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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국적 전처의 베트남 남친 보고 ‘분노’…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베트남 국적 전처의 베트남 남친 보고 ‘분노’…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베트남 국적 전처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붙잡혔다. 14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전처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50분쯤 시흥시 소재 빌라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B씨의 얼굴 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지난해 이혼한 베트남 국적의 아내 C씨가 사는 이 빌라를 찾았다가 B씨를 보고 화를 참지 못해 일을 벌였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C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1시간여 만인 오전 5시 50분쯤 사건 현장 부근에서 붙잡혔다. A씨는 원래 미얀마 국적으로, 오래전 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전 여자친구 원룸 침입해 휴지에 불 지른 30대男 긴급체포

    전 여자친구 원룸 침입해 휴지에 불 지른 30대男 긴급체포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 구속영장 검토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8일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의 원룸에 침입한 뒤 두루마리 휴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B씨 집 도어록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A씨는 B씨가 외출한 사이 원룸 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불은 주변으로 번지지 않고 사실상 자연 소화돼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사실을 파악한 건물주는 119에 신고했고,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던 중 지난 6일 A씨가 건물에 드나드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이튿날 주거지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B씨에 대해서는 용의자가 전 남자친구임을 확인한 지난 6일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보호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 20대 남성, 차에서 여친 살해 후 고속도로에 시신 유기…긴급체포

    20대 남성, 차에서 여친 살해 후 고속도로에 시신 유기…긴급체포

    연인을 말다툼 끝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29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차를 몰아 포천시의 고속도로 갓길 너머로 B씨의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시신 훼손 정황 등은 나오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이후 친구 C씨에게 “여자친구를 때렸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고 알렸고, C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자 조사를 위해 C씨의 집을 찾았다가 C씨의 집에 있던 A씨를 발견해 임의동행했다. 이후 경찰서에서 A씨가 범행 사실을 자백해 오전 10시쯤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 달째 교제 중인 B씨와 연인 간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간에 다른 112 신고 이력 등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B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시흥 세차장서 업주 살해한 60대 종업원 체포

    시흥 세차장서 업주 살해한 60대 종업원 체포

    경기 시흥시의 한 세차장에서 업주를 살해한 종업원이 체포됐다. 26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대야동의 한 세차장 사무실에서 60대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종업원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직후인 24일 오후 10시 27분쯤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A씨는 이 세차장 종업원으로 사건 당일 퇴근했다가 다시 세차장으로 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체포된 후 구토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일단 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 경찰·고용부, 노동자 사망 SPC삼립 본사·공장 압수수색

    경찰·고용부, 노동자 사망 SPC삼립 본사·공장 압수수색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17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과 서울 서초구 본사 등 사무실 1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80여명이 투입됐다. 대상은 시화공장 생산라인의 공정 전반과 작업 절차, 사고 예방 조치 등에 관한 서류 및 전자정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사측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시화공장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사망한 지 29일 만이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3시쯤 시화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는 기계에 상반신이 끼여 숨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사고 이후 현장 조사,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감식을 진행했으며 김범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법인·공장 관계자들을 형사 입건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 경찰 등 관계기관, ‘노동자 사망’ SPC공장 합동감식

    경찰 등 관계기관, ‘노동자 사망’ SPC공장 합동감식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 등 관계기관이 27일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시화공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였다고 밝혔다. 합동감식에 투입된 감식팀은 이들 기관에 소속된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감식팀은 이날 노동자 사망사고가 난 현장에서 냉각 컨베이어 벨트 가동 상태와 안전조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폈다. 특히 노동자가 숨질 당시 작업했던 컨베이어 벨트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3시쯤 5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의 작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상반신이 갑자기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참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공장 센터장 등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예방 의무를 게을리하지 않았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 결과가 나오면 이를 참고해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형제에게 이용당한 것 같아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송치

