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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국채 안전판 된다더니… ‘WGBI 편입 효과’ 글쎄요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돼 국채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시장의 체감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편입이 시작된 지난 4월 이후 국고채 금리는 오히려 상승했고, 최근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맞물려 변동성도 커졌다. WGBI 편입에 따른 금리 안정 효과가 대내외 금리 상승 압력에 묻히는 모습이다. 16일 관계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WGBI 편입으로 약 70조~90조원의 외국인 자금이 국내 국채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해 왔다. iM증권이 지난 1일 발표한 ‘채권 브리프’에 따르면 외국인은 3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고채를 41조원 순매수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만기 도래로 상환된 7조 600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보유 잔액 증가분은 33조 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8월 말까지 기대했던 유입액 46조 9000억원의 약 71% 수준이라고 iM증권은 설명했다. WGBI 자금 유입이 애초 기대보다 더딘 것은 금리와 환율 등 투자 여건에 따라 움직이는 ‘액티브 자금’의 유입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WGBI 자금은 지수를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과 투자 여건을 따져 매매하는 액티브 자금으로 나뉜다. 지난 4월 편입이 시작된 뒤 패시브 자금은 안정적으로 들어왔지만 중동전쟁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한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액티브 자금의 신규 유입은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황순관 재정경제부 국고실장은 지난 7월 “애초 예상했던 수준의 패시브 자금은 유입된 반면 환율과 이란전쟁 등 대외 변수로 인해 액티브 자금은 다소 유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WGBI 편입 효과가 이미 상당 부분 먼저 반영됐다는 점도 변수다. 편입 결정부터 실제 편입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었던 만큼 일부 글로벌 투자자는 미리 한국 국채 비중을 늘렸을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도 변수는 적지 않다. WGBI 편입은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돼 현재까지의 자금 유입만으로 최종 효과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다만 편입 완료로 WGBI 발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년에도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가 국고채 발행을 늘리면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김명실 iM증권 연구원은 “11월에는 WGBI 편입 완료를 앞두고 국고채 매수가 집중될 수 있지만, 편입 이후에는 신규 WGBI 수요가 사라져 채권시장의 수급 효과가 12월부터 빠르게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마감시황]코스닥, 장중 801.12까지 밀렸다 반등…815.98로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시황]코스닥, 장중 801.12까지 밀렸다 반등…815.98로 2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닥이 장중 약세를 딛고 반등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포인트(0.44%) 오른 815.9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808.37에 출발한 뒤 장중 801.12까지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만회하고 장중 최고치인 815.9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16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140억원 매도로 전체 14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6억9618만8000주, 거래대금은 6조1876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739개, 하락 종목은 893개였고 보합은 99개였다. 상한가 7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1.73% 내린 25만5500원, 에코프로(086520)는 2.61% 하락한 8만22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71% 내린 10만41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31% 하락한 42만3500원, 로보티즈(108490)는 4.78% 내린 3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4.77% 오른 20만2000원, 원익IPS(240810)는 10.15% 상승한 11만94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82% 오른 46만8000원, 리노공업(058470)은 2.49% 상승한 6만5900원, 심텍(222800)은 4.14% 오른 13만700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종목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이후 기술주 선호가 유입되면서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심텍 등이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와 2차전지, 로봇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중 상승률 상위에는 큐라티스와 에이스테크, 엠에프씨, 미투온, 기가레인이 이름을 올렸다. 큐라티스는 30.0% 오른 3705원, 에이스테크는 29.97% 상승한 2450원, 엠에프씨는 29.96% 오른 3145원, 미투온은 29.95% 상승한 3840원, 기가레인은 29.91% 오른 1만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률 상위 종목으로는 코스나인, 화일약품, 바이오인프라, 원풍물산, 바이브컴퍼니가 꼽혔다. 코스나인은 40.0% 내린 3원, 화일약품은 24.27% 하락한 7020원, 바이오인프라는 20.65% 내린 853원, 원풍물산은 20.0% 하락한 56원, 바이브컴퍼니는 19.33% 내린 1920원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오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90.71포인트(1.37%) 오른 6717.97에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장중 1372원80전까지 오르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서는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도 장중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통신·광부품주 강세…대한광통신 거래대금 1위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통신·광부품주 강세…대한광통신 거래대금 1위

