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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많이 답답했나…최용수와 ‘특급 축구팀’ 창단하기로

    박지성, 많이 답답했나…최용수와 ‘특급 축구팀’ 창단하기로

    한국 축구계의 전설인 박지성과 최용수가 각각 단장과 감독을 맡는 신생 축구팀 ‘FC 슈팅스타’의 도전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월 오리지널 시리즈 ‘슈팅스타’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축구선수들이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을 중심으로 한 팀을 이뤄 다시 뛰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라는 이름으로 4부 리그인 K4리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시즌까지 경남FC 감독이었던 설기현이 코치를 맡는다. 아울러 김영광, 고요한, 염기훈 등 은퇴한 K리거들이 필드에서 선수로 뛴다. ‘런닝맨’과 ‘범인은 바로 너!’, ‘더 존: 버텨야 산다’ 등의 조효진 감독이 홍진희 감독과 함께 연출을 맡고, 박현숙, 김혜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쿠팡플레이의 예능 ‘슈팅스타’는 K리그를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현역 시절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K리그 스타들이 레전드 축구선수인 박지성, 최용수와 함께 끝난 줄 알았던 축구 커리어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축구 팬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감동의 순간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 K리그 감독 잔혹사, 올해만 9명…인천 떠난 조성환 감독, 부산서 명예 회복할까

    K리그 감독 잔혹사, 올해만 9명…인천 떠난 조성환 감독, 부산서 명예 회복할까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던 조성환 감독이 사퇴 후 9일 만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로 향한다. 1부, 2부 가릴 것 없이 사령탑 잔혹사 이어지는 가운데 조 감독이 명예 회복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을까. 부산 구단은 14일 제25대 사령탑으로 조 감독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조 감독은 지난 5일 인천 소속으로 K리그1 21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21라운드를 1-1로 비긴 뒤 하위권에 처진 팀 성적에 책임지고 사퇴했다. 그런데 열흘도 되지 않아 다시 현장에 복귀한 것이다. 지난해 K리그2 정규리그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 오른 부산은 수원FC와 2차전 연장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간발의 차이로 1부 승격의 꿈을 놓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9위(승점 23점)에 머물면서 지난 6일 박진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어 야인이 된 조 감독이 부산 레이더망에 걸린 것이다. 부산 구단은 “베테랑 지도자인 조 감독이 팀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승격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안정보다는 새롭게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이른 시일 안에 부산을 승격시키겠다”고 다짐했다.2020년 8월 인천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2022년 9년 만에 팀을 파이널 A(4위)로 이끌고 구단 창단 처음 ACL에 진출시키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도 이명주를 중심으로 스테판 무고사까지 복귀시키면서 K리그1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조 감독은 지난 6월 5경기 1무4패로 최악의 성적을 남기며 사의를 밝혔다. 현재 인천은 9위(승점 22점)다. 올 시즌 K리그 감독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K리그1을 보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둥지를 옮긴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까지 5명이 팀을 떠났다. 지난 4월 단 페트레스쿠 전 전북 현대 감독을 시작으로 최원권 전 대구FC 감독, 이민성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에 이어 조 감독까지 사퇴의 칼바람을 맞았다. 대구는 박창현, 대전은 황선홍 신임 감독을 내정했으나 하위권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김두현 전북 감독은 지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부임 후 8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K리그2는 성남FC 이기형, 수원 삼성 염기훈, 안산 그리너스 임관식, 부산 박 전 감독 등 4명이 성적 압박을 이기지 못했다.
  • K리그2 수원 삼성 새 사령탑에 변성환 감독 선임

