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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룡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서울시 “확산방지 총력”

    구룡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서울시 “확산방지 총력”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산 잣나무 한 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이 최종 검출돼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주로 소나무)나 북방수염하늘소(주로 잣나무)를 매개체로 이들 곤충 몸 안에 서식하던 선충이 새순을 갉아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발생하는 병이다. 칩입한 선충은 수분과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묵은 잎부터 변색이 시작돼 시간이 경과하면 잎 전체가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잎이 아래로 처지고 나무가 완전히 고사한다. 이번에 감염이 의심된 나무는 시 동부공원여가센터와(1차) 국립산림과학원(2차) 진단 결과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최종 판정됐다. 시는 발생 즉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적극적인 방제를 추진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업해 정밀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구룡산 현장에서 중앙방제대책회의와 함께 긴급 지역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서울시, 강남구, 인근 지자체(성남시)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시는 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해 감염 경로를 정밀 추적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 반경 2㎞ 이내 행정동 전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직경 2㎝ 이상의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제한한다. 이동 제한 대상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4종과 직경 2㎝ 이상의 벌채 산물이며,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에 대한 시민 우려가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조치를 통해 건강한 도시 숲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제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거의 벗다시피…무슨 짓” 관광객 ‘막장 행각’에 뿔난 태국 사찰

    “거의 벗다시피…무슨 짓” 관광객 ‘막장 행각’에 뿔난 태국 사찰

    태국 치앙마이의 유명 사찰이 관광객들의 무례한 행동에 경고장을 내밀었다.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요가를 하고 고대 유적을 타고 오르는 등의 행위가 계속되면 사찰을 영구 폐쇄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위치한 왓파랏 사찰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중단해 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SCMP는 “거의 벗다시피 한 백인 여성”이 한 남성과 함께 요가와 아크로바틱을 결합한 동반 신체 수련인 ‘아크로 요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게시됐다고 전했다. 왓파랏 사찰은 현지에서 승려들이 명상하는 신성한 장소이지만, 최근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광객들이 아크로 요가를 하거나 고대 건축물을 타고 오르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등의 부적절한 행동이 목격됐다. 사찰 측은 “왓파랏은 불교 사찰이자 신성한 성역이지, 놀이공원이나 체육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무례한 행동이 계속되면 모든 관광객에게 사찰을 영구 폐쇄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수영복 착용과 소음 역시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이 공지는 현지인들의 지지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사찰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건 관광객들뿐이다. 현지인들은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이용자는 “여행할 때는 현지 규정에 맞게 옷을 입고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태국 사찰을 방문할 때는 지켜야 할 현지 예절과 복장 규정이 있다. 어깨나 다리가 드러나는 옷을 입어서는 안 되며, 엄격한 곳에서는 꽉 끼는 옷도 금지된다. 사찰에서는 겸손하게 행동하고 부드럽게 말하며 휴대폰을 무음으로 설정해야 한다. 방문객은 몸짓에도 신경 써야 한다. 부처상이나 승려를 향해 발을 뻗는 것은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진다. 앞서 이달 초에는 백인 여성 4명이 태국 치앙마이 사찰 밖에서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이 일었다. 2017년에는 미국 관광객 2명이 방콕 유명 사찰에서 엉덩이를 드러낸 사진을 공유했다가 출국 시 구금됐다. 이들은 각각 150달러(약 22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 김대호 여친 생기나…박호산 “내가 중매하면 다 결혼”

    김대호 여친 생기나…박호산 “내가 중매하면 다 결혼”

    ‘구해줘! 홈즈’ 박호산이 김대호를 위한 중매를 선언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최근 뮤지컬 ‘캐빈’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박호산과 하도권, 그리고 ‘홈즈’의 아이콘 김대호가 출연해 서울 내 자가를 보유한 부장급 직장인들의 집을 찾아 떠난다. 이들은 각각 박 상무, 하 부장, 김 차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인기 베스트셀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실사판으로 재현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자이자 유명 부동산 유튜버인 송희구 작가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그는 작품 속에 다 담지 못했던 리얼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집값에 얽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북한산의 정기를 품은 은평구의 ‘산세권 아파트’였다. 이곳은 S기업에서 30년을 근속한 전직 부장님의 안식처로, 한자 현판과 붓글씨 등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에어컨부터 TV까지 집 안의 모든 가전이 퇴직한 회사의 제품으로 채워진 모습에 출연진들은 애사심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박호산의 ‘김대호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였다. 그는 미혼인 김대호를 향해 “내가 중매를 한 번 해볼까? 내가 중매하면 결혼하더라”며 남다른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에 하도권 역시 “주변에 이상형이 김대호라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중매를 부추겼다. 박호산은 단순히 빈말이 아니라는 듯, 임장 내내 김대호와 어울리는 상대를 고심해 왔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서 특정 인물을 직접 거론해 이목이 집중됐다. 현실 부장님들의 서울 자가 찾기부터 김대호의 핑크빛 미래를 점치는 중매 비화까지, 이 모든 내용은 22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리모로 딸 가진 女가수…‘상의 탈의’ 눈물 인증샷에 “작위적” 논란