    16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통신장비와 광부품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네이버 금융 집계 기준 거래량 상위권에는 빛과전자(069540), 대한광통신(010170), 한국첨단소재(062970), 씨피시스템(413630) 등이 이름을 올렸고,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 수가 우세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대한광통신이다. 대한광통신은 1만6210원으로 전일 대비 14.64% 상승했고, 거래량 3319만477주, 거래대금 5141억8100만원을 기록하며 거래대금 기준 상위권을 형성했다. 빛과전자는 4480원으로 8.74% 올랐고 거래량은 6440만6950주로 집계돼 거래량 1위를 나타냈다. 한국첨단소재도 3480원으로 3.57% 상승한 채 활발한 거래를 이어갔다. 급등 종목도 적지 않았다. 빛샘전자(072950)는 1만3580원으로 26.92% 뛰며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고, 모아데이타(288980)는 301원으로 19.44% 상승했다. 우리넷(115440)은 9690원으로 11.25%, 씨피시스템은 4995원으로 11.0%, 센서뷰(321370)는 1291원으로 10.06% 각각 올랐다.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와 샌즈랩(411080), 우리로(046970), 에스피소프트(443670), SFA반도체(036540), PS일렉트로닉스(332570)도 나란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나인(082660)은 3원으로 40.0% 급락했고, 아톤(158430)은 5910원으로 6.34%, JW신약(067290)은 3530원으로 4.08%, 엑스게이트(356680)는 1만7050원으로 2.85%, 한컴위드(054920)는 5140원으로 1.72% 각각 하락했다. 거래 상위 종목군 내에서도 종목별 수급 쏠림이 뚜렷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대한광통신이 2조5204억원으로 가장 컸고, SFA반도체가 1조455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빛샘전자의 PER은 9.73배, ROE는 9.57%였고, PS일렉트로닉스는 PER 11.64배, ROE 15.91%를 기록했다. 반면 거래 상위 다수 종목은 적자 또는 낮은 수익성 지표를 보이고 있어 단기 테마성 수급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장중 코스닥 거래 상위 흐름은 광통신과 전자부품, 보안·데이터 관련 종목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급등주와 급락주가 혼재하는 종목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디와이덕양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디와이덕양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16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거래 상위 종목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광전자(017900)가 1052만8671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고, 현대약품(004310) 1039만7130주, 삼성전자(005930) 575만1809주, 티엠씨(217590) 454만4206주, 후성(093370) 368만8622주 등이 뒤를 이었다.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진 종목은 디와이덕양(024900)이다. 디와이덕양은 2130원으로 전일 대비 451원(26.86%) 급등했다. KEC(092220)도 2965원으로 215원(7.82%) 올랐고, 한화갤러리아(452260)는 2570원으로 115원(4.68%)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9만3100원으로 6000원(3.21%) 뛰었고, 주연테크(044380)도 508원으로 2.63% 강세를 나타냈다. 대형 반도체주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5만3000원으로 4500원(1.81%) 상승한 가운데 거래대금이 1조4397억6000만원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72만8000원으로 3만8000원(2.25%) 올랐으며, 거래대금은 2조3697억7700만원으로 거래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우도 3%대 상승세를 보이며 반도체 대형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 카프로(006380)는 40원으로 9.09% 급락했고, 한화투자증권(003530)은 4590원으로 3.27%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4200원으로 2.32%, 대우건설(047040)은 1만8690원으로 2.3% 각각 하락했다. 광전자도 거래량 1위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1.97% 내린 1만450원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479조1085억원, SK하이닉스는 1262조2908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PER은 11.35배, SK하이닉스는 7.70배로 나타났고, SK하이닉스의 ROE는 44.15%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PER 297.53배, 티엠씨는 156.87배로 높은 밸류에이션이 눈에 띄었다. 시장에서는 장중 거래대금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는 가운데 개별 재료를 보유한 중소형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오후장에서도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635.05로 반등…외국인·기관 매도 속 반도체 혼조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635.05로 반등…외국인·기관 매도 속 반도체 혼조

