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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조정실장에 양제윤·안전건강실장에 조상범… ‘일하는 조직’에 방점

    기획조정실장에 양제윤·안전건강실장에 조상범… ‘일하는 조직’에 방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도정의 본격적인 출범을 뒷받침할 첫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정책 결정부터 현장 실행까지 속도를 높이는 ‘일하는 조직’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오는 25일자로 승진 137명을 포함해 전보와 신규 임용 등 모두 699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선 9기 핵심 과제를 이끌 주요 보직에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간부들을 배치했다. 특히 도정의 정책을 총괄하는 실·국장급에 1970년대생 간부들을 전진 배치해 세대교체와 실행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양기철 이사관의 제주개발공사 파견에 따라 양제윤 안전건강실장을 이사관으로 승진시켜 임명했다. 안전건강실장에는 조상범 의회사무처장을 복귀시켜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맡겼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변영근 부이사관을 배치했다. 제주형 주민자치회 전환과 4·3 관련 제도 개선 등 민생 현안을 담당한다. 김인영 국장은 이사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로 자리를 옮긴다. 교통항공국장에는 강민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장, 관광교류국장에는 황경선 공공정책연수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교통복지와 관광의 질적 전환을 이끌 핵심 보직이다.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미래산업국장에는 장철원 서기관이 승진 임용됐고, 기후에너지국장에는 조선희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첨단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인사다. 공공정책연수원장에는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이, 상하수도본부장에는 직무대리 중인 김형태가 승진 발령됐다.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는 강승향 환경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대외 파견 및 주요 기관 인사도 이뤄졌다. 현원돈 부이사관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 송은미 부이사관은 제주RISE센터로 자리를 옮긴다. 김명준 안전정책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국회사무처에 파견된다.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이, 제주시 부시장에는 채종우 부이사관이 각각 임명됐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개편된 조직에도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 도지사 직속 기본사회추진단장에는 고민정 서기관, 청렴감찰관에는 김현수 서기관이 각각 임용됐다. 행정부지사 직속 노동안전감독관에는 윤선호 서기관,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AI혁신추진단에는 안혜영 서기관이 배치됐다.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도 적용됐다. 성과우수자로 추천된 직원 가운데 심사를 거쳐 4급 1명과 5급 3명을 발탁 승진시키는 등 업무 성과와 역량을 승진에 반영했다. 발령을 기다리던 수습직원 21명도 신규 임용한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민선 9기 도정이 본격적으로 일할 준비를 마쳤다”며 “정책 결정부터 현장 실행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지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도민과 약속한 과제들을 구체적인 성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개편 논의… 현장 중심 컨트롤타워 마련해야

    김현덕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개편 논의… 현장 중심 컨트롤타워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오는 2028년 시행을 앞둔 「장애인권리보장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장애인복지 전달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김현덕 도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영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원종) 및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혁신과 복지단체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논의 중인 장애인복지 체계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의 주도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각 기관과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복지 기능을 유기적으로 묶어 줄 통합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등 기존 기관들의 위상과 기능을 재점검해 새로운 제도 변화에 최적화된 ‘경기도형 장애인복지 추진체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단체의 안정적인 공익활동을 담보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지원 제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치법규가 단순 선언적 규정에 그치지 않고 단체 운영의 지속성과 현장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책 입안과 집행 전 과정에 장애 당사자의 직접 참여를 확대해 행정의 전문성과 장애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김현덕 의원은 “장애인권리보장법 시행에 따라 중앙정부의 전달체계가 개편되면 경기도의 장애인복지 정책과 기관 운영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제도가 확정된 뒤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보다 지금부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경기도에 적합한 대응 방향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기관에 분산된 사업을 단순히 한곳에 모으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정책을 조정하고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결하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가 마련돼야 한다”며 “조직과 인력, 예산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현덕 의원은 “장애인복지단체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가 현장의 변화와 요구를 제대로 담고 있는지 살피고, 단체들이 안정적으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관계 단체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허영인 회장의 상미당홀딩스, ‘상미당(賞美堂)’에서 시작된 창업정신 이어…글로벌 혁신 나선다

