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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의 사위’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명예 안동시민 된다

    ‘안동의 사위’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명예 안동시민 된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 ‘제23회 안동의 날’을 맞아 크룩스 대사에게 명예 안동 시민증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로 손꼽히는 크룩스 대사는 안동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하고 스물넷의 나이에 외교관이 된 그는 한국 발령을 앞두고 1993년 한국어 연수를 왔다.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한국 직원으로 대전엑스포 영국관 운영을 맡은 안동 출신 아내 김영기씨를 만났다. 크룩스는 이듬해 2등 서기관으로 부임했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하회마을 방문 당시에는 1등 서기관으로 실무 책임을 맡았다. 이 때 의성 김씨인 아내의 문중에서 적극 협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연으로 크룩스 대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저는 안동의 사위”라고 소개했다. 그는 2022년 주한 영국대사 부임에 앞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주북 영국대사를 지낸 특이 이력도 가지고 있다. 안동의 날 기념식과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중앙선 1942 안동역 주 무대에서 열린다.
  • [길섶에서] 약속의 무게

    [길섶에서] 약속의 무게

    약속에는 묘한 힘이 있다. 가벼운 농담처럼 던진 말이 누군가를 하루 종일 설레게 하고, 사소한 만남의 약속이 관계를 이어 주는 끈이 되기도 한다. 얼마 전 TV에서 본 다큐멘터리가 그 사실을 새삼 깨닫게 했다. 10년 전 다큐에 출연한 청년들과의 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작진이 다시 길을 나선 이야기였다. 2015년 8월 15일 오전 7시 48분 안동역에서 인터뷰를 마친 이들은 “10년 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흔한 인사치레로 흘려보낼 수도 있었던 약속을 기억하고 실천으로 옮기려는 제작진의 계획은 낭만의 상징이 돼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촬영 당일 안동역은 재회 장면을 직접 보고 싶어 걸음한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출연자도 그날의 약속을 잊지 않았다. 본인의 뜻에 따라 상봉 모습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약속이 더 무거워졌다”는 말로 진심을 전했다고 한다. 빛의 속도로 세상이 변하는 시대에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디고 살아남은 약속의 무게가 그저 경이로울 뿐이다.
  • “OO 쇼핑몰, 오후 3시에 폭파한다”, 이런 게시글 AI가 잡아낸다[취중생]

    “OO 쇼핑몰, 오후 3시에 폭파한다”, 이런 게시글 AI가 잡아낸다[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라벨 1 (테러 및 살인 예고글)입니다.” 폭발물 설치, 흉기 난동 예고, 살인 예고와 같은 글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류하는 인공지능(AI) 모델에 ‘서울 소재 백화점 네 곳과 광주광역시 백화점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라고 입력하자 가장 높은 위험 등급으로 분류됐다.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탄 테러, 안동역 폭발물 설치 협박 등 테러 협박을 일삼는 온라인 게시글이 잇따르면서 경찰력 낭비는 물론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런 온라인 게시글은 누군가의 112 신고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마저도 일일이 분류하기 어렵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허위 테러 협박 글을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경찰청 대테러계 소속 조성일(40) 전문연구원이 테러 협박 글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류하는 AI 모델을 만든 것도 이런 범죄가 근절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조 연구원은 “112나 119에 장난 전화가 빈번하다 처벌이 강화된 이후 어느 정도 근절됐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테러 협박 글도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이 자리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이 개발한 AI 모델은 실시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한 테러 협박 글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테러”, “폭탄”과 같은 위협 단어가 포함됐다고 해서 무조건 위협 게시글로 분류하는 것이 아니다. 전체 게시글의 문맥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 위협과 무관한 경우는 일반 게시글로 분류한다. 허위 테러 협박 글 가운데서도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대응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게시글을 선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모델로 테러 협박 글을 분류하는 정확도는 99.3%에 달한다. 조 연구원의 이런 개발 성과는 지난 7월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에 “트랜스포머 기반 온라인상 살인 및 테러 예고글 자동분류 모델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다만 이런 기술을 경찰이 활용하기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모델에 대한 운영 기준과 통제 절차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물론 윤리적·법적 검토도 필요해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는 “경찰이 이런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당장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며 “사회적 합의가 되더라도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관련 업무를 명시하는 등의 절차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큐 3일’ 낭만 깨뜨린 ‘테러 협박범’, 고교생이었다…서울서 검거

