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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크리트 낙석’ 포항스틸야드서 K리그 진행 불허…8월 홈 경기는 원정으로

    ‘콘크리트 낙석’ 포항스틸야드서 K리그 진행 불허…8월 홈 경기는 원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의 안전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홈경기 개최를 불허하기로 했다. 연맹은 14일 “최근 포항스틸야드에서 발생한 시설 안전 관련 상황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상태에서는 K리그 경기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맹은 포항 구단에 예정된 홈경기의 대체 경기장 확보를 요청했다. 다만 당장 대체 경기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우선 8월 중 예정된 홈경기 2경기는 원정팀에 개최권을 양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포항과 부천FC의 경기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30일 포항과 강원FC의 경기는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각각 열린다. 연맹은 포항스틸야드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 보수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경기장 시설의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포항스틸야드에서의 K리그 경기 개최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연맹 관계자는 “포항스틸야드뿐만 아니라 K리그 전 경기장의 시설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선수와 관중, 경기 관계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포항스틸야드에서는 지난 8일 포항과 울산 HD의 K리그1 2026 22라운드 경기 도중 원정 테이블석 천장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그 아래 좌석에 앉아 있던 관중 한 명이 손등을 다쳤다. 낙석 사고로 포항 구단은 스틸야드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16강전 개최도 취소했다.
  •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 현안 간담회 개최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 현안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지난 1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보육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연합회 관계자들은 국공립과 민간어린이집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상생 방안으로 정원 유연 조정과 설치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고, 유보통합 과도기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한 무상교육비 차액분 한시적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저출생 여파로 영유아 수는 감소하는 반면 정원은 고정되어 민간·가정 어린이집들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우선 설치되면서 인근 원아가 급감하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기관 유형별 불필요한 운영 격차를 해소하고, 재위탁 시 가산점 부여나 세대수 기준의 합리적인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손 의원은 “국공립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과의 균형이 유지되어야 튼튼한 보육망이 완성된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손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면밀히 점검해, 파주시 및 유관 기관과 공조해 보육 환경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앓이’ 외국 관광객 잡아라… 올해 400만 시대 연다

