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욕설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주말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연복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여수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제자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594
  • “빨간 옷 보자마자…” 국힘 대구 구의원 선거운동원 폭행한 60대 검거

    “빨간 옷 보자마자…” 국힘 대구 구의원 선거운동원 폭행한 60대 검거

    대구 지역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서 길거리 유세 중이던 박새롬 국민의힘 수성구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맞은 선거운동원은 입술이 찢어지고 턱 부위가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 측은 “A씨가 빨간 옷을 보자마자 욕설을 퍼부으며 다가오더니 선거운동원을 폭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거주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힘 선거운동원, 대구서 길거리 유세 중 폭행 당해…경찰 수사

    국힘 선거운동원, 대구서 길거리 유세 중 폭행 당해…경찰 수사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구 수성구의원의 선거운동원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수성구 범물동 동아백화점 인근에서 박새롬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 측 선거운동원 A(60대)씨가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당시 A씨는 다른 선거운동원들과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욕설을 하며 다가와 머리로 들이받았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술이 찢어지고 턱 부위가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원에 대한 폭행은 단순한 개인을 향한 폭력이 아니라 선거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불의한 폭력 앞에 절대 위축되거나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중학교서 만취한 40대 학부모가 대걸레 휘두르고 난동…“자녀 체험학습 반려해서”

    중학교서 만취한 40대 학부모가 대걸레 휘두르고 난동…“자녀 체험학습 반려해서”

    자녀의 가정체험학습 신청이 반려되자 술에 취한 채 학교를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21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아동복지법 위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자녀가 재학 중인 양평군의 한 중학교에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고 찾아가 복도에서 대걸레 자루를 휘두르고 욕설하는 등 교사와 학생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제지하자 밀치며 폭행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A씨는 최근 학교 측에 자녀의 가정체험학습을 신청했으나, 사전 제출 규정(최소 3일 전) 미달로 불허되자 이에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그 놈의 ‘입’ 때문에…MLB도 구설 논란

    그 놈의 ‘입’ 때문에…MLB도 구설 논란

    구설로 시끌시끌한 요즘이다. 입을 잘못 놀리면 화를 입게 마련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그렇다. 관객과의 언쟁 중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21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최근 크로암스트롱에게 벌금형 징계를 내렸다.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고, 출전 정지 징계는 부과되지 않았다. 크로암스트롱은 지난 1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5회 우중간 담장을 때린 타구를 잡지 못했다. 그는 근처에 한 팬의 야유를 들었고 저속한 욕설로 반격했다. 크로암스트롱과 팬의 거친 대화는 영상으로 찍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그는 이튿날 “나를 조롱하는 관객에게 반격한 것이 아닌 그 방식에 대해 후회한다. 내 단어 선택에 후회한다”고 밝혔지만 결국 벌금형으로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에게 욕설을 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수 달튼 러싱도 최근 과격한 행동으로 논란을 불렀다. 러싱은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6회말 삼진을 당하자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며 자신의 야구 배트로 헬멧과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치고, 더그아웃 의자에 앉아 두 손에 얼굴을 파묻고 괴성을 질렀다. 그는 앞서 지난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를 홈에서 아웃시킨 뒤, 부상 우려에도 개의치 않고 비웃어 공분을 샀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 리하오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지난 2월 같은 팀의 한국계 저마이 존스에게 “Fxxx Korea(한국 엿 먹어라)”라는 말을 건넸다가 구설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리하오위는 성급히 사과했다. 그는 “아시아 문화에서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 한국 사람들에게 (존중하지 않는) 그런 의도로 말한 건 아니었다. 혹시라도 내가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면서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 한국 선수들과 다시 만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 北 내고향 “경기만 집중” 지소연 “강하게 맞대응”

    北 내고향 “경기만 집중” 지소연 “강하게 맞대응”

