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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신대, 학과 벽 허문다…AI·반도체 교육 전면 도입

    동신대, 학과 벽 허문다…AI·반도체 교육 전면 도입

    동신대학교가 학과 간 장벽을 허물고 AI·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융합교육을 전면 도입한다. 전남·광주권 반도체 산업 확대와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맞춰 학생이 주전공에 다른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자유롭게 결합해 진로를 설계하는 교육체제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28일 동신대에 따르면 주전공에 연계·융합전공과 소단위 교육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 등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개방형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학과가 정해준 진로를 따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산업 수요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취업 역량을 쌓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AI·반도체 분야다. AI보안학과는 설계·공정·패키징을 아우르는 ‘AI반도체설계 소단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전기공학과도 반도체 전·후공정 전반을 다루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미래에너지기술학부는 ‘AI에너지테크 융합전공’과 ‘반도체그린인프라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반시설인 전력·냉각·에너지 효율화, 탄소중립 기술 등을 교육해 관련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한다. 보건의료 분야도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한다. 방사선학과는 의료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영상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물리치료학과는 로봇재활 기술을 교육과정에 결합한다. 보건행정학과와 응급구조학과는 빅데이터와 첨단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의료데이터 분석과 산업·재난안전 분야로 진로를 넓힌다. 반려동물 산업을 겨냥한 융합교육도 눈에 띈다. 산림조경과 반려동물을 결합한 ‘펫치유공간디자이너’, 식품영양과 연계한 ‘펫푸드’, 물리치료를 접목한 ‘동물재활’ 등 실용형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인문사회·문화예술 분야 역시 AI를 교육에 접목한다. 경찰행정학과와 소방안전학과는 스마트 치안과 지능형 관제 등 첨단 안전관리 중심으로 교과를 개편한다. 공연예술무용, 뮤지컬·실용음악, 국제한국어학과 등은 AI 기반 콘텐츠 기획과 미디어 제작, 에듀테크 등을 접목해 글로컬 문화콘텐츠와 창업 분야 인재를 키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단 하나의 전공 지식만으로 평생의 진로를 결정짓는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며 “산업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읽고 AI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실무형 다기능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범죄율 전국 1위라고요?… 위성곤 제주지사 “관광객 고려하지 않은 착시현상”

    범죄율 전국 1위라고요?… 위성곤 제주지사 “관광객 고려하지 않은 착시현상”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최근 실종사건을 계기로 제주 지역의 치안 불안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제주는 제가 볼 때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범죄 취약지역이 적지 않은 만큼 폐쇄회로(CC)TV와 조명시설을 확충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지사는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물론 범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역이 넓다 보니 안전하지 않은 공간들도 많다”면서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얘기(가짜뉴스)들이 너무 많이 돌아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 제주에서는 30대 여성 장모씨가 실종 신고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실종자 4명이 잇따라 숨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주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표된 ‘2025 한국의 사회지표’에서 2024년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범죄 발생 건수가 454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는 통계가 다시 주목받았다. 제주지역은 2015년 5980건을 기록한 이후 10년째 인구 10만명당 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 1위다. 위 지사는 이 같은 통계에 대해 관광객을 포함한 ‘생활인구’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는 66만명 정도가 사는 공간인데 관광객의 하루 체류 일수를 계산하면 생활인구로는 82만명 정도가 거주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런 기준으로 보면 인구 10만명당 범죄 비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긴 하지만 아주 높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범죄 증가에 대해서도 관광객 증가 폭과 비교하면 범죄 증가율은 높지 않다는 입장이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형사사건으로 입건된 외국인 피의자는 2021년 505명에서 2024년 610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위 지사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24년 기준 191만명, 지난해에는 224만명까지 늘었다”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에 비해서 범죄 증가율은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지사는 장씨 사건을 계기로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도 어두운 농장길이었다”며 “그런 공간에 CCTV를 확대하고 조도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간 순찰도 강화하고 휴대전화 불통 지역의 문제를 개선해 안전을 확보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장기 실종사건 등에 대비한 영상 확보 여건도 강화한다. 영상 보존기간을 현행 3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연장하는 방안과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실종이나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소방, 해경, 행정기관이 초기부터 공동 대응하고 의용소방대와 주민자치경찰대 등 민간 자원까지 신속하게 연계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레길 안전지킴이를 확대하고 1인 관광객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CCTV와 조명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니터링을 강화해 제주에 대한 허위·왜곡 정보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위 지사는 특히 장씨 실종사건의 처리 과정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실종사건이 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며 “다시는 한 사람의 판단으로 사건이 부실하게 처리되거나 종결되지 않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촘촘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현실적인 대안까지 폭넓게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뿐만 아니라 낙산근린공원 내 노후 경로당과 주변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도 함께 제기됐다. 지역주민들은 경로당 지붕 및 외부환경 개선, 경로당 내 편의시설 설치, 화장실 안내표지판 개선, 낙산공원 단풍 명소 조성을 위한 수종 개선 등을 요청했다. 중부공원여가센터와 종로구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낡은 경로당과 배드민턴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혜화역 연결 진입로 공사 등 지역 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선 의원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배드민턴장뿐만 아니라 경로당과 주변 공원시설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적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과 공원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은 하나의 부서나 기관만의 업무로 나누어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각 기관이 따로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처럼 관련된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각 기관이 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선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현장중심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확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 노성철 서울시의원, 사당중 태권도부 ‘동작의 얼굴’로 키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사당중 태권도부 ‘동작의 얼굴’로 키운다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는 사당중학교 태권도부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태권도부를 동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나섰다. 노 의원은 28일 사당중학교를 방문해 김남희 교장과 태권도부 훈련 환경 개선 및 학생 선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이후 네 번째다. 노 의원은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태권도부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학교 측의 애로 사항과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사당중학교 태권도부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 선수를 배출하며 명성을 높여온 전통의 운동부다. 현재 남학생 14명, 여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졸업 후 관악고등학교로 진학해 선수 생활을 연계하며 지역 태권도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사당중 이근미 선수는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거두고 있는 뛰어난 성과와 달리 훈련 환경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태권도부 훈련장은 곰팡이와 벽체 훼손 등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조속한 환경 개선이 요구된다. 선수들이 하루 중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단순한 보수 공사를 넘어 안전성과 쾌적함을 모두 갖춘 최적의 훈련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 노 의원은 지난 7월부터 네 차례 사당중학교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학교 측과 필요한 시설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왔다. 특히 최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노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당중 태권도부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예산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교 운동부에 대한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당중 태권도부에 전자호구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사당중학교 출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장학생으로 선발·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사당중 태권도부를 단순한 학교 운동부를 넘어 ‘동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한 사당중 태권도부의 역사와 성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수한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시기 당시 현장에서 직접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사당중학교와 인연을 쌓았으며, 이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학교의 현안과 시설 개선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노 의원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를 배출하고 이근미 선수처럼 세계 정상급 선수가 성장하고 있는 곳이 바로 사당중학교”라며 “선수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성과에 걸맞은 훈련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네 차례 학교를 방문한 것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예결위원 선임을 계기로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이 실제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사당중 태권도부는 이미 올림픽과 세계 무대에서 동작구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당중 태권도부가 학교의 자랑을 넘어 ‘동작의 얼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픈AI·구글 등 120여곳 “AI 사이버공격 확산 임박…공동 방어 나서야”

