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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세무서에 체납관리단 출범… 체납자 전수 실태확인

    전국 세무서에 체납관리단 출범… 체납자 전수 실태확인

    국세청이 8일 전국 133개 세무서에 체납관리단을 구성해 국세·국세외수입 체납자 전수 실태 확인에 나선다. 국세청은 이날 전국 133개 세무서에서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무서장, 운영·동행공무원과 실태확인원 등 관련자가 참석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출범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체납관리단 여러분이 현장에서 쌓아가는 성과들이 향후 체납 관리의 기초자료가 된다”며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북대전세무서를 찾아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체납관리단은 국세 체납자 134만명과 국세외수입 체납자 424만명 전수 실태 확인을 목표로 전국 세무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과태료, 과징금 등 국세외수입 체납은 각 부처에서 개별 징수하고 있었으나, 올해 국세청으로 일원화를 추진 중이다. 일원화 사전 단계로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 실태 확인을 실시하며, 경찰청 과태료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체납관리단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6개월간 전화 상담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주소지나 사업장을 방문해 생활 환경 등에 대한 실태 확인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국세 체납관리단 2500명,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3000명 등 5500명의 실태확인원을 동시 채용했다. 평균 경쟁률은 4.5 대 1이었다. 이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실태확인원을 대상으로 납세자 응대 요령, 비밀 유지 의무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 임광현 국세청장 “체납관리단, 조세정의·일자리 등 1석5조 효과”

    임광현 국세청장 “체납관리단, 조세정의·일자리 등 1석5조 효과”

    임광현 국세청장이 오는 7월 확대 출범 예정인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의 의견을 경청했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전날 중부지방국세청 국세 체납관리단을 방문해 피자를 나눠 먹으며 현장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체납관리단은 국세청이 올해 신설한 조직이다. 올해 3월 500명 규모의 국세 체납관리단이 출범했는데, 3개월 동안 활동한 결과 6022명에게서 체납액 100억원을 즉시 징수했다. 7월부터 활동할 5500명(국세 2500명, 국세외수입 3000명)을 이달 말까지 선발할 예정이며 이후 4000명을 더 뽑아 오는 10월부터 1만명 규모로 확대된다. 이날 임 청장과 만난 실태확인원들은 지난 3월부터 일선 현장을 누비며 겪은 생생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국세 체납관리단 활동이 오랫동안 이어가길 바란다는 실태확인원의 건의에 대해 임 청장은 “체납관리단은 조세 정의 실현과 재정 확보, 생산적 일자리 확충, 복지대상자 발굴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국민들이 그 지속 필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확실한 성과를 증명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안양세무서를 찾아 다음 달 전국 세무서에서 가동에 들어가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동안양세무서에서는 국세 체납관리단 22명과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34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어 “새롭게 합류할 기간제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관서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부, 예산 8000억원 투입… ‘쉬었음 청년’ 스펙 돕는다

    정부, 예산 8000억원 투입… ‘쉬었음 청년’ 스펙 돕는다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청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업 훈련 과정이 신설된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을 일터로 불러내기 위해 구직촉진수당도 확대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열고 8000억원을 투자해 청년 10만명이 혜택을 받는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20~30대 실업자·쉬었음·취업준비생은 171만명에 이른다. 청년 7명 중 1명(14%)이 일터를 찾지 못한 데 따른 긴급 처방이다. 먼저 대기업이 참여하는 ‘K뉴딜 아카데미’가 신설된다. 삼성·SK·현대차·LG 등 대기업이 인공지능(AI)·반도체·금융 등 청년 선호 분야의 훈련 과정을 400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정부가 기업 훈련비와 참여 수당(월 30만~5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15~34세 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부족한 경력을 채워 줄 ‘일 경험 프로그램’도 2만 3000명 규모로 제공한다. 국세청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9500명), 농지전수조사 인력(4000명) 등 공공 분야 기간제 일자리를 신설한다. 취업 인프라도 보강한다. 구직 경험이 없는 청년이라도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3만명에게 월 6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특화트랙’을 신설한다.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센터’를 현재 4곳에서 17곳으로 늘려 사회 재진입도 독려한다. 이주섭 재경부 민생경제국장은 “당장의 취업자 수 목표보다는 청년들에게 도약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심을 뒀다”고 설명했다.
  • 대기업이 직접 청년 교육…8000억원 투입해 ‘쉬었음 청년’ 일터로 부른다

