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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렴도 1등, 주거 만족도 1등… 동네를 바꿔 ‘1등 광진’ 열었다[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청렴도 1등, 주거 만족도 1등… 동네를 바꿔 ‘1등 광진’ 열었다[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저평가됐던 광진의 재발견권익위 종합청렴도 3년 연속 1등급작년 주택·주거 만족도 서울서 1위광진 재창조 플랜 본격화올해 어린이대공원 재구조화 추진동서울터미널 복합개발 연말 착공청년 인구 비율 서울 3번째광남고 공립 유일 2연속 수능 만점청년 포털 만들어 소통 창구로 활용 지난해 말 공개된 서울시 주거실태조사에서 광진구는 주택 만족도와 주거 환경 만족도 모두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였다. 4년 전 중하위권이던 지표가 민선 8기(2022년~)에서 일제히 급상승한 것이다. 김경호(67) 서울 광진구청장은 12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 인터뷰에서 “저평가됐던 광진의 재발견”이라며 “동네를 바꾼 생활 체감형 정책들이 쌓여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국제정원박람회로 한강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쓰레기 주 6일 수거제로 골목 풍경을 바꾼게 대표적이다. 새로운 도시 계획을 담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도로접도율(도로에 인접한 부지 비율) 기준 완화로 재개발 가능 면적이 90배 늘었고 동북권의 관문인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연말 착공을 앞뒀다. 광진 재창조 플랜은 주민이 뽑은 10대 우수사업 중 1위로 꼽혔다. 3년 연속 1등급을 기록한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구정에 대한 구민 신뢰의 방증이다. 김 구청장은 “친절은 곧 일하기 편한 행정이고 신뢰는 비용이 적게 드는 사회를 만든다”라며 “앞으로의 성장에 튼튼한 뿌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광진구청과 구민 모두가 일궈낸 성과다. 자랑스럽다. 전국 235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초 ‘구’ 단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에는 객관적 지표뿐만 아니라 관련자 설문도 반영된다. 지난 4년간 광진구와 일한 민원인들에게 물었더니 ‘부패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답변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그만큼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내부청렴도 조사에서 직원들의 긍정 답변도 크게 늘었다. 광진구 부구청장(2015 ~2016년)으로 일했을 때도 열심히 노력했지만 당시 3~4등급에 그쳐 아쉬웠었다. 구청장 취임 직후부터 ‘친절과 청렴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강조했다. 친절이 곧 일하기 편한 행정이다. 신뢰는 비용이 적게 드는 사회를 만든다. 친절한 행정이 그 시작이다. 광진구의 성장에 튼튼한 뿌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 -서울시 주거실태조사에선 주택과 주거환경 만족도 모두 1위를 했다. “광진구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살기 좋은 동네다. 그동안 저평가됐던 광진의 재발견이라고 본다. 2021년 발표된 주거실태조사 결과에서 광진구는 두 지표 모두 중하위권이었다. 하지만 최근 구민 만족도 조사 등에서 긍정적 평가가 늘어가는 추세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야심작인 국제정원박람회를 열어 한강의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켰다. 어린이정원페스티벌은 어린이대공원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됐다. 166억원을 들여 아차산을 여가문화 복합 공간으로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도서관도 늘렸다.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로 골목 환경을 개선했다. 동네를 바꾼 생활 체감형 정책들이 쌓여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결과다.” -광진 재창조 플랜이 이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광진 재창조 플랜은 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4대 권역과 4대 축을 중심으로 재정비하겠다는 발전 방향이다. 광진구는 아파트 비율이 30%대로 서울시 평균인 60%대에 못 미치고 상업지역 비율도 낮아 도시 활력이 충분히 발현되지 못했다. 2024년 정비사업을 위한 도로 접도율 기준을 완화해 재개발 가능 면적이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어나면서 실마리가 마련됐다. 올해는 어린이대공원 재구조화 사업,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자양3구역(옛 청사 부지) 및 자양5구역(군부대 부지) 등 단계별 실행 계획을 통해 거점별 개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겠다. 자양5구역에서는 서울시립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이 확정되는 등 구체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올해 말 착공이 목표인데. “광진 재창조 플랜이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임시 터미널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다. 구의공원을 자연 상태로 보전하고 인근 테크노마트 하역장을 승차장으로 활용한다. 오신환 광진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갈등 해소 협의체를 만들어 몇 달간 고민한 끝에, 밑그림을 들고 지난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오세훈 시장에게 보고했다. 동북권 교통의 핵심인 이곳이 버스터미널과 복합쇼핑몰, 업무시설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완공되면 매출 40조가 넘는 이마트 본사가 온다. 구 살림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자양4동 A구역은 주민협의체 구성을 마치고 조합 직접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상반기 내 조합설립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광남고에서 2년 연속 수능 만점자가 배출됐다. “공립고에서 2년 연속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전국 유일 사례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생이 성실하게 공부한 결과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경비 보조금을 2022년 40억원에서 2025년 80억원으로 늘리는 등 지원 정책을 편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학교별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특화사업이 유효했다. 광남고는 자율학습실 운영에 힘을 써왔다. 앞으로 자율학습실을 하나 더 늘린다고 한다. 다른 학교들도 광남고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학풍은 하루아침에 이뤄지기도, 사라지기도 어렵다. 좋은 학풍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최대 과제다.” -광진구는 서울에서 세 번째로 청년 인구 비율이 높다. “청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성장하며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 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청년 포털’을 만들고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호응이 좋은 미취업 청년에 대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은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주거 안정 기금으로 청년 월세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금이 더 쌓인다면, 광진구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정비사업 참여자들이 목돈을 빌릴 때 이자를 보조하는 모델도 검토 중이다.”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해 구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광진구의 최고 전문가는 구민 여러분이다. 모든 직원과 힘을 합쳐 광진에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나가겠다. 주민의 일이 곧 구의 일이다. 올해도 더 많이 가르쳐 달라.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할 수 있는 일은 신속히 추진하고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끝까지 설명하며 책임 있게 풀어가겠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건대입구역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33억원 확보

