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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복귀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준비 상황 ‘집중 점검’

    업무 복귀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준비 상황 ‘집중 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에 당선된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4일 직무에 복귀해 통합 교육청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청사 상황실에서 주요 정책회의를 열고,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추진 현황을 살폈다. 통합 준비 과정을 최종적으로 확인해 출범 초기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그는 통합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번 선거 결과는 전남·광주 통합과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담긴 것”이라고 평가하며 교육행정 통합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원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조직·인사, 자치법규, 교육과정, 재정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조직·인사 분야는 통합 초기 안정적인 출범에 무게를 두고 종전 관할 구역별 체계를 한시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자치법규 분야는 통합 과정에서 법적 미비로 인한 행정 공백이나 제도 운영상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관련 법규 제·개정을 추진했다. 교육과정 분야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단일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정 분야는 통합 예산의 단일 편성 기준을 마련하고 결산·금고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은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두 지역 교육이 힘을 모아 더 큰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다”며 “통합교육청이 출범 첫날부터 흔들림 없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中언론 “한국 해군, 현대화에 문제 있다” 지적…진실과 거짓 구분해 보니 [밀리터리+]

    中언론 “한국 해군, 현대화에 문제 있다” 지적…진실과 거짓 구분해 보니 [밀리터리+]

    중국 당국과 중국인민해방군의 후원을 받는 관영 군사 매체가 한국 해군의 현대화가 중요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차이나 밀리터리 온라인은 지난 3일 ‘대한민국 해군의 현대화 추진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제하의 보도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1차 입찰에서 유찰된 뒤 2차 입찰에 들어갔다”면서 “이번 사업의 잦은 차질은 한국 방위산업 시스템 내 전반적인 계획 및 조정 미흡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한국 해군의 현대화 추진에 대한 광범위한 재검토와 회의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매체가 언급한 KDDX 사업은 약 7조 원대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이번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면 국내 특수선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되고 해외 함정 수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차 입찰은 HD현대중공업 불참으로 유찰됐고 2차 입찰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모두 참여해 본격적인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현재 최대 변수는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보안감점 적용 여부다. 차이나 밀리터리 온라인은 “대한민국 해군의 현대화 과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치, 산업 구조, 국제 협력 모델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장기적인 발전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정책의 연속성 부족은 주요 사업의 잦은 방향 전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대형 해군 함정 건조는 장기간의 사업 기간과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하므로 높은 수준의 정책 안정성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한국의 국내 정치 환경은 국방 전략의 잦은 조정을 야기하며 이는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에 급격한 변동을 초래한다”고 꼬집었다. 한국의 조선 산업의 독과점이 발전 저해?매체는 “고도의 산업 독점과 내부 경쟁은 발전을 저해한다. 한국의 조선 산업은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독점하고 있으며 제한된 수주량을 놓고 경쟁하는 이 두 회사는 이익 분배 분쟁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KDDX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매체의 이러한 지적에는 다소 오류가 있다. 현재 한국 조선업은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뿐 아니라 삼성중공업이 함께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양강 체제’를 논하려 한다면 해군 수상함, 특히 특수선 분야로 한정하는 것이 정확하다. 더불어 KDDX 사업 지연은 단순히 이익 분배를 사이에 둔 분쟁이라고 보기 어렵다. 돈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의 문제보다는 공정한 경쟁과 설계 자료의 공유, 보안감점 문제 등이 핵심 쟁점이다. 다만 KDDX가 수년간 표류한 것은 사실이다. 해군과 방사청은 2010년대 초반부터 KDDX 사업을 시작해 개념·기본설계를 2023년 마무리했으며 상세 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만 남겨뒀다. 당초 기본설계 경쟁입찰에서 사업을 따낸 HD현대중공업이 후속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수의계약으로 가져가는 수순이었다. 그러나 한화오션이 2010년대 중반 HD현대중공업 직원이 KDDX 관련 기밀을 유출해 처벌받은 사실을 들어 이의를 제기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방사청은 지난해 말 지명 경쟁입찰로 바꿨다. 한국 해군의 현대화와 ‘외부 의존도’의 관계해당 매체는 한국 해군 주력함 장비와 무기가 상당 부분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상당한 외부 의존도는 전략적 자율성을 제한한다”면서 “장비 측면에서 한국 해군 주력함의 핵심 전투 시스템과 레이더 장비, 대공 및 미사일 방어 무기는 여전히 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휘 및 작전 측면에서도 한국 해군은 현행에 따라 2029년까지 전시작전통제권이 유지된다. 이는 합동 훈련 및 작전 배치 시 의사 결정이 한미 합동 지휘 체계의 적용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한국 해군이 외부 제약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전략적 의사 결정 능력을 구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국 해군이 주력함의 시스템과 무기 일부를 미국에 의존하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한국 해군 핵심 장비의 국산화 비중은 크게 올랐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과 KDDX에는 LIG넥스원 함대공미사일, 한화시스템 다기능 AESA 레이더 등을 포함해 한국형 전투체계와 수직발사체계(KVLS) 등이 대거 적용된다. 더불어 한국의 전작권 전환 시기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의 예상 시기가 다소 다른 점, 평시 한국 해군은 이미 독자적인 지휘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훈련이나 독자 해상작전 수행 등도 미군이 아닌 한국 정부와 합참이 결정한다. “미 국방부, 한국 등 동맹국에 군함 조달 맡길 수도”중국 관영 군사 매체의 이번 보도는 최근 미 국방부가 의회에 요청한 해군 연구개발자금 1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8000억원)를 한국이나 일본 등 동맹국에서의 군함 선체 조달에 사용할 수 있다는 보도 이후 나왔다. 앞서 지난 1일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관계자는 현지 군사 전문 매체 브레이킹디펜스에 “미 국방부가 요청한 해당 자금은 실제 자산을 조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는 가능한 빨리 군함을 조달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선체·기계·전기 구조물을 갖춘 최대 두 척의 군함을 한국 혹은 일본에서 건조하고 전투시스템 통합은 미국 방산업체가 주도하는 방식을 고심 중이다. 중국은 미국의 조선업 부흥을 위한 한국과 미국의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꾸준히 견제해 왔다. 이번 보도 역시 중국 당국과 관영 매체가 유지해 온 한미동맹·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한 견제와 비판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국민의힘 박완수, 김경수 꺾고 경남도지사 재선 성공

