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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 오픈데이 참석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 오픈데이 참석

    경기도 내 유기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이 본격적인 소통의 문을 열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지난 25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 오픈데이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센터가 도민을 위한 체험 및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방 위원장은 “유기농문화 체험센터 조성 과정에서 농정해양위원회에서도 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하고 관심을 가져왔다”며 “오늘 이렇게 훌륭한 공간으로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친환경 유기농의 메카로 성장하고, 유기농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안전한 먹거리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시대인 만큼 학생들은 물론 경기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고 공감하는 대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좋은 시설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예산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12대 경기도의회에서도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과 필요한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는 유기농업의 가치 확산과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됐다. 향후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영등포 “어린이집도 사전 점검하세요”

    “어린이집 사전 점검하세요.” 서울 영등포구는 어린이집의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포함한 예비 부모와 영유아를 양육 중인 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아이를 돌봐줄 선생님과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입소 전에는 양육자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어려워, 실제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지내는지 미리 알기가 어려웠다.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마련한 이유다. 행사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며 사전 신청을 받은 18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육 철학과 운영 방침을 소개하는 우리 어린이집 설명회 ▲질의응답 ▲교실, 놀이터 등 보육환경 둘러보기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별 추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동네 어린이집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낡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환경 개선을 위해 2억 3000만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 영등포구 “어린이집도 사전점검 하세요”

    영등포구 “어린이집도 사전점검 하세요”

    “어린이집 사전 점검하세요.” 서울 영등포구는 어린이집의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포함한 예비 부모와 영유아를 양육 중인 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아이를 돌봐줄 선생님과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입소 전에는 양육자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어려워, 실제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지내는지 미리 알기가 어려웠다.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마련한 이유다.다. 행사는 오는 이달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18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육 철학과 운영 방침을 소개하는 우리 어린이집 설명회 ▲질의응답 ▲교실, 놀이터 등 보육환경 둘러보기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청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별 추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낡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환경 개선을 위해 2억 3000만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동네 어린이집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반지위크 인 서울’, 10월 15일 개막... 100개 브랜드가 함께하는 주얼리 페스타

    ‘2025 반지위크 인 서울’, 10월 15일 개막... 100개 브랜드가 함께하는 주얼리 페스타

    10월, 서울 도심 곳곳이 다시 한 번 주얼리로 빛난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5 반지위크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얼리 세일즈 페스타로 펼쳐진다. ‘반지위크 인 서울’은 반지에 국한하지 않고 주얼리 전 제품을 아우는 행사로, 공식 로고가 부착된 온·오프라인 주얼리 숍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은 물론, 로고가 새겨진 휴대용 보조 배터리와 장바구니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본 행사가 포함된 ‘주얼리주간’(10월 둘째 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2025 주얼리주간 특별세션’에서는 AI와 지속가능한 경영 인사이트를 키워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10월 16일에는 뇌과학자, KAIST 김대식 교수가 ‘AGI 시장 지배력의 시대’를, ▲10월 17일에는 2024 교보문고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 고명환 작가가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 주얼리주간 붐업(Boom-UP)’ 10월 18일,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과 연계한 특별 행사로, 전 연령대 모델이 함께하는 ‘Heart of Courage(용기의 상징)’ 테마 주얼리 런웨이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퀴즈 추첨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 웰컴! 데이’ 10월 18일~19일,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서 특별 오픈데이가 열린다. ▲1관에서는 주얼리 라이브러리 개방과 무료 보석 감별 서비스가, ▲2관에서는 포토스튜디오 및 공동작업실 체험이 가능하며, 1관·2관 체험 후 무료 멤버십 등록 기회도 제공된다. 10월 18일~19일, 보석·원석 마켓형 팝업스토어 ‘종로보석동네’가 찾아온다. 보석 체험, 무료 감별,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종로구에서는 제4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이 10월 18일~19일 이틀간 개최된다. 주얼리 판매 부스, 제작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어우러져 ’주얼리주간‘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반지위크 인 서울은 디자인과 혁신 기술의 융합에 중점을 뒀다”며 ‘SJC AI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AI 룩북은 초상권 문제와 제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되었고,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영상 콘텐츠는 SNS를 통해 행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주얼리 브랜드 및 자세한 정보는 ‘2025 반지위크 인 서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주호 “공정했다면 이런 문제 없었을 것”