    김혜영 서울시의원, 건대입구역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33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7일 개최된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건대입구역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사업비 33억원이 포함된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건대입구역은 하루 유동 인구가 수십만 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교통 요충지다. 특히 5번 출구는 인근 상권 및 로데오거리와 밀접해 있어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이용객들이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해당 구역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구는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광진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시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해당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한 끝에 건대입구역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필요한 본예산 33억원을 전격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예산 확보로 인해 건대입구역 5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유동 인구 유입이 더욱 원활해져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건대입구역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왔던 숙원사업인 만큼,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단순한 편의시설 설치를 넘어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예산이 확정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완공 시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도출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도출

    서울 광진구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우려사항으로 제기된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조성 문제에 대해 1년여에 걸친 주민, 서울시, 사업시행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상생 해법을 도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당초 임시터미널 부지로 검토되었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주거지 인접에 따른 소음, 교통 문제 우려로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왔다. 구는 그동안 주민 소통과 대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소통에 나서왔다. 지난해 5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약 400여명의 주민들과 마주 앉아 의견을 나눴으며, 2024년 7월과 지난 6월에는 구청장 면담을 실시하여 주민 대표들의 구의공원 보전 및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 요구에 대한 절박한 호소를 경청했다. 특히 주민이 요구한 구의공원 보존 및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함께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동서울터미널 일부 노선 이전 등에 대해 서초구청장과도 협의를 이어가는 등 다각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지속해왔다. 서울시, 사업시행자, 주민 대표, 갈등해소 전문가가 참여하는 ‘갈등해소 협의체’를 구성하여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주민이 요구한 구의공원 보전 및 임시터미널 운영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을 이어갔다. 이처럼 20여 차례에 달하는 치열한 논의 과정과 광진구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은 결국 주민의 뜻이 반영된 ‘최적의 대안’ 도출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테크노마트 임시터미널 활용 계획에 따르면, 주민들이 염려했던 구의공원 녹지는 온전히 보전된다. 대신 승차공간과 하차공간을 분리해 ▲테크노마트 지상 1층 하역장을 ‘승차장’으로, 지하 여유 공간(공실)은 ‘매표소 및 대합실’로 활용하고 ▲‘하차장 등’은 ‘동서울터미널 본부지 주변’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주변 시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이는 인근 주민의 우려사항을 해소하면서 테크노마트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임시터미널 운영 기간 동안 인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관리, 소음 저감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 라며 “테크노마트 인근 단지를 포함하여 주민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을 위한 노력은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 광진’을 실현한 사례”라며 “동서울터미널 복합개발은 광진재창조 수변랜드마크 조성의 주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경호 광진구청장, ‘일꾼 김경호입니다’ 출간

    김경호 광진구청장, ‘일꾼 김경호입니다’ 출간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쓰레기 6일 수거제 등 지난 3년간의 광진구정 성과의 배경을 담은 책 ‘일꾼 김경호입니다’를 출간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0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신환 전 정무부시장, 서울시의원, 광진구의원, 유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축하말을 통해 “10년 전 ‘맑은 서울본부’를 만들었을 때 김경호 구청장이 주무과장을 맡아 3년만에 디젤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며 “김경호 구청장 취임 이후 광진구는 눈부신 변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주민 가운데 황갑석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구정 철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서 광진구가 노인복지대상의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며 “그런데도 노인 복지시설을 더 도와드릴 것이 없나 항상 물어보고 있다”고 했다. 책은 성과 가운데 ‘균형발전’을 첫 꼭지로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남북 간 균형 발전이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창조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취임 직후 즉시 도시계획 개선에 돌입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위에 불과했던 상업지역 비율을 19위까지 끌어올렸다.” ‘열린 소통’의 마지막 장은 트레이드 마크인 ‘초심 명찰’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공무원이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구민의 마음속까지 읽고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격의 없이 편하게 말을 거실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제든지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항상 편한 옷을 입는다.”
  • [부고] 오신환(전 국회의원·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씨 모친상