    대리모로 딸 가진 女가수…‘상의 탈의’ 눈물 인증샷에 “작위적” 논란

    미국의 유명 팝가수 메간 트레이너(33)가 대리모를 통해 셋째 아이를 품에 안으며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가운데,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이 “작위적”이라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트레이너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월 18일 딸 ‘마이키 문 트레이너’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막내딸의 중간 이름인 ‘문’(Moon)은 트레이너의 자녀인 라일리(4)와 배리(2)가 직접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너는 “우리의 슈퍼우먼인 대리모 덕분에 마이키가 마침내 세상에 나왔다”며 “이 꿈을 가능하게 해준 의료진과 모든 팀원에게 영원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리모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가족을 계속 늘려나가기 위해 의사들과 끊임없이 상담한 결과, 우리에게 가장 안전한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레이너는 지난 2021년 첫째 출산 직후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세 명 더 갖고 싶다”며 다둥이 엄마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2025년 11월에는 과거 임신 중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한 투어 활동과 육아를 위해 꾸준히 체력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의를 벗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낳은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사진을 찍었나”, “누가 보면 자신이 고생해서 낳은 줄 알겠다”, “너무 작위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트레이너가 ‘캥거루 케어’를 위해 상의를 벗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캥거루 케어는 미숙아를 낳아 주머니에 넣어 키우는 캥거루처럼 산모가 신생아를 배 위에 올려놓고 돌보는 방식이다. 해당 방식의 경우 신생아와 산모의 육체적 접촉이 두 사람의 심리상태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아기의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대릴 사바라와 결혼한 트레이너는 히트곡 ‘All About That Bass’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오는 4월 24일 일곱 번째 정규 앨범 ‘Toy With Me’ 발매를 앞두고 있다.
  • “공백기 못 참아” 지드래곤 열애설 주인공 ‘솔로지옥5’ 등장

    “공백기 못 참아” 지드래곤 열애설 주인공 ‘솔로지옥5’ 등장

    과거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주인공이 연애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다. 넷플릭스의 간판 연애 예능 ‘솔로지옥 5’가 베일을 벗자마자 역대급 출연자의 등장으로 온라인이 들끓고 있다. 첫 화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등장한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은 자신에 대해 “고양이 같은 외모에 강아지 같은 성격”이라며 “겉으로 봤을 땐 날카로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애교도 많고 따뜻한 편”이라고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김고은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눈, 코, 입 다 예뻐서 마음에 안 드는 곳은 없다”며 “그중에 코를 가장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000년생인 그는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에 당선된 바 있다. 김고은의 출연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과거 지드래곤과의 인연 때문이다. 그는 2024년 일본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한때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지드래곤 측은 “지인이 겹치는 친한 동생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현수의 딸로도 유명한 그는 운동선수 집안 특유의 승부욕도 숨기지 않았다. 출연 이유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연애를 해 왔는데 현재 공백이 익숙하지 않다”며 “솔로지옥에서 이 공백을 없애고 싶다”고 당당히 선언했다. 한편 지난 20일 첫 공개된 ‘솔로지옥 5’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데이팅 리얼리티다.
  •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안산에 산다는 것, 시민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일할 것”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과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등 산업 전환 정책으로 8조원 경제 효과와 3만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1일 오전 안산시청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민선 8기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병오년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거 산업화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로봇과 AI 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원년’으로서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 첨단로봇, AI로 산업 전환에 나서는 대전환 원년 이 시장은 “지난 40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화를 이끌어온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일터·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신 노고가 오늘의 안산을 만들었다”고 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민선 8기 지난 3년은 수없이 현장을 방문해 1567건에 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95.9%의 이행 추진율을 보이며 오로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산업부 AX 실증 산단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안산선 지하화 우선 대상지 선정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그는 “올 한 해 안산이 ‘첨단로봇’과 ‘AI’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로봇 도입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사람과 로봇이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로봇 도시 안산’을 실현해 기업이 찾는 산업 전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산업 체질을 바꾸는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약 165만㎡(5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AX 실증산단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원가 상승, 기술 격차 해결에 나서고 신길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첨단산업 중심 미래 일자리 공간으로 조성해 기존·신규 산업단지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에 따른 생산·저장·활용 완결형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이른바 ‘수소 경제도시 안산’을 앞당긴다. 아울러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시범지구로 AI·빅데이터 기반 생활권 정교화에 나선다. ■ 시민의 삶으로 완성하는 안산의 미래 100년 올해 예산 중 복지 예산은 51%를 편성해 0세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촘촘한 복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돌봄 통합지원·주거복지센터(신혼부부·취약계층)·치매 전담 노인요양원·복합 노인센터·국가보훈 확대 등 삶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민선 8기 정책 가운데 단연 강조되는 교육 분야의 경우 ‘교육–산업–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특히 1만원으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확대하고, 영재교육센터(고려대 안산병원·한양대 에리카 협업),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지구·로봇직업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청년 지원의 경우 전국 최초로 병역 이행에 대한 행정 예우에 나서고, 1400억원을 웃도는 창업펀드, 상상스테이션, 청년큐브, 주거안정 지원 강화로 ‘실패를 딛고 도전할 수 있는 구조’ 전환에 매진한다. 안산형 시민 안전 모델로 생활·재난·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임시주차장·화물 공영차고지·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모아 시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데 주력한다. ‘6도 6철’ 교통망(GTX-C 강남 삼성역 30분대, 신안산선 여의도역 30분대, 인천발 KTX) 구축을 통해 안산의 생활권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된다. 초지역~중앙역 5.12km 구간에 추진되는 안산선 지하화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철길로 나뉘었던 도시 공간을 하나로 잇고, 녹지·공원·문화·여가·생활·상업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페스타 개최, 호수공원 리뉴얼·성포광장 재정비 등으로 일상 속 문화·여가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축제와 문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 대전환의 한복판에서 안산은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안산에 산다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안산의 도약을 변화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산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함께 이룬 40년을 넘어 안산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약속했다.
  • 후덕죽 “故 이병철 회장 폐업 지시…큰 따님이 ‘맛 달라졌다’고”