    K리그2 수원 삼성 새 사령탑에 변성환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강등에 이어 8위까지 떨어진 수원 삼성이 변성환 전 17세 이하(U-17) 국가대표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명가 재건에 나섰다. 수원은 31일 “제10대 사령탑으로 변성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상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원은 “신임 감독의 요건으로 확고한 축구 철학과 비전 보유, 최선 축구 트렌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 과학적 훈련 시스템 적용, 명확한 분석을 토대로 한 훈련과 코칭 등에 초점을 맞춰 후보를 물색했다”며 “변 감독을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매달 발간하는 기술보고서를 담당하는 등 축구계에서 대표적인 ‘연구하는 지도자’”라며 “깊이 있는 축구 지식, 카리스마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현역 시절 K리그와 호주프로축구 A리그에서 활약한 변 감독은 선수 은퇴 후 2015년부터 성남FC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한국 U-16 대표팀 코치를 거쳐 2022년 U-17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수원은 염기훈 전 감독 체제로 K리그2에서 첫 시즌을 시작한 뒤 시즌 초반에는 4연승을 달렸지만 지난달 28일 경남FC와 1-1로 비긴 후 내리 5연패로 추락하며 순위가 8위(6승 1무 7패·승점 19)까지 떨어졌다. 결국 염 전 감독은 지난 25일 서울 이랜드에게 1-3으로 역전패한 뒤 사퇴 의사를 밝혔다. 변 감독은 다음 달 2일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부터 수원을 지휘한다.
  • 수원 삼성, ‘최장신’ 뮬리치의 발 끝 2골로 K리그2 첫 승 신고…2부 리그 역대 최다 관중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수원 삼성, ‘최장신’ 뮬리치의 발 끝 2골로 K리그2 첫 승 신고…2부 리그 역대 최다 관중 “나의 사랑, 나의 수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구단 사상 첫 K리그2 경기에서 ‘최장신’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가 킥으로 넣은 두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대행’ 꼬리표를 뗀 염기훈 수원 감독의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첫 승이다.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FC를 2-1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2부리그 K리그2에 직행한 수원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승점 3을 챙기며 ‘승격’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수원은 전반 21분 뮬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오른 측면을 파고든 수원 이상민이 충남아산의 강준혁의 공을 재빨리 낚아채 페널티지역으로 뛰었고, 문전으로 전달한 공을 뮬리치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충남아산을 압도하던 수원은 전반 40분 위기를 맞았다. 충남아산의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주닝요를 조윤성이 뒤에서 밀어 넘어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남아산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조윤성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 당했다. 하지만 또 뮬리치가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수원이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수적 우위를 앞세워 공세를 펼친 충남아산이 만회 골을 넣었다. 2005년생 신인 미드필더 정마호가 페널티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파고든 박대훈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충남아산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충남아산의 공세를 수원이 밀집수비로 막아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선수단 지휘를 맡게 된 김현석 신임 충남아산 감독은 데뷔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경기 뒤 염 감독은 “한 명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힘들게 최선을 다했지만 팬들이 같이 뛰어주셨다. 그게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는 원동력이 됐다”며 “팬들은 여전하시다. 올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걸 잊지 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에 1만 4196명이 입장했다.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2 최다 기록이다. 지난 시즌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의 경기(1만 3340명)를 넘었다. 박경훈 수원 단장은 “강등에도 이렇게 많은 팬이 찾아오셨다. 이번 시즌 반드시 승격을 이루리라는 기대감의 표현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기대에 꼭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남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간장게장, 감태, 사과와인 등 독특한 게 많다. 도 관계자는 “서해를 낀 지역 특성을 살린 답례품이 인기”라면서 “간장게장, 감태, 예산사과와인 3종류가 전체 신청의 70%를 넘는다”고 말했다. 간장게장은 꽃게로 유명한 태안군 생산품, 감태는 ‘가시파래’를 일컫는 것으로 서산 갯벌에서 채취한다. 김처럼 구워 먹는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무침 등도 인기다. 와인은 예산의 명물인 사과로 만든다.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자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도 공무원들이 세종시 등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돌았고, 출향인사 등을 상대로 홍보전을 벌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외부 행사 때마다 충남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적극 권했다. 홍보대사도 유명인이 대거 참여했다. 배우 강부자(논산)·박시후(부여)·정준호(예산), 코미디언 남희석·안소미(이상 보령), 가수 배일호씨(논산),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등이 참여했다. 홍성 출신 소리꾼 장사익은 응원 캠페인에 나서 고향에 기부할 것을 적극 독려했다. 작가 김홍신, 시인 나태주도 나섰다. 이런 노력에 도는 지난해 시행 첫해 목표액 1억원보다 1000만원을 더 모금했다. 기부자는 566명으로 최고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한 사람도 8명에 이르렀다. 건수는 590건으로 2~3번 기부한 이도 적잖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휴양림 이용권, 아산 외암마을 숙박권 등 체험 답례품으로 추가 확대하고 참여하면 답례품을 더 많이 제공하는 이벤트를 많이 열어 고향사랑기부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 10명의 ‘잔류 영끌’ 수원 삼성, 아직은 희망