    국민의힘 박완수, 김경수 꺾고 경남도지사 재선 성공

    박빙 승부 속 경남도민의 선택은 ‘도정 연장’과 ‘정권 견제’였다. 전·현직 지사 대결로 관심을 끈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51.48%대 48.41%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경남은 서울, 대구·경북과 함께 정부·여당을 견제할 보수 진영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하게 됐다. 박 당선인은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는 김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개표 중반부터는 줄곧 1위를 달렸다. 박 당선인은 “도민들 은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일은 마지막 열정을 다해 경남을 더 크게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지자체 중 일등 지자체로 우뚝 세우는 것”이라며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가 끝날 때까지 도민과 경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의 민생을 챙기는 일이 시급하다”며 “잘하는 있는 기존 주력 산업에 더해 피지컬 AI, SMR 등 새로운 산업에 대한 씨앗도 가꿔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당선인은 부울경 행정통합과 관련해 “새로 선출된 부산·울산시장과 협의하고 그 과정을 도민에게 설명드리겠다”고 전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무역수지 42개월 연속 흑자, 지역내총생산(GRDP) 비수도권 1위, 전국 최초 경남도민연금 도입, 우주항공청 개청 등을 대표 성과로 제시하며 재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선거 막판에는 보수층 결집에도 공을 들였다. 박 당선인은 “지방정부만큼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며 “경남도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경남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중앙정치 이슈가 선거판을 흔드는 상황에서 지역의 안정적 도정 운영 필요성을 부각하는 전략을 폈다. 정가에서는 박 당선인 승리 배경으로 정당보다는 ‘인물론’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2년 지방선거 승리 이후 도정을 이끌어 온 그는 중앙정치 현안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역 현안과 행정 성과를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정치인보다는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하며 도정 안정성과 연속성을 내세웠고, 도지사직을 정치적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보다 경남 발전에 전념하겠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 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전국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였지만, 박 당선인은 이 같은 행정가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내란 심판론의 영향을 일정 부분 상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공약도 표심 확보에 힘을 보탰다. 박 당선인은 ‘경남도민 멤버십 카드’ 도입 등을 담은 ‘행복 UP 5대 복지공약’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복지 정책 체감도가 낮았던 40·50세대와 여성을 겨냥해 ‘4050 힘내라 포인트’,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확대 등을 약속하며 정책 차별화를 도모했다. 최대 격전지인 창원권에서는 통합창원시 행정체제 개편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주민투표를 전제로 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구상을 재차 강조하며 민주당 후보의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에 맞섰고 부울경 광역권 발전 전략의 주도권 확보에도 나섰다. 통영 출신인 박 당선인은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민선 3·4기 창원시장과 초대 통합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제20·21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이번 승리로 민선 8기에 이어 경남도정을 한 차례 더 이끌게 됐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낙선 인사에서 “선거운동 기간 많은 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함께 경쟁했던 박완수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비록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지역 균형발전의 꿈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며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지방 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 재선…“명품 주거 도시 완성하겠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 재선…“명품 주거 도시 완성하겠다”

    6·3 지방선거 서울 광진구청장 선거에서 김경호(67)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개표율 99.98% 상황에서 김 당선인은 52.44%를 득표해 47.55%를 얻은 문종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사무소에서 “‘광진의 발전을 결코 중단할 수 없다’는 구민 여러분의 열망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약속을 단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확실하게 완성하겠다”며 “광진구를 서울에서 가장 살기 편한 행복광진, 누구나 일하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로 바꾸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청에서 30년간 근무한 공무원 출신인 김 당선인은 민선 8기 광진구정의 성과를 발판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4대 축·4대 권역 균형발전 전략을 담은 ‘2040 광진재창조 플랜’과 도로접도율 기준 완화 등은 광진 발전 밑그림을 그렸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5대 공약은 ▲속도감 있는 재개발 사업 ▲동서울터미널 재건축 사업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 잘 모시는 광진 ▲청년과 경제가 살아나는 광진 등이다.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김 당선인은 광주 살레시오고, 전남대 경영학과를 거쳐 행정고시(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광진구 부구청장, 서울시 교통본부 본부장, 민선 8기 광진구청장을 역임했다.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후보, 출구조사 우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후보, 출구조사 우세

