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열차지연
    2026-08-24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의장
    2026-08-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
  • 서울시 “전장연 시위로 2100만원 손실·직원 부상… 법적 조치할 것”

    서울시 “전장연 시위로 2100만원 손실·직원 부상… 법적 조치할 것”

    서울시는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시위로 약 21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오남역, 선바위역에서 시위를 벌였다. 오남역과 선바위역에서는 약 35분간 열차가 운행되지 못했다. 혜화역에서도 약 13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시 관할인 혜화역에서는 시민 안전 및 추가 열차 지연을 막으려고 22분간 무정차 통과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위로 약 2100만원의 열차지연 손실이 발생했다. 시위대응 과정에서는 직원 부상이 발생했다. 해당시간대 민원은 총 245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전장연의 불법시위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하고, 지하철 열차운행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및 업무방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단독] “50분 지연? 오송-서울 KTX 3시간 넘게 걸렸다” 탈선 사고 알리지도 않은 코레일(종합)

    [단독] “50분 지연? 오송-서울 KTX 3시간 넘게 걸렸다” 탈선 사고 알리지도 않은 코레일(종합)

    오송-서울 KTX 016호 객실 민원 폭주오송역, 기다리다 지친 승객 항의 전까지사고 발생 후 1시간 가까이 사고 안내 없어출퇴근길 승객들 큰 불편…“상식 이하 서비스”원희룡 “코레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꿔야”“탈선 사고가 났는데 알리지도 않고 코레일은 뭐하는 겁니까!”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달 5일 작업 중 직원 사망사고에 이어 6일 무궁화호가 탈선해 승객 3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제때 사고 상황을 알리지 않는 등 늑장 대응으로 일관해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사고가 난 시각이 일요일 저녁이라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출근에 대비하던 승객들은 밤 늦은 시각 다른 차편을 구하기 위해 되돌아가거나 무한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운송분야 독점 공기업으로서 미숙한 안전 대응과 상식 이하의 서비스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탈선 사고 났는데 알리지도 않았다” 7일 복수의 코레일 승객들에 따르면 코레일 측은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이 항의하기 전까지 사고 안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승객 279명이 태운 무궁화호 열차가 진입하던 중 탈선해 KTX를 포함한 82개 열차가 20분에서 최장 3시간가량 지연 운행됐다. 사고 시각 공무원 A씨는 다음날 업무에 대비해 서울행 기차를 타려고 오송역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A씨는 사고 발생 8분 뒤인 오후 9시 오송역에 도착했지만 코레일톡 앱과 역내에서는 전혀 사고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고 전했다.A씨는 “사고 나고 나서 오후 9시쯤 역에 도착해 있었는데 사고에 대한 고지가 전혀 없었다”면서 “이후 열차를 타려고 9시 30분쯤 앱을 확인하니 8분 지연으로 안내가 떴다”고 말했다. A씨는 8분 정도 지연이면 기다렸다가 열차를 타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고 했다. A씨는 사고가 난 지 1시간이 다 된 오후 9시 50분까지도 역내에서는 사고에 관한 어떤 안내도 없었다고 밝혔다. 역내 전광판으로 지연 알림 시각만 고지됐을 뿐 사고가 났으니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라는 등 지연 이유나 승객들을 위한 역내 대응 시스템은 일절 작동하지 않았다. 8분 지연은 이후 18분 지연으로 변경됐고 지연 시간은 점점 늘어났다.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이 “열차가 오기는 하느냐. 기다리면 탈 수는 있느냐. 왜 열차가 오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자 그제서야 역무원은 “탈선 사고가 나서 다른 차편을 이용하는 게 빠를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독점 공기업, 코레일 승객들이 우습나” A씨는 “‘사고가 났는데 오늘 내 수습이 안 될 것 같아 다른 대체 수단으로 강구해라’고 빨리 공지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플랫폼 전광판에 8분 지연만 띄우면 승객들이 어떤 상황인 줄 알고 판단할 수 있었겠느냐. 