    10명의 ‘잔류 영끌’ 수원 삼성, 아직은 희망

    카즈키 퇴장 이후 김주찬 결승골11위 강원에 승점 1 차이 추격전‘주민규 16호 골’ 울산, 포항 꺾어전북·인천, 1-1 비기며 순위 유지 10명이 싸운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수원 삼성(12위·승점 29)이 벼랑 끝에서 같은 연고지의 수원FC(10위·승점 32)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잔류 희망을 이어 갔다. 수원은 12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파이널B(7~12위 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를 3-2로 꺾었다. 수원은 올 시즌 세 차례 ‘수원더비’에서 모두 수원FC에 패했지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1위 강원FC(승점 30)가 전날 대전하나시티즌(8위·승점 47)을 원정에서 1-0으로 꺾고 수원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려 놓았지만 수원이 이날 승점 3을 챙기면서 다시 승점 차는 1로 좁혀졌다. 수원FC도 수원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꼴찌 싸움’을 벌이는 수원과 강원의 2파전에 수원FC도 합류하게 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은 내년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10위와 11위 팀도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 여부를 확정 짓는다. 수원은 전반 14분 카즈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른 시간 예기치 못한 퇴장이 나와 불리해진 수원은 전반 30분 우고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그대로 무너지는 듯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만회골이 터지면서 1-1로 전반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8분 안병준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7분 뒤 수원FC 공격수 김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다시 2-2 상황이 됐다. 난타전 속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수원이었다. 후반 33분 김주찬이 뮬리치의 절묘한 패스를 발로 갖다 대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강등 위기에서 팀을 구한 김주찬은 경기 후 “이 승리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수원 염기훈 감독대행은 “한 명이 부족한데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면서 “이겼지만 믿기지 않는 승리인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팀을 응원한 수원 팬들은 ‘수원은 항상 위기에 강했다’는 현수막을 펼쳐 들고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올 시즌 우승을 확정한 울산 현대(1위·승점 73)는 홈에서 열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3-2로 이겼다. 울산 공격수 주민규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대전 티아고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16골)로 올라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놓고 다투는 4위 전북 현대(승점 54)와 5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3)는 인천전용경기장에서 1-1로 비겼다.
  • ‘역전→동점→재역전’ 벼랑끝서 살아난 수원 ...염기훈 “믿기지 않는 승리”

    ‘역전→동점→재역전’ 벼랑끝서 살아난 수원 ...염기훈 “믿기지 않는 승리”

    10명이 싸운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수원 삼성(12위·승점 29)이 벼랑 끝에서 같은 연고지의 수원FC(10위·승점 32)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은 12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파이널B(7~12위 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를 3-2로 꺾었다. 수원은 올 시즌 세 차례 ‘수원더비’에서 모두 수원FC에 패했지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1위 강원FC(승점 30)가 전날 대전하나시티즌(8위·승점 47)을 원정에서 1-0으로 꺾고 수원과 승점 차를 4로 벌려 놓았지만 수원이 이날 승점 3을 챙기면서 다시 승점 차는 1로 좁혀졌다. 수원FC도 수원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꼴찌 싸움’을 벌이는 수원과 강원의 2파전에 수원FC도 합류하게 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은 내년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10위와 11위 팀도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 여부를 확정짓는다. 수원은 전반 14분 카즈키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수원FC 김도윤과 신경전을 펼치던 카즈키가 팔을 사용해 강하게 밀쳤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카즈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른 시간 예기치 못한 퇴장이 나와 불리해진 수원은 전반 30분 우고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그대로 무너지는 듯 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만회골이 터지면서 1-1로 전반을 마쳤다.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8분 안병준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7분 뒤 수원FC 공격수 김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다시 2-2 상황이 됐다. 난타전 속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수원이었다. 후반 33분 김주찬이 뮬리치의 절묘한 패스를 발로 갖다대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강등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천금 같은 골을 넣은 김주찬은 경기 후 “이 승리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수원 염기훈 감독대행은 “한 명이 부족한데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면서 “이겼지만 믿기지 않는 승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팀을 응원한 수원 팬들은 ‘수원은 항상 위기에 강했다’는 현수막을 펼쳐들고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같은 시간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5위 인천 유나티이드(승점 53)와 4위 전북 현대(승점 54)는 1-1로 비겼다. 후반 15분 인천 김도혁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7분 뒤 전북 공격수 박재용이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 수원 5연패 끊어낸 김주찬,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

    수원 5연패 끊어낸 김주찬,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연패를 끊어낸 김주찬이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리그1 2023 33라운드 MVP로 김주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어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다. 염기훈 감독대행도 부임 첫 승을 기록했다.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다. 대구는 고재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수원FC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대구 벨톨라가 다시 동점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베스트 팀은 FC서울전에서 승점 3을 따낸 전북 현대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한교원, 구스타보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순위가 7위에서 4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극적으로 파이널A(리그 1~6위 팀) 진출에 성공했다.K리그2 35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플라나다. 플라나는 지난 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K리그2 베스트 매치는 김천 상무와 부천FC의 경기다. 김천은 이날 부천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 K리그1 전북, 서울 잡고 ‘파이널A’ 막차 탔다…김진규 “팬들에게 죄송”