    ‘부산 앓이’ 외국 관광객 잡아라… 올해 400만 시대 연다

    상반기 242만명 방문… 44% 증가한국 찾은 외국인 5명 중 1명 방문카드 지출액 5914억… 63% 늘어나마이스 개최 세계 22위·아시아 2위의료관광 7만 5879명으로 역대 최다지난해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시가 관광 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화려한 도심과 평온한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부산의 매력에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특수가 지역 내 편중 없이, 골목골목 스며들 수 있도록 관련 조직을 개편하고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242만명이 부산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8만 2415명보다 43.9%나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070만 9919명이었는데 5명 중 1명은 부산에 방문한 셈이다. 부산은 지난해 연간 관광객 346만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관광지출액도 증가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보면 올 상반기 부산 지역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5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3621억원 대비 63%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5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해운대구에 관광지출 32.7%가 집중됐지만 올해는 부산진구 26.7%, 해운대 25.9%, 기장군 13.6% 등으로 분산된 것도 긍정적이다. 외래 관광 시장의 다변화도 이뤄졌다. 전통적 효자 시장인 중국, 대만,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의 방문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미국에서는 전년보다 76.4%가 늘어난 21만 9147명이 부산을 찾았다. 프랑스인 방문자는 2만 6889명으로 전년 대비 112.9%나 늘었다. 호주, 영국인 방문자는 각각 41.8%, 24.7% 증가했다.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의료관광, 마이스(회의·관광·컨벤션·전시) 유치도 눈에 띈다. 지난해 의료관광 목적으로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7만 5879명으로 전년보다 151.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덕분에 외국인 환자 유치 수에서 처음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부산은 또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마이스 개최실적에서 세계 22위, 아시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마이스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지출도 많아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크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마이스 참가자들 51.9%가 5일 이상 머물렀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부산병’이라는 말이 유행한다. 부산 여행을 마치고 돌아간 다음에도 부산이 지닌 매력을 잊지 못해 재방문을 갈망한다는 뜻에서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이 만들어낸 신조어다. ‘부산 앓이’ 중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KK데이’와 함께 온라인 상품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런 부산 관광의 성장은 부산이 최신 여행 경향에 적합한 자원을 보유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를 보면 외국인 동반 인원은 평균 3.3명으로 소규모였으며, 대부분 개인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자유여행 방식을 택했다. 그만큼 관광객의 욕구도 다양해졌는데, 도심과 자연이 공존해 휴양, 레저, 미식, 역사문화 탐방, 쇼핑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부산이 인기 방문지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여기에 비경쟁 자전거 라이딩 행사인 세븐브릿지 투어, 부산불꽃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등 인기 콘텐츠를 보유한 것도 관광 성장에 한몫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런 성장 이면에 불균형도 존재한다. 지난해 부산 지역 관광소비 유형을 보면 외지인의 지출액 중 47.6%가 쇼핑에 사용됐다. 쇼핑 지출 중 51.8%는 대형 쇼핑몰에서 발생했다. 관광소비가 대형 쇼핑 시설에 집중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등 효과를 많이 누리지 못한 것이다. 동서 불균형도 문제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관광소비액은 동부산권이 3639억원, 서부산권이 2536억원이었다. 동부산권에 비해 서부산권이 43% 적은 셈이다. 반면에 KT 이동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정한 외지인 평균 체류 시간은 서부산권이 890분으로 동부산의 773분보다 117분 길었다. 서부산에 더 오래 머물렀지만, 소비는 동부산에서 했다는 뜻이다. 서부산에 낙동강 등 자연·생태 관광자원은 풍부하지만 소비를 유발하는 숙박, 쇼핑, 복합문화공간 등이 동부산에 비해 부족한 탓으로 풀이된다. 서부산권 관광의 실속 부족은 대표 관광지인 감천문화마을에서도 나타났다. 감천문화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 312만명이 방문한 대표 관광지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 체류 시간 1시간 이내가 56.9%로 가장 많고, 4시간 이상은 9%에 불과해 관광객 수가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적 효과는 적었다. 시는 동부산에 관광 기반이 쏠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부산권 숙박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낙동강 생태 콘텐츠와 연계해 서부산을 체류형 관광명소로 키울 계획이다. 크루즈를 타고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도심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동선을 재설계해 현재 6~8시간에 그치는 체류 시간을 확대하는 특화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런 전략 실행을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할 계획이다. 기존 관광마이스국을 관광콘텐츠산업국으로 조정하고 콘텐츠 전담 부서를 신설해 ‘방문형’이 아닌 ‘고부가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는 생각이다. 지난달 신설한 관광경제활력 태스크포스(TF)도 관계 기관, 외부 전문가 등과의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면서 민간 협력 기반으로 실질적 관광 경제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에 다양한 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외국인 방문객 증가의 온기가 서부산으로 확대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부산이 체류형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읍면동 6곳 중 1곳, 10㎞ 안에 대체 어린이집 없다

    읍면동 6곳 중 1곳, 10㎞ 안에 대체 어린이집 없다

    전국 읍면동 6곳 중 1곳은 마지막 어린이집이 문을 닫으면 10㎞ 안에서 대체 시설을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한 곳의 폐원이 곧바로 지역의 돌봄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1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영유아 인구 감소와 보육 공백’ 보고서에 따르면 이동 거리 10㎞ 안에서 사실상 어린이집 한 곳에만 의존하는 영유아가 사는 읍면동은 전국 3860곳 중 635곳(16.5%)이었다. 유치원까지 대체 시설로 포함해도 취약 지역은 330곳(8.5%)에 달했다. 유치원은 영아 보육을 담당하지 않아 어린이집을 대신하기 어려운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현장의 통원 부담도 컸다. 연구진이 인구 감소 지역 어린이집 원장 20명과 학부모 16명을 면담한 결과, 통학 차량이 하루 100~130㎞를 달리며 등·하원에만 2~3시간을 쓰는 사례가 확인됐다. 부모는 어린 자녀를 셔틀에 1시간씩 태우거나 자가용으로 편도 30~40분을 오가야 했다. 장거리 통원은 아이의 피로로 이어졌고 잦은 폐원과 전원은 돌봄의 연속성을 끊어놓았다. 차량이 없거나 운전하기 어려운 부모, 조손·다문화·교대근무 가정은 어린이집 이용이 더 힘들었다. 어린이집은 원아가 줄어도 고정비를 감당해야 했고 교사는 통학 차량 동승과 당직·잡무까지 떠맡았다. 문제는 정부 지원 제도가 이런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유지가 필요한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최소필요지역’ 제도는 2개 반 이상 운영을 요건으로 둔다. 원아가 줄어 1개 반만 남은 어린이집은 지역의 마지막 보육 시설이어도 지원 문턱을 넘기 어렵다. 또한 통원 거리와 운영 여건이 농어촌과 비슷해도 도농 경계 지역과 대도시 외곽·구도심은 행정구역상 도시라는 이유로 농어촌 특례를 받기 어렵다. 연구진은 행정구역이 아니라 이동 거리와 교통 여건을 기준으로 보육 취약 지역을 가려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동이 적은 지역에는 1개 반과 다연령 혼합반 운영을 허용하고 인건비 지원 기준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주민센터나 마을회관을 활용한 소규모 보육과 교사 순회·파견 서비스 도입도 제시했다.
  • 대방건설, 703억 규모 ‘순창~구림 국지도 확장공사’ 수주