코레일이 승객들을 우습게 여기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다른 승객 B씨는 “코레일에서 한참 후에 다른 차편을 알아보라고 해 급히 고속버스를 알아봤지만 밤늦은 시각 고속버스를 구해 서울에 도착한다고 해도 이미 대중교통 수단이 끊긴 시각이라 이동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철도 독점 공기업인 코레일이 적자가 날 때는 국민 혈세로 지원 받으면서 정작 문제가 터졌을 때는 안이하기 그지 없고 불량 서비스로 기다리는 승객들의 발마저 묶었다”고 꼬집었다. 이날 오전에도 사고 수습을 마치지 못한 탓에 아침 출근길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열차 운행중지에 따른 지연으로 발을 구르는 시민들의 글들이 이어졌다. 코레일 측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전날 지연은 많이 됐지만 대부분 서울로 다 도착했고 오늘(7일) 오전에 많이 막힌 곳은 53분 정도 지연됐고 대체로 2~3분 정도 지연된 걸로 나온다”면서 “오후 4시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체감과 판이하게 다른 코레일불편은 시민 몫 “일정 전부 꼬였다”“불편 끼친 코레일 관련자 처벌해야” 그러나 코레일의 상황 판단은 시민들의 체감과는 딴판이었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이날 오전 10시 39분에 오송역을 출발한 고속열차(KTX) 016호는 155분(2시간 32분)이 지연 끝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역내에서 차량을 기다린 30대 승객 C씨는 “역내에서 기다린 시간을 포함하면 3시간 20여분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면서 “약속 취소는 물론 일정이 전부 꼬였고 객실 내에서는 민원이 폭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오송~서울역 구간은 평소라면 50분 남짓 걸리는 거리다. 승객들은 “고속열차(KTX) 탄 게 아니라 무궁화, 새마을보다 더 느린 열차를 탔다”고 혀를 찼다. 역내 사진을 SNS에 올린 승객 D씨도 “세종 공무원들 지각 대란각”이라면서 “광명역에서 오전 7시 27분에 출발해야 할 기차가 오후 8시 55분에 출발했다. 영등포-광명역 셔틀 전철은 운행을 안하고 택시도 안 잡혔다”고 전했다. 지연 시각이 약 1시간 30분이다.온라인에서는 “역에서 사고 소식을 모르고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안내 방송도 없고 안내하는 사람도 없었다”, “지연 공지도 없이 멀쩡하게 운영하는 것처럼 해놓고선 열차는 오지도 가지도 않았다”, “어제부터 대략적인 지연 시간을 알려주지도 않고 자정이 돼서야 연착이란다”, “기차안인데 제대로 설명도 없고 무작정 지연 중이다. 목이 말라 죽을 지경이다. 이게 무슨 짓이냐” 등 코레일을 성토하는 경험담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고 타는 승객들인데 쉬쉬하면서 승객들에게 피해를 끼쳤으니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마땅하다”면서 “승객들이 피해를 겪은만큼 코레일측에서 제대로 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빠른 복구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에 코레일톡, 홈페이지를 통해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지연 논란에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민원이 폭주하자 시간대별 지연시간을 공개하고 “지연 열차의 승차권을 확인하고 구입하라. 구입시 열차지연에 따른 지연 배상을 하지 않는다”고 코레일톡을 통해 공지했다.코레일 탈선건수 올해만 12건지난해 전체건수 이미 넘어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코레일 탈선사고 건수는 12건이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탈선사고 건수 9건을 이미 넘긴 수치다. 코레일 관한 노선의 탈선사고는 2018년 2건, 2019년 5건, 2020년 2건에서 지난해 9건으로 급증했다. 탈선사고 피해 규모도 지난해 4억 9200만원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17억 38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1월 대형 탈선사고인 경부선 KTX 사고의 영향이 컸다. 올해 상반기 KTX의 60분 이상 지연 운행은 총 105회로 전년(46회)보다 128.3% 증가해 최근 5년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연 시간 20분 미만은 코레일 사규상 지연에 따른 배상금조차 지급하지 않아 실제 시간·금전적 피해를 입은 열차이용객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 중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사고가 많은 코레일은 이제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면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달 3일 철도안전 비상대책 회의까지 열고 철도 안전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런 지시가 무색하게 코레일에서는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8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차량 정리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 무궁화호 탈선에 열차 운행 ‘대혼란’…149개 열차 운행 못해

