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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산’ 측, 전현무 즉흥여행 논란 결국 인정…“항공편, 촬영 여건 미리 검토” [스타이슈ON]

    ‘나혼산’ 측, 전현무 즉흥여행 논란 결국 인정…“항공편, 촬영 여건 미리 검토” [스타이슈ON]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제작진이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사전 기획 및 조작 논란을 사과하며 입장을 밝혔다. ‘나혼산’ 제작진은 4일 장문의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 편은 평소 즉흥 여행을 즐기는 전현무의 일상을 제작진이 함께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라며 “방송에서 표현한 ‘즉흥 여행’은 전현무가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방식을 의미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해외 촬영 가능성에 대비해 미리 항공편과 촬영 여건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근거리 국가들을 살피며 전현무의 관심사와 항공편 상황을 종합해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카자흐스탄행이 결정될 경우 곧바로 촬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태프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해뒀다”며 “전현무가 당일 다른 목적지를 선택하거나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구하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 스태프 항공권은 취소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 역시 여행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담아낼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현무는 당일 공항에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을 확인한 뒤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현장에서 직접 발권했다. 다만, 방송에서 ‘즉흥 여행’이라는 표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여행과 촬영의 모든 과정이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알마티시 관광청 지원 의혹에 대해서는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해외 촬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현장 진행을 위한 촬영 협조를 받았다”며 “앞서 밝힌 ‘지원이 없었다’는 입장은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이 없다는 취지였으며, 이 표현이 현지의 행정적·촬영 협조까지 전혀 없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이를 보충 설명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현지 렌터카 이용 과정에서 불거진 법규 위반 논란에 대해서는 “렌터카 이용 관련해서 해당 차량은 전현무가 인천공항에서 직접 예약한 뒤 현지 도착 후 렌터카 업체의 안내에 따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사본을 제출하고 인도받았다”며 “그러나 방송 이후 관련 서류 미비에 대한 지적을 접하고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카자흐스탄 내에서 차량을 대여하려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지 법규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4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 속 단 29시간의 휴일을 맞아 배낭 하나 메고 공항에 도착해 전광판을 보고 즉석에서 7시간 거리의 알마티로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외국인의 현지 즉석 렌터카 대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제작진이 전현무와 동시에 같은 비행기 좌석을 확보해 출국한다는 설정 자체가 억지스럽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사전 촬영 일정과 스태프 항공권이 이미 준비돼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 “제작진 항공권 미리 샀다” ‘나혼산’ 즉흥여행 조작 논란에 고개 숙였다 [전문]