    北 리유일 “응원단 문제 상관 안 해”지 “물러서지 않아”… 정신력 강조 북한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는 처음 남한 땅을 밟은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 감독이 “우리는 준비가 잘 됐다.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내고향을 상대할 수원FC위민의 간판 공격수 지소연은 “거칠게 나온다면 우리도 대응할 것”이라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리유일 내고향 감독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 앞서 19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을 거쳐 지난 17일 입국한 내고향 측이 공식 석상에 선 건 이날이 처음이다. 내고향 측이 한국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린 탓에 기자회견 불참 우려도 나왔었지만 리 감독은 팀 주장이자 북한 국가대표로도 활동하는 김경영과 함께 취재진 앞에 앉았다.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리 감독과 김경영은 취재진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는 듯 시선을 내리깔거나 허공을 응시하며 제한된 질문에 짧은 답변을 이어갔다. 앞서 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수원을 3-0으로 격파했던 리 감독은 “결승 단계에 오른 4개 팀은 1등을 할 수 있는,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라 조별리그에 만났다고 해서 성적에 누가 강하고 누가 약하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우린 그저 내일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리 감독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3000명 규모의 공동 응원단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비슷한 질문이 계속 나올 수 있겠지만 우리는 여기에 철저히 경기하러 온 것”이라면서 “내일 경기와 앞으로 있게 될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다. 응원단 문제는 선수단과 감독 모두 상관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경영은 “주장으로서, 공격수로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팀의 분위기는 아주 좋다. 인민과 부모 형제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매치 175경기에 출전해 75골을 터트렸고, 북한 대표팀과도 9차례 맞붙었던 경험이 있는 수원의 베테랑 선수 지소연은 물러서지 않는 정신력을 강조했다. 지소연은 “북한 선수들은 거칠고 욕설도 많이 한다. 우리도 물러서지 않고 상대가 욕하면 욕하고, 발로 차면 발로 차고 같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고향과 수원은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이번 대회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 50만원 빌렸는데 한 달 새 1500만원 … 30대 여성 숨지게 만든 ‘상품권 사채’

    50만원 빌렸는데 한 달 새 1500만원 … 30대 여성 숨지게 만든 ‘상품권 사채’

    채무를 상품권으로 상환하는 신종 사채를 이용한 뒤 반복적인 추심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연 이자율로 환산하면 2000%를 웃도는 수준의 사채를 이용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1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신고는 모텔 측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생전 채권·채무 문제를 겪고 있었다”면서 “사채 문제와 사망 간 관련성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한 달여 동안 현금을 빌린 뒤 일정 기간 후 상품권 형태로 갚아야 하는 ‘상품권 사채’를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비가 부족해 사채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처음엔 50만원 안팎의 소액을 빌렸지만, 일주일 만에 원금의 절반 수준에 이르는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상품권 사채를 돌려막는 과정에서 한 달 새 원리금이 1500만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 전화를 받거나 욕설과 협박성 추심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전날에는 지인과 “상품권 업체 추심 때문에 인생이 망했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상품권 사채’ 문제와 관련해 “악덕 사채이다. 경찰에서도 단속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법정최고이자율을 뛰어넘는 행태에 대해서도 “명백하게 이자제한법 위반”이라며 “무효인 데다 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 정청래 “국힘, 아직도 내란 옹호” 장동혁 “李 기념사에 박수 칠 수 없어”

    정청래 “국힘, 아직도 내란 옹호” 장동혁 “李 기념사에 박수 칠 수 없어”

    기념식 일부 참석자, 장 향해 욕설조국 “진실 알리고 책임은 물어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광주에 총집결한 여야 지도부는 5·18 정신 계승을 둘러싸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 공천 심판”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에 5·18은 “권력 확장의 도구일 뿐”이라며 맞섰다. 전날 전야제부터 광주에 집결한 민주당 지도부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기념식 참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참배 후 “아직도 내란을 옹호하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내란당의 내란 공천을 보면서 광주 영령들께 이들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빌고 왔다”며 “하늘의 뜻이 있다면 내란당의 내란 공천을 역사와 헌법, 민주주의 이름으로 6월 3일에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5월 영령 앞에서 약속드린다. 민주당은 조속히 개헌을 재추진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드시 수록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해 8월 취임 후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일부 참석자들의 거친 욕설을 들으며 기념식장에 입장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당시 발생했던 물리적 충돌은 이번에는 없었다. 장 대표는 기념식 후 페이스북에 “본인 재판 없애겠다는 대통령이 5·18 광장에서 읽어 내려가는 기념사. 참으로 낯설고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재명의 기념사는 그래서 5·18광장도 다 채우지 못했다. 나는 기념사에 단 한 번도 박수를 칠 수가 없었다”고 썼다. 장 대표는 기념식 참석 전 올린 글에서도 “이재명과 민주당은 늘 5·18 정신을 앞세운다. 하지만 저들에게 5·18은 지켜야 할 가치가 아니라 권력 확장의 도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빨갱이, 간첩’ 운운하는 소리가 여전하다”며 “진실을 알리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가끔은 네 팀도 내 팀”…1300만 질주 프로야구, 직관문화도 신세계

