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응급처치
    2026-09-0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진
    2026-09-05
    검색기록 지우기
  • 전분
    2026-09-05
    검색기록 지우기
  • 선지
    2026-09-05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2026-09-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77
  • 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 9→10곳·지역응급의료센터 33→36곳

    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 9→10곳·지역응급의료센터 33→36곳

    경기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9개소에서 10개소로, 지역응급의료센터도 33개소에서 36개소로 늘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핵심 응급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중등증 응급환자 진료와 중증응급환자의 1차 수용·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하며,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경기도는 응급의료기관 확충과 함께 소아응급과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진료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소아응급 분야에서는 야간·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인 55개소의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건수는 2024년 104만 건에서 2025년 130만 건으로 23%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74만 건을 넘어섰다. 고위험분만 분야에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4개소의 전담 산과의사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 3월 11명이던 전담 인력을 12월 18명까지 확충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기반 확충과 함께 소아응급,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한 응급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앞바다 예인선 뒤집혀 ‘완전 침몰’… 실종자 6명 수색 난항

    부산 앞바다 예인선 뒤집혀 ‘완전 침몰’… 실종자 6명 수색 난항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8명이 탄 선박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2일 부산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쯤 오륙도 동쪽 9㎞ 해상에서 286t급 예인선 A호가 전복됐다고 라이베리아 선적 6만 6332t급 컨테이너선 B호가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시스템에 신고했다. A호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기관 고장으로 해상에 멈춰 선 B호를 예인하기 위해 부산항 관공선부두에서 출항했다가 B호 주변에서 전복됐다. A호에는 한국인 6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 승선원 중 50대 인도네시아인 1명은 사고 발생 약 20분 만에 B호에 의해 구조됐다. 뒤집힌 예인선 바닥 위에 있던 그는 B호에서 내려준 사다리를 잡고 배를 옮겨 탔다. 이어 오후 2시 14분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A호 내부에서 50대 한국인 선원을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이 선원은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민락항으로 이송됐고, 민락항에서 대기하던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이후 해경은 지역구조본부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사고 해역이 조류가 강하고 파고가 높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당시 기상 상황은 파고 1~1.5m, 초속 4~6m였다. A호는 전복된 지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27분쯤 완전히 침몰했다. 사고 해역 수심은 약 87m다. B호는 기관 고장 또는 전기적 요인 등으로 운항 불능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선박 위치 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에는 사고 당시 항해 상태가 조종 불능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는 보통 예인줄을 이용해 예인한다. 이때 운항 방향과 예인선이 일직선을 이루지 않으면 예인선이 균형을 잃을 수 있다. B호는 다른 예인선을 불러 부산항 북항으로 입항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연안구조정 19척과 항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사고 해역에 보내 실종된 나머지 선원 6명을 찾고 있다. 해군도 수상함구조함인 광양함, 참수리 고속정, 항공기 3대 등을 실종자 수색에 투입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40명 규모로 수사본부도 설치했다. 또 A호에서 구조된 선원과 B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부산역 인근에 있는 선원 관리업체에 모여 초조한 마음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업체는 가족들의 안정을 위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 상태다. 사고 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부산시는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지원했다. 오륙도 해안에는 현장연락관을 파견하고, 실종자 가족을 일대일로 지원하는 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 부산 앞바다서 예인선 전복돼 1명 사망…실종 6명 수색 중

    부산 앞바다서 예인선 전복돼 1명 사망…실종 6명 수색 중

    부산 앞바다에서 8명이 탑승한 선박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쯤 오륙도 동쪽 9㎞ 해상에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286t)가 전복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총 8명이 탑승한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다. 이 중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은 사고 현장에 있던 있던 상선 A호에 의해 구조됐으며, 현재 신원과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다. 사고 해역에 출동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티엔에스캐처호 내에서 40대 한국인 선원 1명을 구조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이 선원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항으로 들어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지역구조본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연안구조정 13척과 항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급파했다. 군함과 관공선, 민간 선박 지원도 요청했다. 해경은 현재 실종된 6명을 수색하고 있지만 조류가 강하고 파고가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해역 풍속은 초속 4m~6m이며, 파고는 1m~1.5m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상선 A호를 예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부산항 관공선부두에서 출항했다.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되면서 A호가 이 사실을 신고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이날 오후 3시 27분쯤 완전 침몰했다. 사고 해역 수심은 약 87m다.
  • 뉴욕 한복판 2명 찌른 40대女, 경찰에 사살돼… 피해자 1명 끝내 사망