    무궁화호 탈선에 열차 운행 ‘대혼란’…149개 열차 운행 못해

    6일 영등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로 운행중지 열차가 속출하는 등 ‘대혼란’이 현실화됐다.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제1567호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사고 열차는 오후 8시 45분 용산발 익산행 무궁화호로 승객 2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영등포역 진입 중 기관차를 제외한 6량(객차 5량·발전차)이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2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KTX를 포함한 82개 열차가 20~179분 지연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이 종료된 오전 3시부터 복구에 나섰지만 열차 및 선로 훼손이 심해 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이날도 열차 운행 차질이 이어졌다. 당초 오후 4시쯤 예상됐던 복구는 오후 5시 30분 완료될 것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 149개(KTX 90·일반 59) 열차가 운행을 중지했고, 79개(KTX 38·일반 41) 열차가 운행구간 단축 및 출발역을 변경해 운행에 나섰지만 지연 운행이 속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차선과 실호설비 설거 등 사전작업을 거쳐 160명의 복구인원과 기중기·모터카 등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에 나섰다”며 “사고현장이 열차 운행 선로와 인접해 차량 회수와 제거된 전차선 복구, 선로 보수 등에 추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가 복구 완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았고 동인천 급행전동열차는 구로∼동인천, 경춘선은 춘천~상봉, 수인분당선은 왕십리~인천까지 단축운행했다. 광명역∼영등포역 간 셔틀전동열차도 운행 중단됐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에 대해서는 별도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액 반환키로 했다. 또 20분 이상 열차지연 시 운임의 12.5~50%가 자동환급된다. 현금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1년 이내 가까운 역에서 반환받을 수 있다. 열차 지연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한 승객에세는 추가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복구 후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철도 전문가와 현장에서는 ‘선로전환기’ 이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118개 열차 운행 중지…무궁화호 탈선에 열차 운행 ‘대혼란’

    118개 열차 운행 중지…무궁화호 탈선에 열차 운행 ‘대혼란’

    6일 영등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로 운행중지 열차가 속출하는 등 차질이 심각하다.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제1567호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사고 열차는 오후 8시 45분 용산발 익산행 무궁화호로 승객 2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영등포역 진입 중 기관차를 제외한 6량(객차 5량·발전차)이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2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KTX를 포함한 82개 열차가 20~179분 지연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운행 종료 후 복구가 시작됐지만 열차 및 선로 훼손이 심해 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이날도 열차 운행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118개(KTX 67·일반 51) 열차가 운행을 중지했고, 77개(KTX 36·일반 41) 열차가 운행구간 단축 및 출발역을 변경해 운행하면서 열차 지연이 속출했다. 또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가 복구 완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기에 열차 이용객들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 후 이용해야 불편과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4시 이후 복구가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열차 운행과 맞물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인천 급행전동열차가 구로∼동인천, 경춘선은 춘천~상봉, 수인분당선은 왕십리~인천까지 단축운행한다. 광명역∼영등포역 간 셔틀전동열차은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에 대해서는 별도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액 반환키로 했다. 또 20분 이상 열차지연 시 운임의 12.5~50%가 자동환급된다. 현금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1년 이내 가까운 역에서 반환받을 수 있다. 열차 지연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한 승객에세는 추가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복구 후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철도 전문가와 현장에서는 ‘선로전환기’ 이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무궁화호 탈선에 69개 열차 운행 중지 ‘대혼란’

    무궁화호 탈선에 69개 열차 운행 중지 ‘대혼란’

    6일 영등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로 운행중지 열차가 속출하는 등 차질이 심각하다.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제1567호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사고 열차는 오후 8시 45분 용산발 익산행 무궁화호로 승객 2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영등포역 진입 중 기관차를 제외한 6량(객차 5량·발전차)이 선로를 이탈했다.이 사고로 2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KTX를 포함한 82개 열차가 20~179분 지연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운행 종료 후 복구가 시작됐지만 열차 및 선로 훼손이 심해 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이날도 열차 운행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69개(KTX 42·일반 27) 열차가 운행을 중지했고 56개(KTX 25·일반 31) 열차가 운행구간 단축 및 출발역을 변경해 운행에 나섰다. 또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가 복구 완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기에 열차 이용객들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 후 이용해야 불편과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4시 이후 복구가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인천 급행전동열차가 구로∼동인천, 경춘선은 춘천~상봉, 수인분당선은 왕십리~인천까지 단축운행한다. 광명역∼영등포역 간 셔틀전동열차은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에 대해서는 별도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액 반환키로 했다. 또 20분 이상 열차지연 시 운임의 12.5~50%가 자동환급된다. 현금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1년 이내 가까운 역에서 반환받을 수 있다. 열차 지연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한 승객에세는 추가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복구 후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철도 전문가와 현장에서는 ‘선로전환기’ 이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서울포토]‘4호선 열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포토]‘4호선 열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이 고장으로 인해 지연운행되는 가운데 17일 서울 이촌역의 개찰구에 열차지연을 알리는 게시글이 붙어있다. 2021. 11. 17
  • 코레일 경영 엉망…밥그릇 챙기기·고객만족도 조작 징계도 안 해

