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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신속대응팀 “헬기·드론 수색에도…실종자 9명 아직 못 찾아”

    네팔 신속대응팀 “헬기·드론 수색에도…실종자 9명 아직 못 찾아”

    네팔에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대홍수 발생 엿새째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지만 한국인 실종자 9명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이날 “팀원 일부가 육로로 도착해 하루 만에 둔체까지 이동했고, 헬기 수색도 진행했다”면서도 “안타깝게도 유의미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확보한 헬기 2대 중 1대를 오전 11시 3분쯤 이륙시켜 상공 수색을 했다. 이어 오후 2시 8분쯤 신속대응팀이 확보한 헬기 1대가 수색을 위해 이륙했다. 신속대응팀은 헬기 수색이 네팔 군 당국의 운행 허가 승인 여부 및 날씨 등에 영향을 받아 유동적인 만큼 육로 수색 작전도 병행했다. 육로 수색팀 9명은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카트만두에 있는 주네팔 한국대사관에서 3대의 차로 나눠 타 출발했다. 이들은 누와코트 지역에 있는 차우가다, 바훈베시, 라치양 등을 지나 람체까지 향했다. 이후 람체에서 약 10㎞를 더 차로 달려 출발 약 11시간 만인 오후 6시 10분쯤 둔체에 도착했다. 둔체는 사고 발생 지점인 바그마티주 라수와에서 약 30㎞ 정도 떨어져 있다. 이들은 둔체에 도착해 짐을 풀고 소지한 드론 1대를 수색에 활용했다. 이날 육로 수색팀의 수색 활동에는 네팔 군 당국이 협조 의사를 밝혀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육로 수색팀은 네팔 군 당국과 소통하면서 실종된 한국인 9명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경 신임대사 부임 “국민 수색·구조에 최선의 노력”이날 박재경 신임 주네팔 대사는 카트만두에 도착해 실종 국민 수색·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사는 이날 현지 브리핑을 통해 “엄중한 상황인 만큼 비상한 각오로 우리 국민의 구조와 수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사는 도착 직후 곧바로 업무에 착수해 우리 국민 실종자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네팔 당국과의 협조를 비롯한 현지 대응을 총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사관과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네팔 정부·군·경 당국 사이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팔에서는 지난 26일 중북부 라수와 지역을 덮친 대형 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된 상태다.
  • 물놀이 명소 쇠소깍 인근 해상서 수영하던 20대 남성 실종

    물놀이 명소 쇠소깍 인근 해상서 수영하던 20대 남성 실종

    서귀포 물놀이 명소 쇠소깍 인근 해안에서 수영하던 20대 남성이 실종됐다. 24일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하효항 방파제 동쪽에서 수영하던 중 20대 남성 A(서울)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일행 1명과 수영을 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파출소, 구조대, 헬기 1대 등 구조세력을 즉시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육상수색을 진행하고 해상과 수중 수색구역을 지정해 실종자 발견 시까지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135금성호 침몰’ 2주 흐르지만… 실종자 가족도 해경도 포기하지 않는다