    “형제에게 이용당한 것 같아 살해”…‘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송치

    경기 시흥에서 가깝게 지내던 형제를 살해한 차철남이 이 형제로부터 ‘이용당한 것 같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27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차철남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13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중국 국적의 A(50대)씨와 그의 동생 B(50대)씨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 “A씨 형제가 변제할 능력이 있음에도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았다”며 “그동안 이용당한 것 같아 이달 초 살해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차철남은 2012년 체류비자(F4)로 한국에 들어온 후 A씨 형제와 가깝게 지냈다. 그러나 A씨 형제가 차철남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빌려간 돈 3000만원을 갚지 않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술 한잔하자”며 A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불러 집에 있던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시간 뒤인 오후 5시에는 A씨 거주지로 찾아가 A씨 동생 B씨까지 둔기로 살해했다. 차철남 거주지와 사망한 형제 거주지는 직선거리로 약 200m 떨어져 있다. 경찰은 차철남이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앙심을 품고 A씨를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차철남이 A·B씨를 살해한 후 B씨 소유의 차량을 훔쳐 이 차량에서 이틀을 지내면서 ‘인생이 끝났다’고 좌절해 3~4차 범행까지 감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차철남은 19일 오전 9시 34분께 자신이 평소에 자주 가던 편의점에서 C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약 3시간 뒤인 오후 1시 21분께에는 편의점에서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D씨를 흉기로 찔렀다. C씨와 D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철남은 C씨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D씨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각각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차철남을 구속하고, 하루 뒤인 22일 머그샷 등 신상을 공개했다. 차철남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사이코패스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 ‘시흥 살인’ 차철남, 피해자 SUV 훔쳤다…“사이코패스 아니다”

    ‘시흥 살인’ 차철남, 피해자 SUV 훔쳤다…“사이코패스 아니다”

    경기 시흥시에서 지인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붙잡힌 중국 국적 차철남(56)이 이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7일 차철남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기로 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인 A씨와 B씨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주거지와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틀 뒤인 지난 19일에는 거주지 인근에서 60대 여성 편의점주 C씨와 인근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집주인 D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2012년 재외동포에게 발급되는 F4 비자로 입국한 이후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온 A씨 형제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000만원가량을 빌려준 뒤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차철남은 경찰에서 “A씨 형제는 변제 능력이 있는데도 돈을 계속 갚지 않았다”며 “그동안 이용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차철남은 A씨에게 “술을 먹자”며 자신의 주거지로 유인해 살해한 뒤 B씨도 살해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금융자료, 통신수사 등을 통해 차철남이 사건 10여일 전인 이달 초부터 흉기를 구입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을 포착했다. 차철남은 범행을 저지른 뒤 피해자의 SUV 차량을 훔치기도 했다. 차 안에서 이틀을 지낸 뒤 ‘인생이 끝났다’며 좌절하다가 B씨와 C씨에 대해서도 범행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차철남은 B씨와 C씨에 대해서도 평소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B씨와 C씨를 흉기로 찌른 이유로 각각 “나를 험담해서”, “나를 무시해서”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하는 한편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다만 검사에서 차철남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27일 검찰 송치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27일 검찰 송치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56·중국동포)이 검찰로 넘겨진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한 차철남을 27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시흥시 정왕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중국 국적 A(50대)씨를 둔기로 살해한데 이어 그의 동생 B(50대)씨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틀 뒤인 지난 19일에는 60대 여성 편의점주 C씨와 70대 남성 집주인 D씨를 살해하려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술 한잔하자”며 A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불러 집에 있던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철남은 1시간 뒤인 오후 5시에는 A씨 거주지로 찾아가 A씨 동생 B씨까지 둔기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철남 거주지와 사망한 형제 거주지는 직선거리로 약 200m 떨어져 있다.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A씨 형제에게 3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차철남은 A씨 형제 두 사람을 차례로 살해한 뒤 이들 형제의 SUV 차량을 훔쳐 차에서 이틀을 지내다가 C씨와 D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차철남은 19일 오전 9시 34분께 자신이 평소에 자주 가던 편의점에서 C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약 3시간 뒤인 오후 1시 21분께에는 편의점에서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D씨를 흉기로 찔렀다. C씨와 D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철남은 C씨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D씨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각각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차철남을 구속하고, 하루 뒤인 22일 머그샷 등 신상을 공개했으며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차철남 “돈 안 갚아서”… ‘시흥 살인’ 계획범죄 정황

