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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 경쟁력에 신사업 효과까지… 엔씨, 하반기 기대감↑

    IP 경쟁력에 신사업 효과까지… 엔씨, 하반기 기대감↑

    엔씨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작 출시와 신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레거시 IP(지식재산권)의 안정적인 성과와 신작 라인업,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를 3대 축으로 내세우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은 기존 IP의 경쟁력이 뒷받침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아이온2’와 올해 초 선보인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에 성공하며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아이온2는 20~30대, 리니지 클래식은 40~50대 이용자를 확보하며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서 폭넓은 이용자층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작 ‘리니지M’ 역시 9주년 업데이트를 계기로 모바일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자체 PC 런처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앱마켓 의존도를 낮춘 상황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기존 IP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 효과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는 1분기 연결 기준 355억원의 매출을 반영했으며, 2분기부터는 광고 기반 캐주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가 연결 실적에 포함된다. 저스트플레이는 지난해 약 2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해 캐주얼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가 이어진다. 오는 9월 아이온2 글로벌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서비스에서 검증된 운영 방식을 해외 시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북미 개발사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길드워3’도 최근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처음 공개됐다. 2012년 ‘길드워2’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내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젠슨 황, 엔씨·크래프톤과 PC방 회동… ‘피지컬 AI 훈련장’으로 뜬 K게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사흘째인 7일 하루에만 두 차례 PC방을 찾으며 국내 게임업계 수장들과 잇따라 만났다. 지난 5일 e스포츠팀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과 PC방에서 만난 것까지 3번이나 들렀다. 업계는 게임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 한 PC방을 찾아 김택진 엔씨 대표 등과 함께 게임 팬들을 만났다. 그는 엔씨의 차기작 ‘아이온2’를 직접 살펴본 뒤 무대에 올라 “엔비디아 지포스와 한국 e스포츠는 함께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25년간 게임 그래픽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그는 자신의 서명이 담긴 지포스 ‘RTX 509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첨을 통해 팬에게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황 CEO는 인근 또 다른 PC방에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도 회동했다. 두 사람은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의 RTX 스파크 최적화와 로보틱스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캐릭터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법인을 설립했다. 게임 업체는 과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에서, 이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시스템을 훈련시키는 가상 환경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게임업계와의 협력이 단순 게임 기술을 넘어 로봇·산업용 AI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젠슨 황 부부 ‘최태원 깐부회동’ 참석…두산 시구에선 “치맥이 최고”

    젠슨 황 부부 ‘최태원 깐부회동’ 참석…두산 시구에선 “치맥이 최고”

    앞서 잠실경기장에서 두산 경기 시구 게임업체들과 만나 협력 강화 논의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른바 2차 ‘깐부 회동’에 참석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 도착했다. 지난해 10월 황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1차 ‘깐부회동’을 했던 장소로 최 회장이 도착하자 유니폼을 벗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황 CEO의 가족과 SK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했다. SK 측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등이 자리했다. 황 CEO는 배우자인 로리 황과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와 함께 했다. 이에 앞서 황 CEO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에 나섰다. 그는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뜻하는 ‘93’번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을 입었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 창립 연도인 1896년을 의미하는 ‘96’번 유니폼을 입고 시타자로 나섰다. 황 CEO는 마운드에 올라 “치맥(치킨+맥주)보다 더 좋은 건 없다”고 말해 관중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시구를 마친 뒤에는 박 회장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BBQ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잠실야구장점에 ‘크런치 순살크래커’ 113박스를 주문했다. 맥주통을 메고 다니는 판매원인 ‘맥주 보이’에게 맥주를 사는 모습도 포착됐다. 업계에서는 로봇과 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두산과 엔비디아 간 협력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 황 CEO는 이날 두 차례 PC방을 찾으며 국내 게임업계 수장들과 잇따라 만났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 한 PC방을 찾아 김택진 엔씨 대표 등과 함께 게임 팬들을 만났다. 그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아이온2’를 직접 살펴봤다. 이어 무대에 올라 “엔비디아 지포스와 한국 e스포츠는 함께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서명이 담긴 지포스 ‘RTX 509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첨을 통해 팬에게 직접 선물했다. 이에 앞서 황 CEO는 인근 또 다른 PC방에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도 회동했다. 두 사람은 피지컬 AI 개발과 엔비디아의 AI PC 플랫폼 ‘RTX 스파크’ 등 하드웨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크래프톤은 오랫동안 엔비디아와 협업해 게임 속에 AI 기능을 개발해 탑재해왔다. 게임 업체의 역할은 과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에서, 이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시스템을 훈련시키는 가상 환경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게임업계와의 협력이 단순 게임 기술을 넘어 로봇·산업용 AI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젠슨황 잠실 시구 “치맥보다 좋은 건 없다”

