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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일 만에 관람객 250만명 돌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일 만에 관람객 250만명 돌파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20일째 누적 관람객 25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이 기간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 생활인구(체류 인구)와 신용카드 이용 금액 모두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람객 수, KT와 공동 개발한 ‘체류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1~10일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 생활인구, 체류 인구, 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기간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 2300명으로 박람회가 열리기 직전인 4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4% 늘었다. 주중으로 한정하면 생활인구는 2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유입이 소비로 이어지면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수동 일대 내국인 일평균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전월 동기 대비 31.5% 증가했고, 이용 건수도 25.6% 늘었다. 특히 개막일이었던 지난 1일 카드 이용 금액이 11억 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식당과 카페 등 요식업, 편의점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김영환 시 정원도시국장은 “박람회를 가을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로 운영해 ‘정원도시 서울’을 완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250만명 방문…성수 상권 매출 30% 급증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250만명 방문…성수 상권 매출 30% 급증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20일째 누적 관람객 25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이 기간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 생활인구(체류 인구)와 신용카드 이용 금액 모두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람객 수, KT와 공동 개발한 ‘체류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1~10일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 생활인구, 체류 인구, 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기간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 2300명으로 박람회가 열리기 직전인 4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4% 늘었다. 주중으로 한정하면 생활인구는 2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유입이 소비로 이어지면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수동 일대 내국인 일평균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전월 동기 대비 31.5% 증가했고, 이용 건수도 25.6% 늘었다. 특히 개막일이었던 지난 1일 카드 이용 금액이 11억 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식당과 카페 등 요식업, 편의점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김영환 시 정원도시국장은 “박람회를 가을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로 운영해 ‘정원도시 서울’을 완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 “200억 한순간”…‘원진서♥’ 윤정수, 30억 빚지고 결국 개인파산

    “200억 한순간”…‘원진서♥’ 윤정수, 30억 빚지고 결국 개인파산

    방송인 윤정수가 개인파산에 이른 경험을 공유했다. 한때 사업가로서 수백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무리한 확장과 빚보증으로 인해 개인파산에 이르기까지 그가 견뎌온 고통의 무게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 하게’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정수는 전성기 시절의 영광과 뼈아픈 실패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레스토랑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 그는 “솔직히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그냥 잘나고 싶었다. 허영도 좀 있었다”며 과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요식업 사업에 뛰어든 그는 한때 레스토랑 4곳을 동시에 운영하며 연예계 대표 사업가로 통했다. 그는 “2년 반 동안 레스토랑 4개를 운영해 200억 원을 벌었다. 그렇게 청담동에 아파트를 샀다”고 밝혔다. 당시 강남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던 청담동 아파트의 시세는 약 15억에서 20억 원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사업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윤정수는 “가게를 14군데로 확장했다. 슬슬 까먹기 시작했는데 두 배로 까먹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권리금도 못 받고 인테리어비도 못 받았다. 투자금 10억 원인 가게를 3억 원에 팔면 손해가 7억 원이다. 그렇게 열 군데를 정리하면 벌써 70억 원을 날린다. 순식간이다. 2~3년에 200억 원을 벌면 또 2~3년에 200억 원이 날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타격은 사업 경영이 아닌 ‘보증’에서 왔다. 그는 “나는 사업으로는 망하지 않았다. 내가 돈을 잃었던 건 보증이었다”고 강조했다. 결국 30억 원대의 빚더미에 올라앉은 그는 청담동 자택이 경매로 넘어가는 과정을 지켜봐야 했다. 그는 “집이 날아갈 정도면 직전 1~2년의 상황이 엉망진창”이라며 당시의 경제적, 심리적 피폐함을 드러냈다. 그는 2013년 11월 결국 개인파산을 신청한 뒤 생활고가 이어졌다. 출연료까지 압류당한 상태에서 어머니와의 생활비를 빌려 연명해야 했던 그는 “전기가 끊겨 촛불을 켰고 휴대전화를 밖에서 많이 충전해 온 뒤 휴대전화 불빛으로 옷을 입었다”며 처절했던 생활고를 떠올렸다. 현재 윤정수는 고난의 시간을 지나 재기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12세 연하의 스포츠 리포터 출신 원진서와 결혼하며 인생의 제2막을 열었다.
  • “아기한테 골수 기증해야 해서 13일간 문 닫아요” 사장님 ‘대박’ 났다