    “가끔은 네 팀도 내 팀”…1300만 질주 프로야구, 직관문화도 신세계

    서울의 한 대학원에 다니는 이지인(30)씨는 일편단심 LG 트윈스 팬이다. 1980년대 프로야구 초창기 MBC 청룡 팬이었던 조부모부터 내려온 집안 전통이다. 매년 정규시즌 144경기 중 50~70경기를 야구장에서 ‘직관’(직접 가서 관람)한다. LG 경기만 챙겨보는 것도 아니다. 서울 잠실야구장 홈경기는 물론, 여유만 생기면 KTX를 타고 대전·대구·광주·부산까지 다닌다. 이씨가 직관하는 경기 가운데 5분의1은 다른 팀 경기다.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도 한화·키움 팬인 친구들과 함께 3루 원정 응원석에서 관람했다. 이 경기 1회초 한화 노시환의 선제 만루홈런이 터져 나왔을 때 이씨도 한화 팬들이 만든 주황빛 물결에 스며 있었다. 프로야구가 올해 사상 첫 1300만 관중 기록을 세울 기세로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야구팬들의 관람 문화도 크게 바뀌고 있다. 강한 지역 연고주의와 맞물려 응원팀의 경계가 뚜렷하고 경직됐던 과거와는 달라졌다. 자기 팀이 아니니 승패에 신경 쓰지 않고 야구 자체를 즐긴다. 야구장에서 각자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같은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은 이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한국 야구 문화로 자리 잡았다. SSG 랜더스 팬인 유지우(26)씨도 지난 13일 SSG 포수 조형우의 유니폼을 입고 연인 한현호(30)씨와 함께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LG의 경기를 찾았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한씨는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 사람에게 눈치를 주는 이들이 최근 3년 새 거의 사라져 여자친구를 데려오는 데 무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유씨 역시 “남자친구의 팀을 함께 응원하는 경험도 좋은 추억”이라고 말했다. 같은 경기를 보러 온 삼성 팬 최수영(24)씨도 “다른 팀을 응원하는 대학 동기 3명이 저를 위해 같이 와 줬다”며 미소 지었다. 함께 온 동기들은 각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최씨 일행처럼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삼성·LG의 응원가를 크게 따라 부르고 틈틈이 음식을 챙겨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1회초 LG 중견수 박해민이 삼성 최형우·르윈 디아즈의 큼지막한 타구를 연거푸 솎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을 땐 한목소리로 탄식했다. 응원팀에 구애받지 않는 직관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야구장을 찾는 발길은 더욱 늘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 관중은 17일까지 211경기에 388만 6918명이었다. 매진 경기도 126경기(59.7%)로, 지난해 전체 매진 경기 비율(46.0%)보다 크게 늘었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1231만 2519명을 넘어 1300만명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새로운 응원 문화와 매너도 생겨나고 있다. 상대 팀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오물을 던지며 난동을 피우기도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응원팀이 다르더라도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20년째 SSG를 응원하는 김서현(27)씨는 “상대 선수가 다쳤을 때 우리 팀을 응원하면 주변에서 눈치를 주는 등 선을 지키려는 분위기”라며 “예전에는 ‘비매너’로 치부되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는 금기시되는 쪽으로 문화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씨도 “평소엔 입지 않던 다른 팀의 유니폼도 빌려 입어 보면서 옆사람과의 유대감을 쌓는 게 즐겁다”면서 “특정 구단 응원석에서 상대를 응원하지 않는 등 예의를 잘 지키면 다른 팀의 문화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 “욕하길래 화나서”…보은 정신병원서 60대 직원이 강박 저항하는 10대 환자 폭행

    “욕하길래 화나서”…보은 정신병원서 60대 직원이 강박 저항하는 10대 환자 폭행

    충북 보은군의 한 정신병원에서 60대 직원이 10대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34분쯤 보은의 한 정신병원 내 1인 격리실에서 직원 A(60대)씨가 환자 B(17)양을 강박하는 과정에서 B양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 A씨는 저항하는 B양을 두 차례 발로 찬 뒤 침대에서 B양 위로 올라가 무릎으로 목 부위를 짓누르며 다른 직원 3명과 함께 B양을 강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일 면회를 갔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부모가 A씨 등 직원 4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튿날엔 병원 측이 정신건강복지법(환자 폭행) 위반 혐의로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측은 “A씨는 B양이 자신에게 욕설하자 화가 나 폭행했다고 말했다”며 “사건을 인지한 뒤 곧바로 A씨를 정신건강복지법상 환자 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정신병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추가 범행은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포토] ‘칸영화제’ 사로잡은 여신들

