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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상나무야, 네가 어떻게 자라는지 난 다 알고 있단다

    구상나무야, 네가 어떻게 자라는지 난 다 알고 있단다

    고도별 식생분포를 어떤 조사구를 설정해 각각의 나무를 하나하나 다 조사하는 방식을 정량적 조사방식이라 일컫는다. 도는 이 방식으로 측량한 뒤 위치정보 데이터를 받아 국내 처음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국내 최초로 한라산의 고도별 식생분포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고, 제주 기후변화 및 미래 자연자원 변화 예측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도 자연자원 GIS 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한라산 북서부(어리목코스), 동부(성판악코스), 북부(관음사코스)에 대해 고도 100m 단위로 식생조사구를 선정하고, 개별 수목의 위치를 측량해 그 위치와 수종, 굵기 등의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해왔다. 세계유산본부 김대신 생물자원연구과장은 “GPS 나무들의 좌표값을 받아서 정보를 등록하기 때문에 향후 2~3차 조사때 과거 변동사항을 알아내기 쉬운 장점이 있다”면서 “과거와 오늘의 식생분포를 비교하기가 좀더 수월해진다”고 말했다. 3차년에 걸쳐 한라산의 3방위에서 총 19개 조사구를 마련하고, 총 5807그루의 수목 정보를 구축했다. 올해 한라산 돈내코 코스(남부) 및 영실코스에서 6개의 조사구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고도별 식생조사구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확한 수목의 위치를 토대로 구축된 자료를 위성사진이나 항공사진 기술과 결합해 한라산 전역의 수목 현황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식생조사한 결과 해발고도 1000m 내외에서는 서어나무가 많이 식생하고 있었으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신갈나무, 구상나무 순으로 나타났다.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라산 식물의 수직적 분포 특성을 정량적으로 조사․기록해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변화해 가는 한라산 식생변화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한라산 식물의 수직분포 특징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가 보고한 이후, 1960~70년대를 거치며 국내 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연구돼 왔으나 조사방법 및 접근성의 한계로 정성적 연구에 그쳤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의 생태학적 가치 유지 및 보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변화 예측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제주 만장굴 일대 ‘미기록종’ 이끼류 식물 2종 발견

    제주 만장굴 일대 ‘미기록종’ 이끼류 식물 2종 발견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일대에서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았던 2종의 선태식물(이끼류 식물)이 발견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이 2종의 이끼는 지난해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의 일환으로 용암동굴 입구 주변 및 동굴 상부 지표의 식생분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형태특성 분석 등을 거쳐 지난 6월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학회지 온라인에 보고됐다. 털밭둥근이끼는 엽상체 선태식물로 임도 또는 밭 주변의 그늘지고 습한 흙 위에 생육한다. 투명한 복인편이 엽상체 가장자리까지 올라오고, 포자의 크기가 100∼125um로 북아메리카, 유럽, 러시아, 일본 등 북반구에 넓게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만장굴 주변 임도에서 발견됐다.엽상체 선태식물로 임도 또는 밭 주변의 그늘지고 습한 흙 위에 생육한다. 엽상체는 자주빛 연녹색으로 너비가 0.8∼1.5mm로 좁고, 포자의 크기가 65∼85um로 속내 다른 종보다 작다. 북아메리카, 유럽, 러시아, 호주, 일본 등지에서 넓게 분포한다. 한편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가을바람 불면 남도여행 갈까

    가을바람 불면 남도여행 갈까

    ‘멋진 남도로 가을여행 오세요.’ 전남도가 8일 “신종플루에 위축되지 말고 재미와 감동, 여유와 낭만이 오롯이 남아 있는 5개 주제별 17개 남도여행 상품을 전국 여행사와 함께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여행 상품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주제는 문화상품, 느림도시, 섬, 남도별미, 명량축제 등이다. 문화상품으로는 영산강 황포돛배 타기, 이 충무공의 명량대첩(1597년 9월16일) 승전지인 해남 우수영에서 진도 벽파진까지 거북배 타보기, 토요일마다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도립국악단 공연 등이다. 느림도시 상품은 완도 청산도에서 푸른 하늘과 붉은 황톳길을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체험하고 신안증도 태평염전에서 천일염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것이다. 담양군 창평 삼지천 마을에서 굽이굽이 돌담길 걸어보기, 장흥 유치면과 장평면(우산마을)에서 무공해 표고버섯 따기와 한옥에서 자고 농작물 수확하기 등이 있다.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는 아열대 식생분포의 보고로 푸른 바다와 갈매기 떼, 무공해 해조류 등이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로 다가선다. 또 보성 녹차 밭에서 다산초당~해남 우황리 공룡박물관~완도 보길도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현장이다. 가을은 누가 뭐래도 남도별미의 계절이다. 송광사 산채정식~여수 해물한정식~담양대통밥정식, 목포 갈낙탕~해남 대흥사 민어회, 담양 죽녹원~섬진강 매운탕~남도 한정식 등 취향대로 여정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명량대첩축제(10월8~10일)는 올해 하루 일정이 축소돼 사흘 동안 치러진다. 1박2일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숙박 관광객 1만 5000여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남도 가을여행 상품을 알리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관광안내소, 역과 버스정류장 등에 홍보물을 갖춰 놓고 문의에 답변하고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은평구, 공원정보 책자 발간

