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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베니스 비엔날레 불참 선언…심사위원단은 전원 사임

    이란 베니스 비엔날레 불참 선언…심사위원단은 전원 사임

    이란이 세계 최고 권위 현대미술 행사인 ‘베니스 비엔날레’ 불참을 선언했다. 4일(현지시간) 베니스 비엔날레 재단은 성명을 통해 “이란이 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는 100여 개 나라가 참여하는 가운데 ‘단조로’(In Minor Keys)라는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아르세날레 전역에서 열린다. 각 국을 대표하는 국가관인 파빌리온과 국적에 얽매이지 않고 총감독이 꾸리는 본전시가 함께 열린다. 30년 동안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지 않았던 이란은 2003년 복귀한 이후 꾸준히 비엔날레에 참가해 왔다. 2024년에는 여성 인권 문제를 조명하는 파빌리온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이란 파빌리온은 이란 문화부 아이딘 마흐디자데 테흐라니가 맡아 추진해왔지만, 볼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심사위원단 5명이 전원 사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의 사퇴는 러시아관 복귀와 이스라엘 참여 문제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벌어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2년과 2024년 비엔날레에 불참했으나 올해 다시 국가관 참여가 허용됐다. 심사위원단은 앞서 국제형사재판소(ICC) 관련 전쟁범죄 및 반인도범죄 혐의를 받는 국가의 작가에게 황금사자상과 은사자상을 수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비엔날레 측은 황금사자상, 은사자상 대신 ‘방문객 사자상’의 신설을 발표했다. 이는 각국의 파빌리온과 본관 전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비엔날레 기간 내내 투표하는 방식이다. 시상식은 11월 22일에 열릴 예정이며, 러시아와 이스라엘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 제16회 전통문양·제10회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제16회 전통문양·제10회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경상북도가 지난달 28일 보유한 문화자원의 콘텐츠화를 위해 진행된 ‘제16회 전통문양 및 제10회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자연적이고 섬세한 경북의 전통문양과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 이미지를 소재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사에 앞서 디자인 산업화를 고려해 산업계, 학계, 관련 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추후 수상작의 산업화 과정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전통문양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서경대학교 김소연 학생의 ‘초충도’가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풍류를 중시했던 신라의 화랑도에서 영감을 얻은 김영희∙김은희 디자이너의 출품작 ‘신풍류도’가 선정됐다. 캐릭터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자는 경운대학교의 이유정 학생으로 경상북도에서 자주 쓰이는 방언 ‘문디’와 특산물 ‘보리’에 착안해 ‘보리문디와 문디가스나’ 캐릭터가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신라 성덕대왕 신종을 친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캐릭터화한 ㈜크레텍책임 소속의 신유정 씨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각각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최종 심사를 걸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은 물론 소정의 디자인 창작료가 전달되며, 최종 수상 작품은 책자로 발간된다. 더불어 경상북도와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제16회 전통문양 및 제10회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7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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