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식사 지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47
  • 폭염 중대본 2단계…체감 38도 이상 옥외작업 중지 권고

    폭염 중대본 2단계…체감 38도 이상 옥외작업 중지 권고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행정안전부가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다.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면 긴급한 작업을 제외한 옥외작업을 중지하도록 사업장에 강력히 권고했다. 국민에게도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상시 운영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부가 제시한 단계별 조치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작업시간대를 조정하거나 옥외작업 시간을 줄여야 한다. 35도 이상이면 가장 더운 오후 2~5시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38도 이상인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긴급조치 외 모든 옥외작업을 멈추도록 강력히 권고한다.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에어컨·선풍기·그늘막 등 냉방·통풍시설 설치 ▲주기적인 휴식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발생 시 119 신고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곳에서 일할 때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쉬어야 한다. 휴게공간은 작업장 가까이에 마련하고 시원한 물과 냉방장치를 갖춰야 한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의식이 없으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의식이 있더라도 몸을 식히고 물을 마신 뒤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오폐수 처리시설과 하수관로, 정화조, 저장용기 등 밀폐공간에서는 질식 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오르면 미생물 번식과 부패로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농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어서다. 정부는 긴급하지 않은 밀폐공간 작업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작업이 불가피하다면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충분히 환기한 뒤 송기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부는 물류센터와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사업장에서 기본수칙과 작업중지 조치가 지켜지는지 집중 점검한다. 수도권과 남부권에는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대응 상황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남부권에는 무더위쉼터 냉방비와 취약계층 구호물품 구매에 쓸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억 7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뭄으로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경북 등에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7억 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 2027년 충청 U대회 개막까지 1년 ‘붐업’ 안간힘

    2027년 충청 U대회 개막까지 1년 ‘붐업’ 안간힘

    2027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막을 1년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예산 부족 문제와 지도부 사퇴 등 악재가 이어지며 대회 준비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대회 개막 1년을 맞아 마스코트 ‘흥이’와 ‘나유’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8월 1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오늘도 흥이 나유’를 콘셉트로, 인사와 축하·공감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16종으로 구성됐다. 카톡에서 대회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흥이’는 마을을 수호하는 친근한 충청도 호랑이를, ‘나유’는 지혜롭고 상서로운 까치를 형상화했다. ‘나유’는 충청도 사투리로 ‘나’와 ‘너(You)’가 함께 즐기는 대회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조직위는 이모티콘을 통해 대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대회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 ‘루미(Lumi)’ 1만 명도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직위 자원봉사 누리집(https://volunteer.2027chungcheong.com/kor)에서 모집한다. 대회 기간 충청권을 환하게 밝히며 성공적인 대회를 이끄는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모집 분야는 영어 안내·의료·운영 지원 등이다. 조직위는 자격 요건 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과 선수단 지원, 관람객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에게는 대회 공식 유니폼과 기념품, 활동 기간 식사와 교통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2027 충청 U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대학생 선수단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문근영, 결혼 발표 하루 만에 또 경사…7년 만에 ‘기쁜 소식’

    문근영, 결혼 발표 하루 만에 또 경사…7년 만에 ‘기쁜 소식’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문근영이 7년 만에 고정 예능으로 돌아온다. SBS는 30일 “오는 10월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에 문근영이 ‘탑백귀 대표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탑백귀 대표단’은 참가자들의 노래와 사연을 듣고 평가하는 역할이다. 평소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 본 것으로 알려진 문근영은 프로그램 사상 첫 여배우 탑백귀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무대에 공감과 대중적 시각을 더할 예정이다. 문근영이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19년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이후 약 7년 만이다. 최근 뮤지컬 배우 정평과 결혼한 뒤 처음 나서는 고정 예능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문근영은 지난 29일 소속사를 통해 7세 연상의 정평과 최근 결혼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교제해 온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했다. 문근영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고자 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발라드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노래와 사연을 소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전 회차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톱10에 진입했다. 온라인 누적 조회수도 1억 회를 넘어섰다. 시즌2는 지난 시즌보다 지원자가 약 3배 늘었으며 참가자 평균 연령은 17.9세로 낮아졌다. 오는 8월 첫 녹화를 시작해 10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가사지원·병원동행·식사 지원…양천구, 돌봄 기관 7곳 모집

