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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코닝클래식] 신지애-오초아 “진정한 골프여제 가리자”

    [LPGA 코닝클래식] 신지애-오초아 “진정한 골프여제 가리자”

    신지애(21·미래에셋)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여제’ 자리를 놓고 정면 충돌한다. 신지애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펜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 출전,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최강 오초아도 나서 신지애와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신지애는 지난주 웨그먼스LPGA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 기대를 부풀린다. 다승 공동 선두인 오초아와 시즌 3승 선점을 놓고 한판 승부가 불가피하다. 신지애의 상금랭킹 1위 고수 여부도 관심이다. 시즌상금 100만 1139달러(약 12억 9000만원)로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신지애는 2위인 크리스티 커(미국·84만 507달러)와는 약 16만달러 차를 보인다. 3위는 청야니(타이완·83만 2621달러)가 차지했다. 5위 오초아(71만 1105달러)와는 29만달러 차이가 난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40만달러에 우승 상금 21만달러가 걸려 있다. 신지애가 상금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당장은 아니지만 오초아가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신지애는 기록상 오초아에 전혀 밀리지 않는 매서운 샷을 뽐내고 있다. 페어웨이 안착률 83.4%(공동 1위), 그린 적중률 73.4%(3위), 평균 타수 70.29타(5위) 등 정확도에서 앞선다. 30위권 밖에 머물렀던 평균 퍼트 수도 웨그먼스LPGA 대회에서 29.18개(공동 23위)로 줄였다. 반면 오초아는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1위(70.03타)에 올랐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69.3%(87위), 그린 적중률도 70.3%(14위)에 그치는 등 올 시즌 감각이 무뎌졌다. 하지만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이후 잠시 쉬었던 오초아는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를 그렉 존스턴으로 교체해 반전을 노린다. 오초아는 7월 제이미 파 오웬스 대회를 시작으로 US여자오픈, 에비앙 마스터스,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특급 대회에서 신지애와 잇따라 격돌할 전망이다. 한편 박세리(32)가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할지도 관심사다. 박세리는 이 대회 1998년과 이듬해 연속 우승한 뒤 2001년과 2003년, 2007년에도 정상에 올라 모두 5차례 우승했다. 박세리가 이번에 우승하면 미키 라이트(시아일랜드오픈), 안니카 소렌스탐(미즈노클래식·이상 5승)을 뛰어넘어 단일 대회 6승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에비앙마스터스] 김미현 시즌3승 보인다

    ‘슈퍼땅콩’ 김미현(29·KTF)이 ‘코리아 여군단’의 한 시즌 최다승 가능성을 활짝 열어젖혔다. 26일 알프스산 기슭 온천휴양지인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283야드)에서 개막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 일찌감치 LPGA 투어 역대 최다승 타이(9승)를 일궈낸 한국·한국계 19명의 여전사들이 일제히 티샷을 날린 가운데 김미현이 밤 11시40분(한국시간) 현재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뿜어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샤니 워우(호주)와 함께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물론 오초아와 4언더파를 친 캐리 웹(호주)이 각각 2홀을 남겨두고 있어 순위 변동의 가능성은 있지만 선두권은 놓치지 않을 전망이다. 2주전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째를 챙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 또 지난 12년 동안 한국선수들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이 대회 첫 승은 물론 한국선수의 LPGA 역대 한 시즌 최다승(10승)을 나꿔챌 주인공이 될 기회도 잡았다. 첫 홀부터 버디로 기분좋게 출발한 김미현은 5∼7번홀 줄버디를 포함, 전반에만 6개의 버디를 뽑아내고 후반에도 3개의 버디를 보탰지만 8번,14번 등 숏홀(파3)에서 더블보기와 보기 등 3타를 까먹은 게 아쉬웠다. 그러나 김미현은 80%에 가까운 그린적중률을 보였고, 모두 24개에 그친 홀당 1.33개의 ‘짠물 퍼팅’도 선두권을 나꿔챈 데 한몫했다. 동갑내기 박세리(CJ)는 17번홀까지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로 10위 안팎에 포진할 전망. 데뷔 첫 승에 도전하는 미셸 위(17·나이키골프)도 15번홀까지 박세리, 안시현(22)과 동타를 이루며 무난하게 1라운드를 순항했다.‘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7번홀까지 3언더파에 그쳐 2라운드를 기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코리아 군단’ 시즌3승 눈앞

