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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케로 임대 이적하는 황희찬… 5년 만에 분데스리가서 뛴다

    샬케로 임대 이적하는 황희찬… 5년 만에 분데스리가서 뛴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30)이 이번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챔피언십(2부)로 강등된 울버햄프턴을 떠나 샬케04(독일)로 임대 이적했다. 2021년 라이프치히를 떠난 이후 5년 만의 분데스리가 복귀다. 샬케는 2일(한국시간) 황희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7년 6월 30일까지 한 시즌 동안 울버햄프턴으로부터 임대한다. 샬케가 울버햄프턴에 이적료 300만 유로(약 47억 8000만원)를 내면 황희찬을 완전히 이적시킬 수 있는 옵션도 계약에 포함돼 있다. 이적 마감 기한(2일 오전 7시)을 몇 시간 남겨두고 극적으로 성사된 계약이다. 샬케는 분데스리가에서 아직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은 7차례 기록한 전통의 명문구단이다. 다만 성적 부진 끝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는 2부에서 경쟁했으며, 지난 시즌 2부 우승으로 분데스리가에 복귀했다. 유리 뮐더 샬케 디렉터는 “황희찬 영입으로 공격 옵션이 다양해졌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다양한 리그와 국제무대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샬케를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플레이스타일을 자세히 봤고, 내가 이 팀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2021년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샬케 홈 경기장에서 뛴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그때는 (코로나19 때문에)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제 샬케 선수로서 매진된 관중석 앞에서 제대로 분위기를 경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희찬의 샬케 데뷔 무대는 6일 오전 1시 30분 아우프샬케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가 될 전망이다. 뮌헨에는 대표팀 중앙수비수 김민재(30)가 뛰고 있다. 1996년생 동갑내기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도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표팀 공격수 엄지성(24·스완지시티)은 이날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6~27 잉글랜드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직전 라운드 더비 카운티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3-0 승리에 힘을 보탰던 그는 두 경기 연속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공식전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쌓았다. 황희찬, 김민재와 함께 2026 북중미월드컵 그라운드를 누볐던 엄지성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오는 15일 카타르와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 이강인, 시즌 첫 도움… 3경기 무패 견인

    이강인, 시즌 첫 도움… 3경기 무패 견인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강인(25)이 정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새 시즌 3경기 무패 행진을 견인했다. 이강인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6~27 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4분 만에 결정적인 패스로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기회를 노리던 이강인이 감각적인 패스로 페널티 지역 안으로 볼을 찔러 넣었고, 바에나가 빈 공간으로 파고들며 이 공을 받은 뒤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 수비수 세 명이 이강인을 가로막고 있었지만 이강인이 패스 하나로 수비진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장면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26분 아데몰라 루크먼의 추가 골로 격차를 벌렸고, 전반 33분 바에나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3-0을 만들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6분엔 이강인의 조율로 시작된 유기적인 패스 전개 끝에 루크먼이 또 한 번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된 건 아쉬운 대목이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1분 미겔 시에라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3-1로 승리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후반 27분 코케와 교체된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44회 터치와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고,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그에게 팀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 8.0을 줬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뛰어난 시야와 훌륭한 마지막 패스를 갖추고 있다. 바에나를 향한 도움으로 이를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지난 20일 새 시즌 개막전이자 자신의 새 팀 데뷔전이었던 말라가와 1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강인은 24일 비야레알과의 2라운드에선 선발 출전했고, 이날은 도움까지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 메시, 부친상 슬픔 딛고 MLS 한 경기 4골 폭발…득점 선두

