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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별빛내린천에서 음악분수 보며 야간산책

    관악구 별빛내린천에서 음악분수 보며 야간산책

    서울 관악구는 지난 24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음악분수 개장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음악분수는 별빛내린천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봉림교 상류에 설치된 수경시설이다. 길이 44m, 폭 2.8m의 ‘직선형 분수’로 5가지 형태를 연출할 수 있다. 최고 20m까지 솟아오르는 시원한 물줄기가 음악, 조명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음악분수는 10월까지 매일 정오와 오후 7시, 8시에 20분씩 운영된다. 분수 주변에는 수변 테라스와 무대도 갖춰져 있다. 주변에는 즐길 수 있는 신원시장·별빛신사리 등 상권도 발달돼 있다. 구는 별빛내린천에 ‘머물고 즐기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에 따라 장시간 체류 방문객 비중이 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2024년 가설한 신화교 밑에도 조명을 신설했다.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후 30분 이후부터 오후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민선 7, 8기에 걸쳐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부터 생태하천 복구까지 주민의 힐링 시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을이 성큼… 원도심 거닐며 서귀포의 밤에 빠져봅서

    가을이 성큼… 원도심 거닐며 서귀포의 밤에 빠져봅서

    성큼 다가온 가을, 원도심에서 야간여행하며 서귀포의 야경에 빠져볼까.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원도심 일대에서 ‘2025 원도심 야간여행 섬夜(야)시즌’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야간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가을 정취 속에서 공연·체험·야간산책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새연교 ▲천지연폭포 ▲자구리공원을 잇는 3㎞ 코스를 1시간가량 걸으며, 밤빛과 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제주 여행 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에서 선착순 2000명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 참가자 전원에게는 야광팔찌와 머리띠, 삼다수 등이 제공된다. 완주자에게는 탐나는전 1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축제 첫 날, 나이트워크와 함께 자구리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트로트 가수 손태진, 법환어촌계 공연단, 강석, 별소·달소 등 지역 예술인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문을 연다. 둘째 날에는 보라별, 잔잔밴드, 범피 등 지역 뮤지션이 공연을 이어가고, DJ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플리마켓, 체험 부스, 지역 상가 번영회와 함께하는 ‘제주 소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양일간 서울·부산 불꽃축제를 총괄한 임준 총감독의 연출 아래, 음악과 빛, 기술이 어우러진 대형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모든 공연과 레이저쇼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병목 구간에 안전요원 배치 및 응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제주는 지금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마법에 걸렸다

    제주는 지금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마법에 걸렸다

    13일 오후 7시 50분쯤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떴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13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 을 볼 수 있는 특별 관측회를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면서 가장 가까운 위치(근지점)와 가장 먼 위치(원지점)를 통과하는데, ‘슈퍼문’은 근지점을 통과할 때 뜨는 보름달로 평소에 비해 더 크고 밝게 볼 수 있다. 이번 슈퍼문은 오후 7시 40분에 떠서 14일 오전 3시 38분에 완전한 모습을 보이며, 14일 오전 4시 5분에 지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후 7시 이후 서쪽 고산지역부터 구름이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북부 지역은 14일 오전 3시부터 다시 구름이 낄 가능성이 높아 구름 이동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실제 이날 도두항 등 제주시내에서 바라본 보름달은 그 어느 때보다 둥글고 컸다. 선명하게 밤하늘을 밝혀 야간산책 나온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날 밤에 뜬 둥근달과 지구의 거리는 약 35만 7300㎞로 가장 가까워지며,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 4400㎞보다 약 2만 7000㎞ 더 가까워진다. 이 때문에 지구에서 보름달이 가장 작게 보일 때 보다 14% 더 크고, 최대 30% 밝게 보인다.  이번 슈퍼문 관측회에서는 슈퍼문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생중계하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관측과 달 촬영, 야광팔찌 제공, 보름달 포토존을 운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고 특별한 추억도 쌓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도봉산에 스며들다’…2019 도봉산페스티벌 개최