    이정연과 송아리(하이마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3라운드에서도 1·2위를 지켜 ‘코리아군단’의 시즌 3승을 눈앞에 뒀다. 이정연은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662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송아리도 2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1타 뒤진 2위를 지켜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들 뒤로는 관록의 줄리 잉스터와 미셸 레드먼(이상 미국)이 나란히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추격을 펼치게 됐다. 장정(코브라골프)은 이날만 6타를 줄이는 약진으로 합계 9언더파 207타의 공동 5위로 뛰어올랐고, 정일미도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면서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폴라 크리머(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자리잡았다. 그러나 대회 3연패와 2연승을 노리는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 3개에 보기를 6개나 범하는 좀처럼 보기 드문 부진을 보이면서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3위까지 추락, 사실상 우승권에서 탈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찬호 ‘부활投’ 미네소타전 6이닝 2실점… 시즌3승

    8-2로 앞선 7회 초.마운드를 내려가는 ‘코리안 특급’에게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그 또한 모자를 벗어 정중하게 답례했다.99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는 텍사스의 ‘에이스’로 돌아와 있었다. 박찬호가 27일 미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화려한 부활 투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3승 4패 방어율 5.50.지난 5월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99일 만에 돌아온 박찬호는 5월13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전에서 시즌 2승을 따낸 뒤 106일 만에 1승을 보탰고,2002년 9월1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무려 1년11개월14일 만에 홈경기 승리를 챙겼다.투구 수 84개를 기록한 박찬호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3㎞.커브와 슬러브,SF볼 등 낙차 큰 변화구까지 함께 구사하며 전성기 못지않는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 1회 초 선두타자 새넌 스튜워트와 토리 헌터에게 거푸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박찬호는 5번 루 포드를 삼진으로 낚은 데 이어 코리 코스키를 외야플라이로 잡아내는 뛰어난 위기 관리능력을 보이며 실점 없이 첫 위기를 넘겼다. 텍사스의 타선도 불붙은 방망이로 보답했다.1회 말 알폰소 소리아노의 좌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2회 행크 블레이락의 적시타와 에릭 영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탠 뒤,4회 블레이락의 2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했다. 이후 5회까지 볼넷 2개만을 내준 채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 투구로 ‘원맨쇼’를 펼친 박찬호는 6회 초 2실점했지만 성공적인 복귀전으로는 손색이 없었다. 박찬호는 “제구력 위주로 던지다 보니 집중이 더 잘 됐다.”면서 “지금까지는 팬들의 성원이 부담스러웠지만 갑자기 국민들이 내 뒤에서 함께 던진다는 생각에 오히려 힘이 더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하프타임 / 페리 PGA투어 시즌3승

    케니 페리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페리는 14일 미국 위스콘신주 브라운디어파크골프장(파70·67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레이터밀워키오픈(총상금 350만달러)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스티브 앨런(호주),히스 슬로컴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시즌 3승째를 거둔 페리는 우승상금 63만달러를 보태 시즌 총상금 352만달러로 5위로 올라섰다.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3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 최경주 “가자 시즌3승”,오늘 디즈니클래식 출전

