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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섭 “父 외도로 넷째 엄마까지 봐…친모 나랑 죽으려했다” 충격 고백

    백일섭 “父 외도로 넷째 엄마까지 봐…친모 나랑 죽으려했다” 충격 고백

    배우 백일섭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꼬꼬할배 백일섭’에는 ‘돌아올 고향이 있다는 건 행복한 거다…나 오늘 좀 짠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일섭은 고향인 전남 여수를 찾았다. 그는 “태어나서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살았고, 중학교 1학년 때 근처로 이사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살다가 서울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어린 시절 어머니와 얽힌 기억도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니까 내가 두세 살 때 어머니가 나를 업고 죽어버린다고 근처 바닷가로 갔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내가 업혀 있는데 ‘엄마, 신발’이라고 했고, 어머니가 신발을 주우러 가는 사이에 죽을 생각을 접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백일섭은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은 없다. 내 인생 자체가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복잡했던 가정사도 고백했다. 백일섭은 “이곳에서는 둘째 엄마까지 살고 다른 곳에서는 셋째, 넷째 엄마까지 봤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친어머니와 헤어졌다고 했다. 백일섭은 “내가 집 근처에서 노는데 어머니가 집을 떠나면서 ‘일섭아, 엄마 간다’고 했다. 나는 어머니가 금방 올 줄 알고 ‘잘 가’라고 했다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는 그 말이 굉장히 섭섭했다고 하더라.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갈 생각이 있었는데 내가 왜 안 따라갔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백일섭은 한참 뒤 친어머니와 다시 만났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가 다시 찾아와서 나를 서울 구경시켜줬다”며 “엄마가 나하고 여기서 살자고 했는데 내가 같이 안 살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에 와봐야 다른 엄마가 있는데 왜 엄마하고 같이 안 살고 굳이 돌아오려고 했는지 지금도 모르겠다”고 후회했다.
  • “K스타월드·국가정원 결합… 하남, 수도권 문화·관광 거점으로”

    “K스타월드·국가정원 결합… 하남, 수도권 문화·관광 거점으로”

    보수정당 첫 하남시장 연임내 신발끈 한 쪽은 빨강, 한 쪽은 파랑실용행정으로 하남 발전 완성할 것미사섬 두 사업, 상호보완 관계일각선 동일 부지 경쟁사업으로 오해함께 추진해 기반시설 효율적 구축송파·성남 한시적 공동학군 검토하남교육청 신설·학교 증축 잰걸음과밀학급 지속 땐 인접도시와 연계6·3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이현재(77) 하남시장이 1일 민선 9기 시정을 시작하며 향후 4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서울신문과 가진 민선 9기 취임 기념 인터뷰에서 “지난 4년이 도시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성과를 시민의 삶과 소득으로 이어지는 ‘잘 사는 도시’를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등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10조원 투자 유치, K컬처 복합콤플렉스 조성, ‘5철 시대’ 완성, 교육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 등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원도심과 미사·감일·위례의 균형 발전을 통해 하남을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이 시장은 “제 운동화 끈 한쪽은 빨강, 한쪽은 파랑이다. 색은 달라도 두 발이 향하는 곳은 같다”며 “33만 시민과 함께 중단 없는 하남 발전을 이뤄 수도권 1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보수 정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하남시장을 연임하는데. “시민들께서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선거 과정에서 ‘일은 잘하지만 정당 때문에 고민된다’는 이야기를 적지 않게 들었다. 그럴 때마다 정치보다 하남의 발전을 보고 평가해 달라고 말씀드렸다. 이번 결과는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민선 8기에서 시작한 주요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라는 시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최근 미래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킨 것도 이러한 정책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당과 이념을 넘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 행정을 펼치겠다.”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민선 9기의 과제는. “지난 4년간 가장 큰 성과는 그동안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들을 하나씩 정상화한 것이다.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한강교량 문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36차례 협의를 거쳐 미사강변도시 비직결과 미사나들목(IC) 연결로 신설을 이끌어냈다. 또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 위치를 북측으로 이전해 환승 편의성을 높였고 장기간 미해결 상태였던 LH 하수처리비 235억원도 환수했다.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것도 이러한 행정 변화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다만 위례와 감일 등 일부 지역 주민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낀 점은 보완해야 할 과제다. 민선 9기에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더욱 강화하겠다.” -미사섬 국가정원과 K-스타월드 사업은 민선 9기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두 사업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 관계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같은 부지를 놓고 경쟁하는 사업처럼 인식했지만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사업 구역을 명확히 정리하면서 혼선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 중심부 약 118만㎡에, 국가정원은 주변 한강변과 당정뜰·신장둔치·당정근린공원 등을 포함한 약 93만㎡에 각각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K스타월드는 민간 참여 SPC(특수목적법인) 방식으로 추진하는 13조원 규모 사업이다. 3만석 규모의 K아레나와 대형 스튜디오, 문화·영상콘텐츠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이 집적되는 K컬처 복합콤플렉스로 조성하며 부지의 약 63%는 공원·녹지 등 공공공간으로, 주거시설은 17%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 국가정원은 캠핑장과 5개 테마정원, 시민참여형 정원 등을 갖춘 수도권 대표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2026~27년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도 종합계획 반영을 거쳐 2029년 조성계획 승인과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약 2300억원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국가정원만 별도로 추진해서는 주민 생활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해결하기 어렵다. K스타월드와 연계해야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문화·관광·생태가 결합된 수도권 대표 관광거점을 만들 수 있다. 행정적 기반은 이미 마련됐다. 하남시의 건의로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을 개정하면서 환경평가 1·2등급 지역도 개발이 가능해졌고 현재 수질대책 협의와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이다. 2028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 인허가, 2029년 토지보상과 단지 조성공사를 거쳐 2030년 K아레나 착공과 국가정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조 5000억원의 경제효과와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콜번 개발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20년 가까이 활용하지 못했던 부지를 민선 8기 들어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사업 범위를 조정하는 협의를 마쳤고 현재 기본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앞으로 의회 절차와 각종 평가를 거쳐 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의 과정에서는 물류시설 일부를 축소하고 주거 기능을 일부 보완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조정했다. 캠프 콜번은 쇼핑과 문화,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7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9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교산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방안은. “신도시의 성장 효과가 원도심까지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도시에서 신도시 개발 이후 원도심 공동화가 나타난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 하남은 그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민선 9기 공약도 ‘원도심을 신도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도심은 전선 지중화와 재개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교산신도시는 첨단산업 중심 자족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역도로와 순환버스 체계도 함께 구축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황산 경유 등 이른바 ‘5철 시대’를 1순위로 공약했는데. “하남은 5호선과 9호선, 3호선, 위례신사선, GTX-D 노선을 연결하는 이른바 ‘5철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5호선은 이미 배차 간격을 단축했고 장기적으로 5분대까지 줄이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9호선 강일~미사 구간은 2031년 선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무빙워크와 지하보행로 등 주민 요구사항도 함께 반영하려 한다. 3호선은 교산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 개통하는 것이 목표이며, 신덕풍역 일대 환승 동선과 출입구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GTX-D 하남 경유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 건의하고 있다. 특히 GTX-D는 황산사거리 경유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 또 미사·감일·위례·교산·원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와 순환버스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단절 없는 지역 간 교통망을 만들고 2029년 하남드림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수도권 동부의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방안은. “교육 경쟁력이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현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행정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가장 큰 문제가 학교를 새로 지을 부지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학생 수가 장기간 계속 증가하는 구조가 아니라 일정 기간 과밀이 발생하는 형태여서 우선 학교 증축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에는 성남이나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군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시교육감 측과도 공동학군 운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앞으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전략은. “하남을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2030년까지 투자 유치 10조원,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산지구에는 인공지능(AI)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와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싱가포르국립대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민선 9기에도 정당보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 출산과 청년, 어르신 복지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확대하고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결국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말보다 성과로 평가받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이현재 시장은 1949년 충북 보은 출생.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부) 기획관리실장과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산업정책 전문가다.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2년 민선 8기 하남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민선 9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 빈폴, 다리아 송·헌터 협업 컬렉션 출시