    은평구, 공원정보 책자 발간

    지역의 절반 이상이 녹지인 은평구가 공원과 산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펴냈다. 28일 은평구에 따르면 지역의 자연생태, 문화, 식생분포, 자연생태, 등산로 등 공원 이용 정보를 총망라한 ‘은평의 공원’을 선보였다. 192쪽 분량의 책에는 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 봉산, 앵봉산, 백련산 등 지역내 4개 산과 12개 공원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용 방법을 비롯해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등 손꼽히는 조망명소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의 계절별 변화상 ▲자생풀꽃, 곤충, 조류 등 공원에 사는 생물종의 상세 정보 등을 수록해 평소에 느끼지 못한 공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했다. 산과 공원으로 이어지는 16개 주요 등산로에 대한 정보를 넣고, 휴대가 간편한 24쪽짜리 소책자도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을 생각하는 생활 경향에 발맞춰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2년여에 걸쳐 동·식물, 등산체계, 자연식생 등을 조사했다.”면서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연학습 자료로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책자는 구청 민원봉사실, 각 동사무소 등에 비치돼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도초도에 ‘동물의 왕국’

    섬들이 다이몬드 모양(◇)으로 수백개가 떠 있는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동물이 야생 상태로 서식하는 동물의 섬이 만들어진다. 이 곳은 동물의 왕국에서 보는 아프리카 초원지대 밀림처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환경으로 꾸며진다. 육지라고 착각할 정도로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는 도초도는 면적이 41㎢로 목포시(47㎢)와 엇비슷하다. 섬 아래쪽 시목해수욕장 등 해안선을 따라 일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다. 전남도는 26일 “사람이 사는 도초도에 국내 최대 규모로 희귀 야생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연말쯤 용역을 맡겨 타당성을 알아본 뒤 기본계획을 세운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섬 전체가 하나의 야생 동물원이 되고 관광객들은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야생 상태로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국내 동물 전문가들이 현장을 둘러본 뒤 섬의 크기와 식생분포, 기온, 주변 관광자원 등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초도는 바로 위 비금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고 주변에 여객선을 타고 가는 우이도·하의도·상태도 등 57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다. 신안군은 유인도 79개, 무인도 750개 등 829개 섬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도는 서남부 해안에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떠 있는 섬을 그 특성에 따라 건강섬이나 등산섬 등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갤럭시 아일랜드’ 계획을 2015년까지 10년 동안 편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도초도에 ‘동물의 왕국’

    섬들이 다이몬드 모양(◇)으로 수백개가 떠 있는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동물이 야생 상태로 서식하는 동물의 섬이 만들어진다. 이 곳은 동물의 왕국에서 보는 아프리카 초원지대 밀림처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환경으로 꾸며진다. 육지라고 착각할 정도로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는 도초도는 면적이 41㎢로 목포시(47㎢)와 엇비슷하다. 섬 아래쪽 시목해수욕장 등 해안선을 따라 일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다. 전남도는 26일 “사람이 사는 도초도에 국내 최대 규모로 희귀 야생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연말쯤 용역을 맡겨 타당성을 알아본 뒤 기본계획을 세운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섬 전체가 하나의 야생 동물원이 되고 관광객들은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야생 상태로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국내 동물 전문가들이 현장을 둘러본 뒤 섬의 크기와 식생분포, 기온, 주변 관광자원 등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초도는 바로 위 비금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고 주변에 여객선을 타고 가는 우이도·하의도·상태도 등 57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다. 신안군은 유인도 79개, 무인도 750개 등 829개 섬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도는 서남부 해안에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떠 있는 섬을 그 특성에 따라 건강섬이나 등산섬 등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갤럭시 아일랜드’ 계획을 2015년까지 10년 동안 편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산행 안내서 ‘전남의 名山’ 인기

