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스
    2026-09-02
    검색기록 지우기
  • 1000조
    2026-09-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59
  • 세종대, 하반기 일본취업반 모집… 면접까지 원스톱 지원

    세종대, 하반기 일본취업반 모집… 면접까지 원스톱 지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6년 하반기 일본취업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실전교육부터 일본 현지 기업 면접 연계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취업실전교육 ▲일본취업면접회 연계 ▲JLPT N2 대비 일본어 어학과정(선택)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본 기업의 채용 특성에 맞춘 실전 역량을 기르고 실제 면접 기회와 어학 대비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7년 또는 2028년 일본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3·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희망자는 7일까지 세종대 취업지원시스템 ‘유드림(U-DREA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도 참여자 18명 중 5명이 실제 일본 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공우석 서울시의원 “시민안전보험, 보험사 배불리기 벗어나 시민 안전망으로 거듭나야”

    공우석 서울시의원 “시민안전보험, 보험사 배불리기 벗어나 시민 안전망으로 거듭나야”

    서울시의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제339회 임시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민안전보험의 운영 실태를 매섭게 질타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서울시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일상 속에서 뜻밖의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를 본 시민이 직접 보험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마련한 보장 제도이다. 공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시민안전보험 운영을 위해 메리츠화재 컨소시엄과 25억 22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예산을 집행했으나, 현재까지 실제 시민에게 지급된 수혜 실적은 95건, 8억 500만원인 32%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공 의원은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자는 취지는 매우 훌륭하지만, 세금 투입 대비 시민 수혜율이 턱없이 낮다”며 “자칫 시민의 혈세로 보험사의 배만 채우는 ‘생색내기용 사업’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서울시가 보다 주도적으로 미청구 사례를 관리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공 의원은 “사고 발생 연도에 따라 청구해야 하는 보험사가 제각각(※ 2023~2024년 KB손해보험, 2025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2026년 메리츠화재) 달라 피해 시민들이 큰 혼란과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으며 “서울시 차원에서 접수 창구를 단일화하고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공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각각 운영하는 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정리하여, 중복 보상이 가능한 사항을 적극 안내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고 재난과 같은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리·감독과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왕년의 스타가 빌보드 1위에 올랐다… 내 노랠 훔쳐서!

    왕년의 스타가 빌보드 1위에 올랐다… 내 노랠 훔쳐서!

    ‘원스’·‘비긴 어게인’ 카니 감독 신작처지 다른 두 가수의 같은 열망 그려 오랫동안 완성하지 못한 노래를 유명 가수의 조언을 받아 완성했는데, 얼마 뒤 이 가수가 자기 노래라고 발표해 버린다면 어떤 기분일까. 2일 개봉하는 영화 ‘싱 어게인’은 노래를 빼앗긴 축가 전문 가수 릭 파워(폴 러드)의 고군분투를 그린 음악영화다. ‘원스’(2007), ‘비긴 어게인’(2014)을 연출한 존 카니 감독 신작이다. 마블 시리즈 영화 ‘앤트맨’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러드가 깜짝 놀랄 만한 노래 실력을 뽐낸다. 파워는 어느 날 결혼식 뒤풀이 공연에서 유명 팝스타 대니 윌슨(닉 조나스)과 합동 공연을 한다. 죽이 잘 맞은 둘은 함께 술을 마시면서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밤을 지새운다. 이 자리에서 파워가 오랫동안 완성하지 못한 노래를 윌슨의 도움으로 완성한다. 그런데 얼마 뒤 제대로 된 신곡이 없어 초조해하던 윌슨이 파워와 상의도 없이 자기 노래라고 발표하고, 이 노래가 빌보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이 나 버린다. 파워의 속은 당연히 부글부글 끓지만, 문제는 자기 노래라는 걸 입증할 증거가 딱히 없다는 것. 저예산 영화 ‘원스’로 국내에서 23만명의 관객을 부르며 주목받은 카니 감독은 ‘비긴 어게인’으로 재개봉 포함 누적 370만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두 인물의 사연을 ‘폴링 슬로울리’와 ‘로스트 스타즈’처럼 귀에 착 감기는 노래로 감성적으로 입혀 낸 게 성공 요인이었다. 이번 영화 역시 음악에 관한 열정이 가득한 두 인물이 나온다. 사랑을 위해 꿈을 포기하고 아일랜드에 정착해 축가 가수로 살아가는 파워, 잘나가는 보이 밴드의 스타였지만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윌슨. 카니 감독은 둘의 처지를 대조해 보여 주면서 음악에 대한 열망은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열망을 둘 사이의 ‘브로맨스’로 엮어 냈다. 파워는 자기 노래에 대한 애착으로 분노에 휩싸이지만, 동시에 윌슨에 대한 애정을 지우지는 못한다. 윌슨 역시 노래를 훔쳤지만, 파워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다. 영화는 파워가 오랫동안 간직했던 노래 ‘하우 투 라이트 어 송(How to Write a Song)’을 만든 이유를 밝히면서 울림을 던진다. 같은 노래가 윌슨에게 전혀 다른 노래라는 메시지를 통해 ‘노래의 주인은 누구인가’가 아니라 ‘노래의 주인은 어째서 파워인가’를 잘 보여 준다. 카니 감독은 “파워에게 이 노래가 뜻하는 바와 윌슨에게 이 노래가 뜻하는 바가 다르고, 그 차이가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음악이 가진 힘이 바로 거기에 있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온갖 대출 제도 다 풀어놔… 공급 위한 금융규제 없다”