    최경주가 오랜 휴식을 마치고 필드로 돌아온다. 지난달 23일 탬파베이클래식 우승 이후 뜻하지 않은 맹장염 수술로 투어 일정에 차질을 빚은 최경주는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브에나비스타의 디즈니골프장 마그놀리아코스와 팜코스(이상 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디즈니클래식(총상금 370만달러)에 출전,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최경주의 목표는 일단 상금 200만달러 돌파.6만880달러만 보태면 된다.이번 대회에서 16위 이내에만 입상하면 목표는 달성된다. 하지만 투어 2승에 빛나는 최경주의 목표는 역시 우승이고 최소한 ‘톱10’진입이다. 최경주가 투지를 불태우는 이유는 또 있다.지난 8월23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 이후 2개월여 만에 ‘황제’ 타이거 우즈와 겨룰 수있게 돼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줄 기회라는 점. 우즈가 없는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데다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에서는 유난히 성적이 나빠 다섯차례나 컷오프됐고 단 한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한 최경주로서는 반드시 우즈를 꺾고 싶은 것이다. 우즈 역시 지난달 29일 끝난 라이더컵 이후 3주가량 대회에 나서지 않으며 컨디션을 조절해 왔기 때문에 쉽지 않은 목표지만 휴식을 통해 체력을 비축한 최경주는 자신감이 넘친다. 이와 함께 최경주는 다음주 뷰익챌린지와 투어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을 대비한 기량 점검에도 주안점을 둘 생각.특히 투어챔피언십은 상금랭킹 30위이내 선수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총상금 500만달러의 메이저급 대회로 현재 19위를 달려 올해 처음 출전 기회를 얻은 최경주는 가능하면 상금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영광이여 다시 한번”, 오늘 세이프웨이클래식서 시즌3승 도전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3승 고지에 오른다.’ 김미현(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3승에 도전한다.무대는 1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6307야드)에서 개막돼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세이프웨이클래식. 이 대회는 김미현이 2년전 장정과의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어 인연이 깊은 대회로 지난해에는 9·11테러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못해 김미현에게는 타이틀 방어의 의미도 있다. 시즌 2승 이후 주춤하고 있는 김미현은 2년 만에 다시 맞게 된 이 대회의 타이틀 방어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소렌스탐과 함께 ‘LPGA 2강’을 형성하고 있는 박세리가 출전치 않아 김미현의 대회 2연패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여자골프의 지존’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걸림돌이 될 전망.소렌스탐은 지난주 윌리엄스챔피언십 우승을 포함,올시즌 7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접전이 불가피하다. 2년전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장정도 최근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샷을 가다듬고 있고 박지은 한희원박희정 등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김미현은 “지난해에는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익숙하고 편안한 코스라 시즌 3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시즌3승 보인다

    ‘슈퍼땅콩’ 김미현(KTF)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미현은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파트리샤 므니에-르부크(프랑스)와 공동선두를 달렸다. 첫날부터 상위권을 유지해온 김미현은 순위 변동이 가장 심해 ‘무빙데이’로 불리는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치고 나왔다.김미현은 99년 데뷔 첫 우승을 올린 이 대회에서 3년만에 다시 승전보를 예고했다. 최종 4라운드에서 김미현의 동반 플레이어 므니에-르부크는 지난해 한희원(휠라코리아)과 신인왕 경쟁을 벌인 2년차로 올해 ‘톱10’에 두차례 들었을뿐 이렇다할 활약이 없어 김미현에게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로 평가되고 있다. 김미현은 1번홀(파4)에서 두번째샷을 핀 16㎝에 떨궈 이글성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3라운드를 시작했다.그러나 어깨에 힘이 들어간 탓인듯 3번(파3) 6번(파4) 7번홀(파3)에서 잇따라 그린을 놓치며 보기를 범해 선두권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신나는 버디 사냥을 펼치며 무려 6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미현은 17번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106야드 세컨드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두번 튕겨 굴러 홀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이글을 잡아냈다. 박지은도 3타를 더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1위로,박세리도 4언더파 68타로 선전을 펼치며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4위로 올라섰다. 이기철기자 chuli@
  • 캐리 웹 시즌3승 ‘피날레’

    박지은(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금순위 30위권 선수만 출전해 치른 시즌 마지막 대회인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박지은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7오버파 295타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함께 전날보다 3계단 올라선 공동 7위로 마감했다. 박지은은 아이언샷 정확도가 50%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13라운드에서 매일 30개가 넘던 퍼트가 최종 라운드에서 25개로 줄어든 덕에 이븐파 72타로 버텼다. 캐리 웹(호주)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2타차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시즌 3번째이자 통산 26번째 우승컵을 안은 웹은 21만5,000달러의 상금을 보태 3년 연속 시즌 상금 150만달러를 넘어서는 위업을 이뤘다. 한편 소렌스탐은 이날 7언더파 65타를 치는 분전으로 LPGA시즌 평균타수 신기록(69.42)을 수립하는데 성공했다. 소렌스탐이 이번시즌 기록한 평균타수는 지난 99년 웹이 세웠던 최저 평균타수 기록 69.43타보다 0.1타 적은 것이다. 곽영완기자
  • LG여자오픈/ 강수연 시즌3승 ‘눈앞’