    빈폴, 다리아 송·헌터 협업 컬렉션 출시

    빈폴이 2026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특별한 협업을 연이어 공개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일러스트 작가 ‘다리아 송’, 영국 프리미엄 웨더웨어 브랜드 ‘헌터’와 손잡고 차별화한 ‘서울 클래식’을 제안한다. 먼저 다리아 송과 함께 ‘바람을 담은 자전거 여행’을 주제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서울에서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통해 만나는 동화 같은 일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에는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액세서리, 빈폴키즈, 빈폴골프 등 전 라인이 참여했다. 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의 풍경과 빈폴의 헤리티지를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티셔츠, 셔츠, 원피스,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에 그래픽으로 적용했다. 이어 공개한 헌터와의 협업은 ‘클래식’이라는 공통 분모를 지닌 두 글로벌 브랜드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은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애니웨더, 애니웨어’를 콘셉트로 잡았다. 그린과 레드를 메인 컬러로 활용하고 빈폴의 시그니처 체크 패턴을 더해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를 구성했다. 특히 빈폴액세서리는 헌터의 오리지널 부츠 디자인에 빈폴 고유의 체크 안감을 매치한 레인부츠를 대표 상품으로 내놓았다. 이 밖에도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 윈드브레이커와 레인판초, 럭비 티셔츠 등 장마철 유용한 아이템들이 대거 포함됐다.
  • 부산 주요기업 2024년 연구개발에 3842억 투자…최근 5년 내 최고

    부산 주요기업 2024년 연구개발에 3842억 투자…최근 5년 내 최고

    부산 지역 주요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최근 5년 중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024년 기준 전국 매출 2000위 내인 부산 기업 68개사의 연구개발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총 3842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전년도 3542억원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5년 내 최고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이 43.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신발 제품 31.6%, 화학·고무 13.9% 순이었다. 제조업의 연구개발비가 전체의 96.5%였으며, 비제조업은 3.5%에 불과했다. 연구개발에 가장 많이 투자한 기업은 완성차 업체인 르노코리아(868억원, 22.6%)였다. 다음은 신발 제품 제조 기업인 창신INC(843억원, 21.9%)였으며, 자동차 부품 기업 성우하이텍(445억원 11.6%)이 3위를 차지했다. 이들 3개 기업을 포함한 상위 10개사의 연구개발비가 분석 대상 기업 68개사 전체 연구개발비의 83.5%를 차지했다. 국내 2000대 기업 총 연구개발비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상위 10개사가 차지하는 비중도 73.7%로 높아 소수의 앵커 기업이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산에 매출액 10조원이 넘는 기업이 없는 점을 고려해 이 구간을 제외하면 매출액의 0.9%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 비율은 전국이 19.9%였으며, 부산은 25.0%로 더 높았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일부 앵커 기업과 제조업에 집중된 연구개발 역량이 협력 기업과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사업화 지원, 기술 실증 및 인증, 수출 연계 등 다양한 기술 투자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 섬유 패션 원부자재 공동 비축 시스템 구축 추진