    [포토] ‘칸영화제’ 사로잡은 여신들

    “이렇게 긴 시간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고 관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메르시(merci·감사합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노리는 10년 만의 신작 ‘호프’ 상영을 마친 뒤 나홍진 감독이 농담과 겸양이 섞인 한마디를 전하자 관객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호프’는 17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상영 시간은 2시간 40분으로, 오후 9시 40분에 영화가 시작해 자정을 넘겨 엔딩 크레딧이 올라갔다. 나 감독이 언급한 대로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자리를 이탈하는 관객은 거의 없었다. 관객들은 ‘추격자’(2008)와 ‘황해’(2011), ‘곡성’(2016)까지 지금까지 연출한 모든 장편을 칸에서 선보여 온 나 감독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듯 영화의 시작부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오프닝 크레딧에 나 감독의 이름이 나올 때나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주연 배우들이 영화 속에서 극적인 장면을 연기할 때 등 상영 도중에도 박수가 터져 나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항구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찾아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시작은 참혹한 형상으로 농로에 버려져 있는 소 한 마리였다.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 분)는 사냥을 다녀오다 발톱 자국이 난 채로 피를 흘리며 죽어 있는 소를 발견해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에게 신고한다. 성기와 범석은 잡아먹지도 않을 소를 잔인하게 죽이기만 한 범인을 호랑이로 의심하지만, 오래지 않아 호랑이 정도 스케일의 사건이 아님을 깨닫는다. 마을 곳곳이 아수라장이 됐고, 리어카며 오토바이, 자동차까지 우습다는 듯이 여기저기에 던져져 있었기 때문. 곧이어 외계인이나 공룡의 포효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 괴성이 뿜어져 나온다. 마을을 초토화한 뒤에야 모습을 드러낸 외계인과 마을 사람들은 욕설과 경우 없는 농담, 각종 총기와 백마, 흑마, 경찰차, 우주선이 뒤섞인 블록버스터급의 싸움을 벌인다. 극장의 감각을 극대화하는 ‘호프’는 나 감독의 전작과는 장르나 규모, 톤 등 어느 것과도 비교하기 어렵다. 외계인의 모습은 영화 ‘아바타’와 ‘에일리언’, ‘쥬라기공원’ 시리즈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등 강한 시각적 인상을 남기는 크리처(괴수)들을 떠올리게 한다. 같은 외계인이어도 외형과 특징, 질감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고자극의 ‘보는 맛’을 준다. 각기 색깔이 뚜렷한 외계인 캐릭터들은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모션 캡처와 페이셜 캡처를 통해 연기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다. 황정민은 외계인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기 전 한 시간가량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거의 홀로 이끈다. 조인성은 말 위에 올라타 사냥용 총으로 외계인을 겨누거나, 달리는 말에서 뛰어내려 자동차로 갈아타는 등 비현실적인 수준의 액션을 설득력 있게 소화한다. 순경 성애 역을 맡은 정호연은 중요한 순간에 등장해 외계인을 처치하는 여전사로 분했다. 칸의 관객들은 정호연이 화면에 처음 등장하는 순간 한뜻으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독특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못지않게 코미디의 존재감도 강렬하다. 말장난이 섞인 실랑이들과 심각한 상황에서 사소한 것에 집중하는 능청스러움이 영화 내내 이어진다. ‘아유 세상에,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야?’라는 한 마을 주민의 대사는 관객의 마음을 정확하게 대변해 준다. 상영이 끝난 뒤 만난 칸의 관객들은 충격과 놀라움, 호불호가 엇갈린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영국 런던에서 온 샬럿 더블린은 “매우 강렬한 영화고, 보는 내내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예상과 너무 달라 당황스러웠다”는 후기를 전했다. 캐나다에서 온 작가 겸 영화감독 루이스 랙슨은 “액션과 영화의 콘셉트가 너무 좋았고, 특히 외계인의 디자인이 독특하고도 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배우들이 외계인으로만 나오는 줄 전혀 모르고 봐서 더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인 에밀리 부는 “지금까지 칸영화제에서 본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긴 영화지만 지루하지 않고 심장이 계속 뛰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영화배우, 모델 등 스타들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중 영화 ‘어나더 데이’(Garance)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자동출국 게이트 늦게 열린다고 발로 찬 중국인… 태국, 영구 입국금지 조치(영상)

