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외세간섭
    2026-09-03
    검색기록 지우기
  • 편한가
    2026-09-03
    검색기록 지우기
  • 생산체계
    2026-09-03
    검색기록 지우기
  • 육로 수색
    2026-09-03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대리인
    2026-09-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
  • 北 선전매체 “북남관계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은 외세간섭 때문”

    北 선전매체 “북남관계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은 외세간섭 때문”

    북한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남북관계가 잘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은 외세의 간섭과 뱅해 때문이라며 이를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28일 ‘민족자주의 입장에 서야 한다’ 제목의 글에서 “북남관계 문제, 조선반도(한반도) 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계속 복잡하게 번지고 있는 것 역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 때문이라는 것은 세계가 공인하고 있는 엄연한 사실”이라며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가 민족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라는 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겨레를 사랑하고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귀중히 여긴다면 자주의 입장에 서서 민족문제를 대하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정부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대화 물꼬를 틔우기 위해 미국은 물론 일본, 러시아 등과도 활발히 접촉하며 협의하는 것에 대해 “구걸하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남조선은 최근에 미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동분서주하면서 저들의 ‘대북정책’을 누누이 설명하고 외세의 ‘지지’와 ‘협조’를 구걸하는 행태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미·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잇따라 협의를 갖고, 전날에는 러시아를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외세에 추종하며 국제공조를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데 급급하는 것은 민족문제를 민족의 이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갈 것을 요구하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선전매체의 글은 북한 당국의 공식 입장이라고 할 순 없지만,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지시를 받는 북한 매체들의 특성상 북한 당국의 입장과 의견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말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남조선 당국이 미국에 추종해 국제공조만을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 데만 급급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대북 정책 공조에 대한 견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 南·北·美 ARF 발언요지

    ◇한국(최성홍 외교부장관) 6·29 서해교전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유발시켰고,남북공동선언과 남북간 합의사항에 위배된다.북한이 서해교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대화를 제의한 데 유의한다.앞으로 유사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 사태를 완전히 해결해야 한다.남북대화 재개를 통해 남북간 화해협력 과정이 이뤄지길 바란다.북한의 제네바 기본합의 완전한 이행과 국제원자력기구와의 안전조치협정의 이행 중요성을 강조한다. ◇북한(백남순 외무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없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없다.외세간섭 없이 민족끼리 대화·협상으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의지에 변화가 없다.외세간섭 때문에 남북관계는 우여곡절도 겪고 있다.다른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는 기초위에서 남북 관계를 개선하자. 제7차 남북장관급 회담을 제의한 것을 상기시킨다.미국의 적대정책으로 인한 북·미간 긴장해소가 중요하다.미국이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위험을 없애고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해야 한다.우리도 상응하게 호응할 것이다. ◇미국(콜린 파월국무장관)서해교전은 유감이다.언제,어디서든지 전제조건없이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부시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재확인한다.미국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의도가 없으며,남북 대화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 북한과의 대화가 계속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확산 문제와 제네바 기본합의의 완전이행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미국은 계속해서 북에 인도적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
  • 하노이 ARF회의/ 南·北·美 “서로 바라만 봤네”

