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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응원 99.8%, 해외IP 2개서 클릭”·… 韓총리 ‘여론조작 TF’ 지시

    “中응원 99.8%, 해외IP 2개서 클릭”·… 韓총리 ‘여론조작 TF’ 지시

    네덜란드 50%·日 30% 거쳐 접속당정 “드루킹 시즌2… 국기 문란” 가짜뉴스 방지법·정부 대책 주문민주 “총선 앞두고 포털 검열 시도”카카오 “중대 업무방해” 수사 의뢰 지난 1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중전에서 해외 소수 세력이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를 이용해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여론 왜곡을 시도한 정황이 일부 확인됐다. 여권에서는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고 ‘드루킹 시즌2’, ‘국기 문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론왜곡조작방지대책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포털을 옥죄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카카오 등에 따르면 중국팀 응원 비율이 전체 93%에 이르는 등 이상 접속이 감지된 지난 1일 해외 IP(인터넷 주소) 2개가 전체 해외 IP 클릭 수(1993만건)의 99.8%인 1989만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적은 심야 시간대 단 2개의 IP가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클릭 수를 장악한 셈이다. 2개 IP의 위치는 네덜란드(79.4%)와 일본(20.6%)으로 나타났고 클릭은 경기가 끝난 2일 0시 30분쯤 이뤄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해외 세력이 가상사설망(VPN)을 악용해 국내 누리꾼인 것처럼 우회 접속하거나 매크로 조작으로 중국 응원 댓글을 대량 생성하는 수법이 활용됐다”고 분석했다. 실제 방통위가 경기 전후 3130만건(확인된 IP는 2294만건)의 클릭응원 수를 분석한 결과 약 50%는 네덜란드를, 약 30%는 일본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은 이번 일이 국내는 물론 해외 세력에 의해서도 여론 왜곡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과거 ‘드루킹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범부처 TF를 신속하게 꾸리고 가짜뉴스 방지 의무를 포함한 입법 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국무회의에서 긴급 현안 보고를 한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이런 게 발전하면 국기 문란 사태가 된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이 여론조작의 숙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면서 “특히 좌파 성향이 강한 포털사이트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작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클릭응원과 댓글의 성격은 전혀 다른데 정부·여당이 ‘정쟁화’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클릭응원은 로그인이나 횟수 제한이 없어 지난달 28일 한국 대 키르기스스탄 축구 경기에서 한때 키르기스스탄의 응원 비율이 85%에 이르렀을 만큼 종종 있는 일인데 유독 ‘중국’에 꽂힌 여권이 문제 삼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조가 단순해 매크로로 특정 팀의 응원 수를 높이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내 한 정보기술(IT) 커뮤니티 이용자는 자신이 매크로를 이용해 중국 쪽으로 응원을 몰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상식적으로 여론조작 세력이 고작 스포츠 경기 클릭응원을 조작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면서 “국무총리까지 나서 범정부 TF를 만들겠다니 코미디가 따로 없다. 포털을 검열하고 여론을 통제하기 위한 억지 근거로 삼으려는 속셈을 모를 것 같으냐”고 주장했다. 논란이 번지자 카카오는 2일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다. 카카오는 이번 사태에 대해 “서비스 취지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업무방해 행위로 간주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음서 해외 IP 2개 中에 1989만번 클릭...韓 ‘범부처TF’ 구성 지시

