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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실에서 펑” 경주 감포 해상서 어선 화재…승선원 6명 모두 구조

    “기관실에서 펑” 경주 감포 해상서 어선 화재…승선원 6명 모두 구조

    경북 경주 감포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7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4분쯤 경주시 감포 동방 약 42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 기관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포항해경은 신고를 받고 인근 조업선, 해군, 민간해양구조대 등 유관기관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포항항공대 등이 현장으로 이동해 화재 진압과 승선원 구조작업을 벌였다. 해경에서 화재 소식을 전파받은 인근 어선 B호는 27일 오전 0시 10분쯤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A호 승선원 6명을 발견해 모두 어선에 탑승하도록 조치했다. 승선원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선 A호 선장은 해경에 “조업을 위해 이동 중에 기관실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으며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가능해 구명뗏목으로 전원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진화가 안 되면 침수, 침몰, 승선원 해상추락 등 더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에 더 많은 신경을 써달라”고 했다.
  • 제주 삼양해안 북동쪽 500m 해상서 어선 침몰… 선원 3명 모두 구조

    제주 삼양해안 북동쪽 500m 해상서 어선 침몰… 선원 3명 모두 구조

    제주 삼양 앞바다에서 어선이 침수로 인해 침몰했으나 50대 한국인 선장과 20대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12시 42분쯤 제주시 삼양1동 북동쪽 약 500m 해상에서 어선 A호(4.6t 연안채낚기, 성산선적)가 침수 후 침몰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침몰 시 부유물 등을 이용해 퇴선 하도록 안내했다. 오후 1시 2분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확인한 결과, 어선 A호는 선미만 해수면에 보이고, 거의 침몰한 상태였으며, 승선원 3명은 해상에 표류 중이었다. 이후 오후 1시 9분쯤, 해경 구조대는 표류 중이던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에는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 기상이 좋지 않아 인근 항·포구로의 이동이 어려워, 해경은 승선원들을 제주항으로 이동시켰으며, 오후 1시 30분쯤 입항 후 119에 인계했다. 제주해경은 추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승선원 미변동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 고리 해상서 어선 2척 충돌… 전복 어선서 선원 3명 구조

    부산 고리 해상서 어선 2척 충돌… 전복 어선서 선원 3명 구조

    18일 오후 1시 25분쯤 부산 기장군 고리 동방 33.8㎞ 해상에서 7.93t급 연안통발 어선과 230t급 대형선망 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연안통발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3명이 물에 빠진 뒤 모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가벼운 저체온증 외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파견해 선원들을 항구로 이송하고, 연안통발 어선의 침몰을 막기 위해 부력재를 설치했다. 해경은 사고 수습 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부산 다대포 해상서 낚시어선 갯바위에 충돌…6명 부상

    부산 다대포 해상서 낚시어선 갯바위에 충돌…6명 부상

    부산 다대포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를 들이받으면서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분쯤 사하구 다대포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한 9.77t급 낚시어선에 갯바위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선장 A씨(60대 남성)와 승객 5명이 코 골절, 타박상, 두통 등 부상을 당했다. 이 중 부상 정도가 심한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A씨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인명 구조와 사고 수십에 나섰다. A호는 뱃머리가 파손됐지만 배수 펌프를 가동한 덕분에 침몰 우려는 없는 상태였으며, 이날 오전 5시 18분쯤 성창항에 자력 입항했다. 이날 사고는 낚시어선이 갯바위에 승객들을 내려주려고 접근하다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음주 운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중국의 대만 침공, ‘완벽한 승리’ 어려운 이유…“가장 힘든 군사 작전”