    “아기한테 골수 기증해야 해서 13일간 문 닫아요” 사장님 ‘대박’ 났다

    중국에서 백혈병 환아를 위해 가게 문을 닫고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한 노점상 주인의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에 거주하는 샤오산후(33)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바비큐 노점상 문을 닫았다. 영업을 시작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샤오씨는 지난달 18일 노점 천막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주일간 휴업한다”는 공고문을 붙였다. 하지만 그의 소셜미디어(SNS)에는 공고문과는 조금 다른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 살배기 아이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러 간다는 소식이었다. 그는 이번 기증을 위해 13일간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기간 준비했던 식재료를 폐기하고 임대료와 직원 인건비 등을 포함해 약 2만 위안(약 430만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이 사연은 SNS를 통해 확산하며 2만 6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샤오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가 돌아오면 반드시 팔아주러 가자”며 ‘돈쭐’(돈으로 혼쭐내준다는 신조어)을 예고했다. 안후이성의 한 병원에서 무사히 기증을 마친 샤오씨는 노동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영업을 재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개점 직후부터 60팀 이상의 손님이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일부 손님은 그를 직접 만나기 위해 비행기와 자동차로 7시간을 달려오는 정성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손님은 “자신의 생명 일부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파는 음식도 믿고 먹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갑작스러운 인파로 인근 상권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샤오씨는 계획보다 일찍 인근 매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요식업 협회는 요리사와 원재료를 지원했고, 시민단체들도 자원봉사에 나섰다. 일각에서 제기된 건강 우려에 대해 그는 “기증 직후 저혈당과 유사한 증상이 잠시 있었으나 현재는 완전히 회복된 상태”라며 “조혈모세포 기증은 매우 안전한 절차이며, 내가 받은 관심이 백혈병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선행은 실질적인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샤오씨의 SNS에는 “사장님의 사연을 보고 용기를 내어 조혈모세포 기증 프로그램에 등록했다”는 한 팔로워의 인증 메시지가 올라와 훈훈함을 더했다. 중국 조혈모세포 기증자 자료은행(CMDP)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등록 기증자는 약 380만명이며, 지금까지 2만 2000여명이 실제 기증을 완료했다.
  • 술 끊는 대한민국

    술 끊는 대한민국

    고물가 영향 술 소비 감소 추세에‘취하지 않는 삶’ 새 문화까지 겹쳐주세 수입 3년째 줄어 3조 2119억 호프집 등엔 매출 악재… 폐업 증가 직장인 이가은(31)씨는 최근 술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저녁 약속 대신 러닝과 클라이밍으로 시간을 보낸다. 이씨는 “술을 마시면 다음 날 컨디션이 확연히 떨어진다”며 “술자리를 줄이니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나를 위한 시간도 늘었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부어라 마셔라’ 대신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소버 라이프’(sober life)가 확산하면서 주류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에 더해 청년층의 생활 방식 변화가 겹치며 자영업자들의 타격도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을 살펴보면 2025년 주세 수입은 3조 2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세 수입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2021년 2조 6773억원에서, 거리두기 해제 이후인 2022년 3조 7665억원으로 급증했지만 2023년부터 3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류 출고량도 줄었다. 2024년 국내 주류 출고량은 307만 423㎘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소주·맥주 중심에서 벗어나 와인·위스키·하이볼 등 취향에 맞는 술을 가볍게 즐기는 흐름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한 영향이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에서도 변화가 확인된다. 2024년 20대(만 19세 포함)의 하루 주류 섭취량은 64.8g으로 전년(95.5g)보다 30% 이상 줄었다. 코로나19 이후 단체 모임이 줄어든 데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 생활을 우선시하는 성향이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젊은 세대일수록 자신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건강 관리 차원에서 술자리를 거부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변화는 업종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호프집은 2만 193개로 1년 전보다 약 10% 감소했고, 간이주점도 7985개로 1000개 가까이 줄었다. 기타음식점 역시 같은 기간 1만 8637개에서 1만 7689개로 5.1% 감소했다. 통상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이 주류 판매로 이익을 충당해 왔기 때문이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자영업자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한 셈이다. 이 교수는 “주류 판매에 의존해 매출을 올리던 기존 방식은 앞으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8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 제61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1955년 전국요식업조합연합회 창립 이래 국민 영양 및 보건 향상, 식품위생 수준 제고를 위해 힘써온 단체다. 특히 회원 간의 화합과 권익 증진은 물론, 우리 식문화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내 외식업 영업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 의원은 최근 개최된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외식업계의 가장 큰 부담인 배달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배달앱 ‘땡겨요’ 활성화 및 소상공인 금융 안전망인 ‘안심통장’ 도입 등 민생 경제 지원 정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외식업은 우리 동네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상징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최근 재료비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골목상권 활성화가 가계 경제의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탕수육 2접시·소주 6병”…8만원 ‘먹튀’한 여성 3명에 점주 ‘분통’ [포착]

    “탕수육 2접시·소주 6병”…8만원 ‘먹튀’한 여성 3명에 점주 ‘분통’ [포착]