    후덕죽 “故 이병철 회장 폐업 지시…큰 따님이 ‘맛 달라졌다’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후덕죽 셰프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의 비화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산증인이자 한국 중식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후덕죽 셰프가 출연한다. 특히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팔선 폐업 위기설’의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MC 유재석은 “팔선 오픈 멤버로 합류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1등을 못 해서 이병철 회장이 폐업 지시를 했다더라”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후 셰프는 당시 분위기를 회상하며 “삼성의 경영 철학이 1등이 아닐 바엔 안 하는 게 낫다는 제일주의”라고 설명해 삼성가의 엄격한 기준을 실감케 했다. 그는 “당시 제가 부주방장이었는데 주방장이 힘드셨는지 그만두시고 그 일을 맡아서 했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그에게 찾아온 기회에 대해 밝혔다. 운명을 바꾼 것은 이병철 회장의 큰딸인 고(故)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의 예리한 미각이었다. 후 셰프는 “이병철 회장님 큰따님이 호텔 고문을 하셨는데 팔선 음식을 드시더니 맛이 달라졌다더라”며 “회장님 모시고 식당에 오셨었다”고 회상했다. 폐업 직전의 식당을 살린 것은 결국 ‘맛’이었다. 그는 “회장님도 음식 맛이 달라졌다고 하셔서 그때부터 팔선을 닫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반전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후 셰프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불도장’의 도입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중국 보양식의 정점으로 불리는 불도장을 한국화하기 위해 수십 번 중국을 오가며 연구했던 열정부터, 삼성의 엄격한 품질 관리 속에서 5성급 호텔 주방장 자리를 굳건히 지킨 그의 50년 요리 외길 인생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 행정복합 드라이브에 특별자치시도 “소외 우려”

    행정복합 드라이브에 특별자치시도 “소외 우려”

    정부가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에 막대한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자 4개 특별자치시도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강원·전북·제주·세종특별자치시도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행정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역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서 특별자치시도가 소외되고 있다”며 “행정통합 시도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인해 특별자치시도가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 전략과 광역통합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은 공감하지만, 이로 인해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3특(강원·전북·제주) 가운데 3특과 행정수도(세종)가 주변부로 소외될 가능성을 우려하다”며 “행정통합 특별법보다 먼저 발의된 강원·전북·제주특별법과 행정수도 특별법이 후순위로 밀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조속한 강원·전북·제주특별법 개정과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16개월째 계류 중이고, 전북·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도 중단된 상태다. 대전·충남,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은 다음 달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행정통합 특별법 심사 때 강원·전북·제주특별법과 행정수도 특별법도 같이 통과돼야 한다”며 “모든 특별자치 지역이 공평한 기회 속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투명한 원칙에 기반한 국가 자원 배분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김진태 협의회 대표회장은 “5극 3특 안에서도 3특이 불균형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면서 “5극 추진에 4개 특별자치시도의 법이 걸림돌이 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 휴대폰 소지 이유로 한 달 정학? 中 고교 징계 논란 [여기는 중국]