    중국의 대만 침공, ‘완벽한 승리’ 어려운 이유…“가장 힘든 군사 작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새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대만 방어를 최우선으로 규정한 가운데, 중국의 대만 침공이 예상보다 더 막대한 희생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6일(현지시간) “중국의 대만 침공이 어떻게 될지 미리 살펴보자면, 섬으로 이뤄진 대만을 정복하기 위한 상륙 작전은 가장 힘든 군사 작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세계 최대의 해군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만 침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복잡한 상륙 작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30㎞가 넘는 거친 바다를 건너 요새화한 대만에 수십만 명을 상륙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군이 본격적인 침공에 앞서 대규모 심리전과 정보전을 통해 대만의 사기와 외부와의 결속을 약화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이어 공습과 봉쇄로 방어 체계를 약화한 후 상륙을 시도하는 것이 중국군의 기본적인 대만 침공 시나리오다. 대만 상륙작전 과정에서는 중국 함정 침몰, 상륙군에 대한 해상 공격, 해변 전멸 등 제2차 세계대전 당시와 유사한 격전이 펼쳐질 수 있다. 문제는 대만 해변 상당수가 규모가 작아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기 어려운데다, 일부는 산악지대나 도시, 논밭과 인접해 있어 해변 방어선을 돌파하기가 까다롭다는 점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만 해안선 대부분이 절벽이나 갯벌이라고 대규모 상륙이 불가능하다. 상륙할 수 있는 해안은 14곳 정도인데, 이곳은 이미 대만군이 요새화했기 때문에 상륙하는 중국군을 집중적으로 공격받을 수 있는 ‘치명적인 병목지점’(choke point)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군, 지리적 악몽에 이어 병참 악몽에 빠질 수도”중국군이 어렵사리 대규모 상륙작전에 성공한다 해도 이후 병참 문제에 빠질 수 있다. 중국군이 대만에 상륙한 뒤 또 다른 대규모 후속 병력과 보급품을 수송하기 위해 항구와 공항을 점령해야 하는데, 대만 내에서 해변·항구·공항이 인접한 지역은 극소수다. 더불어 대만 서부의 도시들과 동부의 험악한 산악 지형에 갇힌다면 전쟁이 장기화하고 이후 병참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게 월스트리트저널의 예측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군이 일단 상륙하면 (대만군의) 매복이 쉬운 빽빽한 도심 지형과 직면할 것”이라면서 “대만은 삼키기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슴도치 전략’에 의존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고슴도치 전략이란 대규모 재래식 전력보다는 저비용·고효율의 비대칭 무기 체계를 집중적으로 배치, 고슴도치가 가진 가시처럼 약해 보이는 대만이 공격받았을 때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했을 때 가져갈 이익보다 비용이 훨씬 크다고 판단하게 해, 아예 침공을 단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 직후 미국과 충돌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대만의 방어망을 무력화하고 대규모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더라도, 일본과 괌 등의 미군 기지를 선제공격하는 것은 미·중 간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군은 함정의 대만해협을 통과한 뒤 대만의 전투 의지를 꺾고 미국의 개입을 억제하기 위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군함과 전투기 등을 총동원해 대만을 공격한 뒤 지상군 투입 전까지 항복을 강요하기 위한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 방식의 화력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의 전망이 현실화 한다면, 중국은 대만해협 방어망을 뚫고 공중전·지상전을 펼치더라도 예상보다 훨씬 큰 희생을 치러야 한다. 이 같은 과정은 중국의 전쟁 승리 여부를 판단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지명자 신분이었던 지난 1월 중국이 향후 5년 안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며 “고슴도치 전략은 대만 침공의 비용이 이익보다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이 ‘대만 침공에서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지만 비용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믿게 함으로써 그 뜻을 접도록 만들길 원한다”고 밝혔다.
  • 중국의 대만 침공, ‘완벽한 승리’ 어려운 이유…“가장 힘든 군사 작전” [핫이슈]