    대방건설, 703억 규모 ‘순창~구림 국지도 확장공사’ 수주

    대방건설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발주한 ‘순창~구림 국지도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 사업의 도급금액은 약 703억원이다. 이번 공사는 전북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서 구림면 월정리 일원까지 이어지는 국가지원지방도를 확장·개량하는 프로젝트다. 총연장 9.14㎞ 구간에 대해 4차로 확장 및 2차로 시설개량, 교량 6개소 신설 등을 진행하며 착공일로부터 약 5년간 공사가 이어진다. 완공 시 해당 지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방건설 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기존 주택사업에 더해 공공 토목 및 도시정비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96만㎡ 규모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따낸 데 이어 이번 국지도 공사까지 잇달아 수주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부천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 춘천에 장애아동어린이집…10일 개원

    춘천에 장애아동어린이집…10일 개원

    강원 춘천시는 장애 영유아 전문 보육시설인 시립하나어린이집을 오는 10일 개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어린이집은 교동 커뮤니티돌봄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230㎡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 시설은 연령별 보육실과 전문치료실, 실외놀이터이다. 원아들의 안전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내부 문턱을 없앤 무장애 공간으로 지었고, 외부에 비상대피 경사로도 설치했다. 하나어린이집에서는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가 상주하며 언어·인지·감각통합 등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보육·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아 정원은 33명이다. 육동한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꼭 필요한 보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장애 아동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도슨트와 함께 공공미술에 ‘흠뻑’

    도슨트와 함께 공공미술에 ‘흠뻑’

    서울 서초구는 6일부터 30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공공미술 전시해설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서초·한강 아트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투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대표 명소인 피카소 벽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예술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진 관광특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크라운해태의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과 연계해 4월부터 진행 중인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를 비롯해 ‘피카소 벽화’ 등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과 노원아트뮤지엄 등에서 활동한 전문 도슨트가 영어로 작품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어 해설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참여 작가와 작품의 조형적 특징, 제작 배경, 예술적 의미 등을 이해해 공공미술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진 관광특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시해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칠기 스티커를 활용한 손거울 꾸미기와 무지 부채 채색 등으로 한국의 전통 소재와 색채를 경험한다. 아트투어는 총 8회 운영된다. 회당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당 30명 내외가 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주민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공공미술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계속 확대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공미술·전통문화 결합한 ‘서초·한강 아트투어’ 내일 막 올린다

    공공미술·전통문화 결합한 ‘서초·한강 아트투어’ 내일 막 올린다

    서울 서초구는 6일부터 30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공공미술 전시해설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서초·한강 아트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투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대표 명소인 피카소 벽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예술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진 관광특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크라운해태의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과 연계해 4월부터 진행 중인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를 비롯해 ‘피카소 벽화’ 등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과 노원아트뮤지엄 등에서 활동한 전문 도슨트가 영어로 작품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어 해설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참여 작가와 작품의 조형적 특징, 제작 배경, 예술적 의미 등을 이해해 공공미술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진 관광특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시해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칠기 스티커를 활용한 손거울 꾸미기와 무지 부채 채색 등으로 한국의 전통 소재와 색채를 경험한다. 아트투어는 총 8회 운영된다. 회당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당 30명 내외가 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주민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공공미술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계속 확대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 어린이집 급식 지원 ‘친환경 전환’