    7월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현직의 ‘안정론’을 내세운 김대중 후보가 승기를 잡으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3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대중 후보는 40.4%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30.6%를 기록한 2위 장관호 후보와는 9.8%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후 6시, TV 화면에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착착캠프’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캠프를 가득 메운 수백 명의 지지자와 선거운동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만세’를 외치며 박수와 함성을 쏟아냈고, 일부는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승기를 잡은 김 후보는 현장에서 즉각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후보는 “오늘 출구조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끝까지 헌신해준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표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향후 통합특별시의 교육 완성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등 3개 전문 기관이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엄격한 등간격 추출 방식을 적용해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사전투표 심층 조사(유권자 1만 1,357명 대상) 수치를 최종 예측치에 정밀하게 반영함으로써 통계적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김 후보의 이 같은 선전이 통합시 출범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교육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의 공식 임기는 통합시 출범과 궤를 같이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실시간 의료영상 공유”…단국대병원, 골든타임 지킨다

    “실시간 의료영상 공유”…단국대병원, 골든타임 지킨다

    응급전원환자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구축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체계 강화중복검사 줄이고 응급수술 시간 등 단축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충남도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응급전원환자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중증응급과 외상환자 이송·전원 체계 강화 등이 목적이다. 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외상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도내 주요 의료기관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충남지역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과 백제종합병원을 비롯해 서산중앙병원, 당진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예산종합병원, 아산충무병원, 보령아산병원 등 11개 지역 핵심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중증응급 외상환자 발생 시 CT, MRI 등 주요 의료영상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전원환자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은 전원이 필요한 중증외상과 응급환자의 의료영상을 기관 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자 상태에 대한 신속한 중증도 평가와 적정 진료 연계를 가능하게 해 응급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 전 의료영상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중복검사를 줄이고 응급수술 및 치료 준비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환자 이송 단계부터 전문 치료까지 빈틈없는 연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 한표를…” 박찬대·유정복, 선거운동 마지막 날 총력 유세

    “마지막 한표를…” 박찬대·유정복, 선거운동 마지막 날 총력 유세

    6·3 인천시장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인천 전역을 누비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총력 유세를 펼쳐 ‘마지막 한 표’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인천 전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과 만났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희생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선거송과 율동을 전면 중단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도보 중심 유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오후 5시 30분 롯데백화점 인천점 앞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한 뒤, 선거운동 종료 시각까지 구월동 로데오거리와 예술회관 인근 먹자골목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유 후보 역시 강행군을 이어갔다. 남동구와 부평구를 시작으로 계양구, 서구, 영종·연수권역 등 인천 전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유 후보는 오후에는 대규모 차량 유세보다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도보 유세에 무게를 두고 인천 곳곳을 누볐다. 유 후보는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양 후보 모두 이날 선거운동의 마지막 무대를 인천 최대 상권 가운데 하나인 구월동 일대로 정했다. 박 후보는 로데오거리와 예술회관 일대에서 도보 인사를 이어가고, 유 후보는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열어 최종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박 후보의 ‘시장 교체론’과 유 후보의 ‘시정 연속성’이 충돌하는 형국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를 등에 업은 박 후보가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하는 반면 인천시장 3선에 도전하는 유 후보는 검증된 능력과 시정 성과를 부각하고 있다. 결국 승패는 양 후보의 메시지 중 어느 메시지가 유권자들로부터 더 큰 공감을 얻느냐에 달렸다는 게 중론이다. 최종 승부는 3일 본투표에서 가려진다.
  •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카운트다운’ 들어갔다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카운트다운’ 들어갔다

    오는 7월 1일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출범을 앞두고 광주시교육청이 342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통합교육청 출범에 필요한 행정 기반 구축과 학교 현장 지원, 미래교육 투자까지 담아내며 교육 대통합 시대를 뒷받침할 재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42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 총예산 규모는 본예산보다 12.1% 늘어난 3조1685억 원으로 확대됐다. 광주시교육청 예산이 3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추경은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의 안정적 출범을 위한 선제적 투자다. 시교육청은 통합 준비 예산으로 총 125억 원을 편성해 행정 시스템 구축과 조직 재편, 기관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우선 21억 원을 투입해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과 통합 CI개발을 추진한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 원이 포함된 이 사업은 광주와 전남이 각각 운영해 온 교육행정 시스템을 연계하는 작업으로, 통합교육청의 실질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통합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도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104억 원 규모의 통합 대비 예비비를 별도로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부교육감 및 실·국 단위 조직 재배치에 따른 사무공간 조성, 청사 환경 개선, 산하 기관 현판 교체 등 행정 인프라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보시스템 통합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우선 기존 시스템을 연계해 공동 활용한 뒤, 오는 2028년 구축 예정인 4세대 지능형 나이스(NEIS) 체계에 맞춰 전산 시스템을 완전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통합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교육 현장의 우려를 덜기 위한 조치도 함께 추진된다.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부모 서비스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정 운영, 스마트기기 보급 등 주요 사업은 기존 계획대로 유지해 교육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은 통합 준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 추경’의 성격도 담겼다. 시교육청은 학교운영비를 15% 인상하기 위해 180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에 따라 학교당 평균 230만 원가량의 운영비가 추가 지원될 전망이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재정 압박이 커진 학교 현장에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조치다. 미래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대폭 확대된다. 시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 전환과 미래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613억 원을 편성했다. 스마트기기 보급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미래 핵심역량 함양 사업 등이 중점 추진된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추경을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 시대를 준비하는 첫 재정 청사진으로 평가하고 있다. 통합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조직과 시스템을 정비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의 안정과 미래교육 투자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준수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광주·전남 교육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전환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예산 편성”이라며 “통합교육청이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4일 광주시의회에 제출돼 임시회 심의를 거친 뒤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새만금 9조원 투자 완성 “내가 한다”