    25일 하노이에서 열린 제8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의에서는 한반도 문제의 분석과 전망이 주요 의제로 부각됐다. 회원국들은 ‘의장성명’과 회의중 공식 발언 등을 통해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및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북 대표 발언] 이날 회의에서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장관은 발언을 통해 “가까운 장래에 남북간 화해와 협력관계를 다시 추진,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북·미간 조속한 대화재개와 남북정상회담의 조기 개최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북측 수석대표인 허종(許鍾) 순회대사는 미국 대북정책의 문제점 지적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허 대사는 그러나 남한을 비난하는 발언을 일절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 관련 의장성명] 이날 ‘의장성명’에서는 한반도관련 조항이 참가국들의 이의없이 채택됐다. ‘의장성명’은 “(ARF회원국)외교장관들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개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전반적인 상황이 긍정적으로 발전하고있는데 만족을 표시하고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토대로평화의 과정이 지속되도록 남북한에 권고했다”고 적시했다.이어 “지난해 북한이 ARF 활동에 적극 참여한 것을 긍정 평가하고,이를 역내 평화와 안정 함양을 위한 기여로간주한다”고 강조했다. [당사국간 접촉] 당초 남·북·미 수석대표가 오전 회의도중 15분씩 마련된 두차례의 휴식시간을 통해 접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미있는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고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ARF회의 평가] 의장성명 등을 통해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개최 필요성 등 한반도문제가 집중 거론됨으로써 나름대로남북 및 북·미관계 진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북측이 북·미대화 재개나 남북관계 진전 방안에 대해 뚜렷한 태도를 밝히지 않은 채 기존 입장을 되풀이함으로써 극적인 돌파구를 열려던 남측과 미국의 기대에는 못미쳤다는 분석이다. 하노이 박찬구특파원 ckpark@. ■北 연례안보보고서 첫 공개. 25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의에서 공개된북한의 연례안보전망보고서는 외교안보정책과 관련,북한이국제기구에 제출한 첫 공식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보고서에서 북한은 ‘특정국가에 대한 비판을 자제한다’는 ARF의 취지와는 달리 미국과 일본을 한반도의 평화와안전을 해치는 당사자라며 강력 비난했다.그러나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있으며 상호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북한의 보고서는 지난 5월 ARF 고위관리회의때 이미 비공식 제출된 것으로 부시 미 행정부의 북·미대화 재개 제의등 최근 상황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담겨 있지 않다고 하노이의 외교소식통은 전했다.정부 당국자는 “이번 보고서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 성명이나 조선중앙통신 등의 통상적인 대외적 입장과 정책,선전 기조를 기초로 작성된 것”이라며 “남북 및 북·미관계에 대한 메시지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보고서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3가지 수단으로 ▲한반도 분단과 외세간섭의 종식 ▲미국의 적대정책과 북·미간 전쟁상태의 종결 ▲일본 군국주의와 재무장의 견제 등을 제시했다. 하노이 박찬구특파원
  • 권상능씨 “거물간첩 황태성 특수임무 띤 밀사”

    5·16직후 북에서 남파된 ‘거물간첩’ 황태성(黃泰成·전북한 무역상 부상)이 특수임무를 띤 ‘밀사’라는 주장이황태성의 조카사위에 의해 제기됐다. 당시 ‘황태성사건’에 연루돼 2년간 옥고를 치른 전 한국화랑협회장 권상능씨(67·조선화랑 대표)는 최근 월간 ‘민족21’과의 단독인터뷰에서 “황태성은 당시 쿠데타세력과모종의 담판을 위해 북측에서 남파된 밀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황씨의 임무는 크게 세가지였다고 밝혔다.황씨로부터 직접 들은 바에 따르면 ▲5·16직후 군사정권이 북으로 공작원을 파견한 진의 파악 ▲남쪽의 (남북협상회의)제안과 관련,외세간섭 없이 통일논의 개최 후 남북에 비밀무역대표부 설치 ▲박정희 당시 최고회의 의장에게 중대정보제공 등이었다는 것이다.황태성이 말한 ‘남북 비밀접촉’은 5·16 군사쿠데타 직후 서해 용매도 등지에서 8차에 걸친 남북 정보당국간 비밀접촉을 말한다. 당시 남측 수석대표였던 강성국씨(75·캐나다 거주)는 “1961년 9월말부터 이듬해 8월경까지 북측지역인 용매도, 불당포 등지에서8차례 비밀회담을 했다”고 밝혔다.당시 이 비밀접촉은 남측이 미군 몰래 추진한 것으로, 남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중단됐다. 한편 5·16직후인 61년 8월말경 남파된 황태성은 박정희,김종필 등 쿠데타 주체세력들과 접촉을 시도했다. 황태성은 박정희의 중형(仲兄) 박상희와 조귀분(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의 장모)의 중매를 선 주인공으로 쿠데타 주체세력들과는 ‘인간적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과의 ‘공식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채 황태성은 정보기관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후 군법회의에 회부돼사형선고를 받고 63년말 처형됐다. 그동안 황씨가 조사과정에서 주체세력들과 ‘만남’을 가졌는지 여부가 논란이 돼왔는데 권씨는 “황씨가 ‘본인을 만나 할말을 다 했다’고말했다”면서 “(중앙)정보부장(김종필)을 지칭하는 것으로기억된다”고 밝혔다. 권씨는 황태성이 미군의 조사를 받은 사실도 공개했다.권씨는 “미군정보기관이 약 2주일에 걸쳐 박정희와의 관계에대해 물었다고 했다. 그 때 (조사받은 곳을)‘대방동’이라고 했는데 대방동에 있던 미군첩보부대를 지칭하는 것으로들었다”고 증언했다. 이밖에 권씨는 황태성의 ‘이북 생존설’과 관련,“박정희대통령의 취임(63.12.17) 3일전 인천 군부대에서 사형이 집행됐는데 시신은 총상으로 처참했다.홍제동 화장터에서 화장한 후 보문동 절에 잠시 안치했다가 이듬해 경북 상주 황씨의 선산에 안장했다”고 밝혔다. 정운현기자 jwh59@
  • [대한시론] 자주와 3자 공조