    허영인 회장의 상미당홀딩스, ‘상미당(賞美堂)’에서 시작된 창업정신 이어…글로벌 혁신 나선다

    허영인 회장이 이끄는 ‘상미당홀딩스’가 1945년 황해도 옹진의 작은 제과점 ‘상미당(賞美堂)’에서 출발한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지주사 체제 안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발판 삼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지주사 체제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상미당홀딩스 출범은 단순한 사명 변경이 아니라 경영 체질을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미당’은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뜻으로, 맛과 품질, 고객 신뢰,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를 지주회사 운영의 중심에 두고 중장기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략,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연구개발(R&D)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에 나선다. 계열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독립 경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함께 높여 나가는 중이다. 또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상미당협의체’를 출범시켜 공통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협업 체계를 갖췄다. 대외 정책∙커뮤니케이션∙컴플라이언스∙안전 경영∙상생 등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된 ‘변화와 혁신 추진단’과 함께 책임 경영 및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는 허영인 회장이 강조해 온 책임 경영 기조를 지주회사 체제에 반영한 것이다. ‘상미당 정신’ 이어가는 사회 공헌 통해 상생과 나눔 실천 상미당홀딩스는 또한 초기부터 이어 온 ‘상미당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1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재단’을 중심으로 장학 사업과 제과제빵 교육,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대표 사업인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5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내 꿈은 파티시에’, 발달장애인 대상의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 등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직업 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 나눔 활동도 확대 중인 상미당홀딩스는 1998년부터 전국 푸드뱅크에 식품을 기부해 현재까지 약 3270억 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했으며, 식품 배송용 냉동 탑차 지원을 통해 취약 계층 먹거리 지원 체계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참여형 매칭 펀드인 ‘상미당 행복한펀드’와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을 지원하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사업 등을 통해 장애 어린이와 장애인 자립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앞으로도 허영인 회장이 강조해 온 나눔과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과 직업 교육, 취약 계층 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북미 시장 거점 확대… 13개국 730여 개 매장 운영 글로벌 시장 확장은 상미당홀딩스의 미래 전략을 견인하는 핵심축이다. 주요 계열사인 파리바게뜨는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매장을 개점하며 미국 진출 매장 300호점을 달성했다. 2005년 미국 1호점 개점 이래 현지 30개 주에 진출했으며,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등 글로벌 13개국에서 총 73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특히 북미 시장의 가파른 출점 확대에 발맞춰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지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물류 효율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달성해 원가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는 이를 교두보 삼아 북미 전역과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상미당의 창업정신을 계승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지주사의 본질적 과제”라며 “계열사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 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 출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 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 출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이 서울 동북권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동북권 시의원들이 정체된 지역 현안의 속도감 있는 해결을 위해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공동단장 이영숙·김준성)를 공식 출범했다. 노연수 의원(노원4)의 제안으로 꾸려진 이번 원내 특별기구는, 그동안 지연되어 온 동북권 핵심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해결하는 임무를 맡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의원회관 대표의원실에서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 제1차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의 조속한 실행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이상훈 대표의원(강북2)을 비롯해 공동단장인 이영숙 의원(도봉1), 김준성 의원(노원6), 공동부단장인 노연수 의원(노원4), 박상근 의원(도봉2) 등 시의원 5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측에서는 강석 균형발전본부장, 김성기 균형발전기획관, 김윤하 균형발전정책과장, 진명국 동북권사업과장과 실무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와 상부 공원 조성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와 서울아레나 건립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창동차량기지 철거 등 동북권 경제 생태계를 혁신할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과 주요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각각의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연말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규모의 K-POP 행사가 예정된 만큼, 각 연계 사업들을 하나의 큰 틀에서 바라보고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각 사업 간의 속도 차이로 인해 인근 주민과 방문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심한 현장 관리와 함께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과감히 단축하여 전체적인 사업 속도를 끌어올려 줄 것을 서울시 주무 부서에 강력히 요청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가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TF는 앞으로 현장 점검과 정례회의를 상시 운영하며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한편, 원활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일반직 275명 승진·전보 인사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일반직 275명 승진·전보 인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 27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신설 기관의 운영 기반을 다지고 유보통합 등 주요 정책 추진에 필요한 인력을 재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0일 일반직 공무원 275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68명으로, 직급별로는 4급 1명, 6급 3명, 7급 30명, 8급 34명이다. 전보는 63명이며 명예퇴직 등 14명, 휴직·복직 12명, 신규 임용 118명도 포함됐다. 4급 승진자로는 노사안전과 노무관리 매뉴얼 개선과 임금교섭 체결 등을 통해 교직원 처우 개선에 힘쓴 김옥란 사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통합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롭게 문을 여는 교직원수련원과 신안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또 유보통합 업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파견됐던 인력을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하는 등 관련 조직을 보강했다. 인사 규모가 큰 만큼 현장 행정의 연속성과 신설 기관의 조기 안착을 함께 고려했다는 게 통합교육청의 설명이다. 이선국 통합교육청 행정운영국장은 “현장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신설 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 매립 면적 줄이고 완공 시기 당기고… 새만금 ‘희망고문’ 끝낸다