    부산시, 섬유 패션 원부자재 공동 비축 시스템 구축 추진

    부산시는 원부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섬유·패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패션 원부자재 공동 비축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염료(폴리에스터, 나일론), 천연가죽, 재봉실 등 섬유·패션 핵심 원부자재의 수급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의 생산 중단과 납기 지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산 소재 섬유·패션·봉제·신발 관련 기업 72개 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 상당 원부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지난 5월 실시한 기업 수요 조사와 원부자재 수급 애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원부자재 지원을 넘어 기업 수요 조사부터 공동구매, 비축, 공급, 재고관리, 기업 애로 대응까지 연계하는 지역 단위 공급망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 수요와 재고정보를 기반으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단위 공급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섬유 패션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월드컵 멕시코전 또 인종차별…“치노! 치노!”에 맥주컵 투척까지

    월드컵 멕시코전 또 인종차별…“치노! 치노!”에 맥주컵 투척까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주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한 대한민국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한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의 인종차별과 비매너 행위를 전했다. 유튜버 영알남(영어 알려주는 남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찾아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관람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 초반에 만난 멕시코 시민들은 “행운을 빈다. 한국은 형제의 나라니까”라며 덕담을 건넸다. 그러나 경기 시작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선수단이 훈련을 위해 들어서자 일제히 거센 야유가 쏟아졌다. 경기가 시작된 뒤 한국 선수가 공을 잡기만 하면 무조건적인 야유가 쏟아졌다. 홈팀의 일방적인 야유는 원정팀이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할 부분이겠지만 문제는 인종차별적 야유였다. 관중석 뒤편에서는 “치노(Chino)! 치노!”라는 인종차별적 야유가 반복적으로 들렸다. 치노는 스페인어로 ‘중국인’이라는 뜻이지만, 동양인을 싸잡아 중국인으로 부르는 것은 엄연히 인종차별적 행위다. 더구나 상대 팀과 관람객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는 상황에서 ‘치노’라고 야유하는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비매너 행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멕시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자 관람석 뒤편에서는 맥주가 든 잔을 던져 앞 사람이 젖는 일이 속출했다. 영알남도 맥주에 맞아 머리가 흠뻑 젖었다.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도 멕시코 관중들은 영알남 일행을 함부로 만지고 “코레아노”(한국인), “치노, 치노”라고 부르는 행위를 이어갔다. 영알남은 “현지에서 사업하는 한국인들이 모여 앉은 1층 앞자리 좌석의 암표 가격이 2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치솟았는데, 2·3층 관람석에 있던 멕시코 관중들이 그 좌석을 향해 맥주잔을 너무 많이 던지더라”면서 “나도 맞고, (1층의) 어떤 할아버지도 머리에 맞아 혹이 났더라. 신발도 던지고 모자도 던지고 난리도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또 바깥에 나온 멕시코 관중들이 “너희들(한국) 덕분에 조 1위로 간다, ××들아”는 내용의 비속어가 섞인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고도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과 체코의 A조 1차전에서도 한국인 관람객을 향한 멕시코 관람객의 인종차별 행위가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유튜브 구독자 661만명을 보유한 이노냥이 당시 경기를 관람하며 현장 분위기를 담기 위해 뒤쪽 관중석을 촬영하고 있을 때 한 멕시코 남성이 카메라를 응시하더니 양손 검지로 눈 옆을 찢는 동작을 취했다. 이는 서구권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전형적인 인종차별적 행위다. 해당 장면은 금세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됐고, 가해자의 신원도 곧 특정됐다. 멕시코 할리스코주 측량·지리공학 기술자협회(CITGEJ) 회장으로 밝혀진 가해자는 소셜미디어(SNS)에 사과문을 올렸고, 협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많은 멕시코인이 이노냥과 한국을 향해 사과했고, FIFA 역시 인종차별에 대응하고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노냥을 경기에 공식 초청했지만 경기장 안팎의 크고 작은 인종차별적 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 광고 18개, 종소세 내는 박수홍 딸…“신발만 800만원”

    광고 18개, 종소세 내는 박수홍 딸…“신발만 800만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 재이의 신발장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슈스=슈즈 스타, 슈즈만 800만원, 부럽다 재이야”라는 글과 함께 재이의 신발장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신발장에는 알록달록한 유아용 구두가 가득했다. 생후 19개월인 재이는 최근까지 광고 18개를 찍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다예는 지난달 재이에 대해 “1세부터 세금 내는 애국자”라며 광고 수입으로 종합소득세까지 내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한 데 이어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4년 10월 재이를 얻었다.
  • “사람 안 바뀐다”…김신영, 홍명보 대표팀 작심 비판, 왜?

    “사람 안 바뀐다”…김신영, 홍명보 대표팀 작심 비판, 왜?