    ‘다큐 3일’ 낭만 깨뜨린 ‘테러 협박범’, 고교생이었다…서울서 검거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앞 광장에서 폭발물을 터트리겠다고 한 협박범이 고교생으로 확인됐다. 15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집에서 공중협박 혐의로 10대 고교생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옛 안동역 광장은 2015년 방송된 ‘다큐멘터리 3일’(다큐 3일)에서 대학생들과 제작진이 만나 ‘10년 후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곳이다. 제작진은 10년만의 만남을 촬영하기 위해 옛 안동역 광장으로 향했고, 10년 전의 재회라는 낭만적인 순간을 지켜보려는 시민들도 몰려들었다. 경찰은 오전 8시 10분쯤 “구 안동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역사에서 100m 이상 떨어져 달라”고 구 안동역 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어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역사 안팎을 수색했지만 특별한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2시간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이어 협박범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군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옛 안동역 폭파 협박범 서울서 검거…10대 고교생

    옛 안동역 폭파 협박범 서울서 검거…10대 고교생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앞 광장에서 폭발물을 터트리겠다고 한 협박범이 서울에서 검거됐다. 안동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 25분쯤 서울 동대문구 한 가정집에서 공중협박 혐의로 10대 고교생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장소에는 ‘KBS 다큐 3일’ 촬영 관련으로 다수의 시민과 방송 관계자 등이 모여 있었다. 경찰은 인근 파출소와 안동경찰서 초동대응팀 및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2시간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군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군 조사를 위해 안동경찰서 수사관들이 서울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폭발물 협박’ 옛 안동역 광장 수색 종료…폭발물 발견 안 돼

    ‘폭발물 협박’ 옛 안동역 광장 수색 종료…폭발물 발견 안 돼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 앞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 수색에 나섰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5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장소에는 ‘KBS 다큐 3일’ 촬영 관련으로 다수의 시민과 방송관계자 등이 모여 있었다. 경찰은 인근 파출소와 안동경찰서 초동대응팀 및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2시간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은 폭파 위협 글을 올린 협박범을 추적 중이다.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공중협박죄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舊안동역 폭발물 설치’ 협박… ‘다큐 3일 약속’ 현장 경찰 수색

    ‘舊안동역 폭발물 설치’ 협박… ‘다큐 3일 약속’ 현장 경찰 수색

    15일 오전 7시 51분 경북 안동시 중앙선 1942안동역(구 안동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오전 8시 10분쯤 “구 안동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역사에서 100m 이상 떨어져 달라”고 구 안동역 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은 2015년 방송된 ‘다큐멘터리 3일’(다큐 3일)에서 대학생들과 제작진이 10년 후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 날로, 이를 함께 기념하려는 시민들이 구 안동역 앞에 몰려든 상황이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폭발물 탐지견과 특수장비를 투입해 역사 안팎을 수색하고, 인근 지역 상가와 버스터미널 등에도 일시 통제 조치를 내렸다. 현장에서 특별한 물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허위 신고 가능성을 포함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다큐 3일’ 제작진은 별도 공지를 통해 특별판 방송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8월 15일 안동역에서”…전국민 낭만 자극한 10년 전 다큐 속 ‘그 약속’

    “8월 15일 안동역에서”…전국민 낭만 자극한 10년 전 다큐 속 ‘그 약속’