    박주호 “공정했다면 이런 문제 없었을 것”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밀실 행정’을 폭로한 박주호 tvN 스포츠 해설위원이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공정성이 있었다면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박 해설위원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프리오픈데이’에서 취재진을 만나 “(협회에)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해설위원은 협회를 비판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것에 대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이 정도는 이야기해야 한다는 판단에서였다”면서 “(대표팀 감독 선임을 준비한) 5개월간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연락이 오지는 않았다”면서 “주변에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해설위원은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이영표 KBS 해설위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한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등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모두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다는 똑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해설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를 통해 협회 전략강화위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면서 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이 “국내 감독 선임을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폭로했다. 박 해설위원은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총 12차례 회의가 열린 가운데, 자신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쌓아온 인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외국 감독을 물색했으나, 위원들은 외국 감독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임시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도 진중한 논의 없이 투표로 결정했으며, 이후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도 체계 없이 뒤죽박죽으로 절차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몇몇 위원들이 “국내 감독이 해야 한다”며 외국 감독 선임에 대해 소극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일부 위원들은 연령별 대표팀이나 A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으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게 박 위원의 주장이다. 특히 지난 7일 촬영된 영상에서 박 위원은 영상 촬영 도중 휴대전화 문자로 홍 감독 선임 소식을 듣고 “이 절차는 아니다. 5개월 동안…너무 허무하다”고 토로해 축구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협회는 박 해설위원이 비밀유지협약을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올 상반기 우크라이나 신생아 수 2년 전보다 28% 격감

    올 상반기 우크라이나 신생아 수 2년 전보다 28% 격감

    올해 상반기 우크라이나의 신생아 수가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2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BBC가 공식 통계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개월 동안 이 나라에서는 9만 6755명이 태어나 2021년 같은 기간의 13만 5079명에서 현저히 줄어들었다. 물론 전쟁 여파로 풀이된다. 이 나라에서도 세계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난 10년 동안 신생아 숫자가 계속 줄었지만 1991년 옛소련으로부터 독립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유엔은 우크라이나 인구가 전쟁 전에는 4300만여명이었는데 지금은 600만명 가까이 이 나라를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나라의 데이터 분석 웹사이트 오픈데이터봇이 신생아 통계를 집계했는데 전쟁 전부터 비슷한 신생아 감소 경향을 기록하던 인구학 전문가들의 관측과 일치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미국의 인구레퍼런스국은 보통 전쟁이나 내전 기간 출산율은 3분의 1까지 줄어들었다가 전쟁이 끝나면 곧바로 반등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침공하기 전에 우크라이나에서는 달마다 2만 3000명까지 태어났는데 지금은 1만 6000명정도로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성별 불균형은 그다지 없었다. 올해 상반기 남아 숫자는 4만 9626명으로 여아 4만 7129명에 조금 못 미쳤다. 우크라이나의 출산율이 크게 떨어진 가장 최근 일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과 병합이 일어난 뒤였다. 다음해 신생아 숫자는 12% 떨어졌다.
  • ‘빠르게 실패하기’ 카뱅 금융기술硏 과감한 도전

    ‘빠르게 실패하기’ 카뱅 금융기술硏 과감한 도전

    내외부 망 분리 규제서 벗어나금융업무 연구 빠르게 결과 내 딥페이크로 안면인식 조작 우려정확도 1%가 ‘보안’ 차이 만들어“빠르게 실패하는 게 저희 일입니다.”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만난 안현철(사진·46)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장은 첫마디부터 ‘실패’를 끄집어냈다. 안 소장은 “금융권과 달리 망 분리 규제 예외 적용을 받아 모든 게 빠르게 진행되고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성과를 낸다”고 했다. 전자금융거래법상 망 분리 규제는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하도록 해서 금융사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원격 접속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안 소장의 실패는 이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빠른 실패를 통해 빠른 성과를 도출한다는 의미였다. 이를테면 A, B, C 세 개 논문을 데이터에 적용할 경우 망 분리 규제를 받는다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거나 악성코드가 침범할 위험이 있어 검증과 재시도에 1~2년이 걸리지만 망 분리 규제를 받지 않으면 A논문이 아닌 것 같으면 빠르게 실패하고 B, C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소장은 “기술을 개발할 때 데이터 학습과 검증을 위해선 오픈데이터를 반입·반출하면서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데, 은행권에서는 보안상 위험성이 있어 기술적인 제약사항이 발생한다”며 “망 분리 규제 예외 적용을 받으면서 협업을 원하는 이들을 자유롭게 부를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했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시중은행권은 최근엔 안면인식 기술에 뛰어들고 있다. 연구소는 기존 금융권에서 논의하고 있는 기술을 살짝 비틀어 생각하려 한다. 특히 ‘안티 어뷰징’(부정 사용 행위 방지) 측면에서 차별을 꾀하고 있다. 안 소장은 안면인식 기술을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했는데 사용자가 딥페이크로 조작한 화면으로 인식을 시도한다면 어떻게 될까 등 여러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를 걸러 낼 수 있도록 보안 기술의 정확도를 1%라도 높이는 게 차이를 만든다”며 “기존 사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재해석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 ‘정부혁신’ 공유…전세계 리더들 대거 한국 온다