    방송인 김신영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유튜브 달수네라이브 채널에는 ‘(소신발언) 우리 공격수들 다 죽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전 관련한 것이었다. 게스트 김신영이 출연해 박문성 해설위원과 입중계를 진행했다. 두 사람도 열띤 응원을 했지만 경기는 한국이 0-1로 패배했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비기며 승점 3점으로 2위 자리는 유지했다. 박 해설위원은 “상대가 강해지니 단점이 드러난 것”이라며 “이런 축구를 하면 공격수들이 다 죽는다”고 지적했다. 김신영도 “골 먹은 것 자체가 너무 좀 허무하게 먹었다”며 “김승규 선수가 슈퍼세이브 안 했으면 거의 뭐 3대 0, 4대 0 이렇게 졌을 수도 있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에 대한 아쉬움도 나왔다. 박 해설위원은 “체코 경기와 멕시코 경기 스타일이 다른데, 우리 선수 교체 패턴이 초반에 똑같다”며 “그래서 오늘 전술의 유연성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김신영도 “사람 안 바뀐다. 이 얘기를 한두 번 한 게 아니지 않나”라며 “왜 유기적으로 플레이를 주문하지 않느냐”고 했다.
  • “누구든 보이면 죽이려 했다”… 무차별 살인마 잡은 ‘한정판 운동화’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누구든 보이면 죽이려 했다”… 무차별 살인마 잡은 ‘한정판 운동화’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사건들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시리즈입니다. 과거의 기록을 되짚으며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의와 안전의 가치를 깊이 있게 고찰하는 서울신문의 특화 기사입니다. 서울신문은 기사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AI 음성을 이용해 기사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2010년 12월 5일 오전 6시 30분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어두운 새벽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26세 청년 김모씨가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기습적인 흉기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김씨는 사망하기 불과 두 달 전 초등학교 동창들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사업을 창업한 건실한 청년이었다. 사건 발생 당일에도 사무실에서 밤샘 작업을 마친 뒤 귀가하는 길이었다. 사무실에서 자택까지 약 4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홀로 걸어서 이동하고 있던 그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걷고 있었다. 당시 그의 품에는 신춘문예 접수처 주소가 적힌 쪽지가 들어 있었다. 그는 틈틈이 시를 쓰며 훗날 65세가 되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시집을 출간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품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집을 불과 100m 앞둔 아파트 입구 골목에서 참변이 발생했다. 흉기를 든 남성이 기척 없이 다가와 무방비 상태였던 김씨의 등과 허벅지, 옆구리 등을 마구잡이로 찔렀다. 치명상을 입은 김씨는 피를 흘리며 도주했고 범행 장소에서 약 200m 떨어진 성당 앞 대로변까지 필사적으로 달렸다. 쓰러진 그는 새벽 일찍 주일 미사를 준비하러 나온 성당 관계자에게 발견되자 신고를 요청했다. 김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흉기가 갈비뼈 사이를 뚫고 들어가 폐를 직접 손상시킨 탓에 결국 과다 출혈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1770개의 렌즈와 한정판 운동화관할서는 강력팀을 총동원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초기 경찰은 원한이나 치정에 의한 범죄에 무게를 두었다. 하지만 김씨의 휴대전화, 동업자의 SNS 기록 및 주변 지인들을 샅샅이 조사한 결과 그는 누구와도 갈등이나 시비에 휩싸인 적이 없는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였음이 확인됐다. 금융 거래 내역상의 금전 문제도 전혀 없었다. 수사팀에 남겨진 유일한 단서는 범행 장소 인근 아파트 경비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뿐이었다. 영상을 정밀 분석한 결과 범인이 김씨를 공격하고 뒤쫓아가다 포기하고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14초에 불과했다. 범인은 김씨를 놓친 후 범행 장소로 돌아와 흉기를 들고 씩씩거리며 배회하는 등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행 시각이 어두운 새벽이었고 겨울철이라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어 화질이 불량해 범인의 안면 식별은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경찰은 영상 속에서 결정적인 흔적을 찾아냈다. 범인이 피해자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뒤집어쓰고 있던 후드티 모자가 한 번 벗겨졌는데 이때 그의 헤어스타일이 삭발 형태라는 사실이 포착됐다. 또한 탐문 수사 과정에서 한 운동화 마니아 주민의 제보를 통해 범인이 신고 있던 신발이 고가에 거래되는 N사의 한정판 운동화라는 점이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이동 경로와 인근의 CCTV 총 1770개를 확보하여 정밀 분석을 실시하고 6개 노선의 시내버스와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까지 전부 조사했으나 범인의 도주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범인이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흔적이 없다는 것은 곧 그가 범행 현장 인근 아파트 단지 내에 거주하는 주민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했다. 치밀한 전수 조사로 드러난 범인의 실체범인이 현장 주변 사각지대로 잠적했다는 결론에 도달한 수사팀은 이른바 ‘막고 푸기 수사’에 돌입했다. 형사들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범인이 사라진 주변 아파트 단지의 모든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전수 조사하는 고된 탐문 수사가 이어졌다. 수많은 가구를 확인하던 중 한 세대를 방문했을 때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 문을 열어준 할머니에게 20대 손자의 유무를 묻자 할머니는 “손자는 한 명뿐이고 지금 집에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문을 닫으려 하는 등 과민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화를 시도하던 형사들은 현관문 옆 신발장에서 CCTV 영상으로 확인했던 N사의 한정판 운동화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즉각 해당 세대의 주민등록등본을 조회했고 할머니의 방어적인 진술과 달리 해당 가구에는 20대 남성 2명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음 날 강력팀장과 함께 다시 해당 가구를 방문한 형사들은 동생의 양해를 구하고 집 안으로 진입했다. 굳게 닫혀 있던 방문을 열었을 때 방 안에는 CCTV 속 인상착의와 동일한 삭발 머리의 23세 남성 박모씨가 책상에 앉아 벽면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었다. 그가 응시하던 방 안의 벽과 노트에는 커다란 회오리 모양의 그림과 칼을 들고 있는 캐릭터의 낙서가 잔뜩 그려져 있었다. 체포 후 조사 과정 중 박씨는 이 회오리 그림에 대해 “자신이 회오리 가운데에 있고 자신을 둘러싼 원이 보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끈 뒤 외부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사건 발생 11일 만인 12월 16일 그를 정식으로 체포했다. “가장 먼저 내 눈에 띄는 사람을 무조건 죽이겠다”박씨는 강남 8학군의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미국의 한 주립대학교 심리학과로 유학을 떠났던 학생이었다. 그러나 유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3학년에 중퇴한 뒤 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 후 그는 두문불출하며 하루 종일 격투 게임에만 몰두하는 은둔 생활을 이어갔다. 사건이 발생한 당일 새벽 온라인으로 격투 게임을 하던 박씨는 자신이 평소 싫어하던 캐릭터를 상대로 게임을 하다가 패배하자 극도의 분노를 느꼈다. 그는 “가장 먼저 내 눈에 띄는 사람을 무조건 죽이겠다”고 결심한 뒤 부엌에 있던 식칼을 들고 밖으로 나섰다. 일면식도 없는 무고한 청년을 표적으로 삼아 무차별적인 살인 행각을 벌인 것이다. 살인 직후 박씨가 보인 기이한 태도는 경악스러웠다. 도주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온 박씨는 화장실 세면대에서 피 묻은 흉기를 물로 씻어내다가 잘 지워지지 않자 주방 싱크대로 이동해 주방 세제로 칼을 깨끗이 씻어 다시 제자리에 두었다. 가족들은 참혹한 살인에 쓰인 사실을 모른 채 해당 흉기를 일상적인 요리에 사용했다. 심지어 박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죽이고 나서 마음이 더 편해졌다”, “피해자가 도망치지 않았다면 몇 번이고 더 찔렀을 것이다”라고 진술하며 일말의 반성조차 보이지 않았다. 최종 25년형 확정…26세에 멈춰버린 피해자와 가족들의 삶재판 과정에서 박씨의 변호인 측은 “피고인을 범죄자로 만든 우리 사회의 치열한 경쟁 시스템도 참작해 달라”며 어떻게든 형량을 줄이려 애썼다. 그러나 정작 피고인 본인은 이러한 변론이 무색할 만큼 타인의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박씨는 피해자 유족에게 사과할 마음이 전혀 없다고 당당히 밝히며 “미국 유학에 실패하고 한국에 오면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게임 중독자가 되었을 뿐”이라며 뻔뻔하게 책임을 회피했다. 사법부는 사회로부터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행위의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여 그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피고인과 검찰 모두 항소했으나 대법원에서 기각되어 최종 25년형이 확정됐다.
  • ‘못난 전 대통령 아들’서 트럼프 견제받는 대권주자로[월드핫피플]