    李대통령 “온갖 대출 제도 다 풀어놔… 공급 위한 금융규제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주택 공급과 관련해 “온갖 금융 대출 제도는 거의 다 풀다시피 해놨다. 공급을 위한 금융 규제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수도권의 주택 공급은 어쨌든 건설 경기 부양과 직접 관계가 있어서 경기 회복 정책이라 생각하고 더 주력해 주기 바란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과 관련한 금융 대출은 최대한 확장했다고 강조하면서 인허가 문제도 막힘 없이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허가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으면 기초정부, 광역정부, 중앙정부가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해 (인허가를) 신청하면 곧바로 다 처리될 수 있게 해 주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이 또 구청장에게 500세대 이하 규모 인허가권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묻자 한 총리는 “서울시, 국토교통부, 지방정부 다 협의해 좋은 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한 달만 내고 최대 119개월을 추후납부(추납)해 노령연금을 타 가는 ‘외국인 연금 쇼핑’에 제동을 걸었다. 실제 국내에 거주한 기간만 추납을 인정하고, 한국인에게 동일한 혜택을 주는 국가에만 이를 허용하는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상호주의 적용, 그러니까 다른 나라에서는 안 해주는데 우리나라만 해 줄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까지 안 가고 시행령이나 시행 지침 등 하위 법규로 처리하는 방법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또 내년 7월 도입할 아이맞이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을 같은 해 1~6월 출생아에게도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 대통령은 “기준일을 내년 7월 1일로 하면 6월 30일 출생아는 어떻게 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지원금 차이 때문에 출산일을 늦추는 일까지 생길 수 있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에게 추석 물가 대책을 강조하며 “자신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 차관이 “확실하게 잡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실패하면) 재경부 장관 지명을 취소할 수도 있는데 진짜 확실한가”라며 뼈 있는 농담을 했다.
  • 반도건설, 계양신도시 ‘첫 민간 분양’ 카이브 유보라 10월 분양

    반도건설, 계양신도시 ‘첫 민간 분양’ 카이브 유보라 10월 분양

    반도건설은 다음달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계양신도시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공공분양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계양신도시 AC3블록과 AC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AC3블록 614가구와 AC4블록 496가구 등 총 1110가구의 아파트와 상업시설 203실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가 꾸려질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2·93㎡ 등 가족 단위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3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가 직접 시행·시공하는 ‘민간 분양’이라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기존 공공주택과 차별화해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프리미엄을 비롯해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계획이다. 서울 접근성도 장점으로 여겨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반촌역이 AC3블록가 인접한 가운데 이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세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은 공항철도, 5·9호선, 서해선의 환승역으로 공항철도 또는 9호선으로 갈아타면 마곡나루역까지 네 정거장만 이동하면 된다. 여의도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대장홍대선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어 수도권 서북부 첨단 산업의 축을 잇는 입지를 굳힐 수 있다고 반도건설 측은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신도시는 약 335만㎡ 규모의 자족형 도시로 ICT 및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계양 AX파크’가 판교의 약 1.4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라 ‘직주근접’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계양신도시가 여의도공원의 약 4배 규모에 달하는 공원과 녹지를 품은 보행특화도시로 조성되는 것도 주거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을 비롯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할 게스트룸, 코인세탁실, 계절창고, 건식세차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된다. AC3블록에는 500가구 이상 단지 기준에 맞춰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조성해 학부모들의 보육 편의성도 높인다. 분양 관계자는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3기 신도시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 분양 단지이면서 우수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안심 통학환경, 쾌적한 공원 조망을 누리는 계양신도시의 첫 프리미엄 브랜드 주상복합”이라며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을 통한 원스톱 라이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설계까지 더해지며 지역 내 대기 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222-46에 마련될 예정이다.
  • “오빠, 클럽 가자” 나이트클럽서 혼인신고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무슨 일? [월드픽]

    “오빠, 클럽 가자” 나이트클럽서 혼인신고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무슨 일? [월드픽]

    급격한 혼인율 감소에 직면한 중국 정부가 젊은 층의 결혼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월 톈진에 있는 중국우정저축은행 지점이 은행권 최초로 혼인신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 모자보건병원이 혼인신고 창구를 열었다. 병원 측은 혼인신고와 함께 혼전 건강검진, 임신 전 상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내세웠다. 이색 혼인신고소는 전국 각지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월 광둥성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은 공항 내 혼인증 발급을 시작하며 이착륙 전망대를 무료 개방했다. 베이징과 난징에서는 전통 사찰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혼인신고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안후이성 허페이는 지하철역에 접수처를 설치했으며, 상하이에서는 민정 당국이 나이트클럽과 협업해 현장 발급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 5월 시행된 혼인신고 규제 완화에 따른 것이다. 중국 당국은 호적 소재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혼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고 호적부 제출 의무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기준 민정국 청사 밖에 설치된 외부 신고소는 500곳, 협력 야외 장소는 1300곳을 넘어섰다. 이처럼 다양한 장소에서 혼인신고가 가능해지면서 중국 정부가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파격적인 편의 제공에도 혼인 감소세를 꺾지는 못하고 있다. 중국의 혼인 건수는 지난해 676만건으로 전년 대비 65만 7000쌍 반등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328만쌍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다시 감소했다. 현지 청년층의 반응도 냉담하다. 누리꾼들은 “신고할 장소가 없어서 결혼을 안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제의 본질은 복잡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치솟는 주거비와 양육비 등 경제적 부담, 개인의 자유 침해에 대한 우려”라고 입을 모았다.
  • 빼앗긴 내 노래를 찾아서 ‘싱 어게인’…‘원스’, ‘비긴 어게인’ 존 카니 신작