    ●이숙현씨 별세, 오유근씨 부인상, 오준환·오민혁·오신환(전 국회의원·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오호준씨 모친상, 조한미·유정미·이미원씨 시모상,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특실, 발인 27일 (02)2258-5940
  • 김혜영 서울시의원, 구의중 학부모들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받아

    김혜영 서울시의원, 구의중 학부모들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달 27일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구(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구의중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들의 교육환경 개선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중 교육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무환경, 학교시설 전반 개선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구의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총 5억 8761만원의 교육청 예산을 확보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금까지 김 의원이 지역구인 광진구 제4선거구 소관 9개교(건대부중·건대부고, 구의초·구의중, 동자초, 신양초·신양중, 자양중, 자양고)를 위해 확보한 교육환경개선 예산만 해도 총 141억원에 달한다. 그 결과, 이번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김 의원의 성과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원하셨던 인조잔디 운동장 설치를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이 성과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주신 여러 의견을 남은 임기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패 수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 교사,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내 교육 현안 해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에 제4의 119안전센터 반드시 필요”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에 제4의 119안전센터 반드시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5일 광진소방서를 방문해 ‘119안전센터’ 추가 신설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부지확보 및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성연 의원을 비롯해 오신환 전 국회의원, 김영옥 시의원,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진구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광진구는 현재 인구 약 33만 명, 면적 17.1㎢로, 119안전센터 2개소와 본서 현장대응단을 포함해 총 3개소의 소방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119안전센터는 인구 5만 명 이상 또는 면적 2㎢ 이상마다 1개소를 설치해야 하며, 광진구는 이 기준에도 미달하는 실정이다. 특히 구의·자양·광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며 고층·복합건물이 급증하고 있어, 현장 대응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또한 광진구 15개 중 6개 동(자양1~4동, 구의3동, 광장동)은 출동 소요 시간이 9분~13분으로, 골든타임(5분 이내)을 초과하는 재난 대응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박 의원은 “광진소방서는 현재 기준 미달의 인력과 장비로 관내 소방수요를 감당하고 있다”며, “33만 인구와 17㎢가 넘는 면적을 고려하면 최소 3~4개의 안전센터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본서를 포함해 3개소에 불과하다는 것은 시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광진구는 미래도시화 사업에 따라 활력 있는 경제, 예술·문화, 주거안정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인프라 확충이 꼭 필요하다”며 “119안전센터 신설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관련 기관들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 광진구, 소방서가 예산 확보, 행정절차, 도시계획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조속히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李 위기에도, 특위 띄우기에도… 한 방 없는 한동훈

    李 위기에도, 특위 띄우기에도… 한 방 없는 한동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유죄 선고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국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이 대표 ‘사법리스크’ 부각, 당내 입지 확보 등에 나서고 있다. 당원 게시판 논란 등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한 대표 리더십에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대표는 20일 이 대표를 겨냥한 재판지연방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면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특히 선거법 재판에서는 더 그렇다”며 “1심 재판을 이 대표 측이 어떻게 2년 2개월이나 지연시켰는지 분석,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심에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해서 실상을 알리고 재판부 등에 법률적 의견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21일 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원외 대표의 한계가 언급되는 가운데 민생 정책 컨트롤타워를 지휘하며 당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원내에 세력이 적은 한 대표는 각종 특위를 만들어 ‘원외 인사’들을 기용하고 있다. 한 대표는 최근 격차해소특위를 발족하면서는 친한(친한동훈)계 ‘뉴페이스’인 조경태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3040 원외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를 통해 힘을 보태는 이재영 전 의원에게는 디지털정당위원회를 맡겼다. 또 대표 공약이었던 ‘지구당 부활’을 도운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에게는 수도권비전특위 위원장 자리를 줬다. 이 밖에 여의도 내 ‘맨파워’가 부족한 한 대표는 지난 8월부터 현역 의원들과 ‘일대일 식사 정치’도 이어 가고 있다. 당초 선수별, 지역별 일대다(多) 식사를 진행했으나 “한 대표가 주로 말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일대일 방식으로 바꿨다.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인한 계파 갈등은 한 대표가 풀어야 할 과제다.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당무감사를 주장하는 권성동 의원을 향해 “혹시 (게시판에) 보좌관이나 가족이 들어가 있지 않나. 실명으로 검색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 자체가 옳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에 “저희 가족과 보좌진 중에 당원 게시판에 글을 쓴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당무감사를 해도 좋다”고 맞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논란의 본질은 ‘누구라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가 아니고 당대표 가족들이 만약 그런 짓을 했다면 숨어서 대통령 부부와 중진들을 욕설로 비방하는 비열함과 비겁함에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친한계 중진인 조 의원의 “(한 대표) 가족이 했다고 해도 그게 뭐가 문제냐”는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 李 위기에 한동훈 정국 주도권 고심… ‘당원 게시판’ 계파 갈등 과제