    코스피가 장 초반 소폭 반등하고 있다. 최근 급락 흐름 이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와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며 상승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9포인트(0.12%) 오른 6635.05를 나타냈다. 지수는 6611.24에 출발한 뒤 6647.14까지 올랐고, 장중 저점은 6598.87이다. 전날 6627.26으로 마감하며 0.85%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수급은 개인이 버티는 양상이다. 개인은 193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2088억원, 기관은 278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10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361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14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체감은 강하지 않다. 상승 종목은 311개, 보합은 75개인 반면 하락 종목은 496개로 더 많다. 지수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지만 개별 종목별로는 하락 종목 수가 우세한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48500원으로 보합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1703000원으로 0.77% 올랐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7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74%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0.9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64%, 삼성생명(032830)은 0.53%, SK스퀘어(402340)는 0.40% 내렸다. KB금융(105560)은 0.17% 상승했다. 장 초반 강세 종목으로는 주연테크가 20.81% 뛰었고 LS에코에너지가 18.76% 올랐다. 깨끗한나라우는 7.25%, 해성디에스는 6.64%, KEC는 6.18% 상승 중이다. 반면 비비안은 7.73% 하락했고 카카오페이는 6.78%, 진흥기업2우B는 6.30%, 영풍은 5.94%, 한컴라이프케어는 4.26% 내렸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진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남아 있다. 전날 KRX 애프터마켓에서는 변동성완화장치가 총 1112회 발동됐고, 이 가운데 코스피는 228회를 기록했다. 애프터마켓은 정규장과 같은 발동 기준이 적용되는 데다 거래대금이 정규장 대비 낮아 체결 수급에 따라 가격 흔들림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시장 전체의 종목별 고저 변동폭은 코스피 애프터마켓이 2.9%로 정규장 4.1%보다 낮아, 발동 횟수 확대가 곧 시장 전반의 불안 심화로만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해석도 나온다. 반도체 업종은 최근 조정의 중심에 있었던 만큼 이날도 방향성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흐름이 엇갈리는 가운데, 인공지능 투자 속도 조절론과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여전히 대형 기술주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급락 이후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도 유입되고 있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를 앞둔 경계감까지 겹치며 지수의 탄력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거래량은 16254천주, 거래대금은 1조1712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의 52주 최고는 9385.59, 52주 최저는 3365.73이다. 당분간은 반도체 대형주 주가 흐름과 외국인 수급, 장중 변동성 확대 여부가 지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에 일제 하락 마감…반도체 지수는 소폭 상승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에 일제 하락 마감…반도체 지수는 소폭 상승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 전반의 약세 속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8.09포인트(0.63%) 내린 5만2093.1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25포인트(0.45%) 하락한 7585.73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84포인트(0.78%) 밀린 2만5981.57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장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키우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5만2336.61까지 올랐지만 장중 저점은 5만1875.65까지 내려왔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만6172.12를 고점으로 2만5943.31까지 밀렸다. 나스닥100지수는 0.65% 하락한 2만8937.84, 다우운송지수는 0.39% 내린 2만649.80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반도체 업종 전반이 완전히 약했던 것은 아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4.27포인트(0.40%) 오른 1만1175.55로 마감해 주요 지수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변동성지수(VIX)는 0.58% 오른 17.20으로, 시장 경계 심리가 다소 높아진 모습이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혼조세가 나타났지만, 지수 영향력이 큰 대표 기술주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애플은 0.52% 내린 331.34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64% 하락한 497.12달러, 아마존은 2.02% 밀린 248.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도 각각 1.26%, 1.24% 하락했고, 브로드컴은 1.58%, 테슬라는 0.67% 내렸다. 스페이스X는 3.15% 하락해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일부 반도체와 플랫폼 종목은 견조했다. 엔비디아는 0.57% 오른 212.17달러를 기록했고, 메타는 0.70% 상승한 670.24달러에 마감했다. AMD는 2.19% 급등했고, ASML홀딩 ADR은 1.0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39% 올랐다. 시스코 시스템즈도 강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다만 SK하이닉스 ADR은 0.46%, 인텔은 0.05%, 램리서치는 0.96% 하락해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졌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금융과 에너지주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67%,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35%,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08% 상승했다. 엑슨모빌 홀딩스는 2.57%, 셰브론은 2.64% 올라 에너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존슨앤드존슨과 애브비도 각각 0.33%, 0.49% 상승 마감했다. 반면 방어주와 헬스케어, 일부 대형 소프트웨어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일라이 릴리는 0.19% 내렸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99% 하락했다. 오라클은 3.07% 밀리며 뉴욕증시 상위 종목 중 낙폭이 컸다. TSMC ADR은 1.02% 하락했고, HSBC홀딩스 ADR은 1.65%,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그룹 ADR은 1.69% 내렸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엔비디아가 180억달러로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메타는 123억달러, 테슬라는 108억달러, 애플은 104억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91억달러의 거래대금을 나타내며 반도체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델테크놀로지가 52.9억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1.73% 상승했고, 오라클은 44억달러 거래 속에 3% 넘게 내렸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에너지와 일부 반도체 종목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의 하락이 지수 전반을 끌어내린 하루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주가 하방 잡고 미래 비전 쏜다”… SK바이오팜 경영진, 자사주 잇단 매입으로 ‘책임경영’ 결의

    “주가 하방 잡고 미래 비전 쏜다”… SK바이오팜 경영진, 자사주 잇단 매입으로 ‘책임경영’ 결의

    SK바이오팜 최고경영진이 단기간 내 잇따라 자사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강한 책임경영 의지와 중장기 기업가치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했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진이 직접 사재를 털어 주식을 사들이는 행보는 주주가치 제고와 회사의 지속 성장에 대한 확실한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지난 11일 자사 주식 1,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는 7만 8,800원으로 약 7,900만 원 규모다. 이 사장은 지난달 27일에도 자사주 2,000주를 매수한 바 있으며, 불과 보름 여 만에 총 3,000주를 사들이는 공격적인 매수 행보를 보였다. 같은 날 유창호 전략부문장 역시 500주(평균 단가 7만 9,087원)를 추가 취득하며 경영진의 자사주 보유량을 함께 늘렸다. 주요 핵심 임원들이 짧은 기간 동안 나란히 추가 매입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사업 성과와 미래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이러한 경영진 행보는 단순한 주가 부양을 넘어 SK바이오팜이 추진 중인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뇌전증 혁신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현지 직판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국내 제약사 최초로 글로벌 상업화 성공 사례를 썼다. 회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하는 동시에 적응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선택적 칼륨 채널 Kv7 활성제인 ‘오파칼림’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성인 부분발작(POS)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세노바메이트의 성공을 이을 차세대 뇌전증 파이프라인으로, 임상 및 허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2029년 미국 시장 출시가 기대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이러한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과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경영진의 깊은 신뢰를 증명한다. 나아가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 등 신규 모달리티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SK바이오팜이 제시해 온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Big Biotech)’비전이 순항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견고한 실적 바탕 위에 차세대 성장 동력까지 고루 갖춘 SK바이오팜이 주주들과 성과의 결실을 나누며 글로벌 헬스케어 무대에서 가시적인 도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 테더맥스, 가상자산 교육 콘텐츠 ‘초보자 가이드’ 공개… 건전한 투자 문화 확산