    대기업이 직접 청년 교육…8000억원 투입해 ‘쉬었음 청년’ 일터로 부른다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청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업 훈련 과정이 신설된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을 일터로 불러내기 위해 구직촉진수당도 확대한다. 정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열고 8000억원을 투자해 청년 10만명이 혜택을 받는 ‘청년 뉴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20~30대 실업자·쉬었음·취업준비생은 171만명에 이른다. 청년 7명 중 1명(14%)이 일터를 찾지 못한 데 따른 처방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민간 주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K-뉴딜 아카데미’의 신설이다. 삼성,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이 인공지능(AI)·반도체·금융 등 청년 선호 분야의 훈련 과정을 400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정부가 기업 훈련비와 참여 수당(월 30만~50만원)을 지원한다. 비수도권에서 교육이 이뤄질수록 정부 지원이 많아지도록 설계됐다. 만 15~34세 청년 1만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다음 달 22일까지 참여 기업 공모를 받고 있는데 현재 10대 대기업은 참여 의사를 밝혔고 30대 기업 상당수도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기존에 재학생에게만 혜택이 돌아갔던 AI와 반도체 등 분야 대학의 단기 집중 교육과정(부트캠프)을 비재학생 구직 청년 4000명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 부족한 경력을 채워줄 일경험 프로그램도 2만 3000명 규모로 제공한다. 국세청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9500명), 농지전수조사 인력(4000명) 등 공공 분야 기간제 일자리를 신설한다. 취업 인프라도 보강한다. 구직 경험이 없는 청년이라도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3만명에게 월 6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특화트랙’을 신설한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센터’를 현재 4곳에서 17곳으로 늘려 사회 재진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이 실제 민간의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 유도보다는 교육과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고용 지표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주섭 재경부 민생경제국장은 “당장의 취업자 수 목표보다는 청년들에게 도약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심을 뒀다”고 설명했다.
  • “이번엔 관리관 폭행·폭언”…‘16첩 반상’ 육군 9사단 추가 의혹

    “이번엔 관리관 폭행·폭언”…‘16첩 반상’ 육군 9사단 추가 의혹

    육군 복지시설 백마회관 또 시끌군인권센터, 회관 관리관 의혹 제기“회관병에 업무 떠넘기고 괴롭혀”육군 “사실관계 확인해 조치할 것” 지휘부가 메뉴에도 없는 음식을 제공받는 등의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이 나온 육군 제9보병사단 복지시설 백마회관에서 관리관(상사)이 병사들에게 폭행·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7일 서울 마포구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월 부임한 백마회관 관리관이 회관병들을 폭행하고 괴롭혀 왔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백마회관에는 관리관 1명과 회관병 10명(현역 8명, 상근 예비역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관리관은 지난해 12월부터 관리관의 기본 업무인 당일·익일 예약·이용 현황과 병력 보고(근무자, 휴가자 등) 등을 회관병에게 떠넘겼다. 최근 회관병이 과로를 호소하자 “사람이 없으면 네가 일을 더 하면 된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저버리면 형사처벌 받으면 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센터는 주장했다. 관리관 역시 회관에서 사적인 모임을 하며 특혜를 누렸다는 주장도 나왔다. 센터는 “회관병들을 챙겨야 할 관리관이 도리어 아들 생일에 메뉴판에 없는 수제 티라미수를 만들라고 시키는 등의 갑질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센터에 따르면 회관병 중 2명은 오래 서 일하다 무릎에 손상이 가는 슬개골 연골연화증을 앓고 있다. 관리관이 농담과 장난을 빙자해 회관병들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까지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회관병들과 같이 식사하던 중 메뉴로 나온 고추를 집어 들며 한 병사를 성희롱하거나, 운동하는 회관병의 옆구리를 때리며 “잠이 확 깨지?”라고 말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았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센터는 관리관을 회관병들과 즉시 분리하고 수사하는 한편, 특혜 의혹이 불거진 전·현직 사단장과 지휘부를 엄중히 조치할 것을 주장했다. 임태훈 센터 소장은 “장병 복지는 국가가 예산을 투입해서 제공해야지, 병사들의 노동력을 주 68시간씩 갈아 넣는 방식으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며 “육군본부뿐만 아니라 국방부 차원에서 복지시설 운영 전반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육군 관계자는 “본부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실태확인팀을 편성해 오늘부터 각급 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복지회관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다”며 “9사단은 본부 감찰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특별점검팀이 추가로 파견돼 전반적인 복지회관 실태를 확인하고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있는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관리관의 갑질 및 회관병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 관계를 확인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천 수계 유해물질 배출 대책 토론회 참석