    경기도 광주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먹튀(먹고 튀다)’ 손님에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성 3명 8만원 먹튀…CCTV 경찰 제출했는데 또 못 잡으면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 50분쯤 여성 3명이 방문해 어묵우동 2접시, 탕수육 2접시, 소주 6병 등 총 8만 2000원어치를 먹고 9시 30분쯤 계산 없이 그대로 나갔다”며 “현재 CCTV는 경찰에 제출한 상태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요식업을 시작했다는 그는 “처음 무전취식을 겪었을 때는 다음 날 어떤 남성분이 직접 연락을 주셔서 ‘친구들끼리 정산하다 보니 계산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연락드렸다’고 하며 뒤늦게 결제를 해준 적이 있다. 그때는 아직 살 만한 나라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때 들었던 생각은 착각이었다. 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그런 경우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처음에는 제 잘못인가 싶어 자책도 해보고 손님이 자리를 뜰 때마다 불안해서 의심스럽게 보기도 했다. 그런데 바쁠 때는 그것조차 신경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선불로도 바꿔봤지만 술을 파는 가게 특성상 매출에 영향이 생겨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지금까지 10건 이상의 무전취식을 겪었고 그때마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단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다”며 “지문 채취 요청해서 소주잔, 식기까지 제출해봤지만 결과는 항상 ‘미결’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대로 또 못 잡으면 더 이상 방법이 없어서 CCTV 공개까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자영업자는 그냥 당하고 있어야 하는 건지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난다”며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먹튀하는 사람들 그냥 CCTV 얼굴 공개해야 한다”, “무전취식에 대한 법이 강화돼야 한다”, “CCTV에 얼굴 다 나오는데 경찰이 왜 못 잡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4일 경찰은 해당 업소와 관련해 접수된 신고는 총 6건이라고 밝혔다. 피혐의자들은 모두 서로 다른 인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3건은 지문 감식과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2건은 이미 변제가 이뤄졌고 1건은 변제 예정인 상태다. 나머지 3건은 지문 확보가 어렵고 CCTV 추적도 불가능해 입건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대금 미지급 행위 3년 연속 신기록…4년새 2배앞서 지난달 20일에도 경기 파주의 한 술집에서 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성 일행이 술과 음식값을 내지 않고 달아난 사건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성 손님 2명 중 1명은 2010년생으로 미성년자였는데 위조된 신분증 캡처본을 제시하며 술을 주문했다. 이들은 술과 음식을 먹은 후 화장실에 가는 척하면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나갔다. 이후 경찰에 붙잡혀 음식값을 지불했다. 지난달 경찰청에 따르면 무전취식·무임승차 등 대금 미지급 행위 관련 112 신고는 지난해 13만 6835건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 불과 4년 전인 2021년 6만 5217건과 비교하면 약 2.1배에 달하는 신고가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됐다. 최근 발생하는 대금 미지급 사례는 경기 둔화와 함께 ‘적은 금액쯤이야’ 하는 왜곡된 인식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소비자가 범법 행위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업주들 또한 경제적 압박 속에 사소한 피해라도 적극 대응하려는 분위기가 퍼졌다. 현행법상 무전취식은 절도가 아닌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처벌 수위는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다. 다만 범행 의도가 명백하고 상습적인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가능하고, 상습범은 형의 2분의 1까지 처벌이 가중된다. 그러나 피해 금액이 소액인 경우가 많아 실제 기소로 이어지는 사례는 드물다.
  • “집 팔아 직원들 월세 지원”한다는 토스 대표…“발주 실수로 와퍼 3900원”

    “집 팔아 직원들 월세 지원”한다는 토스 대표…“발주 실수로 와퍼 3900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자신의 집을 팔아 직원들의 월세와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만우절을 맞아 올린 농담인지, 실제 실행으로 옮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사내 메신저에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이제는 실천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나는 누구는 부동산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누구는 주거비 때문에 생존의 어려움에 서는 이 부조리에 대해 큰 문제의식이 있었다”면서 “개인 명의로 소유한 제가 거주중인 집을 팔고, 그를 통해 만들어진 차익으로 토스 팀원 100명의 월세이자 전액을 평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월세나 대출 이자를 내고 있다면 본인의 인적사항을 기입해달라”면서 링크를 제시했다. 이어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주거 계약서 사본이나 대출 계약서 사본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토스에 따르면 이 대표가 이날 올린 글을 실제 실행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매년 만우절마다 사내 메신저에 재치있는 글을 올렸는데, 이중에는 실제 이벤트가 성사된 사례도 있다. 2022년에는 ‘테슬라 20대 선물’을 약속하고 직원 10명을 추첨해 1년간 무상 대여했다. 지난해에는 직원 100명을 추첨해 일본 오키나와로 2박 3일 여행을 보냈는데 항공과 숙박 비용은 전액 이 대표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만우절을 맞아 요식업계와 유통가에서 재치있는 신제품 및 신메뉴를 내놓거나 파격 할인을 내걸기도 한다. 버거킹은 만우절을 맞아 “발주 실수로 와퍼 빵이 너무 많이 남았다”면서 대표 메뉴인 와퍼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와 불고기와퍼를 3900원, 치즈와퍼를 45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가 대비 절반 수준이다. 버거킹은 “눈물을 머금고 와퍼 할인 합니다”라며 손으로 직접 쓴 듯한 ‘호소문’을 내걸어 소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벅스는 만우절을 맞아 단종됐던 ‘차이티 라떼’를 다시 내놓는다. 차이티 라떼는 계피를 넣어 쌀싸름한 맛을 내 마니아층을 형성했지만 2024년 단종돼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스타벅스는 만우절인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간 차이티 라떼를 한정 판매한다.
  • 제철 맞은 미나리...지자체들, 비닐하우스 불법영업 근절 나선다