    K리그1 전북, 서울 잡고 ‘파이널A’ 막차 탔다…김진규 “팬들에게 죄송”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마지막 정규 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에서 극적으로 이기고 파이널A(리그 1~6위 팀)를 사수했다. 반면 서울은 ‘전북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이널B(7~12위 팀)로 내려갔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K리그1 2023 33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4분 한교원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9분 구스타보의 헤더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전북은 최종 승점 49로 단숨에 리그 4위로 올라가며 파이널A를 확정했다. 이날 수원FC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FC(승점 49)는 다득점에서 밀려 5위가 됐다.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8)에 6위 자리를 내주고 4년 연속(2020~2023) 파이널B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서울은 나상호가 역습에 나서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13분 나상호는 단독 드리블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7분에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나상호는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를 따돌리고 쇄도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이 리드를 잡는 듯 했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심판과 교신한 뒤 나상호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득점이 무효가 됐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을 밀어붙였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선제 득점은 전북에서 터졌다. 후반 14분 전북의 역습 상황에서 한교원이 골대 정면에서 왼발로 밀어넣어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구스타보는 14분 뒤 안현범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넣어 전북의 파이널A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부임 후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언젠가 어려운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다만 리그 중에 5명의 선수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한 건 불공평한 측면이 없지 않나 싶다. 그 부분은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승리를 거둬 윗물(상위스플릿)에서 놀 수 있게 확정지은 게 고무적”이라면서 “남은 5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높은 성적으로 시즌을 끝내겠다”고 다짐했다. 결승골을 넣은 한교원은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승점 3이 필요한 경기였고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상위스플릿 들어가기 전 2주의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 잘 이용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패장’ 김진규 서울 감독대행은 “굉장히 많은 팬이 찾아왔는데 죄송하다”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표현을 세 번이나 반복했다. 김 감독대행은 “결정력 싸움에서 지지 않았나 싶다”고 되돌아본 뒤 “지금처럼 준비하면 안 될 것 같다. 팬들은 끝까지 이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길 원하는 데 그런 모습이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최하위팀 수원 삼성이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8)를 1-0으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염기훈 대행체제의 첫 승리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는 선두 울산 현대(승점 67)가 인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지만 포항이 수원에 지면서 승점 차를 9로 벌렸다. 포항은 3위 광주FC(승점 54)와 승점 차가 4로 좁혀져 2위 유지가 발등의 불이 됐다.
  • 오현규, 유럽 진출 5개월 만에 우승컵 3개…셀틱, 스코티시컵도 우승

    오현규, 유럽 진출 5개월 만에 우승컵 3개…셀틱, 스코티시컵도 우승

    오현규(셀틱)가 유럽 무대 진출 5개월 만에 우승컵 3개를 수집했다. 셀틱은 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인버네스(2부)를 3-1로 제압했다. 지난 2월 리그컵에서 우승했고, 지난달 정규리그에서 조기 우승한 셀틱은 이날 승리로 구단 통산 8번째 트레블(3관왕)을 이뤘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사상 최다 기록이다. 라이벌인 레인저스는 7차례 3관왕을 달성했다.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뛰다 올해 1월 셀틱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유럽 진출 첫 시즌에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오현규의 프로 경력 5번째 우승이다. 오현규는 프로 1년 차 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맛봤다.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오현규는 화성FC와의 대회 준결승 2차전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염기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또 프로 3년 차이자 군인 신분이던 2021시즌 김천 상무에서 K리그2(2부) 우승을 함께한 바 있다. 셀틱은 이날 전반 38분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후루하시 교고가 선제골을 뽑아내 앞서갔다. 후반 14분 후루하시 대신 투입된 오현규는 결승 골에 징검다리를 놨다.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오현규가 왼쪽으로 찔러준 패스가 캘럼 맥그리거의 도움을 거쳐 리엘 아바다의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셀틱은 후반 39분 대니얼 매케이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조타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현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유럽 첫 시즌을 성공리에 마감했다. 올 시즌 일본 출신 스트라이커 후루하시의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면서도 정규리그 6골, 스코티시컵 1골 등 공식전 20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5일 귀국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경우 페루,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한 A매치 2연전을 준비하게 된다.
  • 축구명가의 치욕… 수원, 개막 10경기 ‘무승의 늪’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올 시즌 첫 패배로 개막 무패 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포항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과의 K리그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0명이 뛴 후반에만 2골을 잃어 0-2로 완패했다. 개막 이후 9경기 무패(5승4무)를 달리던 포항(승점 19)은 10경기 만의 첫 패전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대어를 낚은 인천(승점 12)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의 아쉬움을 떨쳐 내고 시즌 3승(3무4패)째를 따냈다. 포항은 출발부터 불안했다. 전반 11분 인천 천성훈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시도한 크로스를 하창래가 막았지만, 볼이 왼쪽 골대를 맞으면서 자칫 자책골이 될 뻔했다. 전반 30분에도 상대의 문전 크로스를 그랜트가 몸을 날려 잘라 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추가 시간 김인성이 인천 제르소를 상대로 한 과격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후반 10명으로 나선 포항을 상대로 인천은 골 폭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문지환이 중원에서 강력한 25m짜리 오른발 중거리포로 포항의 골망을 흔들더니 후반 20분에는 제르소의 패스를 받은 천성훈이 수비수 1명을 침착하게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아 포항을 무너뜨렸다. 수원 원정에 나선 대구FC는 에드가의 결승골로 1-0 승을 거둬 수원 삼성을 개막 10경기 무승의 늪에 빠뜨렸다. 세 경기(2승1무) 무패로 종전 8위에서 7위(승점 13·3승4무3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수원은 개막 최다 연속 무승 기록을 10경기로 갈아 치웠다. 1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이기지 못하면 수원은 K리그1 11개 팀을 상대로 개막 라운드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치욕스러운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된다. 최성용 수원 감독대행은 만 40세의 염기훈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소용이 없었다. 후반 8분 대구 이용래의 오른쪽 코너킥을 에드가가 훌쩍 뛰어올라 헤더를 터뜨렸고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 울산 현대는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후반 36분 광주 이강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1분 바코와 후반 45분 주민규의 골로 승리를 거둬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 K리그 마흔 번째 시즌에 쏟아질 기록들은?