    매립 면적 줄이고 완공 시기 당기고… 새만금 ‘희망고문’ 끝낸다

    새만금 기본계획이 매립 면적을 줄이는 대신 실행력과 속도를 높이고 첨단산업 입주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 계획도 반영됐다. 새만금개발청은 20일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과 현대차그룹의 투자 이행 상황을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개발 방식과 용지 체계를 조정하고 지역과 산업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재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변경 내용은 매립 면적을 240.5㎢에서 169.6㎢로 70.9㎢(29.4%) 줄이는 대신 완공 시기를 2050년에서 2035년으로 15년 앞당겼다. 기업 수요에 따라 복합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유보지 12.2㎢도 설정했다. 공장이나 연구시설이 들어설 산업용지는 현재 12.1㎢보다 2.1배 늘어난 37.5㎢로 확대했다. 이는 새만금 외 전북 지역 국가산단 69.7㎢의 53.8% 수준이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내놓았다. 새만금신항 인입철도는 2033년, 새만금신항은 2040년, 새만금국제공항은 2030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남북3축 도로는 2030년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투자 유치 방식을 공공 주도 개발로 전환해 실행력을 높임으로써 1991년 착공 이후 36년째 지지부진하게 진행 중인 새만금 개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 투자의 핵심인 로봇 제조 공장,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1산단 7공구로 확정됐다. 데이터센터는 내년 3월 착공한다. 이를 위해 9월까지 개발 실시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2027년 말에는 태양광 발전 및 수소 생산 시설도 착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는 농업용지 3공구를 에너지 용지로 전환한다. 새만금을 로봇·인공지능(AI)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인세 감면 등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 글로벌 수준의 규제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메가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7GW에서 10GW로 늘린다. 이와 함께 1산단 3·7·8공구와 3산단을 RE100 산단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만금청은 기본계획 변경안을 새만금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10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 탄소중립 도시 도봉, 기후정의 실현한다

    탄소중립 도시 도봉, 기후정의 실현한다

    서울 도봉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정의 실현 탄소중립 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기후위기로부터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탄소중립 도시, 도봉’이란 비전에 맞춰 5대 전략, 1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후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후위기 완화 및 적응 실행 ▲탄소중립 DNA 확산 ▲‘탄소공감 마일리지’ 사업 고도화 ▲기후위기 대응 국내외 협력 강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정책 기반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구는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활동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탄소공감 마일리지’ 참여를 독려하고 탄소 감축을 이끄는 주민 활동가 ‘도봉구 제로씨(Zero-C)’를 연간 1000명씩 양성한다. 또 ‘1인 온실가스 4t 줄이기’ 캠페인으로 해마다 주민 1만명의 동참을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정책 실행력을 뒷받침할 행정·국제 협력 체계도 공고히 한다. 국내 시민단체인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글로벌 NGO인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등과 교류를 확대한다. 앞서 구는 국제 환경상인 ‘2026 그린월드 어워즈’ 지방정부 탄소감축 분야에서 ‘금상’을 받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전 부서의 협업으로 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기후정의와 탄소중립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기후정의 실현 탄소중립 도시 조성’ 계획 수립

    도봉구, ‘기후정의 실현 탄소중립 도시 조성’ 계획 수립

    서울 도봉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정의 실현 탄소중립 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기후위기로부터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탄소중립 도시, 도봉’이란 비전에 맞춰 5대 전략, 1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후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후위기 완화 및 적응 실행 ▲탄소중립 DNA 확산 ▲‘탄소공감 마일리지’ 사업 고도화 ▲기후위기 대응 국내외 협력 강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정책 기반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구는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활동으로 인센티브를 받는 ‘탄소공감 마일리지’ 참여를 독려하고 탄소 감축을 이끄는 주민 활동가 ‘도봉구 제로씨(Zero-C)’를 연간 1000명씩 양성한다. 또 ‘1인 온실가스 4t 줄이기’ 캠페인으로 해마다 주민 1만명의 동참을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정책 실행력을 뒷받침할 행정·국제 협력 체계도 공고히 한다. 국내 시민단체인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글로벌 NGO인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등과 교류를 확대한다. 앞서 구는 국제 환경상인 ‘2026 그린월드 어워즈’ 지방정부 탄소감축 분야에서 ‘금상’을 받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전 부서의 협업으로 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기후정의와 탄소중립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농식품 부산물 순환이용 조례 ‘현장 실행력’ 높인다

    최만식 경기도의원, 농식품 부산물 순환이용 조례 ‘현장 실행력’ 높인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8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연이어 만나 ‘경기도 농식품 부산물 순환이용 및 고부가가치화 지원 조례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쟁점을 점검하고, 농업인 건강과 도시농업 등 향후 농정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농식품유통과와의 협의에서는 조례의 법적 근거와 적용 범위를 점검하고, 농업기술원이 진행 중인 농식품 부산물 실태조사와의 연계 방안 및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부산물을 실질적인 자원으로 활용하려면 발생량과 지역별·품목별 특성 등 기초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며, 이를 기술 개발과 사업화로 곧바로 이어지게 하는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관련 상위 법령의 개정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조례의 적용 범위를 현실에 맞게 설정하고, 폐기물 및 자원순환 실무 부서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조례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 의원은 “농산물의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등급 외 농산물 가운데 상당량이 아직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다”며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수거와 전처리, 인증, 제품화와 판로까지 연결돼야 농식품 부산물이 새로운 산업 원료가 되고 농업인에게도 실질적인 소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농업정책과장과의 협의에서는 농업인 건강과 안전, 도시농업의 역할 확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최 의원은 농업인의 농약 노출과 온열질환 등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도시 지역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행정사무 공간을 넘어 도시농업과 반려식물, 체험·교육이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거점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에 일률적으로 화분을 제공하는 방식보다는 상자텃밭이나 스마트팜 등 어르신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최 의원은 “도시농업은 농사를 짓는 사람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교육, 복지까지 연결할 수 있는 분야”라며 “성남과 같은 도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협의는 조례 문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관련 부서의 의견을 세밀하게 맞춰가는 과정”이라며 “농식품 부산물의 순환이용이 새로운 농가 소득과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고, 농업인 건강과 도시농업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 장송회 경기도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 경기북부 균형발전 체감 성과로 이어져야”

