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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가구 지원 빠르게 현장 대응 안전하게…금천구청·경찰서 업무협약

    위기가구 지원 빠르게 현장 대응 안전하게…금천구청·경찰서 업무협약

    서울 금천구는 지난 2일 금천경찰서와 ‘사회적 위기 대상자 관·경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구와 경찰서는 고립·고독사 위험가구, 자살위험군, 정신질환자 등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위기가구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힘을 모은다.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집중한다. 우선 기관별 전담 창구를 지정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 특히 현장 방문 때에는 경찰이 동행해 복지 인력과 위기가구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후 구는 생계·주거·돌봄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지원하고 지속적 상담과 사후관리로 자립을 돕는다. 또 분기별 정기 협력회의 등으로 사후관리 현황을 공유하는 등 합동 모니터링도 한다. 구는 협약으로 행정과 치안이 결합한 원스톱 위기 대응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고립된 취약계층을 이전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최기찬 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져 행정 전반의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체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금천경찰서와의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과 현장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혜경 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위기가구 발굴과 안전 확보는 경찰과 지자체가 함께 풀어 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구청과 신속히 공조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항남부경찰서, 우체국과 손잡고 생활 곳곳 민생범죄 예방한다

    포항남부경찰서, 우체국과 손잡고 생활 곳곳 민생범죄 예방한다

    경찰이 집배원과 손을 잡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우체국과 보이스피싱·택배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택배 절도 및 금융, 우편 관련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촘촘한 치안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특히 범죄 분석 시스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절도 빈도가 높은 지역에 택배 절도 경고 문구가 담긴 예방 테이프를 부착한다. 유동 인구와 금융 이용객이 많은 우체국에는 피싱 예방 테이프를 각각 비치해 우편물 포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곳곳을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이 배송 업무 중 발견한 어두운 골목길, 사고 위험 지역, 미비 방범 시설 등을 체크리스트로 작성한다. 이를 경찰에 제보하면 범죄예방진단팀이 신속히 현장을 진단한 뒤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폐쇄회로(CC)TV 및 보안등 설치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혼선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우체국과 우체국의 협력해 민생 치안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과 절도 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계엄 후 세번째 경찰청장 대행…‘실종 허위종결’ 제주청장은 승진 취소

    계엄 후 세번째 경찰청장 대행…‘실종 허위종결’ 제주청장은 승진 취소

    정부가 한밤중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을 경찰청 차장에 임명하는 등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하면서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이 새롭게 짜였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늦은 밤 하반기 치안정감·치안감 전보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치안정감 ‘핵심 보직’으로 꼽히는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에는 각각 김종철 경남경찰청장과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인천경찰청장에는 유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보임됐다. 이들 모두 지난달 치안정감 승진이 내정된 상태였다. 이번 인사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도 이들을 중심으로 짜였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밑의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단 7명뿐이다. 일각에서는 치안감에서 청와대 국민안전비서관으로 이동한 이종원 전 충북경찰청장도 향후 경찰청장 후보군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신임 차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세 번째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경찰청장은 2024년 12·3 비상계엄 이후 1년 9개월째 공석 상태로, 계엄에 연루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된 이후 이호영·유 전 차장이 직무를 대행했다. 특히 유 전 차장은 사상 최장 기간인 1년 3개월간 청장 직무대행을 맡다 이날 이임식을 한다. 치안정감 승진이 내정됐던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의 승진은 이뤄지지 않았다. 고 청장은 치안감 계급을 유지하면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사상 ‘승진 미임용 상태’로,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태에 따른 문책성 성격으로 풀이된다. ‘장윤기 사건’ 책임론이 있었던 김영근 전 광주경찰청장은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으로 수평 이동했다. 신임 제주청장에는 김병찬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광주청장에는 양영우 서울청 101경비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다음 달 검찰청 폐지와 함께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이 출범하는 가운데 경찰 조직의 수장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현원이 14만명에 이르는 경찰이 수사권까지 모두 움켜쥐면서 이를 통제·조정할 경찰청장의 필요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경찰은 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에 연고지 근무를 배제하는 ‘향피제’를 전면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로 전국 시도경찰청장 18명 중 14명(78%)이 교체됐고, 전체 치안감 직위 중 81%가 바뀌었다.
  • 내년 초중등 교과교사 527명 감축…의대교수는 133명 증원 왜? [강 기자의 세종실록]

    내년 초중등 교과교사 527명 감축…의대교수는 133명 증원 왜? [강 기자의 세종실록]