    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천 수계 유해물질 배출 대책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안성2)은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한강권역시민사회공동체 등의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용인 SK하이닉스 안성천 수계 유해물질 배출에 관한 대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방류수가 안성천 수계와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해당지역 친환경농지의 수질 저하로 인한 친환경재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월 안성시 고삼면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주민 설명회가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은 충분한 논의과정과 설명이 없었던 것에 반발해왔다. 이에 따라,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간의 토론을 통해 방류오폐수에 대한 수질기준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확한 문제점을 도출하려는 취지였다. 토론회는 ‘용인SK하이닉스 오폐수 안성천 수계 방류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어업계 회장 등의 패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백승기 의원은 “안성시민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친환경농업이 붕괴될 것이 뻔함에도 실태확인과 대처방안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염물질에 대한 포괄적인 기준과 엄격한 수질관리, 수생태 모니터링 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 또 관로매설 후 서해안에 방류하는 등의 대안도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폐수가 방류되지 말아야 함에도 배출되고, 별도의 제재를 받지 않고 있는 등 원칙이 무너진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배 물량 폭증에 신입 기사엔 60~70%만 배정…지연 배송 가능

    택배 물량 폭증에 신입 기사엔 60~70%만 배정…지연 배송 가능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 택배 기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지자 정부가 신규 택배기사에게는 평균 배송 물량의 60~70%만 배정할 것을 권고했다. 차량과 기사 충원이 쉽지 않으면 고객에 양해를 구해 1~2일 지연 배송하는 방안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택배업계 간담회를 열어 업계에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 준수할 것으로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쿠팡’ 소속 배송 근로자가 새벽 근무중 사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물동량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기사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쿠팡의 하루 물동량은 지난해 180만개 수준으로 늘어났다 지난 1월 말 330만개로 늘어났다 최근 250만~300만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평소와 비교해 물량 증가가 일정기간 지속되는 경우 신속히 차량 및 기사를 충원해 물동량을 분배·배송해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신규 택배 종사자는 일일 배송물량을 숙련된 택배기사 평균 배송량의 60~70% 한도 내로 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택배 종사자의 물량 및 구역배정 시 건강상태, 근무기간, 업무 숙련도 등을 고려해달라는 취지다. 또 근로기준법(4시간 근무 시 30분 휴식) 등 관련 규정을 참고해 택배 종사자에게 일일 휴게시간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일일 물량이 많을 경우 맡은 물량을 한 번에 배송하지 말고 오전·오후 등 수 차례 물량을 나눠 배송하는 방식으로 휴식시간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특히 영업소의 택배 차량·기사 충원이 여의치 않아 택배기사의 피로도가 크게 증가한 경우 고객과의 협의 및 양해를 통해 평소 배송기일보다 1~2일 지연 배송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택배 운송사업자는 영업소에 택배 종사자를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적극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택배차량 주기적 소독, 택배기사 비대면 배송 등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향후 택배 종사자 보호조치 권고사항 이행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실태확인과 함께 조치실적을 택배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제주도 도민감사관 25명 선발한다 11월28일까지 지원신청