    빼앗긴 내 노래를 찾아서 ‘싱 어게인’…‘원스’, ‘비긴 어게인’ 존 카니 신작

    오랫동안 완성하지 못한 노래를 유명 가수의 조언을 받아 완성했는데, 얼마 뒤 이 가수가 자기 노래라고 발표해 버린다면. 2일 개봉하는 영화 ‘싱 어게인’은 노래를 빼앗긴 축가 전문 가수 릭 파워(폴 러드)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원스’(2007), ‘비긴 어게인’(2014)을 연출한 존 카니 감독 신작이다. 파워는 어느 날 결혼식 뒤풀이 공연에서 유명 팝스타 대니 윌슨(닉 조나스)과 합동 공연을 한다. 죽이 잘 맞은 둘은 밤새 술을 마시면서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밤을 지새운다. 이 자리에서 파워가 오랫동안 완성하지 못한 노래를 윌슨의 도움으로 완성한다. 그런데 얼마 뒤 제대로 된 신곡이 없어 초조해하던 윌슨이 파워와 상의도 없이 자기 노래라고 발표하고, 이 노래가 빌보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이 나 버린다. 파워의 속은 당연히 부글부글 끓지만, 문제는 자기 노래라고 입증할 만한 증거가 딱히 없다는 것. 저예산 영화 ‘원스’로 국내에서 23만명의 관객을 부르며 주목받은 카니 감독은 ‘비긴 어게인’으로 재개봉 포함 누적 370만명 관객을 동원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두 인물의 사연을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와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처럼 귀에 착 감기는 노래로 감성적으로 입혀낸 게 성공 요인이었다. 이번 영화 역시 음악에 관한 열정이 가득한 두 인물이 나온다. 사랑을 위해 꿈을 포기하고 아일랜드에 정착해 축가 가수로 살아가는 파워는 여전히 작곡을 하고, 스타가 되기 위한 꿈을 꾼다. 윌슨은 한때 잘나가는 보이 밴드의 스타였지만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를 치열하게 고민 중이다. 카니 감독은 축가 가수와 팝스타인 둘의 처지를 대조해 보여준다. 그러면서 음악에 대한 열망은 비슷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둘 사이의 ‘브로맨스’로 엮어냈다. 파워는 자기 노래에 대한 애착으로 분노에 휩싸이지만, 동시에 윌슨에 대한 애정을 지우지는 못한다. 윌슨 역시 노래를 훔쳤지만, 파워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다. ‘원스’, ‘비긴 어게인’처럼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서사와 음악 둘 다 잡는다. 마블 영화 ‘앤트맨’으로 유명한 배우 폴 러드가 직접 노래와 기타 연주까지 소화하며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뽐낸다. 보이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로 활동하다 솔로로 활동 중인 닉 조나스는 자기를 꼭 빼닮은 윌슨을 설득력 있게 연기한다. 앞선 영화들이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다면 ‘싱 어게인’은 유쾌하고 쾌활하다. 특히 파워의 절친 샌드맨은 후반부 예측 불가 행동을 이어가며 큰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는 파워가 오랫동안 간직했던 노래 ‘하우 투 라이트 어 송(How to Write a Song)’을 만든 이유를 밝히면서 울림을 던진다. 같은 노래가 윌슨에게 전혀 다른 노래라는 메시지를 통해 ‘노래의 주인은 누구인가’가 아니라 ‘노래의 주인은 어째서 파워인가’를 잘 보여준다. 카니 감독은 “파워에게 이 노래가 뜻하는 바와 윌슨에게 이 노래가 뜻하는 바가 다르고, 그 차이가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음악이 가진 힘이 바로 거기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도 귀를 즐겁게 하는 여러 노래가 전반에 흐른다. 영화관을 나올 때 주제곡 ‘하우 투 라이트 어 송’을 흥얼거릴 수밖에 없다.
  •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휴식·치유하는 바다 ‘해양 웰니스’로환호·영일대·송도 잇는 영일만 특구해변 등 천혜자원·레저 인프라 바탕랜드마크형 시설·특화 콘텐츠 제공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추진지구별 특급호텔 조속한 건립 역점교통 원스톱 서비스·통합 시티투어 한달 살기 개발 등 머무는 관광으로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이 이제 ‘바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도심 속 해변 등 천혜의 해양자원과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서 즐기고 머물며 일상 속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느냐를 넘어, 얼마나 오래 머물며 무엇을 경험하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포항시는 31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끌어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일변도의 도시를 넘어 관광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포항형 체류 관광 전략의 핵심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영일만 바다에 인접한 환호·영일대·송도를 잇는 영일만관광특구 240만여㎡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도비와 민간 자본 등을 포함해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랜드마크형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핵심 콘셉트로 ‘해양 웰니스’를 꼽았다.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바다를 휴식과 치유, 체험과 활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포항 바다를 경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도심 해안 지구를 ‘점’처럼 흩어진 개별 공간이 아닌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각자 특색 있는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포항 블루 웰니스 벨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환호 지구에는 대형 해양관광 인프라가 집중된다. 영일만을 조망하는 환호공원과 항구가 있는 특색을 살려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항 요트&오션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산책로와 파노라마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아트피크 환호’ 등을 조성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도 지구는 해양 치유와 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송 숲과 바다를 결합한 휴식 공간인 ‘송도 웰니스 오션포레’를 조성하고 문화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 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인 ‘해양레저교류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영일대 지구는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와 연계한 국제 교류와 해양스포츠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철강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보행로인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아이언 웨이’를 구축하고, ‘해양스포츠 교육센터’를 세워 체험과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구도심에는 ‘동빈내항 교류 관문’을 조성한다. 포항 운하와 형산강, 송도 둘레길을 죽도시장과 연결해 관광객의 구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옛 포구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친수공간을 결합한다. 시는 이 같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바다를 중심으로 관광과 웰니스, 레저, 문화, 마이스, 지역 상권을 하나로 묶는다. 하나로 이어진 포항의 해안 전체를 더욱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채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허브가 될 주요 시설인 특급호텔의 조속한 건립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영일대·환호·송도에 3개 지구별 특색을 지닌 호텔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 친수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는 ‘해양 웰니스 생태계’를 완성해 머무는 관광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포항 최초 특급호텔 건립을 위해 민관 사업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호텔 건립은 3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에 연회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급호텔 건립이 본격화하면 포엑스와 연계해 해양관광·마이스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과 전문가, 지역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를 출범한 이후 50여 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1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열며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마이스·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향후 민간과 함께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체류형 콘텐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민간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이외에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올해 말까지 광장의 상징성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버스를 한 번에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코스를 ‘퐝퐝코스’로 단일화해 대표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게 했다. 또한 영일대와 죽도시장, 구룡포, 호미곶을 잇는 통합 시티투어를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안가 빈집을 활용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개발과 1박 2일 여행 코스 확대 등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형산강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등 포항 전역을 잇는 체류형 기반을 다지고 인접 도시와의 광역 협력 또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북 동해안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포항은 도심과 바다가 맞닿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철강 및 신산업에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해 일상에서 바다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또 ‘한국’ 콕 집어 비난…“도와달랬더니 거절, 기억하겠다”