    가사지원·병원동행·식사 지원…양천구, 돌봄 기관 7곳 모집

    서울 양천구는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돌봄SOS사업’을 수행할 신규 기관 7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돌봄SOS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돌봄 공백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에게 가사 지원부터 병원 동행, 식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한다. 구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지역 내 장기요양·사회복지 기관 등을 추가 발굴하고, 서비스 분야별 제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돌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돌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AWW, 류현진 재단과 유소년 야구선수 성장 지원 MOU… 현금 3천만 원·감자탕 300인분 후원

    AWW, 류현진 재단과 유소년 야구선수 성장 지원 MOU… 현금 3천만 원·감자탕 300인분 후원

    류현진 재단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AWW(최선정 • 이상원 대표)와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통해 AWW는 재단 측에 현금 3천만 원과 ‘뚱마카세 파이팅 감자탕’ 300인분을 기부하기로 했다. 양측은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안정적인 물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AWW가 기탁한 현금과 후원 물품은 재단이 주관하는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 및 제반 운영 비용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AWW는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공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원 물품으로 마련된 ‘뚱마카세 파이팅 감자탕’은 유소년 선수들의 영양 보충을 위한 식사 지원 목적으로 포함됐다. 해당 신제품은 오는 8월 4일 오후 5시 AWW 공식 앱과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AWW 박준형 본부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후원금과 물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 재단은 이번 AWW의 후원을 바탕으로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자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유소년 지원 인프라를 넓혀갈 방침이다.
  • 동거냐 독거냐 고민하던 중… 생판 모르는 남들과 사는 5명의 ‘조립식 가족’

    동거냐 독거냐 고민하던 중… 생판 모르는 남들과 사는 5명의 ‘조립식 가족’