    “제작진 항공권 미리 샀다” ‘나혼산’ 즉흥여행 조작 논란에 고개 숙였다 [전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방송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즉흥 여행’ 편을 둘러싼 조작 논란에 제작진이 “현지 촬영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사실상 알마티 여행을 사전에 준비했음을 시인했다. ‘나혼산’ 제작진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혼선을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작진은 ‘즉흥 여행’이라는 표현이 전현무가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도, 사전에 카자흐스탄 알마티로의 여행을 염두에 두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제한된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근거리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가능성을 살펴봤으며, 전현무가 평소 관심을 보여온 여행지와 당시 항공편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자흐스탄행이 결정될 경우 곧바로 촬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태프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해 뒀다”면서, 전현무가 당일 공항에서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직접 발권하는 데 성공해 촬영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또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사전에 촬영 협조를 받은 것이 사실이며, 다만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절차 위반 문제가 제기된 렌터카 대여에 대해서는 “전현무가 현지 렌터카 업체의 안내에 따라 대여했으며, 방송 이후 현지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현실감과 몰입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 치우쳐 실제 촬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면서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작진 항공권 미리 사고 촬영 협조 구했다”“렌터카 대여, 방송 후 법규 위반 확인” 다음은 ‘나혼산’ 제작진의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입니다. 먼저, 자세한 입장 표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세부 제작 과정을 시청자분들께 공유하는 것이 자칫 프로그램의 근간인 현실감을 해치고 몰입을 방해할까 염려하다가 빠른 입장 표명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지난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여행 편은 평소 즉흥 여행을 즐기는 전현무 씨의 일상을 제작진이 함께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방송에서 표현한 ‘즉흥 여행’은 전현무 씨가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방식을 의미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위해 제작진은 해외 촬영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편과 촬영 여건을 미리 검토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근거리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가능성을 살펴봤으며, 전현무 씨가 평소 관심을 보여온 여행지와 당시 항공편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카자흐스탄행이 결정될 경우 곧바로 촬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태프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해 두었습니다. 전현무 씨가 당일 다른 목적지를 선택하거나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구하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 스태프 항공권은 취소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 역시 여행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담아낼 계획이었습니다. 전현무 씨는 당일 공항에서 출발 가능한 항공편을 확인한 뒤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현장에서 직접 발권했습니다. 다만, 방송에서 ‘즉흥 여행’이라는 표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여행과 촬영의 모든 과정이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알마티시 관광청 지원 관련해서도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해외 촬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현장 진행을 위한 촬영 협조를 받았습니다. 앞서 밝힌 ‘지원이 없었다’는 입장은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이 없었다는 취지였으며, 이 표현이 현지의 행정적·촬영 협조까지 전혀 없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이를 보충 설명해 드린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렌터카 이용 관련해서도 부연 설명해 드립니다. 해당 차량은 전현무 씨가 인천공항에서 직접 예약한 뒤 현지 도착 후 렌터카 업체의 안내에 따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사본을 제출하고 인도받았습니다. 그러나 방송 이후 관련 서류 미비에 대한 지적을 접하고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카자흐스탄 내에서 차량을 대여하려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법규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입니다. ‘나 혼자 산다’는 출연자들의 일상을 최대한 진솔하게 전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의 현실감과 몰입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 치우쳐 실제 촬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시청자 여러분께 오해와 혼란을 드렸고, 이후 제기된 의문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제작진의 판단과 대응이 부족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제작 방식과 태도를 원점에서 되돌아보고 보다 세심하게 방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전현무 항공권 결제한 시간은?”…‘나혼산’ 조작 논란, 결국 ‘방미심위’ 심의 받는다

    “전현무 항공권 결제한 시간은?”…‘나혼산’ 조작 논란, 결국 ‘방미심위’ 심의 받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방송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즉흥여행’ 편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방송심의 대상에 올랐다. ‘즉흥 여행’ 연출을 둘러싼 조작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3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방미심위는 최근 접수된 ‘나 혼자 산다’ 알마티 여행 편 관련 방송심의 민원을 검토한 뒤 공식 심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에서 시작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별도의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뒤 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렌터카를 빌려 여행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했을 가능성이 큰 여행을, 방송에서 지나치게 즉흥적인 여행처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점과, 카메라맨과 PD 등 제작진까지 동행하는 해외 촬영을 당일 결정해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외교부도 지난달 25일 ‘카자흐스탄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없으면 운전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청자들은 이번 민원을 통해 방송에서 실제 상황으로 제시한 ‘즉흥 여행’ 과정이 객관적 기록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는 방송이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뤄야 하고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해 시청자를 혼동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현무 본인의 항공권 최초 예약·발권·결제 시각과 해당 공항 장면의 실제 촬영 시각의 대조 ▲알마티시 관광당국과 MBC의 교신 및 촬영 협조 내역 ▲제작진의 사전 준비 자료 ▲렌터카 이용 당시 실제 운전자격 서류와 방송 전 자체심의 자료 등을 요청했다. 방미심위는 해당 민원을 검토해 방송심의에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방송사업자에게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방송사업자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 한편 MBC 제작진은 논란 이후인 지난달 25일 대사관에 문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해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대치동 학원가 킥라니 ‘레드카드’

    대치동 학원가 킥라니 ‘레드카드’