    코레일 경영 엉망…밥그릇 챙기기·고객만족도 조작 징계도 안 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임직원의 도적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코레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코레일의 경영 전반을 걸쳐 강도 높게 질타했다. 장경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 최근 7년간 자회사나 출자회사로 재취업한 인원이 194명이나 된다며 ‘제 식구 밥그릇 챙기기’라고 지적했다. 기관별로는 코레일관광개발에 7명, 코레일네트웍스 6명, 코레일로지스 1명, 코레일유통 3명, 코레일테크 98명, SR(수서고속철도)에 39명이 재취업했다. 여기에 롯데역사, 신세계의정부역사, 부천역사 등 민간에 임대한 철도역사에 재취업한 한국철도 출신도 40명이었다. 5개 자회사 대표는 모두 코레일 출신이며 모두 115명이 재취업했다. 장 의원은 “전관예우에 따른 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퇴직 후 일정 기간 유관기관 등에 취업을 금지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의원(국민의힘)은 지난해 200여명의 코레일 직원이 고객만족도 조작에 연루됐고 이 가운데 일부는 기소까지 되었는데도 코레일은 아무런 징계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초 경영평가 등급을 높이기 위해서 집단적으로 고객만족도 점수를 조작한 것이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 적발됐다.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코레일이 관리하는 역사 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개 매장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고, 이 가운데는 식약처가 인증한 ‘위생등급 우수 음식�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에서 선정한 ‘안심식당’도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또 코레일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열차지연으로 배상한 금액이 63억 1276만원에 이른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가운데 KTX 고속열차 지연운행으로 지급한 지연배상금이 55억 6710만원으로 전체의 88.2%를 차지했다. 2019년 191건에 불과했던 KTX 지연운행이 지난해에는 268건, 올해 상반기까지 180건으로 증가해 지연배상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TX 열차 운행이 60분 이상 지연된 경우도 2018년 5건, 2019년 4건에서 지난해에는 24건, 올해 상반기까지 8건으로 증가했다.
  • ‘김부선’ 발표한 교통연…GTX-B는 행복효과까지 분석하며 필요성 언급

    ‘김부선’ 발표한 교통연…GTX-B는 행복효과까지 분석하며 필요성 언급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김포-부천(일명 ‘김부선’)으로 제시한 한국교통연구원이 2019년 GTX-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건설 필요성을 설명할 땐 통근 시간 단축에 따른 국민 행복수준 향상 효과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GTX-D는 경기도나 인천시가 제안했던 것보다 노선이 크게 축소됐지만, 교통연구원과 국토교통부는 상세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22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교통연구원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정책효과 분석’을 보면, GTX-B 개통 시 경제·사회적 효과가 ▲고용 ▲지역경제 파급 ▲일자리 ▲생활여건 영향 ▲기타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세밀하게 분석돼 있다. 이 중 일자리와 생활여건 영향, 기타 3개 분야는 기존 예비타당성조사 방법이 아닌 교통연구원이 국내외 사례 및 연구를 바탕으로 새롭게 분석한 것이다. 당시 교통연구원은 GTX-B 노선이 통과하는 시·군·구의 통근시간이 하루 2만 2795시간, 수도권 전체적으론 5만 1727시간 절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른 국민 행복수준 향상을 경제적으로 환산하면 GTX-B 통과 시·군·구는 연간 928억원, 수도권은 2105억원으로 추산했다. 앞서 서울시가 통근시간이 1분 증가할 경우 행복수준이 월 5653원 하락한다고 분석한 연구 결과를 대입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GTX-B로 인한 평균 통행시간 단축으로 수도권 지역 전체 산업생산성 증대효과가 연간 2조 5422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GTX-B가 국내 금융산업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명동)-영등포구(여의도) 및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해 평균 통행시간이 약 20% 단축된다며, 금융산업이 연간 4635억원의 생산성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교통연구원은 또 GTX-B 운영 시 A와 C 노선 이용객도 각각 하루 평균 5만 4801명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른 A와 C 노선 운임수입은 하루 14억 2000만원, 연간으론 518억 5000만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교통연구원은 GTX-B 운영으로 수도권 주민의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내다봤다. 서울역의 경우 전철 차내 시간 기준 3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인구가 1284만명에서 1481만명으로 200만명 가까이 늘어난다고 분석했다. 국회의사당(1072만명→1519만명)과 세종문화회관(1063만명→1171만명), 서울시청(1162만명→1301만명)도 30분 이내 접근 가능 인구가 적게는 100만명에서 많게는 400만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이 밖에도 GTX-B가 ▲기존 선로 혼잡도 완화에 따른 열차지연 감소 ▲대심도 철도 건설에 따른 도시경관 유지·개선 등의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당시 교통연구원은 “예비타당성조사 중 종합평가와 관련된 제도가 변경됐다”며 “재정사업과 민자사업, 도로사업과 철도사업 등 사업 유형을 고려한 분석방법이 제시돼야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교통연구원이 GTX-D 노선을 김포-부천으로 설계하면서 GTX-B처럼 국민 행복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했는지는 알 수 없다. 교통연구원은 지난달 22일 GTX-D 노선을 발표한 공청회에서 사업타당성과 수도권-지방 간 투자균형, 기존 노선 영향 등을 고려했다고만 설명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호선 20~25분 지연…“2·3·4·5·6·7호선도” 출근길 승객 불편