    젠슨황 잠실 시구 “치맥보다 좋은 건 없다”

    창립 연도인 93번 두산 유니폼 입어 잠실운동장서 치킨 113박스 주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에 나섰다. 그는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뜻하는 ‘93’번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을 입었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 창립 연도인 1896년을 의미하는 ‘96’번 유니폼을 입고 시타자로 나섰다. 황 CEO는 마운드에 올라 “치맥(치킨+맥주)보다 더 좋은 건 없다”고 말해 관중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시구를 마친 뒤에는 박 회장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BBQ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잠실야구장점에 ‘크런치 순살크래커’ 113박스를 주문했다. 맥주통을 매고 다니는 판매원인 ‘맥주 보이’에게 맥주를 사는 모습도 포착됐다. 업계에서는 로봇과 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두산과 엔비디아 간 협력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 이날 두 차례 PC방을 찾으며 국내 게임업계 수장들과 잇따라 만났다. 지난 5일 e스포츠팀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과 PC방에서 만난 것까지 3번이나 들렀다. 업계는 게임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게임과 같은 가상환경이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의 훈련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엔비디아의 협력 대상도 반도체·데이터센터 업체를 넘어 빠르게 게임업계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황 CEO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 한 PC방을 찾아 김택진 엔씨 대표 등과 함께 게임 팬들을 만났다. 그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아이온2’를 직접 살펴봤다. 이어 무대에 올라 “엔비디아 지포스와 한국 e스포츠는 함께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서명이 담긴 지포스 ‘RTX 509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첨을 통해 팬에게 직접 선물했다. 이에 앞서 황 CEO는 인근 또 다른 PC방에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도 회동했다. 두 사람은 피지컬 AI 개발과 엔비디아의 AI PC 플랫폼 ‘RTX 스파크’ 등 하드웨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크래프톤은 오랫동안 엔비디아와 협업해 게임 속에 AI 기능을 개발해 탑재해왔다. 게임 업체의 역할은 과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에서, 이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시스템을 훈련시키는 가상 환경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게임업계와의 협력이 단순 게임 기술을 넘어 로봇·산업용 AI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젠슨 황, 이번엔 평양냉면…우래옥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깜짝 회동’

    젠슨 황, 이번엔 평양냉면…우래옥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깜짝 회동’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서울 종로구 우래옥에서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과 깜짝 회동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CEO와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우래옥에서 만나 1시간가량 식사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우래옥은 평양냉면과 불고기로 유명한 식당이다. 업계에선 이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황 CEO의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깐부치킨에서 이른바 ‘깐부회동’을 가진 바 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이후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0억 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엔비디아 AI 기술센터,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홍대 인근 삼겹살 전문점인 ‘형님 저요’에서 열린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황 CEO는 오는 8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을 찾아 정 회장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정 회장과 ‘냉면 회동’ 이후에는 게임업계 경영진을 만났다.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논현동 인근 PC방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 경영진과 만나 피지컬 AI·게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CEO는 크래프톤 경영진 및 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곧바로 길 건너편의 ‘포탈 PC방’으로 이동, 엔씨 김택진 대표 및 ‘아이온2’ 이용자들을 만난다.
  • 젠슨 황, 크래프톤 장병규 만났다…‘PC방 회동’ 시작