    제철 맞은 미나리...지자체들, 비닐하우스 불법영업 근절 나선다

    미나리 수확 철이 다가오면서 지자체들이 비닐하우스에서 미나리와 술, 고기 등을 함께파는 불법 식당영업 근절에 나섰다. 지자체들은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판로확대라는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2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미나리 재배 농가가 많은 지역에서는 미나리를 출하하는 12월부터 2월 사이 비닐하우스에서 미나리와 고기, 술 등을 판매하는 불법 식당 영업 행위가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 이에 요식업계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는 대구 동구청 앞 광장에서 미나리 비닐하우스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한 집회를 열고 “합법적으로 영업하는 외식업소의 애꿎은 피해만 커지고 있다”고 반발했다. 지자체들은 불법 영업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매년 8만 명 이상이 찾던 양산의 대표 먹거리 축제 ‘원동 미나리축제’는 올해 무산됐다. 원동면주민자치위원회가 축제 개최를 위한 보조금 3500만원을 신청하지 않으면서다. 축제 기간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비닐하우스 식당 영업이 농지법과 식품위생법 위반이라는 비판에 몇년 전부터 임시 부스인 ‘미나리 타운’을 조성했지만, 접근성 등의 문제로 수익성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반면, 대구 달성군은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불법 영업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영업을 접게 만들어 눈길을 끈다. 달성군은 지난해 1월부터 집중 단속을 예고하고 비닐하우스 영업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불법 영업으로 인한 미나리 농가 이미지 훼손을 막으려는 조치라는 게 달성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미나리 판로 개척 지원도 병행했다. 작목반, 화원농협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거쳐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에 ‘화원 미나리’라는 이름으로 미나리를 출하했다. 또 ‘미나리 소비촉진 판매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해 수도권 판로 개척을 위한 물류비와 포장 박스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달성군의 온라인 쇼핑몰인 ‘참달성’도 전면 개편하고 미나리를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하는 등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도 확대했다. 그 결과 불법 영업을 이어오던 농가들도 영업을 접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에 동참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미나리 유통의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건 미나리 작목반이 주체가 돼 자생력 강화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늙어서 국숫집 열고 싶어”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늙어서 국숫집 열고 싶어”

    “나중에 여유가 되면 국숫집을 하면서 늙어가고 싶어요. 늙어서까지 할 수 있는 요리를 생각하면 국수가 떠오르거든요. (대신) 언제든지 몸이 안 좋으면 문 닫고 쉴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최강록 셰프는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시즌1에서 탈락했던 그는 시즌2에서 ‘히든백수저’로 재도전했다. 그는 “너무 빨리 떨어지면 어쩌나 부담이 컸지만, 결과적으로 잘 돼서 좋다”고 전했다. ‘흑백요리사2’의 결승전 주제는 ‘나를 위한 요리’였다. 최 셰프와 함께 결승에 오른 이하성 셰프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순댓국을, 최 셰프는 깨두부를 넣은 국물 요리를 선보였다. 냄비 속 액체를 휘저으며 고체로 굳히는 깨두부는 ‘게을러지지 않겠다’는 개인적인 다짐이 담긴 요리이기도 하다. 조림 요리에 강점이 있다고 자부하던 그는 조림이 아닌 깨두부를 선택한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자기 점검’ 차원이었어요. 나이가 들며 점점 힘든 과정이 요구되는 음식을 빼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아직 저도 할 수 있다고 확인하는 차원에서 일부러 고른 메뉴였습니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은 예약하기가 무척 어렵다. 하지만 최 셰프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 없다. 그는 당분간 식당을 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우승 이후 바로 생각했어요. 당분간 식당은 못 하겠구나. 많은 분이 식당에 기대감을 갖고 오실 텐데 기대감이 크면 충족시킬 방법이 없거든요.” 시즌2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연출 김학민 PD의 메일 때문이다. 김 PD는 시즌1 당시 최 셰프를 섭외하면서 ‘요식업계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달라’고 했는데, “시즌1 때는 불완전 연소하지 않았나. 다시 와서 완전 연소를 해달라”며 메일을 보냈다. 최 셰프는 이 말에 꽂혔다고 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시즌3 제작도 이미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6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인전이었던 시즌1·2와는 달리 시즌3에서는 식당 간 대결을 다룬다. 한 업장에서 손발을 맞추고 있는 요리사들이 4인 1조 형태로 지원해야 하며 요리의 장르는 무관하다. 2024년 공개된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시즌2도 2주 연속 비영어 쇼 1위를 기록했다.
  • 올해 운세가 가장 궁금한 스타, 6위 박나래, 4위 김수현…1위는?