    메시, 부친상 슬픔 딛고 MLS 한 경기 4골 폭발…득점 선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퍼붓는 파괴력을 뽐냈다. 메시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과의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치며 팀의 7-1 대승을 견인했다. 메시는 전반 40분 1-1 균형을 깨뜨리는 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 후반 38분, 후반 추가 시간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메시가 한 경기 4골을 터뜨린 것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2020년 2월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에이바르와의 경기 이후 약 6년 반 만이자 개인 통산 8번째로,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MLS에 진입한 이후엔 처음이다. MLS 홈페이지는 리그에서 한 경기 4골을 넣은 선수는 메시가 19번째이며, 메시는 MLS 역사상 가장 빠른 72경기 만에 20번째 멀티 골 경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날 4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MLS 19경기에서 18골을 넣은 메시는 페타르 무사(댈러스·16골)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는 최근 아버지를 잃고 자신의 축구 인생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했지만, 이날만큼은 슬픔을 떨쳐낸 모습이었다. 메시는 전반 40분 자신의 첫 번째 골과 추가 시간 4번째 골은 왼발 중거리 프리킥으로 뽑아냈다. 후반 35분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을 도우며 맹활약했다. 리그에서 4경기, 공식전에서 5경기 무승을 끊어낸 인터 마이애미는 승점 42를 쌓아 MLS 동부 콘퍼런스 2위를 달렸다. 동부 선두는 승점 52의 내슈빌이다. 이날 경기에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 지난달 마이애미에 합류한 브라질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카제미루가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어 MLS 데뷔 골을 기록했다. 카제미루는 경기 후 애플 TV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팀에 있다는 건 바로 이런 것이다. 그는 역사를 만드는 선수이자 사람이기에 우리는 이런 순간을 즐겨야 한다”면서 “그와 함께라면 우리는 더 강해진다”고 극찬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메시를 지도했던 마이애미의 기예르모 오요스 감독대행도 “메시는 제가 처음 만났던 나이와 지금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축구에 대한 지식 덕분에 실력은 더 좋아졌다”면서 “그에게서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끊임없는 성장”이라고 말했다.
  • 알레띠의 복덩이 이강인, 시즌 첫 도움으로 승리 견인...3경기 1득점·1도움

    알레띠의 복덩이 이강인, 시즌 첫 도움으로 승리 견인...3경기 1득점·1도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25)이 정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새 시즌 3경기 무패 행진을 견인했다. 이강인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6~27 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4분 결정적인 패스로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몰고 가던 이강인이 감각적인 패스로 페널티 지역 안으로 볼을 찔러 넣었고, 이를 바에나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6분 아데몰라 루크먼의 추가 골로 격차를 벌렸고, 전반 33분 바에나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3-0을 만들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6분엔 이강인의 조율로 시작된 유기적인 패스 전개 끝에 루크먼이 또 한 번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AT 마드리드는 후반 21분 미겔 시에라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3-1로 승리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추가, 2승 1무(승점 7)로 시즌 단독 선두를 달렸다. 후반 27분 코케와 교체된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44회 터치와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고,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그에게 팀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 8.0을 줬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뛰어난 시야와 훌륭한 마지막 패스를 갖추고 있다. 바에나를 향한 도움으로 이를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지난 20일 새 시즌 개막전이자 자신의 새 팀 데뷔전이었던 말라가와 1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긴 이강인은 24일 비야레알과의 2라운드에선 선발 출전했고, 이날은 도움까지 올리며 팀의 신흥 에이스로 떠올랐다.
  • 전북 영건 김예건, 즈베즈다로 이적

    전북 영건 김예건, 즈베즈다로 이적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주목받는 10대 선수 가운데 한 명인 김예건(18)이 전북 현대를 떠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로 이적한다. 김예건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울산 HD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곧바로 세르비아로 건너가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선다. 구단 간 합의는 끝났으며 메디컬 테스트 등 형식적 절차만 남아있다. 김예건은 전북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올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8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달 11일 열렸던 울산 원정경기에서는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달 13일에는 전북과 정식 프로계약까지 체결했다. 전북이 고등학생 선수와 프로 계약을 맺은 건 김예건이 처음이다.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를 연고지로 하는 즈베즈다는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명문팀이다. 과거 황인범(FC 포르투)이 처음 즈베즈다와 인연을 맺었고, 현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주전으로 뛰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여러 차례 출전한 강팀이기 때문에 앞으로 유럽 빅리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 김예건은 “설렌다. 어렵겠지만 자신감 있게 도전하겠다”며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첫 해외 진출이다 보니, 다른 팀으로 갈 발판을 만들 수 있으면서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는 팀을 찾았다”고 즈베즈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즈베즈다 구단과)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미팅하면서 마음을 열어준 팀이었다. 공격진 대부분 자리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정용 전북 감독은 김예건의 이적에 대해 “아쉽지만, 당연히 한국 축구를 위해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 “정정용 나가!” 3부 팀에 지고 팬들 뿔난 전북, 울산과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