    뉴욕 한복판 2명 찌른 40대女, 경찰에 사살돼… 피해자 1명 끝내 사망

    뉴욕시장 “경찰관들이 더 큰 피해 막아” 칭찬 미국 뉴욕 한복판 타임스스퀘어에서 행인 2명을 흉기로 찔러 그중 1명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현지 경찰에 사살됐다고 3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전했다. 뉴욕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뉴욕 퀸스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행인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찔렀다. 여성은 쇼핑백에 칼 두 자루를 소지한 채 지하철에서 타임스스퀘어로 나와 아내와 함께 있던 68세 남성의 복부를 찔렀다. 이어 여성은 몇 초 만에 근처에 있던 32세 여성의 복부에도 흉기를 휘둘렀다. 여성은 이후 43번가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여성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했지만, 여성은 “아무것도 내려놓지 않을 거다. 차라리 너희 둘 다 죽이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 경찰관 2명은 여성을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지만 제압에 실패했고, 여성이 흉기를 휘두르면서 접근하자 총격을 가했다. 이를 맞은 여성은 쓰러졌고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 피해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여성 피해자는 숨졌다. 남성 피해자는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이 주민인지 관광객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에게 통보할 때까지 피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직후 소셜미디어(SNS)에는 여성이 두 자루의 큰 부엌칼을 든 채 주변을 둘러싼 최소 10명의 경찰관을 위협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확산해 충격을 더했다. 이 여성은 정신건강 문제 관련 기록이 경찰에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오늘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유가족들의 삶은 산산조각 났음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며칠, 몇 주가 지나도 피해자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찰관들의 활약을 칭찬하면서 “그들의 행동이 없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임스스퀘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5월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바 있다.
  • 중랑구, 국민 안전교육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중랑구, 국민 안전교육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서울 중랑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행안부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각 기관의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구는 환경교육센터와 자전거 안전 체험장 등을 운영하며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활성화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또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교육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중랑구는 안전 분야 전반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는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6월 실시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부터 일상생활 안전관리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해 온 노력이 4년 연속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진전문대-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 맞춤형 응급구조 전문인력 양성

    영진전문대-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 맞춤형 응급구조 전문인력 양성

    영진전문대 응급구조교육센터가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위탁받은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9일부터 이날까지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재난·사고 현장에 투입되는 교육생들의 응급환자 대응 능력과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구조교육센터는 응급구조 분야 전문 교수진과 임상·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이뤄져 있어 구급 현장 상황을 반영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뮬레이션 및 시나리오 기반 실습을 강화해 신속한 환자 평가와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력 향상에 주력했다. 교육생들의 반응도 좋았다. 윤희지 교육생(강서소방서 다사119안전센터)은 “현장에 필요한 응급처치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욱이 이번 교육은 영진전문대가 갖춘 응급구조 전문 교육 인프라와 대구소방안전본부의 현장 경험을 연계할 수 있어 실효성이 더욱 높았다는 게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응급구조교육센터는 향후 소방공무원 및 응급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소방·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양선 영진전문대 응급구조교육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전문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는 과정”이라며 “병원 도착 전 단계의 응급처치가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직결되는 만큼 소방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 전문 인력 양성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소방, 119구급차로 새 생명 지킨다…“분만 취약지역 사수”

    경북 소방, 119구급차로 새 생명 지킨다…“분만 취약지역 사수”