    테더맥스, 가상자산 교육 콘텐츠 ‘초보자 가이드’ 공개… 건전한 투자 문화 확산

    테더맥스(TetherMax)가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 ‘초보자 가이드’를 공개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특성과 기본적인 거래 구조, 거래 수수료 페이백 등 이용자가 가상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초보자 가이드는 ▲가상자산 거래와 주식 거래의 차이 ▲현물 거래와 선물 거래의 차이 ▲테더맥스 페이백이 쌓이는 구조 등 총 3종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각 콘텐츠는 약 5분 안팎의 분량으로 제작돼 가상자산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주요 개념과 구조를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자산 시장과 주식 시장의 구조, 운영 방식, 그리고 가격 변동성 측면에서의 주요 차이점을 다루는 콘텐츠다. 특정 투자 대상이나 방식을 유도하기보다 두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잠재적 위험 요소를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해, 이용자가 가상자산 생태계의 전반적인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물 거래와 선물 거래의 차이’ 콘텐츠에서는 두 거래 방식의 기본 개념과 구조적 차이, 각각 수반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소개한다. 구체적인 거래 방법보다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테더맥스 페이백이 쌓이는 구조’ 콘텐츠에서는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기반으로 페이백이 적립되는 기본적인 구조를 설명한다. 거래소가 추천인 또는 어필리에이트에게 지급하는 커미션의 일부가 이용자에게 페이백으로 돌아가는 방식과 거래소별 페이백률, 적립 및 출금 방식 등 테더맥스 서비스의 주요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보자 가이드는 학습 성취도를 점검할 수 있는 퀴즈 기능과 함께 실질적인 보상까지 함께 지원한다. 이용자는 각 단원을 마친 후 하단에 배치된 퀴즈를 풀며 핵심 개념의 습득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해진 보상 획득 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2 USDT의 리워드를 수령하게 된다. 테더맥스는 이처럼 학습, 평가, 보상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사용자의 교육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고 완성도 높은 학습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테더맥스는 Binance, Bybit, Bitget, OKX, Gate 등을 포함한 16개 이상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를 지원하는 거래 수수료 페이백 플랫폼이다. 거래소 연동을 통해 적격 거래 활동을 집계하고 각 거래소와 계정에 적용되는 조건에 따라 페이백을 산정한다. 적립된 페이백은 이용자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점에 출금을 신청할 수 있다. 테더맥스는 4년 이상 거래 수수료 페이백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일부 서비스와 프로모션에서는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90%의 거래 수수료 페이백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적용되는 페이백률은 거래소, 계정 및 프로그램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테더맥스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은 전통 금융시장과 구조와 특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관련 개념과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보자 가이드는 특정 자산이나 거래 방식을 권유하기보다 가상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도 이용자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보자 가이드 콘텐츠와 퀴즈 및 리워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더맥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인식 서울시의원 “3조원 순세계잉여금, 남긴 재원보다 잘못된 세입 추계가 문제”

    이인식 서울시의원 “3조원 순세계잉여금, 남긴 재원보다 잘못된 세입 추계가 문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구 제1선거구)은 지난 9일 제2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재무국장을 향해 대규모 순세계잉여금의 주된 원인인 세입 초과 문제를 지적하며, 정밀한 세입 추계를 통해 재정 운용의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실제로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 기준 순세계잉여금은 전년도 9290억원에서 무려 2조 819억원(224.1%) 급증한 3조 10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초과 세입 규모만 2조 6812억원에 이르러 전체 순세계잉여금의 대부분을 점유했다. 이는 최초 예산안 편성 시 수립한 세입 전망과 실제 결산 결과 사이에 심각한 괴리가 존재했음을 방증한다. 이 의원은 서울시 재무국장을 상대로 “2조 6000억원이 넘는 초과 세입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재무국은 지방소득세와 취득세 등 주요 세목이 법인 실적과 부동산 시장 등 경기 변동에 민감해 세수 추계에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경제 상황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매년 상당 규모의 초과 세입이 반복된다면 이를 단순한 예측 오차로만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당초 예산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재원이 결산 이후 순세계잉여금으로 남고, 다시 추경 재원으로 활용되는 구조가 반복돼서는 재정 운용의 계획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특히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을 언급하며, 시민의 세금이 결산 이후 남은 재원으로 뒤늦게 활용되기보다 당초 예산 단계에서 정확하게 전망하고 필요한 곳에 적기에 배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순세계잉여금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얼마를 남겼느냐가 아니라 얼마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했느냐”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2회 추경을 단순히 남은 재원을 추가로 활용하는 절차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재무국은 대규모 초과 세입이 반복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세입 추계의 정확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읕로 이 의원은 “세입은 서울시 예산의 골격을 세우는 첫 번째 단추”​라며 “보다 정교한 세입 전망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시기에 제대로 쓰이고, 서울시 재정이 보다 예측 가능하고 계획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투자 대기자금, ‘발행어음’으로 굴려볼까

