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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의 가을, ‘선유도원 축제’와 ‘시월의 선유’로 물든다

    영등포의 가을, ‘선유도원 축제’와 ‘시월의 선유’로 물든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일대에서 지역 대표 축제인 ‘선유도원 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연다고 21일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이다.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열리는 선유도원 축제는 2회째를 맞은 올해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진행한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선유도 새 산책’과 요가, 친환경 체험존과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에선 시월의 선유 행사도 열린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선유도역 2~3번 출구부터 당산초등학교 후문까지 약 300m 구간을 차량 통제한다. 축제는 ▲공연 ▲영화제 ▲예술작품 전시 ▲체험·먹거리 ▲바자회 등 지역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는 지역 내 기업과, 기관, 학교 등이 힘을 보태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롯데홈쇼핑, 롯데웰푸드, 신일전자가 참여하는 나눔바자회를 비롯해 한강미디어고의 ‘드림라이즈’ 영화제, 119 이동안전체험, 벨리곰 퍼레이드 등 색다른 즐길 거리가 더해진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는 자연과 예술, 지역과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라며 “가족과 이웃, 친구 모두가 함께 방문해 우리 구의 가을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두산에너빌리티 거래대금 8190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두산에너빌리티 거래대금 8190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1,347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62,200원으로, 거래대금은 819,014백만원에 이른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2.06%로, 시장에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ER -391.19, ROE 1.52로 재무상태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는 11,090,672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한다. 현재 주가는 71,700원이며, 거래대금은 794,516백만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약 1.87%이다. PER 16.02, ROE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인다. 대우건설(047040)은 9,715,844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3위 이하 종목들을 살펴보면, 대우건설의 주가는 4,175원으로 13.61% 급등하며 거래량 9,715,844주를 기록한다. 아센디오(012170)는 2,655원으로 29.95% 폭락하며 거래량 5,415,231주를 보인다. TP(007980)는 2,100원으로 2.94% 상승하며 4,383,461주의 거래량을 기록한다. 티에이치엔(019180)은 4,565원으로 13.14% 급등, 동양철관(008970)은 1,458원으로 1.25% 상승, SK하이닉스(000660)는 246,750원으로 3.42%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38,950원으로 3.87% 상승, 한온시스템(018880)은 3,855원으로 6.20% 상승을 보이고 있다. 11위~20위 종목들도 다양한 등락을 보이고 있다. HJ중공업(097230) ▲3.86%, 삼성중공업(010140) ▲1.85%, 신일전자(002700) ▲1.72%, 한신기계(011700) ▲8.97%, KR모터스(000040) ▲5.00%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035720)는 ▼0.92%, 제주은행(006220) ▲2.36%, 한화오션(042660) ▲5.80%, 한전기술(052690) ▲17.47%, 금호타이어(073240) ▲1.53% 등의 성적을 기록한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인 대우건설과 티에이치엔이 있다. 대우건설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2.30%에 달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티에이치엔 역시 거래대금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2.25%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아센디오는 29.95% 폭락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5.74%로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5.21%로, 거래대금은 많으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종목들이 매수세를 이끌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아센디오와 같은 종목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방 거래대금 788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방 거래대금 788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방(004140)가 2,387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3,265원으로, 시가총액의 5%에 해당하는 막대한 거래대금에 비해 8.8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PER 9.72, ROE 13.7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장 마감까지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철관(008970) 역시 1,474원으로 1.80% 하락하며, 거래량 1,328만9,099주를 기록한다. 삼성전자(005930)는 6만2,400원으로 1.42% 하락하며, 거래량 858만6,104주를 기록한다. LG헬로비전(037560)는 현재가 3,050원, 7.99% 하락하며 648만3,751주 거래된다. KCTC(009070)는 6,250원으로 2.63% 상승하며 612만5,394주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003280)는 1,795원으로 0.55% 하락, 거래량은 501만1,277주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0,150원으로 0.25% 상승하며 423만1,933주 거래량을 기록한다. 서울식품(004410)는 169원으로 0.60% 상승하며 349만705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삼성중공업(010140)는 16,130원으로 2.61% 상승하며, 거래량이 337만542주로 나타난다. 미래에셋증권(006800)는 19,370원으로 0.05% 하락하며 280만7,321주가 거래된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한국전력(015760) ▲0.27%, 제주은행(006220) ▲6.80%, 신일전자(002700) ▼0.13%, 카카오(035720) ▲3.60%, 써니전자(004770) ▲6.95%, 카카오페이(377300) ▲4.68%, 형지엘리트(093240) ▼0.16%, SK증권(001510) ▲0.45%, 대한해운(005880) ▼0.82%, 한컴라이프케어(372910) ▼0.95% 등의 성적을 기록한다. 특히, 상승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제주은행와 써니전자가 있다. 제주은행는 시가총액 5,579백만원에 거래대금 40,794백만원, 거래량 2,733,159주로 6.80% 상승하고 있다. 써니전자는 시가총액 267,269백만원, 거래대금 138,684백만원, 거래량 2,321,980주로 3.60% 상승 중이다.