    늘 시간이 부족해 곡예주행을 하는 학생들의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곤 하는 서울 대치동 학원가 등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타면 앞으로는 최대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려면 원동기운전면허 또는 자동차면허가 필요하지만, 인증 과정이 허술한 탓에 무면허 운전이 비일비재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3곳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추가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와 PM의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대치동과 송파구 위례트랜짓몰 보행로, 은평구 연신내 로데오거리 등 3곳을 추가했다. 지난해 5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대치동 학원가는 학교와 학원 운영시간을 고려해 낮 12시~오후 11시, 연신내 로데오거리는 유동인구를 고려해 오전 10시~오후 10시, 위례트랜짓몰 보행로는 종일 운영된다.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는 오후 12~11시까지 PM 통행을 금지한다. 금지 시간에 이동하다 적발되면 일반도로에서는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은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134건에서 2021년 445건, 2023년 50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시범운영으로 보행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경찰·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운전 연습하던 20대 12m 추락사…마트 옥상 불법 개조한 대표 송치

    운전 연습하던 20대 12m 추락사…마트 옥상 불법 개조한 대표 송치

    20대 여성이 운전 연습을 하다 차량과 함께 12m 아래로 추락해 숨진 경기 수원의 한 식자재 마트 옥상 주차장이 불법으로 조성된 공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권선경찰서는 건축법 위반 혐의로 해당 식자재 마트 대표인 50대 A씨를 조만간 수원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2019년 건물 준공 당시 조경시설로 사용 승인을 받은 옥상 일부를 별도의 용도 변경 절차 없이 주차 공간으로 바꾼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4년 옥상에 설치된 조경시설을 철거한 뒤 바닥에 주차선을 그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불법 용도 변경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라바콘을 설치하고 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며, 해당 공간을 실제 주차장으로 운영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12일 오후 6시 27분쯤 이곳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외벽을 뚫고 약 12m 아래로 추락했다. 운전자는 이 사고로 숨졌다. 당시 여성은 운전면허 시험을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옥상에서 운전 연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옥상 공간의 불법 용도 변경과 사망 사고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사용 승인을 받은 조경시설을 임의로 철거하고 용도를 변경한 행위는 건축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A씨를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에 대한 책임과는 별개로 승인받은 시설을 임의로 변경한 행위에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해 관리 주체인 마트 대표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 “알마티 당일 발권 실패”…김진 앵커, ‘나혼산’ 전현무편 저격 “진실하지 못해”

    “알마티 당일 발권 실패”…김진 앵커, ‘나혼산’ 전현무편 저격 “진실하지 못해”

    채널A 김진 앵커가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카자흐스탄 여행 관련 해명을 두고 “진실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김 앵커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알마티 항공권 6~8명을 당일에 사는 건 불가능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항공권 예매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탑승객 8명으로 설정해 9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선택하신 조건으로 예약 가능한 항공편이 없다’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이와 함께 ‘당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항공권 제작진까지 8명 발권 실패’라는 설명도 함께 적혀 있다. 김 앵커는 “알마티로부터 촬영 협조 받아놓고, 마치 즉흥 여행처럼 즉석에서 렌터카도 빌리더니”라며 “해명도 방송도 진실하지 못한 MBC”라고 꼬집었다. 앞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카자흐스탄 촬영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도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에서 시작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별도의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뒤 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렌터카를 빌려 여행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실제로는 사전 준비가 필요했을 가능성이 큰 여행을 방송에서 지나치게 즉흥적인 여행처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점과, 카메라맨과 PD 등 제작진까지 동행하는 해외 촬영을 당일 결정해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외교부도 지난달 25일 ‘카자흐스탄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현지 운전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없으면 운전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의 지인 A씨가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사실도 주목받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자신의 SNS에 전현무와 함께 여행지를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이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 즉석에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문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두 사람이 평소에도 즉흥적인 여행을 즐긴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전현무는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K-중고차 무역 위장’ UN 지정 테러단체에 물자 송출… 외국인 일당 검거