    투자 대기자금, ‘발행어음’으로 굴려볼까

    발행어음이 투자 대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발행어음은 발행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금융상품이다. 정해진 기간 자금을 예치하면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수익금을 받는 구조다. KB증권은 수시식과 약정식,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형을 비롯해 Step-up 발행어음과 적립식 발행어음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시식은 단기 대기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고, 약정식은 투자기간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CMA 발행어음형은 소액 자금 운용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적립식 발행어음은 1개월 만기 발행어음을 월 복리 방식으로 12개월간 적립한 뒤 만기에 자동 상환하는 방식이다. Step-up 발행어음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구조로, 중도상환 시에도 이전 단계의 수익률은 유지된다. 발행어음은 주식시장 진입 시점을 고민하는 투자자가 현금을 단순 보유하는 대신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하면서 투자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변동성 장세에서 보유 현금의 일부를 발행어음으로 운용하고 분할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전략도 가능하다. 다만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발행사의 신용위험을 부담해야 한다. 
  • “주식 힘든데 美물가마저 터졌다”…다음주 연준 결단, 韓 개미 덮치나 [재테크+]

    “주식 힘든데 美물가마저 터졌다”…다음주 연준 결단, 韓 개미 덮치나 [재테크+]

    미국 소비자물가가 8월에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시장에서는 이제 금리 인상 확률을 90% 가깝게 내다보고 있는데요. 연준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하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국 증시에 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월 대비 0.4%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3.4% 상승했습니다. 두 수치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높게 나왔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2.4%로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美 CPI 다시 꿈틀…연준 금리 인상 확률 90% 육박이번 지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온 마지막 물가 성적표입니다.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은 한층 힘을 받고 있는데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올릴 확률을 87.3%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이 확률은 59.4%에 그쳤는데 대폭 뛰어오른 것입니다. 반대로 같은 기간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확률은 40.6%에서 12.7%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연준 의장은 매파 발언…시장 “금리 인상 기정사실”앞서 연준 내부에서도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지난 7월 회의에서 베스 해맥, 닐 카슈카리, 로리 로건 등 위원 3명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낸 것입니다. 지난 5년 동안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상당히 웃돌았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에너지 가격까지 오르는 등 물가를 자극하는 악재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 행보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는데요. 워시 의장 역시 지난달 28일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확실하고 충분한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하며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달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 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입니다. 미국의 대형 금융사 내셔널와이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캐시 보스트야닉은 “워시 의장을 비롯한 인사들은 물가 하락세가 계속될 때만 금리를 묶어두려고 했지만 8월 물가 지표는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아가 “기름값이 다시 뛰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까지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반도체지수 1%대 상승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반도체지수 1%대 상승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를 바탕으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9.19포인트(0.98%) 오른 5만2573.29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51.31포인트(0.96%) 상승한 2만6333.0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65.28포인트(0.86%) 오른 7656.9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264.93포인트(0.91%) 오른 2만9368.44를 나타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9.83포인트(1.81%) 상승한 1만1824.00으로 상대적으로 더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시장의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변동성지수(VIX)는 2.00포인트(11.21%) 내린 15.84로 떨어져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었다. 종목별로 보면 나스닥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애플은 1.75% 오른 332.27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0.65% 상승한 495.63달러, 아마존은 1.94% 오른 256.78달러에 마감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도 각각 1.77%, 1.53% 올랐고, 메타는 0.57%, 테슬라는 0.52% 상승했다. 반도체주 흐름도 대체로 견조했다. AMD는 2.49% 상승했고 인텔은 2.61% 올랐다. SK하이닉스 ADR은 0.94%, 브로드컴은 0.32%, ASML 홀딩 ADR은 0.64%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218.29달러로 0.03% 내리며 보합권에 머물렀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22% 하락했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대 후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는 양호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금융과 산업, 소비 관련 종목이 비교적 강세를 나타냈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76%,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66%, 비자는 0.88%, 마스터카드는 0.68% 상승했다. 엑슨모빌은 0.46%, 셰브론은 0.61%, 코카콜라는 0.52%, 캐터필러는 1.69% 올랐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0.65%, 존슨앤드존슨은 0.29%, 머크는 0.54%,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2.37% 하락해 헬스케어 종목은 다소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오라클의 거래가 특히 활발했다. 오라클은 150.28달러로 1.74% 하락했지만 거래량은 7818만2487주, 거래대금은 121억달러에 달했다. 나스닥 종목 가운데서는 엔비디아 거래대금이 188억달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8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에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날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고르게 오르고 변동성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한 하루로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시장 상승을 이끌었고, 경기민감주와 금융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자산운용사 2분기 순익 2.7조 ‘고공행진’

    자산운용사 2분기 순익 2.7조 ‘고공행진’

    국내 증권사에 이어 자산운용사도 올해 2분기 순이익 2조 688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했다. 주가 상승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확대로 펀드 수수료 수익과 증권 투자 이익이 많이 늘어난 영향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6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 6889억원으로 전 분기(1조 4664억원)보다 1조 2226억원(83.4%)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의 순이익 8555억원과 비교하면 약 3.14배로 급증했다. 영업이익도 2조 4195억원으로 전 분기(1조 3523억원)보다 1조 672억원(78.9%)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7389억원) 대비 227.5% 늘었다. 금감원은 “운용보수·성과보수 등 펀드 관련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고유계정 증권투자이익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수수료 수익은 2조 6072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141억원(37.7%) 늘어났다. 특히 고유재산 운용 등으로 얻은 증권투자 손익은 8297억원으로 1분기보다 159.6% 급증했다. 이에 자산운용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 분기 대비 20.8% 포인트 상승한 51.9%를 기록했다. 다만 실적 호조에도 업계 내 양극화는 심화했다. 전체 513개 자산운용사 중 57.1%가 흑자를 냈으나, 적자 회사 비율은 42.9%로 3월 말(37.6%)보다 확대됐다. 공모운용사(77개사) 적자 비율은 14.3%로 같은 기간 1.3% 포인트 줄었지만 사모운용사(436개사) 적자 비율은 47.9%로 6.4% 포인트 늘었다. 앞서 증권사들도 2분기 순이익 5조 191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또다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모두 벌어들인 수치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연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는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레버리지, 빚투 억제 등 시장 변동성 완화 노력을 지속하고 자산운용업계가 투자자 신뢰 회복과 장기투자 유도를 통해 건전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감독 및 제도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6802.50로 출발해 6847.61…반도체 약세에 2.65% 하락