    세종시가 어린이집 급식 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전환했다. 시는 21일 세종고운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친환경급식 바우처카드’ 전달식을 열었다. 친환경 농산물 구매 전용 바우처카드 도입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세종로컬푸드,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시는 어린이집에 친환경 쌀과 전통 된장 등 2개 품목을 1년에 3차례 현물 공급했다. 하지만 장기 보관에 따른 품질 저하와 날짜 지정 수령 불편 등으로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바우처카드는 어린이집이 세종로컬푸드 직매장 4곳에서 원할 때 다양한 친환경 식재료를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품목도 친환경 농산물, 비유전자변형식품 콩 가공품, 무항생제 이상 달걀, 동물복지 축산물 등 150여 개로 늘었다. 올해 지원은 어린이집 259곳, 원아 1만 1120명이 대상이다. 총예산은 4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카드 지급은 영유아 건강 증진과 어린이집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장경임 경기도의원, 오포중학교 통학안전 점검… 학생 안전이 최우선

    장경임 경기도의원, 오포중학교 통학안전 점검… 학생 안전이 최우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경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오포중학교의 개교 전 완벽한 통학 인프라 구축과 저출생 여건을 반영한 유치원 신설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장경임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광주 오포중학교 통학로 안전 실태와 2027년 개교 예정인 단설유치원 신설 계획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장 의원은 최근 오포중학교 현장을 직접 조사한 결과를 언급하며 “학교 개교가 지연되면서 학생들이 현재 오포고등학교에서 임시로 수업을 받고 있다”며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지만 학교 주변에 안전한 보행로와 인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짚었다. 이어 “학교를 신설하는 것은 건물을 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 환경까지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학교 주변 도로와 인도 등 기반 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이 통학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장 의원은 학령 인구 감소세를 반영한 유아 교육 시설의 효율적인 배치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최근 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원아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설유치원 신설에 앞서 주변 교육 시설의 운영 현황과 지역별 유아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며 “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학령 인구 감소를 충분히 반영한 계획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경임 의원은 “교육 시설은 단순히 신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는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야 하고, 교육 시설 역시 지역 여건과 학생 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해 계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 프랜시스파커, ‘2026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유아영어교육 부문 대상 수상

    프랜시스파커, ‘2026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유아영어교육 부문 대상 수상

    유·초등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프랜시스파커가 ‘2026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에서 유아영어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랜시스파커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수업 품질 관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전국 직영원과 가맹원을 아우르는 통합적 교육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가동해 왔다. 특히 본사는 전국 직영·가맹원 대상 정기적인 수업 모니터링과 교사 교육, 원장 및 관리자 교육 세미나, 학부모 교육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시스템은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교육 철학과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랜시스파커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부모와의 소통 접점을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정기 학부모 설명회, 부모 교육 연수, 1대1 심층 상담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여 개별 원아의 학습 진도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보육·교육 연계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랜시스파커 관계자는 “이번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은 교육 현장에서의 꾸준한 노력과 학부모님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사 교육, 콘텐츠 개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교육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창의성 뿜뿜~ 우리는 광진 꼬마 피카소

    창의성 뿜뿜~ 우리는 광진 꼬마 피카소

    서울 광진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응원하는 ‘제18회 나도 피카소 미술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나도 피카소’ 대회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예술 행사로, 원아 600여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8명, 특별상 1명, 은상 12명, 동상 18명 등 4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윤아린(6)양의 작품 ‘가오리 왕자와 인어공주의 생일파티’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바닷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친구들의 생일파티를 어린이 특유의 상상력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대상 수상자의 담당 교사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작 40점은 27~31일 구청 1층 ‘갤러리 광진’에 전시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지닌 무한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여름철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5곳’ 무료 운영

    도봉구, 여름철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5곳’ 무료 운영

    서울 도봉구는 도심 곳곳에 어린이를 위한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7~8월 공원형 어린이 물놀이장 3곳과 중랑천 물놀이장 2곳 등 물놀이장 5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공원형 물놀이장은 ▲다락원체육공원(창포원로 45) ▲둘리뮤지엄(시루봉로1길 6) ▲방학사계광장(방학동 710) 등 3곳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된다. 모든 회차는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으로 진행된다. ▲다락원체육공원은 주말·공휴일 하루 6회, 평일 4회 ▲둘리뮤지엄은 주말·공휴일 4회, 평일 2회 ▲방학사계광장은 주말·공휴일 6회, 평일 3회 운영한다. 중랑천 물놀이장도 여름철 대표 피서 공간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도봉동 서원아파트 앞 중랑천 ▲창동 녹천교 하류 중랑천변 등 2곳에 조성됐다. 약 800㎡ 규모에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갖춰졌으며 하루 6회씩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된다. 우천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모든 물놀이장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구는 운영 기간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별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전기·배수시설 점검과 시설 청소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랑천 물놀이장에는 심폐소생술(CPR) 자격 등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공원형 물놀이장도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욱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서도 집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통학버스서 잠든 4살 원아 45분 방치… 교사·운전기사 아동학대 혐의 입건

