 운영…2028년 10월 개원

    충남 내포어린이병원 ‘천안 단국대병원’ 위탁 운영…2028년 10월 개원

    박수현 지사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구축소아 중증·응급 환자 전원·연계 충남도가 천안 단국대병원을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1단계 사업인 ‘내포 어린이병원’ 위탁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박수현 지사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도내 거점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과 함께 내포 어린이병원을 2028년 정상 개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초 위탁 운영이 계획됐던 서울의 대형 병원은 경기도 남쪽에서 경영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동안 연세의료원과 협의 종료 사실을 공개했다.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홍성군 홍북읍)에 도가 직접 건립 중인 내포 어린이병원은 600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5326㎡, 지상 3·지하 1층 규모다. 지난 4월 착공 이후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병원은 4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2028년 4월 완공해 시운전을 거쳐 같은 해 10월 문을 열 계획이다. 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 인프라 확충 시급성에 따라 소아 전용 응급실과 7개 소아 진료실, 42개 입원 병상을 갖춘 특화 병원으로 운영한다. 박 지사는 “단국대병원은 권역모자의료센터 운영 등 고위험 임산부와 중증 신생아 치료 역량이 입증된 소아 진료 전문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는 단국대병원과 함께 의료진 구성, 진료 체계, 장비 도입, 본원과의 연계 방안 등 운영 전반을 협의해 2028년 10월 개원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단계 사업으로 계획 중인 중증전문진료센터는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정책적·재정적 여건 분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2단계 사업은 대규모 재정이 수반되는 만큼 타당성과 재정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다양한 방식과 타 지자체 사례를 종합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어디로 가나…전북도 서울 설치 반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어디로 가나…전북도 서울 설치 반대

    정부가 본격 논의에 들어간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년부터 공공의대 유치 준비를 해온 전북도가 국립중앙의료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을 서울이 아닌 남원에 설치해야 한다는 논리를 강조하고 있어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2차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 회의를 열고 기반 시설·교육 과정·운영 체계·의무 복무 등 4개 분야 전문위 구성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입지와 기반 시설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설립 지역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북도는 국립의전원이 의료 취약지역의 필수·공공의료 분야에 종사할 의료 인력을 국가가 직접 길러내는 기관인 만큼 그 취지를 구현할 수 있는 곳에 설립돼야 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전북도와 시의회 등으로 구성된 국립의전원 유치 남원시민연대는 “남원 유치는 붕괴 위기의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복지부 청사 앞에서 항의 시위에 들어갔다. 서울에 있는 국립의료원까지 남원으로 이전해 달라고 요구하는 상태다. 전북도의회도 관련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정치권가지 가세하고 있다. 전북도와 남원시가 국립의전원 유치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정은경 복지부 장관의 지난달 16일 대통령 업무보고가 도화선이 됐다. 정 장관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옆에 국립의전원 부지를 확보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질의 수련이 이뤄지려면 환자 수가 많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수도권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는 논리다. 이에대해 김미정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립의전원의 출발점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에 필요한 인력을 국가가 직접 양성하는 데 있는 만큼 남원에 설립돼 공공의료 인력양성의 든든한 토대가 마련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의전원은 공공의료 부문에 종사할 ‘공무원 의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이다. 입학금부터 등록금, 기숙사비 등을 국가에서 지원받는 대신 의사면허 취득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 근무를 해야 한다.
  • 연차에 숙소까지… 막내 공무원 챙긴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연차 직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연가가 적은 3년 차 이하 직원들에게 연간 최대 5일의 포상휴가를 지원하고 재직 기간 1개월 이상 5년 미만 직원에게 3일의 장기 재직 휴가를 새롭게 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6급 정원을 9명 늘려 하위직 승진 기간도 줄였다. 약 3년이 걸리던 9급에서 8급 승진 기간이 2년 3개월로 줄어들 전망이다. 군은 다음 달 초 임용 1년 이내 직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새내기 직원 부모초청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2~24년 그만둔 직원 중 9급이 70%에 달한다”며 “단양보건의료원 관사 공실을 신규 공무원 숙소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보육휴가와 새내기 도약휴가를 신설했다. 개정 복무 조례에 따르면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연간 10일, 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연간 15일의 보육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재직 기간 1~5년 공무원은 3일의 새내기 도약휴가를 쓸 수 있다. 강원 정선군은 지난달 신규 및 7급 이하 공무원 거주 원룸형 숙소를 준공했다. 침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탁, 전자레인지 등을 갖춘 29.73㎡ 크기 20실에 공용 체력단련실을 갖췄다. 사용료는 한달 7만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젊은 공무원의 주거 복지 환경 증진은 사기 진작,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 [부고]김용대(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씨 모친상