    강수연(아스트라)이 시즌 3승에 바짝 다가섰다. 강수연은 27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343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스포츠서울투어 LG레이디카드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3타차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전날 4언더파로 김수정(휠라코리아) 김순희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선 강수연은 첫홀(파5)부터 이글을 잡으며 기분좋게출발한 뒤 2번(파4)·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일찌감치 단독선두로 뛰쳐나갔다.후반들어 차분하게 파 세이브행진을 벌인 강수연은 12번홀(파3)에서 뜻밖의 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을 파로 막아 시즌 3승 가능성을 밝혔다. 올시즌 4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러 우승에 대한 집념이 남다른 정일미는 역시 5언더를 보태며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14위에서 박현순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서 막판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순은 이틀 연속 3언더파를치는 꾸준한 플레이로 정일미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정연은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의 단독 4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위팀 웃고 상위팀 울고

    ‘하위팀들의 반란’-. 하위팀들이 선발 투수의 활약으로상위팀들의 발목을 일제히 잡은 가운데 박진철(해태)이 3연승을 달렸다. 박진철은 12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막강 두산타선을 상대로 8과 ⅓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시즌초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하다 지난달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한 박진철은 지난달 27일 광주 현대전부터 내리 3연승으로 시즌3승째의 기쁨을 맛봤다.박진철은 9회 1사에서 안경현에게뼈아픈 2루타를 맞고 교체돼 데뷔 9년만에 첫 완투승을 아쉽게 놓쳤다.93년 광주 진흥고를 졸업하고 동기생인 이대진과 나란히 해태 유니폼을 입은 박진철은 지난 8년간 통산 6승으로 올 연봉 3,100만원의 무명이나 다름없는 선수.그러나 박진철은 올들어 제구력이 뒷받침된 다양한 변화구가 빛을 발하며 팀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해태는 박진철의 눈부신 호투로 두산에 3-1로 승리,두산전3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7일 이후 한달여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선 조계현(두산)은 8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팀 타선이 박진철 공략에 실패,3패째를 당했다.해태는 팽팽한 투수전속에 1-1로 맞선 7회선두타자 산토스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이동수의 통렬한 3루타로 2-1로 앞선 뒤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김창희의 유격수앞 병살타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승부를 갈랐다. 7위 SK는 인천에서 조규제의 호투로 2위 삼성을 5-2로 물리치고 최근 3연패와 삼성전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조규제는 5와 ⅓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올렸다.특히 조규제는 97년 4월26일 대구경기 이후 삼성전 8연패의 악몽에서도 깨어났다.꼴찌 롯데는 수원에서박지철의 역투와 박현승·박기혁의 홈런 2발 등으로 4연승의 선두 현대에 5-2로 딴죽을 걸고 수원구장 5연패에서 탈출했다.박지철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9안타 2실점으로 버텨 5승째를 챙겼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세리 시즌3승

    박세리(삼성전자)가 9일 오하이오주 하일랜드미도우스GC(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98·99년에 이어 18년 대회 사상 첫 3회 우승자가 된 박세리는 통산 11승째를 거두며 상금 15만달러를 보태 시즌상금 95만8,992달러로 1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미현(KTF)은 9언더파를 보태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고 장정(지누스)도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5위에 오르는 선전을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찬호 3승 광속투

    박찬호(LA 다저스)가 4번째 도전 끝에 3승 관문을 통과하며 산뜻한 5월을 맞았다. 박찬호는 3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무려삼진 10개를 솎아내며 2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쾌투했다. 앞선 3경기에서 승수를 보태지 못해 애를 태운 박찬호는이로써 지난 4월 8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22일만에 시즌3승째(2패)를 올렸고 방어율도 4.13에서 3.63으로 낮췄다. 다저스는 박찬호의 구위를 앞세워 4-1로 승리,5연승으로서부지구 1위(15승10패)를 지켰다.‘슬로우 스타터’인 박찬호가 4월 한달동안 3승을 챙김으로써 시즌 20승의 불씨도 살아났다.박찬호가 4월 3승을 쌓은 것은 18승을 거둔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잇단 호투에도 불구하고 고비에서 홈런과 팀 타선 불발로 거푸 분루를 삼킨 박찬호는 이날 안정된 제구력과 156㎞의 올 최고 구속으로 올 최다 탈삼진의 투구를 뽐냈다. 게다가 타석에서는 원바운드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타점 2루타(3타수 1안타 1타점)의 매서운 방망이를 휘둘렀다.6회까지 단 1개의 볼넷으로 노히트노런 행진을 한 박찬호는 7회 1점포를 맞아 ‘옥에 티’가 됐다. 스캇 롤렌에게만 볼넷을 내줬을 뿐 삼진과 범타로 1회를가볍게 넘긴 박찬호는 2회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예고했다. 역시 삼진과 범타로 3·4회를 넘긴 박찬호는 4회말 마키스 그리솜이 좌월 1점포로 지원하자 삼진 2개 등으로 5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5회말 1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까지 터뜨렸다. 6회초 다저스가 2점을 보태 4-0의 노히트노런을 이어간 박찬호는 7회 1사에서 상대 4번 타자 바비 어브레유에게 아쉬운 우월 1점포를 허용,대기록은 무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강욱순 시즌 3승째…대경오픈골프 18언더 우승