    통학버스서 잠든 4살 원아 45분 방치… 교사·운전기사 아동학대 혐의 입건

    제주의 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에서 만 4세 원아가 45분가량 홀로 방치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교사와 운전기사를 입건했다. 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A씨와 운전기사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낮 현장체험학습을 마친 뒤 어린이집으로 돌아와 원아 20여 명을 통학버스에서 하차시키는 과정에서 만 4세 원아를 차량 안에 약 45분간 홀로 남겨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원아는 버스 맨 뒷좌석에서 잠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와 운전기사는 모든 원아가 하차한 것으로 착각해 차량을 떠났으며, 버스 인근을 지나던 청원경찰이 차량 안에 홀로 남아 있는 아이를 발견해 구조했다. 다행히 원아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현장학습을 마친 뒤 점심시간에 맞춰 급히 복귀하는 과정에서 잠든 아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솔 과정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와 차량 하차 확인 의무를 소홀히 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청문 절차와 관계자 소명을 거쳐 해당 교사와 원장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267곳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안전운행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2~3살 아이들 입에 물 쏘고 세탁기 안에 가둬” 어린이집 교사들에 인도 ‘발칵’

    “2~3살 아이들 입에 물 쏘고 세탁기 안에 가둬” 어린이집 교사들에 인도 ‘발칵’

    인도의 한 사설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2~3세 원아들을 세탁기 안에 가두는 등 학대행위를 일삼은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NDTV 등에 따르면 아동 학대 행위는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벵갈루루에 있는 프랑스 정보기술(IT) 기업 캡제미니 그룹의 인도 지사 ‘캡제미니 인디아’ 사내 어린이집에서 일어났다. 지난달 29일 소셜미디어(SNS)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학대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여성 보육교사들이 원아들을 드럼 세탁기 안에 가두거나 서양식 변기에 앉히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보육교사들은 화장실 분무기를 이용해 원아들 입안에 물을 쏘거나 원아들을 욕실에 가두기도 했으며, 이들은 학대행위를 하면서 원아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위협했다. 이 같은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 논란이 됐다. 특히 해당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놓고 캡제미니 인디아에서 일하는 부모들은 학대 행위에 분노했다. 이어 문제의 어린이집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과 카르나타카주 어린이 권리보호위원회에 각각 제출됐다. 경찰은 학대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보육교사 5명을 특정해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원아들이 울거나 소란을 일으킬 때 보육교사들이 원아들을 물리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캡제미니 인디아 측은 문제가 커지자 전날 성명에서 어린이집을 잠정 폐쇄한다며 관계 당국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에선 어린이 학대에 대한 당국의 공식 통계가 주로 가정 내 학대, 아동 노동, 학교·고아원 등 공공보호시설에 집중돼 있다. 이번과 같은 사설 어린이집 학대는 공식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아우랑가바드의 한 사설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의 방치로 23개월 된 원아가 다른 원아에게 25차례 이상 물리기도 했다. 인도 보육시설에선 모니터 시설 및 보육교사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학대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 다만 사건 발생 시 어린이집 측이 평판 하락과 폐쇄를 우려해 피해 원아 부모와 조용히 합의한 뒤 사건을 덮으려는 경향이 강해 공식 집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부산형 글로벌 문화축제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27일 아시아드서 열려

    부산형 글로벌 문화축제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27일 아시아드서 열려

    글로벌문화축제 ‘2026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in Busan’이 27일 부산 사직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에 닻을 내리고 세계를 잇다’(Stay in Busan Connecting the World)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로 치러진다. 행사장은 개막공연이 펼쳐지는 메인무대와 BUSAN 존으로 꾸며진다. 메인무대는 외국인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 외국인 유학생 골든벨, K-POP 특별공연 등이 진행된다. BUSAN 존에서는 세계 음식·문화, K-POP·Beauty 체험,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글로벌 인재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부산형 글로벌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으로 시작해 정주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스터디 부산 허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가 공동 주관한다.
  • “부산 우정보육원서도 인권침해”…민변, 진상규명·국가배상 지원