    다음서 해외 IP 2개 中에 1989만번 클릭...韓 ‘범부처TF’ 구성 지시

    지난 1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중전에서 해외 소수 세력이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를 이용해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여론 왜곡을 시도한 정황이 일부 확인됐다. 여권에선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고, ‘드루킹 시즌2’, ‘국기 문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론왜곡조작방지대책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포털을 옥죄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카카오 등에 따르면 중국팀 응원 비율이 전체 93%에 이르는 등 이상 접속이 감지된 지난 1일 해외 IP(인터넷 주소) 2개가 전체 해외 IP 클릭 수(1993만건)의 99.8%인 1989만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적은 심야 시간대 단 2개의 IP가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클릭 수를 장악한 셈이다. 2개 IP의 위치는 네덜란드(79.4%)와 일본(20.6%)으로 나타났고 클릭은 경기가 끝난 2일 0시 30분쯤 이뤄졌다.방통위 관계자는 “해외 세력이 가상사설망(VPN)을 악용해 국내 누리꾼인 것처럼 우회 접속하거나 매크로 조작으로 중국 응원 댓글을 대량 생성하는 수법이 활용됐다”고 분석했다. 실제 방통위가 경기 전후 3130만건(확인된 IP는 2294만건)의 클릭 응원수를 분석한 결과 약 50%는 네덜란드를, 약 30%는 일본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은 이번 일이 국내는 물론 해외 세력에 의해서도 여론 왜곡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과거 ‘드루킹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범부처 TF를 신속하게 꾸리고 가짜뉴스 방지 의무를 포함한 입법 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국무회의에서 긴급 현안 보고를 한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이런 게 발전하면 국기 문란 사태가 된다”고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페이스북에 “‘다음’이 여론조작의 숙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면서 “특히 좌파 성향이 강한 포털사이트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작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클릭응원과 댓글의 성격은 전혀 다른데 정부·여당이 ‘정쟁화’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클릭응원은 로그인이나 횟수 제한이 없어 지난달 28일 한국 대 키르기스스탄 축구 경기에서 한때 키르기스스탄의 응원 비율이 85%일 만큼 종종 있는 일인데 유독 ‘중국’에 꽂힌 여권이 문제 삼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조가 단순해 매크로로 특정 팀의 응원 수를 높이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국내 한 IT 커뮤니티 이용자는 자신이 매크로를 이용해 중국 쪽으로 응원을 몰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상식적으로 여론조작세력이 고작 스포츠경기 클릭응원을 조작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면서 “국무총리까지 나서 범정부 TF를 만들겠다니 코미디가 따로 없다. 포털을 검열하고 여론을 통제하기 위한 억지 근거로 삼으려는 속셈을 모를 것 같으냐”고 주장했다. 논란이 번지자 카카오는 지난 2일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다. 카카오는 “이번 사태는 서비스 취지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업무방해 행위로 간주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반국가세력’ 연거푸 때린 尹… “조작선동으로 여론왜곡·사회교란”

    ‘반국가세력’ 연거푸 때린 尹… “조작선동으로 여론왜곡·사회교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며 독립운동 정신으로 만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가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에 서게 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70년 동안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 통치를 이어 온 북한은 최악의 가난과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추구한 대한민국과 공산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의 극명한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밝힌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자유민주주의와 대척점에서 개인의 자유와 시장경제를 부정하는 이들을 말하는 것이다. 더불어 공산전체주의를 대표하는 북한을 추종하는 ‘반국가단체’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이번 경축사에 재차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국가세력들이 북한 공산집단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 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했던 지난 6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 발언 등의 연장선인 셈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짜뉴스’ 등의 폐해가 반국가세력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증폭되고 있다는 문제의식도 이번 경축사에서 엿보인다. 윤 대통령은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 치고 있다”,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사회가 보장하는 법적 권리를 충분히 활용해 자유사회를 교란시키고 공격해 왔다. 이것이 전체주의 세력의 생존 방식”이라고 성토했다. 이 같은 ‘반국가세력’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됨에도 이날 경축사의 상당 부분을 관련 내용으로 채운 것은 보수층 결집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적대적 반국가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언급한 뒤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자 이튿날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아는 것”이라고 에둘러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독립운동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라고 규정한 것은 이른바 1919년 건국론과 1948년 건국론으로 양분된 소모적인 역사 논쟁과 선을 긋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독립운동이 “단순히 빼앗긴 주권을 되찾거나 과거의 왕정국가로 되돌아가려는 것이 아니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의 독립운동은 주권을 회복한 이후에는 공산세력과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으로, 그리고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 민주화로 이어졌다”며 “이제는 독립운동의 정신이 세계시민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한 대목 역시 광복절마다 반복돼 온 역사논쟁을 종식하고 미래를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 그리고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해야 한다”며 “이분들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국가 정체성, 국가 계속성의 요체요, 핵심”이라고도 했다.
  • MBC뉴스데스크 ‘기자 지인 인터뷰’ 공식 사과…“여론왜곡 우려, 경위조사 의뢰”

    MBC뉴스데스크 ‘기자 지인 인터뷰’ 공식 사과…“여론왜곡 우려, 경위조사 의뢰”