    ‘도봉산에 스며들다’…2019 도봉산페스티벌 개최

    서울 도봉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도봉산 일대에서 ‘2019 도봉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도봉산페스티벌은 도봉산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 주민들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도봉산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정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27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 행사로 도봉사에서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진행으로 음악을 통해 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사회변화를 되짚어보는 ‘숲속별밤음악회’가 열린다. 도봉산페스티벌 기간에만 야간출입을 허용해 진행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봉산 야간산책’도 오후 6시부터 도봉사에서 시작된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28일과 29일에는 다락원체육공원 릴랙스파크, 도봉산 입구 아웃도어 거리, 수변무대 등 도봉산 일대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템플스테이 ▲인공암벽체험 ▲자연해설 ‘나무야놀자 벌레야놀자’ ▲도봉산복토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복토는 산에서 내려오며 사람들이 가지고 내려온 흙을 다시 산으로 돌려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8일 오후 6시에는 ‘선셋 재즈와 레게 파티’ 공연이 진행되고,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광대의 판·시민의 판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프린지 ▲버스킹 등 다양한 주체와 연계된 공연이 축제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현장에서는 스탬프투어, 아트마켓, 프린지공연, 체험부스, 별밤포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안내는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도봉산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선인봉, 가을을 마중 나오다

    서울 도봉구가 오는 8~9일 ‘도봉산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2018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봉구는 “지난해 첫 페스티벌 개최로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많은 국내외 산악·등산인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고 2일 설명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은 지난해 도봉산이 있는 국립공원에서 진행된 무대를 도봉산 선인봉이 한 눈에 들어오는 다락원체육공원 일대로 옮겼다는 점이다. 친환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는 게 구의 목표다. 7일 전야제 행사도 준비돼 있다. 도봉사에서 ‘다과와 함께 즐기는 산속 예술공연’과 ‘야간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에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8~9일에는 도봉산 선인봉·만장봉·자운봉·암벽장을 오르는 자연암벽대회, 내외국인이 함께 뛰는 둘레길 트레일러닝이 진행되고, 공연행사로 야외영화제, 버블쇼 등이 열린다. 이 외에도 도봉산의 저녁 밤길을 걷는 야간산책, 인공안벽체험, 템플스테이 등이 기획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내외 더 많은 사람이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과 활력 있는 문화가 넘치는 도봉구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중랑구, 보안등 1800곳 교체

    [현장 행정] 중랑구, 보안등 1800곳 교체

    중랑구 신내동에 사는 김은미(37)씨는 야간에 종종 중랑천 둑길을 산책하다 발길을 돌리곤 한다. 가뜩이나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터에 보안등이 꺼진 길을 만나면 불안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주위가 어두워 보안등에 적혀 있는 점등 연락처가 잘 보이지 않아 신고도 어려웠다. 하지만 구에서 신고표지판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꾼 이후부터는 마음 놓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중랑구는 구민들의 야간통행 안전 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보안등 고유번호와 신고전화 표지판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특허청에 실용신안특허 출원등록을 신청한 뒤 야간식별 보안등 자동점멸기 표지판 제작에 착수, 현재의 표지판을 완성했다. 지난 7월 1549개를 1차로 구입, 현재까지 620곳의 보안등에 새 표지판을 달았다. 구는 올해 말까지 약 1800개를 포함해 2013년까지 지역 전체 보안등 표지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낸 이재호 도로과장은 “LED 시스템 추가에 따른 비용은 개당 4000원으로 대량생산할 경우 단가는 더욱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이 정액제로 빠져나가는 보안등이 고장 나 꺼져도 신고가 들어올 때까지 전기요금을 꼬박꼬박 물어야 하는 손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보안등을 관리하는 인력과 업무도 줄일 수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 방문 등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보안등을 수리하기 때문에 지역 전체 보안등을 관리하는 데에는 주민신고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중랑구에는 보안등 9000여개가, 서울지역 전체엔 약 22만 4000개가 설치돼 있다. 중랑구는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보안등 고장 접수가 가능하도록 도로과 도로조명팀 전화번호만 적혀 있던 표지판에 구청 당직실과 120다산콜센터 등 야간신고가 가능한 전화번호를 표시했다. 아울러 구 자체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발표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이 ‘야간인식 보안등 자동점멸기’ 사업을 다음달 열리는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문병권 구청장은 “야광으로 된 보안등 표지판은 야간에도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고장을 발견한 주민이 빨리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불필요하게 나가던 전기요금을 줄이고 구민들의 안전까지 지키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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