    젠슨 황, 크래프톤 장병규 만났다…‘PC방 회동’ 시작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PUBG: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 경영진과 만났다. 황 CEO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PC방을 찾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만났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승용차에서 내린 황 CEO는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영진을 지나쳐 곧바로 도로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후 장 의장과 만나 악수하며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황 CEO는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 총괄, 이강욱 최고AI책임자(CAIO)와도 차례로 악수한 뒤 PC방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장태석 총괄과 악수하면서는 “PUBG를 만든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회동 자리에서는 피지컬 AI를 포함한 휴머노이드 로봇,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AI PC 브랜드 ‘RTX 스파크’ 기반의 게임 분야 협업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황 CEO는 크래프톤이 이날 PC방에 사전 초청한 게이머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그는 크래프톤 경영진 및 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곧바로 길 건너편의 ‘포탈 PC방’으로 이동, 엔씨 김택진 대표 및 ‘아이온2’ 이용자들을 만난다.
  • ‘새 도전’ 엔씨… 리니지 넘어 MZ 품는다

    ‘새 도전’ 엔씨… 리니지 넘어 MZ 품는다

    엔씨가 기존 ‘리니지’ 중심의 고령층 팬덤을 넘어 10대 청소년과 2030 세대, 여성 이용자까지 아우르는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게임 장르와 플랫폼을 다변화해 ‘포스트 리니지’ 시대를 겨냥한 체질 개선 노력을 성과로 가시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상대적 약세를 보였던 저연령층 이용자와의 접점 확보는 지난달 단행한 로블록스 코리아와의 마케팅 업무 협약이 신호탄이 됐다. 로블록스는 국내 모바일 사용자만 175만명에 달하며 10대 이용자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플랫폼이다. 젊은 층과 여성 이용자의 유입은 핵심 지식재산권(IP)인 ‘아이온2’가 견인하는 추세다. 지난달 열린 ‘아이온2’ 오프라인 간담회에는 2030세대와 여성 이용자의 참여 비율이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아이온’ 시리즈는 과거 원작 출시 당시에도 여성 이용자 비율이 40%에 달하는 등 엔씨의 주요 게임 중 젊은 층 선호도가 가장 높은 자산으로 꼽힌다. 이러한 다각화 흐름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엔씨는 2024년 모바일 캐주얼 센터 신설 이후 국내외 유망 스튜디오를 잇달아 인수하며 개발 역량을 내재화해 왔다. 특히 2030세대의 선호도가 66.7%에 달하는 퍼즐 장르와 하이퍼캐주얼을 통해 MZ세대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증권가 역시 신규 이용자층을 겨냥한 장르·플랫폼 확장이 중장기적 매출 성장으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하며 엔씨의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SK증권은 올해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되는 모바일 캐주얼 장르가 연간 5515억원의 신규 매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 ‘글로벌·콘솔’ 신장에 ‘뼈 깎는 쇄신’ 통했다, K-게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글로벌·콘솔’ 신장에 ‘뼈 깎는 쇄신’ 통했다, K-게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1분기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내수 시장과 모바일 과금 모델에 편중됐던 사업 구조를 글로벌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고강도 경영 효율화를 단행한 결과다. 넥슨은 지난 1분기에 매출 1조 4201억원, 영업이익 542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성장 동력은 대표 흥행작의 글로벌 저변 확대와 신규 콘솔 지식재산권(IP)의 시장 안착이다.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2% 급증한 ‘메이플스토리’가 견고한 기초 체력을 증명한 가운데, 콘솔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누적 판매량 1600만장을 돌파하며 북미·유럽 매출을 4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에 넥슨의 해외 매출 비중은 62%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중심의 수익 구조를 공고히 했다. 글로벌 파워는 크래프톤의 실적에서도 나타났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메가 IP인 ‘배틀그라운드’가 인도와 중동 시장을 장악하며 1분기에 매출 1조 3714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 시대’를 연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5616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22.8% 성장했다. 펄어비스도 콘솔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한 달 만에 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흥행을 거두며 영업이익 212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2597.4% 증가한 수치로 K-콘솔 게임의 경쟁력을 숫자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장기 부진의 늪에 빠졌던 전통의 강자 엔씨 역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엔씨는 인력 감축과 조직 슬림화 등 비용 구조를 전면 재편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배(2070.1%) 급증한 1133억원을 기록했다. 또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등 PC 게임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끌어내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한국 게임 산업이 ‘내수용 모바일’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작품성과 플랫폼 다변화로 세계 무대에서 승부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단순 과금 유도 구조를 넘어 고품질 IP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실적 반등의 실질적 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 엔씨, 1분기 영업익 2070% 급증… ‘리니지클래식·아이온2’로 부활