    강욱순(삼성전자)이 대경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우승,시즌3승을 달성하며 상금 선두에 나섰다. 강욱순은 21일 경주조선CC 화랑코스(파72·6,451m)에서 열린 대회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곽흥수(팬텀)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강욱순은 매경오픈과 리딩투자증권오픈에 이어 시즌 3승째를거뒀고 우승상금 3,600만원을 보태 상금총액 2억5,800만원으로 이 대회에 불참한 최광수(2억2,400만원)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권영석은 276타로 3위,모중경은 277타로 4위에 각각 랭크됐다.
  • 박찬호 시즌3승 재도전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3승,통산 50승 사냥에 다시 나선다. 박찬호는 오는 23일 새벽 2시15분 시너지필드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설욕전을 펼친다.박찬호는 지난 17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패배했었다. 그러나 박찬호는 특유의 광속구가 살아 있고 고질적인 제구력 문제도 안정을 찾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여전히 박찬호에게 껄끄러운 팀.메이저리그 최고의 좌타자 켄 그리피 주니어가 버티고 있고 에디 토벤시,마이클 터커 등 부담스런좌타자들이 즐비하다. 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는 메이저리그 13년차인 하니시.올 3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방어율 7.07로 박찬호보다 열세다. 김민수기자
  • ‘그린황제’ 우즈 시즌3승

    ‘인간인가,기계인가.-’ ‘골프 천재’타이거 우즈(24)가 한달 반만에 또다시 1승을 추가하며 시즌3승가도를 달렸다. 우즈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미프로골프(PGA) 베이힐인비테이셔널대회(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상금 54만달러)을 안았다. 이로써 우즈는 ‘골프황제’의 명예를 재탈환하며 올시즌 메르세데스챔피언십,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대회와 더불어 시즌 3승,통산 18승을 거머 쥐었다.올 시즌 상금 258만3,700달러. 전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즈를 추격(2타차)했던 데이비스 러브3세는 이븐파(합계 14언더)에 그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럽의 강호 콜린 몽고메리는 3언더파 285타로 비제이 싱 등과 공동 29위,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대런 클라크는 공동 42위로 부진했다. 박성수기자
  • 韓·日 그린 미모대결도 ‘후끈’

    ‘미인편대 출격’-.오는 4∼5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일여자골프대항전에는 두나라의 미녀골퍼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어서 색다른관심을 집중시킨다. 기량 못지않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선수는 한국의 정일미(27) 강수연(23)과 일본의 무라구치 후미코(34) 후쿠시마 아키코(26) 등. 정일미는 일본이 가장 껄끄러워하는 한국 여자골프의 ‘안방마님’.올시즌3승을 따내며 국내 상금랭킹 1위(1억553만원)에 올라 일본팀의 ‘경계1호’로 지목돼 있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개인연습으로 샷을 다진 뒤 일찌감치 제주에 내려가 티 오프를 기다리고 있다. 강수연은 일찍부터 ‘필드의 패션모델’로 각광을 받아온 개성파 골퍼.올해 6개월 가까이 미국 올랜도 레드베터 스쿨에서 기량을 다듬어 본인 스스로“골프를 다시 배웠다”고 말할 정도로 새롭게 변신했다.지난 US여자오픈에서 비록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로 탈락했지만 펄신보다 앞서는 성적을거뒀으며 이번 대회 예선 1위로 당당히 입성,선전이 기대된다. 정일미와 강수연의‘한 미모’에 대항할 일본 맞수는 ‘필드의 슈퍼모델’무라구치와 후쿠시마.구옥희를 따돌리고 JLPGA 상금랭킹 1위에 오른 무라구치는 탤런트 뺨치는 미모와 쇼맨십을 갖춘 일본팀의 간판.정확한 쇼트 아이언과 롱 퍼팅이 주무기.직장내 여성차별에 항의해 프로골퍼로 변신,화제를모으기도 했다. 후쿠시마는 JLPGA 투어를 평정한 뒤 올 시즌 미국으로 진출해 내리 2승을거둔 강호.올시즌 내내 ‘슈퍼땅콩’ 김미현과 신인왕을 다퉈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로라 데이비스에 버금가는 장타력과 홀 이동때마다 담배를 피워 무는 ‘골초’로도 유명하다.빼어난 미모 덕에 시합 때마다 남성 팬들이 몰려 든다. 한일골프사에 새 이정표가 될 사상 첫 국가대항전 핀크스대회는 두나라의미모대결까지 겹쳐 더욱 열기를 뿜어낼 것 같다. 박성수기자 sonsu@
  • 박찬호-이상훈 오늘은 기필코…