    K리그 마흔 번째 시즌에 쏟아질 기록들은?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의 풍성한 2023시즌 새 기록들이 쏟아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올해 달성이 가능한 주요 기록들을 소개했다. 먼저 1983년 출범한 K리그와 ‘동갑’인 골키퍼 김영광(성남FC)은 개인 통산 6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뒀다. 2002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한 김영광은 지난해까지 588경기를 뛰었다. 지난해는 32경기에 나섰고, K리그1 선방지수 6월 ‘톱5’에 포함되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은퇴한 김병지(706경기)에 이어 K리그 통산 최다 출장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김영광은 올 시즌 12경기 이상 골문을 지킨다면 600경기 출장을 채우게 된다. 울산 현대의 측면 수비수 김태환은 역대 21번째 ‘400경기 출장’에 도전한다. 개인 통산 377경기에 출전한 그는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3도움을 올려 K리그1 ‘베스트11’을 수상했다. 사령탑으로 9번째 시즌을 맞이한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현재 245경기에서 93승67무85패를 기록 중인데, 올 시즌 7승만 더하면 K리그 역대 20번째로 ‘100승 감독’이 된다.K리그 원년 멤버인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 통산 500승에 단 3승 만을 남겨뒀다. 제주가 팀 500승을 달성한다면 K리그 역사상 울산(605승), 포항 스틸러스(578승), FC서울(538승), 부산 아이파크(506승)에 이어 5번째다. 수원 삼성의 플레잉 코치를 맡아 1년 더 현역으로 뛰게 된 염기훈은 ‘80(골)-80(도움) 클럽’ 가입에 재도전한다. 현재 개인 통산 77골 110도움을 기록 중인 염기훈은 3골만 더하면 승강제 이전과 K리그1·2를 합쳐 ‘80-80 클럽’의 문을 여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수원FC로 둥지를 옮긴 윤빛가람(57골-48도움)은 도움 2개만 올리면 50-50을 달성한다. 울산의 윤일록(43골-38도움)도 40-40까지 도움 2개가 필요하다. FC안양의 주현우는 역대 K리그2 연속경기 출장 1위를 넘본다. 그는 2020년 안양 입단 후 K리그2 정규리그 97경기 연속 출장했다. 지난해 수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더하면 99경기 연속이다.K리그2 역대 최다 연속출장 기록은 김영광이 서울 이랜드에서 뛸 당시 세운 105경기(2016시즌 30라운드∼2019시즌 19라운드)다. 주현우가 올 시즌 K리그2 개막전부터 9경기 연속 출장한다면 이 부문 1위에 오르게 된다.
  • 박윤기에서 이동국까지…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후보 60명 공개