    올해 운세가 가장 궁금한 스타, 6위 박나래, 4위 김수현…1위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7일간 실시한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투표수 8761표 중 1097표(13%)를 획득한 장원영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원영은 걸그룹 아이브(IVE)의 핵심 멤버로, 압도적인 비주얼과 재능을 겸비해 이른바 ‘천상 아이돌’로 불린다. 앞서 타로점 등에서도 타고난 운세를 입증하며 화제를 모았던 장원영은 특유의 ‘럭키비키’ 긍정 에너지로 2026년에도 변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2위는 972표(12%)를 얻은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차지했다. 최근 영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LAFC로 전격 이적한 손흥민은 미국 진출 직후 12경기에서 13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3위에는 879표(11%)를 받은 ‘국민 MC’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은 지난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생애 21번째 대상을 거머쥐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매년 방송을 통해 신년 운세를 투명하게 공개해 온 그는 2026년에도 긍정적인 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한류 스타 김수현이 4위,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이 5위, 예능 대세 박나래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여러 이슈로 대중의 시선을 끌었던 스타들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도 입증됐다.
  • 셰프 안성재,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하더니…“프로 테스트 준비 중”

    셰프 안성재,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하더니…“프로 테스트 준비 중”

    셰프 안성재가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안성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그는 뉴욕 브루클린 거리에서 만난 듯 여유롭고 편안하지만 힘 있고 말쑥한 모습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오픈 1년이 되어가는 레스토랑 모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사실 정체성에 대해서는 늘 고민해요. 그 고민을 멈추게 되면 남들과 비슷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경쟁력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있어요. 그게 앞서 나갈 수도 있는 거고, 시대의 흐름을 가져와서 내가 생각하는 무언가를 시도하는 걸 수도 있죠. 완성된 요리에서 고객이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고, 모수에서 보내는 시간과 경험 자체를 독특하게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인터뷰 당시 공개를 앞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일부러 기대감은 안 가지려고 해요.(웃음) 시즌1 때는 상상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았어요. 여러모로 기대하지 않은 것들을 좋아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신 프로그램이니까 시즌2도 그 정도의 마음으로 보려고 해요.”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밝혔다. “시즌1 시작 전에 유일하게 한 요청이 셰프들이 웃음거리가 되면 안 되고, 멋있게 보이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요식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면 참여하겠다고 했죠. 실제로 기획과 편집을 정말 잘해줬어요. 셰프들은 감사해야 돼요.” 마지막으로 안성재는 새해에 셰프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바라는 점도 밝혔다. “미쉐린 스타를 받기 싫다면 거짓말이겠죠. 받으면 감사하겠지만 못 받는다고 하더라도 큰 타격은 없어요. 1년밖에 안 된 레스토랑을 최대한 좋은 레스토랑으로 이끌고 싶어요. 팀원들 모두 보람 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으로요. 그래야 좋은 음식을 드릴 수 있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복싱 프로 테스트를 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프로 파이터를 할 건 아니지만, 시작한 이상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웃음) 오늘 아침에도 ‘복싱이 이렇게 힘들었나?’ 생각했지만요.”
  • 못생긴 신발 회사, 트럼프에 800억 달라며 소송