    휴대폰 소지 이유로 한 달 정학? 中 고교 징계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휴대전화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한 달간 정학 처분을 받으면서, 징계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학부모는 “과하다”라는 의견이지만 오히려 교육 당국은 “학교 규정에 따른 조치로 일정 부분 합리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21일 홍싱신문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산시성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학부모 송모씨에 따르면, 딸은 지난해 9월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해왔다. 문제의 휴대전화는 지난해 12월 17일, 기숙사 소지품 검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학교 규정상 학생이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할 경우 한 달간 정학이라는 내부 방침에 따라, 딸은 올해 1월 7일부터 집으로 돌아와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씨는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준 이유는 주말에 연락하고, 메신저로 생활비를 보내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이었다”며 “학교가 교육적 지도나 교내 봉사, 반성문 작성 같은 조치를 택할 수 있었는데 곧바로 장기 등교 정지는 과도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딸은 입학 초기 성적이 중하위권이었다가 현재 중위권으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달간의 교육 공백은 앞으로의 학업에 큰 차질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부모의 입장이다. 학생 본인도 억울함을 토로했다. 송양은 “그동안 휴대전화를 담임에게 맡겨 왔지만 이제 더는 받아주지 않았고, 다른 교사에게도 보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결국 어쩔 수 없이 기숙사에 두었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공책 사이에 끼워 두었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담임교사 출장으로 처분이 늦어졌고, 학교로부터는 2월 7일 이후에야 등교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학교 측은 “학기 초부터 휴대전화 반입 금지를 여러 차례 공지했다”며 규정에 따른 조치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교육청 역시 학교의 손을 들어줬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 해당 규정이 있고 학부모도 이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규정을 어긴 이상 상응하는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만 “완전히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학생 관리의 통일성을 위해 일정한 합리성은 있다”며 “추가 민원이 제기되면 관련 부서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행 중국 규정상 의무교육 단계에서는 장기 정학이나 사실상의 퇴학이 금지돼 있다. 중국에서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은 아니지만 이 경우에도 징계가 학습권을 본질적으로 훼손하는 수준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공통된 문제의식이다. 이번 사안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징계여야 한다”, “한 달 등교 정지는 주객이 전도됐다”, “선생님도 학교에 휴대폰 가져오지 말아라”, “선생님도 안 받아주면 학생은 휴대폰을 어디에 두란 말이냐”라며 과도한 처분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전문가들 역시 “학교는 법과 규정에 따라 관리할 권한이 있지만, 학생의 재산권·사생활·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징계의 목적은 배제가 아니라 성장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아베 전 총리 살해범에 무기징역 선고

    아베 전 총리 살해범에 무기징역 선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사제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야마가미 데쓰야(45)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21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나라현 나라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이날 열린 선고공판에서 야미가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현지 검찰은 “특정 단체에 손해를 주기 위해 (정치인 등을) 살해하는 것은 법치국가에서는 절대로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야마가미의 변호인 측은 “비참한 환경이 범행 동기”라며 징역 20년 이하의 형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재판의 쟁점은 야마가미 모친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신앙에 빠져 고액 헌금을 한 것 등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는지였다. 야마가미 측은 성격과 행동, 가족 등에 가정연합이 악영향을 끼쳤으며 이러한 사정이 양형에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야마가미는 어머니의 고액 헌금으로 형이 자살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이후 교단에 대한 분노가 커졌다고 진술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은 야마가미의 성장 과정에 대해서는 “불우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40세 이상의 사회인이었으며 성장 과정은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1991년 통일교에 입교해 1998년경까지 1억엔(약 9억 3000만원)가량을 헌금했으며, 어머니는 야미가미가 2002년 자위대에 입대한 무렵 파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마가미는 2005년 보험금 수령인을 형과 여동생으로 바꾼 뒤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의 형은 2015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야마가미는 2022년 7월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상원)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전 총리에게 접근해 수제 총을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 경제올림픽 유치, 전북도 공식 절차 돌입

    경제올림픽 유치, 전북도 공식 절차 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공식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유치 동의안’을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의안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 제1항에 따라 도의회 의결을 받기 위한 것이다. 동의안이 다음달 6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고 정부와 대한체육회, IOC와의 단계적인 협의를 본격화 한다. 2036 하계 올림픽·패럴림픽 기간은 7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30일 간이다. 대회 참가 규모는 206개국, 선수단 1만 6000명, 경기 종목은 33개 종목이다. 총사업비는 6조 9086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북도가 부담할 예상액은 2조 7634억 원이다. 도는 기존 경기장 활용과 분산 개최를 전제로 한 저비용·고효율·지속가능 올림픽 모델을 통해 불필요한 토목·건설 중심 투자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북도는 전주 하계 올림픽은 경제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레거시 중심 올림픽’ 기조에 충실했다. 경기시설 사후 활용 계획을 대회 준비 단계부터 반영하고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운영으로 유지 및 관리 비용 부담을 줄였다. 전북연구원 경제성 분석 결과 생산효과는 22조원 이상, 부가가치는 10조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만 명 수준의 고용 창출, 1100만 명 규모의 관광객 유입 확대가 기대됐다. 또 스포츠산업과 관광, 문화콘텐츠, 첨단기술 산업으로 확장되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 [속보] 한덕수 1심 재판부 “12·3 내란은 ‘친위쿠데타’”