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LG헬로비전와 KCTC가 있다. LG헬로비전는 시가총액 3,693,854백만원, 거래대금 537,009백만원, 거래량 8,586,104주로 1.42% 하락 중이며, KCTC는 시가총액 2,362백만원, 거래대금 19,815백만원, 거래량 6,483,751주로 7.99% 하락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상위 종목들 간에 매수세와 매도세가 엇갈리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종목들의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2%를 넘어서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586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586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이 3,574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583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2.32%에 달하지만 -3.71%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PER -10.92, ROE -20.13으로 재무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온타이드(005320)는 713원으로 7.54% 상승하며 거래량 2,136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3.51%로, 활발한 거래와 함께 강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다. PER 59.42, ROE -3.35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62,400원으로 2.63% 상승하며, 거래량 1,693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2,665원으로 9.45% 상승,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825원으로 0.1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형지엘리트(093240)는 3,100원으로 -2.52% 하락,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2,400원으로 1.30% 상승하고 있다. 신일전자(002700)와 파미셀(005690)은 각각 -1.73%, -5.15% 하락세를 보이며, 흥아해운(003280)은 -0.22%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SK증권(001510) ▼1.15%, 현대제철(004020) ▲13.89%, 서울식품(004410) ▲1.19%, 대영포장(014160) ▲3.11%, 한화솔루션(009830) ▼0.85%, 대한해운(005880) ▲2.09%, 한국전력(015760) ▲1.39%, 신성이엔지(011930) ▲1.59%, 삼성중공업(010140) ▼0.91%, 카카오(035720) ▲2.73%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13.89% 상승한 현대제철과 9.45% 상승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있다. 현대제철은 거래량 341만주, 거래대금 1,160억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파미셀과 동양철관은 각각 -5.15%와 -3.71%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활발하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종목별로 혼조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종목에 집중된 거래가 눈에 띈다. 상승 종목들은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하락 종목들은 매도 압박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온타이드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온타이드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일 오후 15시 35분 온타이드(00532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온타이드의 종가는 공모가 대비 153원 오른 663원에 마감했으며, 장 중 1,356,368주가 거래되었다. 한편 온타이드의 PER은 55.25로 다소 고평가되는 경향을 보이며, ROE는 -3.35%로 수익성이 낮다고 해석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애경케미칼(161000)은 주가가 16.62% 급등하며 종가 12,28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HD현대건설기계(267270)의 주가는 87,000원으로 15.23%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삼화왕관(004450)은 13.76% 상승하며 38,85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해태제과식품(101530)은 12.07%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8,080원에 마감했다. 6위 한일철강(002220)은 종가 3,080원으로 10.39% 상승 마감했다. 7위 주연테크(044380)는 종가 411원으로 7.31% 상승 마감했다. 8위 일진디스플(020760)은 종가 1,068원으로 7.12% 상승 마감했다. 9위 효성티앤씨(298020)는 종가 274,000원으로 6.82% 상승 마감했다. 10위 세아홀딩스(058650)는 종가 137,400원으로 6.59%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미스토홀딩스(081660) ▲6.59%, 한화솔루션(009830) ▲6.14%, 오리온(271560) ▲6.09%, 오리엔트바이오(002630) ▲6.05%, 신일전자(002700) ▲6.03%, 롯데케미칼(011170) ▲6.03%, KCTC(009070) ▲5.59%,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5.52%, 셀트리온(068270) ▲5.30%, 태경케미컬(006890) ▲5.03%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흥아해운, 거래대금 약 1564억 기록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흥아해운, 거래대금 약 1564억 기록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아해운(003280)이 81,486,120주가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836원이며, 시가총액은 4,414억원이다. 거래대금은 156,430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54%에 달하며,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PER은 11.55, ROE는 20.08로,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급등세를 보이는 형지엘리트(093240)는 3,5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51,484,950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75,975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13%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다. PER은 43.52, ROE는 8.75로 나타났다. 신일전자(002700)는 46,409,329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1,627원으로 6.69% 상승하고 있다. KCTC(009070)는 19,643,665주가 거래되며 5,580원으로 7.51% 상승 중이다. 서울식품(004410)은 4.97% 상승하여 16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8,147,295주이다.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909원으로 16.99% 급등하며 13,757,720주가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60,600원으로 0.66% 상승 중이며, 거래량은 9,799,488주에 달한다. 이구산업(025820)은 2.99% 상승하여 5,1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9,474,426주이다. 동방(004140)은 2.51% 상승하며 2,855원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8,889,362주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04%, 애경케미칼(161000) ▲20.42%,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2.96%, 한국전력(015760) ▼8.17%, 대한해운(005880) ▼0.71%, SK증권(001510) ▼1.56%, 한화솔루션(009830) ▲3.59%, 한국ANKOR유전(152550) ▲1.19%, 인디에프(014990) ▲4.96%, 한화투자증권(003530) ▼2.06%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오리엔트바이오와 애경케미칼은 각각 거래량 13,757,720주, 7,996,955주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16.99% 상승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1.11%에 달하고 있으며, 애경케미칼은 20.42% 상승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66%에 해당한다. 반면, 한국전력은 8.17% 하락하며 6,431,708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두산에너빌리티는 3.04% 하락하며 거래량 8,601,384주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일부 종목의 급등과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인다.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김영 신일 회장 “경기 침체 파고에도 도전과 혁신 멈추지 않을 것”