    차철남 “돈 안 갚아서”… ‘시흥 살인’ 계획범죄 정황

    경기 시흥에서 중국 동포 형제를 차례로 살해한 뒤, 이틀 후 주민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 국적의 차철남(55)이 “빌려준 3000만원을 갚지 않아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시흥 정왕동 자택에서 오랜 이웃인 중국 국적 A씨를 “술 한잔하자”며 불러들인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약 1시간 후 A씨의 동생 B씨를 찾아가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형제는 평소 차씨와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3년부터 형제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000만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며 “이달 초 범행을 위해 흉기를 샀다”고 진술했다. 이틀 뒤인 19일 오전 9시 30분쯤, 차씨는 시흥의 한 편의점 앞에서 6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렀다. 같은 날 오후 1시쯤에는 인근 체육공원에서 집주인 D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두 사람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차씨는 경찰에 “C씨가 험담을 했고, D씨는 나를 무시했다”면서 범행은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D씨가 평소 같은 시간에 체육공원에서 운동한다는 점을 알고 현장에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차씨의 사이코패스 성향 여부 등을 분석하기 위해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씨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범행의 중대성과 사회 불안 등을 고려해 신상공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12년전 3000만원 빌려줬는데…” 시흥 살인사건 전말

    “12년전 3000만원 빌려줬는데…” 시흥 살인사건 전말

    경기 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중국 국적 남성 차철남(56)은 친한 사이이던 중국 국적의 피해자 형제에게 12년에 걸쳐 빌려준 3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전날 오후 7시 24분쯤 체포돼 이날 오전 5시까지 시흥경찰서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차철남은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 A씨와 B씨에게 2013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3000만원 가량을 빌려줬으나 A씨 형제가 이를 갚지 않아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술 한잔 하자”며 A씨를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집으로 불러 미리 준비한 둔기로 살해했다. 이어 오후 5시쯤 자신의 집에서 직선 거리로 200여m 떨어진 A씨 형제 집으로 찾아가 둔기로 집에 있던 B씨를 살해했다. 차철남은 A씨 형제의 시신을 각각의 범행 장소에 방치해둔 뒤, 지난 19일 오전 9시 34분쯤 자신의 집 인근에 있는 편의점으로 향해 점주 6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21분쯤 편의점에서 약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자신의 집 건물주인 70대 남성 D씨를 흉기로 찔렀다. C씨와 D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C씨에 대해 “나에 대해 험담했다”, D씨에 대해서는 “나를 무시했다”고 진술하는 등 이들에 대한 범행은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2년 한국 체류비자(F4)로 입국해 정왕동에서 살았으며, 특별한 직업 없이 가끔 일용직으로 일하며 외국에서 벌어온 돈으로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형제와는 의형제처럼 가까이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을 공개 수배로 전환한 지 약 1시간 만에 차철남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주변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중 차철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SPC 또 근로자 사망’ 경찰, 공장 관계자 입건 예정

    ‘SPC 또 근로자 사망’ 경찰, 공장 관계자 입건 예정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공장 관계자를 입건할 예정이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19일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숨진 50대 여성 근로자 A씨의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검은 이날 중 진행된다. 경찰은 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오늘 중 공장 관계자를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공장 직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사고가 난 컨베이어 벨트와 관련한 서류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조만간 현장감식 일정을 조율해 컨베이어 벨트 설비와 작업자 배치 등을 자세히 들여다 볼 방침이다. 공장 내에는 CCTV가 여러 대 있지만 이번 사고 현장을 직접 비추는 CCTV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를 오늘 중으로 입건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3시쯤 SPC삼립 시흥공장에서 일하던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의 작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상반신이 갑자기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참변을 당했다. 그간 SPC 계열사에서는 근로자의 사망·부상 사고가 잇따랐다. 앞서 2022년 10월에는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숨졌다. 2023년 8월에는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또 다른 50대 여성 근로자가 반죽기계에 끼여 사망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손가락 절단, 기계 전도 등 각종 산재가 이어지고 있다.
  • 또… SPC 공장서 50대 근로자 숨져