    ‘정부혁신’ 공유…전세계 리더들 대거 한국 온다

    아프가니스탄 부통령·OECD 사무차장 등 58개국 고위 인사·시민단체 600명 참석 열린정부 발전방향·反부패 등 논의 전 세계 지도자급 인사들이 ‘정부 혁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부터 시민단체 리더까지 대거 방한해 미래 발전방향을 폭넓게 논의한다.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특별주간’(10월 24일~11월 7일)을 맞아 다양한 국제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정부혁신특별주간 중에 사와르 다네쉬 아프가니스탄 부통령을 비롯해 산자이 프라드한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사무총장, 리우 진민 사무차장, 마리 키비니에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 등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다음달 5~6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8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는 열린정부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다. 세계 58개국 인사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열린정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이 마련된다. 반부패와 참여민주주의 등 20개 소주제에 대한 시민참여 분과회의도 열린다. 세계은행 부총재 출신인 프라드한 OGP 사무총장이 직접 열린정부와 시민참여에 대한 국제 사회의 흐름을 소개한다. 24~26일에는 인천 송도G타워에서 ‘2018 아시아·태평양 지속 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빈부 격차와 환경 오염, 기후변화 등 인류가 맞닥뜨린 ‘개발의 부작용’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웨스틴조선호텔서 진행되는 ‘OECD E-리더스 2018 서울회의’는 OECD 국가 간 전자정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OECD 36개 회원국 최고정보화책임관(CIO)과 전자정부 담당자, 비회원국 전자정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정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는다. 다음달 6~7일에는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아시아오픈데이터파트너십(AODP) 회의·오픈데이터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주요 국가 간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이 참여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정부혁신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왔다”면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다른 나라들과 협력 체계도 긴밀히 구축해 국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KISDI,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 14일 개최

    KISDI,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 14일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오는 14일 서울에서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연구원이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여는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기술 확산에 따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과 융·복합할 수 있는 융합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데이터 경제를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재정립은 물론 공공·민간 데이터의 개방·연계·활용, 개인정보보호와의 균형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데이터 기반 신산업 활성화 방안 ▲데이터의 사회적 가치와 개인정보보호 등 2개의 세션 아래 총 4개의 주제 발표, 그리고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의 첫 연사인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데이터 거버넌스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와는 대조적으로 통계 생산을 위한 조사 환경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국의 행정 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설명한다. 또 데이터 시대에 부합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개선을 위한 국가 통계 거버넌스 강화, 행정 데이터와 통계 생산 시스템의 유기적 결합, 민간 데이터 활용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정립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통계생산 관점의 행정 업무의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의 필요성과 지방 분권 시대를 지향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의 재정립,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면서 행정 자료 활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등 연구 개발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비투엔의 안한회 이사가 ‘공공·민간데이터 개방·연계·활용을 통한 신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민간에서 공공데이터를 어떻게 어디에 활용하고 있는지 유형화하고, 유형별 사례에서 드러나는 한계점을 데이터 문제(양, 형태, 품질, 연계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 향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데이터 활용 전략 및 정책방향을 국내외 선진 사례 등을 통해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픈데이터포럼의 박지환 변호사가 ‘데이터 기반의 사회혁신, 어디까지 왔나’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박 변호사는 발표를 통해 디지털 사회혁신(DSI)을 가능케 하는 가장 큰 축이 데이터임을 소개하면서, 디지털 사회혁신 국내·외 사례와 함께 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및 그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의 객체가 아닌 데이터의 주체가 되는 시민의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향상과 데이터 기반 시민 참여가 데이터기반 사회혁신의 성공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스마트시티의 리빙랩 모델 등 시민이 중심에 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안적 혁신성장 전략으로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원의 조성은 연구위원은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정책 및 법·제도 논의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흐름이 개인의 데이터 활용성 향상을 통한 개인중심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으로 향하는 동안 국내 논의는 공공·민간기관의 데이터 활용성 향상만 강조해왔음을 지적하고,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제의 파편적 개정만으로는 디지털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소수 기관·기업의 데이터 독점, 고지 및 동의 절차 적용이 어려운 디지털 환경 등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복수의 규제 당국 간 협조와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데이터 생태계의 주요 행위자인 정부-공공·민간기관-개인 각각의 역할과 이해 관계의 균형을 고려하는 종합적 관점에서의 정책 추진 및 법제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연구원의 이원태 그룹장의 사회로 이재진 실장(한국데이터진흥원), 류현숙 선임연구위원(한국행정연구원), 이진규 이사(네이버), 이상용 교수(충남대, 4차 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이재형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심도깊이 모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ISDI “개도국 맞춤형 ICT 발전 전략 및 정책 방안 제시”