    “정정용 나가!” 3부 팀에 지고 팬들 뿔난 전북, 울산과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

    K3리그(3부) 축구단에도 패하며 팬들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전북 현대가 올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를 치른다. 울산 HD와 라이벌전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전북은 22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34로 4위, 울산은 승점 37로 2위라 두 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쳐야 한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각각 2-0(홈), 3-1(원정) 승리를 거뒀다.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에서 벌인 리그 맞대결에서는 2022년 3월 0-1 패배 이후 최근 3연승을 포함해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전북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K리그1에서 제주 SK(1-3), 부천FC(2-3)에 연달아 3점을 내주고 시즌 첫 연패를 당하더니 지난 19일 열린 2026~27 코리아컵 16강 경기에서는 3부리그 당진시민축구단과 연장전까지 2-2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해 디펜딩챔피언 전북이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지난 시즌 K리그1에 이어 코리아컵에서도 우승해 ‘더블’을 이뤘던 전북은 정정용 감독 체제로 시작한 올 시즌에는 코리아컵 2연패 도전을 단 한 경기로 멈추게 됐다. 팬들은 최근 엉망인 경기력에 정 감독을 비난하는 한편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1승이 간절한 전북과 정 감독이지만 울산도 사정이 여의찮기는 마찬가지다. 울산은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다 직전 라운드에서 난적 강원 FC에 2-3으로 져 좋은 흐름이 끊겼다. 전북전을 잡아야 3위 강원(승점 35) 등의 추격을 뿌리치는 한편 승점 10차로 멀어진 선두 FC서울(승점 47)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울산은 이번 시즌 K리그1 22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위, 도움 1위,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에이스 이동경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이동경은 최근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4도움)로 이 부문 개인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을 향해 질주 중인 서울은 ‘연고지 이전’으로 얽힌 FC 안양과 22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두 차례 대결에서는 모두 비겼다. 서울이 이겨보지 못한 팀은 안양과 김천 상무(1무 1패)뿐이다.
  • J리그행? 아직은 ‘유럽 체질’ 조규성 시즌 첫 골 터졌다

    J리그행? 아직은 ‘유럽 체질’ 조규성 시즌 첫 골 터졌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무대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규성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리예카(크로아티아)와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골과 후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프란쿨리누와 함께 투톱의 우측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약 74분간 그라운드를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0분 조규성은 프란쿨리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크로스에 머리로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전 7경기 만에 터진 조규성의 첫 골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지난 3월 13일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의 UEL 16강 1차전(1-0 미트윌란 승)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조규성의 선제골로 흐름을 탄 미트윌란은 후반 3분 터진 소푸스 요하네센의 추가 골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미트윌란은 원정으로 치러지는 2차전에서 합산 점수 우위를 지켜내면 UECL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조규성은 이날 후반 29분 교체로 물러날 때까지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1골, 1유효슈팅, 2슈팅을 기록했다. 입지가 불안정해 일본 J리그 이적설도 불거지는 상황이지만 일단 골을 넣으며 유럽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 ‘추어탕집 아들’ 월드컵처럼 터졌다! 오현규 시즌 첫 골+PK 유도

    ‘추어탕집 아들’ 월드컵처럼 터졌다! 오현규 시즌 첫 골+PK 유도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득점 본능을 뽐낸 오현규(베식타시)가 튀르키예 프로축구 무대에서 올 시즌 공식전 6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베식타시는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우노 잘기리스(리투아니아)와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 경기에서 오현규의 선제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오현규는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약 60분을 소화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르드반 이을마즈가 올린 코너킥을 향해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아래를 뚫어냈다. 기세를 올린 베식타시는 6분 뒤 터진 아미르 무리요의 추가 골로 한 걸음 더 달아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12분에는 오현규 덕에 추가 골이 터졌다. 오현규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향해 몸을 던지는 적극적인 플레이로 상대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오르쿤 쾩취가 낮게 깔아 찬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첫판을 크게 이긴 베식타시는 UEL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원정으로 치러지는 2차전에서 합산 점수 우위를 지켜내면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 라리가 흥분시켰다… 데뷔골·MVP 다 잡은 이강인

