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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8·9일 오류동 ‘주막거리 객사전’

    구로구, 8·9일 오류동 ‘주막거리 객사전’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과거 한양과 인천을 잇던 역사를 담은 ‘주막거리 객사전’이 5월 8일과 9일 열린다. 구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오류동역 광장에서 ‘제4회 주막거리 객사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주막거리 객사전은 조선시대 한양과 인천을 잇는 길목이었던 오류골 주막거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축제다.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주막거리에서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첫날에는 대중가수 민해경과 김성환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마당에서는 청사초롱과 함께 구로문화원 전통강좌 수강생의 민화, 서예 작품을 볼 수 있다. 주막거리는 국밥, 부침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다. ‘체험마당’에서는 연날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을 할 수 있다. 9일에는 구로구민 백일장 대회와 제30회 구로구 초·중·고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구는 지난해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에 참여한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의 음식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300만원을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기도 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막거리 객사전은 지역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구로구의 대표 축제”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가족,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류동 ‘다락’에 가면 전시·공연 OK

    오류동 ‘다락’에 가면 전시·공연 OK

    서울 구로구가 신도림동에 이어 오류동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다락’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화관, 공연장, 독서공간, 전시공간, 휴게공간을 갖춘 오류동 다락은 지하철 오류동역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구로구는 개관을 기념해 전시 ‘오류골 다락의 겨울이야기’를 준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흰색 내벽을 활용해 겨울 숲을 구현하고 알프스의 크리스마스, 북유럽의 겨울, 스칸디나비아의 겨울, 자작나무 숲을 주제로 구성했다”며 “겨울과 어울리는 작품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개관 공연 ‘동행(冬幸)’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럴, 재즈, 대중가요, 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꾸려진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14일 개관식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도림동 다락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컵케이크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특별 체험과 공연, 영화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구로구는 설명했다.
  • ‘오류골 주막거리’로 시간여행 떠나볼까

    ‘오류골 주막거리’로 시간여행 떠나볼까

    인천 제물포와 한양도성의 중간 지점이었던 ‘오류골 주막거리’의 옛 모습을 재현한 축제가 열린다. 서울 구로구는 오는 28~29일 오류동역 광장(오류동역 3번 출구)에서 ‘주막거리 객사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류동에 있는 오류골 주막거리는 마을 이름이자 거리 이름으로 인근에는 고위 관리나 사신들이 숙식하던 객사가 있었다. 현재 객사 건물은 철거되고 표석만 남아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주막거리 객사전은 전시,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우선 옛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초가와 객사, 청사초롱 등길이 조성된다. 또 사물놀이, 한국무용, 품바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새끼줄 공방 체험, 가훈 쓰기, 한복 체험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옛 주막을 재현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국밥, 전 등 과거 주막 상차림을 즐겨 볼 수 있다.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막걸리를 마시고 직접 만드는 기회도 마련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여행자의 쉼터이자 만남의 공간이었던 오류골 주막거리 객사를 재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류동의 옛 모습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장충단길·양재천길 등 잠재력 골목상권 5곳에 30억 투입

    서울시, 장충단길·양재천길 등 잠재력 골목상권 5곳에 30억 투입

    서울시가 장충단길(중구 퇴계로)·합마르뜨(마포구 성지길)·선유로운(영등포구 양평로)·오류버들(구로구 오류로)·양재천길(서초구 양재천로) 등 골목상권 5곳에 상권당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키운다. 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상권에 향후 3년 동안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설·인프라 개선,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을 지원해 머물고 싶은 골목상권을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장충단길은 인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동국대 등이 있어 잠재수요가 풍부하다고 평가됐다. 합정동과 몽마르뜨의 합성어인 합마르뜨 상권은 절두산순교성지,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 양화진역사문화공원 등 차별화된 볼거리와 홍대상권이 결합해 MZ세대가 모이는 개성있는 골목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유로운 상권은 대표 콘텐츠인 선유도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인기가 높고 특색있는 점포 발굴할 예정이다. 오류버들 상권은 과거 버드나무가 울창해 여행객들이 쉬어갔다던 ‘오류골 주막거리’를 복원하고 오류골주모와 전통주 소믈리에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입힌다. 이어 양재천길 상권은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한국종합예술학교 등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더해 연중 클래식과 국악이 흐르는 도심 속 힐링 상권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잠재력이 풍부한 골목상권에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경쟁력 높은 서울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서울형 상권활성화 사업”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장 행정] 구로 철길 옆 음지, 문화의 양지 되다

    [현장 행정] 구로 철길 옆 음지, 문화의 양지 되다

    “마을 활력소뿐 아니라 철길에 가려졌던 인근 지역이 모두 소중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인근에 있는 오류골 사랑방 마을 활력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감회가 남다른 듯 축사를 시작했다.마을 활력소가 있는 오류문화센터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지하철 1호선 철길에 가려진 공간이었다. 이 지역은 2013년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됐고 2014년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이 구청장은 “정부가 행복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했을 때 반대가 심했고, 사업에 착수하지 못한 지역도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 구는 협상을 통해 행복주택뿐 아니라 문화공원과 광장, 문화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공사가 마무리된 지난 3월 이후 오류동역 일대는 복합문화 휴식 공간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아파트 4개 동 89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뿐 아니라 철길 위로 인공지반을 쌓아 하늘 위의 공원이 만들어졌고, 광장, 잔디밭, 플레이가든, 운동시설, 산책로가 들어섰다. 오랫동안 철길 탓에 단절됐던 오류1동과 오류2동이 연결됐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오류문화센터도 문을 열었다.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문화 거점 공간이 될 오류골 사랑방 마을 활력소는 오류문화센터 3층에 자리를 잡았다. 오류골 사랑방 마을 활력소는 올해 말까지 주민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거점공간 역할을 맡는다. 마을카페, 공유주방, 마을가게, 공동육아 지원 장소, 마을공부방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구청장은 “준비과정부터 계획까지 주민 스스로 참여해 결정하고 있다”며 “오류동의 보석 같은 공간으로 잘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 활력소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개선해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공간을 중심으로 주민 만남과 소통을 확대하고, 마을활동을 촉진해 ‘활력소’가 되게 하자는 의미다. 구로구에는 지하철 7호선 천왕역사 지하 2층에 있는 ‘버들 마을 활력소’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아이 돌봄 공간까지 마련된 ‘구일마을꿈터’가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오류골 사랑방 마을 활력소에 이어 다음달 문을 여는 가리봉동의 다붓다붓 마을 활력소를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4개의 마을 활력소가 생긴다. 이 구청장은 “마을 활력소뿐 아니라 주민 소통 역할을 하는 마을회관까지 고려하면 모든 동마다 활력을 불어넣는 장소가 있다”며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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