    “오늘은 세 사람이 집에 있습니다.” 제주시 도남동 공유주택 ‘미로헌(美老軒)’의 파란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작은 한옥을 닮은 중정이 먼저 반긴다. 현관문을 밀면 곧바로 공유 부엌이 나온다. 일반 주택과는 사뭇 다른 구조다. 창가에는 손바닥만 한 인형 다섯 개가 나란히 놓여 있다. 인형이 창밖을 바라보면 외출 중, 집 안을 향하면 집에 있다는 뜻이다. 굳이 전화를 걸지 않아도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이 집만의 신호다. 최근 에세이 ‘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를 펴낸 조선희(64)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들을 “무연고 우연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이곳에는 혈연도, 지연도, 학연도 없는 (애칭) 수, 루나, 마루와 비누(부부 사이)와 함께 산다. 저자만 빼고 모두 50대다. 작가 김하나씨는 이들을 ‘조립식 가족’이라 불렀다. 조 씨는 “혼자 늙는 것이 당연한 시대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가족이 아니어도 함께 나이 드는 방법을 먼저 살아보는 작은 사회 실험을 4년째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조 씨는 원래 신문기자였다. 그런데 느닷없이 1999년 남편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 토산리로 내려와 무농약 감귤농사를 하며 제주살이가 시작됐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남편은 2006년 암 판정을 받았고,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귤밭을 지켰지만 결국 2008년 세상을 떠났다. 마흔일곱, 너무 이른 나이에 홀로 남았다. 순탄치만은 아닌 인생이었다. 제주를 떠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손길이 그를 붙잡았다. 서귀포신문기자로 근무하다 이후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13년간 일하며 정년을 맞았다. 제주 출신이 아니어서 비주류(아웃사이더)였던 그는 ‘주류(인사이더)’는 될 수 없으니 ‘싸가지 있는 아웃사이더’가 되자는 마음으로 제주살이에 빠졌다. 그러나 정년을 앞둔 2022년 또 한 번 시련이 찾아왔다. 유방암 진단이었다. 그는 “암 진단을 받고 일상이 멈추었다”면서 “졸지에 ‘아만자’가 되었다”고 웃었다. ‘아만자’는 암 환자를 잘못 들은데서 비롯한 말이란다. 환자들이 암에 걸린 자신을 마치 남처럼 부를 때 쓰는 표현인 셈이다. 공교롭게도 암 치료는 미로헌을 짓던 시기와 겹쳤다. 2022년 12월 28일 서울에서 치료를 마치고 제주로 돌아온 날은 남편의 기일이었다. 5명이 공유의 삶을 시작한는 순간이기도 했다. 미로헌은 흔히 떠올리는 공유주택(셰어하우스)와는 다르다. 현관과 거실, 주방은 함께 쓰지만 각자의 방에서는 독립적으로 생활한다. 식사도 각자 해결한다. 당번도 없다. 함께 있고 싶을 때만 함께한다. 그는 이같은 삶을 “독거의 자유는 그대로, 동거의 안전은 더한 삶”이라고 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이젠 자식들도 홀로 된 엄마를 걱정하지 않게 됐다. 제주에 올 때마다 다른 입주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그는 “처음엔 덜 외롭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가족이 확장되는 즐거움이 있더라”면서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라고 말했다. 암 치료를 받는 동안 함께 사는 사람들이 병원에 동행했고 공항까지 데려다줬다. 몸이 아플 때는 죽을 끓여주고, 늦은 아침까지 방문이 열리지 않으면 먼저 안부를 묻는 돌봄을 경험했다. 가족은 서로에게 당연함을 기대하지만 이들 5인은 소소한 것까지 감사해 하는 ‘소확행’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공동생활이 오래 유지되는 숨은 비결은 철저한 규칙에 있다고 했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는 반드시 회의를 하고, 쓰레기 배출과 마당 관리, 공동물품 구매, 방역 등 모든 역할을 나눠 맡는다. 일정도 공유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로 공개한다. 갈등을 줄이는 비결도 의외로 단순하다. 사생활은 지나치게 묻지 않는다. 가족사나 과거를 캐묻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간섭보다 존중을 선택한 것이다. 그는 “오히려 남들과 함께 살면서 자신이 더 성숙해졌다”며 “가족에게는 쉽게 짜증을 낼 수 있지만 남에게는 그렇지 않잖아요. 건강한 긴장이 사람을 꼰대가 되지 않게 한다”고 웃었다. 그가 미로헌에서 실험하고 있는 삶은 단순한 공동주택이 아니라, 초고령사회가 맞닥뜨린 ‘어떻게 함께 늙어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그는 “우리 사회는 아직 가족을 혈연으로만 생각하지만 앞으로는 친구도, 이웃도 함께 늙어가는 사람들이 가족이 될 수 있다”며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것은 돈만이 아니라 관계를 만드는 상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도 가족은 혈연가족만을 떠올리는데 1인 가족이 늘면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공유주택 미로헌은 그 가능성을 먼저 살아보는 작은 실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혹시라도 향후 집을 떠나고 싶어질 때는 어떻게 하는 거냐는 질문에 “누군가가 공유주택의 삶을 끝내게 될 경우 집을 처분하기로 했다. 다만 10년마다 공동체를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방식을 찾을지 함께 결정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노인’은 어르신이 아니라 ‘선배 시민’이라며 “권리만큼 책임도 함께 지는 어른으로 나이 들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제주는 우리 사회의 선배이자 시민인 노인이 선배시민으로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후배시민과 소통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도 있단다. 그는 “함께 산다는 것은 의존이 아니라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주는 일”이라며 “결국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것은 집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사람들과의 관계”라고 했다. 그는 출판기념 북토크를 오는 31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연다.
  • 고양시장, 국토부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건의

    고양시장, 국토부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건의

    민경선 경기 고양시장이 29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등 고양시 핵심 광역교통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이날 홍 차관에게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 ▲고양신사선 국가계획 반영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고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현재 새절역~고양시청 구간으로 추진 중인 노선을 식사동까지 약 2㎞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풍동2지구와 식사2지구 개발로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가계획 반영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와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광역철도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정부에 요청했다. 또 서울시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의 대안으로 검토 중인 고양신사선도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노선이 추진되면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하철 3호선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비가 늘어난 만큼 기존 국비 분담률(30%)을 적용한 추가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창릉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건의한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웬디, 이러니 ‘뼈말라’ 됐지…아침 ‘관리 루틴’ 화제 [셀럽 건강]