    李 위기에 한동훈 정국 주도권 고심… ‘당원 게시판’ 계파 갈등 과제

    한동훈, 정국 주도권 위해 ‘쇄신 드라이브’전문가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 규정할 때”‘게시판 논란’ 계파 갈등은 풀어야 할 과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유죄 선고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쇄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전문가들은 정치력 입증이 절실한 한 대표를 향해 “무엇을,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역할 규정이 필요한 때”라고 입을 모았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21일 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원외 대표의 한계가 언급되는 가운데 민생 정책 컨트롤타워를 지휘하며 당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치 신인인 한 대표는 원내에 세력이 적은 편이어서 취임 후 이처럼 각종 특위 만들어 ‘원외 인사’들 기용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한 대표는 최근 격차해소특위를 발족하면서는 친한(친한동훈)계 ‘뉴페이스’안 조경태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3040 원외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를 통해 힘을 보태는 이재영 전 의원에게는 디지털정당위원회를 맡겼다. 또 한 대표의 공약이었던 ‘지구당 부활‘을 도운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에게는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줬다. 문제는 특위의 실효성이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여당 대표로서 ‘지금,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역할 규정이 필요하다. 한 대표는 생각할 시간이 없었고 아직은 답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때문에 온갖 특위가 총망라되고 있는데 특위가 실제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나. 한 대표만의 기본 컨셉을 잡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여의도 내 ‘맨파워’가 부족한 한 대표는 주변의 조언에 따라 지난 8월부터 현역 의원들과 ‘일대일 식사 정치’도 이어오고 있다. 당초 선수별, 지역별 일대다(多) 식사를 진행했으나, “한 대표가 주로 말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일대일 방식으로 바꿔 의원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로 한 것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당 장악력은 당의 지지율이 오르면 자연히 강화될 것”이라면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한 대표를 생각하면 떠올릴 수 있는 자신의 대표 슬로건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재부상하는 계파 갈등도 한 대표가 풀어야 할 과제다.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당무감사를 주장하는 권성동 의원을 향해 이날 “혹시 (당원 게시판에) 보좌관이나 가족이 들어가 있지 않나”라며 “실명으로 검색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 자체가 옳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에 “저희 가족과 보좌진 중에 당원 게시판에 글을 쓴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저와 관련해 당무감사를 해도 좋다”라며 맞받았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미래 권력으로서 당을 장악해 나가야 하는데 한 대표는 (정치적으로) 상당히 미숙한 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원 게시판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면 당내 장악력은 높아지지 않을 것이고 지지자들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전문성 없고 정치색 진한’ 오세훈 시장 시정고문단...TBS·광화문광장 등 주요 현안 부실 자문”

    이민옥 서울시의원 “‘전문성 없고 정치색 진한’ 오세훈 시장 시정고문단...TBS·광화문광장 등 주요 현안 부실 자문”

    “시정고문단이 전문가 자문기구인지, 아니면 서울시 전직 간부 모임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민선7기와 8기 시정고문단 구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시정고문단이 전문성보다 특정 정당 인사에 편중되고, 오 시장의 측근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선7기 시정고문단은 여성부 장관,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면서 “반면 오 시장의 시정고문단은 16명 중 7명이 전직 서울시 간부들로, 전문성보다는 인맥이 우선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민선7기에는 서울시 전직 간부가 전혀 없었던 반면, 현재 시정고문단에는 전직 정무부시장 3명(송주범, 강철원, 오신환), 전직 행정부시장 3명(류훈, 김의승, 조인동), 전직 대변인 1명(이창근) 등 오 시장의 측근으로 포함되어 있다. 정치적 편향성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주범 고문은 현재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이고, 이창근 고문은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 오신환 고문은 국민의힘 광진을 당협위원장이며 김의승 고문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다. 이 의원은 “민선7기 시정고문단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균형있게 포진해 실질적인 정책 자문이 가능했다”면서 “하지만 현재의 시정고문단은 전직 간부들과 특정 정당 인사들이 다수를 차지해,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의 질적 수준이다. 이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물 설치, 독도조형물 철거, TBS 현안, 한강버스 등 서울시의 핵심 정책들을 해당 분야 전문성이 확인되지 않은 고문들에게 이메일로 자문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예를 들어 문화재·역사 분야나 사회복지 전문성이 확인되지 않는 고문이 광화문광장 국가상징물 설치와 서울 사회서비스원 문제를 자문하고,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고문이 의정갈등 등 국정이슈 대응을 자문하는 등 전문성과 동떨어진 자문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문의 형식성과 부실함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자문의견서를 확인한 결과, 서울시의 주요 현안임에도 대부분 A4용지 한 장 남짓의 형식적인 내용에 그치고 있었다. 이 의원은 “수백만 서울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정책들이 이렇게 부실한 자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 시정고문단 운영 규정에는 성별균형을 고려해 위촉하게 되어 있으나, 현재 16명의 고문 중 여성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상 성별균형 의무를 위반해 구성한 것으로, 이는 전체 인원의 6%에 그치는 수준이다. 민선 7기 40%(여성 6명/15명)와 비교해 한참 미달하는 수준이다. 이 의원은 “오 시장의 시정고문단은 특정 정당 인사들과 본인이 임명했던 전직 서울시 간부들로 채워져 있다”며 “이들이 주요 현안에 대해 부실한 자문을 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시정고문단이 오 시장의 측근 챙기기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각 분야 전문가로 재구성해야 한다”면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고문단의 운영 실태와 자문 내역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 與, 인재영입위원장 고동진·수도권특위위원장 오신환