    트럼프, 또 ‘한국’ 콕 집어 비난…“도와달랬더니 거절, 기억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이란 관련 지원 거절을 다시 문제 삼으며 “이 일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약 2주 전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이 동맹국을 돕는 데 막대한 돈을 쓰면서도 필요할 때 도움을 받지 못한다며 한국을 직접 사례로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공개된 폭스뉴스 ‘선데이 나이트 인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우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다른 나라를 돕는 데 수십억 달러를 쓰지만 다른 나라들로부터 거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며 “한국이 바로 그 예”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에 4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며 이란 문제와 관련해 “조금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지만 한국이 “차라리 안 하겠다”(We’d rather not)는 취지로 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하게 요구한 것도 아니었다. 참여할 뜻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사양한다’(No, thank you)는 답을 들었다”며 “나는 속으로 ‘이건 기억해 두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우리를 위해 나서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만 멍청한 사람(stupid person)이 돼 그들을 도울 수는 없다”며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을 약 4만명이라고 언급했지만, 실제 주한미군은 약 2만 8500명이다. 주한미군 비용 거론…통상·방위비와 연계 가능성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트루스소셜에서 이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지만 “사양한다”는 답을 들었다고 처음 공개했다. 이튿날에는 주한미군을 3만 9000명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을 북한으로부터 지켜주고 있는데 왜 이란 문제에서는 미국을 돕지 않느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그렇다면 왜 우리가 한국을 돕느냐”는 취지로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이란 관련 지원 거절과 함께 한미연합훈련 비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신호를 거론하며 훈련 축소를 지시했다. 한미는 이후 을지자유의방패(UFS) 지휘소연습을 11일에서 5일로 줄였고 야외기동훈련도 축소했다. 방위비는 2030년까지 협정…훈련·전력운용은 조정 가능이번 인터뷰에서 눈에 띄는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지원 거절과 주한미군을 잇달아 거론한 뒤 “많은 돈을 벌 것”이라고 한 부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 등 아시아 동맹국과 관세를 협상하면서 미군 주둔비용까지 함께 다루는 ‘원스톱 쇼핑’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세와 무역수지, 대미 투자와 미국산 무기·에너지 구매 같은 경제 현안에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비용까지 한 협상테이블에 올리는 방식이다. 이번에는 여기에 한국이 이란 문제에서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는 불만이 더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논리를 다시 적용하면 관세·대미 투자·미국산 제품 구매와 방위비가 한국에 추가 부담을 요구하는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 방위비는 당장 바꾸기 어렵다. 한미가 체결한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된다. 올해 한국 측 분담액은 1조 5192억원이며 이후에는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되 연간 인상률을 5% 이내로 제한한다. 분담액과 산정방식을 바꾸려면 한미가 협정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 반면 연합훈련과 미군 전력운용은 한미 군 당국의 협의와 미 국방부의 결정에 따라 조정된다. 이번 UFS처럼 훈련 기간과 규모가 줄어들 경우 한국군이 미군과 연합지휘·전개·증원 절차를 숙달할 기회도 함께 줄어든다. 한국, 이란전 대신 호르무즈 항행 자유 기여 협의한국 정부는 이란 군사작전에 병력을 보내는 대신 호르무즈해협의 항행 자유에 기여하는 방안을 미국과 협의해왔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미국이 특정 군사자산 파견을 요청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고, 외교부는 호르무즈해협의 항행 자유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한국의 이란 관련 지원 거절과 주한미군 비용을 한꺼번에 꺼내며 “기억하겠다”, “많은 돈을 벌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한국의 이란 관련 기여를 동맹의 부담 분담과 계속 연결할 경우 향후 한미연합훈련과 미군 전력운용은 물론 방위비·통상 협상에서 한국에 요구하는 부담 수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아이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Apple Premium Partner 매장 그랜드 오픈