    웬디, 이러니 ‘뼈말라’ 됐지…아침 ‘관리 루틴’ 화제 [셀럽 건강]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의 관리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웬디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와 한층 가녀려진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눈에 띄는 변화 속 웬디가 평소 실천하는 다이어트 루틴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그는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에 출연해 자신의 운동 및 식습관을 소개했다. 당시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물과 영양제를 먼저 먹는다”며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공개했다. 이어 “아침 공복 러닝이 잘 맞는 체질이라 땀복을 입고 러닝머신을 뛴다”고 설명했다. 또 “12시나 1시에는 무조건 필라테스를 간다”며 규칙적인 운동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웬디가 실천하는 관리 루틴은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칠까. 기상 직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밤사이 감소한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영양제 복용은 영양제의 종류에 따라 공복 복용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성분별 복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지용성 비타민이나 일부 미네랄은 식사와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다.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지방을 태우지만, 운동 강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장시간 지속될 경우에는 근손실이나 저혈당 위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웬디가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 강화와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몸의 중심 근육을 단련해 척추와 골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유연성을 높이고 체형 관리와 신체 라인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남편이 스마트폰만 보면…아내 성적 불만 커졌다 [라이프+]

    남편이 스마트폰만 보면…아내 성적 불만 커졌다 [라이프+]

    남편이 함께 있는 아내보다 스마트폰 화면에 더 자주 시선을 빼앗길수록 아내의 성적 스트레스와 가정 내 갈등이 커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튀르키예 연구진은 지난 3월 14일 국제학술지 ‘성·부부치료 저널’ 온라인판에 배우자의 스마트폰 사용과 여성의 성적 스트레스, 가족의 평온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여성의 배우자 퍼빙, 성적 스트레스와 가족 평온의 관계: 가정 분위기에서 침실까지’다. 연구진은 튀르키예의 한 가족보건센터를 통해 모집한 기혼 여성 343명을 조사했다. 참여자의 연령은 20∼66세였으며 연구진은 대면 설문을 통해 남편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가정생활, 성생활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측정했다. 연구진은 대화나 식사처럼 함께 보내는 시간에도 상대방보다 스마트폰을 우선하는 행동을 ‘퍼빙’(phubbing)이라고 설명했다. 전화기를 뜻하는 ‘폰’(phone)과 상대를 무시한다는 의미의 ‘스너빙’(snubbing)을 합친 말이다. 배우자 퍼빙은 단순히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는 행동과는 다르다. 부부가 마주한 상황에서 한쪽이 반복해서 화면을 확인해 상대방이 외면당한다고 느끼는지가 핵심이다. 여성이 응답한 성적 스트레스에는 성생활에서 경험한 좌절과 불안, 죄책감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성관계 횟수보다 친밀한 관계에서 느끼는 정서적 불편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 외면 잦을수록 성적 스트레스 증가분석 결과 남편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자신을 자주 외면한다고 느낀 여성일수록 가족생활 전반의 만족도가 낮았다. 가정 안에서 느끼는 깊은 스트레스는 반대로 높았다. 침실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배우자의 퍼빙을 많이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은 성적 스트레스 점수도 높았다. 연구진의 통계 분석에서는 배우자 퍼빙과 가족의 평온이 여성의 성적 스트레스 차이 중 31.3%를 설명했다. 두 요인이 여성의 성적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스마트폰이 부부 사이의 정서적 연결을 방해할 수 있다고 봤다.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한쪽이 화면에 몰두하면 상대방은 무시당하거나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대화와 정서적 친밀감이 줄고 가정에서 쌓인 서운함이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경제적 형편과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수입이 지출보다 많은 여성은 배우자 퍼빙과 성적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적게 보고했고, 가족의 평온은 높게 평가했다. 반면 만성질환이 있는 여성은 배우자의 스마트폰 외면과 성적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했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배우자가 스마트폰에 몰두하면 소외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고 해석했다. 대가족과 함께 사는 여성은 핵가족 여성보다 가족 만족도가 낮고 가정과 성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사생활 제약과 가사 부담 등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마트폰이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어”다만 이번 결과만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부부 갈등이나 성적 불만을 직접 일으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한 시점의 상태를 조사하는 횡단면 연구를 진행했다. 남편의 스마트폰 사용이 먼저 관계를 악화했는지, 이미 관계가 나빠진 부부가 스마트폰에 더 의존했는지는 구분하지 못했다. 실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기록하지 않았다는 한계도 있다. 연구진은 아내가 인식한 남편의 퍼빙 수준을 자기보고식 설문으로 측정했다. 응답자의 기분이나 기존 부부 관계가 평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표본도 튀르키예 한 지역의 기혼 여성으로 제한됐다. 남성이나 다른 문화권의 부부에게 같은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연구진은 앞으로 부부 양쪽을 장기간 추적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 자체보다 함께 있는 순간 상대방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태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식사나 대화, 잠자리에 들기 전처럼 부부가 마주하는 시간에는 스마트폰 사용 원칙을 정하는 방법도 관계의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아이들이 학교 가고 싶은 교육환경 만들어야”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아이들이 학교 가고 싶은 교육환경 만들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강동구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해소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중학교 신설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한국형 바칼로레아(IB) 교육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함께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하게 당부했다. 먼저 박 의원은 강동구 일부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현재 일부 지역학교에서는 학생 수 증가로 급식을 세 차례에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식사 시간에 쫓겨 ‘밥을 조금만 달라’고 말할 정도라면 이는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 환경을 함께 살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과밀학급은 교실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점검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진심 어린 소통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은 교육청이 이미 결론을 정해 놓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교육 행정은 무엇보다 투명성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정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청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조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학교 신설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도입을 추진 중인 바칼로레아(IB)의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교육청은 현재 서울 시내에 관심·후보·인증학교를 포함해 총 100여 곳의 IB 학교가 운영 중이며, 이를 발판 삼아 한국형 바칼로레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강동구 내에서는 현재 5개 학교가 IB 운영학교(관심·후보학교 등)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미래형 교육은 일부 학교만의 정책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강동의 학생들도 탐구와 토론 중심의 미래형 교육을 균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학교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교육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 이제는 그 말을 실천으로 옮겨야 할 때”라며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아이들이 아침마다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아이들이 학교 가고 싶은 교육환경 만들어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아이들이 학교 가고 싶은 교육환경 만들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27일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안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의원은 강동구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해소 대책과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중학교 설립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한국형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 현황을 꼼꼼히 따져 물으며,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강동구 일부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일부 지역학교에서는 학생 수 증가로 급식을 세 차례에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식사 시간에 쫓겨 ‘밥을 조금만 달라’고 말할 정도라면 이는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함께 살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과밀학급은 교실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점검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진심 어린 소통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은 교육청이 이미 결론을 정해 놓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교육행정은 무엇보다 투명성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정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청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조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학교 신설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 및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교육청은 현재 서울 내 총 100여 개교가 IB 관심·후보·인증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형 IB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강동구 내에서는 총 5개교가 IB 운영학교(관심 및 후보학교 등)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미래형 교육은 일부 학교만의 정책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강동의 학생들도 탐구와 토론 중심의 미래형 교육을 균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학교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교육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 이제는 그 말을 실천으로 옮겨야 할 때”라며 “변화를 위한 변화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아이들이 아침마다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병원과 집 사이의 돌봄 공백 메운다…수원형 ‘새빛돌봄스테이션’ 개소