    ‘135금성호 침몰’ 2주 흐르지만… 실종자 가족도 해경도 포기하지 않는다

    # 생존자들 사고원인 진술과정서 당시 떠올리며 트라우마 호소“배에 있던 생존자들이 사고 진술과정에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내국인 선원 4명은 의사 진단에 따라 부산 소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동료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외국인 선원 9명은 통영 소재 외국인 숙소로 이동했고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가족별 전담인원을 맨투맨으로 투입해 가족들의 불편·요구사항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관계기관에 전달 및 조치하고 있다. 생존자 13명이 부산 등 거주지에서도 지속적으로 상담치료를 할 수 있도록 연계 조치를 취했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제주해경, 해수부, 제주시, 부산시 등 관계자들이 실종자(10명)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색진행상황 등 설명회를 실시해 최대한 실종자 가족을 안심시키고 진정시키려고 애쓰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일 수색상황과 수색 계획을 매일같이 설명하고 있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처리해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18일 기상악화로 심해잠수사 투입이 여의치 않아 애월항에 피항해 있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에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즉시 투입해달라거나 육상수색까지 중단은 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한다며 애타는 실종자 가족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심리회복지원 차량 실종자 가족들에 긴장완화 돕는 쉼터로 135금성호 어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나면서 실종자 가족들과 수색 인력들이 지쳐가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이동심리회복지원 차량과 급식지원 자원봉사자들의 봉사가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한림항 선원복지회관 앞에 세워진 심리회복지원 차량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짬짬이 긴장을 풀어주고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가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그들이 필요할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부 관계자는 “심리회복지원차량은 2022년 8월 코로나19때 의료진 휴식공간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현재 광주전남, 인천, 경기, 경남, 경북, 제주 등 전국 총 6곳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차량에는 좌석마다 안마 기능이 설치돼 있고 휴대폰 충전, 간단한 음식 조리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주시 한림항 실종자 가족 대기실에는 선원 숙소가 있지만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쉼터 공간이 마땅치 않아 회복지원차량이 실종자 가족과 수색요원들의 쉼터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 이용자가 손에 꼽히지만 쌓인 피로와 긴장완화에 도움된다는 반응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같이 의지하며 버티고 있으나 이렇다할 수색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 답답해하고 있지만 포기란 없다. 생업때문에 가족들이 교대로 제주에 입· 출도하며 손꼽아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제주도와 협력을 통해 속옷, 세면도구, 담요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적십자사는 상담사를 배치해 심리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가들이 구조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개별 및 집단상담활동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11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사고 발생당일부터 가족대기실에서 상담부스를 계속 운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은 한림체육관에서 하루 평균 약 130명 육상수색 요원들에게 급식(점심) 제공하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해경수색 밤낮으로… 21일 심해잠수사들 수중수색 통해 그물 현황 확인후 선체 탐색 등 결정 예정 해경의 수색활동은 밤낮없이 계속된다. 애타게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수색을 멈출 수 없다. 멈춰서도 안된다. 주간에는 함선 20~40여척과 항공기 6대, 해안수색요원 300여명이 투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심해잠수사를 투입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애월항으로 피항했다. 다시 해군 수중무인탐사기(ROV)가 투입된 상황이다. 20일 야간에는 함선 총 23척(해경 14, 관공선7, 군2척)을 가로 155㎞·세로 74㎞ 해안을 수색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기상악화로 애월항에 피항했던 구난업체 바지선이 21일 오전 5시쯤 애월항을 출항해 사고해역으로 복귀한다. 바지선 고정작업 후 오후쯤 날씨가 풀리면 심해잠수사를 다시 투입할 전망이다. 해경 관계자는 “심해잠수사들이 수중수색을 통해 선체 주변에 산재된 그물을 피해서 최대한 해저까지 접근, 침몰선체와 주변 그물 분포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확인 후 선체 내 진입로 개척, 그물제거 여부, 선체 탐색 등 수중수색 진행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135금성호 어선 침몰사고로 현재 기준 27명의 선원 중 4명은 숨지고 13명은 생존해 있으며 10명이 실종된 상태다.
  • 마라도 전복어선 선장 수색 3일째… “마지막 실종자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힘써달라”

    마라도 전복어선 선장 수색 3일째… “마지막 실종자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힘써달라”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민관군이 총동원돼 육해상 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서귀포시 선적 근해연승어선 33톤급 A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이 3일 차인 3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에서 육상수색을 펼치는 해병대 9여단 장병들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공직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수색 상황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좋지 않은 기상 여건에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들의 노력이 실종자 가족과 도민 모두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다”면서 “도민 단 한 분의 생명도 끝까지 보호하겠다는 의지로 실종자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선주 여러분들이 실종자와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위로해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실종자 한 분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일 실종자 2명 중 1명이 낮 12시 30분쯤 민간어선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의료원에서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일 현재 함선 총 31척(해경 10, 어업지도선 3척 민간어선 18척)과 헬기 6대 등을 투입해 사고해역에서 범위를 넓혀 정밀 수색을 펼치고 있다. 총 263명의 인원과 드론 5대를 투입해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안덕면과 제주시 한경면 해안가까지 육상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 약 20㎞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A호에 탑승한 선원 10명 중 8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 의암댐 사고 열흘째 발견 못한 실종자 2명…속 타는 가족들

    의암댐 사고 열흘째 발견 못한 실종자 2명…속 타는 가족들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10일째인 15일 수색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남은 실종자 2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가족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소방·경찰·해경·군·공무원 등 1491명과 헬기·보트·드론·차량 등 장비 197대를 투입해 수색을 재개했다. 수상수색은 의암댐~자라섬, 남이섬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군 소속 헬기 6대가 의암댐부터 한강 하구인 일산대료까지 항공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드론 18대는 사고 지점인 의암댐 상류~자라섬 상공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도보와 탐색으로 이뤄지는 육상수색에는 1360여명이 투입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사고수습대책본부는 이날 해가 지면 수색 인력과 장비를 철수하고 16일 날이 밝은 뒤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쯤 춘천 의암댐 상류 500m 지점에서 폭우에 떠내려간 인공 수초섬을 붙들어 고정시키는 작업에 나선 관리업체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마지막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것은 지난 10일로, 이후 닷새째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다뉴브강 인근서 여성 추정 시신 1구 수습…신원 확인 중