    또… SPC 공장서 50대 근로자 숨져

    잇단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반복되는 인명 피해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거세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흥공장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의 작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상반신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참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A씨가 기계 내부 깊숙이 몸을 넣어 작업을 해야 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산업안전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그간 SPC 계열사에서는 근로자의 사망·부상 사고가 잇따랐다. 앞서 2022년 10월에는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숨졌다. 2023년 8월에는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또 다른 50대 여성 근로자가 반죽기계에 끼여 사망한 바 있다. 사고 직후 해당 공장은 전면 가동을 중단했다. SPC삼립은 김범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꾼 돈 안 갚아”…‘4명 사상’ 시흥 흉기난동 중국인 차철남 검거

    “꾼 돈 안 갚아”…‘4명 사상’ 시흥 흉기난동 중국인 차철남 검거

    경찰이 경기 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한 중국 국적 남성 차철남(56)을 최초 신고 약 10시간 만에 검거했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차철남은 이날 오후 7시 24분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주변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이 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차철남은 이달 정왕동 소재 자기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이날 인근의 편의점 주인과 자기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철남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8시 32분쯤 시흥경찰서로 압송된 차철남은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경제적인 거래가 좀” 있었다며 “저한테 돈을 꿨는데 그걸 12년씩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할말 없느냐”,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참 마음이 아프다. 사람 죽은 건, 죽었잖느냐”고 답했다. 차철남은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편의점 업주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안면부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차철남은 같은날 오후 1시 21분쯤 최초 범행이 있던 편의점에서 1.3㎞ 가량 떨어진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B(70대)씨 복부를 흉기로 찔렀다. B씨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B씨는 차철남이 세를 들어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에 차철남이 탑승한 것을 보고 해당 차량의 차적을 조회한 뒤 오전 11시쯤 차주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 곳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C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에는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 지 시간이 수일 흐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차철남의 자택을 확인해 오후 2시쯤 찾아갔는데 이 곳에서 또 다른 50대 중국인 남성 D씨의 시신이 나왔다. 이 시신 역시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 지 수일이 흐른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 피해자 중 사망자인 중국 국적의 C씨와 D씨가 형제 사이라는 진술이 나옴에 따라 정확한 관계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차철남이 C씨를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들 형제가 차철남과 어떤 관계였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차철남을 오후 8시 30분쯤 시흥경찰서로 압송해 야간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시흥 흉기 난동’ 용의자 주변서 시신 2구 발견…50대 中동포 추적 중

    ‘시흥 흉기 난동’ 용의자 주변서 시신 2구 발견…50대 中동포 추적 중

    19일 경기 시흥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시민 2명이 다쳤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용의자 자택과 주변에서 시신 2구도 발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용의자 A(50대·중국 국적)씨는 편의점주 B(60·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CCTV 영상이 흐릿한 편이어서 A씨가 흰색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 외에는 신체적 특징이나 옷차림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당시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이 용의차량일 것으로 추정하고, 차적 조회를 통해 차주의 신원을 확인햇다. 차주는 용의자 A씨로, 오전 11시쯤 그의 주소로 찾아간 경찰은 자택 문을 열고 집안에서 신원미상의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집 안에 없었고, 경찰은 추가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다시 추적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21분쯤 범행이 발생한 편의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C씨 역시 복부 자상 등의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추적이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 A씨가 어디에서 어떻게, 그리고 왜 이 체육공원으로 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2시쯤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도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 역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총 4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를 검거하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시흥서 인력은 물론 기동대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 인력이 총동원됐다. 다만 아직 A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이후 시신 2구를 잇달아 발견했으며, 현재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용의자 사망자 및 부상자 간 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 SPC삼립 시화공장서 5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

    SPC삼립 시화공장서 5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제빵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그간 SPC 계열사에서는 근로자의 사망·부상 사고가 잇따랐다.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22년 10월 15일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숨졌고 2023년 8월에는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반죽기계에 끼어 사망하기도 했다.
  • ‘편의점 전처 살해’ 30대男, 보복 범죄 혐의 적용해 송치