    박윤기에서 이동국까지…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후보 60명 공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 최용수 강원FC 감독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신설되는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 60명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 60명을 공개했다. K리그 1호골의 주인공이자 초대 득점왕 박윤기와 초대 MVP 박성화를 비롯해 통산 최다 득점 기록(228골)을 갖고 있는 이동국, 최다 출장 기록(706경기)을 보유한 김병지 등이 총망라됐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라데, 신의손(귀화), 데니스, 마토,샤샤, 아디, 몰리냐, 에닝요가 후보에 올랐다. 현역 K리그1, K리그2 감독 중에는 홍명보 감독, 김상식 감독, 최용수 감독 등 3명이 포함됐다.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110개)을 갖고 있는 염기훈(수원 삼성)과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199골)의 주인공 데얀(킷치SC)는 2023시즌에도 현역으로 뛰기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됐다. 1985년 외국인 선수로는 첫 득점왕이자 첫 도움왕, K리그 역대 최초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던 피아퐁도 후보에서 제외됐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행 첫 해 선수 부문은 프로축구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각 10년의 세대별로 1명씩, 모두 4명 선정해 헌액할 예정이다. 앞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선정위원회는 입후보 기본조건을 충족한 200여 명의 은퇴 선수들 중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 60명을 선정했다. 또 은퇴 시점과 데뷔 시점, 나이, 전성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 세대별 각 15명씩으로 구분했다. 최종후보 6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 각각 25%를 적용하여 투표점수를 합산하고 세대별로 가장 점수가 높은 1명씩이 최종 헌액자로 정해진다. 팬 투표는 새달 1일부터 10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된다. 지도자, 공헌자는 투표 없이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합의로 각 1명씩 선정해 헌액한다. 선수, 지도자, 공헌자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된다. 연맹은 이후 트로피와 헌액증서 수여, 소속 구단 홈경기 초청 등 오프라인 행사와 기념 영상, 온라인 기념관 내 헌액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2년 뒤에는 세대별 구분 없이 선수 부문 헌액자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절차는 차후 결정하게 된다. 아래는 선수 부문 세대별 후보 명단 ▲1세대 강득수 / 김용세 / 박경훈 / 박성화 / 박윤기 / 백종철 / 이태호 / 정용환 / 정해원 / 조긍연 / 조민국 / 조병득 / 최강희 / 최순호 / 함현기 ▲2세대 고정운 / 김봉길 / 김주성 / 김판근 / 김현석 / 라데 / 박태하 / 신의손(샤리체프) / 신홍기 / 윤상철 / 이상윤 / 이흥실 / 하석주 / 홍명보 / 황보관 ▲ 3세대 고종수 / 김도훈 / 김병지 / 노상래 / 데니스 / 마토 / 샤샤 / 서정원 / 신태용 / 아디 / 안정환 / 우성용 / 유상철 / 이운재 / 최용수 ▲ 4세대 곽태휘 / 김남일 / 김두현 / 김상식 / 김용대 / 김은중 / 몰리나 / 에닝요 / 이동국 / 이천수 / 정조국 / 최태욱 / 최효진 / 하대성 / 황진성
  • 이근호 협회장 “프로축구 신인 최저연봉 사실상 최저임금도 안돼”

    이근호 협회장 “프로축구 신인 최저연봉 사실상 최저임금도 안돼”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올해 신인선수 최저연봉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근호 협회장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신인선수 최저연봉 인상”이라고 밝혔다. 염기훈 부회장도 “프로축구 신인선수 최저연봉 문제에 대한 고충을 많이 받았다”면서 “2016년 자유계약이 처음 도입된 시절 최저시급이 6030원었다. 2023년 최저시급은 9620원으로 약 65% 상승했는데 최저 연봉은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로를 기준으로 주휴수당을 포함해 대략 월 200만원. 연봉으로 따지면 2413만원 정도다. 협회는 “현재 신인선수들은 고용노동부가 정한 최저연봉과 동일한 임금을 받고 있다”면서 “근무 형태가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로가 아닌 만큼 실상은 최저연봉보다 낮은 연봉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염 부회장은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선수들이 생활조차 되지 않는 돈을 받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운동에만 전념해야 하는 프로선수가 받는 연봉 2400만원은 상당히 부족하다”고 덧붙였다.김훈기 협회 사무총장은 “연봉 양극화가 심하다고 기사화된 프로야구 최저연봉은 3000만원, 프로농구 3500만원, 프로배구 4000만원 등 프로축구와는 차이가 있다”며 “리그 질적 하락을 자초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연봉 선수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선수협은 연맹 사무국과 저연봉 선수들의 처우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자료를 모아 2023년 첫 회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부자’ ‘소주병’ ‘여의도’… 고향사랑기부 홍보 총력

    다음달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홍보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코미디언 남희석·안소미(이상 보령)씨와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출신 연예·스포츠 스타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이들 외에도 배우 강부자(논산)·박시후(부여)·정준호(예산), 가수 배일호(논산)·한여름(홍성) 등 모두 8명이다. 이들은 충남도 고향사랑 행사에 참석하고 유튜브 등 각종 영상 제작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한다. 도는 홍보대사 영상과 팸플릿 등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도는 또 이날 전국 각지의 출향 인사, 향우회장, 장군 출신 등으로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인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을 공제하고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부여군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열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이 총출동해 ‘부여사랑 고향사랑’을 외쳤다. 예산군은 지역 출신 유명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사진이 큼지막이 들어간 포스터를 만들어 적극 홍보에 나섰고,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스터 등과 함께 해시태그(#)를 하면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주는 고향사랑 인증샷 이벤트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대전·충청 소주업체 맥키스컴퍼니와 소주병에 ‘대전사랑기부 홍보’ 보조상표를 무료 부착하기로 협약했다. 연말부터 소주 100만병에 홍보 문구를 넣는다. 이현종 대전시 공동체지원팀장은 “전국을 오가는 고속버스 좌우 옆면 래핑 광고는 일찌감치 하고 있지만 이른바 ‘집토끼’를 잡기 위해 도입했다”며 “소주 100만병 가운데 80만병이 이웃 충남에 투하된다”고 했다.
  • ‘영록바’ 신영록 위해 K리그 스타 뭉친다

