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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항 어선화재 전신화상 입은 선원 1명 끝내 숨져

    한림항 어선화재 전신화상 입은 선원 1명 끝내 숨져

    제주 한림항 어선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은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제주 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인도네시아 선원 B(33)씨가 치료 중 숨졌다. B씨는 한림항 화재 어선 중 처음 불이 난 29t급 근해채낚기 어선 A호의 선원이다. 화재 당시 전신 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8시 49분쯤에는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를 인양하던 중 선체 주변 바다 밑 펄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해경은 이 시신이 A호에서 실종된 선원 2명 중 1명일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해당 시신에 대해 DNA 대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선 화재는 지난 7일 오전 10시 17분쯤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인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에 불이 나 7시간 만인 오후 5시 14분쯤 꺼졌다. A호에서 시작된 불은 양옆에 있던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B호(49t)와 근해자망 어선 C호(20t)로 옮겨붙어 어선 총 3척에 불이 났다. 이 불로 A호 선원 중 3명이 다치고 내국인 30대 기관사 1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 등 2명이 실종된 바 있다. 한편 13일 오후 제주시와 제주해양경찰서는 처음 불이 난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에 대한 인양 작업을 재개했다.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A호 인양을 시작했으나 10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쯤 선체가 심하게 파손돼 온전히 인양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 인양을 중단했었다.
  • 경남도, 제주 어선화재 피해가족 행·재정 최대한 지원

    경남도, 제주 어선화재 피해가족 행·재정 최대한 지원

    경남도는 제주 차귀도 해역에서 발생한 대성호(29t) 어선 화재사고 수습을 위해 선원 가족들에게 신속한 행·재정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도는 경남도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사고 당일 가족들이 제주도로 가기위한 교통편과 숙박을 지원한데 이어 베트남 선원가족이 빠른 시일안에 한국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여권이 없어 조기에 한국으로 입국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남도호치민사무소에서 베트남 정부 및 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조해 여권과 국내입국 비자가 빠르게 발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실종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재 ●숙식 및 교통편 제공, ●베트남 선원가족 입·출국시 항공료 지원(교통편의제공), ●방한복 및 담요 등 생필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청 공무원을 파견해 제주와 통영에 대기하고 있는 실종자 가족을 1대 1로 밀착 지원하고 구조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도 가족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베트남 선원 가족들에 대해서는 경남 이주민센터와 경남도·통영시 다문화 센터를 통해 1대 1 지원하고 외교부와도 적극 협조해 지원한다. 재난 대비 예비비를 활용해 사망선원에 대한 운구 및 장례 등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19일 사고 직후 긴급 대책회의 및 통영시와 영상회의를 열어 실종자 수색에 총력대응 할 것을 지시한 뒤 통영시청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강릉 앞바다 해난사고 스톱”

    전국 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난 사고 안전대회를 열었다.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는 23일 강원 강릉 체육관에서 전국 어업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난 사고 예방 어업인 안전대회’를 열고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는 해난 사고로 어업인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어업인의 안전 조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행사 참석자들은 해난 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스스로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어선 승선 때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유사시 사고 구조에 앞장서는 것을 골자로 한 안전조업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해난 사고 예방 활동에 공이 있는 9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등의 포상도 주어졌다. 이 밖에 어업인들은 소방서, 해양경찰청 등 유관 기관의 도움을 받아 구명조끼 착용, 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과 체험에도 나섰다. 이렇게 수협중앙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어업인 안전대회가 해난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5년간 2008년 800건, 2009년 752건, 2010년 645건, 2011년 680건, 지난해 626건으로 5년 전에 비해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수협은 연말까지 어업인의 재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보급, 어선화재탐지기 보급, 화재 취약 설비 일제 점검, 어선원 안전수칙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재문 수협 어업정보통신본부장은 “해상 충돌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어선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수협은 이 같은 사고로 인한 어업인들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명조끼 보급과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구호장비 설치 보급과 안전교육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제주서 어선화재 5명 실종

    17일 오후 1시38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130㎞ 해상에서 선원 10명을 태우고 조업지로 이동하던 경남 통영 선적 888양창호(78t)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선장 조모(58·통영시)씨 등 5명은 근처에서 조업 중이던 통영 선적 풍운호(77t)에 의해 구조됐지만, 중국인 선원 1명을 포함한 선원 5명은 실종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00t급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보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음은 실종자 명단. ▲김영호(47·안양시) ▲송승국(46·통영시) ▲한창용(44·통영시) ▲홍철수(46·통영시) ▲리샤오펑(31·중국)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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