    아이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Apple Premium Partner 매장 그랜드 오픈

    Apple 프리미엄 리셀러인 아이스토어(대표 김두원)가 오는 9월 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Apple Premium Partner(APP)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경기 남부 프리미엄 백화점이자 분당·판교의 탄탄한 배후 인구와 판교 테크노밸리를 아우르는 IT 중심 상권으로 Apple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아이스토어는 이번 판교점 신규 개점을 계기로 분당과 판교 지역 소비자들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이스토어 판교점은 매장 내에 Apple 공인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해, 고객이 별도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매장 안에서 Apple 정품 부품을 사용한 제품 진단과 수리, 보증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는 Mac, iPad, iPhone, Apple Watch, AirPods 등 Apple 전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스태프가 구매 상담은 물론 초기 설정과 데이터 이전, 제품별 활용법까지 고객 곁에서 꼼꼼하게 안내한다. 또한 그룹 데모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Apple 제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세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스토어는 이번 신규 오픈을 통해 전국 27개 매장(APP 전용 매장 3곳 포함)과 공식 서비스센터 3곳을 갖추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한편 아이스토어는 판교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MacBook Pro 지정 품목 10% 할인과 iPad Air 지정 품목 구매 고객 대상 Apple Pencil Pro 증정 혜택은 오픈일부터 3일간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AirPods Pro 3는 오픈 당일에 한해 선착순 20대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그룹 데모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키보드 장패드와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증정하며, 경품 추첨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오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두원 아이스토어 대표이사는 “판교는 Apple 제품 활용도가 높은 IT 전문가부터 일상 속에서 Apple 제품을 사용하는 일반 고객까지 폭넓은 수요가 모여 있는 상권인 만큼, 단순 판매를 넘어 제품 체험과 교육까지 아우르는 수준 높은 매장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판교점 오픈을 계기로 아이스토어를 대한민국 대표 Apple 공식 리셀러 채널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계로 가는 ‘메이드 인 광진허브센터’

    세계로 가는 ‘메이드 인 광진허브센터’

    서울 광진구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하는 광진경제허브센터를 거친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는 넥스트팬지아㈜다. 인공지능(AI) 기반 상품기획·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갖춘 화장품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6월 출시한 K-뷰티 브랜드 ‘Seonn(선)’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덴마크 대형 유통기업과 협력해 출시 2개월 만에 340만 개, 약 70억 원 규모의 수출 물량을 수주했다. 산업용 로봇 기업 헬퍼로보틱스는 서빙로봇과 자동화 관제 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연 매출 4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6년 광진경제허브센터 우수 졸업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유원스틸산업㈜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창업 3년 만에 매출 166억 원을 달성하고 구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씨앗을 뿌린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주부터 성장, 졸업 이후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 발달 걱정된다면…시립은평병원에서 원스톱 진료

    아이 발달 걱정된다면…시립은평병원에서 원스톱 진료

    서울시립 은평병원 한곳에서 발달검사부터 전문의 진료, 치료·재활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은평병원은 영유아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발달정밀검진센터를 신설하고 ‘발달정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보호자가 발달검사와 전문의 진료, 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의료기관이나 발달센터를 각각 찾아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았거나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이다. 생후 9개월부터 K-DST를 활용해 대·소근육과 언어, 인지, 사회성, 자조능력 등을 살펴보는 발달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대·소근육, 언어, 인지, 사회성, 적응행동 등을 치료사와 1대1로 정밀검사하고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발달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검사 결과 치료가 필요하면, 언어·인지·놀이·감각통합·행동치료 등 아동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바로 연계한다.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은평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와 영역별 치료사 등 발달 분야 전문가 19명을 갖춰 아이의 상태를 함께 살피는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은평병원은 지난 6월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정밀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박유미 은평병원장은 “발달이 걱정되는 아이와 가족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은평병원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백서] 임업인과 현장 목소리에 답하는 ‘산림 과학’

    [산림백서] 임업인과 현장 목소리에 답하는 ‘산림 과학’