    ‘코리아특급’박찬호(LA 다저스)와 ‘삼손’이상훈(주니치 드래건스)이 또다시 동시 출격,‘승수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27일 오전 8시5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4승에,이상훈은 같은 날 저녁 6시 한신 타이거즈와의 역시 원정경기에서 3승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지난 21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이상훈은 같은 날 야쿠르트전에서 9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팀 타선의 불발로 나란히 ‘승수보태기’에 실패했었다.박찬호는 지난 4일 몬트리올전이후 20여일째,이상훈은 지난달 16일 요미우리전이후 한달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해 팬들의 갈증을 더하고 있다.박찬호와 이상훈은 반드시 승리를 챙겨 ‘동반 난조’에 빠진 LA와 주니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다짐이다. 박찬호는 최근 승부구인 예리한 변화구가 살아나 기대를 더욱 부풀리고 있다.신시내티 타선은 박찬호를 압도할 만큼 폭발력을 지니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다만 박찬호의 걸림돌은 뜻밖의 ‘홈런 한방’.박찬호는 최근잘 던지고도 중반이후 홈런을 자주 허용,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상훈은 주니치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 센트럴리그 2위 한신을 제물로 시즌3승과 팀 선두를 이끌겠다며 벼르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오늘같이 기쁜날”…몬트리올 꺾어 시즌3승

    ‘코리아특급’박찬호(LA다저스)가 어린이 날을 맞아 시즌 3승째의 ‘축하선물’을 보내왔다. 박찬호는 4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동안 5안타 3사사구(2볼넷 1데드볼)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으로 7-0 완승을 이끌었다.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15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고7경기에서 2패만을 기록한 몬트리올팀과 연패를 이어가던 돔구장·인조잔디에 대한 징크스를 완전히 벗었다.게다가 데이비 존슨 다저스감독에게 통산 1,000승(738패)까지 선사,기쁨을 더했다. 이날 박찬호의 투구내용은 완벽에 가까웠다.바깥쪽 빠른 직구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제구력이 뒷받침된 예리한 변화구를 승부구로 올 시즌 가장안정된 모습을 보여 초반 불안을 말끔히 씻었다.또 6회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후속타자를 3연속 삼진으로 낚는 등 올 시즌 가장 많은 8개의 삼진을잡았다.메이저리그 첫 완봉승까지 기대됐던 박찬호는 오른손 중지의 피부가벗겨지는 바람에 4-0으로 앞선 8회초 타석때 데이브 한센으로 교체됐다.박찬호는 3승2패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6.15에서 4.86으로 끌어내렸다. 게리 셰필드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1회삼자범퇴,2회 볼넷 1개만을 내주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3∼5회 매회 한차례 장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삼진 등으로 요리,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 타선도 4회 헌들리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승부처는 6회.박찬호는 비드로에게 선두타자 첫 안타(2루타)를 허용한 뒤화이트에게 데드볼로 무사 1·2루의 최대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박찬호는 낙차 큰 변화구를 승부구로 상대 간판타자인 4번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풀머,바레트 등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고비를 넘긴 것. 다저스는 7회 셰필드의 쐐기타로 4-0으로 달아난 뒤 마무리 앨런 밀스가 무실점으로 막고 3점을 더 뽑아 완승했다.한편 박찬호는 오는 10일 새벽 5시5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시즌 4승과 3연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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