    장송회 경기도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 경기북부 균형발전 체감 성과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지난 18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김춘기 경영기획본부장, 전략기획실 미래전략팀 김철수 팀장과 경기도 경제실 지역금융과 윤여삼 정책금융팀장으로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이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부분 이전을 넘어 본사 전부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21년 5월 남양주시를 주사무소 이전 대상지로 확정한 이후,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왔다. 지난 1월 이사회에서 일부 부서의 임차 이전을 의결한 데 이어, 4월에는 남양주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 27일에는 기관장과 경영본부장, 전략기획실 등 핵심 부서가 1차로 이전했으며, 오는 8월 24일 남양주지점의 추가 이전도 앞두고 있다. 장 의원은 “주요 부서의 임차 이전은 본사 이전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이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본사 전부 이전까지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현재 남양주시 경춘로에 위치한 임차 사옥을 사용 중이나, 향후 왕숙2지구 자족시설 용지 등을 후보지로 선정해 신축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후보 부지를 조율하고, 2027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 부지 매입, 건축 설계 및 공사 등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갈 계획이다. 이에 장 의원은 “신축 이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일정이 불필요하게 늘어지지 않도록 경기도와 재단, 남양주시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이전이 계획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기북부 도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전 로드맵과 실행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 의원은 기관 이전이 단순한 사무 공간 이동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남양주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과 금융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의 성과는 건물이나 주소지가 옮겨지는 것으로 평가할 일이 아니다”라며 “경기북부 주민과 기업이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균형발전의 의미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전부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과 광주, 동부와 서부가 협력·상생하도록 중심 잡을 것”

    “전남과 광주, 동부와 서부가 협력·상생하도록 중심 잡을 것”