    경북 소방의 119 구급서비스가 임산부들의 안전 출산을 위한 지원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도정 방침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도내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이송된 임산부는 총 259명이다. 이 가운데 긴급 상황으로 현장에서 출산한 사례는 4건이었다.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산모가 무사히 출산했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특히 지난 21일 상주시에서는 분만 취약지역의 의료 여건을 고려한 이송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야간에 응급 진통을 호소하는 임산부가 발생하자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경북도가 마련한 산부인과·주산기 질환별 이송맵과 이송수용지침에 따라 수용 가능한 거점 응급의료기관을 신속하게 선정했다. 이후 임산부를 안전하게 이송해 적시에 진료가 이뤄질 수 있었다. 경북소방은 분만실 등 출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119안심콜 시스템을 활용한 ‘행복한 태아지킴이 등록 서비스’와 ‘이송예약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분만 마네킹을 활용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 임산부 등을 위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구급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규진 경기도의원 “고양시 행신 화재·구급 출동 최다… 사람 중심 안전대책 마련해야”

    최규진 경기도의원 “고양시 행신 화재·구급 출동 최다… 사람 중심 안전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지난 26일 고양소방서를 방문해 소방활동 현황과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사람’을 최우선으로 둔 소방’을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를 받고 최 의원은 “행신지역이 화재 발생과 구급 출동에서 모두 1위라는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경고”라며 “인구·주거 밀집도와 취약계층 분포, 다중이용시설,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방력 배치와 예방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고양시가 발표한 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9.0%,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 비율은 3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령화와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주민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촘촘히 관리하는 예방적 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최 의원은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스스로 신고하기 어렵거나 질환과 복용약을 구급대원에게 정확히 설명하지 못할 수 있다”며 “119안심콜과 보건소 안심콜 등 응급안전서비스를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19안심콜은 질병과 복용약, 장애 특성,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해 신고가 접수되면 119상황실과 구급대가 해당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 의원은 고양시와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원이 시급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등록까지 도울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관련 서비스의 선정 기준과 신청 절차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혜택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이용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능곡 지역의 침수 위험에 대비해 저지대, 지하차도, 상습 침수구간 등 취약 지점을 철저히 사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 예보 시 소방서, 고양시, 경찰 등 유관기관이 신속히 공조할 수 있도록 출동 경로와 주민 대피 계획을 상시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양소방서의 2025년 출동 실적은 화재 1452건, 구조 4502건, 구급 2만 3540건, 생활안전 4124건이다. 하루 평균 약 92건의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 가운데 구급 출동은 하루 평균 65.2건에 달한다. 최 의원은 “소방의 출발과 끝은 결국 사람이어야 한다”며 “출동 건수와 통계를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위험에 취약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사전에 찾아 보호하는 소방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 아파트 14층 베란다서 떨어진 7세 남아…나무에 먼저 떨어져 ‘찰과상’

    아파트 14층 베란다서 떨어진 7세 남아…나무에 먼저 떨어져 ‘찰과상’

    대구의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7세 어린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어린이는 화단에 있던 나무에 먼저 떨어지면서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초등학교 1학년 A(7)군이 밖으로 추락했다. A군은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던 중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추락 과정에서 화단에 있던 나무에 먼저 떨어진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나무가 충격을 상당 부분 흡수한 덕분에 A군은 찰과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 중이던 소방대원의 신속한 대응도 빛났다. 사고 당시 휴가 중이던 대구소방본부 박유섭 소방위는 현장 인근에서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쿵’하는 소리를 듣고 즉각 현장에 달려갔다. 박 소방위는 사고 현장을 발견한 뒤 119에 신고하고 A군에 대해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그는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A군을 진정시키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알렸다. 박 소방위는 “저도 많이 놀랐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가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지를 먼저 생각했다”며 “아이를 안심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계속 말을 걸며 상태를 살폈다”고 말했다. A군의 부모는 박 소방위에게 “아이가 많이 놀랐지만 괜찮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컴퓨터 안 켰잖아”…직장서 숨진 회사원, 산재 인정 못 받은 황당 사연에 中발칵 [핫이슈]