    [속보] 한덕수 1심 재판부 “12·3 내란은 ‘친위쿠데타’”

    [속보] 한덕수 1심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유죄” [속보] 재판부 “한덕수, 국무회의 외형 갖추게 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속보] 재판부 “한덕수, 尹 비상계엄 선포 때 말리지 않아” [속보] 재판부 “한덕수 내란우두머리 ‘방조’ 범죄 성립 안돼” [속보] 재판부 “12·3 비상계엄 선포·포고령 발령은 내란에 해당” [속보] 재판부 “尹 계엄 선포, 국헌 문란 목적 인정” [속보] 재판부 “한덕수, 국무총리 의무 다했다면 내란 방지할 수 있었을 것” [속보] 재판부 “한덕수, 이상민 단전·단수 이행 독려한 것으로 보여” [속보] 재판부 “한덕수, 국헌 문란 목적 인식 있었다” [속보] 재판부 “한덕수, 尹과 공모해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속보] 재판부 “한덕수 대통령기록물법 위반·공용서류 손상도 인정” [속보] 재판부 “尹 12·3 내란은 ‘친위쿠데타’”
  • 49세 비키, 30년 운동이 만든 비현실적 ‘강철 몸매’

    49세 비키, 30년 운동이 만든 비현실적 ‘강철 몸매’

    90년대 ‘힙합 여전사’ 디바의 비키가 비현실적인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비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특별한 식단 관리 없음, 하지만 외식은 거의 안 함, 특히 저녁 약속 거의 없음, 운동 외 대외 관계는 잘 안 함, 특히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브런치 모임, 커피챗은 거의 안 함”이라며 사교생활 보다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고요한 일상을 선택했음을 밝혔다. 그는 식사의 90% 이상을 집에서 해결하며 배달 음식과 편의점 가공식품, 당분 가득한 간식을 철저히 배제한다. 그는 “뭘 먹느냐 보단 먹은 걸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포커스를 맞추면 어떻게 먹을 것인지 가닥이 잡힘”이라고 적으며 섭취한 칼로리는 반드시 그날 모두 태워버린다고 강조했다. 주변이 흐트러진 꼴을 못 본다는 그는 매일 청소와 정리를 반복하며 최소 6000보 이상을 걷는다. 그러면서 “꼭 봐야 할 영상들은 설거지, 바닥 청소하며 시청한다”며 TV를 보며 늘어져 있는 시간을 피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심지어 집에서도 메이크업과 멋진 옷차림을 유지하며 스스로의 텐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품위 유지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비키는 매일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저녁 10시면 어김없이 침대에 든다. 그는 “8시 이후에 하품이 안 나오면 오늘 하루 일정은 덜 빡센(힘든) 걸로 간주, 내일 일정을 더 빡빡하게 추가함”이라며 스스로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운동한 지는 30년, 빡세게(힘들게) 한지는 23년, 1일 2운동 혹은 3운동 실천 7년 차”라고 밝혔다. 1977년생인 비키는 올해 49세로, 20대부터 꾸준히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끝으로 그는 “내 집은 호텔처럼, 운동 습관은 매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간은 금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보는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 이대통령 “檢보완수사 안 하는 게 맞지만 예외도…저지른 업보 많아”