    김영 신일 회장 “경기 침체 파고에도 도전과 혁신 멈추지 않을 것”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24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2024년 신년회를 열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경영 환경 등을 돌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26일 밝혔다.신일전자는 이날 새 슬로건 ‘세이 예스 2024’(SAY YES 2024)를 발표하며 선제적 움직임을 통해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지난 2년간 신일의 얼굴이 돼온 배우 정경호를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 및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일전자는 디자인과 소비자 사용 환경 등에서 혁신을 불러올 신제품 개발과 디지털 홍보 마케팅 강화로 종합가전 분야를 선도하고 고객 응대 전담 인원 확충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응대 방식 변화 등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영 신일전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방위적인 경기 침체의 파고 속에서도 신일 가족들의 땀과 열정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라면서 “창립 65주년을 맞는 2024년에도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 굴하지 않는 강한 내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이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중요한 시기이고 신일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면서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행복한 팀워크로 2024년 신나고 행복하게,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 동심 홀린 ‘뽀로로 제트 청소기’… MZ 놀이터 된 ‘금성전파사’

    동심 홀린 ‘뽀로로 제트 청소기’… MZ 놀이터 된 ‘금성전파사’

    삼성전자, 청소기형 장난감 출시 아이 세대부터 친숙한 브랜드로LG전자, 경동시장에 ‘그램 체험존’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신일전자 ‘펫 가전’으로 사업 확장자동급식기·전용 드라이어 등 출시 가전기업들이 장기화한 경기 침체와 고물가에 지갑을 닫은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품별 맞춤형 이색 마케팅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제품의 ‘기능성’을 앞세우기보다는 일상에서의 놀이와 교육 개념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접하게 하고, 체험을 통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인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만든 콘텐츠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아동을 키우는 가정을 겨냥한 특별 마케팅을 16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무선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에 뽀로로 캐릭터를 입힌 ‘제트 청소기 장난감’을 이날 출시했다. 어린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청소기 장난감 놀이를 통해 올바른 청소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제트 청소기 장난감은 비스포크 제트 AI의 외관 디자인 그대로 제작됐다. 흡입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먼지통,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 주는 청정스테이션 모양까지 구현했다. 마루·틈새 브러시로 구성돼 상황에 맞게 변경하며 실감 나는 청소 놀이가 가능하다. 아이들 신체에 맞춰 크기는 줄이고 실제 청소 기능은 제외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뽀로로가 노래하는 흥겨운 멜로디의 ‘제트 송’이 흘러나와 아이들이 즐겁게 청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트 청소기 장난감은 ‘뽀로로몰’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뽀로로’, ‘잔망루피’, ‘미니언즈’의 캐릭터 상부 커버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은 청년층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제트 청소기 장난감 출시는 그 연장선으로, 아이들 세대부터 비스포크 브랜드 가전의 친숙함을 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AI는 최대 280W의 강력한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편의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청소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청소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민국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신제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온 LG전자는 최근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인 동대문구 경동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LG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경동시장에 복합문화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개관했다. 총면적 1200㎡ 규모로 LG전자와 함께 스타벅스도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를 이곳에 열었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인 ‘LG 그램 폴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 그램 폴드에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초경량·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고스란히 담았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구부리기 쉬운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활용해 노트북, 태블릿, 전자책, 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별 최적의 사용성을 구현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 외에 부산역과 더현대 서울점에서도 ‘그램 체험존’을 운영한다.선풍기 제조사로 널리 알려진 신일전자는 종합가전기업으로의 확장을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겨냥한 ‘펫 가전’을 앞세워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신일의 펫 가전 브랜드 ‘퍼피’는 반려동물을 위한 자동 급식기·자동 급수기·욕조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 급식기와 급수기는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마다 일정한 배식과 급수를 제공한다. 욕조 제품인 ‘스파&드라이’는 반려동물에게 최적화된 목욕 및 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는 스탠드형 헤어드라이어로, 사용 중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최적의 주파수 구간을 생성하는 ‘펫 케어 모드’를 탑재했다.
  • 스트레스 없는 주파수로 털 말려주고, ‘나홀로 집’ 댕댕이 더위 없애주고...‘펫 가전’의 진화