    1호선 20~25분 지연…“2·3·4·5·6·7호선도” 출근길 승객 불편

    23일 오전 지하철 1호선 회기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후속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열차지연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열차 1호선 상행선은 25분, 하행선은 20분 지연됐다. 2호선은 내선 5분, 외선 15분이 지연됐고 3호선 상행선은 10분, 하행선은 15분 지연됐다. 4호선 상행선은 10분, 하행선은 15분 지연됐다. 5호선 방화행, 상일동행, 마천행은 각각 15분씩 지연됐다. 6호선 응암순환행, 7호선 장암·온수행 모두 10분 늦어졌고 부평구청행은 15분 지연운행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온수역 사고로 열차 지연…‘간편지연증명서’ 발급 방법은?

    온수역 사고로 열차 지연…‘간편지연증명서’ 발급 방법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온수역 인근에서 사상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출근·통학길 지각사태가 불가피 해지자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에 나섰다.14일 오전 8시쯤 소요산 방면 온수역에서 오류역으로 운행하던 열차가 신원미상의 남성 한 명을 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열차가 지연됨에 따라 직장과 학교 등에 지각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 메트로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간편지연증명서’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서 5분 이상 열차 지연 시 게시하고 있다. 이 증명서는 도착역에서 가까운 역무실을 방문하거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사상사고로 인해 1호선 상행선의 지연 시간을 20분, 하행선은 10분으로 표기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지연 승객들 불편 “유일하게 막히는 지하철”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지연 승객들 불편 “유일하게 막히는 지하철”

    서울 1호선 인천행 열차가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는 1호선이 차지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1호선의 지연 상황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1호선은 평상시에도 다른 노선에 비해 신호대기와 열차지연이 잦은 것으로 유명하다. “유일하게 막히는 1호선 지하철 엄청 막히네 오늘”(iamkim****), “아직도 1호선안 지각이다”(Caspera******), “7시 30분 부터 8시까지 부평출발 신도림도착까지 40분이 넘게 걸리다니... 뭐하자는 것이냐”(leejuhee****), “오늘 전철 이상하다 신호대기 한다고 지연하고 있어? 출근길 이러지 마요”(cutesis*****) 등의 글을 게재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호선 연착으로 40분을 1시간10분 타고옴”(ala6****), “1호선 회사는 언제쯤 도착할까. 매구간 정차만 5분 넘게”(Memo****) 등이다. 한편 열차로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는 시민들이 열차 운행 지연 때문에 제 시간에 출석하지 못했을 때는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는 5분 이상 지연된 지하철의 리스트를 게시하고 지연증명서 발급을 돕는다. 또 역무실에서도 탑승 구간과 시간을 이야기하면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X 중심 운영 서민 교통 ‘차별’