    이대통령 “檢보완수사 안 하는 게 맞지만 예외도…저지른 업보 많아”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검사의 보완수사권 존치 문제와 관련해 “보완수사를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 방향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보완수사권은) 이번엔 의제가 아니다. 더 연구해야 한다. 그래서 미정 상태”라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예를 들어 공소시효가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송치가 됐다면, 보완수사가 전면 금지될 경우 사건이 경찰과 검찰을 오가는 데에만 남은 시간이 끝나버린다”고 했다. 이어 “그런 경우 남용의 가능성을 봉쇄하고, 아주 예외적인 경우 안전장치를 만든 다음에 그 정도는 해 주는 게 국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개혁이기도 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또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에서 권력을 빼앗는 것이 아니고, 최종 목표는 국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호”라며 “논쟁이 두려워 검사의 모든 권력을 완전히 빼앗는 방식으로 해놓으면 나중에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이냐. 정치야 자기주장을 막 하면 되지만 행정은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용의 가능성을 봉쇄하되, 효율성이 제거돼서도 안 된다”며 “그래서 숙의하자. 시간을 충분히 갖고, 감정적으로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지금처럼 보완수사권 여부가 논쟁의 대상이 되는 상황 자체에 대해 “업보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검찰의 잘못”이라며 “검찰이 하도 저지른 업보가 많아서 마녀가 된 것 아니냐. 뭐든지 미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2000명이 넘는 검사가 있는데, 그중에 나쁜 짓 한 검사가 몇 명이나 되느냐”라며 “최소 절반가량은 억울한 사람이 없게,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나쁜 놈 처벌하는 데 평생을 바친 사람들”이라고 했다. 공소청 책임자의 직함을 검찰총장으로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헌법에 검찰총장이라고 쓰여 있다”며 “그런데 그것을 헌법에 어긋나게 검찰총장을 없애버리면 되나”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 또한 “검찰이 못 믿겠고 밉고 의심되니까(그러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대통령은 “효율적이지만 남용 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검찰 수사·기소 제도를 만들자”며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의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이장우, 행정통합 정부 인센티브 ‘위선과 허구’

    김태흠·이장우, 행정통합 정부 인센티브 ‘위선과 허구’

    중앙정부가 특례·예산을 분배 절대 반대“자치권과 재정권 이양을 반드시 담아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행정통합과 관련해 21일 “지역균형발전 본질적 측면에서 위선과 허구일 뿐”이라며 다시금 반발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긴급 회동을 하고 “지난 16일 정부 발표 내용은 중앙정부가 특례와 예산을 분배하는 종속적 지방분권의 연장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국무총리의 행정통합 지원계획은 구체성이 부족하고 선언적이라 상당히 미흡하다”며 “대한민국 100년을 내다보는 실질적 지방분권이 마치 정부 공모사업처럼 지역 간 경쟁 구도를 만들어버렸다”고 작심한 듯 비판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대통령의 강력한 자치분권 의지를 담아 중앙의 재정·규제 권한 등을 이양하는 것을 특별법에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행정통합 재정 지원안의 경우 실효성 없는 한시적 대책에 불과해 지난해 10월 발의된 특별법안과 같이 양도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등 재정을 법률로 확정해 대전충남특별시에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특별법안 핵심은 국세의 지방 이양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이었지만, 정부 발표 내용은 근본적으로 이를 훼손했다는 취지다. 정부는 대전충남특별시를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한다고 했지만 조직·인사권이 특별시 권한이라고 정확하게 특별법안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혁신도시 지원도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규모, 지원 범위 등을 특별법안에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전충남특별시를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과학수도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연구개발특구 특례, 농업 진흥 지역 해제, 국가산단 지정,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지만 정부 발표안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며 통합 특별법안은 여야 특위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李 “종교의 정치개입, 나라 망하는 길”… 일부 개신교 수사도 시사

    李 “종교의 정치개입, 나라 망하는 길”… 일부 개신교 수사도 시사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종교의 정치권 개입·유착 의혹과 관련해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조직적으로 종교적 신념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얼마나 나쁜 짓, 위험한 짓인지 잘 모르고 권리인 줄 안다”면서 “나라를 지키라고 총을 줬더니 마음대로 쏘겠다며 국민에게 총구를 겨냥하는 반란 행위와 똑같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신천지가 오래 전, 2000년대 초반부터 정치 개입을 했다는 근거가 나오는 것 같다”면서 “통일교도 많이 개입한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 “개신교는 대놓고, 조직적으로는 잘 하진 않았는데 최근에 아예 대놓고, 조직적으로 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면서 “심지어 ‘이재명 죽이라’고 반복해 설교하거나 ‘이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심각하다.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성향이 결합해 버리면 양보가 없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개신교도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며 “일단 경계가 불분명해 지금은 놔두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수사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밭갈이할 때 큰 돌부터 집어낸 다음 자갈과 잔돌을 집어내야지, 한꺼번에 다 집어내려면 힘들어서 못 한다”면서 “일단 큰 돌부터 집어낸 다음 자갈을 집어내는 단계가 올 것”이라고 비유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관련 특검 출범 전까지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현재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와 신천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수사 범위가 향후 일부 개신교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법률도 보완해야 한다. 슬쩍슬쩍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심하게 제재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너무 처벌 강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통일교와 신천지 등 수사 대상 종교 범위를 둘러싼 여야 이견에 특검 출범 논의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선 야당을 겨냥했다. 이 대통령은 “속으로는 안 하고 싶은데 겉으로만 하자고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특검 합의가) 안 될 것 같아 될 때까지 일단 (검경에)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수사 지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하기 싫다고 하면 혼날 것 같으니까 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안 하는 게 많다”며 “대표적인 게 대장동 특검으로, 제가 야당 때 하자고 했는데 저를 (특검을) 안 하고 싶은 사람 만들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로, (하자고) 말은 하는데 꼬투리를 붙여 협상을 지연시킨다”면서 “통일교만 (수사)하자고 했다가 신천지도 하자고 하고, 또 따로 하자고 한다. 왜 따로 하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사를 안 하도록 하는 것이 (야당의) 목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특검 출범 전까지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엄정하게, 너와 나, 지위고하를 가릴 것 없이 (수사) 하겠다”고 약속했다.
  • 제주 돌담의 비밀을 파헤친다… 돌문화 가치 정리한 학술서 2종 발간