    엔씨가 수년간 이어온 실적 부진과 위기론을 뚫고 2026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상장 후 첫 연간 적자와 고강도 조직 개편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보낸 엔씨가 체질 개선의 성과를 입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씨는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1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70.1% 급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5574억원으로 54.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524억원으로 30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910억원)를 24.5% 상회했다. 이번 반등은 수익 모델(BM) 설계에만 치중하던 기존 관성에서 벗어나 게임 본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P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10% 폭증한 318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2월 출시된 ‘리니지 클래식’이 영업매출 1088억원을 달성했고, 연내 출시 예정인 ‘아이온2’에 대한 기대감도 실적 지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내실 경영의 성과도 뚜렷하다. 엔씨는 지난 수년간 비대해진 조직을 슬림화하고 의사결정 구조를 효율화하는 등 강도 높은 쇄신을 지속했다. 일회성 비용이 정리됐고, 조직 효율화에 따라 생산성이 향상됐다. 국내 매출 비중을 58%로 낮추고 아시아(27%)와 북미·유럽(15%) 비중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 연착륙 가능성도 높였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올해 연 매출 2조 5000억원 달성은 물론, 2030년까지 20여종의 신규 IP를 투입해 매출 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엔씨, 사명 바꾸고 새판 짠다… 턴어라운드 본격화

    엔씨, 사명 바꾸고 새판 짠다… 턴어라운드 본격화

    엔씨소프트가 사명에서 ‘소프트’를 떼고 성장 전략 전환에 나섰다. 미래(Next)와 창의성(Creative)을 강조한 새 정체성을 바탕으로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3일 엔씨는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기존 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 등 3대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작 MMORPG 중심에서 벗어나 서브컬처, 슈터, 모바일 캐주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IP를 활용한 글로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표작 ‘아이온2’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대만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올해 하반기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올해 2월 초까지 누적 매출 1623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초기 매출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규 IP 확보를 통한 장르 확장도 본격화한다. 엔씨는 슈터와 서브컬처 등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은 장르에 집중하며 외부 개발사 투자 및 퍼블리싱을 확대 중이다. 빅게임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미스틸게임즈의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산하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 역시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운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3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해당 장르를 겨냥해 조직과 투자도 강화했다. 엔씨는 지난해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개발, 퍼블리싱, 데이터, 기술 등의 역량을 통합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 애플, 국내 첫 게임 쇼케이스…아이폰17 앞세워 ‘게임 플랫폼 도약’ 신호

    애플, 국내 첫 게임 쇼케이스…아이폰17 앞세워 ‘게임 플랫폼 도약’ 신호

    애플 ‘게임 쇼케이스’ 애플이 2일 서울 성수에서 국내 첫 ‘애플 게임 쇼케이스’를 열고 아이폰·아이패드·맥 기반 게임 성능을 공개했다.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컴투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주요 개발사들이 부스를 마련해 신작을 시연했다. 최근 아이폰17 판매가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늘고 점유율도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애플이 게임 생태계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러 장르의 타이틀이 소개됐지만, 개발사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아이폰17 시리즈의 성능 안정성이었다. 아이폰17에는 애플이 “역대 가장 강력하다”고 설명한 A19 Pro 칩이 적용돼 그래픽 처리, 반응 속도, 발열 제어에서 전작 대비 크게 개선됐다. 애플 역시 “AAA급 타이틀부터 캐주얼 장르까지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것이 이번 세대 칩 구조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컴투스는 일본 애니·만화 원작 RPG(역할수행게임) ‘도원암귀’를 시연하며 “최적화 전 단계임에도 컷신과 색감 표현이 안정적”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도쿄게임쇼에서 첫 공개된 해당 게임이 국내에서 직접 플레이 형태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대3 실시간 대전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선보인 데브시스터즈는 다수 이용자가 한 공간에 접속하는 ‘광장’ 기능을 예로 들며 “지연이 적고 카메라 이동이 부드러운 점이 확연히 체감된다”고 말했다. 맥 기반 시연도 눈길을 끌었다. 크래프톤은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아이맥·맥 미니 조합으로 소개하며 “저사양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실행되는 점이 M 시리즈 칩 구조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 역시 그래픽 비중이 큰 타이틀임에도 아이폰17에서 발열과 프레임 유지가 안정적이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최근 새롭게 도입된 애플의 게임 허브 앱 ‘게임즈(Games)’도 현장에서 활용됐다. 넷마블은 리메이크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연 과정에서 “이용자가 기기 안에서 미션을 공유하고 친구와 경쟁할 수 있어, 글로벌 이용자 간 참여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애플이 모바일 게임 플랫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아이폰17 시리즈는 10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 24.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애플 주가 역시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 ‘아이온2’ ‘신더시티’ 흥행몰이 기대