    다뉴브강 인근서 여성 추정 시신 1구 수습…신원 확인 중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5일(현지시간)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헝가리 합동 육상수색팀이 신원 미상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색팀은 이날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에서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신속대응팀은 발견된 시신이 지난 5월 29일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승객이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허블레아니호에는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가 추돌한 뒤 침몰했다. 당시 관광객과 가이드 등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7명은 구조됐으나 24명이 사망했다. 2명은 실종(1명 신원 확인 중) 상태에 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이제 실종자는 1명만 남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간 수중 안보여 30분만에 전복 구조보트 수색중단…아침 6시부터 수색 재개

    야간 수중 안보여 30분만에 전복 구조보트 수색중단…아침 6시부터 수색 재개

    어젯밤 야간 수중 시계가 흐려 전복된 한강구조보트 실종소방관 수색작업이 30분만에 중단됐다가 13일 아침 6시부터 재개됐다. 경기 김포소방서는 지난 12일 밤 10시부터 소방대원 2명이 실종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 일대와 수중에서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시계확보가 어려워 오후 10시 30분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 실종자 수색은 3개구역으로 나눠 재개된다. A구역은 김포대교(수중보)~일산대교 7.8km, B구역 일산대교~전류리포구 7.4km, C구역은 전류리포구~어로한계선 6.6km까지다. D구역은 북한 인접지역으로 해병대 병력이 육상수색에 나선다. 이날 수색에는 헬기 5대 20명을 비롯해 보트 32대 140명과 도보인원 991명 등 총 37대, 1151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앞서 밀물로 강이 불어 신곡수중보의 유속이 느려지는 어젯밤 10시를 수색 적기로 보고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었다. 강화대교에서 한강 하류 30㎞까지 강가와 수상을 샅샅이 뒤졌지만 실종된 소방관들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다. 수중은 시계가 확보되지 않아 물속이 안보여 수색작업 시작 30분 만에 중단됐다.소방당국은 13일 오전 6시 장비와 인력을 정비한 뒤 수색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수중수색은 밀물로 만조가 되는 오전 10시쯤 재개될 예정이다. 크레인을 동원해 신곡수중보에 전복된 구조 보트를 인양할 계획이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민간보트가 좌초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한강상류 쪽에서 하류로 구조하기 위해 수난구조대 소방관들이 출동하다 신곡수중보에서 구조보트가 좌초됐다”고 말했다. 보트 전복사고로 김포소방서 구조대원 오모(37) 소방장과 심모(37) 소방교가 실종됐다. 이 사건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3분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곡수중보 유지관리 근무자 김모씨가 처음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길이 7m, 폭 2.5m, 최대속력 45노트의 알류미늄합금 재질 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대원 3명이 물에 빠져 함께 출동한 제트스키에 의해 1명만 구조됐다. 대원들은 민간보트가 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군부대 초소 신고를 접수하고 확인작업을 하다가 전복됐다. 대원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곡수중보는 수문 개방과 무관하게 평소에도 낙차가 큰 고정보(883m)와 하루 두차례 썰물 때 하류 수위가 2.7m 밑으로 떨어지면 수문이 개방되는 가동보 5기(124m)로 이뤄져 있다. 이날 사고 발생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후 4시 22분 현장을 찾았다. 정하영 김포시장도 같은 시간 현장에 도착했다. 신곡수중보 하단 백마도에 대책본부가 꾸려졌다. 현재 육군 제17사단에서 취재진 등 민간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한편 최초로 신고된 민간보트는 강물에 떠내려온 폐보트로 확인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책임감 강했는데…” 영흥도 갯벌서 선장 시신 발견