    與, 인재영입위원장 고동진·수도권특위위원장 오신환

    국민의힘이 26일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갤럭시 신화’의 주역으로 삼성전자 대표를 지낸 고동진 의원(초선·서울 강남병)을 임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 취임 후 인재영입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한동훈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인사다. 또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호남동행특별위원회’에 조배숙 의원(5선·비례대표)을 각각 임명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비전특위 및 호남동행특위에 대해 “당장 선거가 임박한 것은 아니니 체질과 정책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남 출신의 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남은 특히 국민의힘의 험지인데 이런 불균형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호남 쪽에 우리 당의 지지도를 높이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전 부시장은 “총선 3연패, 수도권 3연패 이후에 뭐가 문제였는지, 어떤 대책을 가졌는지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수도권 외연 확장을 위해 특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법률자문위원장은 주진우 의원(초선·부산 해운대갑)이 맡는다.
  • [단독]‘중수청’ 공들이는 한동훈, 수도권 특위도 띄운다…위원장에 오신환 유력

    [단독]‘중수청’ 공들이는 한동훈, 수도권 특위도 띄운다…위원장에 오신환 유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중심의 외연 확장에 사활을 건 가운데, 가칭 ‘수도권 특별위원회’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지난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 지역에 출마한 오신환 전 의원이 검토된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22일 “수도권·청년 등 지지층 확장을 위한 특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고위 관계자도 “특위는 수도권 조직 정비 겸 외연 확대 등과 관련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한 대표가 표방하는 중수청 외연 확장과도 맞닿아 있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 전 의원이 거론된다. 1971년생인 오 전 의원은 서울의 ‘한강벨트’ 지역인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고, 20대 국회에선 70년대생으론 처음으로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냈다. 앞서 한 대표는 중수청 외연 확장의 하나로 금투세 폐지,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 등에 이어 ‘난임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울러 자산과 지역·교육 등 각 부문의 격차 문제를 다룰 ‘격차해소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 與, 7월 25일 전대 연다… ‘당대표 중심’ 지도체제 유지하기로

    與, 7월 25일 전대 연다… ‘당대표 중심’ 지도체제 유지하기로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이후 ‘7말 8초’로 거론되던 전당대회를 다음달 25일에 치르기로 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를 가급적 파리올림픽 경기 시작(7월 26일) 전에 마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파리올림픽 개막 이전 당 대표 선출을 마무리하는 ‘7·25 전당대회’에 잠정 합의했다. 서병수 선관위 위원장은 “전당대회는 국민의힘 300만 당원의 축제이자 5000만 민심을 담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사무총장 등 당연직을 제외한 선관위원은 박종진·양종아·이재영·이형섭·이승환·김수민·곽관용 등 7명이고, 외부 선관위원으로는 김연주 시사평론가와 강전애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와 별도로 비대위는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번 전당대회를 지도체제 변경 없이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고 오후 의원총회에서 추인됐다고 한다. 그간 당 대표 선거에서 1위는 당대표, 2·3위는 최고위원을 맡는 절충형 집단지도 체제도 검토됐지만 당대표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키로 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헌·당규 특위도 구성했다.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지낸 여상규 전 의원이 맡는다.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 오신환 당협위원장, 김범수 전 당협위원장,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특위 위원에 임명됐다. 4일 첫 회의를 여는 당헌·당규 특위는 ‘당원 100%’ 투표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현행 룰에 민심(일반 국민 투표)을 얼마나 반영할지 논의한다. 당 안팎에서 ‘당원 70%·일반 국민 30%’ 복원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수도권 낙선자들 중심으로 ‘민심 최소 50% 반영’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선 1년 6개월 전에 선출직 당직을 내려놔야 하는 ‘당권·대권 분리 조항’도 손질할 가능성이 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에 휩싸였던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전당대회 후에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 與, 7월 25일 전대 연다… ‘당대표 중심’ 지도체제 유지하기로