    3년 전 종영한 KBS2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이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5년 8월 30일에 방송된 다큐멘터리 3일 ‘청춘, 길을 떠나다-내일로 기차여행 72시간’편에 등장한 여대생들의 모습을 갈무리한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방송에서 카메라 감독은 안동역에서 여대생 두 명과 대화를 나눴다. 카메라 감독이 “이번 여행을 나중에 돌아보면 어떤 여행일 것 같냐”고 묻자, 안혜연(당시 21세)씨는 “친구한테 아직 말 안 했는데 돌아다니면서 생각을 한 게 나중에 한 10년 후쯤 똑같은 코스를 똑같이 돌면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추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친구는 “좋네, 가자. 날짜도 똑같이 (해서 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감독에게 “다큐멘터리 또 찍으세요. 10년 후에”라고 말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그때도 제가 이 일을 하고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두 사람은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라고 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그래요, 약속”이라며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다. 세 사람은 다같이 새끼 손가락을 걸며 “2025년 8월 15일 7시 48분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이들이 약속한 날짜가 다가오자 온라인에서는 10년 전 약속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지난 25일 KBS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낭만 치사량 초과, 전국민이 주목하는 10년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세 사람이 안동역에서 약속을 나누는 장면이 다시 올라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낭만이 치사량이다”, “꼭 만났으면 좋겠다”, “8월 15일만 기다리고 있다”, “그 시절의 낭만과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느낌이다”, “얼마 안 남았다. 정말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당시 영상을 제작한 카메라 감독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10년 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 있다. 가요? 말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그날의 장면은 마음 한켠에서 오래 머물러 있던 몽글몽글함이었다”며 “그 여름, 열차가 떠난 뒤 아홉 번의 여름을 지나 열 번째 그날이 오고 있다. 저와 소녀들의 약속에 각자의 낭만을 담아, 뭉클하고 눈부신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0년 전 약속이 화제로 떠오르자 공공기관과 기업들도 카메라 감독의 SNS에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안동시는 “소문 듣고 찾아왔습니다. 1942년부터 이어져온 안동역처럼, 10년 전 약속도 올해 다시 이어지네요! 2025년 8월 15일, 중앙선1942안동역(구 안동역사)에서 문화도시 안동도 함께 기다릴게요!”라고 적었다. 세 사람의 약속 장소였던 옛 안동역은 2020년 송현동으로 이전했다. 안경 쓴 여학생이 메고 있던 가방 브랜드 잔스포츠는 “안경 쓴 소녀, 그때 그 가방 아직 해지지 않고 가지고 있어요? 잔스포츠도 10년 전 약속 함께 지키고 싶어요”라고 했다. 이 여학생이 들고 있던 과자 브랜드 오레오 역시 “안경 쓴 소녀, 아직도 오레오 좋아해요? 오레오도 안동역으로 갑니다”라고 했다.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아 이런…구(舊) 안동역은 기차가 안 갑니다. 나도 가고 싶은데! 저 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라고 댓글을 달았다.
  • 전남도의회, 산불 피해 경북 지역에 성금 전달

    전남도의회, 산불 피해 경북 지역에 성금 전달

    전남도의회는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1136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으며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과 복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1일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에 설치된 산불재난 시민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지난 2015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해 매년 상호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지방의회 간 상생과 연대의 뜻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20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해 경북에 1,500만 원 상당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2022년 경북 울진에 산불 피해 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
  • 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복구에 전방위적 지원 나서

    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복구에 전방위적 지원 나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31일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개최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 2200여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긴급 임시회를 마친 후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40여명의 의원은 舊.안동역 전정에 마련된 안동시 희생자 합동분향소, 청송군보건의료원에 마련된 청송군 희생자 합동분향소, 영양군청 전정에 마련된 영양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차례로 조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희생자 가족들과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대미문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생각할 때, 산불 피해 복구에 경북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경북도의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초기·성묘객 실화 등 ‘人災’… 바싹 마른 숲은 ‘불쏘시개’ 됐다