    못생긴 신발 회사, 트럼프에 800억 달라며 소송

    미국 신발업체 크록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를 상대로 54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관세 환급 소송을 제기했다. 크록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 상황’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가 대통령 권한을 넘어섰다고 주장한다. 미국 경제 매체 덴버 비즈니스 저널과 로스토리에 따르면, 크록스는 20일(현지시간) 뉴욕에 있는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송 대상에는 미 세관국경보호국, 재무부, 국토안보부, 무역대표부 등 관계 기관이 포함됐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행정부 고위 인사들도 피고 명단에 올랐다. 크록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발동한 관세 조치가 관세 부과 권한을 인정하지 않는 법률을 근거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해당 조치는 실질적인 위기 상황에 해당하지 않으며, 법이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크록스는 이미 납부한 관세 5400만 달러 전액과 이자 환급을 요구했다. 동시에 향후 관세가 위법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추가 관세 부과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회사는 관세 부담으로 최근 두 분기 동안 수억 달러 규모의 비용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크록스는 한때 ‘못생긴 신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편안함과 실용성을 앞세워 글로벌 대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가볍고 미끄럼에 강한 클로그형 신발은 의료·요식업 현장에서 확산된 뒤, 개성 장식 ‘지비츠’를 앞세워 젊은 소비층까지 흡수했다. 소셜미디어와 유명 인사 착용 효과가 겹치며 실용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소비하는 브랜드로 인식이 바뀌었고 이로 인해 생산 비용과 공급망 변화에 민감한 구조를 갖게 됐다. ◆ “관세 권한 넘었다” 주장…법적 쟁점 부상 크록스는 대통령이 인용한 비상 권한 관련 법률이 관세 부과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관세 인상이 수익성에 직격탄을 날렸고 수년간 이어온 안정적인 실적 흐름도 흔들렸다고 밝혔다. 덴버 비즈니스 저널은 “관세 부담이 크록스 실적의 급격한 변화를 불러왔다”고 전했다. 크록스는 2019년 이후 중국 내 생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왔다. 회사는 고율 관세가 계속될 경우 중국 생산을 전면 이전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관세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 코스트코·레블론도 가세…관세 소송 확산 크록스의 소송은 최근 대기업들의 ‘트럼프 관세’ 법적 대응 흐름과 맞닿아 있다. 앞서 코스트코와 레블론, 가와사키 모터스도 비슷한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기업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법적 근거를 갖췄는지 문제 삼고 있다. 미국 법조계와 통상 전문가들은 이번 소송이 대통령의 비상 권한과 무역 정책 범위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국제무역법원 판단과 대법원 판단 여부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전반이 법적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 트럼프 관세에 반기 든 ‘못생긴 신발’ 회사…800억 돌려달라 소송 [핫이슈]

    트럼프 관세에 반기 든 ‘못생긴 신발’ 회사…800억 돌려달라 소송 [핫이슈]

    미국 신발업체 크록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를 상대로 54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관세 환급 소송을 제기했다. 크록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 상황’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가 대통령 권한을 넘어섰다고 주장한다. 미국 경제 매체 덴버 비즈니스 저널과 로스토리에 따르면, 크록스는 20일(현지시간) 뉴욕에 있는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송 대상에는 미 세관국경보호국, 재무부, 국토안보부, 무역대표부 등 관계 기관이 포함됐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행정부 고위 인사들도 피고 명단에 올랐다. 크록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발동한 관세 조치가 관세 부과 권한을 인정하지 않는 법률을 근거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해당 조치는 실질적인 위기 상황에 해당하지 않으며, 법이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크록스는 이미 납부한 관세 5400만 달러 전액과 이자 환급을 요구했다. 동시에 향후 관세가 위법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추가 관세 부과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회사는 관세 부담으로 최근 두 분기 동안 수억 달러 규모의 비용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크록스는 한때 ‘못생긴 신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편안함과 실용성을 앞세워 글로벌 대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가볍고 미끄럼에 강한 클로그형 신발은 의료·요식업 현장에서 확산된 뒤, 개성 장식 ‘지비츠’를 앞세워 젊은 소비층까지 흡수했다. 소셜미디어와 유명 인사 착용 효과가 겹치며 실용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소비하는 브랜드로 인식이 바뀌었고 이로 인해 생산 비용과 공급망 변화에 민감한 구조를 갖게 됐다. ◆ “관세 권한 넘었다” 주장…법적 쟁점 부상 크록스는 대통령이 인용한 비상 권한 관련 법률이 관세 부과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관세 인상이 수익성에 직격탄을 날렸고 수년간 이어온 안정적인 실적 흐름도 흔들렸다고 밝혔다. 덴버 비즈니스 저널은 “관세 부담이 크록스 실적의 급격한 변화를 불러왔다”고 전했다. 크록스는 2019년 이후 중국 내 생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왔다. 회사는 고율 관세가 계속될 경우 중국 생산을 전면 이전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관세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 코스트코·레블론도 가세…관세 소송 확산 크록스의 소송은 최근 대기업들의 ‘트럼프 관세’ 법적 대응 흐름과 맞닿아 있다. 앞서 코스트코와 레블론, 가와사키 모터스도 비슷한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기업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법적 근거를 갖췄는지 문제 삼고 있다. 미국 법조계와 통상 전문가들은 이번 소송이 대통령의 비상 권한과 무역 정책 범위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국제무역법원 판단과 대법원 판단 여부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전반이 법적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 “10일 넘게 주사 맞고 살아나”…홍석천, 장사 그만둔 진짜 이유 보니