    ‘K-중고차 무역 위장’ UN 지정 테러단체에 물자 송출… 외국인 일당 검거

    국제 테러단체로부터 가상자산을 지원받아 국내에서 중고차와 중장비를 사들인 뒤 시리아 현지로 보낸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테러단체에게 자금을 송금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테러단체의 자금으로 직접 실물자산을 매입해 제공한 사실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국가정보원, 출입국·외국인관서 등과 공조 수사를 벌여 유엔(UN) 지정 테러단체 ‘카티밧 타우히드 왈 지하드(KTJ)’에 가상자산과 실물 물자를 송출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B·C·D씨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학생 비자로 입국한 뒤 불법체류 중이던 A씨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4월까지 KTJ 측에 4267USDT(약 63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KTJ로부터 3000여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 등을 받아 중고자동차 11대와 굴착기 2대 등 총 1억 7000만 원 상당의 실물자산을 매입한 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시리아 현지로 보낸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자국 수사기관 및 인터폴 적색수배자였던 A씨는 추적을 피하려고 개인 가상자산 지갑 3개를 교대로 사용하고 배우자 명의 계좌로 대금을 입금받는 등 치밀하게 자금을 세탁했다.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 일명 ‘대포차’를 몰고 다니던 A씨는 체포 당시 타인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며 신분을 위장하기도 했다. A씨와 같은 대학 출신인 B·C씨와 중고차 매매상 D씨는 대전에 거주하며 A씨의 중고차 및 중장비 송출 작업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아 대전 등지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포착된 또 다른 인터폴 적색수배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가정보원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국내 극단주의 이슬람 추종 세력의 조직화 여부와 자금세탁 조력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나혼산’ 전현무, 즉흥 여행이라더니…뒤늦게 “촬영 협조 받았다” [스타이슈ON]

    ‘나혼산’ 전현무, 즉흥 여행이라더니…뒤늦게 “촬영 협조 받았다” [스타이슈ON]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출연자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편을 둘러싼 조작 논란에 대해 결국 입장을 번복하고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은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자흐스탄 방송분과 관련해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5일 제작진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던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14일과 21일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초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완전히 즉흥적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끊고 떠나는 콘셉트로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전현무의 해외 출국 및 현지 촬영 과정이 철저하게 사전 기획된 ‘조작 방송’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즉흥 여행이라고 보기에는 복잡한 해외 현지 렌터카 공증 절차 없이 차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져 의구심을 샀다. 이에 제작진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했다. 논란의 불씨는 현지 기관의 공식 발표 내용이 알려지며 더욱 거세졌다. 전현무가 방송에서 방문한 알마티시는 앞서 지난 21일 카자흐스탄 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현무가 방문했던 알마티 국제공항과 콕토베, 그린바자르, 아르바트, 그리고 카인디 호수 등의 주요 명소를 일일이 소개하면서 “‘나 혼자 산다’ 촬영이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고 명시했다. 여론이 악화되고 사전 기획 의혹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기존의 전면 부인 입장을 거두고 부인 대상을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으로 좁히며 알마티시 관광 당국으로부터 ‘행정 및 현장 촬영 협조’를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 전현무 조작 논란 터진 ‘나혼산’ 어쩌나…충격적인 근황

    전현무 조작 논란 터진 ‘나혼산’ 어쩌나…충격적인 근황

    MBC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1.4% 포인트 추락한 것으로, 지난 5월 방송된 646회(4.3%)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일각에서는 시청률이 하락한 이유가 ‘조작 방송 논란’ 여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14일과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여행지를 정한 뒤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방송 직후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난 즉흥 여행이 맞느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온라인상에서는 여러 명의 제작진이 당일 항공권과 숙소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지적과 현지에서 즉석으로 렌터카를 빌린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차량을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 외에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조작 논란으로 번진 것이다. 다만 제작진은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렌터카에 대해서는 “현지 업체가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해 대여했으나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미숙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제작진과 현지 당국의 설명이 엇갈리면서 촬영 지원의 구체적인 범위와 시점을 둘러싼 의문은 남아 있다.
  • 전현무 ‘카자흐 즉흥 여행’ 조작 논란에 지인 등판…외교부도 해명했다