    교원 1139명 증원…비교과 교사 확충 특수교사 887명·상담교사 266명↑ 지난해 10대 자살 396명 역대 최대 저출생 학령 연구 감소 140개 폐교 “행정 수요 줄면 인력 감축·재배치” 복지·기획처, 청년 전담 부서 신설 ‘보여주기’식 조직 신설·증원 안 돼 내년에 초중등 교과 담당 교사 527명이 감축될 예정입니다. 반면 국립대 의대 교수 133명을 비롯해 특수·비교과 교사 등을 중심으로 전체 교원은 1139명 늘어납니다. 지난 1일 공무원 조직·정원을 관장하는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국가공무원 3851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히면서 확인된 내용입니다. 2일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정기직제로 증원할 국가공무원 규모를 확정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정권 출범 직후 정기직제 755명에 국정과제 지원을 위한 수시직제 2550명 등 약 3300명을 증원했습니다. 2년간 7000명 넘는 공무원이 늘어나는 셈인데요. 내년 증원 인력 가운데 국공립 교원이 1139명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국공립 교원 증원 내역’을 뜯어보면 가장 많이 늘어나는 분야는 특수교사입니다. 장애 등으로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이 늘면서 특수교사 887명을 증원합니다. 학생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교사 266명, 보건교사 145명, 영양교사 106명, 사서교사 95명도 각각 늘립니다. 특히 상담교사 확충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에 따르면 10대 자살 사망자는 2016년 273명에서 지난해 396명으로 10년 새 45.1%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볼 상담교사를 비롯한 비교과 교원 612명을 늘리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져야겠죠. 지역 필수의료 강화 의대 교수 확대“재정 고려 교원 등 단계적 확충”대학에서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대 교수 등 교원 177명을 증원합니다. 이 가운데 의대 분야가 133명입니다. 지역 필수의료는 주민의 건강과 생존권에 직결된 문제입니다. 분만실을 갖춘 병원이 없어 시도 경계를 넘어 원정 출산을 해야 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높은 연봉을 제시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올해 기준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국립대 의대 교수는 2113명으로, 이 가운데 의대 전임교수는 1630명입니다. 윤석열 정부 때 지역의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했습니다. 의사를 더 길러내려면 교육 시설뿐 아니라 이들을 가르칠 교수 인력도 함께 확충해야 하죠. 2024년 정부는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을 2025년 330명, 2026년 400명, 2027년 270명 등 3년간 1000명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후 의대 증원 정책이 조정되면서 실제 교수 증원 규모 역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됐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시적인 업무 수요에는 필요한 기간만큼 한시 정원을 배정하고, 교원·노동감독관 등 대규모 소요가 발생하는 분야는 재정과 인력 수급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늘리는 곳 있으면 줄이는 곳 있다지난해 교과교사 2989명 감축늘리는 곳이 있다면 줄이는 곳도 있습니다. 행안부는 업무량이 줄거나 기능이 축소된 분야의 조직·인력은 감축하거나 새로운 행정 수요가 있는 곳으로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대표적인 분야가 초·중등 교과교사입니다.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내년 초·중등 교과교사 정원은 527명 줄어듭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저출생으로 행정 수요가 줄어 초·중등 교과교사는 재배치가 아닌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올해 유치원과 초·중등 학생은 536만 2281명으로 1년 새 18만 9000명 감소했습니다. 전국 유·초·중등 학교도 2만 233개교로 전년보다 140개교 줄었습니다. 앞으로 감소 속도는 더 가파릅니다. 교육부는 공립 초·중등 학생 수가 2030년에는 지난해보다 약 90만명(21%) 줄어들 것으로 전망합니다. 초등학생은 약 70만명(30%), 중학생은 약 20만명(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르칠 학생이 줄어드는 만큼 교과교사 정원도 줄어드는 구조인 거죠. 지난해에도 초등 1289명, 중등 1700명 등 교과교사 정원만 2989명 감축됐습니다. 다만 특수교원 520명 등 필요한 분야의 교원을 확충하면서 전체 교원 정원 감소폭은 2232명으로 줄었습니다. 정원 감축은 대체로 신규 채용 감소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학령인구가 줄어든다고 교사를 일률적으로 줄이는 것은 아닙니다. 고교학점제와 AI 교육 등 새로운 교육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공립 중등 교과교사 신규 채용은 2024학년도 4518명에서 2025학년도 5504명, 지난해 7147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9.8% 늘었습니다. 학생 수는 줄어도 필요한 교육 분야와 지역에 따라 교원 수요는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국세청 세정홍보과 폐지→디지털총괄과北이탈주민 분소 폐지→통합센터 신설공무원 조직·정원은 행정 효율화를 위해 기존 조직을 통폐합하고, 여기서 확보한 기구와 인력을 새로운 행정 수요에 재배치하기도 합니다. 국세청은 세정홍보과를 폐지해 기능을 대변인실로 통합하는 대신 기존 기구와 인력을 활용해 ‘디지털자산총괄과’를 신설합니다. 법무부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의 출입국 심사 담당 9개 과를 폐지해 대과 체제로 개편하고, 확보한 기구·인력을 외국인 출입이 늘어난 천안·평택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과 신설에 활용합니다. 교육생 감소로 기능이 축소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를 폐지하는 대신 북한이탈주민의 교육과 사회 적응 등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신설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중대재해 노동감독관 700명 증원노조법 대응 노동위 조사관 47명↑마약·사이버 수사 경찰 215명 확충해상 마약수사 23명 등 해경 354명↑이번에 공무원이 집중 보강된 분야는 중대재해·범죄 예방 등 국민 안전 분야입니다. 행안부는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기승을 부리는 마약·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동감독관 700명(산업안전 540명·근로감독 160명)을 증원하고, 이른바 ‘노란봉투법’ 등 노동조합법 개정에 대응해 노동위원회 조사관도 47명 늘렸습니다. 특히 마약사범 증가에 대응해 보호관찰·교정기관 재활 인력을 64명 늘리고, 마약·사이버 범죄 등 수사 인력도 215명 보강했습니다. 해상 마약범죄 수사 인력 23명을 확충하고 중부해양특수구조대 12명을 신설하는 등 해양경찰 인력도 354명 늘렸습니다.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에는 지방경찰청 처음으로 수사심의담당관을, 5개 경찰서(서울 강남·송파·경기 김포·파주·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는 수사과를 신설해 경찰 수사의 내부 통제와 역량도 강화했습니다. 검찰의 경찰에 대한 보완수사권 폐지 이후 경찰 수사 역량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려는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성폭력, 미성년자 유괴·살인, 상습 마약류 범죄 등 재범 우려가 높은 고위험 강력범죄자의 보호관찰·전자감독 인력도 72명 확충했습니다. 편법·불법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인력도 늘립니다. 무역·외환거래 검사·조사 인력 26명과 초고액 체납자의 해외 은닉재산을 추적·환수할 인력 9명을 증원합니다. 대규모 국책사업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관리도 강화합니다. 대규모 민관 투자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AI 대전환·AI 데이터센터)처럼 1조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거나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책사업관리관’을 신설합니다.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등 첨단산업 분야 특허 심사인력도 105명 확충합니다. 최종 증원 규모는 국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확정됩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노동·치안 등 국민 생명과 안전 현장에 인력을 최우선으로 보강했다”며 “AI와 첨단 기술 분야의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상시적인 조직 진단과 인력 재배치를 병행해 정부 조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무원 증원에 호의적이지 않은 이유지난해 말 기준 국가공무원 정원은 75만 3689명입니다. 내년도 증원 규모 3851명은 전체의 약 0.5%에 해당됩니다. 지방공무원과 헌법기관까지 다 합친 전체 공무원 정원은 117만 5295명입니다. 정부가 공무원 정원을 늘리겠다고 하면 상당수 국민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녹봉’을 받는 공무원이 늘어나는 만큼 인건비 등으로 더 많은 세금이 들어가는데, 과연 그만큼 대국민 행정서비스가 나아지느냐는 반문이 뒤따릅니다. 정부는 청년 복지·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에 청년 전담부서인 ‘청년복지정책과’와 ‘청년정책전략과’를 각각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한 청년층을 겨냥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청년 문제가 풀리지 않는 이유가 그동안 전담부서가 없었기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이미 각 부처에서 온갖 청년 정책을 쏟아내고 있고, 청년도 고령층도 아닌 4050세대가 ‘낀 세대’라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할 정도입니다. 정책 수요에 맞춰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늘리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보여주기식’ 조직 신설이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통폐합되거나 인력과 세금만 낭비한 채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 사이 정책의 방향마저 흐려질 수 있습니다. 공무원 3851명 증원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늘어난 조직과 인력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바꿨는지는 결국 성과로 증명해야 합니다. 중대재해와 범죄를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등 민생을 제대로 뒷받침해 국민이 “공무원을 늘릴 만했다”고 공감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강 기자의 세종실록’은 대한민국 행정의 수도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정부 정책과 관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코너입니다. 세종시에 포진한 각 정부부처가 내놓는 모든 정책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고, 오늘의 행정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으로 ‘세종 현대사(現代史)’를 기록하겠습니다.
  • [인사] 경찰청