    40년 만의 통합, 지역 갈등 해법청사·조직개편 사회적 합의 필요인구·접근성·효율 등 기준 있어야합리적 공감대 찾도록 소통·조정지역 현안 지원, 성과로 답할 때호남 미래 바꿀 반도체 클러스터필요한 조례·예산 신속히 뒷받침군 공항·국립의대 등도 市와 협치“전남과 광주, 동부와 서부가 경쟁보다 협력을, 대립보다 상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회가 중심을 잡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을 맡은 송형곤(62) 의장(더불어민주당·고흥1)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0년 만의 전남·광주 통합이 지역 간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광주 군 공항 이전 등 지역 핵심사업에 관해서는 조례와 예산을 통해 신속 지원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모든 판단의 기준을 어느 지역이냐가 아니라 320만 특별시민 전체의 이익에 두겠다고도 밝혔다. 함께 손발을 맞춰가야 할 집행부에 대해서는 ‘속도만큼 협치도 중요하다’며 정책의 동반자로 생각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한민국 최초 통합광역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온다. 전남과 광주가 오랜 시간 쌓아온 역사와 정서를 하나의 의회 안에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초대 의회는 한 번뿐이다. 지금 우리가 세우는 원칙과 문화가 앞으로 통합특별시의회의 기준이 된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결정하고, 더 책임 있게 행동하려고 한다. 앞으로 의장실의 문턱은 낮추고 소통의 문은 넓히겠다. 91명의 의원 모두와 지혜를 모아 전남과 광주가 함께 성장하고 시민들이 ‘통합하길 잘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지방의회법 제정과 관련해 전국 시·도의회를 직접 순회 방문했는데.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다’는 게 공통적인 반응이었다.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입법·정책지원, 조직·예산 등 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이 똑같았다.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독립된 지방의회법이 필요하다. 의회가 조직과 예산, 정책지원 역량을 제대로 갖춰야 시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더 꼼꼼히 견제하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도 만들어 낼 수 있다. 결국 지방의회법은 의원들의 권한을 키우기 위한 법이 아니다. 지방자치를 제대로 작동시키고 시민의 권리를 더 두텁게 지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통합특별시 청사, 조직개편 문제 등으로 광주권, 서부권, 동부권 갈등이 적지 않은데. “통합 속도에 비해 새로운 질서를 운영할 원칙과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청사와 조직, 기관 배치는 각 지역의 일자리와 발전, 지역의 미래와도 연결된 문제라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지금의 갈등이 통합 실패의 신호는 아니다.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겪는 진통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두느냐’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역할과 기능을 어떻게 나눌 것이냐’를 함께 논의하는 것이다. 인구와 접근성, 행정 효율, 지역 균형 등을 고려한 객관적인 기준을 세우고 그 과정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전남과 광주, 동부와 서부가 통합해서 ‘오히려 더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회가 균형을 잡겠다.” -의회에서도 비슷한 마찰이 있었는데. “40년 넘게 서로 다른 의정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만큼 처음부터 모든 생각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각자 지역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여러 의견을 내는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차이가 오랜 갈등으로 굳어져서는 안 된다. 갈등이 없는 통합은 없다. 중요한 것은 갈등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이야기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의장이 더 많이 듣고 조정하도록 하겠다.”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통합의회 의장의 역할은. “우리는 오랫동안 지역감정과 지역차별의 피해자였고, 그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런 우리가 통합특별시 안에서 또 다른 지역감정의 가해자가 되거나 새로운 지역갈등의 포로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의장의 역할이 갈등 자체를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의견이 분열로 가지 않도록 길을 잡는 것이 의장의 역할이다. 그래서 모든 판단의 기준을 어느 지역이냐가 아니라 320만 특별시민 전체의 이익에 둘 것이다. 청사와 조직, 예산과 사업도 ‘누가 더 가져가느냐’가 아니라 ‘전체가 어떻게 함께 잘 살 것이냐’는 관점에서 바라보겠다. 전남과 광주, 동부와 서부가 경쟁보다 협력을, 대립보다 상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회가 중심을 잡겠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합의회는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반도체는 우리 특별시의 미래를 바꿀 가장 중요한 기회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그 말씀에 지금 우리의 절박함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중앙정부가 전격전의 각오로 움직이는 만큼 우리도 늦어서는 안 된다. 의회도 필요한 조례와 예산은 신속하게 뒷받침하겠다. 동시에 전력과 용수, 교통 같은 기반시설과 인재 양성, 정주 여건까지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 지금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 말이 아니라 성과로 답할 때다.” -4년 후 통합특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통합의회의 역할은. “행정구역만 하나가 된 특별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 달라진 특별시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일자리가 늘고, 교통이 편리해지고, 의료와 교육의 기회가 좋아지고, 어느 지역에 살든 통합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 간 갈등은 줄고 미래 성장동력은 더 커져야 한다. 의회의 역할은 그 변화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저는 화려한 의장보다는 임기를 마쳤을 때 ‘초대 의회가 방향을 잘 잡아줬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의회는 집행부 견제가 본연의 역할이다. 시장 등 통합특별시 공직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속도만큼 협치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조직개편과 인사, 반도체 클러스터, 군 공항 이전, 국립의대 같은 문제는 앞으로 통합특별시의 뼈대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다. 이런 사안일수록 의회를 결정이 끝난 뒤 설명하는 대상이 아니라, 처음부터 함께 논의하는 정책의 동반자로 생각해 줬으면 한다. 제대로 된 협의는 속도를 늦추는 절차가 아니라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행력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의회가 요구하는 것도 복잡하지 않다. 정확한 정보를 제때 공유하고 중요한 결정은 충분히 설명하고 협의해 달라는 것이다. 집행부가 의회를 더 많이 찾고 더 자주 설명해 주시길 바란다. 의회 역시 필요한 정책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힘을 보태고, 잘못된 부분은 원칙 있게 바로잡겠다.” ■ 송형곤 초대 의장은 ▲1964년 전남 고흥 출생 ▲조선대 토목공학과 졸업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제9·10·12대 전남도의회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획조정실장(전) ▲고흥청년회의소(JC) 회장(전)
  • 국비 연계·관광벨트 지정 등 ‘대전형 관광개발’ 전략 추진

    국비 연계·관광벨트 지정 등 ‘대전형 관광개발’ 전략 추진

    대전시가 대규모 시설 중심의 관광개발이 아닌 국비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은 과도한 투자로 인한 재정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설 확충 중심의 기존 관광개발 사업이 아닌 정부 정책과 연계하는 방식의 ‘대전형 K-관광개발’ 기본구상 수립을 추진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개발 전략을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벌 K-관광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관광 콘텐츠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사업별 타당성 및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관광개발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자치구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관광 자원·수요를 조사해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연계·기반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대권(관광벨트)도 설정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 공모사업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략 사업을 마련해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화할 계획이다. 시는 연내 자치구와 협업 전담반(TF)을 구성한 뒤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구상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관광정책은 양적 개발보다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의 K-관광개발 정책과 연계해 지역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전형 관광개발 전략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목포 미래 관광 전략 세운다

    목포시,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목포 미래 관광 전략 세운다

    전남광주 목포시가 향후 5년간 목포 관광 미래 청사진을 그릴 관광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목포시(시장 강성휘)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목포관광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목포 관광의 미래 비전과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성휘 목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부서장, 수행기관인 국립목포대학교 연구진이 참석해 과업 수행 방향을 보고받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과업 내용은 ▲관광환경 및 시장·수요 분석 ▲중장기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 ▲관광자원 및 콘텐츠 발굴 ▲수용태세 개선 ▲관광마케팅 및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도 77호선 개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변화하는 인프라 여건을 적극 반영하고, 스쳐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정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강성휘 시장은 “목포 관광의 미래 5년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각계 전문가와 부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목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살려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TP, 2분기 영업이익 140억원… 전년比 23% 증가