    전현무 ‘카자흐 즉흥 여행’ 조작 논란에 지인 등판…외교부도 해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방송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싸고 불거진 조작 의혹에 대해 제작진이 부인한 가운데,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이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운전이 불가하다”며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전현무가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해 렌터카를 대여한 것은 현지 규정에 맞지 않는 것으로, 방송에서 보고 한국인 여행객들이 이를 따라 하려다 피해를 보지 말라는 취지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카자흐스탄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지를 통해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없으면 운전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면허증 원본과 공증 번역본 필요”앞서 지난 14일과 21일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아무 계획 없이 공항을 찾아 출발 시간이 맞는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발권하고 숙소와 렌터카를 예약하는 ‘즉흥 여행’이 방송됐다. 그러나 방송 직후 ‘즉흥 여행’이라는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제작진의 항공권 발권 및 숙소 예약 등이 원활하게 이뤄졌다는 의구심이 쏟아졌다. 또 네티즌들 사이에서 “카자흐스탄에서 차를 빌려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을 공증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면서 조작 논란으로 번졌다. 여기에 알마티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현무의 알마티 여행 촬영이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밝히면서 네티즌들의 의문은 증폭됐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제공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라며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논란의 도마에 오른 전현무의 렌터카 대여에 대해서는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가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했다”면서, 방송 이후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에 문의해 현지에서 운전하려면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담긴 전현무의 렌터카 대여가 현지 교통 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셈이다. 제작진 “대사관 문의해 필요 서류 뒤늦게 확인”한편 소셜미디어(SNS)에는 전현무의 지인이라고 밝힌 사람이 “조작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영상을 올리고 전현무가 ‘좋아요’를 누르면서 조작 의혹을 일축했다. 전현무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전현무작정의 시작! 이번에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영상들”이라는 글과 함께 전현무와 공항에서 만나 즉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여러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전현무는 A씨와 함께 공항 내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 시간대가 맞는 항공권을 문의했다. A씨는 “공항 항공사 데스크에 가서 스케줄에 맞는 표를 구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면서 “공항에서 밥 먹으면서 인터넷으로 표를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가 이전에도 방송에서 보여준 ‘즉흥 여행’을 즐겨 왔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이에 전현무는 ‘좋아요’를 표시했다.
  • 카자흐 알마티 “전현무 촬영 지원”…나혼산 “조작 아냐, 즉흥여행 협찬 없었다”