    “부산 우정보육원서도 인권침해”…민변, 진상규명·국가배상 지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과거 부산에서 운영된 집단 수용시설인 우정보육원에서도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진실규명과 국가배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지부 과거사공동지원단은 24일 부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진화위)에 우정보육원 인권침해에 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지원단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운영된 부산 우정보육원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형제복지원 등 다른 집단 수용시설 사례처럼 우정보육원도 부랑아로 지목된 아동, 연고가 있는 아동을 납치해 집단 수용했고, 시설 안에서 폭행과 가혹행위, 강제노역, 성폭행 등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지원단은 우정보육원도 국가, 부산시와 위탁계약을 맺고 보조금을 받았지만,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수용된 일부 원아는 마치 인신매매처럼 식모로 팔리기도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단은 우정보육원뿐만 아니라 삼청교육대와 재소자 특별순화 교육 과정에서도 영장 없는 강제 연행과 구금, 폭행과 가혹행위 등 국가폭력이 자행됐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서 1964~1971년 우정보육원에서 생활했다고 밝힌 임호연씨는 “집 근처에서 놀고 있는데 순경이 부모가 있는지, 집이 어딘지도 묻지 않고 시청으로 데려갔고, 곧바로 보육원으로 보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아이들이 구타와 질병, 굶주림 속에서 생활했고 같이 끌려갔던 남동생도 이 때문에 숨졌다. 어린 여자아이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식모로 보내졌다”라고 덧붙였다. 지원단은 현재 피해자 16명으로부터 진술을 들은 상태이며, 진화위에 이들의 피해와 관련한 진실규명을 신청할 예정이다. 진실규명 결정 이후에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 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우정보육원 피해자는 14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단은 “우정보육원, 삼청교육대, 재소자 순화교육 등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진실규명 신청부터 앞으로 있을 모든 법적 절차에서 이들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청년·가족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 촉구

    김창식 경기도의원, 청년·가족 지원정책 실효성 강화 촉구

    경기도의 주요 청년 및 가족 지원 정책들이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율 관리와 정교한 수요 예측 등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참석해 ‘청년 노동자 통장’과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효과와 수요 기반의 예산 편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그는 모집 당시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율이 10% 중후반대에 달하는 점을 구체적인 수치로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도 해지자 수는 10기 823명, 11기 762명, 12기 53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이 사업의 목적은 단순히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만기까지 저축을 유지해 실질적인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며 “참여 인원뿐 아니라 유지율과 만기 달성률까지 함께 관리해 사업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통장 유지 요건을 완화하고 만기자 대상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결과 중도 해지율 감소와 유지율 향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예산 집행 불균형 문제도 도마 위에 올렸다. 해당 사업은 도 사업비 집행률이 81.2%에 머문 반면, 시군 실집행률은 90.9%로 더 높게 나타난 점을 들어 사업 설계 단계에서의 수요 예측이 적정했는지를 집중 질의했다.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이에 대해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군 수요 조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반영해 사업 규모를 조정했으며, 참여 시군이 31개 시군 중 9개 시군으로 제한되면서 집행률 차이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임산부와 맞벌이·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실제 수요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예산 편성과 사업 규모를 보다 정교하게 설계해 필요한 가구가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이날 결산 심사에서 청년·가족 정책에 이어 저출생과 원아 감소로 경영난에 직면한 민간 어린이집의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집행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부산 어린이집서 가스 누출…원아 등 9명 병원 이송

    부산 어린이집서 가스 누출…원아 등 9명 병원 이송

    18일 오후 3시 39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어린이집 화장실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어린이 6명과 성인 3명이 어지러움과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어린이집 화장실에서는 황화수소가 14~16ppm 농도로 검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장실 오수관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용산구, 내년 이촌르엘 아파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만든다

    용산구, 내년 이촌르엘 아파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만든다

    서울 용산구는 이촌동 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정비사업 추진에 맞춰 영유아 공공보육 기반시설을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촌르엘어린이집(가칭)은 아파트 리모델링 정비사업에 따른 무상임대 시설을 활용한 사례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473.5㎡이고 계획 정원은 49명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보육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이촌제1동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촌제1동 내 구립어린이집은 1곳에 불과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촌1동은 영유아가 많지만 높은 지가 탓에 시설 확보가 쉽지 않았다. 구는 이촌르엘어린이집이 2027년 상반기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위탁운영체 선정, 어린이집 명칭 선정, 시설 리모델링, 내부 기자재 확충, 원아 모집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동빙고동 지역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구립어린이집 1곳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의 꿈누리어린이집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아파트 재정비 사업을 통한 공공보육 기반시설 확충은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비롯한 보육환경 개선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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