    제주도 도민감사관 25명 선발한다 11월28일까지 지원신청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오는 11월28일까지 도민감사관 25명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민감사관은 공익제보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시정 건의와 개선·시정 건의사항에 대한 실태확인·점검,부패방지·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행정시 또는 읍면동 대행감사 참여,감사위원장이 요청하는 사안에 대한 감사 또는 조사 참여 등의 역할을 한다. 신청자격은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전문자격이 있거나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5년 이상 연구활동에 종사한 자, 국가 또는 자치단체에서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자.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단체에서 5년 이상 활동했으면 가능하다. 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제주도 감사위원회 홈페이지나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다운받아서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출장 이유 청문회 출석 거부 롯데·신세계 등 재벌 4명고발

    국회 정무위원회는 6일 정당한 사유 없이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한 대형 유통업체 경영인 4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정무위는 이날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실태확인 및 근절대책 마련 청문회’를 열었지만 증인으로 채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및 이마트 대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 4명 모두 불출석했다. 위원들은 증인들이 불출석 사유로 해외 출장 등을 든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정무위 측은 전했다. 이들 증인은 지난달 11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와 같은 달 23일 종합국감 때도 나오지 않았다.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 전매·전대 극성 ‘불법천국’ 판교

    전매·전대 극성 ‘불법천국’ 판교

    ‘판교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깨진 대박’의 대명사로 불렸던 판교신도시가 최근들어 다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19일 경기 판교신도시. 주변 공터마다 컨테이너 부동산사무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이 지역에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실만 100개에 이른다. 곳곳에 숨어든 부동산 컨설팅회사들도 적잖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상가들이 채 입주하지 않아 주민들이 생필품 살 곳마저 마땅치 않은 현실에서 볼 때 ‘이상열기’임이 분명하다. 판교신도시는 전매제한기간이 중소형(전용 85㎡ 이하) 5년, 중대형(85㎡ 초과) 3년이다. 따라서 기한상으로는 아직 전매가 불가능한 곳이지만 요즘들어 ‘투기열풍’이 재현되고 있는 데는 지난 연말 선보인 전매동의서가 큰 몫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연말부터 전매동의서를 발급하자 아파트 물건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전용면적 85㎡의 경우 5000만원에서 시작한 웃돈이 지난 9월 말 기준 2억 50 00만원까지 치솟았다. 전매동의서가 발급된 동판교 109㎡의 시세는 7억 5000만~8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그나마 물건이 없어 웃돈만 올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전매동의서는 전매제한기간에 직장 이전이나 이민 등 불가피한 사유로 분양지를 떠나야 할 때 발급되는 것이지만, 판교의 경우 웃돈이 많이 붙을 것을 우려해 발급하지 않고 대신 주택공사에 되팔도록 했다. 그러나 집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전매동의서를 발급하게 됐다. 그 뒤 전매동의서를 발급받는 데 필요한 문서 위조 알선업체들이 등장했고,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축소되면서 공증을 이용한 단기 투기꾼들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주로 떴다방들이 이용하는 음성적인 방식으로 법적인 효력이 없는 ‘복등기(공증·이면계약)’를 통해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과거 전매제한기간이 10년이었을 때는 매수자가 장기간 불안한 상태에 놓여 전매를 기피했으나,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데다 중대형의 경우 3년이면 명의이전이 가능해 투기성 자금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비정상적인 매물’은 주로 돈이 급한 경우로, 합법적 매물보다 5000만원가량 싸다. 전매제한기간이 풀리면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소유권을 이전한다는 조건의 매매계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암암리에 거래가 이뤄진다.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파트매매가격만큼 근저당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공공임대주택의 불법 전대(轉貸·빌린 것을 다시 남에게 빌려주는 행위)도 극성이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불법 전대 행위로 의심이 가는 349가구에 대한 거주자 실태확인 조사를 벌여 절반가량인 174가구의 명단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임대주택을 최초 공급받은 가구가 실제 거주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경우는 81가구에 불과했다. 아울러 판교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50여곳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실시된 행정기관의 합동단속에서 무려 40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중개업소 20곳, 부동산컨설팅업체 10곳, 컨테이너영업장 20곳 등이다. 현재 추가로 조사 중인 대목까지 포함하면 상당수의 부동산중개업소가 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경기 분당 K부동산 이모(44)씨는 “판교는 분양 당시부터 수도권 최고의 노른자위로 평가된 데다 최근 중소형 전매제한을 완화하면서 투기꾼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다운계약 행위와 불법 전매·전대가 갈수록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증을 이용한 부동산 이면거래의 경우 법적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아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사실상 적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학원 교재비 현금영수증 내주부터 실태파악 착수