    예초기·성묘객 실화 등 ‘人災’… 바싹 마른 숲은 ‘불쏘시개’ 됐다

    축구장 1만 1100여개에 달하는 산림 피해가 발생한 ‘3·22’ 동시 산불도 사실상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다. 예초기 사용(산청)과 농막 실화(울주), 성묘객(의성), 쓰레기 소각(김해)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로 인명과 재산 등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로 이어졌다. 23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산청 71%, 의성 60%, 울주 72%, 김해 96%로 집계됐고 충북 옥천 산불은 오후 8시 진화됐다. 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일출과 함께 바람이 약한 오전 시간대 주불을 잡기 위해 진화 헬기와 장비,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했다. 사흘 넘게 불길… 인명·재산 피해 눈덩이산불 원인 절반 이상이 개인 부주의건조한 날씨·강풍에 야간산불까지주말 철도 중단·고속도로 통행 차단지난 21일 발생한 경남 산청 산불이 3일째 이어졌다.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산청에는 헬기 31대, 인력 2243명, 진화 차량 271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다했다. 대기가 건조한데다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날 한때 70%까지 올랐던 진화율이 이날 30%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시천면 화재 현장에서는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창녕군 소속 진화대원 4명이 숨졌고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4명이 중상으로 알려졌다. 전날 주민 1명도 병원으로 후송됐다.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오전 11시 24분쯤 경북 의성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현장 지휘 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진화율이 2%로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60%로 진화에 속도를 냈다. 문제는 밤이다. 산불이 처음 발생한 21일 이후 꺼져 가는 듯한 불은 밤마다 다시 확산하고 있다. 잠정 피해면적이 6078㏊에 달했고 대피 주민도 1554명으로 크게 늘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22일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고속도로 통행이 차단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3시 45분 중앙선(청량리~부전) 안동∼경주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 KTX 3편과 일반열차 4편 등 7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안동역에서 경주역까지 버스로 연계 수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 40분부터 부산울산선 청량IC∼장안IC 구간 양방향,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JCT) 양방향, 중앙선 안동 분기점(상주방향) 3곳을 전면 차단했다. 열차는 23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됐고 고속도로 운행도 이날 오전 대부분 정상화됐다. 다만 서의성나들목∼안동 분기점 구간은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양방향 통행이 다시 통제됐다. 22일 울산 울주 온산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23일 오전 9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진화 헬기 12대, 진화 인력 2241명, 진화 차량 56대를 투입됐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화에 투입된 공무원 3명이 발목을 다치거나 얼굴, 머리 부위 열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2시 3분 김해 한림 안곡리 산10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도 이틀간 이어지며 피해가 확대됐지만 오후 늦게 주불이 진화되면서 대피했던 148명의 주민이 집으로 귀가했다. 산림 과밀화로 ‘화약고’가 되다 녹화사업 속도 냈지만 솎아주기 부실침엽수인 소나무는 산불 확산 빨라굴참나무 등 활엽수도 함께 심어야전문가들은 산불 진화 어려움으로 산림 과밀화를 지적한다. 김성용 안동대 산림과학과 교수는 “산불이 커지는 원인에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불에 탈 물질이 산에 너무 많다는 것”이라며 “치산녹화 사업으로 산은 울창해졌지만 솎아주는 등 후속 작업은 이뤄지지 못해 화약고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시영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교수는 “소나무는 참나무보다 열에너지가 약 1.5배 이상 높고 뿌리부터 나무 최상단까지 빠르게 휩싸이는 수관화(樹冠火) 현상이 나타나 산불 확산이 빠르다”며 “침엽수 단일 수종으로 숲을 조성하기보다 산불에 강한 굴참나무 등 활엽수를 함께 심어 내화 수림대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봄철 소각행위 대책도 재검토가 필요하다. 최근 10년간(2015∼2024년) 연평균 발생 산불(546건) 중 3~5월에 56%(303건)가 집중됐다.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171건(31%)으로 가장 많고 쓰레기 소각 68건(13%), 논·밭두렁 소각 60건(11%)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55%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상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대 15년 이하의 중형에 처하지만 대부분 고령인 데다 농번기를 앞둔 관행적 행위로 인식되면서 처벌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산불은 향후 이틀 정도가 고비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산청과 의성에 순간 최대 풍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고된 데다 27일까지 비 소식도 없어 산불 위험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 의성 산불 관련 중단, 중앙선 안동∼경주 열차 운행 재개…“안전점검 마쳐”