    새만금 9조원 투자 완성 “내가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에 대한 업적과 실행력을 놓고 전북도지사 출마자마다 자신이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등 정부 기관과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새만금 지역에 9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계획안에는 로봇 부품 클러스터 구축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국내 최대 규모 수전해 플랜트 설치·운영,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수소 기반의 AI 미래도시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규모 투자가 확정된 거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이를 선거에 활용하려는 정치권의 계산도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당의 전폭적인 지지 속 실행력을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현대차 공장을 찾은 바 있다. 이 후보는 “새만금 9조원 조기 투자를 반드시 성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며 “전북도민의 열망을 제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에는 새만금을 관할하는 3개 시군의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후보들과 동맹을 선언하며 현대차 9조원 투자 등에 손을 맞잡았다. 당에서도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지난달 30일 전북을 찾아 “현대차의 투자를 확실히 이끌기 위해선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면서 “새만금 9조원 투자에 필요한 입법을 위해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방망이를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반면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현대차 투자 당시 단체장이었던 점을 내세우며 ‘연속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현대차 9조원 투자는 김 후보가 밑그림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완성한 작품이다”며 “투자 유치 단계부터 참여하고 현대자동차를 설득해서 데리고 왔기 때문에 최종 마무리하고 완성하는 것도 가장 잘 아는 김 후보가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힘이 있는 민주당 지도부라면 새만금 희망고문을 할 게 아니라 야욕에 의해 이뤄진 공천에 대해 사죄하고 성난 민심을 다독이는 게 우선순위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최대 승부처 창원·김해 총력전…김경수·박완수 막판 표심 공략

    최대 승부처 창원·김해 총력전…김경수·박완수 막판 표심 공략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인 31일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 양 후보는 각각 ‘미래로 가는 변화’와 ‘성과를 이어갈 안정’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창원시는 비수도권 유일의 인구 100만 특례시이며 김해시는 인구 53만명이 넘는 경남 제2의 도시다. 경남 전체 유권자 277만 5000여명 가운데 창원과 김해 유권자는 약 130만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해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진주 중앙새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난 뒤 창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다. 이어 마산회원구 일대를 차량으로 순회하고 대현프리몰을 방문한 뒤,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함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홈경기가 열린 창원NC파크를 찾아 야구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후에는 김해 장유 지역과 롯데아울렛 김해점을 방문한 뒤 다시 창원 의창구 북면과 성산구를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앞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남을 살리고 미래로 갈 것인지, 과거 정치인들과 함께 후퇴할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라며 “힘 있는 도지사 후보 김경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날 창원 봉곡시장과 명서시장, 도계부부시장 등을 찾은 김 후보는 자신의 재임 시절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 서부경남 KTX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가덕신공항 특별법 추진, 진해신항 조성, 창원국가산단 스마트산단 지정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이끌어냈다”며 “지방을 살리는 데 진심인 정부와 함께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는 시대를 열고 침체한 경남 경제를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후보도 이날 오전 7시 30분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번개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시작하며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진해구 용원어시장과 롯데아울렛 김해점, 장유 코아상가 사거리, 진영 서어지공원, 김해 연지공원 등을 방문해 휴일 나들이객과 지역 주민을 만날 계획이다. 전날 박 후보는 명서·도계·소계·산호 시장을 돌며 창원 바닥 민심을 공략하기도 했다. 그는 각 유세에서 “대통령과 중앙정치만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경남 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지난 4년간 검증되고 성공한 도정을 보여준 박완수에게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경남이 과거의 실패한 도정으로 되돌아갈 것인지 지난 4년간 도민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공한 도정을 계속 이어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자신의 도정 성과로 우주항공청 개청과 방산·원전·조선산업 회복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무너졌던 주력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경남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경남의 미래를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연속성과 검증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경남도지사 선거 결과는 오는 3일 본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 수면밀도,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63번째 수면기부