    ‘못난 전 대통령 아들’서 트럼프 견제받는 대권주자로[월드핫피플]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56)가 아버지의 ‘아픈 손가락’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견제를 받는 민주당의 주요 인사로 부상했다. 그동안 약물중독, 불법 총기소유 등의 논란으로 아버지의 ‘짐’으로 평가받던 헌터는 지난 5월부터 소셜미디어 엑스(X)에 “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란 글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약물 중독과 회복 과정을 비롯해 자신의 등에 새겨진 문신의 비밀 등 파격적인 폭로와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은 큰 화제를 모았고, 8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하게 됐다. 과거 마약 코카인 중독자였던 그는 7년 동안 금단 상태를 유지해 왔으며, 자기 경험을 공유하는 여러 영상을 게시해 큰 반향을 얻었다. 특히 X에 “대부분 미국인이 동의하는 것들: 식료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 관세는 엉망이고 아무 의미가 없다. 의회와 대통령은 주식 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 국가 부채는 엉망이다. 국경은 안전해야 하지만 합법적인 이민은 좋다. 끝없는 전쟁은 어리석다. 미국인들은 지쳐 있다”와 같은 선정적인 격문을 올려 반트럼프 진영의 감정을 자극했다. 이달 초 헌터는 “바이든으로 한 번 더 도전해보자”란 글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암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과거를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헌터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의 과거는 별로 훌륭하지 않다”고 했으며 이에 발끈한 헌터는 성범죄자 엡스타인 추문을 들추어냈다. 즉시 반박에 나선 헌터는 “잠깐… 그가 방금 ‘불미스러운 과거’라고 말했나요?”라며 “나는 그의 파란만장한 과거에 비하면 중범죄 28건, 파산 6번, 그리고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부족하다”라고 비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34건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비해 자신은 탈세 등으로 6건의 유죄 판결을 받아 범죄 이력이 비교적 적다는 내용의 ‘저격’이다. 헌터는 지난 13일에는 “어떤 민주당원도 바이든 없이는 백악관에 입성할 수 없다”고 밝혀 정치에 뛰어들 의사를 드러냈다. 앞서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그의 러닝메이트로만 출마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헌터는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해결할 문제의 해결책도 제시했다. 그는 부동산 임대료 문제를 들며 “주택 정책이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매달 1일에 식비, 약값, 주유비, 아이 신발값보다 먼저 나가는 임대료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 소유주들이 가격 담합을 하는 카르텔을 제한하고, 기업의 주택 매입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관 투자자의 주거용 부동산 소유에 대해 수익성이 없도록 높은 세율로 과세해 그 세수를 주택 건설에 사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헌터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정치적 후계자였던 형인 보가 2015년 뇌암으로 사망하자 약물 중독이 더 심해져 미국인들의 동정을 샀다.
  • 태양, 아들 유치원 체육대회 포착 “달리기 1등” 사진보니

    태양, 아들 유치원 체육대회 포착 “달리기 1등” 사진보니

    그룹 빅뱅의 태양이 아들의 유치원 체육대회에서 달리기 1등을 했다는 일화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안재욱은 자녀의 유치원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경험을 전하며 태양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날 이영자가 “학교 체육대회 같은 행사에도 직접 가느냐”고 묻자 안재욱은 “나도 많이 한다. 달리기 같은 것도 다 했다”고 답했다. 이어 안재욱은 “태양의 자녀와 우리 둘째가 같은 유치원에 다닌다”며 “체육대회 때 뛰고 있는데 옆에 태양이 있더라”고 전했다. 그는 당시 태양의 모습을 두고 “다람쥐처럼 왔다 갔다 하더라”며 “태양이 달리기 1등을 했다. 나는 뛰다가 신발이 벗겨져서 3등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늦깎이 아빠로서의 일상도 전했다. 그는 “동기들과 체육대회 이야기를 하면 기억도 못 한다”며 “내 친구들은 50대 중후반인데 자녀가 이미 결혼했거나 군 복무를 마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셋째 계획에 대해서는 “아내가 이제 아기는 그만 낳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혼자 병원에 가서 정관수술을 했다. 아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감동해 눈물을 글썽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태양은 배우 민효린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안재욱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 “게 80마리 먹으며 버텼다” 중국 남성 7일간의 ‘바다 표류기’ [여기는 중국]