    ▪경찰청 ◇치안정감△차장 김종철△서울경찰청장 고범석△인천경찰청장 유승렬 ◇치안감△대변인 김성재△기획조정관 송유철△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김광식△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오승진△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송병선△광주경찰청장 양영우△경북경찰청장 박헌수△대구경찰청장 직무대리 박준성△충남경찰청장 직무대리 이서영△국제치안협력국장 김동권△경무인사기획관 유윤종△미래치안정책국장 박현수△범죄예방대응국장 김영근△생활안전교통국장 고평기△경찰인재개발원장 손제한△중앙경찰학교장 도준수△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 남제현△울산경찰청장 최보현△경기북부경찰청장 이승협△강원경찰청장 곽병우△충북경찰청장 박종섭△전북경찰청장 신효섭△전남경찰청장 김호승△경남경찰청장 이재영△제주경찰청장 김병찬
  •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경찰서와 협력 강화 “주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안성 만들 것”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경찰서와 협력 강화 “주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안성 만들 것”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 2)이 안성 지역의 범죄 예방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과의 민·관·경 협력 치안 체계 강화에 나섰다. 백승기 의원은 2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실무 관계자들과 업무 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과 안전 인프라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치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자치예산 사업 추진 방향을 비롯해 민·관·경 협력 치안 인프라 고도화, 현장 자율방범대 지원 및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집중 검토됐다. 백승기 의원은 주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자치예산 사업에 대해 “범죄 취약 지역과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와 경찰, 지역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협력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유관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망을 구축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망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묵묵히 치안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백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지리와 주민 사정을 잘 알고 있어 경찰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범죄 예방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 예방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과 경찰, 자율방범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치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성경찰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의 치안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안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과 치안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 운정 지역 학부모와 교육환경 개선 및 과밀학급 해소 논의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 운정 지역 학부모와 교육환경 개선 및 과밀학급 해소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3)이 파주 운정 1지구 내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과밀 학급 해소 및 시설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27일 다율중학교에서 파주 운정 1지구 10개 중학교 및 예비 학교(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율중, 별하람중, 산내중, 산들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등 중학교 7곳과 다율초, 해오름초, 청미르초 등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학교 3곳의 학부모 대표들이 자리해 열악한 교육 여건을 토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준치를 넘어서는 심각한 ‘과밀 학급’ 실태와 ‘노후 교육 시설’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기준 인원인 28명을 훌쩍 넘어 학급당 33~36명이 배치되면서 학생 통행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가람중과 산내중 등은 공기청정기가 학생 바로 뒤에 밀착될 정도로 비좁은 공간에서 폭염 수업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산내중 학부모들은 심야 시간대 운정 로데오거리 학원가 일대의 청소년 흡연 및 비행 예방을 위한 방범·치안 대책을 요청했다. 학교별 주요 현안도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공통 문제인 급식실 부족과 잦은 냉난방기 고장 외에도 ▲신설 학교임에도 냉난방기 고장이 반복되고 인근 통학로 안전 펜스 및 시인성이 취약한 다율중 ▲학생 수 대비 급식실이 좁고 유휴 교실이 없어 증축 한계에 부딪힌 산들중 ▲1,100명이 넘는 대규모 급식으로 조리 환경에 과부하가 걸리고 지난 3년간 피드백이 없었던 노후 난방 시설 개선을 호소한 지산중 ▲과밀로 인한 교실 체감 온도 상승과 특별 활동 공간 부족을 겪는 별하람중·해솔중 등의 개선 요구가 이어졌으며, 다율초·해오름초·청미르초 학부모들도 중학교 진학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손성익 의원은 9월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끝나는 대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현장 실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파주시청,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 부지 활용과 학교 시설 예산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요청한 운정 로데오거리 학원가 일대 야간 순찰 강화 등 청소년 안전·치안 대책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부터 세금·돌봄도 AI 상담…‘AI 정부’ 뭐가 달라지나 [강 기자의 세종실록]