    ‘영록바’ 신영록 위해 K리그 스타 뭉친다

    급성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 사고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영록바’ 신영록(35)을 위한 자선 경기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오는 6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선수협 자선 경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과 염기훈 부회장을 비롯해 남준재, 배승진, 백성동, 이청용, 정다훤, 조수혁 이사 등 임원진이 총출동하고 김보경, 이정협, 주민규, 양동현, 박진섭, 강현묵, 구자룡, 이명재, 김오규, 신진호, 고명석, 고재현, 김경중 등 K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함께한다. 여자축구 윤영글, 강가애 이사 등 WK리그 스타들도 무대를 빛낸다. 선수협은 올해부터 해마다 시즌이 끝난 뒤 자선경기를 열기로 하고 그 첫 무대에 지난 2011년 급성 부정맥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신영록을 초청했다. 이번 자선 경기의 수익금은 신영록의 재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자선경기는 풋살로 진행된다. 신영록은 직접 경기를 뛰지는 않고 경기를 관전하며 K리그 선후배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오랜 만에 축구 팬들 앞에 선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해 ‘영록바’라는 별명을 얻은 신영록은 16세이던 2003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연령별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며 2008년 팀에서도 주전으로 도약하며 잠재력을 터뜨린 뒤 터키 리그에 진출하기도 한 신영록은 2011년 5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나선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쓰러져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K리그에서는 모두 71경기를 뛰며 15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염기훈 부회장은 “영록이는 내 젊은 시절 삼각편대를 이룬 친한 동생”이라며 “어느덧 나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즌에 이렇게 영록이와 함께 자선경기에 참여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내가 주는 패스를 마무리하던 영록이의 모습을 기억하던 K리그 팬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근호 회장은 “기부를 시작하면서 항상 마음이 가는 친구가 영록이다. 정말 밝고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아이였으며 그라운드에선 누구보다 사자 같았다. 그라운드에서 비보를 접했을 때 정말 앞이 캄캄했다. 기적처럼 살아 돌아왔으니 이제 꾸준히 재활을 통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청용 이사는 “이번 자선경기는 신영록 형 후원 행사뿐만 아니라, 그간 고생했던 선수들의 은퇴식도 겸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후배들의 선배의 제2의 인생을 축복하며 보내주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 염기훈 은퇴식 내년으로···80-80 클럽은 어떻게?

    염기훈 은퇴식 내년으로···80-80 클럽은 어떻게?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프로축구 수원 삼성 염기훈(39)의 은퇴식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수원 구단은 1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염기훈의 은퇴식이 내년으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좋은 상황 속에서 은퇴식을 해야 하는데, 지금 당장은 팀이 생존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면서 “내년 더 좋은 분위기에서 은퇴식을 열어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염기훈은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2006년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그는 경찰청 시절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줄곧 수원에서 뛰었다.  은퇴식 연기와 함께 염기훈의 K리그 최초 80-80 클럽 가입에 대해 관심이 쏠리지만 그의 현역 생활이 연장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만약 염기훈이 은퇴식이 열리는 날 경기를 뛰게 된다면 다음 시즌 선수 등록을 해야 하지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시즌이 끝난 뒤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K리그 통산 442경기를 뛴 염기훈은 77골 1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세 골을 보태면 K리그 최초 80-80 클럽에 가입하지만 최근 몇 시즌 교체 출전이 잦아지며 기록 달성이 요원한 상황이었다. 2020년 3골 4도움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던 염기훈은 지난해 1골에 그쳤으며 올해에는 리그 19경기(18경기 교체)에 나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 ‘무패’ 울산 잡은 수원… 이병근號 기분 좋은 출발

    수원 삼성이 10명이 싸운 울산 현대에 올해 리그 첫 패를 안기며 7경기 무승을 끊었다. 수원은 어린이날인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리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을 거뒀다. 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7경기 무승(4무3패)에 그쳤던 수원은 이로써 시즌 2승째를 수확하며 승점 10(2승4무4패·8득점)으로 10위가 됐다. 지난달 수원 사령탑에 오른 이병근 감독도 홈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울산은 승점 23으로 선두는 유지했으나 이전까지 이어 오던 정규리그 개막 9경기 무패(7승2무)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른 울산은 전반 26분 김성준이 수원 류승우에게 위험한 태클을 걸어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를 등에 업은 수원은 후반 18분 염기훈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찔러준 공을 사리치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울산 수비진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2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40분 인천 이명주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전반 43분 김현, 후반 12분 이승우의 연속골로 수원FC가 흐름을 바꿨다. 올해 수원FC에 합류해 안방에서만 4골을 넣은 이승우는 어김없이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인천은 추가 시간 무고사의 극적인 동점 골 덕에 가까스로 승점 1을 따냈다. 전주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겨 휴식기 전 이어 오던 3연승을 멈추고 6위(승점 15·11득점)로 밀렸다. 서울은 4경기 무패(1승3무·승점 11)로 8위를 유지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대구FC와 1-1로 비겨 승점 16(13득점)으로 3위를 지켰다. 어린이날인 이날 총 4만여명의 관중이 6개 경기장을 찾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가장 많은 1만 2024명이 몰렸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 관중인 1만 1418명이 입장했다.
  • K리그 2022시즌도 기록 잔치