    “게 80마리 먹으며 버텼다” 중국 남성 7일간의 ‘바다 표류기’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바다에 빠져 일주일이나 표류하다 어민들에게 구조된 남성이 화제다. 8일 중국 광밍망에 따르면 광시 출신 관광객 친모(39)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하이커우 해변을 산책하던 중 실수로 바다에 빠졌다. 거센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떠밀려간 그는 아무런 구조 장비도 없이 하이커우에서 청마이까지 6박 7일 동안 표류했다. 약 52km 떨어진 곳까지 흘러간 것이다. 강한 햇볕에 온몸 피부가 벗겨지고 진물이 날 정도였지만, 그는 오직 생존 의지 하나로 버텼다. 결국 6월 3일 청마이 차오터우진의 어민 2명을 만나 구조됐다. 구조 후 병원에서 기자와 만난 친씨는 7일간의 생존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바다에 빠진 첫날 밤을 떠올리며 “바람과 파도가 매우 거셌다”고 밝혔다. 바다에서 수영해 본 적이 없었던 그는 발버둥 칠수록 더 먼바다로 떠밀려 갔다. 구조를 요청했지만 아무도 듣지 못했고 휴대전화마저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다. 깊은 바다로 떠내려간 뒤에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신발과 바지, 시계, 반지 등 몸에 지닌 물건을 모두 벗어 던졌다. 둘째 날에는 바다 위를 떠다니던 부표를 발견했다. 그는 부표 위로 기어 올라가 하룻밤을 보냈다. 셋째 날에는 자신이 치옹저우해협 한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멀리 지나가는 여객선도 보였지만 아무도 자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파도가 잠잠해졌을 때 해안으로 헤엄쳐 돌아가려 했지만, 또다시 큰 파도가 덮치면서 더 먼바다로 밀려났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넷째 날과 다섯째 날이었다.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체력이 크게 떨어졌고, 그는 작은 게 70~80마리를 날것으로 먹으며 버텼다. 시간이 지날수록 환각 증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구조 당시 그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이 친구라고 착각했다. 밥을 먹으러 데려가는 줄 알고 손을 뻗었지만, 실제로 잡은 것은 어민이 내민 나무막대였다. 배 위에 올라서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 그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기뻤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영화로 나와야 할 스토리다”, “생명력이 강하다”, “체력이 좋아서 가능한 일”, “일주일 동안 물을 안 마시고 어떻게 버티지?”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디올에 에르메스까지…‘방한’ 젠슨 황, 가죽재킷 대신 선보인 패션 [포착]

    디올에 에르메스까지…‘방한’ 젠슨 황, 가죽재킷 대신 선보인 패션 [포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공항 패션’이 또 한 번 한국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 CEO는 짙은 남색 계열의 디올 아우터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황 CEO가 걸친 해당 제품은 디올의 ‘디올 물뤼르 자수 지퍼 셔츠’로 추정된다. 디올 살롱의 18세기 로코코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물뤼르 자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공식 판매가는 470만원이다. 신발은 에르메스의 ‘키디(Kiddy) 슬립온 스니커즈’를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판매 가격은 143만원이다. 황 CEO가 착용한 안경도 눈길을 끌었다. 안경은 글로벌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오클리의 ‘OX5140 TIE BAR 0.5’ 모델을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30만~4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방한 당시에도 검은색 가죽 재킷과 오클리 안경 차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클리는 가벼운 착용감과 내구성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스포츠 선수와 기업인 등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화려함보다는 기능성과 편안함을 중시하는 실리콘밸리 경영자 이미지를 유지하는 황 CEO는 최근 들어 명품 브랜드 제품을 착용하면서도 검은색 계열의 절제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명품 소비가 아닌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CEO로서 상징성을 드러내면서도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 특유의 실용적 이미지를 잃지 않는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황 CEO는 방한 첫날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이른바 ‘삼소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주말에도 시구와 방송 출연, 산업계 인사들과의 회동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황 CEO는 이날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했다. 그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중과의 만남도 이어간다. 그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이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국내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과 만나 AI 게임 개발, 디지털 휴먼, 시뮬레이션, 피지컬 AI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친 뒤 8일 늦은 오후 또는 9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 “남자 키 175㎝, 존재감 없어”…‘1억 3000만원’ 사지연장술로 8㎝ 늘린 美변호사

    “남자 키 175㎝, 존재감 없어”…‘1억 3000만원’ 사지연장술로 8㎝ 늘린 美변호사

    사지연장술로 키를 8㎝ 늘린 미국 남성이 2차 수술을 받아 키를 190㎝까지 늘리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변호사 휴고 라미레즈는 키를 175㎝에서 183㎝로 늘리는 사지연장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과 재활 치료 등에 총 7만 유로(약 1억 3000만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레즈는 평균 이상의 키였지만 자신의 신장에 늘 불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175㎝인 남성은 사회생활이나 직장 생활에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더 큰 존재감과 자신감을 갖고 싶었다”고 수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지연장술은 대퇴골이나 정강이뼈를 인위적으로 절단한 뒤 금속 장치를 삽입해 뼈 사이 간격을 조금씩 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뼈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길이가 점차 늘어나는 원리다. 라미레즈가 받은 수술 역시 대퇴골에 특수 금속 막대를 삽입한 뒤 하루 약 1㎜씩 길이를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표 신장에 도달하기까지 3개월이 걸렸으며 그 과정에서 상당한 통증을 겪어야 했다. 수술 후 회복 과정도 쉽지 않았다. 그는 한동안 보행기와 목발에 의존해야 했고, 근육과 관절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집중 재활 치료를 받았다. 라미레즈는 “다시 걷는 법을 배우는 수준이었다”며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수술로 허벅지 뼈를 연장한 라미레즈는 향후 정강이뼈(경골)를 추가로 연장해 최종적으로 190㎝까지 키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183㎝가 되고 나서야 진짜 나 자신을 찾은 느낌”이라며 “예전에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은 아내가 나보다 커 보였지만 이제는 내가 더 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용 목적 사지연장술 증가…감염·신경 마비 등 부작용 주의해야사지연장술은 원래 외상이나 선천성 질환으로 인해 팔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뼈가 결손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외모 개선과 자신감 향상 등 미용 목적으로 건강한 성인이 사지연장술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정형외과에서 사지연장술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8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허경환과 김준호가 병원을 찾아 사지연장술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당시 허경환은 “결혼 못 한 게 168㎝의 키 때문일 수도 있다. 최근에 소개팅도 키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177㎝까지 크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키인 김준호 역시 “아내 김지민이 158㎝인데 나보다 다리가 길다”며 콤플렉스를 토로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해당 수술이 뼈가 붙지 않는 불유합, 신경 마비와 손상, 다리 변형, 심부 감염, 관절 구축, 골수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고위험 수술인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언더아머 떠난 스테픈 커리, 중국 ‘리닝’ 품으로…10년 계약