    KISDI “개도국 맞춤형 ICT 발전 전략 및 정책 방안 제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대희)은 KISDI 정책자료(17-14-01∼08) ‘2017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국문 2종과 영문 6종이다. 세계적으로 UN이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글로벌 공동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 및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KISDI는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을 통해 ICT 분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7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의 목적은 정보통신방송 분야 관련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한 개도국에 각국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세부 주제를 바탕으로 한 정책자문단 운영 및 전문가파견을 수행함으로써, 한국의 발전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해 협력국의 ICT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협력국 정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통신분야 발전을 지원해 국제사회의 정보격차 해소를 추구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은 ICT 분야의 강국으로서 해당 사업을 통해 국제 이니셔티브를 제고하는 동시에 협력국에 투명한 정책 환경을 조성해 국내 ICT 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ICT ODA 사업의 성과 제고와 전략적 이행을 위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개발협력에 주도권과 방향성을 확고히 하여 장기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 번영을 위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단 운영은 국가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는 ICT 분야 발전을 위해 일회성 하드웨어 지원보다는 한국의 정책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자문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더욱 효과가 클 것이라는 관점에서 실시됐다. 2017년에는 미얀마, 베트남, 세르비아, 키르기스스탄 정부를 대상으로 정책자문단을 운영하였다. 미얀마 오픈데이터 정책, 베트남 디지털경제 법률체계 정책, 키르기스스탄 공공정보화 발전 정책 및 세르비아 유선브로드밴드 정책은 각 주제별로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3회에 걸친 현지 자문활동 및 국내 초청자문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각각의 주제별로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의 사례와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각 협력국 실정에 부합하는 정보통신방송 정책과 전략에 대해 자문하였다.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전문가파견은 각국별 자문 분야 정책 및 기술 전문가들을 협력대상국에 파견해 현지 관련 정부부처 및 기관에서 약 5개월 동안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정보통신방송 기반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협력국의 정책입안자 및 관계자들은 파견된 전문가들과 수시로 만나 협의함으로써 자국의 실정과 수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문내용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파견전문가들은 협력국 ICT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책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협력국이 보다 발전적인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2017년에는 베트남과 세르비아에 정보통신방송 전문가파견을 실시하였고, 베트남은 디지털경제 발전 정책, 세르비아는 공개키기반구조(Pubic Key Infrastructure, PKI) 정책을 주제로 각각 1인의 전문가를 약 5개월 동안 파견하였다. 파견전문가들은 협력국의 정책 결정자 및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자문분야에 대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상시 자문을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KISDI는 ‘ICT ODA 체계수립’ 보고서를 통해 한국 ODA의 전체적인 틀 안에서 ICT ODA를 일관성 있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부처간·사업간 연계방안을 통해 ICT ODA 성과를 제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동 보고서는 2002년부터 이어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심의 ICT ODA를 점검하고, 새롭게 방향을 설정하고자 작성됐다. 2장에서는 국내·외 ICT ODA 현황 및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3장에서 ICT ODA의 발전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제시하였다. 체계수립 부분에서는 방향성을 새롭게 점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ODA가 범부처 ODA와 더욱 체계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틀을 제시하였다. 전문성 강화 부분에서는 기존 사업을 개선하고 ICT ODA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과 함께 복합적인 연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주제와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방법도 제시하였다. 그리고 파트너십 확대 부분에서는 국제기구․NGO, 국내의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개발컨설팅사․투자자, 수원국의 민간부문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검토하였다. 4장에서는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페루 3개국의 예를 들어 구체적인 개발협력 사업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는 3장에서 언급한 다양한 발전방향이 실제로 사업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예시이다. 각 국가별로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선택해, ICT ODA의 여러 주제들이 개도국의 상황과 결합하고 여러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현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모색해 보았다. 본 정책 자료들은 ICT 분야 발전을 위하여 개도국에 효과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행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해당 국가들의 정보통신방송의 세부 주제 관련 현안을 파악하고 협력국 정부가 이끌어가고자 하는 정책방향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국내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의 관계자들이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자외선, 전염병 퇴치 한줄기 빛?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자외선, 전염병 퇴치 한줄기 빛?