    중국의 대만 침공, ‘완벽한 승리’ 어려운 이유…“가장 힘든 군사 작전”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새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대만 방어를 최우선으로 규정한 가운데, 중국의 대만 침공이 예상보다 더 막대한 희생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6일(현지시간) “중국의 대만 침공이 어떻게 될지 미리 살펴보자면, 섬으로 이뤄진 대만을 정복하기 위한 상륙 작전은 가장 힘든 군사 작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세계 최대의 해군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만 침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복잡한 상륙 작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30㎞가 넘는 거친 바다를 건너 요새화한 대만에 수십만 명을 상륙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군이 본격적인 침공에 앞서 대규모 심리전과 정보전을 통해 대만의 사기와 외부와의 결속을 약화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이어 공습과 봉쇄로 방어 체계를 약화한 후 상륙을 시도하는 것이 중국군의 기본적인 대만 침공 시나리오다. 대만 상륙작전 과정에서는 중국 함정 침몰, 상륙군에 대한 해상 공격, 해변 전멸 등 제2차 세계대전 당시와 유사한 격전이 펼쳐질 수 있다. 문제는 대만 해변 상당수가 규모가 작아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기 어려운데다, 일부는 산악지대나 도시, 논밭과 인접해 있어 해변 방어선을 돌파하기가 까다롭다는 점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만 해안선 대부분이 절벽이나 갯벌이라고 대규모 상륙이 불가능하다. 상륙할 수 있는 해안은 14곳 정도인데, 이곳은 이미 대만군이 요새화했기 때문에 상륙하는 중국군을 집중적으로 공격받을 수 있는 ‘치명적인 병목지점’(choke point)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군, 지리적 악몽에 이어 병참 악몽에 빠질 수도”중국군이 어렵사리 대규모 상륙작전에 성공한다 해도 이후 병참 문제에 빠질 수 있다. 중국군이 대만에 상륙한 뒤 또 다른 대규모 후속 병력과 보급품을 수송하기 위해 항구와 공항을 점령해야 하는데, 대만 내에서 해변·항구·공항이 인접한 지역은 극소수다. 더불어 대만 서부의 도시들과 동부의 험악한 산악 지형에 갇힌다면 전쟁이 장기화하고 이후 병참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게 월스트리트저널의 예측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군이 일단 상륙하면 (대만군의) 매복이 쉬운 빽빽한 도심 지형과 직면할 것”이라면서 “대만은 삼키기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슴도치 전략’에 의존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고슴도치 전략이란 대규모 재래식 전력보다는 저비용·고효율의 비대칭 무기 체계를 집중적으로 배치, 고슴도치가 가진 가시처럼 약해 보이는 대만이 공격받았을 때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했을 때 가져갈 이익보다 비용이 훨씬 크다고 판단하게 해, 아예 침공을 단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 직후 미국과 충돌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대만의 방어망을 무력화하고 대규모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더라도, 일본과 괌 등의 미군 기지를 선제공격하는 것은 미·중 간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군은 함정의 대만해협을 통과한 뒤 대만의 전투 의지를 꺾고 미국의 개입을 억제하기 위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군함과 전투기 등을 총동원해 대만을 공격한 뒤 지상군 투입 전까지 항복을 강요하기 위한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 방식의 화력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의 전망이 현실화 한다면, 중국은 대만해협 방어망을 뚫고 공중전·지상전을 펼치더라도 예상보다 훨씬 큰 희생을 치러야 한다. 이 같은 과정은 중국의 전쟁 승리 여부를 판단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지명자 신분이었던 지난 1월 중국이 향후 5년 안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며 “고슴도치 전략은 대만 침공의 비용이 이익보다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이 ‘대만 침공에서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지만 비용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믿게 함으로써 그 뜻을 접도록 만들길 원한다”고 밝혔다.
  • 부산 앞바다 침몰 어선 실종자 수색 사흘째…함정·헬기 등 동원

    부산 앞바다 침몰 어선 실종자 수색 사흘째…함정·헬기 등 동원

    해양경찰이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침몰한 어선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21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선적 79t급 저인망 외끌이 어선 A호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52분쯤 부산 송정항 동방 61.6㎞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어선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4분쯤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인 5명 등 총 8명의 선원을 태우고 부산 남항을 출항해 조업하던 중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어선에 타고 있던 8명의 선원 중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인 4명 등 7명은 근처 어선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 가운데 60대 한국인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은 실종돼 사흘째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울산해경은 지난 이틀간 사고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인 데 이어 21일에도 오전 6시 30분부터 해경·해군 함정 5척, 관공선 1척, 헬기 1대를 동원해 사고 지점 주변 27.8㎞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기상 상황에 맞춰 헬기 1대 추가 투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사고 해역은 현재 흐린 날씨에 북동풍이 초속 12∼14m로 불고, 파고가 2.5∼3m로 일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집중 수색을 한 후 일상 경비 업무와 수색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그물을 끌어올리면서 배의 방향을 돌리던 중 뒤집히며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부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1명 사망 1명 실종(종합)

    부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1명 사망 1명 실종(종합)