    ‘아이온2’ ‘신더시티’ 흥행몰이 기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인 ‘지스타(G-STAR) 2025’가 13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엔씨(NC)는 이번 지스타에서 MMORPG와 슈팅,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함께 미공개 타이틀까지 선보이며, 국내 게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 흥행의 중심에는 오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둔 MMORPG ‘아이온2’가 있다. ‘아이온2’는 올해 지스타에 출품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출품작 중 올해 출시가 확정된 유일한 AAA급 신작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0월 16일 진행된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는 시작 1분 만에 마감되는 사상 초유의 반응을 보이며 흥행 조짐을 일찌감치 입증했다. 엔씨(NC)는 지스타 현장에서 대규모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아이온2’를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연 버전에서는 핵심 콘텐츠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대표 인스턴스 던전인 ‘우루구구 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는 엔씨(NC)의 ‘아이온2’를 중심으로 역대급 흥행 열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2’ 외에도 장르의 게임도 선보인다.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슈팅게임 ‘신더시티’의 시연이 진행된다. 지난해 출품 버전보다 확장된 업데이트 빌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차세대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와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포함한 출품작 안내 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에 미공개 신작 1종이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의 선점 이벤트로 지스타 기간을 포함한 한 달간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최근 출시된 MMORPG 대비 중장기 성과가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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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6년 차세대 대작 라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5’를 기점으로 대형 신작 출시와 플랫폼 다변화, 그리고 블록체인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K-게임의 넥스트 스텝’을 밟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MMORPG ‘아이온2’를 오는 19일 정식 출시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을 2026년 일본 시장 선출시로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펄어비스는 내년 3월 오픈월드 액션 기대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동시 출격 채비를 마쳤다. 넷마블은 ‘일곱개의 대죄: Origin’ 등 콘솔 포함 8종 이상의 신작을 예고했고, 카카오게임즈 역시 서브컬처, 좀비 서바이벌 등 다채로운 8종 이상의 신규 IP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의 도약을 가속한다. 스마일게이트도 내년 기대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통해 ‘gWEMIX’ 기반의 토크노믹스를 완성했고 컴투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K게임업계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 44개국 1273개 게임업체 부산에 모인다

    엔씨소프트, 첫 메인스폰서 참여블리자드, 12년 만에 복귀 주목국내외 게임업계가 총출동하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13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시야를 확장하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지스타는 전 세계 44개국에서 1273개 기업이 참여하고 3269개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리니지’ 시리즈로 인기를 끈 엔씨소프트는 처음으로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단독으로 300개 부스를 차리며 대형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19일 출시 예정인 신작 ‘아이온2’에 대한 기대감을 지스타 부스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로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스타크래프트’와 ‘오버워치’ 등으로 인기를 끈 블리자드는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해 오버워치2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블리자드는 13~15일 지스타의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에도 오버워치2를 정식 종목으로 내세워 참가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일본의 인기작 ‘팰월드’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팰월드 모바일’을 처음 선보인다. 팰월드 모바일을 테마파크형으로 연출해 관람객이 게임 속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넷마블, 구글플레이, 닌텐도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도 참가 소식을 전했다. 게임 개발자, 영화감독, 웹툰 작가 등이 연사로 참여하는 게임 콘퍼런스(G-CON)도 열린다. 각종 게임을 선보이는 ‘인디 쇼케이스 2.0:갤럭시’에는 역대 최대인 80개 개발사가 참여한다. 부대 행사로는 전야제 격인 ‘대한민국 게임 대상’이 12일 열릴 예정이다.
  • 엔씨 ‘아이온2’ 11월 19일 출시…주가 7%대 강세