    “10일 넘게 주사 맞고 살아나”…홍석천, 장사 그만둔 진짜 이유 보니

    방송인 홍석천이 요식업을 정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식당 수십번 넘게 폐업하고 깨달은 한 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개그맨 서경석과 마주 앉아 20년 넘게 이어온 요식업 경험과 이후 변화 등에 대해 털어놨다. 홍석천은 “제일 많이 했을 때는 가게가 열두 개, 열세 개였다. 전국에 있었다”며 “대중은 ‘성공한 홍석천’만 알고 있지만, 문도 많이 닫아보고 실패도 많이 했다. 지금은 다 닫고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장사를 시작하고 10년 동안은 내 밑에서 동생들이 내 노하우를 배웠고, 이후 나보다 외식업 쪽으로 잘되는 동생들도 많았다. 그게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후반에는 나도 힘들었던 것 같다. 사람에 대한 기대를 좀 놓게 됐다. 더 많이 가르쳐주고 싶은데 가르쳐줘봐야 도망갈 것 같고, 사람에 기대를 많이 했다가 마지막엔 사람에 많이 지쳤다”고 고백했다. 사업을 접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건강 문제를 언급했다. 홍석천은 “병이 와서 죽을 뻔했다. 스트레스가 패혈증으로 와서 죽다 살아났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10일 넘게 주사를 맞으며 겨우 살아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년 전에 가게를 다 그만두고 정리했다. 그냥 망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 양천 “식당 창업 노하우 ‘나폴리 맛피아’가 알려 드려요”

    양천 “식당 창업 노하우 ‘나폴리 맛피아’가 알려 드려요”

    서울 양천구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 해누리타운에서 ‘나폴리 맛피아의 창업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인기 셰프이자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최근 요식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특강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강은 위기 극복 사례,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식업 시장 변화와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불안정한 청년기와 창업 실패를 거쳐 성장한 권성준 셰프의 생생한 경험이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큰 용기와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초청 ‘실패 넘어선 창업 전략’ 특강

    양천구,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초청 ‘실패 넘어선 창업 전략’ 특강

    서울 양천구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 해누리타운에서 ‘나폴리 맛피아의 창업이야기’(포스터)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인기 셰프이자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최근 요식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특강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강은 위기 극복 사례,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식업 시장 변화와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불안정한 청년기와 창업 실패를 거쳐 성장한 권성준 셰프의 생생한 경험이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큰 용기와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장시장이 또…“4000원짜리 떡볶이, 떡이 6개”

    광장시장이 또…“4000원짜리 떡볶이, 떡이 6개”

    음식 노점의 바가지 문제가 끊이지 않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또다시 바가지를 썼다는 방문객의 주장이 나왔다. 메뉴 가격이 저렴한 듯하지만 양이 터무니없이 적으며, 카드 결제를 받지 않아 계좌이체를 했다는 한 유튜버의 방문기를 통해서다. 구독자 3만 5000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규보의 대충대충’을 운영하는 유튜버 A씨는 지난 22일 ‘바가지 논란으로 나락가버린 광장시장 근황’이라는 영상을 통해 광장시장 방문기를 공개했다. ‘규보의 대충대충’은 레고랜드, 한강버스, 명동 물가 등 화제가 된 장소의 근황을 비롯해 일상 브이로그 등을 다루는 채널이다. A씨는 지인과 함께 주말을 맞아 광장시장을 찾았다. 잇단 바가지 논란에도 여전히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음식 노점의 메뉴 대부분이 3000~7000원 사이에서 형성돼 있는 걸 보면서 A씨는 “인터넷에서 봤던 것처럼 그렇게 비싸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전은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에 있었다. A씨는 한 분식 노점을 찾아 빈대떡(5000원)과 떡볶이(4000원)를 주문했는데, 점주는 “기본 1인 5000원이다. 모자라다”라고 선을 그었다. 두 명이 방문해 9000원어치를 주문했으니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A씨는 추가로 순대(7000원)를 주문했다. A씨는 점주에게 “사람이 많다”라고 말을 건넸고, 점주는 한숨을 쉬며 “평소보다 없는 거다. 가게들이 텅텅 비었다”라고 답했다. A씨는 떡볶이를 받아 들고 “색깔이 찐(진짜)이다”라고 말했지만, 4000원짜리 떡볶이에는 떡만 6개 정도였다. 어묵이나 채소, 달걀 등 다른 것은 전혀 없었다. A씨는 “4000원에 양이 너무 적어서 놀랐다. 그냥 고추장 떡볶이 맛”이라며 “한 명이 세 개씩 먹으면 되겠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7000원짜리 순대는 9조각이 나왔으며, 고기순대가 아닌 당면으로 채워진 찰순대였다. “음식값 저렴한 줄 알았는데, 양이 너무 적어”A씨와 지인이 음식을 먹는 도중 일본인 관광객이 옆자리에 앉으려 했고, 점주는 “자리가 좁다고 한다”라며 이들에게 옆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씨와 지인은 음식을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카드 결제는 안 된다”라는 점주의 말에 A씨는 계좌이체로 음식값을 치렀다. A씨는 “떡볶이와 순대, 빈대떡은 평범하고 저렴했는데 양이 너무 적다”라면서 “4000원이라는 가격은 ‘부비트랩’(함정)이었다”라고 돌이켰다. A씨는 이어 한 노점에 들러 인절미 호떡(2500원)을 사 먹었는데, 역시 카드 결제를 받지 않아 계좌이체로 음식값을 치렀다. A씨는 시장을 나서며 “최근에 (바가지) 논란이 크게 일어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많다. 관광객들은 계속 오는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광장시장은 최근 수년 사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바가지 상술로 뭇매를 맞았다.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들도 바가지를 쓰는 일을 피할 수 없었고, 몇몇 유튜버들이 광장시장을 찾았다가 터무니없이 비싼 음식값을 치렀다는 후기를 올려 바가지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광장시장의 바가지 논란에 손님들의 발길이 줄자 상인들 사이에서 억대 소송전까지 벌어질 조짐이 일고 있다. 광장시장 내 일반 점포들로 구성된 ‘광장시장총상인회’는 노점 위주로 구성된 ‘광장전통시장총상인회’(노점상인회)를 상대로 3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올해 안에 제기하기로 했다. 광장시장총상인회는 광장시장 건물 내의 요식업, 의류, 포목류 등 점주들로 구성돼있는데,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한 노점 상인들의 바가지 상술로 자신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한다. 광장시장총상인회는 노점상인회를 상대로 이 같은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최근 종로구청이 양측 상인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3억대 소송전으로 이어질 조짐…“손님 발길 뚝”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3억대 소송전으로 이어질 조짐…“손님 발길 뚝”