    자동출국 게이트 늦게 열린다고 발로 찬 중국인… 태국, 영구 입국금지 조치(영상)

    한 중국인이 태국 방콕에서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파손하고 출입국 담당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평생 입국 금지 조치와 더불어 형사 처벌 위기에 직면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방콕 수완나품 국제 공항 출국 심사대에서 30대 남성 쩡씨가 자동 출입국 심사대 유리 차단벽을 발로 차 장비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기소됐다. 공항 관계자는 쩡씨가 안내를 제대로 따르지 않아 출입국 심사대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이 열리지 않자 그는 발로 유리 차단벽을 걷어차 장비를 파손했고, 이후 출입국 심사 절차도 제대로 마치지 않은 채 무단으로 통과했다. 쩡씨는 난동을 피우며 출입국 관리 직원들에게 소리를 질렀고, 심지어 직원들의 가족을 들먹이며 심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공항 보안요원들이 나섰고, 쩡씨의 아내까지 남편을 말리면서 소란이 진정됐다.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쩡씨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 또는 최대 6만밧(약 275만원)의 벌금(또는 두 가지 형 모두)에 처해질 수 있다. 공항 관계자는 쩡씨의 난동에 따른 피해액을 약 45만밧(약 2065만원)으로 추산했다. 쩡씨는 공무집행 중인 공무원을 모욕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는 최대 1년의 징역형, 최대 2만밧(약 92만원)의 벌금형(또는 두 가지 형 모두)에 처해질 수 있다. 사건은 곧 지방법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태국 이민당국은 쩡씨의 비자를 취소하고 영구 입국 금지 명단에 올려 태국 재입국을 금지했다. 관계자들은 법적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그를 추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 ‘홍픽’ 김부겸 이어 정원오까지…보수·진보의 품격 공방도

    ‘홍픽’ 김부겸 이어 정원오까지…보수·진보의 품격 공방도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를 잇달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이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홍픽(홍준표 픽)’에 이름을 올렸다. 정 후보가 이를 “오세훈 후보는 보수의 품격을 배워야 한다”고 하자 17일 국민의힘은 ‘진보의 품격’을 꺼내며 역공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50여 년 전 내가 하지도 않은 하숙집 돼지 발정제 사건을 드루킹을 이용해 덮어씌워 문재인 대선을 치렀듯이 30여 년 전 모호한 사건을 선거의 쟁점으로 삼아 서울시장 선거를 하는 것을 보니 참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썼다. 정 후보의 ‘주취 폭행’ 논란을 사실상 두둔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홍 전 시장은 “네거티브 유혹은 늘 판세를 요동치게 하지만 결국 될 사람은 되게 되어 있다”며 “서울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모두 정치가 출신끼리 대결이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정치가와 행정 실무가 대결이니 서울시민들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결말이 흥미롭다”고 정 후보를 추켜세웠다.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 탈당한 홍 전 시장은 이미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김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지난달 17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 청와대 오찬 참석을 앞두고는 “그의 능력도 잘 알고 있고 대구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사람도 김부겸밖에 없다고 판단돼 대구의 미래를 위해 전임 시장으로서 그를 지지한 것”이라며 “내가 못다 한 대구 미래 100년을 김부겸이 완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의 정 후보 지원 사격은 ‘품격 논란’으로 번졌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오죽하면 홍준표 전 대표까지 오 후보 쪽 공작 정치와 저질 네거티브에 회초리를 들겠는가”라며 “오 후보는 새겨들어야 한다”고 했다. 오 후보가 스승의 날을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을 겨냥해 “비리 백화점, 이 전 대통령을 ‘스승’으로 모실 게 아니라, 홍 전 대표에게 ‘보수의 품격’을 배워야 한다”고도 썼다. 이어 “홍 전 대표의 당부대로 정책으로 승부하는 서울시장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홍 전 시장에게 화답했다. 그러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 후보가 오 후보에게 훈계를 늘어놨다”며 “장사가 힘들다는 상인에게 컨설팅을 받아 보라고 훈계했던 분답다”고 역공했다. 송 원내대표는 “‘보수의 품격’은 예로부터 민주당이 우리 당에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른 공격 도구였다”며 “민주당에 묻는다. 민주당에게 ‘진보의 품격’은 없나. ‘집권여당의 품격’은 어디에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히 “혹시 술 먹고 경찰관 2명과 시민 2명을 폭행하고 나서 5·18 때문이라고 미화시키는 정 후보가 ‘진보의 품격’인가”라며 “경기도민을 ‘2등 시민, 아류 시민’으로 비하하고, 법사위를 ‘법살위(法殺委)’로 만든 추미애 후보가 ‘진보의 품격’인가”라고 했다. 또 “민주당에서 국경일만큼이나 중요시하는 5·18의 전야제 날, 바로 오늘 전야제를 마치고 나서 새천년NHK 유흥주점에 들어가 여성의 목덜미를 끌어당기며 욕설을 내뱉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진보의 품격’인가”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이 모든 게 ‘옛날에 젊을 때 실수 좀 했다’면서 퉁치고 넘어가는 게 ‘진보의 품격’이라고 할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자들에게서 진보의 품격, 집권여당의 품격을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채용공고·로맨스스캠에 속아…캄보디아 감금된 한인 2명 구출