    언더아머 떠난 스테픈 커리, 중국 ‘리닝’ 품으로…10년 계약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Li-Ning)’과 10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배드민턴과 마라톤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리닝은 최근 농구화 개발에도 집중 투자하며 빠른 속도로 외연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2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커리의 새로운 후원 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번 계약에는 농구화를 비롯한 농구용품, 라이프스타일 의류, 골프용품이 포함됐으며 커리가 개인 브랜드에 다른 운동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조항도 있다”고 덧붙였다. 커리도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계약 소식을 공개하며 “평생의 파트너십”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것은 단순한 신발 계약이나 시그니처 시리즈 그 이상”이라며 “리닝이 내가 신뢰하고,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는 스니커즈(농구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BA에서는 이미 드웨인 웨이드, 지미 버틀러가 리닝과 계약을 맺고 각자의 농구화를 출시했다. 커리는 언더아머와 결별하기 전까지 13년 동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시즌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을 착용해 왔다.
  • 슈마커, 브레드이발소와 함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가족 고객과 브랜드 가치 연결

    슈마커, 브레드이발소와 함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가족 고객과 브랜드 가치 연결

    가족 체험형 콘텐츠부터 걸음 기부 캠페인까지… 브랜드 경험과 사회적 가치 함께 전달 슈마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 ‘슈마커X브레드이발소 피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고객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브랜드 및 IP(지식재산권)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빵가루들의 플레이그라운드’와 기부 캠페인 ‘오늘의 걸음, 내일의 밑거름’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빵가루들의 플레이그라운드’는 슈마커와 브레드이발소 콜라보레이션 런칭 기념과 가정의 달을 맞아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초청형 피크닉 행사다.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슈마커 콜라보 제품 체험 미션’, ‘나만의 쿠키 만들기’, ‘키링 만들기’, ‘빵가루들의 메이크오버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 가족들에게는 브레드이발소 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피크닉 바구니와 콜라보 굿즈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혜택과 경품 혜택이 제공돼 현장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고, 브랜드와 캐릭터 IP가 결합된 차별화된 경험으로 현장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협업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제품 체험 미션’이었다. 각 제품의 기능적 특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미션으로, 수중의 아쿠아슈즈와 비치볼을 수거하는 낚시 프로그램, 방수 성능을 확인하는 레인부츠 스탬프 프로그램, 샌들을 착용하고 발 모양에 맞춰 구동하는 업앤다운 샌들 미션 등이 운영됐다. 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세심하게 준비된 행사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까지 더해져 슈마커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함께 진행된 ‘오늘의 걸음, 내일의 밑거름’ 행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걸으며 미션 스탬프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미션 완료를 하면 슈마커 단독 제품인 아디다스 스트릿톡 제품과 슈마커 단독 수입 브랜드인 리프(REEF) 슈즈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 혜택과 함께 2팀당 신발 한켤레가 기부되는 형태로 운영됐다. 운영 기간 동안 해당 캠페인에는 2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접수했으며, 총 100켤레의 신발이 초록우산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한 이벤트 참여를 넘어 보행 행위가 현물 기부로 연계되는 구조를 적용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와 공익적 성격을 전달했다는 평가다. 또한 다각적인 기업 협찬을 확보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풀무원, 성경식품, 올바름, 피앤디, 리프, 데어코, 라벨터치 등 협찬 기업들이 참여해 브레드이발소 굿즈와 식품류, 경품 자재를 지원하며 현장 요소를 확충했다. 선물 체계와 체험 요소를 결합해 방문객 대상의 전용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슈마커 전략본부 마케팅 담당자는 “가정의 달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들의 행복한 순간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슈마커는 단순한 신발 판매를 넘어 고객들과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나누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IP 협업과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슈마커x브레드이발소 콜라보레이션 제품(여름 슈즈, 굿즈)은 슈마커 공식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화재날 뻔”…신발 말린다고 드라이어 켜두고 5시간 외출한 투숙객

    “화재날 뻔”…신발 말린다고 드라이어 켜두고 5시간 외출한 투숙객

    한 호텔 투숙객이 객실에서 신발을 말리겠다는 이유로 장시간 헤어드라이어를 켜둔 채 외출해 자칫 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호텔 직원으로 추정되는 작성자 A씨가 “진짜 9시 뉴스 나올 뻔했다”며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A씨에 따르면 투숙객은 젖은 신발을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를 켜둔 채 객실을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이어는 약 5시간 동안 계속 작동했고, 발견 당시에는 일부가 녹아내린 상태였다. 드라이어를 켜놓고 신발을 말린 곳이 침대 바로 옆이어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조금만 늦게 발견했어도 240객실 규모 호텔 전체로 화재가 번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호텔에서 드라이어나 충전기 등을 켜둔 채 외출하는 행동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A씨는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객실 창문이 열려 있어 외부에서는 기계 작동 소리가 들렸지만 복도에서는 잘 들리지 않았다”며 “원인을 찾느라 한동안 객실을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 저수지서 60대 숨진 채 발견… 자녀에 문자 보낸 후 실종 이틀만