    TP, 2분기 영업이익 140억원… 전년比 23% 증가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구 태평양물산)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소비경기 침체에 따른 일부 자회사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실적과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TP는 8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44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3%, 영업이익은 23.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4.4%에서 올해 2분기 5.1%로 0.7%p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5233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7.8% 증가했다. 최근 3년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성장 흐름은 뚜렷하다. 2024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13.5%, 영업이익은 3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4.5%에서 5.5%로 1.0%포인트 상승했다. 탄탄한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동시에, 영업 및 영업 외 전반의 비용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생산성 향상과 철저한 판관비 통제로 영업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금융비용 등 영업 외 부문의 지출도 효과적으로 감축했다. 이처럼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전사적 원가 절감이 맞물리면서 수익 창출 역량도 가파르게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실적 개선 흐름은 TP가 추진하는 중장기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TP는 올해 초 ‘TP Group 2028 비전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성장 방향을 구체화했다.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생산 경쟁력과 고객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TP는 비전 달성을 위해 제품·원가 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기지 운영 효율화, 생산 인프라 활용도 제고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전사적으로 공유했다. 단순 비전을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사업 부문별 실행 과제로 구체화해 중장기 전략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TP는 이집트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가속화에 나선다. 지난 2023년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현지 여건과 사업성을 철저히 검토해 온 TP는, 글로벌 바이어들의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집트를 전략적 요충지로 낙점했다. 올해 내 공장 건설을 매듭짓고 다가오는 초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TP 관계자는 “올해 수립한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신규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P는 1972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해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그룹사로서 구스다운으로 유명한 소프라움을 운영하는 TP리빙을 포함하여 TP스퀘어 등 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 이기대 경기도의원, 협동조합의 내실화·협업화·고도화, 연합회의 힘으로 만들어야 현장 전문가 차담회

    이기대 경기도의원, 협동조합의 내실화·협업화·고도화, 연합회의 힘으로 만들어야 현장 전문가 차담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고양9)이 개별 협동조합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협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기대 의원은 13일 발달장애지원이종협동조합연합회 임신화 회장,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김은선 전 회장과 차담회를 개최하고, 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와 연합회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별 조직 차원의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부문별 협의회와 업종별 연합회를 적극 발굴·육성함으로써 협동조합의 규모화와 산업 경쟁력을 유도해야 한다고 보았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3단계 발전 전략으로 ▲개별 조직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내실화’ ▲조직 간 자원과 역량을 연결하는 ‘협업화’ ▲공동 사업 및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고도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사업 모델 고도화 및 협업 모델 발굴 정책 역시 연합회 육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력을 얻어야 한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이기대 의원은 “협동조합 한 곳이 홀로 성장하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비슷한 목적과 사업을 가진 협동조합들이 연합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면 공동 구매와 공동 마케팅, 판로 개척, 교육·컨설팅은 물론 새로운 공동 사업과 시장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협동조합 정책도 단순히 협동조합의 숫자를 늘리는 데 머무르지 않고 ‘개별 협동조합의 내실화 → 협동조합 간 협업화 → 연합회를 통한 규모화·고도화’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경기도 협동조합 기본계획 및 관련 정책 수립 단계에서 ‘협동조합 연합회 발굴 및 육성’을 명확한 정책 과제로 포함시킬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부문별·업종별 협동조합 현황과 협업 수요를 정밀 파악하고, 연합회 설립 희망 조직에 대한 초기 조직화 지원부터 공동 사업 모델 개발, 판로·마케팅, 교육·컨설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의원은 “협동조합의 본질은 협동이고, 협동조합 정책의 다음 단계 역시 ‘연합과 협업’에서 찾아야 한다”며 “현장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협업의 움직임이 연합회로 성장하고, 다시 새로운 사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연합회 발굴·육성과 협업 사업 지원이 경기도 협동조합 정책과 기본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개별의 힘을 연합의 힘으로, 연합의 힘을 더 큰 사회적·경제적 가치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이재명 정부 1년… 정책 착수 충실, 국민 체감은 아직”

    “이재명 정부 1년… 정책 착수 충실, 국민 체감은 아직”