    엔씨 ‘아이온2’ 11월 19일 출시…주가 7%대 강세

    엔씨소프트가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씨(NC)는 지난 11일부터 아이온2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6일에는 서버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열고, 11월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 ‘펫 선택(자이프/파피스) 상자’, ‘10만 키나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오는 14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5 초청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씨(NC)는 전일 생방송 ‘AION2NIGHT’에서 아이온2의 모바일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온2 개발진이 휴대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조작법을 선보이며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적인 플레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용자 관심이 높았던 비즈니스 모델(BM)도 사전 공개했다. 게임 편의성을 높여주는 ‘멤버십’과 ‘패스 상품’, 캐릭터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외형 상품인 ‘의상’, ‘무기 외형’, ‘펫’, ‘날개’ 등이 아이온2의 주요 상품이다. 또한 인게임 재화를 유료 재화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온2 출시일이 발표되면서 엔씨 주가가 장중 한 때 7% 이상 급등해 거래되기도 했다.
  • 신작 쌍두마차로 하반기 반등 나선다

    신작 쌍두마차로 하반기 반등 나선다

    리니지M·아이온2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글로벌 전략이 가시화하고 있다. 대표 지식재산권(IP) ‘리니지M’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으며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데 이어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도 참가해 글로벌 무대서 신작을 소개한다. 올 하반기엔 대형 신작 ‘아이온2’ 출시도 예정돼 있다. 30일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M은 2017년 엔씨가 선보인 MMORPG 게임이다.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은 장수 IP지만 중국 게임사의 물량 공세와 경쟁사의 연이은 신작 출시에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톱(TOP) 3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리니지M은 올해 상반기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인앱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판호를 발급받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예고했다. 중국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기획, 서비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전 방위에 걸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엔씨 북미법인 ‘엔씨 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참가한다. 엔씨 아메리카는 B2B관에 참가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수집형 MMORPG ‘Blade & Soul Heroes’를 비롯한 주요 신작들을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에게 공개할 전망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MMORPG 아이온2를 선보인다. 엔씨는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먼저 출시한 후 내년 중반까지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엔씨는 아이온2 정식 출시 전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그래픽 퀄리티, 타격감과 논타겟 전투에 높은 점수를 줬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이온2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반등은 시작됐다…K게임 직진 작전

    반등은 시작됐다…K게임 직진 작전

    국내 게임업계의 2분기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등 국내 정치·사회의 불확실성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이 더해지면 국내 경기가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넷마블 등 국내 게임업계는 하반기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넷마블의 2분기 매출은 7146억원, 영업이익 798억원이 예상된다.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의 상반기 신작 흥행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또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상돼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컴투스는 매출 187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또 펄어비스는 매출 808억원 영업손실 96억원이,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1156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위메이드도 매출 1269억원 영업손실 147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국내 게임업계는 하반기 신작을 선보이면 반전을 노리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뱀피르 ▲킹 오브 파이터 AFK ▲프로젝트 SOL 등 6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사전 등록을 시작하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아이온2’로 승부수를 던졌다. 펄어비스는 올 4분기 선보일 ‘붉은 사막’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PC 및 콘솔 플랫폼을 지향하는 AAA급 대작인 ‘크로노 오디세이’이 공개로 반전에 나선다. 컴투스도 올 3분기 ‘더 스타라이트’ 선보이며 영업 이익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맥스는 ‘미드나잇 워커스’의 3차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에 24만명이 참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매출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누적 가입자 180만여명, 1.9억의 누적 플레이 시간 등을 기록한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의 인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이재명 정부의 게임산업 지원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의 게임산업 지원 정책이 규제 중심에서 진흥 중심으로 전환되며,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신작 발표가 시너지를 내면서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엔씨소프트, 2025년 재도약의 날개를 편다