    경기도 일산에 사는 A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아이를 영어학원에 등록시키러 갔다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 학원비 28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학원교재비 30만원은 현금으로만 받는다는 학원측 말에 근처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서 냈다.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되는데 현금영수증을 발급해달라는 말은 꺼내지도 못했다. 경기도 평촌에 사는 B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학원에서 교재비는 현금으로만 받고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아 항의하자, 학원측은 학생들 편의를 위해 책을 사다 팔고 있을 뿐 이익을 남기는 건 전혀 없어 어쩔 수 없다고 해명했다. 국세청은 이처럼 학원교재비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지 않자 다음주 서울과 수도권 등 학원 밀접지역의 학원들을 상대로 현금영수증 발급 실태조사에 나선다. 해당지역 일선 세무서들은 학원들이 교재비(책값)를 현금으로만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는 이유를 집중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행정지도할 방침이다.●고액과외학원 영수증 발급 거부 많아 국세청 관계자는 23일 “학원 책값과 관련한 민원이 많아 실태확인을 하게 됐다.”면서 “일부 학원들 주장처럼 마진이 전혀 없고 학생들의 편의 도모 차원에서 책을 가져다 파는 것이라면 문제를 삼을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학원들의 현금영수증 가맹률은 80%이며, 이들 가운데 실제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는 학원도 80%에 육박한다. 대형 입시학원들의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이 일반화돼 있는 반면 소수 고액과외학원들은 상당수가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고 있어 문제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관할 세무서들에 각 지방 교육청들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 학원들에 대한 현장지도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국세청 강형원 전자세원팀장은 “관련 세법의 개정으로 오는 7월1일부터는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면 건당 최고 50만원의 벌금과 가산세(미발급금액의 5%)를 물게 되고, 신고한 사람에게는 건당 5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면서 “소비자들의 권리의식이 강해지고 관련법이 강화된 만큼 사업자들사이에서도 현금영수증을 자진 발급해주는 풍토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건강보험 회피 사업주 1년이하 징역등 처벌

    Q)고유번호가 발행된 교회나 사찰 종사자의 건강보험 적용은? A)고유번호가 발행된 교회나 사찰 등 종교시설 종사자의 신분이 고용관계에 의한 근로자이고, 근로자가 갑종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등 사업장으로 실재하면 직장가입자로 적용된다. Q)근로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건강보험 가입을 회피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A)사용자는 근로자가 직장가입자로 되는 것을 방해하거나 그가 부담하는 부담금의 증가를 기피할 목적으로 정당한 사유없이 근로자의 승급 또는 임금 인상을 하지 않거나 해고 기타 불이익한 조치를 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를 위반한 사용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고의로 가입을 지연시키거나 회피할 경우에는 근로자가 관할 지사에 연락하면 사업장 실태확인을 통해 합당한 조치를 받게 된다. 건강보험공단 성진영.(02)3270-9134.
  • 옴부즈만大賞 제정