    물리학자들이 흔히 하는 농담 중에 만약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고 한다면 태초에 “빛이 있으라”는 말 대신 ‘맥스웰 방정식’을 말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9세기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맥스웰은 그 이전까지는 전혀 다른 현상으로 알려진 전기와 자기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며 이것들이 만들어내는 장(場)의 움직임인 전자기파가 바로 ‘빛’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간단한 수식으로 만든 것이 맥스웰 방정식이구요. 맥스웰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만 빛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빨간색 가시광선 바깥 쪽에 있는 적외선과 보라색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 자외선보다 파장이 더 짧은 X선도 빛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특히 자외선은 살균효과가 뛰어나 어린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하나 정도는 갖고 있는 자외선 살균기는 물론 휴대용 칫솔 살균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병원이나 실험실 같은 곳에서도 자외선 램프를 이용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데 쓰고 있지요. 그렇지만 자외선이 사람에게 직접 닿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자동차나 건물 유리창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름을 붙이는 것도 그래서지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방사선학 연구팀은 ‘파장이 짧은 자외선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생물학 분야 오픈데이터베이스인 ‘바이오 아카이브’ 최신호에 발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살균용 자외선 램프의 파장은 254나노미터(㎚)인데 이는 피부와 안구를 관통해 암이나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다수의 연구결과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연구팀은 이보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이 눈이나 피부 바깥쪽을 통과할 수 있는지 시험해 왔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222㎚ 파장의 자외선은 피부 표면의 세균들은 제거하지만 피부를 뚫고 들어오지는 못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학교나 극장, 붐비는 비행기, 식품가공 공장 등 다양한 곳의 조명으로 단파장 자외선 램프를 설치한다면 ?각종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열린 공공장소에서 공기를 통해 옮겨지는 각종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통제된 공간에서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살포한 다음 222㎚의 자외선 램프에 노출시킨 것입니다. 그다음에 개에게 단파장 자외선에 노출된 인플루엔자균과 그렇지 않은 균을 주입한 뒤 관찰했습니다. 연구팀은 단파장 자외선에 노출된 인플루엔자가 개의 몸속에 들어가서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데이빗 브레너 교수가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 연구에 돌입한 것은 아주 우연한 계기였다고 합니다. 5년 전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비교적 가벼운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입원했다가 약물내성 세균에 감염돼 세상을 떠난 뒤부터 슈퍼박테리아와의 전쟁에 뛰어든 것입니다. 물론 의학계에서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이런저런 반론들을 내놓고 있기는 합니다만 기대감이 더 큰 분위기입니다. 의과학의 역사는 사람과 병균 간의 끊임없는 전쟁으로 쓰여져 왔습니다. 20세기 초·중반 페니실린의 발명으로 세균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듯 싶었지만 과도한 항생제의 사용으로 슈퍼박테리아가 나타나면서 최근 인간이 밀리는 듯한 분위기가 됐지요. 이번 단파장 자외선의 효과를 발견함에 따라 슈퍼박테리아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할 듯 싶습니다. 세균과의 전쟁, 과연 이번에는 인간의 완전한 승리로 끝날 수 있을까요. edmondy@seoul.co.kr
  • “광화문 1번가, 한국 열린 정부 상징”

    “광화문 1번가, 한국 열린 정부 상징”