    제주 돌담의 비밀을 파헤친다… 돌문화 가치 정리한 학술서 2종 발간

    “불이 섬을 낳았고, 돌이 제주를 빚었다.” 제주 돌담의 비밀을 해부한 학술도서 2종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주 돌문화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술 연구 보고서 2종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혓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제주의 울담과 올레’와 ‘제주돌문화지도(조천읍·구좌읍 편)’로, 제주의 전통 돌담과 돌문화 경관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기초 조사 보고서다. ‘제주 돌문화 연구총서’의 두 번째 결과물인 ‘제주의 울담과 올레’는 중산간과 해안마을 가운데 울담과 올레가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는 24개 가옥을 표본으로 삼아 돌담의 축조 방식과 구조, 지역별 분포를 종합 분석했다. 지질·건축·돌담 전문가 3명이 공동 참여해 돌담을 이루는 암석의 지질 특성과 제주인의 생활문화가 어떻게 맞물려 왔는지를 과학적으로 정리했다. 송일영 올래와정낭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제주를 상징하는 아날로그 문화의 핵심은 단연 돌”이라며 “불이 제주를 탄생시켰다면, 돌은 제주를 만들어온 재료”라고 했다. 그는 “울담은 토지의 경계를 뜻하는 경계담으로, 울담 안은 가족의 삶이 영위되는 ‘집안’이고 울담 밖은 공동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돌문화지도(조천읍·구좌읍 편)’는 2024년 ‘구 제주시편’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기록이다. 조천과 구좌 지역에 흩어진 밭담, 산담, 성담, 불턱, 제단 같은 돌문화 유적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고 해설로 엮었다. 돌문화 유산을 개별 유적으로 한정하지 않고 제주 사람들의 생활·신앙·방어·공동체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경관’으로 바라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상효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독자가 직접 현장을 걷고, 관찰하며, 돌문화 속에 담긴 인문학적 층위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라며 “파편화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의 돌문화 유산을 문헌과 지도로 남기는 아카이빙 작업이며, 궁극적으로는 제주도 전체를 아우르는 돌문화 정밀 지도를 완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보고서 모두 제주돌문화공원이 추진 중인 중장기 연구 사업의 성과로 제주 돌담과 돌문화를 주제별·권역별로 체계화해‘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돌문화 연구총서’는 2026년 잣담과 밭담, 2027년 불턱과 원담, 2028년 환해장성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제주돌문화지도’는 2029년까지 읍면별로 순차 발간해 학술 연구는 물론 문화유산 보존 정책 수립, 교육 자료 개발, 특별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이번 도서는 제주 돌문화의 정체성을 체계화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돌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조사·연구를 지속해 제주 돌문화 보존과 계승의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홍현희, 10kg 감량 후 40kg대 진입 “뼈말라 되겠네”

    홍현희, 10kg 감량 후 40kg대 진입 “뼈말라 되겠네”

    개그우먼 홍현희 다이어트 후 슬림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홍현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에 따뜻해서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하 춥다”라는 유쾌한 글과 함께 여행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 군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홍현희는 화이트 원피스에 레드 가디건을 매치하고 블랙 가죽 부츠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하며 40kg대에 진입한 사실을 증명하듯 몰라보게 날씬해진 실루엣을 자랑했다. 급격한 체중 감량에 비만치료제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홍현희는 “절대 약을 맞지 않았다. 간헐적 단식과 식단 조절 등 나만의 루틴으로 감량에 성공했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남편 제이쓴 역시 “위고비나 마운자로가 불법도 아닌데, 맞었으면 맞았다고 했을 거다. 요즘 얼마나 많이들 쓰는데,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데도 믿지 않는다”며 아내의 노력이 폄하되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홍현희는 이와 관련해 “왜 더 몸 관리를 하고 약에 의존하지 않았냐면, 저희가 둘째 계획이 있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 “나이가 있다 보니 계속 고민을 해왔고, 도전하려면 물리적으로도 빠르게 준비해야 하는데 약물기가 있으면 안 되지 않겠냐. 이건 내 몸만 생각한 선택이 아니다. 만약 아이까지 생각한다면 쉽게 그런 약에 의존할 수 없다. 그게 엄마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현희는 60kg에서 49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알고 보니 ‘음주운전 4회’ 임성근, 사과 영상 지웠다 “방송 활동 더 이상…”