    ‘편의점 전처 살해’ 30대男, 보복 범죄 혐의 적용해 송치

    편의점에서 일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높은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범죄)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1분쯤 경기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던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미리 준비해 온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편의점을 방화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1시간여 뒤 검거했다. A씨는 자해로 목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다가 회복을 마치고 지난 6일 구속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가 나를 협박으로 경찰에 신고해 일에 지장이 생기고 주변에도 창피해졌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지속해서 연락하고 찾아오는 등 피해에 시달리던 B씨는 지난달 24일 A씨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전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에게 적용했던 살인 혐의를 특가법상 보복 범죄 혐의로 변경했다. 특가법은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해 보복의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에 대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진술 및 사건 정황으로 볼 때 특가법이 규정하고 있는 보복 범죄에 해당하므로 더욱 무거운 처벌이 가능하도록 적용 혐의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 경찰, 이복형과 편의점 직원 흉기로 찌른 30대 구속영장 신청…과거 정신질환 진단

    경찰, 이복형과 편의점 직원 흉기로 찌른 30대 구속영장 신청…과거 정신질환 진단

    경기 시흥경찰서는 13일 이복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데 이어 편의점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등)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50분쯤 시흥시 내 주거지에서 이복형인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약 10분 만에 범행을 마친 뒤 주거지와 인접한 편의점으로 가서 이곳 직원 2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까지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현장을 목격한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7시 55분쯤 약 1.8㎞ 떨어진 노상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범행 후 현장을 이탈해 노상을 걸어 다니다가 검거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주거지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A씨 본인과 이를 막던 그의 모친도 다쳤으며 이 둘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와 관련해 신빙성이 다소 떨어져 망상으로 추정되는 내용을 언급하며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가 C씨와 교류했던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4월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으며, 한 달여 만인 지난해 5월께 치료를 중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주로 집 안에 머물렀으며, 다른 사람과의 교류도 극히 적은 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2명이 숨지거나 위중한 상태인 관계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탄핵 표결 앞두고 국회 앞 집결 발걸음…50대男 분신시도

    탄핵 표결 앞두고 국회 앞 집결 발걸음…50대男 분신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시너를 본인 머리에 뿌리다 저지 당했다. A씨는 분신 시도 전 112에 전화를 걸어 “국회 부근에서 분신하겠다”며 “폭거와 불의에 항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는 서울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고 A씨를 추적했다. A씨는 약 1시간 30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여의도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경비 근무자로부터 A씨를 인계 받아 응급입원 조치하기로 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시민들이 국회 앞으로 결집하고 있다. 사전 신고 인원만 21만명에 달한다. 여의도 일대에는 오후 2시부터 촛불행동과 공공운수노조의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각각 시작됐다. 전국 31개 대학도 오후 1시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시국대회 후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사회단체와 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범국민촛불대행진을 시작했다.
  • 약 먹고 기도 막힌 시민…‘하임리히법’ 극적 구조한 경찰

    약 먹고 기도 막힌 시민…‘하임리히법’ 극적 구조한 경찰

    기도가 막혀 호흡 곤란이 와 쓰러져 있는 한 시민을 목격한 경찰이 ‘하임리히법’으로 응급 구조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앞에 50대 남성 A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당시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장경주(33) 경사와 이주성(43) 경감이 A씨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봤고, 이물질이 기도를 막은 것을 의심한 이 경감이 몇분간 하임리히법을 진행해 구토를 유도, 기도를 일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두 경찰관은 병원 이송을 위해 119신고를 했으나 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해 인근 병원 응급실까지 순찰차로 A씨를 직접 이송했다. 경찰관의 도움으로 제때 병원 치료를 받은 A씨는 현재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A씨는 “병원에서 10분만 늦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빨리 와서 천만 다행이라고 들었다”며 경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A씨는 항생제 약을 먹은 뒤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 곤란이 오자 119 구급대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A씨가 있는 위치까지 도착하는 데 20분가량이 걸린다는 119 말에 A씨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능곡파출소로 황급히 들어갔고, 결국 쓰러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경감은 “목을 부여잡고 숨이 안 쉬어진다는 대상자의 말을 듣고, 최근 교육 때 받았던 ‘하임리히법’이 생각이 나, 몸이 먼저 반응했던 것 같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생각에 그저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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