    오픈AI·구글 등 120여곳 “AI 사이버공격 확산 임박…공동 방어 나서야”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수개월 안에 더욱 광범위하고 정교해질 것이라며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120여개 기업과 기관은 27일(현지시간) 오픈AI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방어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서한을 발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IBM, 브로드컴 등 기술기업뿐 아니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팔로알토네트웍스 등 보안업체, 비자·마스터카드·캐피털원 등 금융사도 참여했다. 최근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보안 평가 도중 통제를 벗어나 시스템을 침해했던 허깅페이스도 서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사이버 방어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돼 있다”며 “전 세계 AI 모델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향후 수개월간 훨씬 더 광범위하고 정교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병원과 정수시설, 인터넷 기반시설 등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 주요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의 보안 체계만으로는 이런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해당 기업들의 판단이다. 장기간 방치된 소프트웨어 결함과 과도한 접근 권한, 취약한 인증 방식, 보안 패치가 이뤄지지 않은 노후 시스템이 공격 통로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필수 기반시설에 보안 도구와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국 정부에는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와 사고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병원·상하수도 시설·지방정부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검증된 기관이 일반 공개 전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뢰 기반 접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격자에게는 제재 등 실질적인 대가를 부과해야 한다고 했다. 최첨단 AI 개발사에는 필수 기반시설을 방어하는 인력에게 모델 접근 권한과 교육, 자금·기술을 제공하도록 주문했다. AI 에이전트의 활동 주체를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각국 정부와 보안업체에 위협 정보와 대응 도구를 공유해야 한다는 제안도 담겼다. AI가 공격 수단뿐 아니라 방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서명 기업들은 AI를 활용하면 취약점을 더 빠르게 찾고 수정할 수 있다며 “단호하게 행동한다면 디지털 세계를 훨씬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은 오픈AI가 자체 AI 모델의 허깅페이스 침해 사건을 공개한 다음 날 나왔다. 오픈AI에 따르면 지난 7월 내부 사이버 보안 평가를 받던 AI 에이전트들은 인터넷과의 연결을 차단하는 통제 장치를 우회한 뒤 오픈AI 연구 인프라와 허깅페이스 시스템에 침입했다. 허깅페이스 서버 여러 대에서 코드를 실행하고 일부 비공개 데이터와 내부 계정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평가기관인 모델평가·위협연구소(METR)는 서로 격리돼 있어야 할 AI 에이전트 약 1200개가 비인가 게시판을 만들어 7만건이 넘는 메시지와 파일을 주고받았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약 700개가 허깅페이스 공격에 참여했다. 다만 당시 에이전트는 일반에 제공되는 서비스보다 안전장치를 줄인 내부 시험환경에서 작동했으며, 고객 데이터와 오픈AI의 제품·서비스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 광진·성북 노후 저층주거지에 모아주택 643가구 공급