    MBC TV ‘뉴스데스크’가 최근까지 일했던 인턴 기자를 평범한 시민처럼 인터뷰하는 등 기자 지인을 인터뷰해 보도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뉴스데스크’의 박성호 앵커는 2일 방송에서 “기자가 자신의 지인을 섭외해 일반 시민 인터뷰로 방송한 것은 여론을 왜곡할 우려가 있는 보도 행태일 뿐 아니라 취재윤리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박 앵커는 “저희 자체 조사 결과로는 해당 기자들이 인터뷰 도중 특정한 내용의 발언을 유도하거나 부탁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렇지만 저희는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방송학회에 경위 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박 앵커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사 홈페이지에 모든 내용을 공지하고 그에 따른 엄격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제가 된 보도는 두 건이었다. 하나는 지난 1일 개헌에 대한 시민들 생각을 전하는 ‘무술년 최대 화두 개헌…시민의 생각은?’이란 리포트였다. 대학생과 회사원, 공무원 등 시민 6명의 인터뷰를 방송했는데 이 가운데 대학생 1명은 담당 기자와 지난해 MBC 뉴미디어 뉴스팀에서 함께 일했던 인턴 기자였고, 회사원은 담당 기자의 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하나는 지난해 12월 9일 전자 담뱃값 인상 여파를 전하는 리포트로, 전자담배를 피우는 MBC 직원에게 인상에 대한 소감을 인터뷰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이명박 정부 때 SNS 장악 보고서 작성했다”

    “국정원, 이명박 정부 때 SNS 장악 보고서 작성했다”

    국정원이 이명박 정부 당시 SNS의 선거 영향력을 분석한 뒤, 이를 대비하기 위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10일자 세계일보 보도 “국정원 ‘댓글’ 전 靑에 ‘SNS 장악’ 보고서 올렸다”에 토대가 된 문건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이 여론 조작 및 대선 개입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검찰과 법원은 국정원이 2012년 대선 전 독자적으로 SNS 댓글 조작 활동을 한 것이라고 판단해왔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국정원은 2011년 11월 ‘SNS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에 보고했고 당시 김효재 정무수석비서관이 이를 직접 검토했다. 세계일보는 2011년 이런 문건을 수령했던 정무수석실 행정관 A씨가 총선 출마를 염두해두고 청와대 근무를 그만두면서 가지고 나온 문서를 통해 이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A4 용기 5장 분량의 문건에는 “SNS가 ‘후보 선택 판단 창구’로서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데, 여당의 ‘절대 불리’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 좌파 절대 우위인 트위터의 빈틈을 파고들어 SNS 인프라를 구축하고, 좌파 점유율이 양호한 페이스북을 집중 공략해 여론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여러 대책을 제시했다.“유명 연예인·스포츠 스타·유력 보수권 인사 등으로 보수 진영 의견을 측면지원할 수 있는 멘토단을 구성, 각종 논쟁 발생 시 여론왜곡을 방어해야 한다.” “페이스북 광고는 모바일 광고 중 단가가 가장 높아 자금력이 부족한 좌파들이 상대적으로 방치하고 있다.” “여권이 야당·좌파에 압도적으로 점령당한 SNS 여론 주도권 확보작업에 매진, 내년 총·대선 시 허위정보 유통·선동에 의한 민심왜곡 차단 필요.” “20~40대를 겨냥한 보수진영의 파워 트위터리안이 부족하고 SNS와 스마트폰·인터넷·인쇄매체 간 연계성이 미약하다.” 세계일보는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재판이 진행됐으나 국정원 심리전단팀 댓글 활동인 ‘종합기획안’ 격인 이 보고서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이 문건을 작성한 윗선의 정체와,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집권 여당 지도부에 보고됐는지 여부 등이 규명돼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포털 사회적 책임 강화방안 나와야

    서울중앙지법이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악성 게시물에 대해 포털업체들도 책임지고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포털에 의한 사이버 인권침해에 경종을 울리고,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이번 판결을 우리는 적극 지지한다. 본지는 탐사기획 ‘e권력 포털 대해부’에서 기사편집을 통한 포털의 여론왜곡과 악성 댓글에 의한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했었다. 이번 판결은 우리의 지적대로 포털의 뉴스운영 및 검색 서비스 방식이 단순한 전달자나 정보의 매개자를 넘어섬을 확인한 것이다. 이제 제도권은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할 법을 제정하는 데 주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포털은 누가 보아도 명백한 언론활동을 하면서도 현행법상 인터넷 신문이나 정기간행물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공공성을 외면하고 언론으로서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을 회피해 왔다. 명예훼손은 물론 사생활 침해의 수준을 넘어서는 정보가 쏟아지고, 음란 동영상물이 사이버 공간을 떠돌아 다녀도 포털측은 작성자가 1차로 책임져야 하며 그 많은 내용을 일일이 모니터할 수 없다며 발뺌했다. 게다가 강력한 검색서비스를 통해 명예 훼손이나 사생활 침해 내용을 제 3자가 보기 쉽도록 방조했다. 그러면서 자사에 불리한 내용의 기사들은 노출시키지 않는 비굴함을 보여왔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이처럼 막강하고, 동시에 폐해도 큰 나라는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번 판결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민법 750조를 참고했으나 앞으로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표현의 자유위축은 포털이 책임을 다한 뒤에 논해도 늦지 않다. 기술 뿐 아니라 법·제도에서 앞서야 진정한 인터넷 강국이다.
  • 與, 언론법 정비 추진 안팎-‘언론 병폐’ 수술 재갈 물리기