    라리가 흥분시켰다… 데뷔골·MVP 다 잡은 이강인

    말라가전 후반 12분 그라운드 출격선제 결승골… 개막 2-0 승리 견인佛 3시즌 이후 축구 고향 스페인행“경기 감각 더 올려 최고 컨디션으로”시메오네 감독 “환상적인 골” 칭찬 이강인이 자신의 축구 고향에서 펄펄 날았다. 새 둥지를 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그림 같은 데뷔골을 넣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히며 단숨에 팀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 라리가 1라운드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0분 프리킥 추가골까지 더하며 2-0으로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안방 개막전에서 답답한 흐름으로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치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후반 들어 변화를 주기 위해 이강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2분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 3선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움직이며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14분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예열을 마친 이강인은 11분 뒤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오른쪽 측면에 있다가 다비드 한츠코가 길게 뿌려준 전환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말라가 선수 3명을 드리블로 제치며 순식간에 중앙으로 파고들었고, 말라가 골문 앞이 열리자 지체 없이 왼발 슛을 때렸다. 이강인의 왼발을 떠난 공은 골문 왼쪽 구석에 제대로 꽂혔다. 이강인이 라리가 무대에서 골을 넣은 건 마요르카에서 뛰던 2023년 5월 빌바오를 상대로 득점한 뒤 3년 3개월 만이다. 지난 세 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었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자신의 축구 고향인 스페인 무대로 돌아온 이강인은 강렬한 데뷔전으로 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 MVP도 이강인 몫이었다. 이강인은 경기를 마친 뒤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승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다음 경기를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경기 감각을 더 올려야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면 개인으로나 팀으로 모두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환상적인 데뷔전 데뷔골에 스페인 매체들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이강인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시메오네 감독 역시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환상적인 골이었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골이었다”며 이강인을 칭찬했다. 그는 “이강인은 경기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뛰는 선수다. 자신의 팀에 헌신하는 선수”라면서 “그런 모습을 대표팀에서도, 그가 이전에 뛰었던 팀들에서도 봐왔다”고 말했다.
  • FC포르투 출격한 황인범 첫 ‘공격 포인트’ 신고

    FC포르투 출격한 황인범 첫 ‘공격 포인트’ 신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로 팀을 옮긴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30)이 리그 데뷔전부터 감각적인 플레이로 첫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황인범은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빌라 두 콘드의 이스타디우 두 히우 아브에서 열린 2026~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 히우 아브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쐐기 골을 도우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황인범은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전방의 데니스 귈과 교체 투입되며 리그 정규시즌 첫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39분 동료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팀의 두 번째 골에 기여했다. 알베르투 코스타가 공을 몰고 올라오며 내준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공을 받는 순간 감각적으로 몸을 돌려 방향을 바꾼 뒤, 왼쪽 전방 빈 공간에 침투해 있던 보르사 사인스에게 찔러줬다. 이를 사인스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출렁였다. 황인범은 6분 뒤에도 추가 도움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문전으로 쇄도하던 스테판 에우스타키오를 향해 날카로운 긴 패스를 올렸고, 공이 에우스타키오의 발끝에 닿았으나 한 번 그라운드에 튕긴 뒤 상대 골키퍼 품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앞서 황인범은 지난 2일 열린 SCU 토헤엔시(2부)와의 2026 포르투갈 슈퍼컵(포르투 1-0 승)에서 후반 28분 교체 출전하며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정규 리그 개막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엄지성(24·스완지시티)과 배준호(23·스토크시티)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맞붙는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엄지성은 후반 20분, 배준호가 후반 30분 각각 교체 출전하며 그라운드에서 만났고 경기는 스완지시티가 2-1 역전승을 거두며 엄지성이 먼저 웃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은 이날 샌디에이고FC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최근 정규리그 연속 골 행진을 4경기로 마감했다. 경기는 후반 44분 페널티킥 골을 내준 LAFC가 0-1로 졌다.
  • MLS 연봉 상한선이 없다…특급 골잡이들의 ‘신대륙’

    MLS 연봉 상한선이 없다…특급 골잡이들의 ‘신대륙’