    저수지서 60대 숨진 채 발견… 자녀에 문자 보낸 후 실종 이틀만

    경북 경산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A씨가 실종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쯤 경산시 남매지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0일 A씨 자녀의 실종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남매지 일대를 수색해왔다. 남매지에서는 A씨의 신발, 모자 등 유류품도 발견됐다. A씨는 자녀 등에게 스스로 생 마감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자녀가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색 작업에는 소방 수난인명구조대가 투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장동혁 “이재명의 국민 약탈 막을 것”…공식 선거 운동 돌입

    장동혁 “이재명의 국민 약탈 막을 것”…공식 선거 운동 돌입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국민 약탈을 막을 것”이라며 “6월 3일은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13일”이라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재명은 ‘재판취소 특검’으로 자신의 재판을 지우고, 헌법을 고쳐서 장기 독재로 가는 길을 열려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만 이재명과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할 수 있다”고 썼다. 장 대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호칭을 의도적으로 생략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의 집과 재산을 지키는 선거”라며 “지방선거 끝나기만 기다리는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내 집에서 쫓겨나고, 살 집을 찾지 못하는, 부동산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또 “설탕세, 담뱃세, 주류세 세금폭탄으로 호주머니까지 털어갈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국민 약탈을 막고, 우리 국민의 소중한 집과 재산을 지켜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 안전과 나라의 안보를 지키는 선거”라며 “이재명은 ‘자주’와 ‘주권’을 앞세워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목표는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우방인 이란의 드론 공격에는 침묵하면서 우리의 우방인 이스라엘에는 가짜뉴스까지 동원한 비난을 퍼붓는다”라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생존을 지켜낼 것”이라고 했다. 다만 장 대표는 “쉽지 않은 선거”라며 “하지만 한 분, 두 분, 국민이 깨어나고 있다. 국민의 자유, 민생과 경제, 대한민국의 안보를 무너뜨리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신발이 닳도록 뛰고 목이 터지도록 외치면 더 많은 국민들께서 진실을 목도하고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명은 심했다” “그래도 민주당”… 공천 잡음에 갈라진 전북

    “제명은 심했다” “그래도 민주당”… 공천 잡음에 갈라진 전북

    무소속 김관영, 민주 이원택과 접전 상인들 “올해는 분위기가 좀 달라”“김 후보 해명할 시간·기회 줬어야”“제명 후 출마 괘씸해… 당 우습게 봐” “민주당이 우째 이래 갈라졌나 모르겠네. 이번엔 인물 보고 뽑아야지 뭐.”(자영업자 고애진씨) 6·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20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의 지지 여론이 팽팽하게 맞붙으면서 전북지사 선거는 예측 불허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이 전통적 지지 기반인 전북 민심에 균열을 일으키면서 현지에서 만난 도민들 의견도 “김관영 제명은 너무 나갔다”, “그래도 민주당이다”로 확연히 갈렸다. 전주에서 20년째 국밥집을 운영 중이라는 김한정(64)씨는 “여기는 투표를 허나마나한 곳이었는디 올해는 좀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지사는 민선 이래 민주당 계열 정당이 단 한 번도 승리를 놓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전주 남부시장에서 신발 가게를 운영 중인 이정자(80)씨는 10년째 민주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그동안 김관영이 해온 게 있는데 어떻게 그걸로 제명을 시키냐. 정청래 (대표)가 자기 가까운 사람 앉히려고 하는 걸로 보인다”며 공천 과정을 문제 삼았다. 익산역 인근에서 만난 박경훈(60)씨도 “적어도 김관영에게 명확하게 해명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는 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 후보를 두둔했다. 반면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찮았다. 남부시장에서 옷가게를 운영 중인 김모(56)씨는 “(제명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게 말이 되냐. 괘씸하다”며 “당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시 모현동에서 만난 장모(45)씨는 “김 후보는 이 후보와는 달리 CCTV 영상이라는 발뺌할 수 없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게 큰 차이”라며 제명이 정당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폭우 속에서 비옷을 입고 전주 덕진 가련광장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시민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보였다. 이에 몇몇 도민들은 손을 흔들고 “힘내십시요”라고 외쳤다. 이 후보는 서울신문과 만나 “수많은 예산과 정책과 비전이 당정청 조율이 돼야 되는데 무소속이 가능하겠나.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이번 선거는 전북이 미래로 갈 것인지, 아니면 이 기회를 놓쳐 여전히 정체될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반면 김 후보는 같은 시간 비옷 차림으로 익산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했다. 차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이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며 “파이팅”을 외쳤고, 몇몇 시민들을 잠시 차를 멈추고 김 후보를 격려했다. 김 후보는 서울신문에 “민주당에서 제명되고 나서는 출마하려는 생각이 없었지만 제가 분노하는 것보다 도민들이 더 많이 분노하고 반드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응원이 있어 받들게 됐다”라며 “기대했던 것보다 도민들이 훨씬 더 많이 응원해 주신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와 백승재 진보당 후보, 김성수 무소속 후보도 도전장을 내 5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아직 지지하는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거나 아예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도민들도 더러 만날 수 있었다. 대학생 이진주(23)씨는 “다른 문제들에 가려서 후보들의 공약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했고, 남부시장에서 만난 상인 최민숙(62)씨는 “민주당 안에서 네거티브가 너무 심해 보기가 안 좋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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