    [서울데이터랩]코스피, 6802.50로 출발해 6847.61…반도체 약세에 2.65% 하락

    코스피가 9월 11일 장 초반 7000 아래에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6.31포인트(2.65%) 내린 6847.61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일 종가 7033.92보다 231.42포인트(3.29%) 낮은 6802.50으로 출발한 뒤 장중 6860.26까지 올랐지만, 저가는 시가와 같은 6802.50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코스피는 6800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개장 직후 6802.50으로 출발하며 7000을 밑돌았고, 오전 9시 2분에는 6816.94, 오전 9시 5분에는 6841.14, 오전 9시 6분에는 6838.58로 집계돼 시간대별로 2%대 후반에서 3% 안팎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수급은 개인이 방어에 나서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양상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452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237억원, 기관은 287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908억원, 비차익거래 845억원 순매도로 전체 17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5만9500원으로 3.53%, SK하이닉스(000660)는 177만7000원으로 4.10% 각각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3.89%, SK스퀘어(402340)는 4.76%,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92%, 현대차(005380)는 2.2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84%, 삼성생명(032830)은 1.94% 내렸다. 반면 KB금융(105560)은 0.69% 올라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250개, 보합 75개인 반면 하락 종목은 556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1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개별 종목별로는 프리티가 29.89%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샘표는 24.96%, 카프로는 18.06%, 진흥기업2우B는 13.09%, 샘표식품은 12.27% 상승했다. 반면 주연테크는 13.97% 하락했고 SHD는 8.76%, 한미반도체는 7.71%, 키다리스튜디오는 7.38%, CJ씨푸드1우는 7.05% 내렸다. 코스닥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816.91로 출발했고 오전 9시 2분 817.79, 오전 9시 5분 820.31, 오전 9시 6분 820.29로 집계되며 같은 시간대 1.98~2.29%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코스피는 9월 7일 6995.39에서 9일 7051.64까지 반등했다가 10일 7033.92로 소폭 내린 뒤 이날 6847.61로 밀리며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날 거래량은 3만2841천주, 거래대금은 1조7743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816.91로 급락 출발 뒤 824.76…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816.91로 급락 출발 뒤 824.76…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닥이 2% 넘게 급락 출발한 뒤 장 초반 낙폭을 일부 줄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16포인트(1.45%) 내린 824.7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01포인트(2.39%) 하락한 816.91에 출발한 뒤 한때 825.29까지 반등했지만, 전일 종가 836.92에는 미치지 못한 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816.91이다. 장 초반에는 820.31과 820.29까지 올라서며 개장 직후보다 낙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도 나타났다. 다만 같은 시점 코스피가 6802.50으로 3.29% 하락 출발한 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면서 투자심리는 전반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0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44억원, 기관이 25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1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20억원 순매도로 전체 43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하락 종목이 1082개로 상승 종목 484개를 크게 웃돌았다. 보합은 134개였고 상한가 4개, 하한가는 없었다. 거래량은 7476만8000주, 거래대금은 8567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다. 알테오젠(196170)은 2.17% 내린 27만1000원, 에코프로(086520)는 2.88% 하락한 8만44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13% 내린 11만38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67%, 원익IPS(240810)는 5.05%,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19%, 리노공업(058470)은 3.90%, 심텍(222800)은 2.02%, 로보티즈(108490)는 0.62% 각각 밀렸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3.62% 오른 22만9000원으로 상승했다. 개장 초반 강세 종목으로는 알파칩스가 29.95% 오른 1만35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카티스는 29.91% 오른 2315원, 헝셩그룹은 29.90% 오른 4040원, 진영은 29.88% 오른 476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모텍도 24.48% 상승한 1만4490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수성웹툰은 10.86% 내린 238원, 드림어스컴퍼니는 8.98% 하락한 4460원, 넥스틴은 7.55% 내린 3만1850원, 디알텍은 6.75% 하락한 4700원, 세종텔레콤은 6.09% 내린 9250원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7일 822.19, 8일 811.88, 9일 830.37, 10일 836.92로 반등세를 이어왔지만 이날 다시 급락 출발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52주 최고는 1229.42, 52주 최저는 630.99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반도체 약세 두드러져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반도체 약세 두드러져