    서울신문사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전국 일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처리 실태가 우수한 기관을 시상하는 ‘옴부즈만 대상’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채수삼 서울신문사 사장과 이원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은 2일 이같은 내용으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심사대상은 92개 특별지방행정기관, 234개 기초자치단체,180개 지방교육청,20개 정부투자기관 등 전국 526개의 기관 및 단체입니다.상급기관인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가 포상 기관을 추천하며,추천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서울신문사, 그리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기관을 선정하게 됩니다. 포상은 5개 기관이며,모두 단체표창으로 합니다.가장 우수한 기관은 옴부즈만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과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합니다.그 다음으로 우수한 2개 기관에는 ‘우수상’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상패 및 부상을 드립니다.장려상 2개 기관도 선정해 서울신문사 사장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이 표창과 함께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하게 됩니다.상반기 중에 시행하며,6월에 시상식을 가집니다.수상 기관은 고충위에서 일선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원사무처리 실태확인 및 점검이 5년간 면제됩니다.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는 매년 해외연수를 적극추진 할 예정입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행정기관에 의해 침해받는 각종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3자 입장에서 신속·공정하게 조사·처리해 주는 국민권리구제제도입니다.˝
  • 원대복귀 시민단체 “쉴틈 없어요”

    4·13총선이 끝났지만 시민단체들은 더욱 바빠졌다.총선활동 마무리작업과그동안 미뤘던 단체별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총선연대에 참여했던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7일 선거 때 이상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서울 종로구 안국동 총선연대 사무실 집기 정리와 총선활동 평가회,백서발간 준비를 하면서도 단체별고유 업무도 챙기기 시작했다.평가회는 총선연대가 해단식을 갖는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다.백서는 이달 말까지 발행할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은 동강댐 문제 이후 환경분야의 현안으로 떠오른새만금간척사업을 백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민간합동조사단의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현지조사 등을 통해 실태확인 작업에 들어간다. 총선연대 공보국장을 맡았던 녹색연합 김타균(金他均)정책부장은 “정책분야 담당자들이 모두 총선연대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환경정책 모니터링이 미흡했다”면서 “강원도 송전탑 건설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환경정책에 대한의정감시활동 준비 등으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참여연대도 박원순(朴元淳)사무처장 등 지도부가 복귀하는 대로 소액주주운동, 지방자치단체장 판공비 공개, 부패 해결을 위한 국제 워크숍, 의약분업등 총선 이전의 현안들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공선협은 공명선거 감시 등 총선활동을 정리한 책자 발간을 준비하면서 선거운동 기간에 접수된 불법선거운동 사례 가운데 추가로 고발할 내용은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공식적으로는 26일 평가회를 마친 뒤 총선활동에 종지부를찍는다. 공선협의 안살림을 맡아온 흥사단도 3년여 전부터 준비해온 이산가족상담소개설, 중국 옌볜대학과의 청소년·학술 교류 등 조선족 교류 문제에 매달릴계획이다. 공선협 도희윤(都希侖)사무처장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조선족 교류문제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다 새로운 사업도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바쁠 것같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징용조선인 미불임금 청구권 日 ‘특조법’제정 일방 폐기

    일제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인·군속·노무자들의 미불임금(공탁금) 청구권은 지난 65년 체결된 ‘한·일기본조약’ 부속조항인 ‘청구권협정’으로 소멸된 것이 아니라 그후 일본정부가 제정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소멸된것으로 밝혀졌다. 15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회장 金鍾大·62)가 주관한 ‘태평양전쟁 한국인희생자 보상청구소송 재판설명회’에서 유족측의 소송대리인인 하야시(林和男·44) 변호사는 “조선인 징용·징병자들의 미불임금 청구권은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소멸된 것이 아니라 65년 12월17일 일본정부가 법률 제144호로 제정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소멸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0월25일 32회 공판에서 일본정부측 관계자의 답변을통해 처음 확인됐다.하야시 변호사는 “한·일 양국정부가 개인의 재산권 포기·침해를 규정한 특별조치법은 일본헌법(제29조)에 위배된다”고 밝히고“만일 한국정부가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본정부의 특별조치법 제정을 묵인,방관했다면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외교통상부 이혁 동북아1과장은 “일본정부가 특별조치법을 제정한 사실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조선인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은 75∼77년 사이 청구권자금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일본정부를 상대로 한 공탁금 반환 요청은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족회측은 희생자 피해보상과는 별도로 지난 91년 12월 도쿄지방법원에 조선인 징용·징병자들의 미불임금 반환소송을 제기해놓고 있다.8년째 진행중인 이 재판은 내년 1월31일 결심공판이 열릴 예정인데 현재 미불임금 반환대상자는 군인·군속만도 2만여명에 달하며 노무자를 포함할 경우 수십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족회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미불임금은 당시 화폐로 최저 125엔에서부터 최고 8,945엔으로 다양한데 군속의 경우 평균 1,000엔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인측은 당시 화폐가치의 7,700배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들이 주장하는 복리환산법에 따르면 미불임금이 1,000엔일 경우 우리돈으로 약 8,800만원에달한다. 김종대 유족회장은 “75년한국정부가 대일청구권 자금 가운데 일부를 할당,조선인 희생자 8,0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한 보상비는 장례비도 안되는 금액이었으며 또 당시에는 미불임금 문제는 감안되지 않았다”며 “일본정부는 자료요청자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자료를 공개할 것이 아니라 공탁금 명부를 전면 공개해 공탁금 실태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 유족회는 유족들의 신고를 받아 공탁금 실태확인을 대행해주고 있다.(02)795-3315∼6 정운현기자 jwh59@
  • 행자부,단체장 결재권 하위직에 대폭 이양