     코레일의 KTX 중심 열차 운영체계가 서민 교통 차별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이 코레일에서 제출받은 3년간 열차지연보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착률은 8396회로 1.47%로 조사됐다. KTX는 21만 526회 운행 중 527건으로 0.25%인 반면 새마을호는 6만 8226회 중 1843건으로 2.7%, 무궁화호는 29만 1295건 중 6026건으로 2.07%에 달했다.  연착에 의한 지연보상금은 29억 9099만원으로 KTX가 전체 93.58%인 27억 9892만여원을 차지했고 무궁화는 4.69%(1억 4039만여원), 새마을호는 1.73%(5167만여원)에 불과했다.  KTX는 연착 기준이 20분 이상부터 보상을 받는데 1시간 이상이면 현금 50%, 할인권을 받을 때 100% 적용된다. 그러나 새마을·무궁화 등 일반열차의 연착 보상은 40분 이상이고 2시간 이상 지연돼야 현금 50%, 10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등 지연 보상 기준이 2배 이상 길었다.  이 의원은 “정시출발, 정시도착 서비스를 받을 권리는 KTX 승객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요금이 싸다고 연착을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이용객 권리를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 열차지연 보상 최대 50%까지…멤버십은 자동 할인증 발급

    코레일 열차지연 보상 최대 50%까지…멤버십은 자동 할인증 발급

    ”열차지연 보상, 쉽게 확인하고 할인받으세요” 코레일은 멤버십 회원들이 승차한 열차가 지연된 경우 자동으로 지연 할인증을 등록해 준다고 20일 밝혔다. 멤버십 회원들은 도착역에서 따로 지연보상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지연 할인증이 등록되고, 제공된 지연 할인증은 코레일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우측 퀵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 아닌 때도 지연된 열차 승차권을 1년 이내에 전국 어느 역에나 제출하면 보상 기준에 따라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천재지변 이외의 사유로 KTX·ITX-청춘열차가 20분 이상,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가 40분 이상 도착역에 늦게되면 지연 시간에 따라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운임의 12.5%에서 50%까지 반환받거나, 향후 열차 이용 때 현금 보상기준의 2배에 해당하는 지연 할인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부득이하게 열차가 지연된 경우 고객들이 쉽게 열차지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차지연 짜증… 서울역 폭파” 협박문자 메시지 30대 검거

    서울 구로경찰서는 3일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전철 지연 운행에 불만을 품고 서울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김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발신자 추적을 통해 김씨가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김씨는 오후 4시45분쯤 경기도 군포시 자신의 집 앞에서 검거됐다. 김씨는 “1호선을 이용해 통근하는데 열차가 늦게 들어와 화가 나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이날 오전 9시51분 구로1동 코레일 불만사항 접수센터에 “지연 운행하다 보니 짜증난다. 오늘 12시에 서울역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10분 동안 “XX야 파업 그만해라.”, “난 20살 남자다.”, “장난 아니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잇따라 발송했다.철도공사의 신고를 받고 경찰은 현장감식반, 타격대, 서울역지구대,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 등 경찰 병력 70여명을 투입,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낮 12시20분까지 검문검색을 벌였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메트로 전사적 자원관리 도입

    서울메트로는 지난 20일 각계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서울메트로 창의혁신 시민위원회’를 열고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트로는 회사 시스템 혁신을 위해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도입해 정보시스템과 업무처리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단편적이고 기능 중심으로 분산·단절된 정보시스템을 통합하면 경영전략 수립기간 단축, 물품 조달시간·재고 감축, 열차지연율 감소, 수선유지비 절감이 가능해 연간 327억원을 아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메트로는 또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감동회의를 신설하고 직원 불친절 등을 진단, 지도하는 ‘서비스 닥터제’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역무실 근무자 서비스 실명제, 고객만족(CS) 패트롤제, 직원 멘토링제 등 다양한 서비스 향상 대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公기업 사회책임 낙제점