    채용공고·로맨스스캠에 속아…캄보디아 감금된 한인 2명 구출

    캄보디아에서 감금됐던 한국인 2명이 양국 치안 당국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잇따라 구출됐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 호텔에 감금됐던 30대 한국 남성 A씨가 현지 경찰에 구출됐다. 장애가 있는 A씨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장애인·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 채용공고’를 보고 베트남을 거쳐 캄보디아로 향했다. 한 달 넘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감금됐던 A씨는 탈출을 시도하다가 붙잡혔다. 이후 그는 욕설과 함께 2만 달러를 요구하는 협박에 시달렸고,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이메일로 구조를 요청했다. 중국인 3명이 A씨를 데리고 호텔 밖으로 도주하려 했지만 경찰은 신고 접수 9시간 만에 감금 용의자들을 검거하고 A씨를 구출했다. 경찰은 채용 공고를 미끼로 A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브로커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0대 한국 여성 B씨에 대한 감금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온라인으로 알게 된 중국인 남성을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로 향했다. 현지에 감금된 그는 “돈을 주지 않으면 보내주지 않는다”는 협박을 받았고,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관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전담반은 신고 접수 하루 만에 B씨를 구조하고 중국인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B씨가 ‘로맨스 스캠’에 휘말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경찰청과 코리아전담반, 국가정보원, 현지 경찰 등이 참여하는 실시간 국제 공조 체계가 빠른 구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준성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는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일자리 알선을 빙자한 납치·감금 사건 등이 반복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오피스텔 관리직원에 욕설한 입주민…항소심 “공연성 없다” 무죄

    오피스텔 관리직원에 욕설한 입주민…항소심 “공연성 없다” 무죄

    오피스텔에 물이 나오지 않는 문제로 항의하다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욕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 이주연)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9월 1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리 담당 직원 B씨에게 욕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날 B씨에게 오피스텔에 물이 안 나오는 것을 따지면서 “어디 관리소에서 입주민에게 싸가지없이 행동하느냐”며 “못 배운 X 내가 너 잘릴 때까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본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는 청소용역업체 직원 C씨가 함께 있었다. 1심 재판부는 제3자가 있는 자리에서 이뤄진 발언으로 모욕죄의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공연성은 불특정 또는 다수가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개별적으로 사실을 적시하더라도 전파 가능성이 있다면 충족된다고 본다. 하지만 항소심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C씨가 유일한 목격자인 점과 해당 발언이 외부로 퍼질 가능성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C씨가 ‘경찰 조사 외 다른 사람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점과 관리사무소와 업무상 관계에 있는 위치였다는 점을 고려해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불특정 또는 다수에게 인식될 가능성이 있어야 공연성이 인정된다”며 “A씨가 ‘공연히’ B씨를 모욕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 욕하는 아들 엉덩이 때린 아버지 형사입건…아들이 신고

    욕하는 아들 엉덩이 때린 아버지 형사입건…아들이 신고

    중학생 아들을 때린 40대 아버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거지에서 중학생 아들 B군의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수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들이 “왜 용돈을 주지 않느냐”며 욕설을 하는 등 격한 언행을 보이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들 B군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 방식으로 간단히 조사한 후 귀가 조처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대신 복수해드립니다”…李대통령도 우려한 ‘보복대행’ 계란 테러 20대 검거