    19일 부산 앞바다에서 8명을 태운 어선이 조업 중 침몰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2분쯤 부산 송정항 동방 약 61.6㎞ 해상에서 부산 영도 선적 79t급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로부터 위성조난신호(EPIRB)가 접수됐다. 이 장치(EPIRB)는 선박이 일정 수심까지 침몰하면 자동으로 조난선박의 위치 정보를 송신한다. 전날 오후 11시 4분쯤 부산 남항을 출항한 A호는 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5명이 조업하던 중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가운데 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4명 등 7명은 구조됐으나 60대 한국인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인도네시아인 1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조난신호 지점 인근을 수색하는 등 실종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 사고와 관련,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그물을 끌어 올리면서 배의 방향을 돌리는 과정에서 뒤집히며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부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 1명실종 7명 구조..김총리, “인명구조에 최선 다하라” 긴급지시

    부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 1명실종 7명 구조..김총리, “인명구조에 최선 다하라” 긴급지시

    19일 오전 11시 52분쯤 부산 송정항 동방 약 61.6㎞ 해상에서 79t급 부산 선적 A호가 침몰해 해경이 수색작업 중이다. 당시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이사 국적 선원 5명 등 총 8명이 탑승해 있었다. 조난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서 승선원 8명 중 7명을 구조했으며,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은 실종된 상태다. 또한 60대 한국인 선장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 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를 최우선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한데 이어 “국방부 장관은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며 “소방청은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조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 “14억원 통째로 바다에 버렸네”…고급 요트, 첫 운항 15분 만에 ‘굴욕’

    “14억원 통째로 바다에 버렸네”…고급 요트, 첫 운항 15분 만에 ‘굴욕’

    튀르키예 연안에서 약 14억원 상당의 고급 요트가 첫 운항을 시작한 지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주와 승무원들은 급히 바다로 뛰어들어 무사히 해안으로 헤엄쳐 나왔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북부 에레글리 지역 존굴다크 연안에서 ‘돌체 벤토’라는 이름의 고급 요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길이 약 26m, 가격 94만 달러(약 14억원)에 달하는 이 요트는 이스탄불에서 선주에게 인도된 후 처음으로 바다에 나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운항을 시작한 지 불과 15분 만에 한쪽으로 기울더니 서서히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바다에 진수되는 모습부터 한쪽으로 기울며 침몰하는 전 과정이 담겼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요트가 기울기 시작하자 즉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들은 모두 부상 없이 해안까지 헤엄쳐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직후 해안경비대와 항만팀이 출동해 침몰하는 요트 주변에 안전 구역을 설치했다. 조선소 관계자들은 침몰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요트에 대한 기술적 검사를 통해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뉴욕 쉽스헤드베이에서 11명이 탄 어선이 야간에 침몰 위기에 처해 뉴욕 경찰 해상구조팀이 승객들을 구조한 바 있다.
  • 인니 여객선 바다 한복판서 ‘활활’…568명 기적 생존 (영상)

    인니 여객선 바다 한복판서 ‘활활’…568명 기적 생존 (영상)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州) 탈라웃제도에서 약 600명을 태우고 술라웨시섬 마나도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2시쯤 마나도로 향하던 여객선 ‘KM 바르셀로나 5호’에 불이 나면서 수백 명이 바다로 뛰어들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을 보면 거센 불꽃과 연기에 휩싸인 배를 등지고 구명조끼를 입은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영상에서는 갑판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갑판 아래에 있던 승객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화재는 여객선 선미에서 시작됐으며 한 시간 만에 진압됐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연기와 불길이 배를 뒤덮자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바다로 뛰어들었다”면서 “한 생존자는 아기를 품에 안은 뒤 불타는 여객선에서 뛰어 내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 여객선에 타고 있던 약 600명 중 구조된 사람은 568명에 이른다. 이들은 구명조끼 등에 의지해 바다에서 표류하다 현장에 투입된 해경 선박과 구조선 등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현장을 지나던 어선들도 생존자 구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며, 이 중 한 명은 임산부, 다른 한 명은 생후 2개월 된 영아로 알려졌다. 애초 여객선 탑승자 명부에는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만 등록돼 있었으나 실제 승객 수는 약 2배에 달했다. 마나도 해군기지 측 고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배나 여객선의 실제 승객 수가 탑승 명부와 다른 경우가 흔하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사고를 유발하고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AP 통신은 “사고 여객선의 최대 수용인원은 600명으로 확인됐다”면서 “1만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여객선이 일반적인 교통수단이다. 이와 관련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안전조치가 미흡하다는 비난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달 초에는 자바섬에서 발리섬으로 가던 여객선이 침몰, 최소 19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한편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영상) 바다 한복판서 ‘활활’ 인니 여객선 화재…568명 기적 생존한 비결 [포착]