    스트레스 없는 주파수로 털 말려주고, ‘나홀로 집’ 댕댕이 더위 없애주고...‘펫 가전’의 진화

    ‘반려인 1500만 시대’로 접어들며 가전업계도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요구를 세심하게 맞추는 제품과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관련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22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1년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에 이른다. 반려인은 1448만명으로 ‘15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반려인들이 늘고 이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전업계도 다양한 제품군에서 반려동물의 행태나 습성을 적극 고려한 ‘펫 케어 기능’을 속속 추가하며 ‘펫 가전’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반려인 가구에 맞춤한 서비스 경쟁도 이뤄지고 있다.최근 삼성전자는 최근 펫 케어 기능을 탑재한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반려동물의 사료나 간식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인 ‘마이펫 플랜’을 내놨다. 우리카드로 펫 케어 기능이 적용된 가전을 구매한 뒤 삼성닷컴 e식품관에서 마이펫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e식품관에서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반려동물용 식품을 제휴 카드로 구매하면 3년간 최대 9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보고서에서도 반려동물 양육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사료비’(33.4%)와 ‘간식비’(17.8%)로 식비 관련 지출이 절반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만큼 관련 수요를 공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는 가전 제품은 펫 전용 브러시를 제공하는 비스포크 제트·제트 봇 AI, 펫 전용 필터를 갖춘 비스포크 큐브 Air™, 반려동물 오염·털 제거 특화 코스를 갖춘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등 49개 모델이다.기존에 세탁기와 건조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에 ‘펫 케어 기능’을 선보여온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신제품에도 반려동물을 고려한 ‘펫케어 모드’를 탑재해 눈길을 끈다. 이 기능은 실내 온도가 미리 설정해둔 온도까지 도달하게 되면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켜준다. 또 LG 씽큐 앱을 통해 원격으로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더운 여름철 집에 홀로 남겨져 있는 반려동물을 배려한 것이다.반려동물의 목욕과 털 말리기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이에 착안해 신일전자는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세워놓는 스탠딩 형식의 헤어 드라이기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를 출시하며 ‘펫 케어 모드’를 새로 적용했다. 특히 반려동물들이 소음에 민감하다는 점을 눈여겨 봤는데, 개는 사람보다 4배 이상 청력이 뛰어나고 고양이는 100킬로헤르츠(㎑) 이상의 높은 주파수의 소음도 감지한다. 이에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주파수 구간을 찾아냈다. 드라이어로 털을 말릴 때 펫 케어 모드에서는 평균 41.8데시벨(㏈)의 저소음을 내도록 했다.
  • 3초 만에 ‘후끈’ 月1130원 ‘너끈’ 온 집안이 ‘따끈’

    3초 만에 ‘후끈’ 月1130원 ‘너끈’ 온 집안이 ‘따끈’

    가스비·지역난방비 30%대 급등1~4일 하이마트 매출 310% 폭증  에코 큐브 히터, 최저 350W 소요쿠쿠 카본 히터, 예열 없이 발열파세코 ‘바로온’ 전기료 최소화드롱기 라디에이터, 꺼져도 따뜻 최근 ‘깜짝 한파’가 급습하며 겨울나기 채비를 위해 난방 가전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전기매트, 히터 등 난방 가전 매출은 직전 주 같은 기간(지난달 24~27일)보다 190%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히터 제품 매출은 같은 기간 310% 폭증했고 요장판 제품은 75% 판매가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가을이 되면 요장판류 난방 가전을 찾는 수요가 많다가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 히터 매출이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된다”며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진 데다 한동안 영하의 날씨가 이어질 거란 예보가 나오며 히터를 필두로 난방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한동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가 두 달 연속 30%대로 급등한 것도 난방 가전을 찾는 발길이 많아진 이유로 풀이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는 전년 동월보다 36.2%, 34.0%씩 올랐다. 난방비는 물론 전기료까지 오르며 저전력·고효율 제품에 주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가전 기업들도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면서도 환경친화적인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신일전자가 2016년에 처음 출시한 이후 성능을 꾸준히 개선해 가고 있는 ‘에코 큐브 히터’는 낮은 소비 전력으로 효과적인 난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적용해 저전력으로 만족스러운 난방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일반 전기 히터 제품의 소비 전력은 1000와트(W) 정도인 데 반해 에코 큐브 히터의 경우 소비 전력이 ‘약’ 모드에서는 350W, ‘강’ 모드에서는 700W 정도로 낮은 편”이라며 “10초 만에 발열 효과를 내기 때문에 빠르게 주변 공기를 따뜻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캠핑족들에게는 저전력으로 최대 발열량을 내는 신일전자의 ‘팬히터’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해당 제품의 출고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장 텐트 하나에 허용된 전기의 총사용량은 보통 600W로 제한된다. 신일전자 팬히터의 소비 전력은 점화 초기에 428W가 소모된 뒤 연소 때 88(약 모드)~195W(강 모드)가 쓰이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이용이 용이하다.쿠쿠홈시스가 최근 출시한 ‘쿠쿠 카본 히터’는 500~1000W 정도의 저전력으로 충분한 온기를 전달한다. 이는 일반 헤어드라이어의 전력량(1200W)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예열 없이 3초 만에 발열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순도 99.9% 이상의 카본(탄소섬유) 열선을 탑재했는데 세라믹이나 할로겐보다 램프 수명이 길고 복사열 방식으로 열전도 효율이 높아 같은 소비 전력으로 더 높은 난방 효과를 낸다는 특징을 지닌다.파세코가 지난 10월 처음 시장에 내놓은 카본 매트 ‘바로온’도 최저 소비 전력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낸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에 따르면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사용해도 월 전기요금이 1130원에 불과하다. 특수 제작된 탄소 섬유 열선을 매트에 적용해 기존 전기매트의 단점으로 꼽힌 전자파의 유해성도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도를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신제품(EQM591)은 기존에 1도 단위로 가능했던 온도 조절을 0.5도 단위로 더욱 세밀하게 조율할 수 있게 해 최적의 수면 온도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의 라디에이터는 전원을 꺼도 기기 내부의 기름으로 최대 25m³ 실내에서 따뜻함을 유지해 주고 열이 꾸준히 발생해 겨울철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TV, 냉장고 등 다른 가전제품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난방 가전 판매가 급상승하며 양판점들도 고객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겨울 가전 특가전을 진행한다. 히터, 가습기 등의 인기 상품은 최대 40%, 전기매트와 같은 요장판류 난방 제품은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한다.
  • 냄새 없애지, 벌레 막아주지… 폭염 필수템 음식물처리기