    10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316.56포인트(0.60%) 내린 5만 2064.10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은 44.66포인트(0.58%) 하락한 7591.7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62포인트(0.65%) 내린 2만 6081.73에 장을 마쳤으며,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은 318.04포인트(1.08%) 떨어진 2만 9103.51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17.16포인트(2.66%) 급락한 1만 1614.17로 내려앉아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장중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됐다. 변동성지수(VIX)는 1.38포인트(8.38%) 오른 17.84를 기록해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졌음을 시사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애플이 3.56% 급등하며 비교적 강한 흐름을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16% 상승 마감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 역시 각각 0.59%, 0.61% 올랐다. 그러나 반도체 대표주 엔비디아가 2.26% 하락했고, 브로드컴도 0.97% 내렸다. 여기에 AMD(-3.36%), ASML 홀딩 ADR(-2.43%), 인텔(-5.57%), 램리서치(-5.65%), 마이크론테크놀로지(-4.90%), SK하이닉스 ADR(-5.20%) 등이 큰 폭으로 밀리면서 기술주 전반의 부담을 키웠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메타가 1.42%, 테슬라가 1.16%, 아마존이 0.20%, 팔란티어가 2.16% 하락했다. 반면 스페이스X는 0.43% 상승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50억 달러, 애플이 224억 달러, 엔비디아가 220억 달러 수준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술주와 반도체주에 집중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서도 약세가 우세했다. TSMC ADR은 1.68% 하락했고, 오라클은 5.38% 급락하며 부진이 두드러졌다. 델테크놀로지도 5.35% 내렸고, 캐터필러는 1.29%, 머크는 1.91%,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1.22%, 모간스탠리는 1.25% 하락했다. 금융주 가운데 제이피모간체이스(-0.32%), 뱅크오브아메리카(-0.18%), HSBC 홀딩스 ADR(-1.34%)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일부 방어주와 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애브비는 1.63% 상승했고, 엑슨모빌은 0.61%, 코카콜라는 0.32% 올랐다.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A와 클래스B도 각각 0.28%, 0.06% 상승하며 제한적이나마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시장은 애플과 일부 대형 인터넷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및 하드웨어 종목 전반의 낙폭이 커지며 하방 압력이 우세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과 VIX 상승은 투자자들이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은, 추가 금리 인상 열어뒀다… “가계빚·물가 부담 여전”

    한은, 추가 금리 인상 열어뒀다… “가계빚·물가 부담 여전”

    한국은행이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뒤 처음 내놓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10월 인상 여부와 폭은 9월 물가 등 앞으로 나올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은은 10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물가·경기 흐름과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물가다. 한은은 누적된 유가 충격과 수요 측 압력으로 근원물가를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은 새로운 변수지만, 기존 물가 전망이나 통화정책 경로를 바꿀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가계부채도 경계 대상이다. 상반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대로 이례적으로 높아지면서 가계부채 비율이 낮아지는 ‘착시’가 나타날 수 있지만 여전히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한은은 경기 회복이 주택 수요를 자극해 금융 불균형을 키울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종화 금융통화위원은 “견조한 성장세와 목표 수준을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되 지난 두 차례 인상 효과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은은 이날 국내 주가 변동성 확대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은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국제금융시장에서도 국내 주식 대상 레버리지 투자가 확대되면서 헤지 목적의 국내 현·선물 거래가 증가하는 등 예상치 못한 파급 효과를 초래했다”고 부연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6월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현재 기초자산의 시가총액 및 거래 비중 등을 고려할 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한 데서 다소 달라진 입장으로 풀이된다.
  • [마감시황]코스닥, 기관 매수에 836.92로 상승 마감…장중 변동성 확대