    EPL 공동 득점왕 올랐던 손흥민골든부트 뮐러와 맞대결 명승부레반도프스키, 홈 데뷔전 멀티골ATM 211골 그리에즈만도 출격메시·수아레스, 리그 흥행 이끌어팀별 최대 3명 ‘무제한’ 연봉 계약 세계 축구에서 변방으로 취급받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월드컵과 유럽 빅클럽을 주름잡았던 특급 골잡이를 대거 영입하며 중심부에 진입하고 있다. 저마다 각 리그 최정상을 찍었던 선수들이 신대륙으로 모여들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로스앤젤레스(LA) FC의 경기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득점왕(골든부트·5골) 출신의 토마스 뮐러(37·독일)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 손흥민(34)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몇 차례 격돌했던 둘은 MLS 첫 맞대결에서 각각 1골씩을 주고 받았다. 공교롭게도 두 골잡이는 지난해 8월 6일 EPL과 분데스리가를 떠나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8·폴란드)가 MLS 데뷔골에 이어 시즌 2호골까지 뽑아내며 변함없는 득점기계 면모를 과시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1회에 빛나는 그는 월드컵 휴식기였던 지난 6월 29일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시카고 파이어 유니폼을 입었고, 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치른 홈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강인(25)의 새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스페인)에서 팀 역대 최다 득점(211골) 전설을 썼던 앙투안 그리에즈만(35·프랑스)도 올랜도 시티로 이적해 최근 MLS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까지 포함해 프로 통산 792경기에서 298골을 넣었던 그는 프랑스 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월드컵 준우승을 견인했다. 이 밖에 해마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최다인 8회 수상한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 네덜란드·잉글랜드·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모두 득점왕을 석권했던 루이스 수아레스(39·우루과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MLS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여기에 더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카제미루(34)까지 최근 합류하면서 리그 최강의 진용을 갖췄다. 유럽 정상급 선수들의 잇따른 미국행 배경에는 ‘상한 없는 연봉 계약’이라는 최고의 유인책이 있다. MLS는 구단별 연봉 상한선(샐러리캡)을 642만 달러(약 92억원)로 정하면서도 팀별로 최대 3명까지는 제한 없는 연봉 계약을 허락하고 있다. 이번 시즌 기준 메시가 2833만 달러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레반도프스키가 1700만 달러에 계약하며 1115만 달러를 받는 손흥민을 앞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은퇴 이후 지도자 수업을 받기도 좋고, 데이비드 베컴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처럼 사업가로 도전하기도 유리하다.
  • 4경기 연속 골… 계속되는 손흥민 ‘행복 축구’

    4경기 연속 골… 계속되는 손흥민 ‘행복 축구’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가동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기간까지 따라붙었던 ‘에이징 커브’(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 꼬리표도 떼어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6 MLS 19라운드 원정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LAFC는 전반 주도권을 밴쿠버에 내어주며 방어에 급급했으나 전반 37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 박스로 파고든 드니 부앙가가 문전 중앙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왼발을 축으로 수비수를 등지고 돌며 오른발로 강하게 공을 때렸다. 손흥민의 발끝을 떠난 공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골망을 출렁였다. 손흥민의 4경기 연속 득점이자 이번 시즌 4호 골로, 2월 MLS 시즌 개막 이후 정규리그에서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월드컵 휴식기 이후 시즌 첫 경기였던 지난달 1일 LA 갤럭시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밴쿠버 전방에는 독일 대표팀 출신의 베테랑 골잡이 토마스 뮐러가 있었다. 전반 초반부터 위고 요리스 LAFC 골키퍼를 괴롭혔던 뮐러는 후반 31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를 주름잡은 손흥민과 뮐러가 미국 무대 첫 맞대결에서 한 골씩을 넣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10승 4무 5패(승점 34·골 득실+16)를 기록, 선두 밴쿠버(10승 4무 3패·승점 34·골 득실+21)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 맨시티 방한 기대했는데…홀란·로드리는 안 온다