    전남도가 산행 길잡이로 펴낸 ‘전남의 명산(296쪽)’이 인기다.자치단체의 유료 책자가 이례적으로 3판 발간을 기록했다. 1일 도에 따르면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해발 1,915m)을 비롯해 무등산·월출산·조계산 등 도내 69개 명산을 소개한 책이 지난해 3월초판을 찍은지 1년반만에 개정 3판을 냈다. 도는 지난해 3월 모두 7,000여만원을 들여 7,000권을 펴낸 뒤 같은해 8월 2,000권을,이번에 5,000권을 더 찍었다.책은 일반서점 등에서권당 1만2,000원에 팔리고 있다. 특히 여천공단 입주업체 등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도청과 도내 22개 시·군 실무자 및 지역별 산악회원 등은 책을 펴내기에 앞서 자료준비와 현지답사 및 확인,사진촬영 등을 위해 1년여동안이나 발로 뛰었다. 때문에 책만 보아도 69개 산이 저절로 다가온다는 게 산악인들의 평가다. 책자는 각 산의 규모와 위치,절경,식생분포,산이름 유래는 물론 산별로 등산안내도인 한장짜리 ‘개념도’를 만들어 초보자들도 손쉽게알 수 있는 산행코스별로 거리 및 시간, 버스와 철도 이용편 등을약도와 함께 표시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국립공원 보호전략」 이렇게/계명대 김종원 교수

    ◎“생태계 훼손막게 등산 통제 확대를” 한국 생물다양성 협의회(회장 이인규 서울대 교수)와 국립공원 관리공단(이사장 김남)은 12∼13일 「우리나라 국립공원 및 자연보호구역 보전을 위한 국가 전략개발」이라는 주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가졌다.한국을 비롯 미국·캐나다·일본·오스트리아·중국 등에서 모두 18명의 생태계 학자들의 주제발표 가운데 계명대 김종원 교수의 「국립공원의 생태적 보전 가능성」을 요약한다. 자연 식생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국립공원은 자연 생태계의 회복을 위한 잠재력과 국가 생물자원의 핵으로 매우 중요하다. 국립공원에는 한국 전체 식물종의 64.3%(1백57종·7백52속·2천3백69종)가,환경부가 지정한 특정 야생식물의 59.5%가 자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 15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생태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눈에 띄게 훼손되고 있다. 식생을 훼손하는 이른바 교란 요소는 모두 32가지로 조림·경작·등산로 확장·집단시설지구 건립·사찰·외래 동식물·생활쓰레기 투기 등 9가지는 15개 국립공원에서 모두 확인됐다. 10개의 국립공원에서는 대피소 및 휴게소와 같은 등산객 시설,방목,산나물 등 야생 유용식물 채취·도벌·산불 등으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골프장·스키장·무속행위·소음 등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생태계 손상 요소이다.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들 생태계 교란요소들의 53.1%가 합법적으로 허용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등산객의 급증으로 생태계의 훼손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10년 동안 소득이 3배 이상 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도 3배 이상 늘었다. 지난 해의 경우 북한산의 연간 탐방객은 1백㎡에 11명이 넘었고 계룡산·내장산·가야산 등은 6∼11명이나 됐다. 결국 우리의 국립공원 생태계와 자연 자원은 교란요소들에 의해 심각하게 위협받는다는 얘기이다. 이를 제대로 보전하기 위해 엄격하고 효율적인 관리체제가 제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생태계 전문 관리기구를 만들 것을 제언한다. 나아가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안도 시급하며 가급적 찾는 사람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예컨대 전남 구례에서 뱀사골을 잇는 성삼재 관통도로를 통제,지리산 탐방객들을 줄여야 한다. 또 다양한 식물이 자라도록 하려면 국립공원의 면적이 보다 넓어져야 한다.공원 면적이 넓을 수록 식생분포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특정 야생식물 종의 출현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면적에 비해 식물상 및 식물군락이 다양한 울릉도와 독도는 세계적인 희귀 식물의 보고이므로 국립공원으로 지정,관리해야 한다. 이 지역은 다른 지역과 별도로 떨어져 있어 생태계 관리가 용이한 데다 국토의 보관적 가치와 국민적 자연 학습장으로의 가치 등을 고려할 때 국립공원으로의 타당성은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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