    (영상) 바다 한복판서 ‘활활’ 인니 여객선 화재…568명 기적 생존한 비결 [포착]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州) 탈라웃제도에서 약 600명을 태우고 술라웨시섬 마나도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2시쯤 마나도로 향하던 여객선 ‘KM 바르셀로나 5호’에 불이 나면서 수백 명이 바다로 뛰어들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을 보면 거센 불꽃과 연기에 휩싸인 배를 등지고 구명조끼를 입은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영상에서는 갑판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갑판 아래에 있던 승객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화재는 여객선 선미에서 시작됐으며 한 시간 만에 진압됐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연기와 불길이 배를 뒤덮자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바다로 뛰어들었다”면서 “한 생존자는 아기를 품에 안은 뒤 불타는 여객선에서 뛰어 내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 여객선에 타고 있던 약 600명 중 구조된 사람은 568명에 이른다. 이들은 구명조끼 등에 의지해 바다에서 표류하다 현장에 투입된 해경 선박과 구조선 등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현장을 지나던 어선들도 생존자 구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며, 이 중 한 명은 임산부, 다른 한 명은 생후 2개월 된 영아로 알려졌다. 애초 여객선 탑승자 명부에는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만 등록돼 있었으나 실제 승객 수는 약 2배에 달했다. 마나도 해군기지 측 고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배나 여객선의 실제 승객 수가 탑승 명부와 다른 경우가 흔하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사고를 유발하고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AP 통신은 “사고 여객선의 최대 수용인원은 600명으로 확인됐다”면서 “1만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여객선이 일반적인 교통수단이다. 이와 관련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안전조치가 미흡하다는 비난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달 초에는 자바섬에서 발리섬으로 가던 여객선이 침몰, 최소 19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한편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전복된 유람선서 구조된 14살 소년, 좁은 에어포켓서 4시간 버텼다

    전복된 유람선서 구조된 14살 소년, 좁은 에어포켓서 4시간 버텼다

    베트남의 인기 관광지 하롱 베이에서 유람선 한 척이 전복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최소 37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쯤 하롱 베이 해상에서 승객 48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53명이 탑승한 유람선 원더호가 갑작스럽게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직후 구조작업에 착수한 베트남 당국은 37명의 시신을 수습했고, 11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승객 대부분은 수도 하노이에서 온 국내 관광객으로, 이 중 약 20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11명 중 한 명인 10살 소년은 현지 언론에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틈새를 헤엄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고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군인 아저씨들이 탄 배가 구해줬다”고 말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4살 소년도 4시간 동안 침몰한 선체 선실에 갇혀있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현장 구조 활동에 나섰던 하롱 베이 크루즈선 협회 측 관계자는 VN익스프레스에 “배가 뒤집히면서 선실 문이 닫혔고 14살 아이가 그곳에 갇혔다”면서 “하지만 내부에는 50~60㎝ 너비의 ‘에어포켓’(air pocket)이 존재했고 덕분에 산소가 공급돼 아이는 4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전했다. 에어포켓은 배가 전복되거나 침수됐을 때 선체 내부에 남아있어 외부로 빠지지 않은 일종의 ‘공기 주머니’ 공간을 의미한다. 실종자가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강한 바람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태풍 ‘위파’가 남중국해에 진입한 직후로, 이때 강한 바람과 폭우, 번개가 발생했다. 다만 베트남 기상청은 이번 기상 현상이 태풍 위파보다는 북부 지역을 지나간 저기압대 수렴( 대기 중 여러 지역에서 바람이 한곳으로 모여드는 현상)의 영향이라고 설명해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찾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로 한국인도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20일 외교부와 주베트남 대사관 등은 전복된 유람선에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에어포켓에서 60여 시간 버티며 구조된 선원일반적으로 수난(水難)과 맞닥뜨렸을 때 생명을 구하는 에어포켓은 모든 상황과 조건에서 형성되지 않는다. 침수된 밀폐 공간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에어포켓의 기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에어포켓과 관련, 2013년 나이지리아 해역에서 침몰 된 배의 선원이 에어포켓에서 무려 60여 시간을 버티며 기적적으로 구조된 사례가 가장 유명하다. 2021년에는 경주 감포해상서 전복된 어선 내에 에어포켓 덕분에 기관장이 사고 발생 40시간 이후까지 생존 후 구조된 사례도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에어포켓에 갇혔다 하더라도 수온 등 환경에 따라 저체온증 등 다른 위험 요인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포착] “좁은 에어포켓에서 4시간 버텨”…14살 소년의 기적, 전복된 유람선서 구조