    내년부터 세금·돌봄도 AI 상담…‘AI 정부’ 뭐가 달라지나 [강 기자의 세종실록]

    치안 현장 AI 지원·한국형 AI 기상 모델전 중앙부처 연내 AI 관리시스템 도입AI가 보고서 초안 작성…AI 교육 의무화공직 AI 인재 2만명 육성…AI 영향 평가네이버 데이터센터 등 민간 서버 임차 검토국민 개별 대응 힘든 분야, 공공 AI 나서야 챗GPT,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학습한 방대한 정보를 토대로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찾아 글·사진 등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어줍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만 3세 이상 5만 750명 대상)에 따르면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교통·교육 등에서 AI 서비스를 경험했고, 44.5%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직접 사용해봤다고 답했습니다. 어느샌가 생성형 AI가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것이죠. 시간·인력·비용 등 한정된 자원으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정부가 AI를 활용해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찾아 제공하고,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도 혁신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AI 민주정부’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00억·3년 걸릴 일을 이틀 만에”‘AI 정부 실험실’…정부가 AI 꽂힌 이유행정안전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보고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별도 브리핑을 열어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AI 서비스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기자들에게 시연했습니다. 이날 선보인 것은 현장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공무원이 직접 개발해 국민 서비스로 연결하는 ‘AI 정부 실험실’ 사례였습니다. 지난 6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한 실전형 경연인 ‘2026 AI 챔피언 해커톤’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었는데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 2명이 개발한 ‘쨍하고 해뜰날’은 행안부의 주소 데이터 서비스(API)와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지도·공간정보 플랫폼 ‘브이월드(V-World)’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입니다. 토지 지번만 입력하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에 적합한지 진단하고 예상 설비용량과 발전량, 수익은 물론 인허가 절차까지 한 번에 안내해줍니다. 특히 지도를 3차원으로 전환하고 일사량·그림자 정보를 켜면 해가 뜨고 지는 동선에 따라 해당 농지에 햇볕이 얼마나 드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어 AI가 일사량 등을 분석해 예상 설비용량과 연간 발전량·수익까지 계산해줍니다. 심지어 투자비를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릴지도 말이죠. 물론 실제 수익은 설치비와 전력 효율·유지관리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매우 유용해 보였습니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겠다며 무턱대고 농지에 태양광 시설부터 설치했다가 손해를 보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AI가 영리하게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사업성을 먼저 보여주는 것이죠.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보통 이런 서비스를 만들려면 정보화 사업에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2~3년의 시간도 걸리는데, 이 서비스는 이틀 만에 개발됐고 한 달 정도 보완을 거쳐 대민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방식이 확산되면 예산 절감 효과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쨍하고 해뜰날’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분석 서비스는 추가 고도화를 거쳐 다음 달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달 3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AI 정부 실험실’에는 현재 약 670건의 과제가 등록됐으며 참여자도 1800여명에 이릅니다. 돌아와서, 정부는 이처럼 국민이 일상에서 정책 서비스의 변화를 체감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도 강화할 수 있도록 대민 서비스를 대폭 혁신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 ‘찰떡 답변’ AI 상담 서비스청년에 구직수당·교육비 맞춤 정보우선 국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안전·세금·농업·식약 등 5대 분야에 AI 상담체계를 구축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인데요. 돌봄과 납세, 감염병 예방, 식생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누구나 AI에 묻고 답을 얻을 수 있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예를 들어 납세자가 다소 복잡하게 질문해도 AI가 ‘찰떡같이’ 알아듣고 맥락을 분석해 세금 감면 혜택과 공제 요건, 신고 기한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합니다. 몸이 아플 때 증상을 입력하면 감염병 초기 증상을 판별하고 진료 정보와 전문 의료기관 위치, 예방수칙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농사를 지을 때는 병해충과 재배기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분야에서는 복잡한 복지서비스 수혜 자격을 신청자의 가구·소득 여건에 맞춰 AI가 확인해줍니다. 당뇨·고혈압·비만 등 질환별 권장·주의 식단이나 의약품 주의사항도 AI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에게는 구직활동 수당과 창업교육비 등 자신에게 맞는 고용·지원 정보를 안내하고, 고령층에게는 AI 돌봄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만 분야별로 AI 서비스가 완성되는 시점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세금 상담과 농업 분야는 내년에, 복지·식약 분야는 2028년, 안전 분야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마다 제각각인 임산부 지원 혜택을 찾아 자동으로 알려주는 AI 서비스는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황 실장은 “각 기관의 서비스를 모아 통합한 AI 통합서비스는 내년 말에 나온다”며 “전문가가 코딩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정해진 답을 내놓는 기존 챗봇을 단순히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보유한 각종 데이터를 AI가 재구성해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하나의 창구에서 어느 분야를 질문하더라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질적으로 한 단계 나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요즘 은행·카드사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곳곳에서 챗봇 상담서비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엉뚱한 답변을 내놓고, 정해진 문구를 반복하는 데 그쳐 급하게 비대면 상담이 필요한 국민의 답답함을 키운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가 내놓을 AI 통합서비스는 이런 기존 챗봇을 넘어 국민의 질문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한층 진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24와 혜택알리미 등 주요 대민 서비스를 통합해 국민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서비스를 표준화·모듈화해 카카오·네이버 등 민간 플랫폼과 ‘모두의 AI’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재난·안전 정보 창구인 ‘국민안전24’에도 AI를 접목합니다. 