    수면밀도,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63번째 수면기부

    긴 재활 치료 이어가는 중복장애 어린이·언어치료 어린이 2가정에 치료비 전달 허리디스크 환자가 만든 매트리스 브랜드 수면밀도가 5월을 맞아 푸르메재단과 함께 재활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장애어린이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하며 63번째 ‘수면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면기부는 수면밀도가 2023년 첫 기부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복지관, 보육원, 쉼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트리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현재는 매달 정기적으로 필요한 기관에 물품과 매트리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자리잡았다. 63번째로 진행된 이번 수면기부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했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장애청년의 자립을 지원해 온 비영리단체로, 어린이재활병원 및 푸르메소셜팜 건립 등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치료비 지원은 복수 진료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복장애 어린이 가정 1곳과 언어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 가정 1곳 등 총 2가정에 전달됐다. 재활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아동과 가족이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비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수면밀도는 이번 치료비 지원이 대상 아동들의 치료가 끊기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존의 현물 중심 지원 방식에서 나아가 치료의 연속성과 돌봄 가정의 현실을 고려해 진행됐다. 수면밀도는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수면 장애를 겪은 창업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브랜드다. 제품군 다변화보다 척추 건강이라는 기능성에 집중해 단일 매트리스 제품의 꾸준한 개선을 이어왔으며, 제품 연구·개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수면밀도 관계자는 “재활 치료는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긴 시간의 인내와 꾸준한 지원이 필요한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번 치료비 지원이 아이들이 치료를 이어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파업위기 카카오…정신아 대표 “불확실성 해소 못해 송구”

    파업위기 카카오…정신아 대표 “불확실성 해소 못해 송구”

    카카오 노조가 내달 10일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내부 불확실성이 커진 데 대해 임직원들에게 사과했다. 28일 IT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노사 간) 협의가 길어지며 크루 여러분의 기다림 또한 길어지고 있는 점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아직 서로의 입장 차이를 충분히 좁히지 못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결국 카카오 안에서 함께 일하며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할 크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차이를 대화로 풀어가며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또 “회사 차원에서 안정적 체계를 수립하고 서비스 관점의 기준을 다시 세우며 함께 방향을 맞춰 나가야 할 때”라며 일부 조직 개편도 시사했다. 카카오 노조는 임금·성과급 체계 등을 둘러싸고 사측과 입장 차이를 이유로 다음 달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전날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오후 11시까지 조정을 이어갔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조정이 중지됐다. 이에 카카오 본사 노조는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개 계열사와 함께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날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본격적으로 파업 투쟁을 준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조는 “회사는 교섭이 장기간 이어지는 동안에도 책임 있는 결단보다는 수동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교섭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하며 교섭의 신뢰를 훼손했고 수차례 교섭대표 변경과 불충분한 수정안 제시로 대화의 연속성이 흔들렸다”고 전했다. 이어 “조정 중지 결정 이후에도 대화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더 이상 기다림과 인내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조합원들과 함께 6월 파업 투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 노조, 내달 10일 판교서 집회…파업 투쟁 본격화

    카카오 노조, 내달 10일 판교서 집회…파업 투쟁 본격화

    카카오 노조가 내달 10일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선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내달 10일 성남 판교역 일대를 행진하는 집회를 연다. 카카오 본사 노조는 전날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오후 11시까지 조정을 이어갔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조정이 중지됐다. 이에 카카오 본사 노조는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개 계열사와 함께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날 카카오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본격적으로 파업 투쟁을 준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입장문에서 “조정중지 결정 이후에도 대화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더 이상 기다림과 인내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조합원들과 함께 6월 파업 투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조 측은 이번 조정 중지 결정이 회사와 구성원 간 신뢰가 무너져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카카오 노조는 “회사는 교섭이 장기간 이어지는 동안에도 책임 있는 결단보다는 수동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라며 “교섭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하며 교섭의 신뢰를 훼손했고 수차례 교섭대표 변경과 불충분한 수정안 제시로 대화의 연속성이 흔들렸다”라고 전했다. 카카오 노조는 구체적인 파업 투쟁 일정은 별도 채널로 전하겠다는 입장이다.
  • ‘대입 개혁’ 임태희 vs ‘교육 복지’ 안민석… 경기교육 진검승부 [우리동네 선거는]

    ‘대입 개혁’ 임태희 vs ‘교육 복지’ 안민석… 경기교육 진검승부 [우리동네 선거는]

    다음달 6·3 지방선거에서 인구 1375만명으로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교육수장 자리를 놓고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가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보수와 진보 진영 후보가 각기 한 명씩만 출마해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보수 정부였던 이명박 대통령 시절 비서실장과 3선 의원을 지낸 임 후보는 현 교육감으로, 기존 정책의 연속성 강화와 대입 제도 개편을 통한 미래 교육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임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인공지능(AI) 기반 교수 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완성, 서·논술형 평가 대입 제도 반영 등 대입 제도 개혁과 함께 특수교육 대상자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 공유학교 확대, 교직원 후생 복지 강화, 다문화 등 교육 사각지대 지원 강화, 원스톱 교권 보호 시스템 추진 등을 약속했다. ‘탈정치화’ 소신을 앞세운 그는 “경기 미래 교육은 세계가 인정하고 있기에 흔들려서도 후퇴해서도 안 된다”며 “미래 교육 완성을 위해 대입 제도 개편을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5선 의원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출신인 안 후보는 교육 대전환을 통한 교권 회복과 교육 복지 확대를 앞세우고 있다. 그는 어린이 건강 안전 중심 교육, 다독다독 경기 독서, 경기 AI 교육원과 노동 존중 평등 학교 설립, 경기 LAS(문해력·문화예술·체육) 교육, 씨앗 교육 펀드, 벽 깨기를 통한 지자체 예산 5% 교육 투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경기도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안 후보는 “교육은 우리가 모두 함께 책임져야 하는 영역이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과 학교가 함께 해야 한다”면서 “지역 사회와 교육청도 벽 깨기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그것이 교육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세 차례 치러진 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영 내 ‘후보 단일화’ 성공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2014년과 2018년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이 단일 후보를 내세워 승리했고, 2022년 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이 결집하며 13년 만에 보수 교육감 시대를 열었다.
  •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500만 메가시티·10만 인재 양성’ 청사진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500만 메가시티·10만 인재 양성’ 청사진