    與, 언론법 정비 추진 안팎-‘언론 병폐’ 수술 재갈 물리기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새정치실천위원장이 21일 밝힌 언론문제는 여권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이날 열린 상임중앙위 회의에서도 따로 거론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여권은 언론개혁을 위한 준비작업에 이미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선거를 마치고 오랜만에 중앙당사에 나타난 박병석 의원은 “아직 얘기를 듣지 못했다.”면서 “나 보고 언론을 잘 아니 문광위에서 일해 주었으면 하는 기류는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제는 할 수 있다?” 신 위원장은 언론발언 배경으로 여건 변화를 들었다.“10년 전부터 나온 얘기로 그동안은 제시하는 측의 힘이 약해 심각하게 거론되지 못됐다.”면서 “이제 민주노동당도 있고 하니 거론해야 한다.”고 말했다.원내 과반 정당이라는 ‘힘’을 토대로 역대정권에서 미뤄왔던 ‘숙제’를 풀어가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정비 방향은? 그가 거론한 문제점은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시장분점구도 ▲소유지분 제한문제 ▲경품제공 등 불공정 거래문제 ▲언론피해 구제제도 등이다.논란이 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관련 법을 정비할 때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점구도 문제의 경우 이른바 ‘메이저’ 신문사가 여론시장을 독과점하는 것은 다양한 여론을 토대로 한 시민사회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언론도 영업자유를 누릴 엄연한 일반기업인데 이를 침해할 수 있느냐는 개입반대론과 여론독과점을 막고 국론을 바르게 형성하려면 최소한의 규제는 필요하다는 개입찬성론이 엇갈린다.개입하려면 정기간행물등록에 관한 법을 개정해야 한다. 언론사 소유지분을 제한하는 문제도 논란이 많다.사주가 지배적인 위치에서 경영을 하면서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칫 여론을 왜곡시킬 수 있으니 이같은 부작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소유지분 제한 찬성론이다. 그러나 여론왜곡에 대한 기준이 분명치 않은 상태에서 소유지분을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주장도 적지 않다. 경품제공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과 관련,신 의원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동안 신문협회에서 자율적으로 경품제공 등을 규제했으나 구두선에 그치고 있는 만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으로 아예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피해 구제책의 경우 언론중재위의 권한 강화로 반영될 전망이다.정간법이나 방송법 등 여러 언론 관련법에 분산된 언론피해구제 제도를 정비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與, 언론법 정비 추진 안팎-‘언론 병폐’ 수술 재갈 물리기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새정치실천위원장이 21일 밝힌 언론문제는 여권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이날 열린 상임중앙위 회의에서도 따로 거론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여권은 언론개혁을 위한 준비작업에 이미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선거를 마치고 오랜만에 중앙당사에 나타난 박병석 의원은 “아직 얘기를 듣지 못했다.”면서 “나 보고 언론을 잘 아니 문광위에서 일해 주었으면 하는 기류는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제는 할 수 있다?” 신 위원장은 언론발언 배경으로 여건 변화를 들었다.“10년 전부터 나온 얘기로 그동안은 제시하는 측의 힘이 약해 심각하게 거론되지 못됐다.”면서 “이제 민주노동당도 있고 하니 거론해야 한다.”고 말했다.원내 과반 정당이라는 ‘힘’을 토대로 역대정권에서 미뤄왔던 ‘숙제’를 풀어가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정비 방향은? 그가 거론한 문제점은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시장분점구도 ▲소유지분 제한문제 ▲경품제공 등 불공정 거래문제 ▲언론피해 구제제도 등이다.논란이 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관련 법을 정비할 때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점구도 문제의 경우 이른바 ‘메이저’ 신문사가 여론시장을 독과점하는 것은 다양한 여론을 토대로 한 시민사회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언론도 영업자유를 누릴 엄연한 일반기업인데 이를 침해할 수 있느냐는 개입반대론과 여론독과점을 막고 국론을 바르게 형성하려면 최소한의 규제는 필요하다는 개입찬성론이 엇갈린다.개입하려면 정기간행물등록에 관한 법을 개정해야 한다. 언론사 소유지분을 제한하는 문제도 논란이 많다.사주가 지배적인 위치에서 경영을 하면서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칫 여론을 왜곡시킬 수 있으니 이같은 부작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소유지분 제한 찬성론이다. 그러나 여론왜곡에 대한 기준이 분명치 않은 상태에서 소유지분을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주장도 적지 않다. 경품제공을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과 관련,신 의원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동안 신문협회에서 자율적으로 경품제공 등을 규제했으나 구두선에 그치고 있는 만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으로 아예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피해 구제책의 경우 언론중재위의 권한 강화로 반영될 전망이다.정간법이나 방송법 등 여러 언론 관련법에 분산된 언론피해구제 제도를 정비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盧당선자의 언론관 “오보·왜곡기사 꼭 정정보도 요청”