산불이나 홍수 등 재난 위험을 AI가 감지·예측하고 상황을 분석해 필요한 위험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는 식이죠. 국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만드는 과정에도 AI를 적극 활용합니다.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려 해도 국민이 아이디어를 보고서 형식에 맞춰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떻게 구성하고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죠.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글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껴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겁니다. 정부가 AI를 활용해 국민 제안을 요약·분석하고 유사 정책과의 비교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을 구축하는 이유입니다. 국민의 아이디어를 AI가 자동으로 분류하고 구체화해 실제 정책이나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온라인 숙의토론과 1대1 심층 대화, 대규모 공공 토의가 가능한 ‘AI 공론장’도 마련합니다. 정부 웹사이트와 앱도 AI가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뀝니다. 검색한 문서를 토대로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에 맞춰 법령 정보와 정책 사례 등을 표준화하고, 정부 웹과 앱을 AI 친화적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중앙부처 홈페이지를 이용해본 분들이라면 느끼겠지만 현재 정부 웹사이트는 대체로 ‘정책 홍보’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국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에는 불편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를 공급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바꾸고, 법령·사례집 등 공공정보도 AI가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비해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도 AI 중심으로 확 바뀝니다. 올해 말까지 지능형 업무관리시스템 ‘온AI’를 47개 중앙부처로 확산해 법령 검토부터 보고서 초안 작성까지 행정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공무원이 직접 AI를 개발해 업무에 적용하는 ‘AI 정부 실험실’도 운영합니다. 현장에서 개발한 결과물은 ‘공공저장소(GitLab)’에 등록해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부처별 특성을 살린 AI 서비스도 확대합니다. 치안 현장 AI 지원(경찰청), 한국형 AI 기상·기후 모델(기상청), 의약품 허가·심사(식품의약품안전처), AI 건축허가·안전관리(국토부), 조달 제안요청서 AI 자동 생성(조달청) 등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것이죠. 부작용 대비 ‘공공 AI 윤리기준’ 마련개인정보 침해·책임 검증 ‘AI 영향 평가’공직사회의 AI 역량도 대폭 강화하는데요. 행안부는 모든 공무원에게 AI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자체 AI 개발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문 인재 2만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공무원 AI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과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국민과 기업의 수요가 많은 ‘공공데이터 톱(TOP) 100’을 조기에 개방하고 기관 간 데이터 공유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하니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AI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부작용에 대한 대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정부는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 AI 윤리기준’을 마련하고, AI 사업이 개인정보 침해 등 국민에게 미칠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영향을 점검하고 책임 소재 등을 검증하는 ‘AI 영향평가’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AI 보안성 검토 가이드라인은 행안부와 국가정보원이 함께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AI 정부’ 도입을 단순히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통해 국민주권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혁신 수단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에서 공공 AI가 역할을 한다면 정책 체감도는 더욱 높아질 겁니다. 온라인 활동이 일상화된 요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해외에 서버를 둔 소셜미디어(SNS)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진 도용·사칭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수사와 사칭 계정 삭제를 지원하거나, 딥페이크 등 AI 합성물이 성범죄에 악용될 경우 관련 콘텐츠를 빠르게 찾아내 일괄 삭제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제주에서 실종됐다 끝내 주검으로 발견된 장미란씨 사건처럼 실종자를 찾는 데도 공공 AI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신속하게 분석해 특정인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등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AI 서비스를 정책에 본격적으로 활용하려면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서버 인프라 구축도 필수적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화재로 행정·금융·의료 전산망에 장애를 일으켰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AI 서버 구축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2030년 폐쇄하고, 세종시에 운영 중인 네이버 데이터센터 등 민간 인프라를 임차·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직접 데이터센터를 새로 구축해 유지·관리할지, 초대형 민간 데이터센터를 활용할지 비용과 효율성은 물론 보안과 안정성까지 종합적으로 따져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AI의 유용함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구현하는 것은 결국 정부의 몫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모은 ‘집단지성’을 발휘해 정부의 AI 서비스가 더욱 적극적이고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강 기자의 세종실록’은 대한민국 행정의 수도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정부 정책과 관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코너입니다. 세종시에 포진한 각 정부부처가 내놓는 모든 정책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고, 오늘의 행정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으로 ‘세종 현대사(現代史)’를 기록하겠습니다.
  • “2600명 넘게 숨져 치명률 47.9%” 더 빨라진 에볼라 확산세 민주콩고 ‘최악 상황’