    “교육이 산업 견인…교육 살아야 지역이 산다”1조5000억 장학기금과 AI 전략 인재 육성 전환‘인재양성교육위원회’ 신설...교육거버넌스 혁신김대중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후보가 지역소멸 위기 해법으로 ‘교육 주도 성장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다.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시대를 겨냥해 ‘500만 메가시티 구축’과 ‘10만 미래 인재 양성’을 핵심 축으로 한 대규모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공식화한 것이다. 김 후보는 27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이 살아난다”며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와 ‘1조5000억 원 규모 성장형 장학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교육을 단순 복지 차원이 아닌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성장 동력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AI·에너지·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과 교육체계를 직접 연결해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산업으로 유입되는 ‘지산지소(地産地所)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서 소비되듯, 지역에서 키운 인재 역시 지역 산업을 책임져야 한다”며 “교육과 산업이 따로 가는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8년부터 교육청·기업·대학·지자체가 참여하는 4개 트랙 인재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교육청과 학교는 초·중·고 성장 체계를 통해 진학과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미래 인재 6만8000명을 육성한다. 기업은 현장 맞춤형 재교육과 전문연수를 통해 연구 인재 1만5000명을 키우고, 대학과 연구기관은 전략산업 중심의 석·박사급 심화 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자체는 정주 지원과 가족 유입 패키지를 통해 외부 인재 1만 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재정 실행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인재양성 장학기금’을 조성해 연간 약 450억 원 수준의 이자 수익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원금을 유지한 채 수익으로 운영하는 반영구적 구조로, 정권이나 교육감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 가능한 교육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장학금 개념의 전환이다. 기존의 성적 중심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독서 활동, 기초학력 향상, 자기주도 탐구 등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평가하는 ‘성장 마디 장학금’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학년은 최대 40만 원, 중학교 3학년은 70만 원, 고등학교 3학년은 12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연간 약 8만70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는 정책 추진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적 행정기구인 ‘(가칭)전남광주 인재양성교육위원회’ 설치도 제안했다. 위원회는 특별시장과 교육감, 지방의회, 시민사회 추천 인사 등 10인 체제로 구성되며, 시청과 교육청 인력을 통합한 전담 실행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돌봄·교육·대학 진학·취업·정주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연계 관리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교육이 무너지면 청년도 떠나고 지역의 미래도 사라진다”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별시이자 세계적 산업도시로 도약시키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구상이 수도권 집중과 지방대학 위기, 청년 유출 심화 속에서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 서울교육감 진보 단일화 난망…8파전 속 정책경쟁

    서울교육감 진보 단일화 난망…8파전 속 정책경쟁

    오는 6월 3일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단일화를 위한 마지노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시교육감 진보 진영의 단일화가 난망해지는 모양새다.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는 막판까지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다른 후보들은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후보는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시 교육감 진보·중도 후보 개별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면서 “서울 민주진보 교육 진영은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힘을 합쳐온 전통이 있는데, 그 전통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진보 진영뿐 아니라 중도 및 보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만중 후보는 ‘선거를 끝까지 치를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단일화에 선을 그었다. 그는 “저뿐 아니라 강민정, 강신만 예비후보도 경선 결과를 수용하지 않았다”면서 진보 단일화 기구의 경선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재차 주장했다.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던 홍제남 후보는 “한 후보가 경선에 참여해놓고 불복하는 것은 문제라 생각한다”면서도 “불합리한 경선 과정에서 1위를 해 이득을 본 정 후보가 대통합을 말하는 것은 양면적인 태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단 투표를 거쳐 정 후보를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 하지만 한 후보가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 결과에 불복한 데 이어 홍 후보 역시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진보 진영은 3자 구도가 형성됐다. 보수 진영도 윤호상·조전혁·류수노·김영배 후보가 출마해 분열 상태다. 양 진영 모두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서 선거 최대 변수인 막판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일한 중도 후보로는 이학인 후보가 출마했다. 한편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섰다. 정 후보는 현직 교육감으로서 정책 연속성과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1호 공약으로는 정서적 위기 학생을 위한 전문 심리치유 특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인 ‘마음회복학교’ 설립을 제시했다.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와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등 공교육 책임 확대 공약도 내놨다.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무상급식도 처음엔 비슷한 비판을 받았다”면서 “약 4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서울시와 교육청이 협력하면 추진 가능하다”고 맞섰다. 한 후보는 ‘AI 시대 인간 중심 미래교육’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서울 유초중고 단계의 AI 교육 방향을 재점검하고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기 위해 ‘AI 공공성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사교육 중심 격차와 강남·강북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성 위원회를 가동하겠다고도 했다. 홍 후보는 교사와 교장, 서울시교육청 교원지원국장 경험을 내세우며 “교실에서 온 교육감이 서울교육의 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무상교통 2.0’과 방학 중 무상급식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고, 학생 문해력·서논술 역량 강화,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생태 텃밭·스마트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서울의 교육격차와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교 학군제 폐지와 지역별 학원총량제를 제안했다. 특정 학군지 쏠림과 과밀 학원가 경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대입 제도와 관련해선 재학 중 치른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대입 전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했다.
  • ‘재선 도전’ 최재훈 국힘 달성군수 후보…“중단 없는 지역 발전 완성”