    公기업 사회책임 낙제점

    공기업들의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이 낙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향후 고객으로 유지될 가능성을 가늠하는 고객충성도도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특히 주택·철도·도로 등 생활밀착형 불평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기획예산처가 최근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www.alio.go.kr)에서 공개한 ‘2006년 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종합보고서’에서 12일 드러났다. 보고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예산처 의뢰를 받아 일반인 대상 공기업 8개사와 기업·기관 대상 공기업 9개사 등 17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했다. 조사 결과 이 공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평가에서 경제적 역할은 100점 만점에 76.1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왔으나, 윤리경영은 68.3점, 사회적 공헌도는 64.7점으로 현저히 낮았다. 최근 방만 경영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았던 공기업 실태를 수치적으로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윤리경영의 경우 구체적으로는 ‘관련 법규 준수’가 69점에 그쳤다.‘방만경영 등 경영 관련 사회적 문제를 적게 유발한 정도’는 66.5점에 불과했다. 특히 한국토지공사는 54점으로 가장 낮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공기업의 특성상 사회적 책임에서 항목별 점수가 적어도 75점은 돼야 한다.”며 “경제적 기여도에 비해 사회적 기여도가 지나치게 낮다.”고 말했다. 고객충성도는 전년보다 크게 하락했다. 일반인 대상 공기업중 한국전력이 63점으로 전년보다 10점이나 급락했으며 철도공사는 72점에서 65점으로 떨어졌다. 특히 주택이나 도로 등 생활밀착형 불만비율이 높았다. 주택공사는 분양주택에 대한 불만비율이 33%로,‘층간 소음이 심하다.’란 내용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이 불편하다 ▲방음시설이 나쁘다 ▲애프터서비스가 부족하다 순이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 대한 고객 불평률이 높았다. 제2경인선이 17.1%로 가장 높았으며, 동해선·영동선·포항선 등의 순이었다. 휴게소 등 부대시설에 대한 고객 불평률은 서해안선이 가장 높았다. 철도공사는 새마을호의 경우 열차지연, 배차간격, 청결도, 화장실 냄새,KTX는 좁은 자리, 역방향 좌석, 비싼 요금 등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성은 지난해 처음 조사항목에 넣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中企廳 “쓴소리 듣겠다” 연찬회 참석기업 공모

    ●중기청,“당당히 매맞겠다” 12일로 개청 10주년을 맞는 중소기업청이 10∼11일 열리는 연찬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 50명을 신문 광고로 모집.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정책의 낮은 인지도 및 정책만족도 등의 주제로 토론에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책을 제안할 예정.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인들의 쓴소리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모험”이라면서 “건의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내부 토의를 거쳐 고객 최우선을 다짐하는 ‘권리장전’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설명.●‘건교부-철도공사’ 냉기류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전철 등 각종 열차의 사고 및 지연을 조사하는 문제를 놓고 건설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사이에 찬바람. 건교부는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외부기관과 합동으로 13명의 별도 점검팀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건교부는 여기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는 감찰팀까지 투입해 열차지연 이유를 감사.●조달청, 민간쇼핑몰과 경쟁 선언 조달청이 공공기관의 구매 편의를 위해 기존 ‘나라장터’를 확대한 ‘종합쇼핑몰’을 7월 오픈할 계획. 현재 나라장터에는 7만 2000개 품목이 올라 있으나 연말까지 15만개, 내년에는 30만개로 늘려 공공기관의 물품선택권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방침. 쇼핑몰에는 조달품목에 포함돼 있지 않은 소파나 찻잔에서부터 청소·경비·시설관리, 전산장비 유지보수와 국제회의, 해외연수 등 용역까지 포함.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국감초점] 건교위-“KTX 인수당시 차량당 134건 결함”