    카자흐 알마티 “전현무 촬영 지원”…나혼산 “조작 아냐, 즉흥여행 협찬 없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25일 방송인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측은 나흘 전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촬영이 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발표했으나, 제작진은 현지 촬영 지원이나 협찬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에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라며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해당 방송은 앞서 14일과 21일 아무 계획 없이 일단 공항으로 전현무가 출발 시간이 맞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여행지로 정하고, 항공권을 발권한 뒤 숙소와 렌터카를 예약하는 모습을 담았다. 하지만 방송 후 카자흐스탄에서 외국인이 운전하려면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의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이 등 별도 서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현무가 즉석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제작진이 즉흥 여행을 꾸며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가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자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에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현지 운전에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전현무는 현지 렌터카 업체의 안내만 믿었다가 현지 교통 법규를 위반하게 된 셈이라는 설명이다. 또 대사관 측에서는 이런 문제로 현지에서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아 안내를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전해왔다고 제작진은 덧붙였다. 실제 외교부는 이날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카자흐스탄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이라는 제목으로 안전공지를 게재했다. 제작진은 현지 촬영 과정에서 외부 지원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부인했다.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카자흐스탄 정부 홈페이지에 개설된 알마티시 공식 페이지에는 이와 다른 내용이 올라와 있다. 알마티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8분 게시한 글에서 전현무의 알마티 여행편을 소개하며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이 14일 방영됐다는 내용도 함께 적었다. 알마티시는 전현무가 알마티 국제공항과 콕토베, 그린바자르, 아르바트, 카인디 호수 등을 방문했다며 이번 방송이 알마티의 도시 분위기와 음식, 현지 문화, 자연 관광지를 한국 시청자에게 소개했다고 평가했다. 또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알마티 여행 영상이 50만회 넘게 조회됐다고 소개하고, 지난해 알마티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2만 3000명을 넘었다며 한국을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했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의 촬영 사례까지 거론하며 알마티가 한국 매체의 해외 콘텐츠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홍보했다. 제작진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반면, 알마티시는 나흘 앞선 공식 게시물에서 시 관광국이 촬영을 지원했다고 명시한 것이다. 방송에서 전현무가 즉흥 여행을 떠난 것으로 소개된 것과 달리, 실제로는 계획에 따라 진행된 협찬 여행이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 이유다. 다만 알마티시가 밝힌 ‘지원’이 금전적 협찬인지, 장소 섭외나 촬영 허가 등 행정 지원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게시물에 적혀 있지 않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앞으로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 장난감 차가 325만원”…화웨이가 만든 ‘부자들의 장난감’ [여기는 중국]

    “아이 장난감 차가 325만원”…화웨이가 만든 ‘부자들의 장난감’ [여기는 중국]

    중국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가 플래그십 SUV M9을 그대로 축소한 듯한 어린이용 전동차를 선보였다. 가격은 1만 5800위안, 우리 돈으로 326만원이다. 23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토는 오는 30일 출시 예정인 어린이용 전동차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토는 중국 자동차 업체 세레스와 화웨이가 함께 만든 전기차 브랜드로, 이번 어린이용 전동차도 두 회사가 디자인과 개발에 참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이토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M9’을 빼닮은 외관이다. M9 특유의 둥근 휠과 전후면 조명을 적용했고, 앞 유리 위에는 실제 차량의 라이다 센서를 본뜬 장식도 달았다. 장식 안에는 전방 카메라까지 들어있어 진짜 전기차를 타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 실제 M9을 작게 줄여 놓은 모습 때문에 중국 네티즌들은 이 차에 ‘M0.9’라는 별명을 붙였다. 차체 길이는 1.5m로, 어린이 두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오픈카 형태다. 색상은 버건디,딥블루, 아이보리 등 세 가지로 출시한다. 아이들이 부딪혀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부 모서리를 부드러운 소재로 감쌌고, 차체가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한 번 충전하면 20㎞ 주행 …부모가 원격 제동차량에는 350W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한 번 충전하면 약 20㎞를 달릴 수 있으며, 속도는 두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아이가 직접 운전할 수도 있지만 부모가 리모컨으로 대신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부모가 원격으로 전력을 차단하거나 차량을 긴급 정지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주행 가능 구역을 설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아이가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전송된다.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로 주행 모습도 기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관심은 단연 가격에 쏠렸다. 가격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전동차 중에서 거의 최고가였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에서 1만 1190위안(230만원)에 판매하는 테슬라 사이버트럭보다도 비싸다. 네티즌들은 “핸들과 도어를 금으로 만들었느냐”, “어린이가 타려면 운전면허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부자들을 위한 장난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비싼 가격보다 탈 곳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일반 도로에서는 탈 수 없고 공원에서도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며 “마당이 있는 집이 아니라면 보관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는 실제 M9을 보유한 부모라면 자녀에게 같은 디자인의 차를 사줄 수 있다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이영숙 서울시의원 “창동·상계 개발, 더 이상 지체 못 해”… 도봉·노원 TF 본격 가동