    냄새 없애지, 벌레 막아주지… 폭염 필수템 음식물처리기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폭우의 반복은 ‘냉방’ 중심의 여름 가전 시장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통상 본격적인 장마철과 혹서기를 앞두고는 에어컨과 선풍기, 서큘레이터 소비가 증가하지만 올해는 주방 가전인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장마철 가정 내 악취 제거는 물론 벌레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여름 필수 가전으로 떠올랐다.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지난해 2000억원대에서 내년 1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소비자들의 수요가 계절적으로 여름을 앞두고 집중된다고 말한다. ‘냉방 가전’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은 고물가 현상으로 집밥을 먹는 가정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위생적이면서 간편한 음식물 처리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1년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출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스마트카라는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을 겨냥해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프로’를 출시했다. 메인 모터의 출력을 높여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95% 줄이고, 2세대 히팅 플레이트를 적용해 처리 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30% 빨라졌다. 3중 에코필터가 악취를 잡아 주고, 강력한 고온건조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미생물을 99.9%를 살균해 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밀폐 환경을 조성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스마트 보관 기능으로 여름철 악취·벌레·세균 없이 쾌적한 주방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2008년 첫 음식물쓰레기 제품 출시 이후 단종을 결정했던 SK매직도 최근 신제품으로 14년 만에 시장에 돌아왔다. SK매직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제습기의 원리를 음식물처리기에 적용한 ‘에코클린’을 출시하며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했다.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처럼 음식물의 냄새와 습기를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 요인을 해결했다. 신일전자는 지난해 8월 ‘에코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며 사업 외연을 확장했다. 에코 음식물처리기는 고온 건조 맷돌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89% 이상 감소시키며 습기와 냄새를 최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일전자는 첫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이달 중 새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제품 본체에서 배양해 음식물을 소멸시키는 방식을 채택한 쿠쿠전자의 ‘쿠쿠 맘편한 음식물처리기’도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마철 ‘음쓰 냄새’ 잡고 벌레도 예방...여름 가전 필수템으로 뜨는 음식물처리기

    장마철 ‘음쓰 냄새’ 잡고 벌레도 예방...여름 가전 필수템으로 뜨는 음식물처리기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폭우의 반복은 ‘냉방’ 중심의 여름 가전 시장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통상 본격적인 장마철과 혹서기를 앞두고는 에어컨과 선풍기, 서큘레이터 소비가 증가하지만 올해는 주방 가전인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장마철 가정 내 악취 제거는 물론 벌레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여름 필수 가전으로 떠올랐다.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지난해 2000억원대에서 내년 1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소비자들의 수요가 계절적으로 여름을 앞두고 집중된다고 말한다. ‘냉방 가전’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은 고물가 현상으로 집밥을 먹는 가정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위생적이면서 간편한 음식물 처리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1년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출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스마트카라는 올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겨냥해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프로’를 출시했다. 메인 모터의 출력을 높여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95% 줄이고, 2세대 히팅 플레이트를 적용해 처리 시간이 기존 제품보다 30% 빨라졌다. 3중 에코필터가 악취를 잡아 주고, 강력한 고온건조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미생물을 99.9%를 살균해 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밀폐 환경을 조성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스마트 보관 기능으로 여름철 악취·벌레·세균 없이 쾌적한 주방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2008년 첫 음식물쓰레기 제품 출시 이후 단종을 결정했던 SK매직도 최근 신제품으로 14년 만에 시장에 돌아왔다. SK매직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제습기의 원리를 음식물처리기에 적용한 ‘에코클린’을 출시하며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했다.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처럼 음식물의 냄새와 습기를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 요인을 해결했다. 신일전자는 지난해 8월 ‘에코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며 사업 외연을 확장했다. 에코 음식물처리기는 고온 건조 맷돌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89% 이상 감소시키며 습기와 냄새를 최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일전자는 첫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이달 중 새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제품 본체에서 배양해 음식물을 소멸시키는 방식을 채택한 쿠쿠전자의 ‘쿠쿠 맘편한 음식물처리기’도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더 작게 더 스마트하게… 가전, 미니에 꽂히다