    與, 7월 25일 전대 연다… ‘당대표 중심’ 지도체제 유지하기로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5일 치르기로 했다. 변경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지도체제는 이번 전당대회에선 손대지 않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를 가급적 파리올림픽 경기 시작(7월 26일) 전에 마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7·25 전당대회’에 잠정 합의했다. 서병수 선관위 위원장은 “전당대회는 국민의힘 300만 당원의 축제이자 5000만 민심을 담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사무총장 등 당연직을 제외한 선관위원은 박종진·양종아·이재영·이형섭·이승환·김수민·곽관용 등 7명이고, 외부 위원은 김연주 시사평론가와 강전애 변호사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헌·당규 특위도 구성했다.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지낸 여상규 전 의원이 맡는다.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 오신환 당협위원장, 김범수 전 당협위원장,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이다. 비대위는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도 모았다. 한 비대위원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당헌·당규 특위가 룰 개정에 집중하도록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했다. 이런 비대위의 뜻은 당헌·당규 특위에 전달됐고,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도 사실상 추인됐다. 4일 첫 회의를 여는 당헌·당규 특위는 ‘당원 100%’ 투표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현행 룰에 민심(일반 국민 투표)을 얼마나 반영할지 논의한다. 의원들을 대상으로 현행 유지는 물론 민심을 각각 20%, 30%, 50%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조사한다. 대선 1년 6개월 전에 선출직 당직을 내려놔야 하는 ‘당권·대권 분리 조항’도 손질할 가능성이 있다. 전당대회 윤곽이 드러나면서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예정이다. 당 대표 1인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단일지도체제가 유지되는 만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권 도전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논란이 이어졌던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전당대회 후에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 광주 챙기기 나선 황우여… ‘쇄신·통합’ 두 마리 토끼 다 잡을까[여의도 블라인드]

    광주 챙기기 나선 황우여… ‘쇄신·통합’ 두 마리 토끼 다 잡을까[여의도 블라인드]

    국민의힘 황우여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추진하는 광주 워크숍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워크숍은 물론 5·18 기념식에도 참석한다는 계획입니다. 황 위원장은 지난 2일 김종혁(경기 고양병)·손범규(인천 남동갑)·오신환(서울 광진을) 등 원외 위원장 임시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원외 위원장 모임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164명 중 159명이 속한 모임입니다. 이들은 17~18일 광주에서 ‘국민의힘 혁신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 위원장은 통화에서 “(워크숍 준비에 필요한) 일부 비용 등을 포함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나도 (워크숍에) 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꾸 이야기를 듣고 세밀하게 접촉해야 한다”며 원외 인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5·18 기념식에도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외 위원장들도 참석 의사를 밝혀 여권 인사가 대거 집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 위원장의 광주행은 그동안 지적된 영남권 중심의 당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쇄신 의지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통합과 외연 확장에 대한 정치적 메시지도 부각할 수 있습니다. 황 위원장은 2012~13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냈던 시절에도 5·18 기념식에 참석했는데요. “포용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황 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 황우여, 5·18 기념식·원외 워크숍 참석한다…쇄신·통합 행보[여의도 블라인드]

    황우여, 5·18 기념식·원외 워크숍 참석한다…쇄신·통합 행보[여의도 블라인드]

    국민의힘 황우여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추진하는 광주 워크숍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워크숍은 물론 5·18 기념식에도 참석한다는 계획입니다. 황 위원장은 지난 2일 김종혁(경기 고양병)·손범규(인천 남동갑)·오신환(서울 광진을) 등 원외 위원장 임시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원외 위원장 모임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164명 중 159명이 속한 모임입니다. 이들은 17~18일 광주에서 ‘국민의힘 혁신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 위원장은 통화에서 “(워크숍 준비에 필요한) 일부 비용 등을 포함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나도 (워크숍에) 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꾸 이야기를 듣고 세밀하게 접촉해야 한다”며 원외 인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5·18 기념식에도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외 위원장들도 참석 의사를 밝혀 여권 인사가 대거 집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 위원장의 광주행은 그동안 지적된 영남권 중심의 당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쇄신 의지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통합과 외연 확장에 대한 정치적 메시지도 부각할 수 있습니다. 황 위원장은 2012~13년 새누리당(국민의 힘 전신) 대표를 지냈던 시절에도 5·18 기념식에 참석했는데요. “포용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황 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 닻 올린 ‘황우여 비대위’… 송석준, 원내대표 첫 출사표