    ‘재선 도전’ 최재훈 국힘 달성군수 후보…“중단 없는 지역 발전 완성”

    재선 도전에 나선 최재훈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후보가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40세로 전국 최연소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된 최 후보는 “대형 사업을 반드시 완성해 지역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끝까지 완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5일 최 후보 측에 따르면 최근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그는 “지난 4년은 더 큰 달성의 미래를 설계하고 단단한 기반을 준비해온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달성의 연속성 있는 발전을 위해 이번 재선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군민을 향한 무거운 책임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초선 임기 동안 일궈낸 굵직한 성과를 내세웠다. 제2국가산업단지 추진과 국가 로봇테스트필드 유치, 대구산업선 철도 및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추진,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확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 후보는 “달성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왔다”며 “현재 달성군은 전국 군 단위 인구 1위, 10년 연속 출생아 수 1위라는 대기록을 쓰고 있다”고 군정 운영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여기에 청렴도와 안전지수, 혁신평가 등 행정 전반에서도 대외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공인받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달성 미래를 위한 5대 비전으로 ▲경제 도시 ▲교통 도시 ▲교육 도시 ▲문화관광 도시 ▲체감복지 도시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군민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는 달성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선거 기간 형식적인 유세에 그치지 않고, 9개 읍·면의 민생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겠다”고 말했다.
  • 시나브로 보수화된 與 텃밭… 토박이 현역 vs 법조인 신예[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시나브로 보수화된 與 텃밭… 토박이 현역 vs 법조인 신예[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구로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초강세 지역이다. 17대 총선 이후 12전 11승, 이인영(5선) 의원과 박영선(4선) 전 의원 등 거물을 배출했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박 후보를 9.48%포인트 차로 이겼지만, 전체 득표율 차(18.32%포인트)를 감안하면 이변은 아니었다. 하지만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고, 석 달 뒤 지선에서 시(오세훈)와 구청장(문헌일) 모두 국민의힘 승리로 끝나면서 유권자 변화를 실감케 했다. 아파트가 밀집한 신도림동, 대형 교회가 있는 수궁동이 대표적이다. 시민단체, 시의원을 거쳐 재보궐로 당선된 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연속성 있는 구정을 강조한다. 국민의힘에선 변호사 출신 홍덕희 후보가 나섰다. “다시 일어나는 구로형 기본사회저층 주거지 경제성 향상시킬 것”민주당 장인홍 후보“누구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구로형 기본사회를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장인홍(60) 더불어민주당 구로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사회적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통합돌봄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했고 온수역 역세권에 공공산후조리원도 추진하고 있다”며 “응원해주신다면 구로형 기본사회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500세대 미만 도시계획 권한을 자치구에 돌려주겠다고 공약했다”며 “지역 개발에 나설 수 있는 여력이 생기니 더욱 과감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저층 주거밀집 지역의 경제성 향상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구로 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신설 등 교통 현안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다. ‘구로 토박이’인 그는 시민운동을 하다가 풀뿌리 정치에 뛰어들어 재선 시의원을 지냈다. 재보궐로 구정을 맡은 뒤 1년여 동안 ‘소통 행정’에 초점을 맞췄다. 장 후보는 “자주 만나 반갑고 좋다는 주민들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정책 효능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보궐선거 승리로 정권 교체 디딤돌을 놓았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법적 전문성 발휘, 정비사업 추진목동 학원가 직행 버스노선 신설”국민의힘 홍덕희 후보“구로 안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홍덕희(50) 국민의힘 구로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청년기를 보낸 구로와 현재의 구로가 같을 정도로 심각하게 낙후돼 있지만, 오랜 세월 민주당이 독식한 결과 재개발·재건축은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된다면 오세훈 시장 후보와 협력해 최대한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변호사로 쌓은 법적 전문성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목동 학원가로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공교육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실적으로 사교육도 장려할 필요가 있어 학원특구 지정 등을 검토하겠다”며 “인터넷 강의를 저렴하게 들을 수 있는 ‘구로 인강’을 도입하고 과도기적으로 목동 학원가 직행 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로차량기지의 상부 데크화와 입체복합개발 실현도 제안했다. 그는 “실현 불가능한 이전 약속은 버리고, 상부를 덮어 소음과 분진을 차단한 뒤 녹지와 상업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구로는 청소년 시절 삶의 본거지”라며 “변호사로도 남부지원에서 송무 업무를 해 구로의 정서와 애환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애 처음 선출직에 도전한 그는 “이념보다 동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20년 동안 민주당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 이번에 바꿔야 구로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 與 강세 노도강의 ‘약한 고리’… 세 번째 도전 vs 현직의 수성[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與 강세 노도강의 ‘약한 고리’… 세 번째 도전 vs 현직의 수성[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도봉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축이다. 김근태 의장과 ‘김근태의 바깥사람’ 인재근 여사, 유인태 전 의원이 3선을 했다. 동시에 노도강의 약한 고리이기도 하다. 김재섭 의원 등 보수정당 당선자가 종종 나왔다. 2002·06년 한나라당 최선길 구청장 재선 이후 민주당 이동진 구청장이 3선을 했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 후보가 59.05%로 압승을 하고 오언석 구청장 후보도 이변을 연출했다. 상전벽해라고 할 만큼 빠른 변화가 도봉에서 이뤄지는 상황에서 창동 주공아파트의 재개발 열망, 대장아파트인 북한산 아이파크 표심이 변수다. 민주당에서 3선 시의원 출신 김동욱 후보가 탈환에 나선 가운데 4년간 지역을 훑은 오언석 후보가 수성에 나섰다. “시의원 3선 경험으로 척척 해결  창동 역세권과 아레나 활성화”민주당 김동욱 후보“서울시의회에서 다진 예산과 행정 역량으로 도봉의 해묵은 과제를 ‘척척’ 해결하겠습니다.” 김동욱(60) 더불어민주당 도봉구청장 후보는 2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구청장은 화려한 스킨십을 넘어 치밀한 계획과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시의원 3선(행정자치위원장·원내대표 역임)의 경험을 강조했다. 경선을 포함하면 세 번째 구청장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상대 후보가 이끌었던 민선 8기에 대해 “치밀한 타당성 조사와 중앙부처 협의 없이 국기원 유치 등을 무리하게 추진해 주민에게 실망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봉의 도약을 이끌 핵심 공약으로 창동 역세권 및 아레나 공연장 활성화를 꼽았다. 이어 “구청장 직속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창동민자역사 시공사 등과 협약 관계를 정교하게 조정하고,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체적 결실을 만들겠다”며 “아레나 교통대책을 완비하고, 오랜 숙원인 경원선 국철 1호선 지하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거 정비와 교통망 확충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노후 주택 재개발·재건축은 서울시와 발맞춰 소규모 단지 권한 위임 및 동의율 완화로 속도 높일 계획”이라며 “교통에서는 우이방학경전철 완공을 넘어 마들·상계역 연장을 검토하고, SRT 창동역 지상 정차를 추진해 동북권 교통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신혼부부 주거 대책으로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장기 거주자에게 매입 기회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오서방 시즌 2로 멈춤 없는 발전GTX·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착공”국민의힘 오언석 후보“민선 8기에 다진 도봉 발전 성과를 ‘오서방 시즌2’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오언석(55) 국민의힘 도봉구청장 후보는 20일 인터뷰에서 구정의 연속성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오 후보는 “22년 만에 창동민자역사를 완공했고, 고도 제한 완화로 89개 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을 가시화했다”며 “대형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해 ‘시즌2’를 선거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하반기 GTX-C 노선 및 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서울아레나의 차질 없는 완공을 이끌겠다”며 “창동 복합환승센터 개발, 창4동 준주거지역 상향을 골자로 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동 일대를 소비하고 머무는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365일 K-팝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 중심이자,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라이브 인더스트리’를 만들어 도봉의 대변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체감형 민생 공약으론 복지와 체육 분야를 내세웠다. 오 후보는 “‘체육특별구’로 변모시켜 1인 1스포츠 시대를 열겠다”며 “보육교사 복지를 위한 대체교사 예산 확대, 만 60세 이상 일자리 지원, 공공기관 해외 인턴십을 통한 청년 정규직 채용 등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정 만족도 94.5%라는 통계가 4년의 성과를 증명한다”며 “행정 공백 없이 능숙하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 3자 구도 속 ‘보수 단일화’ 최대 관건[우리동네 선거는]