    더 작게 더 스마트하게… 가전, 미니에 꽂히다

    지난달 위니아딤채가 시장에 새로 선보인 ‘위니아 뉴 미니 건조기’는 요즘 매주마다 전 주의 판매량을 넘어서며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달 말 전 주의 103%가 더 팔리는 등 매주 전 주보다 평균 45%가량 판매량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위니아 뉴 미니 건조기는 빠르게 늘어나는 1인가구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다. 3㎏의 초소형 크기인 데다 배기 호스도 따로 설치할 필요 없고 전기 콘센트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거실, 베란다, 다용도실 등 장소 선택의 폭이 넓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형 사이즈 제품과 살균 기능을 갖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차별화를 둔 것이 시장과 통했다”며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늘며 미니 가전의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보여 소형 가전 출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인가구의 경우 주거 공간이 협소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들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소형 가전 제품군을 최근 수년간 꾸준히 늘려 가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공기청정기, LG전자의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가 대표적이다. 최근 위니아딤채에서는 3인용 식기세척기와 창문형 에어컨, 신일전자에서는 3㎏짜리 미니 의류 건조기와 미니 살균 세탁기 등 크기를 줄이고 이동은 편리하게 하면서 필수적인 기능은 두루 탑재한 소형 가전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선재 신일전자 마케팅사업부 수석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의 확산으로 1인가구를 중심으로 가전 시장이 대형화에서 소형화로 변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또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1인가구가 틈새시장을 넘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추구하면서도 트렌드를 좇는 이들의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을 기민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게만 만든다고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인테리어 기능도 충실히 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능 등 MZ세대들은 자신의 수요에 맞는 것이면 집 안으로 들여 자신의 공간을 쉼터이자 놀이터로 꾸미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이들 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가전들도 덩달아 뜨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가전은 기존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었지만 단순히 크기만 줄인 데서 더 나아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혁신 제품, 신제품군이 나오면서 시장이 더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LG전자의 식물생활가전 ‘틔운’보다 크기와 가격을 대폭 줄인 ‘틔운 미니’가 대표적이다. ‘틔운 미니’는 최근 출시 6일 만에 사전 판매 물량 1000대가 매진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회사 내부에서는 2주에 초도 물량 1000대 판매를 예상했는데 이 목표치를 훨씬 앞선 것이다. 틔운 미니는 씨앗 키트를 넣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 주고 LED 조명만 켜 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가전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 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식물 키우기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가운데 비싸고 크기가 커서 접근성이 떨어졌던 식물생활가전이 19만원대로 떨어지고 크기도 작고 가벼워지자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빠르게 구매를 이어 갔다”고 말했다.삼성전자의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도 새로운 기능을 더하며 1인가구 소비자들에게 최근 주목받고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집약된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은 집 안 구조와 가구, 가전은 물론 기존 로봇 청소기 제품이 인식하기 어려웠던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 1㎤ 크기의 아주 작은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피하게 한다. 특히 올해 신제품은 펫케어 기능을 강화해 반려동물의 배변 구역을 맵에 설정하면 해당 구역을 청소할 때 흡입력이 ‘최대’로 전환돼 더 위생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기기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 음성 명령 기능을 이용하면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외부에 있는 가족에게 팝업 알람을 보내 주고 모니터링을 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물인식 능력, 자율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한 특징들이 최근 1인가구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MZ세대 사이에서는 집에 없는 시간에 로봇 청소기를 ‘메인’으로 쓰고 일반 청소기를 주말에 ‘서브’로 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지난해 5월 출시 직후 연말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삼성전자 로봇 청소기 매출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 요즘 누가 음쓰를 그냥 버려요