    맨시티 방한 기대했는데…홀란·로드리는 안 온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특급 스타 엘링 홀란(노르웨이)과 로드리(스페인) 없이 한국을 찾는다. 맨시티는 29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28명의 1차 프리시즌 선수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8월 1일 홍콩에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과 격돌한 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친선전을 벌인다. 이어 9일 같은 곳에서 이강인의 새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도 경기를 치른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맨시티 선수 대부분이 동행하지만 핵심인 공격수 홀란과 미드필더 로드리는 제외됐다. 맨시티 측은 “이번 여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대회 8강 이상에 진출했던 일부 1군 선수들은 규정에 따른 휴식 기간이 보장돼 이번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홀란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였던 이번 대회에서 7골을 몰아넣으며 득점 3위에 올랐고, 노르웨이를 사상 첫 월드컵 8강으로 이끌었다. 로드리는 스페인의 중원을 지배하며 팀의 통산 두 번째 우승에 기여했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맨체스터 시티 아시아 투어 선수 명단 ▲티자니 라인더르스, 마테오 코바치치, 마커스 베티넬리, 니코 곤살레스, 라얀 아이트-누리, 비토르 헤이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잔루이지 돈나룸마, 사비뉴,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제레미 몽가, 앙투안 세메뇨,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필 포든, 라이언 매카이두, 케이든 브레이스웨이트, 디바인 무카사, 디빈 무바마, 막스 알레인, 마마두 상가레, 플로이드 삼바, 제이든 헤스키, 리코 루이스, 잭 윈트, 매티 헨더슨-홀, 스티븐 므푸니, 맥스 샤보, 자비에르 파커.
  • ‘1골 1도움’ 울산 이동경, K리그1 20라운드 MVP…시즌 2번째 수상

    ‘1골 1도움’ 울산 이동경, K리그1 20라운드 MVP…시즌 2번째 수상

    시즌 첫 멀티 공격포인트(1골 1도움)를 앞세워 프로축구 K리그1 단독 1위 FC서울을 꺾는 데 기여한 울산 HD의 공격수 이동경(29)이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울산의 3-1 승리를 견인한 이동경을 2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동경이 라운드 MVP로 뽑힌 것은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이동경은 서울을 상대로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에릭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13분에는 에릭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까지 뽑아내며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FC안양-강원FC(안양 2-1 승리)전이 선정됐고, 안양은 20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11은 이건희(김천), 엘쿠라노(안양), 기티스(전북·이상 FW), 유키치(안양), 크네제비치(안양), 오재혁(제주), 이동경(울산·이상 MF), 김영빈(전북), 정승현(울산), 권기민(제주·이상 DF), 송범근(전북·GK)이 뽑혔다. K리그2 19라운드 MVP에는 까리우스(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 2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16·17라운드 ‘베스트 11’

    2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16·17라운드 ‘베스트 11’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충격을 안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2경기 연속 골로 맹활약을 펼친 뒤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2026 MLS 16·17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 11)를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손흥민은 오른쪽 윙포워드에 선정됐다. 왼쪽에는 루이스 수아레스(마이애미), 중앙에는 케빈 켈시(포틀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뒤 폼을 되찾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LA 갤럭시전(3-0 승리·1골), 레알 솔트레이크전(3-1 승리·1골 1도움) 동안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어시스트를 추가해 도움 선두(10개)를 굳혔다”며 활약상을 전했다. 북중미월드컵 전까지 리그에서 도움만 9차례 쌓았던 손흥민은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LA 더비’에서 후반 12분 리그 1호 골을 넣었다. 지난해 11월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8강 이후 리그 기준 16경기 만이자 237일 만의 득점포였다. 닷새 뒤인 23일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선 전반 11분 제이컵 샤펠버그의 패스를 잡은 뒤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왼발 슈팅으로 2경기 연속 골을 뽑았다. 아울러 전반 40분엔 드니 부앙가의 추가 골을 도와 리그 10번째 도움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릴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 미국선 운도 따르는 손흥민…2경기 연속골에 1도움·자책골 유도까지