    실종 낚시객은 인근 해상서 찾아낚싯배 사망자 15명 최종 집계 두 명 모두 구명조끼 착용 안 해 인천 옹진군 영흥도 해상 낚싯배 ‘선창1호’ 전복사고로 실종됐던 2명의 시신이 5일 사고해역 인근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지난 3일 오전 6시 5분 사고가 난 지 약 이틀 만이다. 이에 따라 선창1호 탑승자 22명 가운데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1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실종자 수색작업 중이던 한 소방관이 발견했다. 오씨는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숨져 있었으며, 검은색 패딩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오씨의 아들은 현장에 도착해 육안으로 아버지임을 확인했다. 해경은 오씨가 조타실에 있다가 급유선 추돌에 의한 충격으로 배 밖으로 튕겨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씨는 영흥도 일대에서 30여년간 배를 몰아 해역 사정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낚시업체 업주는 “오씨는 온화하면서도 책임감이 강했는데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당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5분쯤에는 낚시객 이모(57)씨의 시신을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수색 중인 헬기가 발견했다. 인천해경은 구조대 보트를 투입해 이씨의 시신을 인양한 뒤 인근에 있는 진두항으로 옮겼다. 이씨는 빨간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상태였으며, 그의 부인이 남편임을 확인했다. 오씨와 이씨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오씨와 이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모두 사고 지점(진두항 남서방 0.6해리)으로부터 비교적 가까웠다. 오씨의 시신은 사고 지점에서 남서방으로 1.3해리 떨어진 갯벌에서 발견됐으며, 이씨의 시신은 남서방 1.5해리 지점에서 발견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인명사고가 나면 실종자들이 조류에 밀려 사고 지점에서 멀리 떨어져 수색이 장기화되거나 미제 사건으로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비교적 빨리 발견된 편”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지난 3∼4일 함정 55척, 항공기 15대, 잠수요원 82명, 육상수색 인력 1500여명 등을 투입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4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는 현지 기상 사정이 악화돼 100t급 이하 소형 함정이 항구로 피신한 가운데 대형 함정 위주로 14척이 동원돼 조명탄 116발을 터뜨려 가며 실종자를 수색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영흥도 낚싯배 실종자 2명 시신 해상서 발견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 추돌 사고로 실종된 인원 중 마지막 한 명인 이모(57)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로써 실종자 2명의 시신을 모두 찾았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해역 근처를 수색 중이던 해경 헬기 목포 507호는 이날 낮 12시 5분쯤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씨가 발견된 곳은 사고추정 위치로부터 남서쪽으로 1.4해리(약 2.6㎞) 떨어진 곳이다. 이씨는 빨간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에게 발견된 이씨는 발견 34분 뒤인 12시 29분쯤 이씨의 배우자가 육안으로 남편임을 확인했다. 이씨는 인천구조대 보트로 사체 인양 후 진두항으로 이송돼 인천 부평구 세림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7분쯤 또 다른 이번 사고 실종자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의 시신을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사고가 발생일인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전날까지 선박 145척, 항공기 31대, 잠수요원 180명 등을 투입한 해경은 이날 선박 31척, 항공기 12대, 잠수요원 78명, 육상수색 인원 1549명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왔다. 한편 해경은 선창1호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에 대해 이날 오전 인천지검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영흥도 낚싯배 실종자 이모씨 사고 근처 해상서 발견 “실종자 모두 찾아”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 추돌 사고로 실종된 인원 중 마지막 한 명인 이모(57)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해역 근처를 수색 중이던 해경 헬기 목포 507호는 이날 낮 12시 5분쯤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씨가 발견된 곳은 사고추정 위치로부터 남서쪽으로 1.4해리(약 2.6㎞) 떨어진 곳이다. 이씨는 빨간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에게 발견된 이씨는 발견 34분 뒤인 12시 29분쯤 이씨의 배우자가 육안으로 남편임을 확인했다. 이씨는 인천구조대 보트로 사체 인양 후 진두항으로 이송돼 인천 부평구 세림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7분쯤 또 다른 이번 사고 실종자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의 시신을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사고가 발생일인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전날까지 선박 145척, 항공기 31대, 잠수요원 180명 등을 투입한 해경은 이날 선박 31척, 항공기 12대, 잠수요원 78명, 육상수색 인원 1549명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왔다. 한편 해경은 선창1호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에 대해 이날 오전 인천지검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낚싯배 실종자 ‘밤샘 수색’…선창 1호 인천항으로 예인

    낚싯배 실종자 ‘밤샘 수색’…선창 1호 인천항으로 예인

    13명의 사망자를 낸 인천 낚싯배 선창1호(9.77t)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인천해양경찰서는 선창1호 선장 오모(70)씨와 낚시객 이모(57)씨 등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4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역에서 집중 수색작업을 이어갔다. 이날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30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1척 등 선박 38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1대가 투입됐다. 해경과 군은 사고해역을 8개 구역으로 나누고 조명탄 342발을 투하하며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 2명을 발견하진 못했다.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경비함정을 보강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2일 차 수색작업에는 함정 59척과 항공기 15대가 동원되고 수중수색 인력도 59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실종자가 육상 해안가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에도 대비, 육상수색 작업에도 1380명이 동원된다.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는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해경은 3일 선창1호를 들이받은 급유선 명진15호(336t급)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명진15호가 영흥도 남쪽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던 선창1호를 들이받은 점을 볼 때 명진15호 선장·갑판원의 충돌 회피 노력이나 견시(망보기)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전씨는 낚싯배가 가까운 거리에서 운항 중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명진15호는 3일 인천 북항 관공선부두로 이동했고, 선창1호는 예인선에 의해 4일 오전 5시 40분 인천해경 부두에 도착했다. 선창1호는 3일 오전 6시 9분 인천시 영흥도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명진15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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