    ‘바가지’ 논란에 손님 응대 태도 등 여러 차례 비판을 받은 광장시장 내 상인들 간에 소송전이 벌어질 조짐이다. 일부 노점의 문제로 광장시장 전체 손님이 줄어 일반 점포까지 피해를 보게 됐으니 노점 측이 일반 점포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반 점포들로 구성된 ‘광장시장총상인회’는 노점 위주로 구성된 ‘광장전통시장총상인회’(노점상인회)를 상대로 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올해 안에 제기하기로 했다. 청구액 3억원은 일반 점포 상인이 받은 경제적 피해를 산정한 값이다. 이들은 소속된 상인 2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3일 노점상인회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아직 노점상인회로부터 별다른 답이 오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장시장은 ‘광장시장’과 ‘광장전통시장’ 등 2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각 상인회를 두고 있다. 광장시장은 1956년 지어진 3층짜리 광장주식회사 건물을 중심으로 시장 서문까지를 포함한다. 이 구역의 요식업, 의류, 침구류, 전통공예 등 200여개 일반 점포가 광장시장총상인회에 속해 있다. 노점상인회는 먹자골목에서부터 동문까지의 광장전통시장에 위치한 250여개 점포로 이뤄졌다. 내외국인을 상대로 한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것은 주로 광장전통시장 내 노점들로, 이들 때문에 손님의 발길이 끊기며 일반 점포까지 피해가 막심하다는 게 광장시장총상인회의 주장이다. 한 육회 전문점 관계자는 “주말이면 200석이 꽉 차 대기를 했었는데, 논란 이후엔 자리도 남고 송년회 예약도 안 들어온다. 매출이 60%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한번 논란이 발생하면 피해가 두달 넘게 계속된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13년째 광장시장에서 전통공예품을 판매 중인 이모(48)씨는 “2년 전 비슷한 논란 때도 하필 겨울 비수기라 넉 달 이상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걱정”이라며 “한국인 손님이 줄면 소문나며 외국인 손님도 줄어든다. 관광 가이드도 굳이 여기로 안 데리고 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통강정 판매점의 오모(57)씨는 “한국인 손님은 반 이상 줄었다. 토요일 하루 매출이 300만원을 찍다가 논란 이후엔 100만원 수준”이라고 하소연했다. 광장시장총상인회 관계자는 “명칭이 비슷하니 우리 사무실로 항의 전화가 빗발치는데 억울한 면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노점상인회 관계자는 “소송을 하면 대응할 것이라고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20일 양쪽 상인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소송이 실제 진행 중인 상황이 아닌 만큼 아직 개입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보증금 100% 지원”…은평구, 내달 4일까지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

    “보증금 100% 지원”…은평구, 내달 4일까지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내달 4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입점하는 청년에게는 점포 보증금 전액과 임차료 절반,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개별 주방과 홀, 공용창고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작성해 구청 본관 2층 청장년희망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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