    닻 올린 ‘황우여 비대위’… 송석준, 원내대표 첫 출사표

    황우여 상임고문이 2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며 비대위 닻을 올렸다. 공식 출마자가 없어 구인난을 겪었던 원내대표 선거는 송석준(경기 이천을) 의원이 첫 도전장을 내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찬성 549명(찬성률 91.8%)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황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 당대표로 취임하게 됐다. 오는 6월 말 혹은 7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임기는 두 달여간으로 짧고 전권을 쥔 혁신형 비대위원장이 아닌 관리형이지만 과제는 적지 않다. 첫 시험대는 비대위원 인선이 될 전망이다. 총선 이후 수도권과 영남권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원내외 및 지역별 인사를 얼마나 적절하게 배합하느냐가 관건이다. 황 위원장은 노·장·청(노년·장년·청년)을 아우르는 7~9명 규모의 비대위를 꾸리겠다는 복안이다. 황 위원장은 이날 원외위원장 임시대표단의 김종혁·오신환·손범규 위원장을 만나 비대위원에 원외 당협위원장을 포함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한다. 다만 인선은 오는 9일 원내대표 경선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전당대회의 쟁점인 ‘당원 100% 당 지도부 선출 규정’의 손질 여부도 관건이다. 손 위원장은 통화에서 “(황 위원장이 전당대회 룰 수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집단 지도 체제로의 전환 여부, 당권·대권 분리 규정 손질 여부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 흥행을 어떻게 이끄느냐도 비대위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다. 당권 도전을 시사한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당선인, 안철수 의원 등 ‘스타 주자’를 최대한 띄워 관심을 끌어야 한다. 한편 출마자 공백 사태로 당초 3일에서 9일로 연기된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송 의원이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의원은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 할지라도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의 불출마 가능성이 확산한 데 이어 추경호·이종배·성일종 의원 등이 출마를 검토 중이다.
  • “현역 페널티에 국민 문제제기 없다니 놀라워…與, 자생력 키워야”

    “현역 페널티에 국민 문제제기 없다니 놀라워…與, 자생력 키워야”

    “현역 의원 페널티에 국민들이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게 놀랍다”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3선 이상에게 공천 페널티? 정치학자들 입장에선 의아한 선택”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주최로 29일 국회에서 열린 4·10 총선 참패 관련 세 번째 세미나 ‘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에서는 이번 총선 공천의 주된 화두였던 ‘다선 현역 의원 페널티’에 대해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변화와 혁신의 상징적인 수단으로 꼽힌 ‘현역 교체’가 결과적으로 당과 현역의원들의 낮은 경쟁력만 확인시킨 모양새가 됐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국민이 볼 때 현역 의원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로, 현역 의원이 다음 선거에 못 나오면 정책이나 이슈가 어떻게 되는지 안타깝고 불안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다”라며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끊임없이 이슈를 개발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 교수는 또 “국민의힘이 정당으로서 어떻게 자생력을 키우고, 실력을 갖출 것인가 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렇지 않고 대통령 탓만 하다 보면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요원해진다”고 진단했다. 박 교수는 “세계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선수가 쌓이면 ‘seniority’(연공)이라고 해 일종의 훈장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선수가 쌓이면 페널티를 준다”라며 “보수 정당이 새로운 지지자들을 어디서 어떻게, 어떤 의제들로 찾을 것인지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총선 참패 이후 꾸준히 지적된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듭 제기됐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당이 정당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나 용산 눈치를 보며 따라갔고, 정당으로서의 독자성과 자율성, 책임성은 찾기 어려웠던 게 지난 2년간의 특징”이라며 “정당으로서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금의 수직 구조를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오신환 전 후보도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당에서 뭔가를 말하면 잡혀가거나 불이익을 받을 것 같다는 분위기가 있는데,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는 포용적 정당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늦은 초청과 공개 거절… 갈등만 드러낸 ‘尹·韓의 식사 정치’

    늦은 초청과 공개 거절… 갈등만 드러낸 ‘尹·韓의 식사 정치’