    “대신 복수해드립니다”…李대통령도 우려한 ‘보복대행’ 계란 테러 20대 검거

    이른바 ‘보복 대행’ 범행을 저지른 20대가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 30분쯤 서구 청라동 모 아파트 세대 앞 현관문에 페인트칠하고 계란 등 음식물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하고 범행한 A씨를 추적,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충남 천안 거주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텔레그램 의뢰를 통해 착수금 30만원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30대 피해자 B씨에게 악감정을 품은 누군가가 보복 대행을 한 것으로 보고 의뢰자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B씨는 경찰에서 “별달리 짚이는 부분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전의 보복 대행 범죄 피해자들처럼 사기 피해를 보거나, 은행에 지급 정지 신청을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보복 대행을 의뢰한 배후가 누군지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면서 협박죄 추가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며 “수사 후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李대통령 “사적 보복 대행, 중대 범죄” SNS 메시지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사건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사적 보복 대행은 부탁받는 사람도 부탁하는 사람도 모두 중대 범죄”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현대 문명국가에서 사적 분쟁은 법질서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텔레그램을 이용한 보복 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전날까지 관련 피의자 50명이 검거됐다. 인천 서구에서는 지난 1월 16일에도 돈을 받고 남의 집에 인분을 뿌리는 등 보복성 범행을 대행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이들은 도어락 비밀번호에 본드를 발라 놓고, 보복을 암시하는 쪽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양천, 경기 시흥서도 인분·래커칠 ‘보복대행’ 비슷한 시기 경기 시흥의 한 아파트에서도 현관에 인분을 뿌리고 래커칠과 욕설 낙서를 한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보복 테러를 해주겠다’며 불특정 다수로부터 의뢰받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 총책은 행동대원을 배달의민족 외주협력사에 상담사로 위장 취업시키고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하도록 지시해 범행에 필요한 주소지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조직은 서울 양천구 등지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총책을 포함해 조직원 3명을 각각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자택 앞 간장 뿌리고 래커칠”…서울 구로서도 신고이 같은 사적 보복 대행 의심 신고는 서울 구로구에서도 접수됐다. 피해자는 돈을 입금해야 보복을 멈추겠다는 협박에 수백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최근 A씨로부터 사적 보복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해 신원 미상의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자택 앞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출력물과 간장이 뿌려지고, 벽에는 빨간색 래커칠이 그려지는 사적보복 피해를 봤다고 한다. A씨는 피해 당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원 미상의 용의자를 협박과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해당 업체로부터 ‘돈을 입금하면 범행을 멈추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받아 현금 수백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A씨가 업체로부터 받은 자료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 “외국인 아내에 모욕 일삼는 10대들에 그만” 흉기 든 남편 징역형 집행유예

    “외국인 아내에 모욕 일삼는 10대들에 그만” 흉기 든 남편 징역형 집행유예

    외국인 아내를 비하하며 조롱한 청소년들에게 겁을 주겠다며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간 40대 남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수현 판사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8일 광주 도심 도로에서 2~3분간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에 대한 정상참작을 호소했다. A씨는 피해자인 청소년들이 외국인인 자기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를 자주 찾아와 비하·모욕하는 발언을 일삼자 겁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청소년들이 제 아내에게 외국어로 비하 발언과 욕설을 반복했다”면서 “좋게 타일러도 봤지만 학생들이 수시로 찾아와 이 같은 행위를 반복해 아내가 겁을 먹은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경찰에 영업방해로 신고도 해봤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이 실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취하했다”면서 “그래도 학생들이 가게를 계속 찾아오기에 겁을 주려던 생각이었다”고 선처를 구했다. 사건 이후 A씨 아내는 가게를 폐업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공중 통행로를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은 청소년들이 아내에게 반복적으로 모욕적인 욕설을 하고 달아나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했다.
  • “딸 앞에서 식칼 던지는 아내… 이혼 고민된다”

    “딸 앞에서 식칼 던지는 아내… 이혼 고민된다”