    상법 개정,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출범, 한미 관세협상 타결,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이재명 정부 1년간 다양한 법·제도 개혁의 착수 속도가 빨랐지만, 국민 삶에 닿는 성과는 미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정책학회가 교수 30명으로 평가단을 꾸려 8개 분야 국정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 분야에서 이행충실성은 높고 국민체감도는 가장 낮은 동일 패턴이 확인됐다. 한국정책학회(회장 이석환)는 1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이재명 정부 1년 공약이행관련 국정과제평가 대토론회’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부회장 주효진 교수(가톨릭관동대)를 평가단장으로, 경제산업·외교안보·교육문화·사회복지·과학기술·정치행정사법·에너지·보건의료 8개 분야 전문가 교수 30명이 45일간 이행충실성·정책효과성·국민체감도·정책포용성·지속가능성 5개 지표(각 7점, 35점 만점)로 평가를 수행했다. 종합점수(100점 환산)는 외교안보 73.7점, 교육 73.4점, 에너지 68.6점, 문화 67.4점, 사회복지·과학기술 각 61.2점, 보건의료 58.3점, 경제산업 57.1점 순이었다. 주택 체감도 2점·북핵 19점… 분야별 명암 뚜렷경제산업(57.1점)은 8개 분야 중 최하위였다. 이행충실성은 68.3점으로 양호했으나 주택공급 과제는 체감도 7점 만점에 2점을 받았다. 분과위원장 이동규 교수(동아대)는 “정부 발표 절감액과 국민 실체감 사이의 간극을 방치한 채 대책 발표만 반복한다면, 2년 차에는 체감도가 아니라 신뢰도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교안보(73.7점)는 최고점이었으나 과제별 편차가 컸다. 국민 참여형 통일정책(117번)이 33점/35점으로 최고, 북핵 문제 해결(122번)은 19점으로 최저였다. 분과위원장 정준호 교수(전북대)는 “국민과의 직접적인 접점, 성과의 측정 가능성, 외부 환경에 대한 의존도에 따라 평가 결과가 뚜렷하게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사회복지(61.2점)는 양육비 선지급제, 의료급여 부양비 26년 만의 폐지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으나 연금개혁 공전이 약점이었다. 분과위원장 조경훈 교수(한국방송통신대)는 “제도가 만들어진 속도만큼 돌봄 인력과 전달체계가 따라가지 못하면 국민이 느끼는 변화는 더딜 수밖에 없다”고 했다. 보건의료(58.3점)는 국민체감도가 5개 과제 전 지표 중 예외 없이 최저였다. 분과위원장 황석준 교수(국립공주대)는 “의료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68.6점)는 재생에너지 대전환(71.4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국민체감도(57.1점)는 가장 낮았다. 분과위원장 은재호 교수(한국외대)는 “지금까지의 성과는 아직 ‘투입과 산출’ 단계에 머물러 있어, 2년 차부터는 사업 지정 건수가 아니라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익을 중심으로 정책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교육 73.4점·문화 67.4점)는 마음건강지원·관광할인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다만 분과위원장 김민희 교수(대구대)는 “달성하기 쉬운 목표를 제시하여 정책 추진 성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하는 관행은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61.2점)은 AI 인프라·인재 양성 투자 확대가 긍정적이었으나, 분과위원장 김태희 교수(서울과학기술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과 관리와 정책 환류가 필요하다”고 했다. “2년 차 관건은 제도를 체감으로 바꾸는 것”정치행정사법 분과위원장 이승혁 교수(성균관대)는 “국민의 관점에서는 제도나 사업의 존재 자체보다 행정 서비스, 안전, 권익, 지역 생활이 실제로 얼마나 개선됐는지가 더욱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평가단장 주효진 교수는 “지나간 1년이 아닌 남은 4년의 정책 성공을 위해 객관적 분석과 지속 가능한 정책 제언을 목표로 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석환 학회장(국민대)도 “국정과제에 대한 정책 평가 과정과 정보 공개가 국민에게 얼마나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장송회 경기도의원 “폐기물 감량·공공처리 확대, 지금부터 준비해야”

    장송회 경기도의원 “폐기물 감량·공공처리 확대, 지금부터 준비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경기도 자원순환과로부터 ‘경기도 생활폐기물 감량대책’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감량 목표가 구체적인 성과로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시·군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보해야 하며,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이행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늘어나는 생활폐기물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발맞춰 대대적인 쓰레기 감량에 나선다. 도는 도민 1인당 하루 30g, 도 전체 기준 하루 약 430t의 생활폐기물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종량제봉투 쓰레기 발생량을 8% 감축하고, 공공 소각시설 확충과 재활용 인프라를 강화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 의원은 “경기도가 좋은 감량계획을 마련하더라도 실제 폐기물 처리와 시설 확충의 실행 주체는 시·군”이라며 “계획만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시·군이 감량과 처리시설 확충 계획을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도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폐기물 처리시설은 입지 선정부터 준공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일부 지역은 처리시설 부지가 결정된 이후에도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향후 처리 공백이 발생한 뒤 대응해서는 늦는 만큼 경기도가 시·군별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과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단독주택과 상가 등 분리배출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배출시설을 2026년 130개소에서 2030년까지 750개소로 확대하고 전담관리자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장 의원은 “공동주택에 비해 분리배출 여건이 취약한 단독주택이나 도농복합지역에는 생활권 가까이에 관리되는 배출 거점이 필요하다”며 “노인 일자리 등 지역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과 재활용품 보상 확대 등 발생 단계부터 폐기물을 줄이는 정책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장 의원은 “폐기물 문제는 시설을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잘 버리고, 덜 쓰고, 다시 활용하는 생활 속 감량정책과 안정적인 처리 인프라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생활폐기물 감량은 도민의 실천만 요구해서도, 시·군에 책임만 맡겨서도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도민의 참여, 시·군의 실행,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맞물릴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일본국제결혼, 업체보다 먼저 나를 점검하라”… 정승재 신간,『일본결혼』전자책 출간

