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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한진·동부 등 부실 우려”

    현대, 한진, 두산, 동부그룹 등이 높은 연결부채비율 때문에 부실화될 우려가 있어 선제적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단체 경제개혁연구소(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총자산 5조원 이상인 40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9개 그룹의 연결부채비율이 300%가 넘었다고 밝혔다. 현재 워크아웃 중이거나 법정관리 등이 진행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 STX, 웅진, 동양그룹은 제외했다. 재무구조가 안 좋은 회사일수록 단순부채비율과 연결부채비율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분석대상 가운데 연결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그룹으로 897.4%로 나타났다. 한진(678.4%), 두산(405.4%), 동부(397.5%) 등이 뒤를 이었으며 한국가스공사(389.6%), 이랜드(369.9%), 부영(326.5%), 효성(311.5%), 한국GM(307.4%)도 연결부채비율이 300%를 넘었다. 이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공기업이고 한국GM은 차입금의 대부분을 미국 본사 등으로부터 조달해 당장 큰 문제가 될 소지가 없는 것으로 경제개혁연구소는 분석했다. 부영은 주택임대사업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정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원은 “연결부채비율이 300% 초과하는 9개 그룹 중 7개 그룹의 재무구조가 2010년보다 악화됐다”면서 “특히 연결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현대, 한진, 두산, 동부 등 상위 4개 그룹의 경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선제적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이랜드 “中법인, 내년 홍콩증시 상장”

    이랜드그룹은 홍콩 증시에 중국 현지 법인인 ‘이랜드패션 차이나홀딩스’의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1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랜드는 쌍용건설 인수 재추진 의사도 밝혔다. 이랜드는 글로벌 투자은행(IB)에 제안서를 발송하고 이달 중 대표 주간사를 선정해 2013년까지는 홍콩 증시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국내 패션기업 중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기업은 없다.”며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의 홍콩 증시 상장을 시작으로 선순환적 자금조달 체계를 마련해 안정성과 대외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 이랜드그룹의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주 매각 방식으로 공모금액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이랜드월드 자본이 증가하면서 이랜드그룹 전체 연결부채비율(2011년 12월 말 기준)이 20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쌍용건설 인수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 1월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하다 포기했으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관하는 쌍용건설 매각 수의계약 제안 1차 기한인 이날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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