    숲은 저절로 푸르러지지 않는다. 가파른 산비탈을 오르며 나무를 심고 가꾸며 정성을 다해 임산물을 키우는 땀과 시간이 모여 오늘의 숲이 이루어졌다. 그 숲은 국민에게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내어주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산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임업인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의 숲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인 이유다. 최근 임업 현장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와 병해충이 더욱 심해지고 새로운 재배 기술과 빠르게 변하는 경영 환경에도 대응해야 한다. 더욱이 임산물은 단 한 번의 재해로도 오랜 시간 쌓아 온 정성과 생계를 한순간 흔들 수 있어 빠른 진단과 대응이 절실하다. 애써 키운 나무에 이상이 생겨도 원인을 알 수 없고 어느 기관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 애태우는 일이 다반사다. 여러 부서나 기관이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사이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다. 국립산림과학원에 ‘임업인소득지원단’을 만든 이유는 명확하다. 임업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한곳에서 접수하고 관련 연구진과 기관을 연결해 해법을 찾는 원스톱 기술지원 창구다. 전화·방문·온라인으로 접수된 간단한 문의에는 신속하게 답해 주고 복합적 문제는 전문가 검토와 현장 컨설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민원과 문제는 답변에서 끝내지 않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되었는지 분석하는 임무까지 부여됐다. 전남광주 담양의 우산고로쇠 재배지에서 발생한 ‘알락하늘소’ 피해에 대한 합동 컨설팅은 지원단 역할을 보여 주는 사례다. 첫 피해 접수 후 산림청과 산림과학원, 담양군 공무원·전문가 등이 현장을 찾았다. 나무의 생육 상태와 해충의 침입 흔적, 피해 확산 가능성을 살피고 원인까지 분석했다.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피해목 관리와 철망 설치, 지속적인 예찰 방법을 안내하고 연구 중인 유인제와 트랩의 활용 가능성 등을 함께 검토했다. 이 사례는 방제의 성공을 떠나 임업인에게 “다른 기관에 문의하라”고 돌려보내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행정은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고 과학은 원인과 해법을 찾고 지역은 그 대책을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곳에 찾아가 보고 듣고 답을 찾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산림 행정의 모습을 통해 신뢰를 얻게 됐다. 지원단이 가동되면서 일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행정 분야에서 상담과 접수, 분류, 관리를 진행하는 동안 연구자는 필요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챙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적합한 기술을 찾아내 임업인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산림 과학의 실효성이 기대된다. 아울러 현장 질문이 한 번의 상담으로 끝나선 안 된다. 반복되는 병해충 피해와 품목별 생육 장해, 지역별 기술 수요를 쌓아 새로운 연구와 교육, 제도 개선의 씨앗으로 삼아야 한다. 임업인의 질문 하나가 산림과학의 연구과제가 되고 그 성과가 다시 현장의 소득과 경영 안정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내야 한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지방정부·산림조합·임업인 단체를 잇는 협력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등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임업인의 작은 목소리까지 듣고 과학으로 답을 찾아 그 해법을 지역과 함께 실행해 나가겠다. 지원 성과가 임업인 소득과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는지도 끝까지 살필 것이다. 숲을 가꾸는 사람이 희망을 잃지 않아야 우리의 숲도 미래를 이어 갈 수 있다. 임업인 곁에서 먼저 손을 내미는 동반자가 많을수록 ‘녹색의 평화’는 지속 가능하다. 박은식 산림청장
  • 중구, 9월부터 복합 민원 ‘원스톱’ 처리 32종으로 늘린다

    중구, 9월부터 복합 민원 ‘원스톱’ 처리 32종으로 늘린다

    서울 중구는 다음 달부터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 대상을 기존 17종에서 32종으로 늘려 방문객과 주민의 편의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원스톱서비스는 여러 기관과 부서의 확인이 필요한 민원을 창구 1회 방문만으로 한 번에 처리하는 제도다.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민원인은 여러 곳을 오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결과를 안내받으며 시간 부담을 덜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민원사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15종이다. 보건위생과의 ▲식품 관련 영업 허가 및 신고 ▲공중위생영업 신고 ▲조리사 및 이·미용 면허증 교부, 건축과의 ▲리모델링 허가 및 사용검사 신청, 치수과의 ▲하천공사 허가 신청, 가족정책과의 ▲사회서비스 제공자 등록신청, 청소행정과의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 계획 제출 등이다. 구는 그동안 복합민원을 대상으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행정의 효율을 높였다. 올해 상반기 기준 원스톱 적용 대상 복합민원의 처리 기간 단축률은 61.87%로 구 전체 평균(54.21%)보다 약 14% 높았다. 구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준을 세워 15종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했다. 대부분의 다른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업무, 수요는 많지만 개별 부서를 거쳐야 했던 민원, 법적으로 관련 절차를 한 번에 마무리할 수 있는데도 실적이 저조했던 사무 등을 우선 검토했다. 확대된 서비스는 이달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거쳐 9월부터 모든 부서에서 시행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빠르고 편리한 맞춤형 행정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웨이, 기업 맞춤 컨설팅·전문 시공… ‘B2B’ 시장 공략 가속화