    “2600명 넘게 숨져 치명률 47.9%” 더 빨라진 에볼라 확산세 민주콩고 ‘최악 상황’

    일주일간 317명 더 사망 ‘주간 최고’자이르형 백신 2000회분 접종 시작이번 분디부조형 백신·치료제는 없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관련 사망자가 2600명을 넘어섰다. 발병 선언 100일이 지났지만 수그러들기는커녕 더 빨라진 확산세로 확진자는 5500명을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민주콩고 언론공보부는 지난 22일 기준 자국 이투리주와 북(北)키부주에서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자국 내 누적 확진자가 55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2642명으로, 치명률은 47.9%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완치된 환자는 1200명이고, 현재 808명이 격리 또는 입원 중이다. 이번 에볼라는 민주콩고에서 발생한 17번째 유행이다. 역대 유행 중 최악은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으로, 당시 2만 8616명이 확진돼 1만 1310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이번 유행은 지난 5월 발병 선언 이후 100여일 기간을 봤을 때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당시의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가 7배나 더 많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보고된 사망자는 317명으로, 발병 이후 주간 사망자 통계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사상 가장 빠른 에볼라 확산 속도다. 이조차 실제보다 적게 집계된 상황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콩고의 보건 전문가들은 공식 발병 선언 몇 주 전부터 이미 에볼라 전파가 시작됐고, 이 때문에 발병 규모는 3배 이상 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지난 5월 15일에 발병을 선언하기 한참 전인 지난 2월부터 광산 도시 몽브왈루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감염 확산 중심지인 이투리주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신규 확진 사례는 여전히 감시 대상에서 제외된 접촉자로부터 나오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북키부주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치명률은 전체 치명률보다 훨씬 높은 68.6%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지역사무소장인 모하메드 야쿠브 자나비 박사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발병은 중대한 고비에 도달했다”며 “지금 우리의 선택이 이번 발병을 얼마나 빨리 통제하고 생명을 보호하고 구할 수 있을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민주콩고 당국은 에볼라 대응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에볼라 검사가 가능한 검사실은 발병 초기 기존 1곳에서 현재 19곳으로 늘어 하루 3000건 이상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에볼라 병상은 10개도 안 되던 것이 13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투리주를 비롯한 피해 지역에서의 임금을 받지 못한 구조대원들의 파업, 불안한 치안과 분쟁, 열악한 도로 사정, 에볼라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허위 정보 등 여러 요소는 에볼라 확산 방지를 어렵게 하고 있다.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과 민주콩고·우간다 적십자사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에볼라 발병 선언 이후 지금까지 11건의 폭력 사건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자 12명이 다치고 구급차·긴급대응장비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민주콩고 당국은 우선 제공받은 2000회분 에르베보 백신을 초포주에서 접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분디부조(Bundibugyo) 변종에 승인받은 에볼라 백신은 아니지만, 일부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이르형 에볼라 백신인 에르베보 50만회분을 WHO에 요청했다. WHO 등 백신 공급 국제조정그룹(ICG)은 7만회분을 즉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분디부조 변종의 치명률은 30~50%로, 대표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인 자이르형보다는 치명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르형 에볼라는 백신이 있지만, 분디부조형은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 또는 침, 땀, 눈물, 대변, 소변, 정액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바이러스를 포함한 분비물에 오염된 기구를 만지면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될 수도 있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잠복 기간은 2~21일 정도다. 초기에는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고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관절통, 심한 피로 등의 증세를 보인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흉부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쇼크 증세가 나타난다. 발병 후 5~7일째에 대개 구진 같은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이후에 피부 껍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40%의 환자에서는 출혈이 나타나는데 이때부터 위장관, 잇몸, 코,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을 확인할 수 있다. 얼굴과 목, 고환의 부종, 간종대, 안구 충혈, 인후통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발병 후부터 7~14일째에 저혈압과 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회복하는 경우에는 발병 10~12일 후부터 열이 내리고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해열됐다가도 열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 개통 후 97명 추락사…인천대교 추락방지시설 내년 착공

    개통 후 97명 추락사…인천대교 추락방지시설 내년 착공

    추락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인천대교에 총 80억 원을 들여 높이 2.5m의 와이어형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이 24일 공개한 국토교통부의 ‘인천대교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계획’에 따르면 추락방지시설은 인천대교 서측 접속교에서 사장교를 거쳐 동측 접속교에 이르는 편도 약 4㎞, 왕복 8㎞ 구간에 설치된다. 시설 높이는 청라하늘대교와 마포대교 등 다른 교량 사례와 교량 점검용 굴절차 사용 등 유지관리 여건을 고려해 2.5m로 결정됐다. 시설 형태는 추락 방지 효과가 입증된 와이어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대교 운영사인 인천대교㈜가 연내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총사업비 약 80억 원은 인천대교㈜가 먼저 부담한 뒤 정부가 민자운영비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조달한다. 인천대교에서는 2009년 개통 이후 추락 사고가 이어졌다. 국토부가 집계한 사망자는 올해까지 모두 97명이다. 연간 사망자는 2021년 8명에서 2022년 17명으로 급증했고 2023년 12명, 2024년 10명, 2025년 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현재까지 11명이 숨졌다. 인천대교 측은 2022년 11월부터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양방향 9.5㎞ 갓길 구간에 차량 정차 방지용 플라스틱 드럼 1500개를 설치했다. 그러나 운전자가 차량을 세운 뒤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계속되면서 물리적 차단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허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처음 촉구했다. 인천대교 측은 이듬해 해상 교량의 강풍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풍동실험을 실시해 시설 설치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국토부의 예산 편성과 관련 설계기준 마련 등이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허 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시설 설치를 직접 건의했고, 이후 국토부와 인천대교 측이 재원 조달 방식과 구체적인 설치안을 확정했다. 허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문제를 제기한 이후 실효성 있는 설치안과 80억 원 규모의 재원 조달 방안을 이끌어냈다”며 “내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 이정연 하남시의원, 미사2지구대 유지부터 호수공원까지… 주민 정담회서 밀착 소통

    이정연 하남시의원, 미사2지구대 유지부터 호수공원까지… 주민 정담회서 밀착 소통

    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의 시민 안전 사수 행보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하남경찰서 방문과 경기남부경찰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건의서 전달 등 총력 대응을 펼친 끝에 미사2지구대 통합 운영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그 결과, ‘운영 1주년 성과 분석 시점까지 현행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경기남부경찰청의 공식 확답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하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미사 학부모·시민 정담회’를 개최해 경기남부경찰청 면담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치안과 미사호수공원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지난 4일 정경섭 의원과 함께 하남경찰서를 찾아 미사2지구대 통합 운영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예방 순찰 강화를 요구한 데 이어, 11일에는 조창민 부의장, 정경섭 의원과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해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현행 체계 유지와 감일지구 지구대 신설, 그리고 경찰 인력 확충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황영선 총경은 미사2지구대의 현행 체계를 유지하되, 운영 1주년 시점에 치안 활동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방향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당장의 통합 운영 전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치안 역량을 입증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정담회에서 주민들은 현행 체계 유지가 실효성을 거두려면 실질적인 경찰 인력 충원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자율순찰 조직과의 연계 순찰 강화, 학부모폴리스의 명확한 활동 범위 정립, ‘교육청-경찰-학교’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대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무면허 운전과 다인 탑승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 대여업체의 미성년자 면허 인증 절차 강화 및 무단 방치 기기 수거 의무화를 제안하며 하남시 차원의 실태조사 및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워터스크린이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미사호수공원이 ‘머물고 싶은 명소’이자 하남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의원은 “주민들과 뜻을 모아 미사2지구대 현행 유지를 이끌어낸 것은 값진 성과”라며 “행정 편의나 인력 부족을 이유로 시민 안전이 후순위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경찰 당국을 움직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현행 체계의 안정적 운용을 끝까지 점검하고 조례·예산 반영 등 실질적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늘 시민과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차기 경찰청장 후보’ 치안정감 4명 승진