    “컴퓨터 안 켰잖아”…직장서 숨진 회사원, 산재 인정 못 받은 황당 사연에 中발칵 [핫이슈]

    회사에 출근한 뒤 사내 화장실에서 숨진 중국 30대 프로그래머의 사망을 두고 당국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선전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39세 남성 A씨는 지난 4월 회사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사고 당일 아침 사무실로 출근해 정상적으로 출근 기록을 남긴 뒤 11층에 있는 자신의 자리로 가지 않고 곧장 2층 화장실로 향했다. 이후 A씨가 자리로 돌아오지 않자 그를 찾아 나선 동료들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고,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회사 측은 A씨의 사망을 업무상 사망으로 인정해 달라고 신청했지만, 관할 인적자원사회보장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가 쓰러진 장소가 11층 자신의 자리인 근무 장소가 아니었던 데다 근무 중이 아니었다는 점이 당국의 이유였다. 구체적으로 출근 기록은 정상적으로 남겨진 상태였으나 컴퓨터를 켜거나 업무를 시작하지 않은 채 곧바로 화장실에 갔다 쓰러져 사망한 것을 두고 ‘근무 중이 아니었다’는 것이 인적자원사회보장국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A씨의 아내는 행정 재심을 신청했다. 유족 측은 A씨가 평소 해당 회사에 4년간 근무하며 밤 9시를 넘겨 퇴근하는 일이 잦았을 만큼 상당량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새벽 2시 가까이 퇴근한 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현지 법에 따르면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은 일시적인 보상금 외에도 장례비와 부양비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일시불 지급액은 약 110만 위안(한화 약 2억 2600만 원)이다. 이번 사례와 관련해 A씨의 회사는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이징 주오하오 법률사무소의 한 변호사는 “화장실 사용은 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필요하고 합리적인 생리적 욕구”라며 “직장 내 화장실은 업무 환경의 연장선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A씨의 가족이 그의 과중한 업무량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지만, 공식적인 인정을 받으려면 추가적인 법적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IT 기업의 과로 논란 잇따라한편 최근 중국 IT 관련 기업 사이에서는 장시간 근무와 무급 초과 근무 등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근로자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수년간 극심한 업무 강도에 시달리던 32세 프로그래머가 숨진 뒤에도 약 8시간 동안 업무 메시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2023년에는 중국 동부 지역의 30대 남성이 104일 연속 근무하면서 단 하루만 쉬었다가 장기부전으로 숨진 사례도 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당국의 판단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네티즌들은 “국가가 동정심이 없고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장시간 노동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 무엇보다 삶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 강남 치과서 벌써 2명 숨졌는데…구청은 “뉴스 보고 알았다”

    강남 치과서 벌써 2명 숨졌는데…구청은 “뉴스 보고 알았다”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임플란트 치과에서 8개월 사이 환자 2명이 숨졌지만 관할 강남구는 두 사고 모두 의료기관이나 관계기관의 통보가 아닌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중대 의료사고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히 알리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25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강남구 A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환자가 숨졌다. 이달 3일에도 같은 치과에서 또 다른 환자가 사망했다. 해당 치과는 두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의료용 마약류 진정제와 국소마취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는 첫 번째 사고 발생 당시 별도의 통보를 받지 못해 약 한 달 뒤인 지난 1월 26일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사고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진행한 의료용 마약류 다빈도 사용 치과 병·의원 기획점검 대상에 A치과를 포함해 지난 2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두 번째 사고도 마찬가지였다. 강남구는 사고 발생 11일 뒤인 지난 14일 언론 보도를 통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고, 18일 식약처와 해당 치과를 불시에 점검했다. 점검 결과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강남구는 두 번째 점검에서 의료용 마약류의 취급·보관, 진료기록부 작성·보존, 의료인 면허·자격, 의료기관 시설기준 등을 확인했으나 특별한 법 위반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과 마약류관리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행정점검으로, 환자 사망과 의료행위 사이의 인과관계나 의료진의 업무상 과실 여부는 수사 등을 통해 별도로 판단하게 된다. 앞서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해당 치과에 대한 관리·감독 문제가 제기됐다.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정은경 복지부 장관에게 관할 보건소의 점검 여부를 묻자 정 장관은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강남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환자 사망 등 중대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관할 지자체에도 신속히 사고 사실이 공유되도록 통보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마취 환자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도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전신마취에 적용되는 수술실 시설기준을 정맥마취와 이른바 수면마취에도 확대해 환자 감시장치와 응급처치 장비 구비를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강남구는 관내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기존 상·하반기 점검에 더해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분기별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직접 실습… “시민 안전, 평소 준비에서 시작”