    요즘 누가 음쓰를 그냥 버려요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녀석들일까.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는 ‘귀차니즘’ 속 방치된 싱크대 배수구의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자란다. 큰맘 먹고 청소를 하자니 끔찍한 냄새에 한 번, 물에 불은 역겨운 형상에 또 한 번 구역질이 나온다. 요즘 신혼부부 혼수가전에 ‘음식물처리기’가 필수가 된 이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시장규모는 지난해 1000억원을 막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부분 중소 가전업체 위주로 웰릭스, 스마트카라, 에코체, 신일전자, 캐리어에어컨, 린나이, 휴렉 등이 주요 판매업체로 포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가정 보급률은 0.5%에 불과하지만 빠르게 성장해 2023년에는 5%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규모도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는 최근 등장한 신문물이 아니다. 2006년 처음 시장에 나왔지만, 이내 외면받았다. 막대한 전기 사용량과 엄청난 소음, 긴 처리시간, 냄새 등으로 ‘쓸모없는 가전’으로 치부됐다. 업계가 무려 15년간 기술을 고도화한 끝에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 기간 확대, 높아진 위생 관념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현재 시판되는 음식물처리기는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싱크대에 설치해 흔히 일체형으로도 불리는 ‘습식분쇄형’과 별도로 설치하는 스탠드형에 속하는 ‘건조분쇄형’, ‘미생물발효형’으로 구분된다. 싱크대에 설치하는 일체형 습식분쇄형의 가장 큰 장점은 음식물을 몇 분 내로 빠르게 처리한다는 것이다. 모터를 이용해 음식물을 잘게 갈아내고 분쇄된 잔여물이 내려가 2차 처리기에서 다시 여과되는 과정을 거친다. 단점은 환경오염 우려다. 한때 2차 처리기 내 거름망을 없애는 방식으로 불법 개조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수질오염, 역류 등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환경부의 하수도법 고시에 따라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 가정에 합법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인증 제품은 인터넷 ‘주방용오물분쇄기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의 홈케어 서비스 기업인 현대렌탈케어는 최근 배관 전면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물처리기 렌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기도 했다. 싱크대 마개를 덮으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 ‘허머’와 협업해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하면 된다. 가입한 지 2년이 지나면 싱크대 배수관을 무상으로 바꿔 준다.반면 스탠드형은 일체형 제품보다 처리시간이 길지만, 친환경적이다. 건조분쇄형은 음식물을 고온으로 건조한 뒤 분쇄해 가루 형태로 잔여물만 남긴다. 습식분쇄보다 처리시간이 긴 이유는 음식물에 대체로 물기가 많아서다. 처리시간은 음식물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5시간 정도다. 대신 건조한 뒤 분쇄하면 음식물쓰레기의 부피를 80~90%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카라의 ‘스마트카라 400’, ‘김남주 음쓰처리기’로도 잘 알려진 에코체의 ‘ECC 시리즈’, 신일전자의 ‘에코 음식물 처리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조통에 음식물쓰레기가 눌러붙는 문제가 있다. 스마트카라는 아예 건조통을 정기적으로 갈아 줘야 하는 탈취 필터와 같은 소모품으로 지정해 4만원(스마트카라400)에 팔고 있다.미생물발효형은 제품 본체에 담긴 미생물 제제를 통해 미생물을 배양한 뒤 음식물을 분해한다. 음식물 잔여물은 흙과 같은 거름이 된다. 퇴비로 사용할 수 있어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다만 분해에 걸리는 시간이 약 하루가 걸릴 정도로 길다. 미생물 제제도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한다. 쿠쿠홈시스의 ‘맘편한 음식물처리기’, 캐리어에어컨의 ‘클라윈드위즈’ 등이 미생물발효 방식이다.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보다는 확실히 발전된 기술로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소음과 냄새 문제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꾸준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속 집밥을 먹는 사람이 늘면서 처치 곤란인 음식물쓰레기가 가정 내 문제로 자리잡으며 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다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만큼 꾸준한 연구개발(R&D)이 뒷받침돼야 뚜렷한 성장세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가전 단신]

    [가전 단신]

    웰스더원 데스크탑 초소형 정수기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국내 최소형 냉온 직수 정수기 ‘웰스더원 디지털 데스크탑’을 출시했다. 가로 13.4㎝, 세로 39㎝, 깊이 37.7㎝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인 이번 제품은 컴프레서, 저수 공간 등 정수기 내 각종 부품을 없앴다. 이에 따라 기존 직수형 정수기보다 50% 이상 체적이 줄어 좁은 주방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7단계의 수온 조절 기능을 탑재해 냉수 온도는 6℃, 10℃, 15℃, 온수는 분유, 차, 커피 등에 맞춰 50℃, 70℃, 85℃로 이용자의 기호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8가지 신체정보 측정 ‘스마트 체중계’신일전자가 체중뿐 아니라 개인별 신체 데이터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를 선보인다. 생체전기 저항분석법(BIA)을 통해 체중, 체질량지수(BMI), 지방률, 근육량, 체수분율, 내장 지방, 골량, 기초대사량(BMR) 등 8가지 신체 데이터를 한 번에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다. 발바닥과 접촉하는 표면 강화유리 위에 전기 전도성을 지닌 투명전극 필름을 특수 코팅, 인체에 미세하고 고른 전류를 보내 신체 데이터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 우렁각시가 다녀갔나