    미국선 운도 따르는 손흥민…2경기 연속골에 1도움·자책골 유도까지

    손흥민의 골 감각이 결국 미국 무대에서 되살아났다.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FC는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제이컵 샤펠버그로부터 넘겨받은 뒤 상대 페널티아크 앞까지 몰고 간 뒤 왼발 슛으로 골대 왼쪽 하단에 꽂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2호 골로, MLS 개막 후 13경기 동안 도움만 9개를 기록했던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도 침묵했으나 월드컵 이후 첫 경기였던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LA 더비’(3-0 승)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올 시즌 리그 1호 골을 신고했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는 드니 부앙가의 추가 골을 손흥민이 도왔다. 손흥민을 거쳐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찔러 준 공을 부앙가가 수비수를 제치며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MLS의 ‘세컨더리 어시스트’(득점으로 이어진 마지막 패스의 직전 단계 패스) 규정에 따라 도움 하나를 추가해 올 시즌 가장 먼저 리그 도움 10개를 채웠다. 쐐기 골이 된 솔트레이크시티의 자책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23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승리를 확신한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후반 27분 체력 관리를 위해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홈 팬들은 기립박수로 경의를 표했다. LAFC는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카스 엥겔에게 만회 골을 내줬으나, 3-1 승리는 지켜냈다.
  • 명문 FC포르투로 간 황인범 “최고 클럽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

    명문 FC포르투로 간 황인범 “최고 클럽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

    한국 축구대표팀 중원사령관 황인범(30)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이후 대표팀 선수의 첫 팀 이동이다. 포르투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황인범이 3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76억원)”라며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전날 포르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한국 선수가 포르투에서 뛰는 것은 2016년 1월 입단했던 석현준 이후 황인범이 두 번째다. 2015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황인범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해외 구단의 눈길을 끌었고,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했다. 이어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거치며 차근차근 빅클럽으로 가는 단계를 밟아왔다. 황인범은 이번 북중미월드컵에선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대표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이를 눈여겨본 포르투가 재빨리 움직여 그를 잡았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정규리그에서 31차례나 우승한 강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986~87시즌·2003~04시즌)와 유로파리그(2002~03시즌·2010~11시즌)에서 두 번씩 정상에 올랐다. 황인범은 구단을 통해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난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선수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위대한 클럽의 명성을 드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황인범, FC포르투 3+1년 이적…“최고 클럽서 모든 걸 쏟겠다”

    황인범, FC포르투 3+1년 이적…“최고 클럽서 모든 걸 쏟겠다”

    한국 축구대표팀 중원사령관 황인범(30)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이후 대표팀 선수의 첫 팀 이동이다. 포르투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황인범이 3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76억원)”라며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전날 포르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이날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한국 선수가 포르투에서 뛰는 것은 2016년 1월 입단했던 석현준 이후 황인범이 두 번째다. 2015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황인범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해외 구단의 눈길을 끌었고,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했다. 이어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거치며 차근차근 빅클럽으로 가는 단계를 밟아왔다. 황인범은 이번 북중미월드컵에선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대표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이를 눈여겨본 포르투가 재빨리 움직여 그를 잡았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정규리그에서 31차례나 우승한 강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986~87시즌·2003~04시즌)와 유로파리그(2002~03시즌·2010~11시즌)에서 두 번씩 정상에 올랐다. 황인범은 구단을 통해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난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선수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위대한 클럽의 명성을 드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18세 김예건 프로 직행, 19세 손정범 당당한 주전… K축구 성장 ‘청신호’

    18세 김예건 프로 직행, 19세 손정범 당당한 주전… K축구 성장 ‘청신호’