    박춘선 서울시의원,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직접 실습… “시민 안전, 평소 준비에서 시작”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실습’에 참여해 심폐소생술(CPR)을 비롯한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익혔다.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서울소방재난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비상·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38명 전원이 이론 교육부터 실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란히 이수증을 취득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자가 취해야 할 조치를 직접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김희정 소방장과 시민 초기대응 강사 5명이 참여해 ▲119 신고 요령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가상 응급상황을 설정해 교육용 마네킹과 실습 교구를 활용한 훈련에 직접 임했다.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과정을 반복 숙달하며 강사의 피드백을 수용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는 정확한 이론 지식뿐만 아니라 즉각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전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달았다. 또한 박 의원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라며 “직접 반복해 실습해 보니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행동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저부터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방법을 제대로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평소 배우고 익히며 준비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에서 직접 체감한 현장의 안전 수요에도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쿠팡 물류센터서 지게차 사고…40대 노동자 심정지

    경기 광주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40대 노동자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광주시 문형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A씨가 지게차를 운전하다 뒤쪽 구조물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의 목 부위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쿠팡 물류센터 40대 끼임 사고…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쿠팡 물류센터 40대 끼임 사고…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경기 광주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게차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경기 광주시 문형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지게차를 운전하던 중 뒤에 있던 구조물과 부딪혀 목 부위가 구조물에 끼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 응급처치에 나섰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너나 가라 전쟁터” 징집관 살해, 무더기 탈영…우크라 어쩌나 [배틀라인]

    “너나 가라 전쟁터” 징집관 살해, 무더기 탈영…우크라 어쩌나 [배틀라인]