    코웨이, 기업 맞춤 컨설팅·전문 시공… ‘B2B’ 시장 공략 가속화

    코웨이가 맞춤형 솔루션과 전문 시공, 체계적인 케어서비스를 앞세워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고객의 사용 환경을 분석한 최적의 제품 제안부터 설치,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점이 주효했다. 특히 호텔 객실처럼 인테리어 훼손 없이 공간 활용이 중요한 곳에서는 전담 전문 시공팀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설치 이후에는 법인 전담 조직과 전국 인프라를 통해 위생 관리와 필터 교체 등 체계적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철저한 맞춤형 관리는 기업 고객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 기업들은 복잡한 사후 관리 과정을 코웨이에 일임함으로써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되며, 이는 곧 높은 재계약률과 브랜드 신뢰도로 직결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역량은 굵직한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해 전국 농협 영업점에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9200여대를 수주했으며, CJ그룹 계열사(5700여대), 메가스터디(2200여대) 등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콘래드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국내 주요 5성급 호텔을 비롯해 제주신화월드 전 객실에 제품을 공급하며 호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유통·금융·건설사는 물론 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까지 수주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향후 코웨이는 축적된 B2B 운영 노하우와 압도적인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대기업, 숙박업계를 아우르는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환경가전 수요가 다변화되는 만큼, 차별화된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무기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업계 1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별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 중심의 B2B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차별화된 맞춤형 B2B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신뢰를 높이며 환경가전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 무주 항공우주 산단, ‘원스톱’ 신속 지원

    전북 무주군의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산업단지 조성을 뒷받침하는 전담 행정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26일 ‘무주 투자선도지구 신속행정지원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는 민간산단과 기반시설 조성 등에 348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산지전용 규제 완화와 산업단지 지정 협의 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해결하려면 원스톱 협의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 TF는 총괄운영반, 사업추진반, 사업지원반 등 3개 반 총 16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행정절차 일괄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산지전용 완화 방안과 부서·기관별 역할 분담, TF 운영 체계를 확정했다.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는 무주군 적상면 방이·사천리 일원에 2034년까지 36만평 규모의 민간 산단과 연결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도와 무주군, 현대로템이 투자 협약을 맺고 6월 30일 정부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2028년 상반기 지구 지정·고시와 산단 착공이 목표다.
  • 하나은행, 전남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확대

    하나은행, 전남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 확대

    하나은행이 농어촌 일손 부족을 메우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보성·나주·해남·고흥·무안 등 광주·전남 5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근로자가 일하는 농가와 현장을 직접 찾아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600여 명에 이른다. 정부는 올해 전국에 10만9,10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다. 지난해보다 14.1% 늘어난 규모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농번기 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와 함께 금융기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적지 않았다. 계좌 개설이 늦어지면서 급여 지급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하나은행은 이런 현장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은행 직원이 지자체와 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현장에서 통장을 개설하고 급여이체에 필요한 금융 절차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법까지 한꺼번에 설명한다. 해외송금 등 외국인 근로자가 자주 이용하는 금융서비스에는 외국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Hana EZ’를 활용한다. 하나은행은 올해 초 Hana EZ의 비대면 금융 기능을 강화해 고객확인등록과 여권번호 변경,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은행 지정 등을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공과금 납부와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생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어업인을 위한 금융상품도 내놓았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하나 농어업인 통장’을 출시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어업인에게 최고 연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농어촌 고용주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하나은행은 금융서비스를 넘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오프라인 지원 기반도 넓힐 계획이다. 오는 11월 광산지점 리뉴얼에 맞춰 외국인 근로자 전용 공간인 ‘HANA EZ 라운지’를 마련하고, 외국인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돕는 ‘EZ 케어센터’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은 “지역 지자체와의 협력 속에서 현장을 직접 찾아 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농어촌 외국인 근로자들이 금융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모다모다, 새치템 라인 신제품 ‘원스텝 이지 커버 버블 샴푸’ 누적 판매량 2만 개 달성