    [포착] “좁은 에어포켓에서 4시간 버텨”…14살 소년의 기적, 전복된 유람선서 구조

    베트남의 인기 관광지 하롱 베이에서 유람선 한 척이 전복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최소 37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쯤 하롱 베이 해상에서 승객 48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53명이 탑승한 유람선 원더호가 갑작스럽게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직후 구조작업에 착수한 베트남 당국은 37명의 시신을 수습했고, 11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승객 대부분은 수도 하노이에서 온 국내 관광객으로, 이 중 약 20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11명 중 한 명인 10살 소년은 현지 언론에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틈새를 헤엄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고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군인 아저씨들이 탄 배가 구해줬다”고 말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4살 소년도 4시간 동안 침몰한 선체 선실에 갇혀있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현장 구조 활동에 나섰던 하롱 베이 크루즈선 협회 측 관계자는 VN익스프레스에 “배가 뒤집히면서 선실 문이 닫혔고 14살 아이가 그곳에 갇혔다”면서 “하지만 내부에는 50~60㎝ 너비의 ‘에어포켓’(air pocket)이 존재했고 덕분에 산소가 공급돼 아이는 4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전했다. 에어포켓은 배가 전복되거나 침수됐을 때 선체 내부에 남아있어 외부로 빠지지 않은 일종의 ‘공기 주머니’ 공간을 의미한다. 실종자가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강한 바람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태풍 ‘위파’가 남중국해에 진입한 직후로, 이때 강한 바람과 폭우, 번개가 발생했다. 다만 베트남 기상청은 이번 기상 현상이 태풍 위파보다는 북부 지역을 지나간 저기압대 수렴( 대기 중 여러 지역에서 바람이 한곳으로 모여드는 현상)의 영향이라고 설명해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찾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로 한국인도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20일 외교부와 주베트남 대사관 등은 전복된 유람선에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에어포켓에서 60여 시간 버티며 구조된 선원일반적으로 수난(水難)과 맞닥뜨렸을 때 생명을 구하는 에어포켓은 모든 상황과 조건에서 형성되지 않는다. 침수된 밀폐 공간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에어포켓의 기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에어포켓과 관련, 2013년 나이지리아 해역에서 침몰 된 배의 선원이 에어포켓에서 무려 60여 시간을 버티며 기적적으로 구조된 사례가 가장 유명하다. 2021년에는 경주 감포해상서 전복된 어선 내에 에어포켓 덕분에 기관장이 사고 발생 40시간 이후까지 생존 후 구조된 사례도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에어포켓에 갇혔다 하더라도 수온 등 환경에 따라 저체온증 등 다른 위험 요인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노인과 바다… 길 잃은 폐선… 커지는 오염