    [배틀라인 3줄 요약]● 우크라이나에서 징집 업무 중이던 군인이 피살됐다. 독일에서는 강제징집된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의 무단이탈까지 잇따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 6만명 넘는 장병이 탈영했고 25만여명은 장기 군무이탈로 수사받고 있다. ● 우크라이나 정부는 보병 부족으로 동원을 줄이기 어려운 만큼 복무기간 명시, 처우 개선, 장기복무자 일부 전역 등 복무제도를 손질해 군 복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이탈을 줄이는 데 나섰다.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서 동원 업무를 하던 군인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독일에서는 군사훈련을 받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무단이탈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 5년차 우크라이나에서 병력 보충을 위한 동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징집 현장의 충돌과 기피가 커지고 입대한 뒤에도 탈영과 무단이탈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리비우서 또 징집관 피살…TCC 공격 620건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프라우다와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리비우 스테판 반데라 거리에서 지역징집·사회지원센터(TCC) 소속 55세 군인이 25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당시 TCC 군인은 경찰관과 함께 주민들에게 동원 관련 내용을 통지하고 군사등록 서류를 확인하고 있었다. 흉기에 찔린 군인은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병원 이송 도중 숨졌다. 용의자는 함께 있던 경찰관 총을 맞고 체포됐다.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는 수사 중이다. 리비우에서 동원 업무 중 TCC 군인이 흉기 공격으로 숨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확인된 것만 세 번째다.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에도 동원 업무를 하던 TCC 군인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지난달에는 주민들이 TCC 요원들과 충돌해 차량을 뒤집고 군인의 제복을 벗기는 일도 있었다. 당시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옴부즈맨은 징집 과정의 권리침해 호소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불신과 긴장이 쌓여 사회가 급진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국가경찰에 따르면 2022년 전면전 발발 이후 지난 4월 12일까지 TCC 관계자 대상 공격은 620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5건이던 공격은 지난해 341건으로 늘었다. 독일 훈련서도 이탈…우크라 헌병까지 배치 징집병이 해외 훈련장에서 탈영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독일 주간지 차이트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작센안할트주 군사훈련장에서 훈련받던 우크라이나 군인 약 80명이 무단이탈했다. 차이트는 독일 전역에서 이런 사례가 수백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개전 이후 독일에서 훈련받은 우크라이나 군인은 약 2만 9000명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독일 내 훈련시설에 헌병도 배치해 무단이탈을 감시하고 있다고 독일 매체들은 전했다. 훈련 대상도 달라졌다. 차이트는 전쟁 초기에는 비교적 경험이 많고 복무 의지가 높은 장병들이 주로 독일에 파견됐지만 최근에는 동원된 신병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탈자 상당수도 자원입대자가 아닌 동원병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 고향 드니프로 거리에서 붙잡혀 징집됐다는 탈영병 볼로디미르 슐긴(39)은 “전쟁에 나갈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다른 장병들이 자기 대신 전장에 투입되는 데 양심의 가책은 없다고 말했다. 군무이탈 문제는 우크라이나군 전체로 번져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6만명 넘는 장병이 탈영했고 25만여명은 장기 군무이탈로 수사받고 있다. 탈영병이 붙잡히면 최장 1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보병은 부족한데 이탈까지…복무제도 손질그렇다고 동원을 줄일 수 없는 처지다. 약 1000㎞에 이르는 전선을 지켜야 하는 우크라이나군은 특히 일선 보병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신규 병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장기간 최전선에 묶인 기존 장병을 교대시키기도 어렵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월 복무기간을 명시한 새 계약제와 보수 인상책을 도입하고, 계약 종료 뒤 일정 기간 복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부대 전출과 무단이탈자의 복귀 절차도 손질했다. 국방부는 제도 개편의 목표로 군 복무에 대한 신뢰 강화와 전선 병력 유지를 들었다. 2022년 또는 그 이전부터 복무한 장병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는 복무기간과 실제 전투 참여기간 등을 따져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전역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취임한 예우헤니 흐마라 우크라이나 국방장관도 의회에서 동원 문제에는 “종합적인 결정”이 필요하다며 병력 선발과 모집에 앞서 장병의 처우와 복무·전투 여건, 훈련과 장비, 전투 뒤 회복까지 군 내부의 문제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흐마라 장관은 이를 토대로 전쟁 수행계획에 맞는 동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러시아놈들”…푸틴, 젤렌스키 고향 초토화 ‘150여명 사상’ [배틀라인]

    “러시아놈들”…푸틴, 젤렌스키 고향 초토화 ‘150여명 사상’ [배틀라인]