    49일간 국민 6만 7800여명 참여 ‘광화문 1번가’ 모범사례로 주목행정안전부가 ‘열린 정부’의 모범 사례로 국민참여 플랫폼 ‘광화문 1번가’를 소개하며 새 정부의 시민 참여 노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박성호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과 윤종수 OGP 포럼 공동위원장은 지난 19~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한국의 활동을 알리고 미래 계획도 논의했다고 행안부가 24일 밝혔다. 정부 측 대표인 박 기획관과 시민 측 대표인 윤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회원국들과 시민사회 협업 가치를 공유했다. 한국은 지난달 24일 행안부와 시민사회단체가 민관 합동으로 제1기 OGP 포럼(2017년 8월~2020년 9월)을 출범시켰다. OGP는 정부 투명성 확대와 시민참여 증진, 부패척결 등을 목표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2011년 설립됐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75개국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본부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정보공개법을 제정하고 세계 최초로 공문서 원문정보공개 시스템을 갖추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3월 OGP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국(임기 3년, 1회 연임 가능)에 선임됐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촛불시위’를 계기로 특정 계층의 권력 독점에서 벗어나 ‘열린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OGP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특히 박 기획관은 OGP 운영위원회 장관급 회의에서 ‘광화문 1번가’를 언급하며 새 정부의 탈권위 행보를 알렸다. ‘광화문 1번가’는 19대 대선 당시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만들었던 ‘문재인 1번가’를 계승한 것으로,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국정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 5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49일간 6만 7869명의 국민이 18만 705건의 정책 제안을 올렸다. 윤 위원장도 무켈라니 딤바 국제투명성학교 개발부장을 만나 데이터 기반 사회 혁신을 위한 우리나라의 시민 협의체 ‘오픈데이터포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기획관은 “열린정부 구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와 계획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한국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큰 만큼 정부와 시민사회가 협력해 열린 정부를 완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심보균 행안부 차관, 카자흐스탄 방문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디지털 카자흐스탄’ 행사에 카자흐 정부 초청으로 참석했다. ‘디지털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의 정보통신기술(ICT) 및 전자정부 서비스 혁신을 위해 대통령 지시로 추진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2020년까지 1조 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카자흐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을 80%로 끌어올리는 것이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다. 전자정부 수출 확대를 모색해 온 한국의 현지 진출 교두보이기도 하다. 행안부는 카자흐 정보통신부와 함께 한국의 전자정부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전자정부 포럼을 열어 열린 정부를 위한 오픈데이터 사례와 지능형 도시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 ‘디지털 카자흐스탄’ 연구과제에 한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에 전문가팀을 파견해 관련 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아스타나시의 협력을 위해 스마트시티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심보균 차관은 “‘디지털 카자흐스탄’은 한국 전자정부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좋은 기회로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공공데이터로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가뭄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가뭄지도와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상권분석도가 만들어진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오픈데이터포럼’을 출범하고, 열린 토론회를 열었다. 오픈데이터포럼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게 된다. 지난 6월 한 달여간 오픈데이터포럼 주제를 공모해 모두 82건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5개 안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제는 재난대피 시설 공유와 시설 개선, 주택 거래 위험 경고 시스템 개발, 개·폐업 상황 및 지역상권 분석 정보 제공,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촉진, 지역별 가뭄 선제 대응을 위한 가뭄지도 분석 등이다. 이 가운데 지역상권 분석 프로젝트는 지도 화면에 개업과 폐업 현황 및 주기, 유동인구 등을 분석해 창업주에게 제공하게 된다. 가뭄지도는 지역별 강수량, 일조량, 저수지 저수량 등 공공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뭄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공데이터 개방 지수 평가에서 2015년과 2017년 2회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행안부는 오픈데이터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시빅 해킹’(Civic Hacking) 활성화를 뒷받침하게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데이터플래닛, 차트 제작 무료 신청 서비스 실시