    6·15공동선언 제1항에서는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통일의 자주(自主) 원칙을 재확인했다.이 자주 원칙은 지금으로부터 28년전,1972년 7·4남북공동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했고 그후 역대 정권은 이를 통일원칙의 하나로 계속 표방해 왔다.통일은 민족 내부의 문제인 만큼 외세 간섭 없이 우리민족이 주체가 되어 자주의 원칙에서 추진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며 그래야만이 우리민족이바라는 자주적인 통일국가를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의 대북정책(통일정책)은 자주 원칙을 표방하면서도 한·미·일 3자공조라는 틀 속에서 추진해 왔으며 따라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도 이러한 공조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으로보는 시각들이 있다.3자공조라는 것은 냉전시대의 산물로 한·미·일간의 군사적 협력에서 비롯된 것인데,동서냉전 체제가 해체된 90년대에는 주로 북한사회주의의 붕괴 촉진과 변화 유도,그리고 군사위협저지 등 다목적으로 운용해 왔다. 이 과정에서 90년대 초 북한의 핵개발 문제가 국제사회에 부각하면서 한·미·일은 이를 공동으로 저지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3자간 공조가 보다 긴밀해졌으며,98년 8월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하게되자 3자공조는 제도화한 운용체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난해 4월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대북고위정책협의회에서 대북정책에 관한 협의와 조정을 보다 효율화한다는 목적으로 미국 주도의‘3자조정 및 감독그룹’이라는 장치를 만들었는데,이는 북한과의 협상 지침을 결정하고 면밀히 관찰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미국의 대북정책인 페리 구상(보고서)도 이러한 3자공조 체제를 통해서 추진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그런데 이러한 3자공조 체제는 한·미·일 3자가 대북정책에서 이해관계가 일치해야만이 그 운용이 가능한 것이다.그간 3자공조의 기본대상이 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문제는 3자의 공동관심사이자 심각한 군사적 위협으로 보았기 때문에,이를 저지하고 안보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공조가 가능했다고 볼 수있다.그러나 이 문제는 그간 북·미간 협상을 통해 ‘미국의 우려’를 거의 해소하는 수준에까지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남과 북 사이에는 지난 6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남북정상이 합의한 6·15공동선언에 따라 화해와 협력,그리고 통일의길에 이미 들어서 있다.따라서 현시점에서는 대북정책에서 한·미·일 3자가 공조해서 추진해야 할 특별한 사안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볼 수 있다. 그간 진행해 온 3자공조의 입장에서 본다면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남북관계가 이미 새로운 단계로 전환했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도 이에상응하게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김대중 대통령은 기회있을 때마다 미국과 일본에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권고 또는촉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북한과 미·일은 ‘100년 숙적지간’이라고 볼 수 있으며 북한과 해결해야 할 과제에서 미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형편에 있는 것이다.따라서 북한과의 관계개선에서 미·일 또는 3자가 공조한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며,얼마전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이 평양방문에서,그리고 클린턴 대통령이 방북문제와 관련하여 언론에 밝힌 것처럼,자기 국가이익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3자가 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개발을 저지코자 공조해왔는데 이제는 미·일이 북한과 평화적 공존을 추구하는 상황으로 변했기 때문에 냉전시대에 형성된 3자공조를 계속 운용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그런데도 미·일이 대북정책 수행에서 안보를 빙자하여 3자공조를 요구한다면 그것은 내정간섭으로서 남북관계 진전을 발목잡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남북문제(통일문제)는 이제 남북정상이 합의한 대로 남북한 우리민족이 대단결하여 민족자결 원칙에서 외세간섭을 배제하고 자주적으로추진할 문제이며, 북한과 미·일간의 숙적관계는 당사자간에 해결해야지 제3자가 개입할 사안은 결코 아닌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6·15공동선언을 실천하는 데 3자공조를 벗어나야 하며 이를 의식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본다. △ 김남식 경실련 통일협회 고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