    엔씨소프트, 2025년 재도약의 날개를 편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난 3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년인 2025년의 전망은 밝은 모양새다. 지난 4일 진행된 엔씨(NC)의 3분기 실적발표 이후 국내외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면 2025년 기대를 키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엔씨(NC)의 체질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2025년까지의 신작 라인업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지난 5일 발간된 리포트에서 “엔씨는 전문 개발 스튜디오 체재의 조직 변화를 통해 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IP, 새로운 플랫폼 게임의 증가와 라인업 확대 등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엔씨(NC)는 2025년까지 6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MMORPG, 슈팅, 전략,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작 첫 주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다. 12월 4일 자정 글로벌 출시 예정인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이다. 9월 30일 시작된 사전예약은 24시간 만에 100만을 돌파하고, 11월 11일 500만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의 관심이 높다. 특히 헐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에는 신작을 활용한 성장동력 확보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이온2 ▲LLL ▲TACTAN(택탄) 등 엔씨(NC)가 직접 제작 중인 대작을 포함해 ▲외부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하반기에 선보일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장르 게임 등 5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온2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제작되는 차세대 MMORPG로, 방대한 양의 PVE 콘텐츠를 지닌 게 특징이다. 엔씨(NC) 홍원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이온2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제작 중인 게임”이라며 “콘텐츠 규모와 품질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제시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팅 장르의 LLL과 전략 장르의 택탄은 각각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을 확보한 IP다. 엔씨(NC)는 독립 스튜디오를 꾸려 각 스튜디오 하에서 두 게임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새로운 장르에 대한 전문성 강화 등 이점을 갖출 수 있다는 평가다. 두 게임은 모두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이용자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엔씨(NC)는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슈팅 게임과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낸 엔씨(NC)의 반등이 기대되는 이유다. 엔씨(NC) 관계자는 “2025년은 새로운 플랫폼 게임의 증가와 라인업 확대뿐 아니라 조직 개편을 통해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리니지 IP 활용… 사전 예약 이미 500만 넘어

    리니지 IP 활용… 사전 예약 이미 500만 넘어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슈팅, 전략,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내년 6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주자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저니 오브 모나크’다. 다음달 4일 밤 12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 시작된 사전 예약은 24시간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뒤 현재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엔씨소프트는 밝혔다. 또 아이온2, LLL, 택탄(TACTAN) 등 엔씨소프트가 직접 제작 중인 대작들을 포함해 외부 스튜디오와의 협력으로 하반기에 선보일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장르 게임 등 5종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제작되는 차세대 MMORPG로 방대한 양의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를 지닌 게 특징이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온2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 중인 게임”이라며 “콘텐츠 규모와 품질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제시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팅 장르의 LLL과 전략 장르의 택탄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로 평가된다. 엔씨소프트는 독립적인 스튜디오를 꾸려 두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 ‘배틀크러쉬’로 포문… 하반기도 쾌속 질주

    ‘배틀크러쉬’로 포문… 하반기도 쾌속 질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잇따라 신작을 선보이며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6월 ‘배틀크러쉬’를 첫 시작으로 내년까지 모두 10개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스위칭 RPG ‘호연’ 출시와 함께 ‘THRONE AND LIBERTY’(이하 TL) 및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엔씨가 올해 선보인 첫 번째 게임은 배틀크러쉬다. 배틀크러쉬는 수많은 적 사이에서 최후까지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액션 게임이다. 지난 6월 27일 글로벌 100개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를 시작했다. 또 다음달 28일에는 엔씨의 또 다른 신작 호연이 무대에 오른다. 호연은 엔씨의 대표작 블레이드&소울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게임이다. ‘프로젝트 BSS’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지스타에서 게이머들을 만났던 호연은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엔씨는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 우선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오는 9월 17일 TL을 세계 무대에 올린다.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며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2월 중국 판호를 받은 블소2는 텐센트와 함께 현지화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블소2는 ▲던전 플레이 중심의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PC와 모바일 지원을 통한 전투 액션 강화 ▲그래픽 최적화 ▲캐릭터 꾸밈 요소 추가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엔씨 관계자는 “2025년에는 대작 MMORPG ‘아이온2’와 함께 슈팅 장르 ‘LLL’,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 등 주요 신작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해외 시장을 목표로 장르와 플랫폼의 다각화가 진행되는 만큼 엔씨의 체질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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