    의성 산불 관련 중단, 중앙선 안동∼경주 열차 운행 재개…“안전점검 마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중단됐던 의성 인근 중앙선 철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의성 지역 산불로 중단된 중앙선 안동∼경주간 열차 운행은 안전 점검을 마치고 금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며 같은날 오후 3시 45분께 중앙선 의성∼안동역 구간 하화터널 부근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자 코레일은 안동∼경주역 간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버스 연계수송을 실시했다.
  • 백종원표 ‘고등어김밥’이 4000원…140만명 몰린 축제

    백종원표 ‘고등어김밥’이 4000원…140만명 몰린 축제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열흘 동안 140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식사업가 백종원과 손잡고 ‘고등어김밥’, ‘안동참마돼지육전버거’ 등 안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을 끌어모았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일대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148만 명의 방문했다. 올해 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25개국 35개 단체 해외공연단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탈과 탈춤 관련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 축제의 지나친 ‘먹거리 바가지’ 문제를 개선하고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한 것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는 지난 8월 더본코리아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축제를 앞두고 백 대표와 지역상인 간의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며 축제장 먹거리 분야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참여 상가를 모집, 심사해 총 34개 업체 및 단체를 선정하고, 축제에서 탈춤극에 등장하는 재료와 안동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더본존’을 마련했다. 백 대표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축제 먹거리 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탈춤에 등장하는 음식을 선별해 축제에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염통 사소”라는 대사에 착안한 ‘닭염통꼬치’(3000원)와 ‘강릉관노가면극’에 등장하는 ‘말치(해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해초올린비빔·냉국수(5000원)를 개발했다. 백 대표는 고등어 김밥을 개발하면서는 비린 맛과 가시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만들기도 했던 ‘고등어 케밥’은 레몬과 식초로 단맛을 내고 양파와 고등어만 넣는 식으로 레시피를 개발했다. 더본존에서는 고등어김밥(5000원)을 비롯해 안동 지역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안동참마, 안동한우 등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했다. 간고등어바베큐(9000원), 고등어케밥(6000원), 간고등어국밥(7000원), 안동참마돼지육전버거(5000원), 안동찜닭(1만 8000원) 안동한우곱창모듬(1만 3000원) 등을 시중 음식점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축제기간 동안 고등어 김밥을 판매하는 부스에는 50미터가 넘는 대기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스낵바와 푸드트럭 등에서도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4000원 안팎에, 떡볶이를 3000원대에 판매하는 등, 음료와 빵 등 간식거리를 일반 카페 및 식당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바가지 없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만큼 역대 가장 많은 인파가 다녀가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 드러난 문제점은 내년을 준비하며 고치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20회 백련사 산사음악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20회 백련사 산사음악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3일, 해 질 무렵 천년고찰 서방정토 백련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산사음악회’에 참석, 종교를 떠나 지역 주민 화합의 장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만끽하며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고 밝혔다. 천년고찰 서방정토 백련사는 신라 경덕왕 6년(747년), 진표율사께서 창건하신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유서 깊은 정토기도 도량으로,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발원드리는 곳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사음악회 1부는 백련사 교무 무애스님의 사회로 국민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영산재 시연과 산사음악회 봉행위원장 동허 주지스님의 인사말씀과 태고종 종무원장 상진스님의 축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공양미 전달식이 봉해졌다. 이어 2부는 개그맨 김정렬씨의 사회로 성악곡의 향연과 백련사 불음합창단의 음성공양에 이어 ‘장구의 신’ 박서진의 춘몽 등 5곡, 인기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등 5곡, 행사의 여왕 장윤정의 옆집 누나 등 4곡으로 깊어져 가는 가을의 향연을 깊게 느끼게 해 주었고, 깜짝 등장한 ‘국민MC’ 유재석 출연에 경내는 환호성이 하늘을 찔렀다. 김 의원은 산사음악회가 종료될 때까지 함께하며, 기획하고 준비하신 동허 주지스님과 출연자 등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주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 산사음악회가 앞으로 더욱 진화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 북구·울주군, 사활 건 KTX역 유치전