    이영숙 서울시의원 “창동·상계 개발, 더 이상 지체 못 해”… 도봉·노원 TF 본격 가동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봉구와 노원구 지역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의 신속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영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TF 공동단장으로서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는 데 앞장선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관련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0일 대표의원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관계부서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쟁점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 조성,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및 서울아레나 건립, 농협하나로마트 부지 개발,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운전면허시험장 이전과 차량기지 철거 등 핵심 현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도봉구는 내년 서울아레나 개관과 대규모 K-POP 축제 개최를 앞두고 교통, 숙박, 안전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TF는 이번 문화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서울 동북권 전체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부흥, 나아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와 창동·상계 신경제 사업은 동북권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추진해 왔던 사업”이라며 “당장 내년에 서울아레나가 개관하는데 지난 4년 준비가 미비했지만 지금이야말로 동북권 발전의 골든타임이라는 인식 아래, 개별 사업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적·정책적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TF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 개관 이후 예상되는 대규모 방문객에 대비해 교통과 숙박, 안전 문제는 물론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지난 4년 준비했어야 했는데 너무나 미비했다”며 “지금부터라도 시급히 준비해 공연장 하나를 만드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동·상계 일대를 사람이 찾고, 머물고, 소비하는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의 신속 추진을 위한 TF’는 도봉·노원 지역 서울시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영숙 의원과 김준성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노연수 의원이 부단장으로 활동한다. TF는 앞으로도 서울시 관계부서와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지연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 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 출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 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 출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이 서울 동북권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동북권 시의원들이 정체된 지역 현안의 속도감 있는 해결을 위해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공동단장 이영숙·김준성)를 공식 출범했다. 노연수 의원(노원4)의 제안으로 꾸려진 이번 원내 특별기구는, 그동안 지연되어 온 동북권 핵심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해결하는 임무를 맡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의원회관 대표의원실에서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 제1차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의 조속한 실행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이상훈 대표의원(강북2)을 비롯해 공동단장인 이영숙 의원(도봉1), 김준성 의원(노원6), 공동부단장인 노연수 의원(노원4), 박상근 의원(도봉2) 등 시의원 5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측에서는 강석 균형발전본부장, 김성기 균형발전기획관, 김윤하 균형발전정책과장, 진명국 동북권사업과장과 실무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와 상부 공원 조성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와 서울아레나 건립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창동차량기지 철거 등 동북권 경제 생태계를 혁신할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과 주요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각각의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연말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규모의 K-POP 행사가 예정된 만큼, 각 연계 사업들을 하나의 큰 틀에서 바라보고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각 사업 간의 속도 차이로 인해 인근 주민과 방문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심한 현장 관리와 함께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과감히 단축하여 전체적인 사업 속도를 끌어올려 줄 것을 서울시 주무 부서에 강력히 요청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가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TF는 앞으로 현장 점검과 정례회의를 상시 운영하며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한편, 원활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약물운전 면허취소 7개월 만에 287건, 지난해 추월…교통사고도 급증

    약물운전 면허취소 7개월 만에 287건, 지난해 추월…교통사고도 급증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하다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례가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단속과 처벌은 물론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약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28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면허 취소 건수 237건보다 50건 많은 수치다. 약물운전에 따른 면허 취소 건수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80건에서 2023년 128건, 2024년 163건, 지난해 237건으로 늘었다. 3년 만에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한 셈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을 강화했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약물운전에 해당하는 약물은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481종과 환각물질 9종 등 총 490종으로 규정됐다. 졸피뎀·디아제팜·케타민·프로포폴·펜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과 부탄가스·톨루엔·초산에틸·메틸알코올 등이 포함된다. 약물운전 단속 강화의 배경에는 관련 교통사고 증가가 있다. 약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23년 24건에서 2024년 70건, 지난해 153건으로 급증했다. 마약류 투약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5건의 사고로 13명이 다쳤지만, 지난해에는 33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다쳤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약물 복용 시 평상시보다 반응 속도나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에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약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과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수원 마트서 차량 12m 아래로 추락…운전자 숨져