    데이터플래닛, 차트 제작 무료 신청 서비스 실시

    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가 되면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활용이 화두로 떠올랐다. 대학생들의 리포트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트가 활용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기적인 웹보고서가 필요한 기관, 데이터 시각화 뉴스를 시도하는 언론사 등 데이터 콘텐츠의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여주는 ‘데이터플래닛’이 론칭을 기념해 신뢰성 있는 출처에 한해 차트를 무료로 제작해주는 신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0일 첫 선을 보인 데이터플레닛은 민간기업이나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가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데이터 플랫폼의 한계를 보완해 효율적인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단순 이미지 차트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인터랙티브 차트, 지도, 그리드 같은 데이터 시각화 자료가 반응형 차트로 제공되며 이러한 차트는 개인블로그나 웹사이트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페이지 형태로 소셜 플랫폼에 공유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차트를 본문 중간에 삽입할 수 있어 기존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컨대 유튜브의 동영상을 사용하려 할 때 본문 중간에 소스를 넣으면 원하는 본문 위치에 동영상을 참고 자료로 넣을 수 있는 것과 같다. 차트 제작은 자신이 원하는 오픈데이터 차트를 복잡한 코딩 과정 없이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데이터플래닛에 의뢰하거나 자신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계정을 부여 받는 방법이 있다. 또한 데이터플레닛은 오는 28일까지 차트제작을 희망하는 데이터소스 중 신뢰성을 확보한 자료에 대해 무료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무료제작 서비스는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데이터플래닛’에 접속한 후 공지사항 팝업이나 ‘Free Trial’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플래닛 관계자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기적인 웹보고서 발행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 언론사, 리포트 자료용 등 차트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며 “데이터플래닛 서비스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 나가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5일, 모범 성동 어린이집 ‘비밀 열리는 날’

    시설·프로그램·평가 자료 공유 “보육 노하우·장점 벤치마킹” 서울 성동구가 지역 어린이집 오픈하우스에 나선다. 이는 지역의 다른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모범 어린이집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번 행사로 전반적인 보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 구의 구상이다. 성동구는 오는 15일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8곳에서 ‘오픈데이’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픈데이’는 모범이 될 만한 어린이집을 다른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에게 시설 및 보육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지역 어린이집 간 소통과 교류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올해 처음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벌이게 되었다. 구는 ‘오픈데이’는 단순히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참관한 보육교사들이 평가하고 그 자료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보육업무에 대한 소통과 상생의 협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동 A어린이집 교사는 “보육 프로그램이나 환경 등이 좋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다”면서 “이번 오픈하우스 참가를 통해 선배 교사 등에게 보육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어린이집 원장도 “이번 오픈 하우스가 성동지역의 전체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장점을 벤치마킹해 우리 어린이집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참가 어린이집 교직원에게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학부모에게는 믿음과 신뢰감을, 참관 교사에게는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뿐 아니라 오픈데이 행사 같은 보육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KISDI ‘2015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협력사업 결과’ 8일 발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도환)은 8일 오전 ‘2015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 및 협력사업 결과 발표회’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KISDI는 미래창조과학부(MSIP)의 사업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개국에서 60건의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단 운영 및 전문가 파견을 수행해 오고 있다.동 사업은 정부의 대(對)개도국 공적개발원조(ODA)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경험과 지식을 협력국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개도국에 친(親) 한국적 정책 환경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2015년도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 및 협력사업’은 ▲캄보디아 정보보안 ▲아르헨티나 전파관리 기관 및 체제 ▲벨라루스 오픈데이터 ▲카자흐스탄 전파관리 등 4개국의 정책자문과 ▲인도네시아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발전 ▲파라과이 정보격차 해소, ▲몰도바 정보보호 등 3개국 전문가 파견을 포함한다. 한편, 정책자문은 각 자문단의 2~3회 현지자문과 1회의 초청자문으로 이루어진다. 현지자문은 자문단의 협력국 기관 방문 및 세미나·워크숍 개최를 통해 관련 현황과 주요 이슈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초청자문은 협력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ICT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 파견은 협력국과의 협의를 통해 자문분야 및 전문가를 선정한 후, 해당 전문가를 중장기간(약 3-4개월) 동안 현지에 파견해 상시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이번 사업결과 발표회는 올해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 및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얻은 협력국의 정보통신방송 부문 현황 및 주요 현안 등의 정보를 유관 기관 및 민간 부문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ICT 국제개발협력 사업 범위 확대 및 개선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사업결과 발표회 관련 추가정보는 KISDI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김진주 연구원, 043-531-4181)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좌절한 젊은이에게 믿음 주는 친구된 것이 샤오미 성공비결”

    “좌절한 젊은이에게 믿음 주는 친구된 것이 샤오미 성공비결”