    19세 한석진, 전북 현대서 데뷔전손, 새달 맨시티전 K리그 대표로부천 19세 이충현, 독일 2부 진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참패로 대한축구협회가 개혁 수술대에 오르는 등 어수선한 속에서도 한국 축구의 미래인 10대 소년 선수들이 K리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08년 프로축구에 처음 도입된 유소년 시스템이 꾸준히 유망주들을 배출하면서 프로 리그와 대표팀의 동반 성장에 청신호를 켰다. 전북 현대는 18일 열린 K리그1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한석진(19)과 김예건(18)이 나란히 후반 22분 교체로 출전했다. K리그1 최다 우승(10회) 기록을 보유한 빅클럽이 자체 유소년팀에서 육성한 기대주들을 중요한 일전에 투입한 것이다. 경기는 0-1로 패했지만 두 선수는 인천의 골문을 거푸 두드리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출전으로 한석진은 K리그1 데뷔전을 치렀고, 김예건은 세 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특히 김예건은 지난 4일 강원FC와 맞붙은 K리그1 16라운드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11일 17라운드에선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1군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7일에는 정식 프로 계약도 맺었다. 고교 재학 중 준프로에서 정식 프로로 전환된 구단 첫 사례다. FC서울 유스팀 오산고를 거쳐 올 시즌 서울에서 1부에 데뷔한 손정범(19)은 18일 기준 1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다음달 5일에는 세계 최고 클럽으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 K리그 대표로 나선다. 손정범은 ‘팀 K리그’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 나설 선수 선발 팬 투표에서 32.7%의 득표율로 1부 12개 구단이 추천한 22세 이하(U-22) 선수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비록 이벤트 경기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노르웨이 돌풍을 일으켰던 엘링 홀란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며 자신의 이름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 현재 K리그1에서는 이들 외에도 최연소 박성현(17·광주FC)을 비롯해 김강(19·FC안양), 김윤호(19·광주) 등 10대 선수 6명이 1군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K리그2에서는 안주완(17·서울이랜드), 김지성(18·수원삼성), 이재형(19·용인FC), 김현오(19·경남FC), 윤제희(19·충남아산)가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10대 돌풍을 꿈꾸고 있다. 한편 K리그1 부천FC 공격수 이충현(19)은 독일 2부리그 마그데부르크와 1년 임대 계약을 맺으며 구단 1호 유럽 진출 선수로 기록됐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득점왕(8경기 9골)에 오른 이충현은 부천 15세 이하(U-15)와 18세 이하(U-18) 팀을 거쳐 부천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유소년부터 구단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지도와 관리가 이끈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 전북에 활기 더하는 김예건·한석진, 서울 손정범은 맨시티와 대결…K리그가 키우는 한국 축구의 미래

    전북에 활기 더하는 김예건·한석진, 서울 손정범은 맨시티와 대결…K리그가 키우는 한국 축구의 미래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참패로 대한축구협회가 개혁 수술대에 오르는 등 어수선한 속에서도 한국 축구의 미래인 10대 소년 선수들이 K리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08년 프로축구에 처음 도입된 유소년 시스템이 꾸준히 유망주들을 배출하면서 프로 리그와 대표팀의 동반 성장에 청신호를 켰다. 전북 현대는 지난 18일 열린 K리그1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한석진(19)과 김예건(18)이 나란히 후반 22분 교체로 출전했다. K리그1 최다 우승(10회)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대 빅클럽이 자체 유소년팀에서 육성한 기대주들을 중요한 일전에 투입한 것이다. 경기는 0-1로 패했지만 두 선수는 인천의 골문을 거푸 두드리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출전으로 한석진은 K리그1 데뷔전을 치렀고, 김예건은 세 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특히 김예건은 지난 4일 강원FC와 맞붙은 K리그1 16라운드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11일 17라운드에선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1군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7일에는 정식 프로 계약도 맺었다. 고교 재학 중 준프로에서 정식 프로로 전환된 구단 첫 사례다. FC서울 유스팀 오산고를 거쳐 올 시즌 서울에서 1부에 데뷔한 손정범(19)은 19일까지 1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다음달 5일에는 세계 최고 클럽으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 K리그 대표로 나선다. 손정범은 ‘팀 K리그’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 나설 선수 선발 팬 투표에서 32.7%의 득표율로 1부 12개 구단이 추천한 22세 이하(U-22) 선수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비록 이벤트 경기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노르웨이 돌풍을 일으켰던 엘링 홀란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며 자신의 이름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 현재 K리그1에서는 이들 외에도 최연소 박성현(17·광주FC)을 비롯해 김강(19·FC안양), 김윤호(19·광주) 등 10대 선수 6명이 1군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K리그2에서는 안주완(17·서울이랜드), 김지성(18·수원삼성), 이재형(19·용인FC), 김현오(19·경남FC), 윤제희(19·충남아산)가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10대 돌풍을 꿈꾸고 있다. 한편 K리그1 부천FC 공격수 이충현(19)은 독일 2부리그 마그데부르크와 1년 임대 계약을 맺으며 구단 1호 유럽 진출 선수로 기록됐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득점왕(8경기 9골)에 오른 이충현은 부천 15세 이하(U-15)와 18세 이하(U-18) 팀을 거쳐 부천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유소년부터 구단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지도와 관리가 이끈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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