    ‘차기 경찰청장 후보’ 치안정감 4명 승진

    경찰청이 사실상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치안정감과 치안감 승진 내정자를 12일 발표했다. 현재 치안감인 유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과 고범석 전남경찰청장, 김종철 경남경찰청장과 고평기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 등 4명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서울경찰청장·부산경찰청장·경기남부경찰청장·인천경찰청장 등의 보직을 맡는다. 전국 경찰관 중 7명만 달 수 있는 계급이기도 하다. 이들 중 1명이 경찰청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라 치안정감은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거론된다. 유 조정관은 경찰대학 10기로 경찰청 치안정보국장과 대변인 등을 지냈다. 고 청장은 경찰대학 8기로 경찰청 경비국장, 서울청 기동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청장은 간부 후보 45기로 강원청 생활안전부장, 충남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고 청장은 경찰대학 9기로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 서울청 범죄예방대응부장 등을 지냈다.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자는 ▲박헌수 경찰청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경무관)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직무대리 ▲박준성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송유철 서울청 경무부장 ▲김성재 서울청 치안정보부장 ▲오승진 서울청 수사부장 ▲양영우 서울청 101경비단장 ▲김광식 서울청 관악서장 ▲송병선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 등 9명이 내정됐다.
  • ‘차기 경찰청장 후보’ 치안정감에 유승렬·고범석·김종철·고평기 승진 내정

    ‘차기 경찰청장 후보’ 치안정감에 유승렬·고범석·김종철·고평기 승진 내정

    경찰청이 치안정감과 치안감 승진 내정자를 12일 발표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내 두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사실상 경찰청장 후보군이다. 현재 치안감인 유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과 고범석 전남경찰청장, 김종철 경남경찰청장과 고평기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 등 4명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서울경찰청장·부산경찰청장·경기남부경찰청장·인천경찰청장 등의 보직을 맡는다. 전국 경찰관 중 7명만 달 수 있는 계급이기도 하다. 이들 중 1명이 경찰청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라 치안정감은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거론된다. 유 조정관은 경찰대학 10기로 경찰청 치안정보국장과 대변인 등을 지냈다. 고 청장은 경찰대학 8기로 경찰청 경비국장, 서울청 기동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청장은 간부 후보 45기로 강원청 생활안전부장, 충남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고 청장은 경찰대학 9기로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 서울청 범죄예방대응부장 등을 지냈다.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자는 박헌수 경찰청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경무관),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직무대리, 박준성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송유철 서울청 경무부장, 김성재 서울청 치안정보부장, 오승진 서울청 수사부장, 양영우 서울청 101경비단장, 김광식 서울청 관악서장, 송병선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 등 9명이 내정됐다.
  • 전북경찰, 드론 띄워 온열질환 사고 막는다

    전북경찰, 드론 띄워 온열질환 사고 막는다

    전북경찰청이 드론을 활용한 온열질환 사고 예방 순찰에 나선다. 전북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익산지역 대표 드론 업체인 전북미래드론, 익산시 재난 대응 드론 예찰단과 함께 지난 6일 익산 농촌지역에서 드론으로 온열질환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경지, 하천변 등 폭염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경찰 드론과 민간 드론을 동시에 운용해 고공 순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역예방순찰대는 순찰 중 수분 섭취 안내, 한낮 야외 작업 자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을 드론에 탑재된 스피커로 안내 방송했다. 또 드론의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한낮 뙤약볕 아래 홀로 작업 중인 고령의 농업인이나 온열질환 의심 주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필요시 지상의 순찰대원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는 입체적 순찰 시스템을 가동했다. 복중선 광역예방순찰대장은 “폭염 속 농촌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한 다각적 순찰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경섭·이정연 하남시의원, 하남경찰서 방문 “미사지역 치안 강화 촉구”

    정경섭·이정연 하남시의원, 하남경찰서 방문 “미사지역 치안 강화 촉구”

    하남시의회 정경섭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과 이정연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이 지난 4일 하남경찰서를 직접 찾아 담당 계장·과장과 실무 면담을 갖고, 이어 경찰서장을 만나 미사강변도시 치안 불안 실태를 전달하며 치안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두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최근 미사강변도시 놀이터와 공원 등지에서 성범죄 전력자의 출입이 잦아져 학부모와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지역 실태를 구체적으로 전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지구대 통합 계획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면담을 마친 뒤 정 의원과 이 의원은 하남경찰서장을 예방하고, 미사강변도시 지구대 유지 및 치안 강화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지구대 통합 계획 재검토 ▲하남시 경찰공무원 인력 충원 ▲놀이터·공원·학교 주변 순찰 강화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순찰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 의원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놀이터조차 마음놓고 보낼 수 없다면 이미 심각한 치안 공백”이라며 “지구대 통합이 아니라, 오히려 순찰과 인력을 늘려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인력 부족 문제에 일부 공감하나 사실상 한 개의 지구대만 운영한다는 계획은 지휘체계 혼란 야기 등의 문제를 빼놓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는 어린이와 여성 인구가 높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행정적·재정적 이유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촘촘한 치안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하남경찰서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상급 기관에 지속적으로 인력 충원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정 의원과 의 의원은 “이번 방문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미사 주민들과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 동성로 ‘무인셔틀’·산단 ‘화물 자율주행’ 실증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 동성로 일대에 자율주행 무인 셔틀이 운행되고 대형 자율주행 화물차가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드나든다. 치안 사각지대로 꼽히던 지역에는 인공지능(AI) 드론이 순찰에 나선다. 시가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실증사업은 물류 자율주행과 여객 무인 셔틀, AI 드론 스마트 치안 서비스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도심과 산업현장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실증하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산단 기반 물류 자율주행 실증의 경우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 대구국가산단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와 수성알파시티의 동대구허브 사이를 25t 자율주행 화물차가 운행한다. CJ대한통운 물류망에는 11.5t 화물차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 생활 물류 서비스도 실증한다. 오는 10월부터는 동성로 일대 2.7㎞ 구간에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가 다닌다. 레벨4는 시스템이 설정된 범위 내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할 수 있는 단계다. AI 드론 스마트 치안 서비스 사업은 각종 축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인파 밀집도를 분석하고 미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치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과 실종자 수색 현장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전국 최초 산단 자율주행 물류와 동성로 무인 셔틀, AI 드론 안전 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를 미래 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동성로에 무인 셔틀, 산단에 자율주행 화물차…대구 미래모빌리티 실증사업 가동