    병원과 집 사이의 돌봄 공백 메운다…수원형 ‘새빛돌봄스테이션’ 개소

    수원특례시가 27일 병원과 집 사이 돌봄 공백을 메우는 ‘새빛돌봄스테이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장안구 영화동에 둥지를 튼 새빛돌봄스테이션은 퇴원 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고령 환자 등에게 임시 주거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 입주형 지원 주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주택 5호를 제공했다. 병원과 집 사이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입주자가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돕는 ‘중간집’ 역할을 한다. 기본 입주 기간은 최대 60일이고,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 등을 검토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간호사의 건강관리 ▲운동처방사의 재활 운동 지원 ▲요양보호사의 일상생활 관리 ▲인공지능(AI)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식사·가사 등 지역 돌봄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주거 공간에는 의료용 전동 침대와 욕실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했고 비상호출벨, 화재경보기, 자동심장충격기(AED), 보행 보조기기 등도 갖춰 입주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권운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거 자원과 수원시의 의료·돌봄서비스를 결합해 시민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며 “주거복지와 지역 돌봄이 긴밀하게 연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돌봄스테이션은 병원과 집 사이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시민이 안전하게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수원형 통합돌봄 모델”이라며 “의료·요양·돌봄과 주거를 촘촘히 연결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조국, ‘소주 인증샷’ 논란에 “와인·소주 다 마셨다”

