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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닥, 7.72% 급락 마감…697.45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

    [마감시황]코스닥, 7.72% 급락 마감…697.45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

    코스닥이 28일 대형 기술주와 2차전지, 반도체 장비주 전반의 급락 속에 7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운 지수는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연중 최저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2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9.01포인트(-7.72%) 내린 705.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742.13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97.45까지 떨어졌고, 고가도 시가와 같은 742.13에 그쳤다. 52주 최저치는 이날 기록한 697.45로 낮아졌다. 거래량은 5억2516만주, 거래대금은 4조7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15억원, 외국인이 859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34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6억원 순매도로 전체 1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는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140개, 보합은 38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557개에 달했고 상한가 11개, 하한가 2개가 나왔다. 개별 종목 장세는 일부 이어졌지만 지수 기여도가 큰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급락하면서 체감 낙폭은 더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4.97% 하락한 29만6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87% 내린 10만1800원, 에코프로(086520)는 9.80% 떨어진 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0.20% 하락한 40만5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4.08% 급락한 12만8800원, 리노공업(058470)은 11.75% 내린 6만1600원을 기록했다. 원익IPS(240810)도 15.57% 밀린 8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파마리서치(214450)는 1.49% 오른 37만5500원으로 상위 종목 가운데 드물게 상승했다. 급등 종목도 적지 않았다. 앤씨앤과 포톤이 나란히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리드는 29.99%, 바이오인프라는 29.98%, 나노씨엠에스는 29.97% 상승했다. 상위 15개 종목이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인공지능, 바이오, 시스템 장비 관련 종목으로 순환매가 확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다만 이런 흐름은 지수 방어로 이어지지 못했다. 반대로 하락률 상위에서는 야스가 29.97% 내린 521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형지I&C도 29.83% 하락한 1435원으로 급락했다. 레메디는 23.36%, 싸이맥스는 22.53%, 신라섬유는 22.40% 각각 밀렸다. 코오롱티슈진을 둘러싼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TG-C의 미국 임상 3상 첫 번째 연구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힌 이후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코오롱티슈진 KDR 1만3158주를 약 2억원 규모로 처음 매입했고, 전승호 공동대표와 김정인 최고재무책임자도 추가 매수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규제를 앞당겨 시행하기로 한 점도 주목됐다. 신규 상장과 광고 중지, 기본예탁금 3000만원 상향의 조기 시행, 투자자 교육 강화, 괴리율 관리 강화 등이 예고되면서 시장 자금 흐름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22일 751.09, 23일 790.28, 24일 748.22, 27일 764.86으로 등락을 거듭한 뒤 이날 705.85로 급락했다. 전날 반등분을 넘어서는 낙폭이 하루 만에 나타나며 변동성이 한층 커진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은 일부 테마주의 과열과 별개로 시가총액 상위주의 동반 급락, 기관 매도 확대, 시장 전반의 하락 종목 급증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채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신규 공모주’ 코스피 희색 코스닥 덤덤

    ‘신규 공모주’ 코스피 희색 코스닥 덤덤

    코스피 상장 76%가 공모가 상회… 코스닥 98곳 중 44곳 공모가 하회 기업공개(IPO) 활성화 정책으로 신규 상장 기업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공모주는 투자자를 활짝 웃게 하는 성적표를 낸 경우가 많은 반면, 코스닥은 덤덤한 편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시 가격 변동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지난해 6월 15일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총 115개의 기업(합병·분할 재상장 제외)이 상장했다. 코스피에 상장한 17개 종목 중에선 미래에셋생명과 금호에이치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대림씨엔에스 등 4개를 제외한 13개(76.5%)가 지난 12일 기준 공모가를 웃돈 주가를 형성했다. 지난해 6월 23일 공모가 2만 6000원으로 상장한 SK디앤디는 8월 17일 257.3% 상승한 9만 2900원까지 올랐다. 현재도 5만 6000원선에서 거래돼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1일 14년여 만에 복귀한 해태제과식품은 사흘 연속 상한가를 치더니 16일에도 29.64% 오른 5만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 5100원)와 비교해 3.6배나 뛰어오를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 공모주는 98개 신규 상장사 중 54개(55.1%)만이 12일 기준으로 공모가를 웃돈 주가를 기록했다. 하이즈항공과 더블유게임즈, 싸이맥스 등은 공모가 대비 30% 넘게 주가가 빠졌다. 그러나 뉴트리바이오텍과 펩트론 등 바이오주는 200% 이상 상승해 ‘효자’ 노릇을 했다. 대어(大魚)급 공모주들이 줄줄이 출격 준비를 하고 있어 박스권에 갇힌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용평리조트는 리조트업계 최초로 오는 27일 코스피에 상장하며 17~18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주당 7000원) 청약을 받는다. 호텔롯데는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7월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두삿밥캣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넷마블게임즈도 연내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반 개인은 경쟁률이 치열한 공모주 물량을 받기 힘든 만큼 펀드 등 간접투자 방식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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