    3자 구도 속 ‘보수 단일화’ 최대 관건[우리동네 선거는]

    황인호, 7기 구청장… 설욕전 노려박희조, 현역 프리미엄 연임 도전한현택, 9년 만에 화려한 복귀 별러 전·현직 구청장이 출마한 대전 동구는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황인호(67), 국민의힘 박희조(58), 무소속 한현택(70) 후보가 등록했다. 한 후보가 민선 5~6기, 황 후보가 민선 7기 구청장을 지냈으며 박 후보는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연임 도전에 나섰다. 동구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의 정치적 기반이자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선거 초반 구도는 민주당에 유리한 지형이다. 당 지지도에서 앞서는 데다 조국혁신당 윤종명 예비후보가 출마를 포기하고 황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한 후보가 지난달 15일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면서 공천 후유증을 겪고 있다. 3자 대결 구도가 유지된다면 보수표가 갈릴 수밖에 없어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각 후보는 지역 발전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표심을 구하고 있다. 4년 만에 구청장직 탈환에 나선 황 후보는 대전 역세권 개발 완성과 시립병원 조기 완공을 핵심으로 한 5대 공약을 내놨다. 그는 “멈춰버린 동구의 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며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예산 확보가 가능하고, 멈춰 선 현안도 해결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후보는 구정의 연속성을 내세우며 생활밀착형 정책과 인물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4년 전 취임 당시 동구는 정체된 원도심이었으나 보육과 교육 환경 개선으로 젊은 인구가 모여드는 지역이 됐다”며 대전역 인근 빅5급 종합병원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경륜을 앞세운 한 후보는 “동구 발전 과정과 현안을 꿰뚫고 있는 사람으로서 주민에게 검증받은 능력과 진심으로 동구 발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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