    조국, ‘소주 인증샷’ 논란에 “와인·소주 다 마셨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인과의 술자리 사진을 두고 불거진 ‘소주 연출 인증샷’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동아일보와 주간조선이 또 희한한 기사를 썼다”며 “나와 이관훈 배우가 와인만 마셔놓고 소주를 마신 것처럼 인증샷을 했다는 것인데, 나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으려는 속셈이 보이는 기사”라고 밝혔다. 그는 “생맥주로 입가심한 뒤 각자 취향에 따라 소주를 마시거나 이관훈 배우가 가져온 스페인산 화이트와인을 마셨고, 나는 모두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을 보면 빈 생맥주잔, 소주병, 소주잔, 와인병, 와인잔이 다 보일 것”이라며 “나 역시 와인 애호가로, 와인 마신 것을 숨길 이유가 없다”고 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24일 이씨와 함께한 식사 자리 사진을 공개하며 “평택을 재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했던 이관훈 배우님과 한잔했다”고 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소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모습과 함께 화이트와인병으로 추정되는 술병, 와인잔이 담겼으나, 두 사람 앞에 놓인 소주병은 뚜껑이 닫힌 상태로 찍혔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은 조 전 대표가 인증 사진에 의도적으로 소주를 등장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 전 대표는 이와 관련, “무더위 속에서도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며 흠집 내기에 여념이 없는 주간조선과 동아일보 기자의 건필(健筆)을 빈다”며 “이런 이들을 보면 기자 일이 참 쉬운 것 같다”고 비판했다.
  • 유럽 괴물 산불… 가뭄이 말리고 폭염이 키웠다

    유럽 괴물 산불… 가뭄이 말리고 폭염이 키웠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폭염에 이어 프랑스와 스페인을 덮친 최악의 동시다발 산불로 주말 사이 현지 주민과 관광객 등 30만명이 대피했다. 자체 소방력만으로는 진화가 불가능해 현역 군 병력 1만 2000명이 현장에 전격 배치되는 등 유럽의 기후 안보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25일(현지시간) 남서부 보르도 주변 주민 5만 5000명에게 긴급 추가 대피 명령을 내렸다. 앞서 인근 휴양지 캅 페레 지역 일대 19만 7000명에게 대피령이 발령된 데 이어, 프랑스에서만 25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 대피소로 몸을 숨겼다. 보르도 시장의 인력 지원 요청에 따라 육군 특수 재난 구조 부대 소속 군인 7500명이 현장에 배치됐으나 시속 40ꏾ50㎞의 강풍이 마을 주변을 휩쓸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CNN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인근 주민 6만명이 산불을 피해 대피했고, 접경한 남부 톨레도 지역에도 화염이 확산하며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동부 해안인 발렌시아주의 한 마을에서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민가를 덮치면서 유독가스에 질식한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인명 피해도 현실화됐다. 스페인 정부는 이번 산불로 마드리드 인근 2만 5000㏊가 불탄 것을 비롯해 북부 과달라하라(3만 2000㏊) 등 올해 전역에서 서울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총 13만㏊의 산림이 소실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국방부도 마드리드 주정부의 요청으로 군 전문 재난 대응 부대 소속 군인 4500명을 투입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프랑스 소방 당국은 올여름 남유럽을 강타한 살인적인 폭염은 평년 수준을 6.5도나 웃돌았으며 수개월간 이어진 대가뭄과 결합하면서 숲 전체가 작은 불씨 하나에도 폭발하는 화약고로 변했다고 진단했다. 이 여파로 올해 1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투르 드 프랑스’의 최종 결승 코스도 사상 최초로 전면 차단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대피 규모가 ‘유럽 단일 산불 역대 최고치’라며 기후 학자들의 분석을 인용해 “이는 단순한 일회성 계절 재해가 아니라 향후 수년 안에 남유럽 전체가 일상적으로 마주하게 될 ‘기후 안보 위기’의 잔혹한 전초전”이라고 평가했다. 환경 싱크탱크 E3G의 톰 버커 의장은 “최근 해당 지역에서 목격된 연속적인 기상 이변은 대자연의 방어막이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각국 정부의 정책적 예측과 실제 기후 재앙 통계 사이에 거대한 괴리가 있음을 증명한다”고 경고했다.
  • 영화보며 안부 물어요…서초구, 1인가구 ‘행복마실’ 운영