    서울과 부산에 오가는 준고속열차 ‘KTX 이음’이 내년 1월 완전 개통을 앞두면서 울산지역 내 정차역 유치전이 치열하다. 특히 북구와 울주군은 서명운동·홍보전·기자회견에 정치권까지 동원하며 사활을 걸고 있다. 최고 시속 260㎞인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441.5㎞ 구간을 2시간 50분대에 주파한다. 2021년 1월 개통한 중앙선 청량리역~경북 안동역 219.4㎞ 구간에 이어 내년 1월 안동~영천~신경주~울산~부산 구간도 완전히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미개통 구간인 신경주역~부전역 사이 110㎞ 구간 정차역을 오는 10월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부산·울산지역의 기초단체들은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세워 정차역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울산권에는 북구 북울산역, 남구 태화강역, 울주군 남창역이 정차역 후보다. 동해선의 중심인 남구 태화강이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추가 정차역을 놓고 북구와 울주군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북구와 울주군은 지난해 정차역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을 일찌감치 완료한 뒤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 2~4회 정도 기자회견과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이달에는 두 지역의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국토부 철도국장과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만나 지역에 KTX 이음을 세워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여기에다 국토부의 결정이 다가오면서 서명운동, 슬로건 공모, 응원전, 자생단체 동원 등 과열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는 “KTX 이음을 이용하면 서울 수도권에서 울산 도심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구·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 앞세워 정차역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중앙선 고속열차 오는 29일부터 서울역 연장 운행

    중앙선 고속열차 오는 29일부터 서울역 연장 운행

    현재 경북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KTX-이음)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될 전망이다. 11일 국민의힘 김형동(안동-예천)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번 주중 코레일이 안동역~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해 제출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인가할 예정이다. 국토부의 승인이 나면 연장 운행이 최종 결정된다. 중앙선 고속열차(KTX)의 시·종착역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 경북 영주, 안동 등 지역민들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은 물론 서울에서 떠나는 경북 북부권 기차여행도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의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보면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한다. 안동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열차와 만나 복합열차로 편성해 서울역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최종 열차 시간표는 차량 및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조만간 확정된다. 기존 청량리행 운행 편수는 주중 8회·주말 10회로 편성된다. 김 의원은 “앞으로 서울 중심부와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간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호반건설, 경북 안동 ‘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 옥동 생활권에 위치

    호반건설, 경북 안동 ‘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 옥동 생활권에 위치

    호반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산70번지 일원에 ‘위파크 안동 호반’을 분양 중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 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10가구 ▲84㎡B 107가구 ▲101㎡ 403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9만원이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계약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60%는 4% 고정금리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이 단지는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있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가깝다. 인근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쉽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에는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조에 인공 파도 모듈과 연동된 앱 시스템, 스크린 시스템을 설치해 적당한 공간에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 송현동 573 일원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
  • [길섶에서] 첫눈 오는 날/서동철 논설위원