    노인과 바다… 길 잃은 폐선… 커지는 오염

    어민 줄고 기후 변화에 조업 포기장기 방치 노후 선박 전국 400척 태풍·폭우에 침수되며 기름 유출최근 3년간 15건, 무려 2만 5250ℓ폐선 처리비 지원하고 신고 독려 장기간 운항하지 않고 항구에 방치된 ‘바다 위의 빈집’ 노후·장기계류 선박이 해마다 증가, 해양 오염 위험도 커지고 있다. 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장기계류 선박이 전국적으로 400척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2년 339척이던 장기 방치 노후 선박이 2023년엔 390척, 지난해에는 397척으로 늘었다. 해경은 해양오염 취약 선박(6개월 이상 미운항 중인 20t 이상 일반선박 및 유조선 등) 실태조사를 매년 두 차례 한다. 항만은 해경, 연안은 지자체가 담당한다. 방치 폐선의 증가는 어민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가 인구가 감소하고, 남은 이들마저 기후 변화로 어획 자원이 급감하자 어선 전환 대신 조업을 포기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선체 부식 및 파손 정도가 심해 사용이 불가능해진 무허가 무등록 선박이 폐선에 들어가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그대로 방치하는 사례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장기 방치 폐선은 태풍과 폭우 시 침수·침몰하면서 다량의 기름을 바다로 유출할 우려가 크다. 실제 지난해 9월 부산지역 항만에 장기 계류 중인 유조선이 폭우로 인해 침수·침몰돼 다량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같은 해 8월 인천지역의 장기계류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폐유가 흘러나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양오염 취약선박 해양오염사고는 15건, 오염물질 유출량은 무려 2만 5250ℓ에 달했다. 해경과 지자체는 장기 방치된 선박 현황 파악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최근 장기 방치 선박 23척의 위험성을 평가해 2척을 긴급 회수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오랜 기간 관리하지 않으면 환경 오염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지자체에선 방치 폐선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신고를 독려한다. 방치 선박이라도 소유자가 있으면 직권 처리할 수 없어 사진 체증 및 소유자를 추적한 뒤 2주간의 공고를 거쳐 처리한다. 전북도의 경우 2022년부터 3년간 시군에 방치 폐선 처리 비용으로 9000만원이 넘게 지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방치 폐선 처리는 소유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등록되지 않은 선박은 확인 후 처리한다”며 “장기 방기 폐선은 각종 기름과 연료유가 누출돼 해양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다른 어업인의 안전 조업에도 지장을 줘 방치 선박 발생을 억제하고 조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버지 시신 붙들고 5시간” 극적 구조된 청년… 발리 침몰 여객선 생존자 사연

    “아버지 시신 붙들고 5시간” 극적 구조된 청년… 발리 침몰 여객선 생존자 사연

    발리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여전히 29명 실종…30명 생존 인도네시아 발리 앞바다에서 지난 2일 여객선이 침몰한 사고로 수십명이 여전히 실종 중인 가운데 구조된 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도 전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트리뷴 발리는 이 사고로 50대 아버지와 함께 바다에 빠졌다가 홀로 목숨을 건진 20대 청년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30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인 에카 토니안사(25)는 전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본섬인 자바에서 발리로 시멘트를 트럭에 실어 운반하는 아버지 에코 사스트리오(51)의 조수 역할을 평소처럼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여객선이 가라앉기 시작했을 때 청년은 다른 승객들처럼 필사적으로 구명조끼를 찾아나섰다. 다행히 객실 옆에서 구명조끼 2개를 발견, 바다에 빠지기 전에 입을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배는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엔진이 꺼지며 곧바로 침몰했다. 철제 난간을 붙잡고 있던 이들 부자는 바닷물에 잠기자 난간을 놓고 물 위로 떠 올랐다. 청년은 해수면 위에서 많은 승객들이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을 봤다. 그러나 도움의 손길이 금세 나타나지는 않았다.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던 부자는 서로를 꼭 붙잡은 채 구명조끼에 의지해 물에 뜬 채로 구조선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아직 체력이 남아 있던 청년과 달리 아버지의 상태는 급속히 약해졌다. 결국 아버지가 숨을 거두는 것을 지켜본 청년은 한 손으로 시신을 잡은 채 5시간을 버텼다.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인근을 지나던 어부들이 청년을 발견했고, 이미 목숨을 잃은 아버지와 함께 그를 어선으로 끌어 올렸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1시 20분쯤 동자바주 바뉴왕이군 케타팡 항구에서 출발해 발리섬 길리마눅항으로 향하던 KMP 투누 프라타마 자야호가 출항 30분도 안 된 오후 11시 20분쯤 침몰했다. 이 배에는 승객 53명과 선원 12명이 탑승했으며 트럭 14대를 포함한 차량 22대가 실려 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30명이 구조되고 시신 6구가 수습됐다. 실종자는 29명이다.
  • [속보] 제주 서귀포 해상서 29t급 어선 침몰