    영화보며 안부 물어요…서초구, 1인가구 ‘행복마실’ 운영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고독사 위험에 있는 내곡동 저소득 1인가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내곡 행복 마실, 영화 보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내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행사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1인가구 주민이 문화 체험으로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이들이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을 관람한 후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폭염과 폭우로 고립되기 쉬운 여름철에 시원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들은 행사 과정에서 영화관에 있는 키오스크(정보서비스와 업무의 무인·자동화를 위해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로 표를 발권하며 디지털 기기 이용법도 배웠다. 구는 행사 참여자 의견을 모아 이후 고립 가구 발굴과 사후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행복마실’이 1인가구가 여름철에도 안전한 외출로 이웃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역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발굴해 촘촘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HD현대삼호, 영암 지역 경노당 환경 개선 지원

    HD현대삼호, 영암 지역 경노당 환경 개선 지원

    HD현대삼호가 영암군 삼호읍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8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삼호읍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와 설거지 부담을 덜고,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한 경로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삼호는 지난해에도 삼호읍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해 제습기와 소파, 탁자 등을 지원했다. 김상곤 삼호읍장은 “경로당 환경 개선과 식기세척기 지원 등으로 경로당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HD현대삼호와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올해 경로당 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추진과 함께 지자체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구매 등 농어촌 상생과 복지, 문화 행사 등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 돌봄 1번지 성동… ‘돌봄SOS 서비스’ 기관 확대

    돌봄 1번지 성동… ‘돌봄SOS 서비스’ 기관 확대

    서울 성동구는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21개 기관에서 5곳이 늘어났다. 이들 기관에서는 ▲일시재가(가사, 간병) ▲단기시설(14일 이내) ▲동행 지원(필수 외출 지원) ▲주거 편의(간편 집수리, 청소 등)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대상 기관을 모집하고 기관의 인력과 안전, 품질,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어 지난 15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2개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중복 포함)을 포함해 ▲일시재가 21곳 ▲단기시설 2곳 ▲동행, 주거, 식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12곳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2019년 서울시의 ‘돌봄SOS센터’ 사업 시범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만 2356명에게 8578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정됐던 본인부담금 지원을 160% 이하 가구까지 확대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1번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지역자활센터, 3년연속 ‘우수’

    금천지역자활센터, 3년연속 ‘우수’

    서울 금천구는 금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간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 참여자 증가율,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유지율, 자활사업단 매출 증가폭 등을 종합 평가해 100곳을 뽑았고, 서울에서 금천센터를 포함해 10곳이 선정됐다. 금천지역자활센터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참여자 중심의 자활사업 운영과 안정적 사업 성과를 복지부에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센터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식사 제공, 헬스장·사우나 수건 세탁 등 다양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경험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기찬 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센터 직원과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의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자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지역자활센터, 3회 연속 ‘우수기관’ 영예 안았다

    금천지역자활센터, 3회 연속 ‘우수기관’ 영예 안았다

    서울 금천구는 금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간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 참여자 증가율,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유지율, 자활사업단 매출 증가폭 등을 종합 평가해 100곳을 뽑았고, 서울에서는 금천을 포함해 10곳이 선정됐다. 금천지역자활센터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구는 참여자 중심의 자활사업 운영과 안정적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센터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식사 제공, 헬스장·사우나 수건 세탁 등 다양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경험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기찬 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센터 직원과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자활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돌봄SOS 서비스’ 기관 26곳 확대

    성동구, ‘돌봄SOS 서비스’ 기관 26곳 확대

    서울 성동구는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21개 기관에서 5곳이 늘어났다. 이들 기관에서는 ▲일시재가(가사, 간병) ▲단기시설(14일 이내) ▲동행 지원(필수 외출 지원) ▲주거 편의(간편 집수리, 청소 등)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대상 기관을 모집하고 기관의 인력과 안전, 품질,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어 지난 15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2개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중복 포함)을 포함해 ▲일시재가 21곳 ▲단기시설 2곳 ▲동행, 주거, 식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12곳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2019년 서울시의 ‘돌봄SOS센터’ 사업 시범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만 2356명에게 8578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정됐던 본인부담금 지원을 160% 이하 가구까지 확대했다. 유보화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1번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