    중국의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小米)는 매년 4월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인 ‘미펀제’(米粉節)를 연다. 샤오미를 응원하는 팬들이 보내온 사진들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된다. 팬들에게 본사 사무실과 물류센터 등을 보여 주는 ‘오픈데이’에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0년 작은 스타트업(창업기업)으로 시작한 샤오미는 ‘중국의 애플’이라고 불리며 세계 5위권의 스마트폰 기업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미펀’(米粉)으로 불리는 팬덤 문화가 성공 비결로 꼽힌다. 하지만 류더(劉德) 샤오미 공동창업자 겸 부총재는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주는 ‘신뢰’를 가장 중요한 성공 비결로 꼽는다. “인민대회당에서 표를 던지거나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의 기회가 줄어 중국 젊은이들의 좌절이 큽니다. 샤오미의 철학은 그런 젊은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믿음을 주는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류 부총재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온 더 로드-샤오미 창업 스토리’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류 부총재는 “5년 전만 해도 인터넷으로 휴대전화를 구매한다는 건 상상도 못한 일”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적지 않은 금액을 결제하고 스마트폰을 사게 만드는 힘은 바로 신뢰에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에 대한 팬들의 신뢰는 끊임없는 소통에서 나온다. 그는 “스마트폰을 만들기 전에 운영체제(OS) ‘MIUI’를 먼저 만들었는데, 처음부터 완성된 소프트웨어를 내놓지 않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완성해 갔다”고 말했다. “자신의 의견이 소프트웨어에 반영되는 걸 본 이용자들이 우리의 팬이 됐고 그들이 우리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특히 이 같은 전략은 소수의 스마트폰 마니아를 초점에 둔 것으로, 이들이 샤오미 제품의 홍보 지원군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팬들을 통해 제품이 알려지면서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TV, 정수기, 전동스쿠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샤오미 생태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류 부총재는 “샤오미의 슬로건은 ‘젊음, 젊음, 젊음’(年輕, 年輕, 年輕)”이라면서 “전 세계 젊은이들이 가성비 높은 제품을 통해 과학기술이 가져다 주는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류더 샤오미 부총재 “샤오미의 성공 비결은 신뢰”

     중국의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小米)는 매년 4월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인 ‘미펀제’(米粉節)를 연다. 샤오미를 응원하는 팬들이 보내온 사진들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된다. 팬들에게 본사 사무실과 물류센터 등을 보여 주는 ‘오픈데이’에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0년 작은 스타트업(창업기업)으로 시작한 샤오미는 ‘중국의 애플’이라고 불리며 세계 5위권의 스마트폰 기업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미펀’(米粉)으로 불리는 팬덤 문화가 성공 비결로 꼽힌다. 하지만 류더(劉德) 샤오미 공동창업자 겸 부총재는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주는 ‘신뢰’를 가장 중요한 성공 비결로 꼽는다. “인민대회당에서 표를 던지거나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의 기회가 줄어 중국 젊은이들의 좌절이 큽니다. 샤오미의 철학은 그런 젊은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믿음을 주는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류 부총재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온 더 로드-샤오미 창업 스토리’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류 부총재는 “5년 전만 해도 인터넷으로 휴대전화를 구매한다는 건 상상도 못한 일”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적지 않은 금액을 결제하고 스마트폰을 사게 만드는 힘은 바로 신뢰에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에 대한 팬들의 신뢰는 끊임없는 소통에서 나온다. 그는 “스마트폰을 만들기 전에 운영체제(OS) ‘MIUI’를 먼저 만들었는데, 처음부터 완성된 소프트웨어를 내놓지 않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완성해 갔다”고 말했다. “자신의 의견이 소프트웨어에 반영되는 걸 본 이용자들이 우리의 팬이 됐고 그들이 우리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특히 이 같은 전략은 소수의 스마트폰 마니아를 초점에 둔 것으로, 이들이 샤오미 제품의 홍보 지원군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팬들을 통해 제품이 알려지면서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TV, 정수기, 전동스쿠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샤오미 생태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류 부총재는 “샤오미의 슬로건은 ‘젊음, 젊음, 젊음’(年輕, 年輕, 年輕)”이라면서 “전 세계 젊은이들이 가성비 높은 제품을 통해 과학기술이 가져다 주는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민·관 ‘국가 오픈데이터포럼’ 출범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관련, 정부와 민간 부문이 함께하는 ‘국가 오픈데이터 포럼’이 출범했다. 안전행정부는 11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기업가와 개발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오픈데이터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국가 오픈데이터 포럼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에서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주요 현안,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다. 공공데이터 개방의 파급 효과와 민간의 수요,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기상·교통·지리·특허·복지·보건의료·재해안전·교육·공공정책·재정 등 공공정보 개방 전략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도 논의한다. 각종 협회와 기업은 물론 공공데이터 개방에 관심 있는 개인도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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