    14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철도청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4월 개통한 고속철도(KTX) 차량의 안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원천적 결함부터 도입 후 각종 장애까지 문제가 너무 많아 “신제품인지 중고품인지 의문스럽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 열린우리당 정장선 의원은 KTX(46편성) 차량 인수시 결함(펀치리스트)이 6208건, 차량당 134건에 달했다고 공개했다. 개통 이후 8월까지 발생한 운전장애 중 50%인 60건이 차량고장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차량고장은 프랑스 알스톰 제작차량(22건,12편성)이 국내 제작차량(38건,36편성)과 비교해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정 의원은 특히 “프랑스와 기후조건이 다른 TGV는 강설 및 고속주행으로 자갈비산을 일으켜 유리창 파손과 차축교환(75건)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통과역 승강장 대기승객에 대한 인명피해와 레일변 낙석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철도청이 알스톰에 요청한 KTX차량 하자보증 요청 중 승인건수가 28.8%인 204건에 불과하고 (알스톰은)보증계획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하자보증 승인율이 낮은 것은 졸속 계약 때문이 아니냐.”고 따졌다.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은 “개통에 급급해 기존선 보수보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KTX의 월평균 바퀴 손상이 120회나 발생하고, 이로 인한 차축·차대교환이 22회나 된다.”며 안전문제를 지적했다. 같은 당 김학송 의원은 “동력제어 프로그램인 모터블록 차단은 5년 이상 시운전했음에도 차량별 유형이 상이해 원인규명과 조치를 하지 못해 열차지연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이호웅 의원은 “고속철도 차량의 과다 구매로 1조 4900억원이 과잉 투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교부와 고속철도공단은 91년부터 10년간 장거리 여객수 증가율을 10%로 산정했으나 감사원은 2% 증가로 수정, 차량 260∼330량을 줄일 것을 통보했지만 이행하지 않아 현재의 비효율적 운영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이로 인한 이자부담이 엄청나다.”며 “이같은 정책 실패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질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발언대] KTX가 철도르네상스 이끈다/권석창 철도청 전기본부 관리팀장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은 21세기 꿈의 열차인 한국고속철도(KTX·Korea Train Express)가 개통된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 개통 초기 예기치 못한 장애가 여러번 발생해 이로 인한 열차지연과 승차방식의 변화 때문에 이용객들이 많은 불만을 나타냈다.철도청에서는 KTX 개통 초기에 고객들이 제기한 각종 문제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보완하여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고객서비스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개통 직후의 잦은 장애는 KTX의 안전운행을 위해 설치한 장치들이 민감하게 작동하였기 때문이며,현재는 이를 보완하여 차량장애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역방향 좌석에 대해서도 고객의견을 반영하여 운임을 5% 할인하였고 이용자 설문조사와 기술·경제적 검토 및 의학적 진단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좌석의 회전식 개조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현재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이다. 일반열차의 운행횟수가 준 이유는 일부구간의 선로를 일반열차·KTX가 같이 사용하기 때문이어서 불가피한 면이 없지 않다.2단계 고속 신선(新線)이 완공되기 전에는 일반열차의 운행횟수를 늘릴 수 없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운임을 10% 내리는 것으로 승객들에게 보답했다.이처럼 KTX 개통 초기에 발생한 문제점들을 단기간에 보완하여 고속철도를 수십년간 운행해온 선진국조차도 이제는 놀라워한다.일본 신칸센의 개통후 3년간 정시운행률과 프랑스 TGV의 개통 6개월 정시운행률이 각각 90%였는데,우리 KTX는 현재 98% 넘는 정시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다만 승차율이 경부선 66%,호남선 40%,전체 평균은 60%에 불과한 점이 아쉬운 실정이다. 앞으로 KTX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부산항에서 시작하여 남북으로 연결된 철도를 따라 중국·러시아를 거쳐 멀리 유럽까지 ‘철의 실크로드’가 뻗어가는 그날,우리나라는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 우뚝 부상할 것이다.이에 따라 ‘철도 르네상스’시대가 필연적으로 도래할 것이다.따라서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KTX와 한국철도를 국민 여러분이 널리 이용해 주시고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권석창 철도청 전기본부 관리팀장
  • [발언대] 추석 무사고 수송에 보람

    6일간의 올 추석 대수송기간을 끝낸 철도청 직원들은 그어느 해보다도 큰 자긍심과 보람에 모든 피로를 잊고 있다. 한 건의 여객 사상 사고나 열차지연 사고도 없이 대수송 임무를 완료하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해는 경인선 일대의 수도권 남부 귀성객들 편의를 위해 전 열차를 영등포에 정차시켜 호평을 받았으며 경의선 남북철도 연결구간인 임진강역까지 철도를 운행해 망향객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데 일조했다. 열차가 만원 승객을 싣고 목적지에 제 시간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차량 정비에서 시작해 궤도·전기·신호시설의 차질없는 유지관리,여객 탑승 안내,각 통과역의 신호 정리,차내 여객 서비스까지 철도청의 많고도 복잡한 기능들이 한치 오차없이 가동되어야 한다.올해 중심 노선인 경부선의 여러 구간과 역들에서 고속철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악조건을 딛고 평소보다 37% 많은 하루 평균 44만명의 여객을 하루 728편의 열차로 한 건의지연사고 없이 실어 날랐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 감히 자평해도 좋을 성싶다.올 추석 대중교통수단별 수송분담률에서 철도가 58%(257만명)로 단연 선두를 차지했다.이처럼 대다수의 귀성객들이철도를 선호한 것은 무엇보다도 철도의 정시(定時)성 확보로 볼 수 있다.이번 추석연휴기간이 길었음에도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자동차가 열차보다 약 2배 이상 소요되었다. 전국 주요 역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역무원들이 귀성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며 따뜻하게 맞이하는 등 철도전 직원들은 고객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추석 대수송 기간중 달성된 무사고 기록은 결코 고객들의 성숙된 질서와 공중의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 여기며 고객 여러분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영기 [철도청 영업본부장]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