    행정자치부는 새해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결재권을 하위직으로 크게 낮추고,실무 공무원에게도 대폭 전결권을 부여토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결재단계를 줄임으로써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해 민원불편을해소하는 한편 단체장에 편중된 권한을 적정 배분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치단체 실무팀과 사무전결처리규칙의 표준안을 마련하여 최근 각 시·도에 시달했다. 표준안은 먼저 시·도지사의 전결처리사무를 전체사무 3,755개의 5.2%인 195개에서 2.4%인 90개로 줄인 반면 과장 이하 전결은 52.2%에서 62.1%로 늘렸다. 시장·군수·구청장의 전결사무도 전체 2,157개 가운데 19.3%인 416개에서8.4%인 181개로 줄인 반면 과장 이하의 전결사무는 41.9%에서 58.8%로 크게늘렸다. 주요 사례를 보면 도지사가 직접 하던 도시개발 사업계획 승인과 자동차운수사업면허 내인가는 앞으로 실·국장이 최종 결재한다.또 관광숙발시설의사업계획승인과 산림 내 토석채취허가·시장개설허가의 최종결재권도 시장에서 부시장으로 넘어갔다. 이와 함께 시장,부시장,국장,과장 등 주요 직급의 전결처리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해 주민들이 전결권자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도시계획에 관한 사항’으로 표현하여 모두 시장이 결재하도록 하던 것을 ‘도시계획사업의 결정은 시장,세부시설의 결정은 부시장,사업구역의 가벼운 변동은 국장,실시계획인가 고시는 과장’ 등으로 세분화했다. 한편 행자부는 사무처리전결처리규칙이 이행실태확인 등의 사후관리체계가없어 그동안 현실과 동떨어지게 운영된 측면이 있었다는 지적에 따라 매년정기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점검하여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徐東澈 dcsuh@
  • 신용카드/위장가맹점 조사 강화/세무서별 실태확인

    ◎적발땐 계약취소·추징금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을 없애기 위한 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국세청은 8일 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대출과 유흥업소의 탈세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에 대한 사전관리를 강화,이 날부터 전국 세무서별로 위장 가맹점 혐의가 높은 업소에 대한 실태확인에 들어갔다. 중점 조사대상은 ▲과세특례자로 신용카드 매출이 많은 업소 ▲사업자가 미성년자·부녀자·고령자인 업소 ▲같은 곳에서 신규와 폐업이 반복되는 업소 ▲최근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은 업소 등이다. 실제 사업을 하지 않는 위장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계약을 취소하도록 하고,유흥업소가 위장 가맹점에 가짜 매출전표를 끊으면서 탈세한 경우에는 세무조사를 벌여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이번의 실태확인 외에도 매월 신용카드업협회 등으로부터 위장 카드 가맹혐의가 있는 사업자의 카드 매출실적 자료를 넘겨받아,실태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 공정위/병원영안실 비리 조사/서울대·연대 등 16곳 대상