    ●전순금씨 별세, 김용대(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씨 모친상=16일, 대구 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례예식장 5호실 발인 18일 오전7시. (053)650-4444
  • 박상현 경기도의원 “공공병원 AI의료기기 지원으로 도민서비스 향상돼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공공병원 AI의료기기 지원으로 도민서비스 향상돼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의 AI 진단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기업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공공의료원 자체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되어야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 의원과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진단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선정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의료기기 전주기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AI와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고 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돌아와야 한다”며 “공공병원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성장산업국·AI국 등의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사업과 연계해 경기도의료원 내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러한 조직 혁신은 보건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변화는 어느 한 부서나 상임위원회만의 과제가 아니다”라며 “공공의료와 AI·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경기도의료원이 새로운 기술을 실증하고 확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조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선정된 2개 기업과의 협약 추진 시점에 맞춰 향후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병원 찾아 경기동북부 필수의료 강화 방안 논의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병원 찾아 경기동북부 필수의료 강화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지난 12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찾아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기동북부 지역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남·윤충식 의원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포천병원의 운영 현황과 공공의료 역할을 점검하고, 시설 노후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경기동북부 주민들이 인근에서 안정적으로 필수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먼저 김 의원은 포천병원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동북부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동북부는 의료기관과 필수의료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의 의료 불편이 큰 지역”이라며 “지역별 의료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찾아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도 지역 의료환경 개선의 시급성에 공감하며, 포천병원이 지역 필수의료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은 “포천시민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포천병원의 역할과 현장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포천병원은 포천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지역구 3선 도의원으로서 시설과 운영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챙기겠다”며 “경기동북부 필수의료 강화와 포천 의료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은주 경기도의원 “포천병원, 경기북부 공공의료 중심축 역할 강화해야”

    국은주 경기도의원 “포천병원, 경기북부 공공의료 중심축 역할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찾아 주요 업무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 북부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국은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부위원장, 안전행정위원회 윤충식 의원, 백남순 포천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포천병원의 현황과 공공의료 기능 수행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 의원은 “포천병원은 의정부를 제외한 경기 북부 지역에서 공공의료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중요한 의료기관”이라며 “오랜 기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 등 여러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제는 변화와 발전 방향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 의원은 민간병원과 차별화되는 공공병원의 역할과 정체성을 강조했다. 국 의원은 “공공병원은 민간병원과 단순히 수익성을 비교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 북부와 같은 농어촌 지역에서 민간의료기관이 충분히 담당하기 어려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천병원이 경기 북부 공공의료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어떤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특화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병상 가동률과 향후 병원 운영 계획,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국 의원은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와 산부인과 등 포천병원이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 기능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내며 “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천병원의 역할과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 의원은 병원 내부의 소통과 노사 관계 등 조직 운영 여건도 살펴보며 “공공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조직 문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 의원은 병원 내부의 소통과 노사 관계를 비롯한 조직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공공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조성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고 확인하는 것이 의정 활동의 출발점”이라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포천병원이 경기 북부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희귀질환 환자 지원에 공공의 역할 강화해야

    문승호 경기도의원, 희귀질환 환자 지원에 공공의 역할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과 만나 희귀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 희귀질환 환자는 약 80만~100만 명으로 추산되며, 2026년 3월 기준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은 1,389개에 이른다. 질환별 특성이 다양한 만큼 재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고, 심리·정서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리도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희귀질환자 지원을 위한 자체 사업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도는 같은 해 7월 환자와 가족 대상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미술 치유 자조 모임을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관련 강연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예산을 마련한 데서 환자와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경기도의 선제적 관심과 예산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 사무총장은 “질환별 특성이 달라 일률적인 재활 치료는 어렵지만, 우울감 등 환자들이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부터 단계적으로 도울 수 있다”며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이 각자의 기능에 맞게 환자의 치료와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정책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거점·지역 의료 자원 연계 방안은 앞서 경인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현장 전문가들은 주된 전문 치료는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맡되, 재활과 정서적 케어는 환자 거주지 인근의 지역 기관이 연계하여 맡는 거점형 지원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이 치료와 돌봄의 부담을 감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단체와 전문 의료진이 재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을 함께 제기한 만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단계”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광주 동부권, 의료수요 ‘높고’ 필수의료 인프라 ‘취약’