    지난 20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노 당선자가 일본 외상을 만난 자리에서 중유 제공을 요청했다.”는 모 신문의 18,19일자 보도내용은 명백한 오보라며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신청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의 실무진이 절차를 알아본 결과,정정보도 신청은 기사의 이해당사자 이름으로 내는 게 원칙이라고 했다.‘대통령급’ 신분으로 정정보도를 신청한 전례도 없고 격에도 맞지 않는 것 같아 실무자들이 우물쭈물하자,노 당선자는 주저없이 “내 이름으로 신청하세요.”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21일 정정보도를 정식으로 신청했으며,결과에 따라 해당신문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다.인수위 관계자는 28일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소송을 꼭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새 정부에서 일하게 될 공무원이라면 이 사례를 공보업무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당선자는 최근 사석에서 언론 얘기가 나오면 “대통령으로서 특권을 누리지도 않겠지만,권리를 포기하지도 않겠다.”며 ‘당당한 대응’을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오보나 왜곡기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법적인 소송도 불사해야 한다는 논리다. 실무진이 전한 노 당선자의 멘트는 대략 이렇다. “정정기사를 안내고 어물쩡 넘어가면 국민들이 잘못된 기사를 사실로 이해해 심각한 여론왜곡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공무원들이 나중에 다른 일로 언론에 꼬투리를 잡힐까 걱정해 오보에 대해 시정도 못하고 냉가슴만 앓아서는 안된다.공무원이 일하다보면 잘못할 수도 있다.그러면 비판받고 고치면 되는 것이다.비판이 두려워 언론에 할 말을 못해선 안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사실과 다른 기사가 나와도 공무원들이 저자세로 ‘기사를 고쳐달라.’고 애원하는 경우가 많았고,결국 정정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언론과의 관계를 감안해 그냥 넘어가기 일쑤였는데,노 당선자는 이같은 관행이 바뀌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노 당선자가 취임전 일간지 편집국장단 및 논설위원들을 만나 대북·재벌정책 등과 관련한 이해를 구하기로 했던 계획과 관련,“시급한 현안이 아닌 만큼,서두르지 않겠다.그렇다고 취임후에 만날 계획도 아직은 없다.”고 말해 당분간 언론에 대해 ‘정면대응’ 기조로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本紙 22일자 여론조사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 보도

    한나라당 구범회(具凡會)부대변인은 22일 성명을 통해 “대한매일이 전국톨게이트에서 추석 귀성객들에게 여론왜곡·호도내용이 담긴 수십만부의 자사신문을 무차별 대량 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 김재일(金在日)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여당이 사주했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한나라당이 과거 여당 때 언론을 그렇게 했다는 반증”이라고 비난했다. ?대한매일은 다음과 같이 해명한다. 여론조사는 권위있는 ‘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됐다.조사 결과현 정부가 치적으로 내세우는 대북포용정책이나 재벌정책조차 부정적으로 평가됐으며 대한매일은 이를 그대로 보도했다. 추석에 즈음해 귀성객들에게 배포한 것은 통상적으로 해 온 홍보 및 판촉활동의 일환이다.귀성길에 읽을 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독자서비스 차원에서 계획했다. 유민기자 rm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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