    [속보] 제주 서귀포 해상서 29t급 어선 침몰

    13일 오후 6시 11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563㎞ 해상에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서귀포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A호는 침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인근 선단선에 의해 A호 승선원이 구조됐는 지 여부 등 인명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A호 출항 당시 출입항관리시스템상에 신고된 승선원 인원은 10명이었으나 도중에 2명이 하선해 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 앞바다서 전복 위기 멸치잡이 어선, 해경 구조

    부산 앞바다서 전복 위기 멸치잡이 어선, 해경 구조

    2일 오후 1시5분쯤 부산 오륙도 동쪽 1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t)가 전복 위험에 처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승선원 5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A호 오른쪽에 멸치가 걸린 그물을 많이 적재하고 있어 선박 측면과 해수면이 맞닿을 정도로 기울어져 있었고, 이 기울기가 복원되지 않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호에 그물을 자를 것을 요청해 그물을 제거했으며, 함정 3척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투입하고 리프트백(부력 공기 주머니)을 설치해 어선 침몰을 막았다. A호는 다른 선박에 의해 인근 항구로 예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어선에 과도한 적재물을 실으면 선박 안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中 여교수 “시진핑 독재에 들불처럼 맞서자”[월드핫피플]

    中 여교수 “시진핑 독재에 들불처럼 맞서자”[월드핫피플]

    중국의 여교수 2명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독재에 맞설 것을 주장하는 ‘불꽃이 들판을 태울 수 있다’란 제목의 공개 성명을 내놓아서 화제다. 대만중앙통신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있는 화남이공대학의 린잉(林英·63)과 한솽옌(韓雙艷·49) 교수가 공개서한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중국 인민과 특히 대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두 여교수는 시 주석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첫번째 일당 독재 종식과 민주 선거다. 둘째는 언론 자유 회복과 보장이며, 셋째는 민생 개선과 공정 사회 구현, 마지막으로 법치주의와 인권 보호를 주장했다. 공개서한의 진위는 확인할 수 없지만, 문서의 마지막 부분에 린 교수와 한 교수의 얼굴, 서명, 직함, 신분증 번호가 적혀 있다. 또 둥근 붉은 원 안에 오각형 붉은 별 무늬가 있는 화남이공대학의 인장도 찍혀 있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는 화남이공대학과 린 교수가 연계 검색어로 함께 묶여 있다. 린 교수와 한 교수는 실제 화남이공대학의 교수로 린 교수는 생물 과학 및 공학 대학 학장이자 광둥성 발효 및 효소 공학연구소 소장이다. 한 교수는 같은 대학 부학장이다. 린 교수는 공개서한에서 자신을 중국 공산당원이자 14억 중국인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이 광활한 땅에서 우리는 중국 사회의 침몰과 억압을 목격했다”라고 절절한 심정을 토해낸다. 이어 시 주석이 잘못한 점으로 2018년 헌법 개정으로 주석직 3 연임 제한을 없애 당의 권력 아래 인민의 자유를 억압했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의 ‘996 노동 시스템’(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을 비판하면서 노동 착취로 인해 수많은 젊은이가 신체적, 정신적 피로에 시달린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적 발언을 억압하며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서민과 젊은 층을 끝없는 어려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두 교수는 최근 학술 활동에서도 정치 개혁이나 민주화에 대한 논의는 정부의 박해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개혁 및 민주화 관련 단체와 참가자들이 처벌받거나 심지어 추방된다고 언급했다. 두 교수는 “학생과 교수 모두 공산당 권력의 압박 속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약해지거나 아예 사라지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당신의 목소리는 미약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일어선다면 사회 전체에 변화의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유를 위해, 독재에 대항하여 나라를 위해 일어나 싸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제22서경호 침몰 70일 만에 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발견

    제22서경호 침몰 70일 만에 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발견

    지난 2월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습 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족들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외국인 생존 선원 증언 등으로 미뤄 최소 1명 이상 실종자가 선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약 만료일인 오는 27일까지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수중 수색 작업에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전문업체와 계약했다. 전문업체는 지난달 23일부터 수중 수색을 진행해 지난 16일 외국인 선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사고 발생 70일 만인 이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부산 선적 139t급 트롤(저인망) 어선인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당일에만 승선원 14명 중 9명이 구조되거나 발견됐고, 이 가운데 5명은 숨졌다. 나머지 승선원 5명 가운데 2명이 발견돼 현재 실종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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