    전남광주 동부권, 의료수요 ‘높고’ 필수의료 인프라 ‘취약’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전남광주 동부권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가 동부권과 서부권의 인구와 의료수요, 필수공공의료 인프라 등을 비교한 자료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범시민추진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와 국가통계포털, 전남도 응급의료 이용현황 분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등의 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동부권 인구는 84만명으로 서부권 55만명보다 약 29만명 많다. 65세 이상 인구는 동부권 22만명, 서부권 16만명이며 아동·청소년 인구 역시 각각 11만명과 7만명으로 나타났다. 경제·산업 규모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동부권 59조 4000억원으로 서부권 20조 2000억원의 약 2.94배다. 국세 징수액은 동부권 4조 8000억원, 서부권 7000억원으로 약 6.8배 차이를 보였다. 특히 범시민추진위는 실제 중증·응급의료 수요에서 동부권과 서부권의 격차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전남도 응급의료 이용현황 분석에 따르면 중증응급의료 이용 건수는 동부권 8만 2155건, 서부권 4만 7161건으로 동부권이 약 1.74배 많았다. 암 의료 이용자 수도 동부권 2만 7431명, 서부권 1만 9199명으로 동부권이 약 1.43배 많았다. 뇌혈관질환 사망자 역시 동부권 518명, 서부권 408명으로 집계됐다. 산업·재난 의료수요 역시 동부권이 높았다. 동부권에는 5만 2783개 사업장에 35만 3175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024년 업무상 사고 재해자는 1832명으로 집계됐다. 서부권은 사업장 3만 6636개, 노동자 19만 9957명, 업무상 사고 재해자 1363명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접근성에서도 동부권의 불리함이 확인됐다. 광주 전남대학교병원까지 고속도로 기준 거리는 순천시청에서 90㎞, 광양시청에서 106㎞, 여수시청에서 115㎞인 반면 무안군청에서는 52㎞, 목포시청에서는 78㎞로 조사됐다. 범시민추진위는 “동부권은 서부권보다 약 30만명 많은 84만 주민의 생활터전으로, 중증응급·암·산업재해 등 실제 의료수요가 높은 데 비해 권역외상센터를 비롯한 핵심 필수공공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의대와 대학병원의 입지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객관적인 의료수요와 효과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배 범시민추진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동일한 기준에 따라 양 권역의 인구와 중증응급의료 수요, 산업재해 위험, 필수공공의료 인프라, 상급종합병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증해야 한다”며 “의대·대학병원 입지 판단에 활용된 연구용역과 객관적 근거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전남광주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대학병원 입지 판단에 활용된 연구용역 및 근거자료 공개 ▲동·서부권 의료실태에 대한 동일 기준 비교·검증 ▲의료수요와 필수의료 접근성을 반영한 의대·대학병원 입지 결정 ▲84만 동부권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 이화의료원, 몽골서 13번째 의료봉사… 누적 진료 1만 5000명 돌파

    이화의료원, 몽골서 13번째 의료봉사… 누적 진료 1만 5000명 돌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달 27일부터 6박 7일간 몽골 현지에서 제13차 해외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외과 교수)을 단장으로 한 이번 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르항올주 4개 지역과 울란바타르 바양골 등 5개 지역을 돌며 현지 주민 1168명을 진료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16년부터 협력을 이어온 몽골 국립모자병원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년간의 협력 성과를 재확인하고 현지 의료진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화의료원의 몽골 의료봉사는 2011년 볼로르마 전 몽골 대통령 영부인의 초청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파견을 이어온 결과, 지난 15년간 누적 진료 인원은 1만 5000여명에 달한다. 강 단장은 “15년간 꾸준히 이어진 활동을 통해 형제애와 인류애를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몽골과의 신뢰를 다지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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