    모다모다, 새치템 라인 신제품 ‘원스텝 이지 커버 버블 샴푸’ 누적 판매량 2만 개 달성

    - 32만 개 팔린 ‘헤어 타투 브러쉬’ 이어 버블 샴푸도 흥행…올리브영 초도 1만 개 완판- 출시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샴푸 판매량 1위 기록.. 구매자 80%가 여성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지난 7월 선보인 신제품 ‘원스텝 이지 커버 버블 샴푸’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개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 입점 직후 초도 물량 1만 개가 전량 소진됐으며,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샴푸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시장 반응을 빠르게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연초 출시된 ‘원스텝 이지’ 라인업의 연속 흥행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출시된 ‘원스텝 이지 헤어 타투 브러쉬’는 월평균 5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유지하며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32만 개를 달성했다. 국소 부위를 정밀 커버하는 브러쉬에 이어 세정과 새치·볼륨 관리를 결합한 버블 샴푸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원스텝 이지’가 브랜드의 주력 새치케어 라인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 연령층에서는 2040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전체 구매자 중 여성이 약 80%를 차지했으며, 연령대 또한 20대부터 40대에 집중됐다. 별도의 화학 염색 과정을 거치기보다 일상적인 샴푸 단계에서 손쉽게 새치를 관리하려는 실속형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원스텝 이지 커버 버블 샴푸’는 매일 반복하는 샴푸 단계에서 새치와 모발 볼륨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화학 염모 성분을 배제한 채 자체 개발 기술인 ‘에어 버블 코팅(AIR BUBBLE COATING™)’과 SCI급 논문 등재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한 독자 특허 성분 ‘블랙 체인지 컴플렉스(BLACK CHANGE™ Complex)’를 적용했다. 모발 표면에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를 밀착시키는 방식으로 최대 90일까지 안정적인 발색 유지가 가능하며, 1회 사용만으로 뿌리와 정수리, 앞머리, 옆머리, 뒷머리 등 모발 볼륨이 최대 약 15%까지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 방식도 기존 새치 관리 제품과 차별화했다. 무스처럼 바로 바를 수 있는 고밀도 버블 제형으로 모발 전체뿐 아니라 앞머리와 가르마, 정수리 등 새치가 눈에 띄는 국소 부위에도 원하는 만큼 도포할 수 있다.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혼자서도 간편하게 밀착 케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두피 자극 완화 특허 성분 ‘SCALP-CLERA™’와 PPD·염모제·실리콘·설페이트를 배제한 4-FREE 포뮬러를 적용했다. 모다모다는 초도 완판의 기세를 9월 올영세일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을 앞두고 버블 샴푸 1만 개를 긴급 추가 공급한다. 행사 기간에는 44% 단독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32만 개 이상 판매된 타투 브러쉬에 이어 버블 샴푸까지 출시 직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복잡하고 번거로운 새치 관리를 일상 속에서 보다 간편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모다모다가 축적해 온 새치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규진 의원, “고양,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해 AI 분야의 UN 본부로”

    최규진 의원, “고양,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해 AI 분야의 UN 본부로”

    경기도의회가 고양특례시를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규범 및 기술 협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 4)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선언식’에 참석해 고양시를 AI 분야의 국제적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선언식은 고양 지역 김성회(고양갑)·한준호(고양을)·이기헌(고양병)·김영환(고양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고양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추진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유치 의지를 결집했다. ‘UN 글로벌 AI 허브’는 전 세계가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국제표준을 정립하고, 인재 양성, 공동 연구, 기술 실증은 물론 의료·교육·환경·기후·재난 등 다각적 분야의 국제 협력을 전담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최규진 의원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는 고양을 세계 AI 규범과 기술 협력, 연구·교육·실증을 선도하는 국제 도시로 도약시킬 역사적인 기회”라며 “전 세계가 AI 안전과 윤리, 국제표준을 논의하기 위해 고양을 찾고, 세계 AI 총회가 킨텍스에서 열리는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킨텍스와 GTX-A, 일산테크노밸리, 의료·교육·방송영상 인프라를 갖춘 고양은 이러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준비된 도시”라고 평가했다. 최 의원은 고양시의 입지적 장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인프라인 킨텍스, 인천·김포공항 및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 일산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제시했다. 아울러 관내 의료·교육·방송영상 자산을 유기적으로 결합할 경우,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부터 첨단 연구와 인재 양성, 산업 실증까지 원스톱으로 아우르는 최적의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유치 전략과 관련해 최규진 의원은 “경기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신규 시설을 건설하기보다는 국가 AI 인프라와 고양이 이미 갖춘 국제회의·교통·의료·교육·산업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유치 전략이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국가 단위 공모사업은 정해진 일정 안에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경쟁하는 구조인 만큼, 사전에 치밀한 유치 계획을 마련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는 고양이 도 대표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협의와 부지·시설 확보, 재정·행정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유치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끝으로 “고양 지역 국회의원과 고양시, 경기도의회, 시민사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고양을 세계 AI 국제협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UN 글로벌 AI 허브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 ‘무주 항공·우주’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돌입

    전북 ‘무주 항공·우주’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돌입

    전북 무주군의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산업단지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담 행정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26일 ‘무주 투자선도지구 신속행정지원 TF팀’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는 민간산단과 기반시설 조성 등 348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대규모 예산과 복잡한 인허가 절차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산지전용 규제 완화와 산업단지 지정 협의 등 부서와 기관마다 흩어져 있던 협의 창구를 한 곳에서 대응이 필요하다. TF팀은 총괄운영반(도 지역개발팀), 사업추진반(무주군·현대로템㈜·총괄PM), 사업지원반(도 관계 부서 8개 팀) 등 3개 반 총 16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행정절차 일괄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산지전용 완화 방안과 부서·기관별 역할 분담, TF팀 운영 체계를 확정했다. 무주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3월 도와 무주군, 현대로템㈜이 민간산단 투자 협약을 맺고 6월 30일 정부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이후 도지사와 무주군수 간 협의를 거쳐 전담팀을 만들었다.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는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사천리 일원에 2034년까지 약 36만 평 규모의 민간산업단지와 연결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중 454억원은 기반 시설에, 3034억원은 현대로템㈜의 민간산단 조성에 투입된다. 도는 올 하반기 각종 영향 평가와 지구지정 용역에 착수해 2027년 국토교통부에 일괄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8년 상반기 지구 지정·고시와 산단 착공이 목표다. 도 관계자는 “무주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는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관계 부서와 무주군, 앵커기업인 현대로템㈜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