    우렁각시가 다녀갔나

    부엌에 서기가 두려울 정도로 숨막히는 더위가 성큼 다가왔다. 얼굴을 벌겋게 달구는 가스 불의 열기, 금세 상해버리는 음식 쓰레기의 역한 냄새, 감염병으로 가뜩이나 신경 쓰이는 식기 위생 등 한여름 주방에는 걱정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집 안에서 음식을 해 먹고 치워야 하는 숙명이 지속되게 되면서 무더위 속 주방에서의 고역을 덜어 줄 똑똑한 소형 주방가전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멀티쿠커’ 밥하기 귀찮은 1인 가구에 딱! 늘어난 집콕 생활로 요리를 즐기는 이들과 효율적인 주방가전 활용을 원하는 1인 가구 사이에서는 요즘 다채로운 활용도를 자랑하는 ‘멀티쿠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멀티쿠커는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고 불 앞을 지키고 서서 음식을 저을 필요 없이 원하는 요리에 맞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조리를 완성해 주기 때문에 가사 노동을 줄여 주는 주방가전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죽이나 카레 등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 줘야 하는 역할을 내부에 설치된 로봇 팔이 대신해 주는 ‘로봇쿠커’도 등장하면서 한층 편의성이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멀티쿠커 수요가 지난해 150만대 시장(업계 추정치)으로, 각 가정에 널리 보편화된 ‘에어프라이어’를 이을 것으로 보고 최근 여러 업체에서 앞다퉈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멀티쿠커가 주방가전으로 유명한 독일에서는 4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북미 지역에서는 소형 가전 가운데 점유율 80%(2018년 기준)로 1위인 점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특장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처음 ‘멀티쿠커’를 출시한 휴롬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 확산, 때 이른 폭염 등으로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색다른 요리를 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많아졌고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좋은 찜 요리 등을 하려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멀티쿠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했다. 멀티쿠커는 삼계탕이나 갈비찜, 해신탕 등 불 앞에서 오래 끓여야 하는 음식들을 불의 세기, 물의 양, 시간 등을 조절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만 눌러 두면 조리를 해 준다. 휴롬이 최근 출시한 ‘휴롬 스팀팟’의 경우 120도 고압의 슈퍼스팀으로 장어찜과 수육은 8분, 문어숙회는 10분, 삼계탕은 60분에 완성한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스팀이 활발한 대류 현상을 일으켜 조리시간을 줄이고 식재료를 골고루 익혀 준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용해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름에 더운 가스 불 앞에서 요리하기 힘들었는데 김치찜을 알아서 요리해 주니 만족스럽다”, “생선 조림, 찜을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용기 안에 던져 놓고 돌리면 일품요리가 되니 간단하고 편리하다”는 평이 나왔다. ●타거나 눌어붙을 걱정 없이 알아서 조리쿠첸의 ‘로봇쿠커’는 내부에 양방향으로 360도 자동으로 저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요리가 타거나 눌어붙을 걱정 없이 재료만 넣으면 간편하게 조리해 준다. 특히 볶음 요리에 최적화된 ‘로봇쿠커 더 웍’은 최대 230도 고온으로 재료를 볶아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불맛까지 낼 수 있고 화력, 시간, 젓는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불 조절은 1단부터 15단까지 가능하다. 불족발, 닭갈비, 제육볶음 등 25개의 자동 레시피가 내장돼 있고 재료 손질이 필요 없는 밀키트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다.신일전자는 지난해 4월 최대 라면 2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1.2ℓ 용량)의 멀티쿠커를 시장에 내놨는데 지난 1년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젊은층들이 한 제품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컨버전스 가전’에 주목해 멀티쿠커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캠핑장에도 전기 시설이 갖춰지면서 캠핑장에 멀티쿠커를 가져가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도 있다”고 했다. 코렐의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는 압력, 슬로쿡, 찜기, 보온, 밥, 볶음, 요거트 등 14가지 기능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고압을 이용해 기존 요리 시간보다 최대 70%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음식물 쓰레기 그때그때 분쇄… 악취 싹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도마나 식기를 살균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건조, 분쇄해 깔끔하게 처리하는 주방가전들도 소비자들의 눈에 들고 있다. 건조, 분쇄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양을 최대 90% 줄어든 한 줌의 가루로 만들어 주는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는 이달 판매량이 지난해 6월과 비교해 1년 만에 300% 늘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음식물이 빠르게 부패되고 초파리 등으로 인한 고충이 심해지는 만큼 판매량이 다른 계절보다 높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이슈로 집밥이나 배달음식 선호가 많아져 그만큼 집 안에서 배출해야 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대폭 늘어났다”고 했다.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켜 주는 살균 가전도 다양한 용도로 등장하고 있다. 파세코는 최근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세 비말을 빨아들여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로 살균해 주는 모기포충기, 살균용 자외선 UV LED와 65도의 열풍으로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번식을 막는 ‘도마살균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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