    ◎장례용품 강매 실태확인 나서 병원 영안실에서 상복·수의·관 등 장례용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지정 장례용품만을 사용토록 하는 등 이른바 「끼워팔기」 횡포에 대한 공정거래원회의 조사가 시작됐다. 9일 공정위에 따르면 전국 2백77개 병원 영안실의 장례업무에 얽힌 비리와 폭리가 정도가 지나치다는 여론에 따라 1차로 서울에 있는 16개 대형병원들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하고 있다.1차 조사대상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신촌),중앙대,이화여대 등 5개 대학병원과 강남성모병원,상계백병원,영동세브란스병원,중앙병원,순천향병원,한양대병원,동아병원,성심병원,위생병원,성바로오병원,적십자병원이다. 공정위는 오는 12일까지 이 병원의 영안실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뒤 상주에게 장의용품을 강요하거나 끼워팔기,또는 계약서에 지정 장의용품만 사용토록 하는 등 불공정 약관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면 곧 실태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방병원 영안실에 까지 조사확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공정위의 김병배 경쟁촉진과장은 『병원 영안실의 끼워팔기 등 경쟁제한 행위는 구두계약인 경우가 많고 횡포를 당한 사람들의 신고가 별로 없어 위법사실 확인이 매우 어렵다』며 『따라서 소비자보호단체들의 협조를 얻어 공정경쟁의 질서를 영안실에도 확립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작년말까지 영안실을 둔 전국의 병원은 종합병원 2백24개,기타 53개로 모두 2백77개이다.운영형태 별로 보면 ▲특정 장의사 임대가 1백19개 ▲병원 직영 90개 ▲나머지는 영안실에서 장의용품만 공급하는 경우 등이다.
  • 불성실기장 혐의/세무사 43명 조사

    국세청은 사업소득자의 세금관련 장부의 작성을 불성실하게 대행해준 공인회계사 출신 세무사 43명을 대상으로 실태확인 조사를 하고 있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출신 세무사로 한국세무사회에 가입하지 않은 2백81명중 수임건수가 많고 업무를 부실하게 한 혐의가 있는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한국세무사회에는 2천7백5명의 세무사가 회원으로 등록,자율규제를 받고 있으나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재무부에 세무사업무를 하겠다고 등록한 세무사들은 상당수가 세무사회에 가입하지 않는 등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 사치성 유흥업소 매월 점검/국세청/개별 관리카드 작성,실태 확인

    ◎서울등 6대도시ㆍ수도권 대상 앞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와 수도권에서 영업하는 사치성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및 서비스업소 등은 매월 1차례씩 업황과 시설변경등에 대한 실태확인점검을 받는 등 세무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 사치성 업소는 모두 특별 세원관리대상으로 선정,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이들 가운데 외형을 속여 과세특례자로 위장하는 업소,학교 및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업소,과소비ㆍ향락ㆍ퇴폐행위를 조장하는 정도가 심한 대형업소들은 별도로 추려내 이달부터 매월 1회씩 실태확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사치ㆍ향락ㆍ퇴폐업소 특별관리 지침」을 마련,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와 수도권지역의 일선 세무서에 시달하고 오는 10일까지 실태확인점검 대상업소 명단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매월 실태확인점검이 실시되는 대상업소는 유흥업소중 룸살롱 나이트클럽 카바레 디스코테크 고고클럽등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업소는 물론 악사ㆍ무용수ㆍ유흥접객부 등을 두고 있는 카페 칵테일코너 레스토랑 경양식집 스탠드바 가라오케 한정식점 일식점과 뷔페식당을 비롯한 고급음식점이다. 또 객실이 10개 이상으로 유흥업소 밀집지역이나 유원지내에 있는 호텔ㆍ모텔 및 소위 러브호텔 등과 최근 2년이내에 신규개업한 숙박업소 골프장과 실내골프장 스키장 헬스클럽 고급 이ㆍ미용소 사우나탕 터키탕 투전기설치업소 전자오락실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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