    K리그 2022시즌도 기록 잔치

    K리그 기록 도전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가장 주목받는 건 마흔을 바라보는 염기훈(수원)의 ‘80(골)-80(도움)’ 클럽 가입 여부다. 염기훈은 K리그 지난 시즌까지 통산 423경기에 출전해 77골 110도움을 기록 중이다. 3골만 더 넣으면 승강제 이전과 K리그1(1부), K리그2(2부)를 합쳐 ‘80-80’ 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지난해 정규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데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이 선수로서 마지막이고 대기록 달성 기회도 올해 뿐”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염기훈의 뒤로 이근호(대구·76골 52도움), 이승기(전북·51골 54도움)는 ‘60-60’ 클럽에 도전한다. 세징야(대구·68골 47도움)와 윤빛가람(제주·54골 46도움)은 각각 도움 3개, 4개만 더하면 ‘50-50’ 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연속 경기 출장 기록도 지켜볼 만하다. 그는 2019시즌 개막전부터 2021시즌 최종전까지 103경기에 빠짐없이 출장해 K리그 통산 연속 경기 출장 부문 6위에 올라있다. 특히 그는 2020시즌과 2021시즌 전 경기에 교체 없이 전 시간 출장하는 꾸준함을 보여줬다.조현우가 올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출장한다면 기록은 106경기로 늘어나면서 현재 부문 5위인 송승민의 104경기(2015∼2018년), 6위인 김영광의 105경기(2016∼19년)를 넘어서게 된다. 또 올 시즌 34라운드까지 연속해서 뛰면 기록은 137경기로 늘어나 현재 3위인 신의손의 136경기(1992~95년)도 앞지를 수 있다. 이 부문 2위는 이용발의 151경기(1999∼2002년), 1위는 김병지의 193경기(2003∼07년)다. 올 시즌에도 전북과 패권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울산은 통산 600승에 도전한다. 1984년부터 리그에 참가해온 울산은 현재 K리그 통산 583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7승 이상을 거두면 사상 첫 통산 6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전북은 승강제 이후 K리그1(2013년∼) 통산 200승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전북은 K리그1에서만 195승을 거뒀다.
  • 19세 정상빈 데뷔전 축포… 수원 5연속 무패 ‘신바람’

    19세 정상빈 데뷔전 축포… 수원 5연속 무패 ‘신바람’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개막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며 선두권을 내달렸다. 수원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1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건희와 정상빈, 이기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끊어낸 수원은 3승2무로 울산 현대와 승점(11점)이 같아졌으나 골득실에 뒤져 3위에 올랐다. 포항(2승1무2패)은 6위로 밀렸다. 앞선 4경기에서 3골을 넣었던 수원은 이날 하루 3골을 몰아쳤다. 전반 6분 톱니바퀴 같은 역습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고승범이 왼쪽 빈공간으로 내준 공을 잡은 김건희가 박스 안을 파고 들며 가까운 포스트를 향해 깔끔한 왼발슛을 날려 골문을 갈랐다. 수원의 두터운 허리와 단단한 수비에 포항의 공격은 맥이 자주 끊겼다. 수원은 전반 37분 준프로 출신 19세 신인 정상빈이 포항 오범석의 백패스를 가로챈 뒤 박스까지 올라가 권완규의 다리 사이를 뚫는 오른발 슛을 꽂아 넣었다. K리그 데뷔전 데뷔골. 수원은 후반 6분 이기제의 왼발 캐넌슛이 골대를 맞고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교체 출전한 수원 염기훈은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18번째다. 사령탑을 맞바꿔 관심을 모은 FC서울(3승2패)과 광주FC(1승4패)의 경기에서는 후반 38분 터진 기성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이 2-1로 역전승했다. 기성용은 지난 13일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했다. 인천(2승3패)은 박지수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처한 수원FC(2무3패)를 상대로 아길라르와 김현, 네게바, 문지환이 골을 퍼부어 4-1로 이겼다. 수원FC는 성남FC(2승2무1패)와 0-0으로 비긴 강원FC(2무3패)와 함께 5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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