    결혼 후 아내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고 오만 정이 다 떨어져 이혼을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중소 물류회사에서 현장 관리직으로 일하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월급이 많지는 않았지만 착실하게 저축했고 운 좋게 아파트 청약에도 당첨됐다. 그 무렵 지인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했다. A씨는 “아내는 결혼 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냈고 아이 앞에서 서슴없이 욕설을 내뱉었다. 무엇보다 이해하기 힘들었던 건 아내가 장인 장모님을 대하는 태도였다”고 했다. 이어 “하루는 장모님이 우리 집에 오셨는데 대화 도중 갑자기 아내가 언성을 확 높이더니 친엄마인 장모님을 앞에 두고 ‘아 꺼져’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처가 식구들의 태도 역시 이해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장모님이 저를 조용히 불러 ‘사돈이 돈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지 알아봐 주게나. 다 식구잖아’라고 했다. 저는 한 번도 부모님께 손 벌리면서 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했다”고 했다. A씨는 장모의 두 얼굴을 보고 기겁했다고도 했다. A씨에 따르면 장모는 아내에게 “시부모 돌아가시면 그 재산 결국 다 네 거 된다. 지금 당장 꼴 보기 싫어도 꾹 참고 살아라”라고 했다. 그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아내와 처가에 미련이 없어졌다”며 “게다가 아내의 폭력성은 도를 넘었다.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빽빽 소리를 지르고 집 안에서는 저한테 식칼을 집어 던질 정도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A씨는 “문제는 이 장면을 어린 딸이 다 봤다는 거다. 이 결혼은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혼이 가능한지 아이를 제가 키울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 임형창 변호사는 민법 제840조를 근거로 “배우자의 폭언·폭행과 같은 부당한 대우는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며 “칼을 던지는 행동은 혼인 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창동 S-DBC 내 ‘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 건립 강력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창동 S-DBC 내 ‘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 건립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이 창동차량기지 부지에 조성될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내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 건립을 확정 짓기 위해 전면적인 정책 행보에 돌입했다. 문 의원은 이를 통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을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서 공표한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강화 약속을 의정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약속 이행을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부모회)의 ‘창동 S-DBC 내 센터 건립’ 성명에 적극 화답하며, 서울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서울시가 현재 S-DBC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공간 배치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중인 지금이 바로 장애인 가족들의 숙원 사업을 반영할 최적의 시기”라며 “부모회의 절박한 호소에 응답하여 내일(13일)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에 센터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서면 촉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이 제안한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는 3D 프린팅 및 AI 기반의 개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를 제작·보급하는 시설이다. 그는 “S-DBC가 지향하는 바이오·첨단 산업과 복지가 결합할 때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이 완성된다”며 “교통 요충지인 창동 부지는 서울 전역의 중증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의원은 서울시의 미온적인 태도가 계속될 경우 당사자 단체와 연대하여 강력한 후속 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조속한 답변을 촉구한 뒤 필요하다면 부모회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발표 이후 문 의원에게 거센 항의도 이어졌다. 노원구 창동 인근 주민들이라 주장하는 이들은 실제로 “그딴 거 지을 생각하지 마라”, “창동 말고 네가 활동하는 연희동이나 홍제동에나 지어라”를 넘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문 의원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문 의원은 웃으며 “이 센터는 노원구와 창동의 바이오 산업 가치를 높이는 첨단 시설이며, 서울 동북권을 넘어 모든 장애인들을 위한 필수 시설이자 비장애인 역시 자세를 바로잡는 운동이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훌륭한 건강 교육의 장이다”라며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일어나는 불필요한 님비(NIMBY) 현상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 의원은 내일 제출할 서면 촉구안에 부모회의 성명서를 첨부해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시의회 차원의 예산 확보와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건립 지원을 위한 입법적 뒷받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10년 만에 연락된 70대 아버지 찾아가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40대 아들…징역 3년 6개월

    10년 만에 연락된 70대 아버지 찾아가 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40대 아들…징역 3년 6개월

    10여년 만에 연락이 닿은 아버지 집에 찾아가 지인과 함께 아버지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지인인 50대 남성 B씨에게는 징역 4년이 선고됐다. A씨와 B씨는 2025년 10월 22일 오후 11시 55분 부산 동구에 있던 A씨 아버지인 70대 C씨 집에서 술을 마시다 C씨를 폭행하고 안방에 있던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산의 한 구청 자활근로를 하면서 B씨를 알게 됐고, B씨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A씨는 C씨와 연락이 돼 10여년 만에 C씨 집에 찾아가는 길에 B씨와 동행하면서 강도 행각을 벌이게 됐다. 당시 B씨는 “아버지는 기초생활 수급을 받으면서 잘 사는 것 같은데 아들은 왜 이리 못살게 만드냐. 아들을 돕고 살아라”는 말을 C씨가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하며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C씨 팔을 붙잡는 등 B씨의 폭행을 도왔다. A씨와 B씨는 범행 후 C씨 집을 나섰다가 두고 온 안경을 찾으러 다시 집에 들어갔고, B씨는 손으로 C씨 얼굴을 또 때리고 소주병을 들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 일로 C씨는 눈 주위에 멍이 드는 등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데 이어 큰 충격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다수의 범죄 전력이 있고, 피고인 A씨는 누범 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