    [길섶에서] 첫눈 오는 날/서동철 논설위원

    11월 기온으로는 기상관측 이후 가장 높았다는 뉴스를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찬바람이 분다. 아무리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시대라고 해도 겨울이 오기는 오는 건가 보다. 조만간 눈도 내릴 것이다. 친구들이 만든 합창단이 부른 ‘첫눈 오는 날 만나자’는 노래를 며칠 전 우연히 들었다. 정호승의 시를 노래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2절은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을 기다린다’로 시작한다. 그러고는 ‘아직도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하는 사람들 때문에 첫눈은 내린다’고 커플을 위한 찬가를 부른다.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도 첫눈 오는 날의 이야기다. 그런데 ‘바람에 날려 버린 허무한 맹세였나’라고 절규하는 서두부터가 비극적 분위기를 풍긴다.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로 이어지면 비오는 날 헤어진 커플도 첫눈 오는 날 헤어진 듯 공감하기 마련이다. 정호승 시처럼 만나도 ‘안동역에서’처럼 헤어지는 것이 인생일 것이다.
  • 정청래 최고위원 “하태경은 약체, 한동훈 와라”

    정청래 최고위원 “하태경은 약체, 한동훈 와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수도권 도전을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대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내년 총선에서 경쟁하고 싶다고 했다. 정 의원은 10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부산을 떠나 서울 출마를 선언한 3선 하 의원이 정 의원 지역구인 마포을에 나올 것이라는 정치권 분석에 대해 “왜 나만 갖고 그러냐. 한동훈 장관도 오네 마네 하더니 아무 소식도 없고”라고 했다. 그는 “제가 무슨 안동역입니까? 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라며 가수 진성의 히트곡 ‘안동역에서’를 인용했다. 정 의원은 “제 지역으로 온다면 손님이니까 반갑게 맞이해야 하고 또 못 온다면 서운한 일이다”라며 “하태경 의원은 좀 약체이니 그래도 여당 대선주자 1위인 한동훈 정도가 와야 제 의욕이 불타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 경북서 ‘추석 황금연휴 보내기’…어때요

    경북서 ‘추석 황금연휴 보내기’…어때요

    경주와 안동 등 경북도 내 주요 도시들이 총 6일간의 ‘황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경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페스타 ‘경주로 ON 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신라오기와 경주국악여행 천태만상 공연이 매일 열린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다음 달 1일 황리단길에서는 황남동 카니발 2023 음악공연이, 교촌마을에서는 꿈꾸는 예술무대와 7080 포크공연이 펼쳐진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는 10월 5일~8일까지 2023 경주아트페어가 열린다.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28일부터 30일까지 대릉원 등 주요사적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유료 관광지 2곳을 입장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도 실속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 관광 SNS에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미션 수행자 30명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입장권, 농수산품 할인권을 지급한다. 농축수산물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다. 농특산물은 다음 달 3일까지 경주몰에서 20%, 오프라인 매장인 본점, 불국점에서 10% 할인한다. 경주천년한우는 28일까지 천년한우판매장 5곳에서 최대 30% 할인한다. 안강공설시장에서는 24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2만원 이상 구매 시 1인당 5000원 할인쿠폰 최대 2매를 지급하는 할인 행사를 한다.포항시도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포항관광택시는 10% 할인,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료는 20% 할인된다. 시는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철길숲 등 드라마 촬영 명소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K-드라마 촬영지 인증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28일에는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에서 고향사랑 행복어울림한마당, 추석 전후에 스페이스워크에서 인생네컷, 추석 당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전통놀이체험 등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웹사이트나 포항문화관광 웹사이트인 ‘퐝퐝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는 한국문화 테마파크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3일까지 입장료를 무료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산성마을에서는 민속놀이 투호,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체험과 막걸리 빚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석 당일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도산서원 입장료 역시 무료다. 연휴 기간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매일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 30일 오후 7시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는 하회선유줄불놀이도 펼쳐진다. 도산서원은 추석 연휴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안동 체육관에서는 뮤지컬 이육사 공연이 28∼30일에 열린다.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은 내달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구 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연휴 기간 안동 시내 공영 노상 주차장과 터미널, 시장 공영·웅부공원 유료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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