    김경율 “尹, 직접 연락 안 하고…”일각 “당 지도부 먼저 만났어야”총선 패배 책임 공방 시작 분석도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때늦은 오찬을 제안하고 한 전 위원장이 이를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하자 여권에서는 ‘윤·한 갈등’의 골이 한층 깊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양측이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론 공방’을 시작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경율 전 비대위원은 22일 CBS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이 아무리 지금 백수 상태이지만 금요일에 전화해 월요일에 오찬하자는 부분이 좀 이해가 안 된다”며 “(대통령이) 직접 연락하면 되실 텐데 비서실장, 원내대표 이렇게 두 다리를 건너서 하는 것도 좀 그렇다”고 밝혔다. 또 “일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만나는데 총선 당시 가장 애썼던 한 전 위원장을 왜 안 만나느냐’는 말이 있어 갑작스럽게 일정을 잡은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도 “선거에서 이겼든 졌든 당 지도부를 먼저 만난 뒤 야당 대표나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순서”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관저에서 4시간가량 만찬을 했다. 홍 시장은 이후 ‘한동훈 배신자론’을 언급했는데 이를 두고 윤심(尹心)이 실려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홍 시장은 이날도 페이스북에 “나는 친윤(친윤석열)이 아니어도 나라의 안정을 위해 대통령을 흔드는 건 반대한다”고 썼다. 또 윤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 30분에는 이 대표와 통화한 후 영수회담을 하기로 했다. 같은 날 권영세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회동 여부에 대해 확답은 안 했지만 “최근에 얘기를 좀 나눈 적은 있었다”고 말했다. 오찬이 성사됐다고 해도 한 전 위원장은 이들 중 마지막 순번이었던 셈이다. 홍 시장의 ‘한동훈 책임론’에 수도권 낙선자들은 ‘정권 책임론’으로 맞불을 놓았다. 오신환(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은 KBS 라디오에서 “총선 참패가 오롯이 한동훈 때문이라고 몰아가는 것엔 국민이 동의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함운경(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은 “선거를 주도한 사람은 누구든지 책임이 있지만 국민 여론 등을 보면 일단 정권 심판론이 가장 컸고 정부가 잘못했다는 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한 갈등의 심화가 총선 패배 수습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은 YTN 라디오에서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만나지 않는다면 국민께서 많이 불안해하시고 불필요한 오해가 나올 것 같다”며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과 비대위 간에 오찬이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에 나서면서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6말 7초’에 전당대회가 열리면 출마가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이지만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반론도 있다. 한 친윤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은 누가 뭐래도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라며 “전대에 나오기보다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뒤 차근차근 밟아 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 與 고개는 숙였지만… ‘임시직 비대위’ 뒤로 밀린 혁신

    與 고개는 숙였지만… ‘임시직 비대위’ 뒤로 밀린 혁신

    윤재옥 “비대위원장 안 맡는다” ‘혁신형’ 외친 비윤·수도권은 반발“길어야 두세 달짜리 비대위원장”‘당심 100%’ 전대 룰도 결론 못 내새 원내대표 새달 3일 선출키로 4·10 총선 참패 후 위기 수습에 나선 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하고 전당대회를 여는 것을 택했다. ‘관리형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준비한 뒤 여기서 뽑힌 새로운 당 지도부가 ‘내부로부터의 개혁’에 나서는 방식이다. 반면 수도권 낙선자 등이 주장한 ‘혁신형 비대위’는 채택되지 못했다. 외부 인사에게 전권을 주고 즉각 혁신에 나서는 방안이다. 또 총선 참패 원인이 당과 민심의 괴리라는 점에서 ‘전당대회 룰’에 민의를 반영하자는 주장 역시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 후 두 번째 당선인 총회에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적힌 현수막을 펼친 뒤 국민을 향해 90도로 머리를 숙였고, 이후 약 3시간 동안 비공개 총회를 진행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차기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이미 당 일각에서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를 이끄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 원내대표는 새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는 임무까지만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고, 비대위 구성과 별개로 새 원내대표를 다음달 3일 선출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선자 다수의 의견은 전당대회를 빨리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라며 관리형 비대위 출범에 무게를 뒀다. 23일부터 중진 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비대위원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나 당 안팎에선 벌써 ‘허수아비’ 비대위원장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길어 봐야 두세 달 정도인 ‘임시직’에 정치적 중량감이나 국민적 인지도를 갖춘 인사가 나설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한 수도권 원외위원장은 통화에서 “표면적으로 당의 얼굴이 될 자리인데 얻을 실익은 없는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혁신형 비대위를 주장했던 비윤(비윤석열)계 의원들과 원외 인사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앞서 이날 원외위원장 임시대표단(김종혁·오신환·손범규)은 윤 원내대표에게 ‘혁신 요청문’을 전달했고, 여기에는 혁신형 비대위를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요청문에는 160여명의 원외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 영남권과 수도권 그룹 사이의 파열음이 심화하고 있다.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연속 세미나를 열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이날 “영남당으로 굳어진 당의 체질을 혁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은 “전국 정당으로 뻗어 나가기 위해 향후 지도부 구성에서 영남의 배려와 헌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영남권 인사들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대구 달서갑의 홍석준 의원은 같은 날 “수도권 선거 준비의 문제이지 영남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이날 여당은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를 뽑는 방식에 민의를 반영하자는 주장에도 총의를 모으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대위가 꾸려지고 이후에 전당대회가 준비되면 룰 관련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오늘은 그 전 단계”라고 말했다. 다만 김태호 의원은 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기존 당원투표 100%에서 5(당원투표)대5(여론조사) 혹은 7대3으로 반영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총선 패배를 고려할 때 이런 방안을 과감하게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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