    동성로에 무인 셔틀, 산단에 자율주행 화물차…대구 미래모빌리티 실증사업 가동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 동성로 일대에 자율주행 무인 셔틀이 운행되고 대형 자율주행 화물차가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드나든다. 그간 치안 사각지대로 꼽히던 지역에는 인공지능(AI) 드론이 순찰에 나선다. 시가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실증사업은 물류 자율주행과 여객 무인 셔틀, AI 드론 스마트 치안 서비스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도심과 산업현장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실증하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산업단지 기반 물류 자율주행 실증의 경우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대형 물류 거점 간 운송인 ‘미들 마일’과 최종 배송지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라스트 마일’ 등 4개 서비스로 운영된다. 대구국가산단에 있는 쿠팡물류센터와 수성알파시티의 동대구허브 사이를 25t 자율주행 화물차가 운행한다. CJ대한통운 서브터미널을 순환하는 물류망에는 11.5t 화물차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간 1t 화물차의 자율주행 운송과 수요응답형 생활물류 서비스도 실증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안정성과 물류 경제성을 검증한다. 오는 10월부터는 동성로 일대 2.7㎞ 구간에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가 다닌다. 레벨4는 시스템이 설정된 범위 내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할 수 있는 단계다.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에만 운행하며, 자율주행차가 도심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검증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드론 스마트 치안 서비스 사업은 각종 축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인파 밀집도를 분석하고 미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치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과 실종자 수색 현장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전국 최초 산업단지 자율주행 물류와 동성로 무인셔틀, AI 드론 안전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 시속 100㎞ 도심 난폭운전 불법체류자… 1.3㎞ 추격 끝 시민 도움으로 검거

    시속 100㎞ 도심 난폭운전 불법체류자… 1.3㎞ 추격 끝 시민 도움으로 검거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도심을 질주하며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1.3㎞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과정에서는 현장을 지나던 시민 2명이 힘을 보태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았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불법체류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중국인 불법체류자 3명도 검거해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6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도심을 질주하며 신호를 위반하고 불법 유턴과 과속을 반복하는 등 난폭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경찰은 운전자와 탑승자 전원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차량을 세우려 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순찰차 2대와 경찰관 6명을 투입해 약 1.3㎞를 추격한 끝에 차량의 앞뒤를 막아 세웠다. 그러자 A씨를 포함한 탑승자 4명은 차량에서 내려 각기 다른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명을 즉시 붙잡았고, 또 다른 1명은 약 200m를 쫓아 주택가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운전자인 A씨는 차량 통행이 많은 대로로 뛰어들어 경찰관에게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현장을 지나던 시민 2명이 몸을 붙잡아 제압을 도우면서 결국 체포됐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인 이영호 위원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시민의 신원은 확인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했으며, 운전자와 동승자 4명 모두 국내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시민들의 용기 있는 도움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1인 가구 안전 귀갓길 등 시민 제안 치안과제 현장 실증

    부산시, 1인 가구 안전 귀갓길 등 시민 제안 치안과제 현장 실증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6 치안 리빙랩’ 사업 관련 시민 제안 3개 과제를 현장에 적용, 검증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검증 과제는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을 위한 안심 키트 보급 캠페인, 1인 가구 밀집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이다.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 과제 관련 시제품 제작과 현장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팀명 ‘슬기로운 주거생활’이 제안한 ‘1인 가구 밀집지 안전 귀갓길 조성’(대상지 장전동)은 1인 가구 밀집지역 대상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범죄 발생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도와 비상벨을 결합한 안내 사인물, 안심 키트 개발 등을 추진하는 과제이다. ‘여기보소 안심동행’이란 팀이 제안한 ‘여성 1인 가구 범죄예방 환경 조성’(대상지 구포동) 과제는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주거지 근처 취약지 순찰 유도 등을 추진 내용으로 한다. ‘부산TG’가 제안한 ‘고령 운전자 안심 키트 보급 캠페인’은 급증하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인성 높은 차량용 스티커와 보조경 보급을 통한 양보 문화를 확산하자는 아이디어이다. 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시민 주도 문제해결 방식인 ‘치안 리빙랩’을 도입했다. 그동안 추진한 치안 리빙랩 과제 중 어린이 안전 통학로 안전 드랍존, 벤치형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판, 전통시장 안심 구역 조성 등은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대구 군위경찰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펼쳐

    대구 군위경찰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펼쳐

    대구 군위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피서지를 찾아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무전취식 금지 ▲광고물 무단 부착 금지 ▲음주소란 금지 등 기초질서 실천 안내물을 배부했다. 이에 앞서 군위군을 비롯한 관계 기관, 협력 단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피서지를 중심으로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방안, 지역 치안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강현 군위경찰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함께하는 예방 중심 치안 활동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군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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