    수원 마트서 차량 12m 아래로 추락…운전자 숨져

    12일 오후 6시 27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한 식자재 마트 옥상 주차장에서 셀토스 차량이 12m 아래로 추락해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를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차량은 A씨 모친 소유로, A씨는 운전면허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모친을 하차시킨 후 운행을 계속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면허도 없이 운전하다 뺑소니…불법체류 외국인 징역 2년

    면허도 없이 운전하다 뺑소니…불법체류 외국인 징역 2년

    8년가량 불법체류하면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 도로에 누워 있던 시민을 치고 달아난 외국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3-2부(부장 황지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전 2시 3분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서 차를 몰다 도로에 누워 있던 B(50)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사고로 크게 다쳤다. 당시 A씨는 자동차 운전면허도 없었다. 그는 무면허 상태로 익산역에서 사고 지점까지 약 40㎞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체류 자격도 없는 상태였다. 그는 2018년 3월 대학부설어학원연수(D-4-1) 자격으로 입국했으나 같은 해 9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뒤에도 출국하지 않고 약 8년간 국내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1심은 “정당한 체류 자격 없이 장기간 체류하면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가 피해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를 내고 도주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2심 판단도 같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고 당시 피해자가 인적이 드문 도로에 어두운 옷을 입고 누워 있었던 점도 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피고인에게 유·불리한 사정을 모두 참작해 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심에서 형을 무겁게 변경할 새로운 사정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 무면허 30대女, 만취 상태로 인도 돌진… 길 가던 10대 중상 병원 이송

    무면허 30대女, 만취 상태로 인도 돌진… 길 가던 10대 중상 병원 이송

    경기 광주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보행자에게 중상을 입힌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등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쯤 광주시 쌍령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 도로 펜스를 들이받고, 인도를 걷던 1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에 “사고를 낸 사람은 도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으며, 운전면허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직접 운전한 사실이 최종 확인되면 특가법으로 혐의를 변경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하룻밤 새 2600만원 범칙금 폭탄…‘마약 운전’ 딱 잡힌 대만 30대男의 최후

    하룻밤 새 2600만원 범칙금 폭탄…‘마약 운전’ 딱 잡힌 대만 30대男의 최후

    대만에서 마약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범칙금으로 2600만원이 넘는 돈을 물게 됐다. 1일 대만 TVBS에 따르면 가오슝 경찰은 이날 새벽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던 31세 A씨를 붙잡았다. 그는 소지품에서 마약이 나온 데다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여 마약류 관리 및 공공위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건은 새벽 4시쯤 벌어졌다. 교차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은 A씨가 정지 신호를 그대로 지나치는 장면을 목격하고 정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속도를 높여 달아났다. 이때부터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검은색 오토바이를 몰고 내달리는 동안 그는 신호를 무시하며 이리저리 방향을 틀었다. 경찰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앞뒤에서 길을 막았다. 결국 A씨는 순찰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넘어진 그는 다시 달아나려 하다가 뒤이어 도착한 지원 경력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이 그의 몸을 수색하자 마약류인 에토미데이트와 필로폰이 나왔다. 타액 간이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확인돼 마약 운전으로 결론이 났다. 도주 과정에서 쌓인 위반 건수는 신호 위반 10건, 방향지시등 미사용 8건 등 모두 35건에 달했다. 범칙금은 57만 9600대만달러(약 2600만원)로 집계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압수하고 번호판과 운전면허를 정지 처분했다.
  • 횡단보도 건너던 90대 노인, 음주운전 20대 차량에 치여 사망

    횡단보도 건너던 90대 노인, 음주운전 20대 차량에 치여 사망

    전남광주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90대 노인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5시 1분쯤 전남광주 순천시 가곡동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22)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90대·여)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사고가 난 곳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 등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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