    [마감시황]코스닥, 기관 매수에 836.92로 상승 마감…장중 변동성 확대

    코스닥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이 겹치면서 장중 변동성이 커졌지만,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는 결국 오름세로 거래를 끝냈다. 1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79%) 오른 836.9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25.06에 출발해 장중 813.66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하며 839.05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조348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1조745억원, 개인은 269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03억원, 비차익거래 4034억원 순매수로 전체 453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827개, 하락 종목이 796개로 집계됐고 보합은 115개였다. 상한가 3개, 하한가 1개가 나왔다. 거래량은 8억9368만8000주, 거래대금은 11조3139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7.02%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로보티즈(108490)는 4.35%,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31%, 심텍(222800)은 0.9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79%, 에코프로(086520)는 0.12% 상승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19% 내렸고 리노공업(058470)은 1.14%, 원익IPS(240810)는 1.08%, 알테오젠(196170)은 0.89%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알파칩스와 원익피앤이, 더코디가 나란히 29.9%대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8.78%, 아이스크림에듀는 21.46% 올랐다. 반면 코다코는 99.50% 급락했고 코스나인은 97.29%, 원풍물산은 45.16%, 코이즈는 44.79% 떨어졌다. 수성웹툰은 29.92% 내리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이른바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이 겹치며 수급 변동성이 확대됐다. 여기에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국제유가 상승, 미국 국채금리 부담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21달러로 약 4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WTI도 배럴당 96.05달러까지 올랐다.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은 성장주 전반의 경계감을 키웠지만, 반도체 업종에 대해서는 일부 우호적 재료도 부각됐다. TSMC의 8월 매출이 전월 대비 10.1%, 전년 대비 53.3% 증가한 5148억대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AI 반도체 관련 기대가 이어졌다. 코스닥은 이날 하락 출발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장 막판 기관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대형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반도체주는 선별 강세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대형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반도체주는 선별 강세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5.41포인트(-0.77%) 내린 5만2380.66에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37.16포인트(-0.48%) 하락한 7636.36, 나스닥 종합지수는 168.07포인트(-0.64%) 떨어진 2만6253.34를 기록했다. 장중 흐름도 대체로 약세였다. 다우지수는 5만2707.90으로 출발한 뒤 고점도 시가 수준에 그쳤고, 장중 5만2314.61까지 밀렸다. S&P 500지수 역시 7660.68에 출발한 뒤 7624.16까지 저점을 낮췄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2만6366.5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2만6184.21~2만6366.56 범위에서 등락한 끝에 하락 마감했다.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변동성지수(VIX)는 16.46으로 전장 대비 4.71% 상승했다.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강해진 가운데, 다우운송지수도 1.09% 하락해 경기민감주 전반의 부담을 드러냈다. 다만 반도체 업종 전반이 일방적으로 약했던 것은 아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만1931.32로 43.45포인트(0.37%) 오르며 주요 지수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나스닥100지수의 낙폭도 0.29%에 그쳐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거래소 상장 대형주 중에서는 엑슨모빌이 2.22%, 셰브론이 1.91% 오르며 에너지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34%,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45% 상승했고, 애브비는 0.86% 올랐다. 반면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1.94% 하락했고, GE 에어로스페이스는 2.83% 떨어졌다. TSMC ADR은 0.83%, 오라클은 0.55%, 코카콜라는 0.92%, 캐터필러는 0.84% 각각 내렸다. 나스닥 대형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부담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0.91% 하락했고, 애플은 0.28%, 마이크로소프트는 0.47%, 아마존은 1.78% 내렸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2.28%, 2.09% 하락했고, 브로드컴도 1.13% 밀렸다. 테슬라는 0.10% 약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일부 기술주와 반도체 종목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메타는 6.55% 급등했고, SK하이닉스 ADR은 7.05% 뛰었다. AMD는 3.0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75%, 인텔은 1.69%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은 지수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 안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음을 보여준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도 대형 기술주에 자금이 집중됐다. 메타는 230억달러, 애플은 204억달러, 스페이스X는 179억달러, 엔비디아는 177억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페이스X는 3.86%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애플도 약세를 보여 활발한 거래가 곧바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 약세가 지수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메타와 일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업종과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비틀대는 반도체株…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중 선택한다면? [재테크+]

    비틀대는 반도체株…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중 선택한다면? [재테크+]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중 한 종목을 택해야 한다면 어떤 종목을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미국 투자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가 두 기업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두 기업 모두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지만, 밸류에이션(가치 평가)과 성장성, 리스크 측면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두 회사는 현재 전체 컴퓨팅 산업 공급망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소수 업체가 장악한 공급 능력을 이미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실제 D램 현물가격은 지난 1년간 약 700% 폭등했으며,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은 스마트폰과 PC 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SK하이닉스 ‘압승’”다만 두 종목의 밸류에이션과 성장성, 위험 요소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마이크론의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재평가된 상태입니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8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1000.26달러로 1년 동안 639%, 올해 들어서만 217%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 1300억 달러(약 1510조원)까지 불어났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역시 약 1조 200억 달러로 마이크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주가 적정성을 나타내는 주가 배수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SK하이닉스의 지난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향후 실적 기준인 선행 PER은 5배에 불과합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247.31달러로, 현재 주가 수준인 185.55달러와 비교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분기 실적도 전년 대비 12.72%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16.7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24/7 월스트리트는 밸류에이션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을 큰 격차로 앞선다고 평가했습니다. “성장성은 마이크론이 ‘한 수 위’”다만 성장성 측면에서는 승자가 바뀝니다. 마이크론의 매출 증가 속도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가파른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올해 분기별 매출은 1분기 136억 달러(약 18조원), 2분기 239억 달러(약 32조원), 3분기 415억 달러(약 56조원)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500억 달러(약 6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 투자자들이 주목할 대목은 따로 있습니다. 마이크론 경영진은 최소 구매 조건이 붙은 ‘테이크 오어 페이(take-or-pay, 미인수 시에도 대금 지급)’ 방식의 계약 16건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최소 보장 매출만 약 1000억 달러(약 134조원)에 이릅니다. 여기에 고객사로부터 받은 보증금과 재무적 약정 규모도 220억 달러(약 29조원)에 달합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2027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의 2026년 2분기 잠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8% 늘어난 79조 3200억원을 기록했지만, 증권가 전망치였던 84조 12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주주환원은 SK하이닉스 우세”주가 변동성과 리스크, 주주환원 정책 측면에서도 두 기업은 대조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마이크론 주가에는 이미 상승 사이클의 상당 부분이 반영돼 있습니다. 최근 5년간 1313%나 급등한 종목인 만큼, 차세대 HBM4 수율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 올해 설비투자 금액이 예상치인 270억 달러(약 36조원)를 초과할 경우 큰 폭의 주가 조정을 겪을 위험도 안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주가 변동성이 더 높고, 미국예탁증권(ADS) 거래 시 원화 환율 변동 위험에도 노출돼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19일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프로그램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적극적인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1.34%의 배당수익률까지 더해지면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SK하이닉스가 한층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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