    러시아군 무인기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 크리비리흐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를 약 30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130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29명이 중태이고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도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1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의 대형 쇼핑·오락센터 ‘선 갤러리’를 무인기로 공격했다. 첫 타격 직후 경찰과 구조·구급 인력은 방문객을 대피시키고 부상자 응급처치와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약 30분 뒤 같은 쇼핑센터에 두 번째 무인기 공격이 이어졌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당국에 따르면 15명이었던 사망자는 22일 자정 이후 잔해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16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13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가 23명이며, 어린이 5명을 포함한 29명은 중태다. 올렉산드르 빌쿨 크리비리흐 방위위원장은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들도 있다며 “피에 굶주린 빌어먹을 러시아 놈들”이라고 비난했다. 빌쿨 위원장은 2차 타격에 제트추진 샤헤드 계열 무인기가 사용됐으며 무인기들이 매우 낮은 고도로 비행했다고 밝혔다. 공격으로 발생한 불은 쇼핑센터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1까지 번졌다. 이반 비히우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첫 공격 직후 경찰과 구조대가 대피와 응급처치, 진화에 나섰으며 추가 공격 우려가 이어지면서 진화작업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평범한 쇼핑센터에 극도로 냉혹하고 비열한 공격을 가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첫 공격 약 30분 뒤 구조대가 현장에서 대응하는 가운데 두 번째 공격이 이뤄졌다며 구조대를 겨냥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반드시 대응하겠다”며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루비네츠 인권옴부즈맨도 러시아가 대낮에 민간인들이 모이는 장소를 의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쇼핑센터에 있던 사람들이 장을 보거나 일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던 민간인들이었다며 “러시아군은 민간인이 의도적인 표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구조·구급 인력이나 민간인을 의도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는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젤렌스키의 고향인 크리비리흐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반복적으로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 지난해 4월 4일에도 주거지역과 어린이 놀이터 인근에 러시아 탄도미사일이 떨어져 어린이 9명을 포함한 19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
  • 성동구, ‘반려동물 문화특강’…응급처치부터 미용까지

    성동구, ‘반려동물 문화특강’…응급처치부터 미용까지

    서울 성동구는 ‘2026년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인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 사진 촬영, 홈케어 미용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돌봄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9일과 17일, 30일 구청 10층 소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강의는 ‘생명을 지키개’를 주제로 진행된다. 베이지동물병원 송민혁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의 응급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는 방법부터 초기 대응 요령, 상황별 대처법 등 위급한 순간에 반려인이 알아두어야 할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전문 사진사 윤석구 작가가 ‘찰칵! 추억 남기개’를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반려동물 사진 촬영법을 소개한다. 반려동물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움직임을 포착해 더욱 예쁘고 생동감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실생활 촬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 김계형 강사가 ‘깔끔하고 예쁘개’를 주제로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홈케어 미용법을 소개한다. 브러싱을 비롯해 발톱, 눈, 귀 관리와 올바른 목욕법 등 반려동물의 청결과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 미용법과 관리 시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각 강의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회차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강의를 중복해 신청할 수도 있다. 특강 참여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유보화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평생 살고 싶은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총기 살펴보는 한성숙 총리

    총기 살펴보는 한성숙 총리

    한성숙(오른쪽)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총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 총리를 비롯한 청사 직원과 경찰특공대, 종로소방서 소방관, 청원경찰 등 3200여명이 참가해 화생방·화재 대응, 비상구호물품 및 응급처치 실습 등을 진행했다.
  •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처치, 심정지 환자 살렸다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처치, 심정지 환자 살렸다

    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0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7분쯤 익산시 부송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직진하던 배달 오토바이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부딪혔고, 이 충격으로 오토바이 운전자 A(40대)씨가 크게 다쳤다. 출동한 부송지구대 경찰관들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경찰관들은 현장 교통을 정리하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았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여성도 경찰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의 호흡이 돌아왔고 이후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 강정동서 전신주 작업 중 60대 추락… 추자도선 60대 공장서 끼임사고

    서귀포 강정동서 전신주 작업 중 60대 추락… 추자도선 60대 공장서 끼임사고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전신주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약 5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4분쯤 서귀포시 강정동교차로 인근에서 간이사다리차를 이용해 전신주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약 5m 높이에서 떨어진 뒤 안와 부종 등의 증상을 보이고 의식을 잃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닥터헬기를 연계해 오후 2시40분쯤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에는 소방인력 9명과 구급차 2대, 닥터헬기 1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20분쯤에는 제주시 추자도에서 공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B씨가 끼임사고로 다쳐 닥터헬기를 통해 제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사고로 왼쪽 허벅지에 개방성 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지소에서 응급처치한 뒤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원 이송을 요청했고, B씨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오후 7시2분쯤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