    “일본국제결혼, 업체보다 먼저 나를 점검하라”… 정승재 신간,『일본결혼』전자책 출간

    일본인 배우자와의 결혼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저자가 일본국제결혼의 준비부터 결혼, 비자 발급까지 실무적인 과정을 담은 전자책을 출간했다. 정승재 저자의 『일본결혼 — 해본 사람의 이야기』(도서출판 Ai)는 교보문고, YES24 eBook을 통해 공개됐다. 저자는 일본에 거주하지 않고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의 결혼상담 네트워크를 이용해 오미아이(お見合い), 가교제, 성혼, 혼인신고, 배우자 비자 발급까지 직접 경험했다. 이 책은 일본 국제결혼을 시작할 때 업체를 무작정 고르기보다, 자신의 조건과 준비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프로필 심사 위주로 진행되는 일본 결혼상담의 특성상, 철저한 준비 없이 섣불리 가입했다가는 소중한 비용만 낭비한 채 실제 만남조차 갖지 못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를 위해 국제결혼 준비도 진단 도구인 MRMS를 수록했다. 자기 인식, 기본 경쟁력, 시스템 이해, 프로필 역량, 실행력, 관계 태도 등 6개 영역 30개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항목별 해설과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핵심 10개 항목은 별도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진단할 수 있다. 업체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신뢰성과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국내 정식 등록 여부와 보증보험 가입은 물론, 계약서와 환불 규정,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실제 사무실이 있는지, 운영자가 일본결혼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결혼한 경험이 있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이와 함께 가입비와 성혼비의 구조, 연간 선납과 월 구독 방식의 차이, 그리고 중도 해지 시 환불 조건까지 계약 전에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연출된 상황 등 SNS와 유튜브 영상 광고들과 프리미엄·VIP 마케팅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결혼상담 네트워크가 공통 회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고액 비용을 지불한다고 네트워크 내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으며 회원 풀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만큼, 실제 제공 서비스와 비용의 관계를 따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책 후반부에서는 프로필 사진과 자기소개 작성, 온라인 미팅, 가교제와 진지한 교제, 프러포즈와 성혼, 혼인신고 및 비자 신청까지 실제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한국의 결혼이민비자(F-6-1)와 일본의 일본인 배우자 비자는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혼인신고만으로 비자가 자동 발급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설명했다. 부록에서는 첫 만남과 라인(LINE) 메시지, 카페와 식당, 관광지, 공항 배웅 등 일본인 배우자와의 교류 과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상황별 일본어 표현을 담았다. 끝으로 저자는 책을 통해 일본국제결혼을 업체 선택의 문제로만 접근하기보다 자신의 조건과 준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계약과 비용 구조를 확인한 뒤 실제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도봉구,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실천 계획 점검

    도봉구,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실천 계획 점검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일 구청 씨알홀에서 김동욱 구청장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구정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서다. 보고회에서는 21개 주관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총 67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구는 민선 9기 구정을 이끌어갈 5대 정책목표로 ▲창동경제엔진 ▲미래교통·주거혁신 ▲공공부지개발·도시재생 ▲스마트동행복지 ▲주민주권·혁신행정을 설정하고 목표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달 중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한 뒤, 9월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한다. 또 평가단에서 수렴한 주민의 목소리와 평가를 반영해 오는 10월 중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청장은 “적극적인 공약 이행과 현안 사업 추진을 통해 도봉의 대전환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느린학습자 맞춤형 안전망 구축해야”

    김동희 경기도의원 “느린학습자 맞춤형 안전망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느린학습자·고기능 자폐 학생 교육지원 정책의 실행력 제고 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느린학습자와 고기능 자폐 학생이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느린학습자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경국립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 및 복지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김 의원은 지적장애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느린학습자’들이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개인의 인지·발달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는 교육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학교 교육을 넘어 졸업 이후 사회 진입과 자립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분절된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교육·복지·고용 서비스를 연계하는 ‘경기도형 원스톱 민관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과 성인기·중장년기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적 안전망’ 마련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는 ▲부모·보호자 소통 및 정보 공유 공간 마련 ▲학령기 느린학습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실태 파악 및 진단체계 정비 ▲대안교육기관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의 공교육 연계 ▲저소득층의 대안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제시했다. 김동희 의원은 “아이에게 맞는 교육 환경을 찾아 가족이 거주지까지 옮겨야 하는 이른바 ‘교육난민’이 생기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원은 한 사람의 성장과 자립 가능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가치 있는 사회적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실제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제도와 예산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에 깊은 관심을 쏟아왔다. 특히 2025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서 ‘느린학습자 함께 성장 프로젝트–경기도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지는 의정 활동에서도 아이와 가족의 시선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적극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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