    알고 보니 ‘음주운전 4회’ 임성근, 사과 영상 지웠다 “방송 활동 더 이상…”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끈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임성근(58)이 과거 음주운전 이력을 고백했던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 “10년에 걸쳐 세 차례 음주운전을 했다”는 그의 주장과 달리 음주운전으로 한 차례 더 적발된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임씨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는 지난 18일 공개했던 영상이 사라진 상태다. 해당 영상에서 임씨는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을 했다”면서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다시 면허를 취득했다. 지금은 술을 한 잔만 마셔도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씨가 스스로 밝힌 음주운전 적발 사실 외에도 한 차례 추가 적발된 사실이 알려진 것과 맞물려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동아일보는 이날 공개한 판결문을 통해 임씨가 1999년 9월 21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그해 8월 15일 오후 8시 25분쯤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 일대까지 약 3㎞를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이는 당시 면허 취소 기준인 0.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임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됐으며, 이에 따라 37일간 구금되기도 했다. 또한 이는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씨는 그해 3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상태였으며, 이후 항소했으나 2000년 4월 기각됐다. 집유 기간 중 음주 오토바이 운전일요신문은 이날 임씨와 전날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점점 더 많은 대중의 시선을 받으면서 견디기 힘들었고, 밀려드는 광고 제의에 위약금은 물론 나와 함께한 업체들이 입을 피해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았다”면서 음주운전 이력을 고백한 배경을 털어놓았다. 또한 일요신문의 취재가 시작되자 영상을 공개해 ‘선수’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는 “유튜브 채널 PD가 18일 오후로 공개 시간을 예약해놓고 지방 촬영을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임씨는 또한 이날 추가로 알려진 음주운전 적발 이력에 대해 인정했다. 임씨는 “외환위기 시절 아내와 2평짜리 도시락 가게를 했는데, 주방에서 일을 하다 바빠지고 배달이 펑크가 나면 나도 오토바이를 탈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 가게가 유일한 생계였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임씨는 그러면서 “앞으로 방송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씨는 “오늘 이후로 지상파, 종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방송 출연은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다만 홈쇼핑은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는 안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나로 인해 중소기업 대표들이 피해를 봐선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은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씨는 “유튜브는 개설 초기부터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레시피를 드리는 재능기부의 일환이었다”면서 조리사로서의 본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임씨는 199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 외에 2009년과 2017년 각각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받다. 또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8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도 명령받았다. 임성근은 이후 자필 사과문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솔하게 사과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씨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에 앞서 방송가는 이미 손절 수순에 들어갔다. 임씨가 출연 예정이었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놀면 뭐하니?’, JTBC ‘아는 형님’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임씨의 녹화를 취소하거나 녹화분을 폐기했다.
  • “‘단식 7일째’ 장동혁 건강 매우 위중”… 국힘, 긴급 의총 소집

    “‘단식 7일째’ 장동혁 건강 매우 위중”… 국힘, 긴급 의총 소집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째 단식을 이어가면서 건강이 악화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21일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 시간부로 모든 일정을 조정해 의총에 전원 참석해 달라”며 이같이 공지했다. 송 원내대표는 “현재 당대표의 단식이 7일째에 접어들며 건강 상태가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향후 당 운영 및 국회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의총을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국회 내에 대기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날 의총 안건과 관련, “장 대표 건강이 너무 악화해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단식농성장에서) 안 나간다고 한다. 저희가 (대표를)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비상 의총을 통해 대표를 설득하는 방안 등 의견을 모아보려 한다”며 “의총서 (병원 이송 문제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초선들이 모였는데 ‘의총을 해서 빨리 대표를 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어제도 상태가 안 좋았는데, 오늘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 소금도 물도 거의 안 먹고 있어서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전날까지 4선 이상 중진, 3선, 재선, 초선 의원들과 차례로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날 오전에는 비례대표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의원들이 ‘릴레이 단식’을 하는 등 아이디어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 대표의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도입 촉구에 따라 동조 단식을 시작했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3일 만에 마무리 수순을 밟았다. 김 최고위원은 “의사의 강력한 경고로 더 이상 단식을 할 수 없게 됐다. 3일을 버텨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장 대표의 상태는 매우 심각하고 용태가 좋지 않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대표의 몸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보수진영 전체의 지도자가 돼서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압 정치에 싸워야하기 때문에 장 대표의 단식 중단을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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