    광진·성북 노후 저층주거지에 모아주택 643가구 공급

    서울 광진구 구의동과 성북구 성북동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모아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구의동과 성북구 성북동의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643가구 규모 모아주택이 공급된다. 위원회에서는 ‘광진구 구의동 584-5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 구의역과 강변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엔 기존 320가구에서 271가구가 늘어난 총 591가구(임대 92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공동이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마련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계획에는 구남초와 서울광진학교 서측에 끊겨 있던 도로를 구의강변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도 포함됐다. 그동안은 등하교하려면 먼 길을 돌아가거나 차량과 분리되지 않은 길을 이용해야 했지만 정비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성북구 성북동 226-1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도 조건부 가결됐다. 북악산 주변 자연경관지구와 대사관저 밀집 지역인 이곳에는 기존 38가구에서 14가구가 늘어난 총 52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주변 경관과 구릉지형을 고려해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의 저층 공동주택이다. 시는 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연경관지구 내 건폐율 기준을 40%에서 50%로 높이고 높이 기준은 4층 16m에서 20m로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았지만, 대지 안 공간에 별도 보행로도 조성한다.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명노준 시 주택실장은 “주택 공급뿐 아니라 학교 주변 통학로와 지역 보행 환경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복지 및 청소년 시설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복지 및 청소년 시설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구미와 김천 지역의 주요 복지 및 청소년 지원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발달장애인과 자립준비청년의 지원 현황을 살피고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 실태와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경북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경북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주택인 ‘두드림하우스’와 희망디딤돌 사업(자립통합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발달장애인이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퇴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촘촘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경북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옥내외 시설과 모험 활동 인프라를 둘러본 뒤,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캠프 등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구미)은 “이번 현지 확인은 발달장애인과 자립준비청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현장을 직접 둘러본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지원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영남 서울시의원 “동북권 광역교통 허브 완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이제는 계획 아닌 실행해야”

    이영남 서울시의원 “동북권 광역교통 허브 완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이제는 계획 아닌 실행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영남 의원(동대문 제1선거구)은 28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동북권 광역교통 허브 완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정책사업 실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구간 전용 단선 신설 ▲동북선 103정거장 제기동역 서울약령시·경동시장 방향 출입구 신설 ▲동북선 104정거장 고려대역 제기한신아파트 방향 출입구 신설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1호선 청량리역 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 설치 등 다섯 가지 현안을 제시했다.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구간 전용 단선 신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으나, 그동안 사업비와 경제성 확보 문제로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동대문구가 선로 이격 거리를 축소하는 대안을 마련하면서 총사업비가 약 495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확인됐고, 경제성도 B/C 0.91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검토됐다. 이 의원은 “이제는 서울시가 단순한 협조기관에 머물 것이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주도해야 한다”며 전담 협의체 구성과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동북선 제기동역과 고려대역의 신규 출입구 설치도 촉구했다. 제기동역은 약령시와 경동시장 방면의 높은 이용 수요를 고려해 해당 방향 출입구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기한신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향후 정비사업으로 늘어날 인구를 대비해 고려대역에도 주민 편의를 위한 출입구를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제기동역 2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는 있으나 고령층이나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엘리베이터 신설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 2024년에 이미 설계가 완료된 만큼, 조속한 예산 확보와 함께 신속한 공사 착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청량리역 1번 출입구에 대해서는 73계단과 승강장으로 이어지는 추가 35계단 등 총 108개의 계단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엘리베이터 등 수직이동시설 설치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청량리역의 광역교통 기능과 환승 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만큼, 역사 개발 단계부터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충분히 반영하는 정책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오늘 말씀드린 다섯 가지 과제는 서로 다른 민원이 아니라 동북권의 미래 교통망을 완성하고, 그 교통망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북권 시민들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약속을 기다리고 있지 않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검토가 아니라 결단이고, 계획이 아니라 실행”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에게 수인분당선 사업의 관계기관 협의 및 로드맵 마련, 동북선 출입구의 적극적인 대안 검토,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엘리베이터 설치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거듭 요청했다.
  • 채명신 경기도의원, 초당고 공연장비 현장 점검… 학교 공연예술 기술지원 체계화 나선다

    채명신 경기도의원, 초당고 공연장비 현장 점검… 학교 공연예술 기술지원 체계화 나선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명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이 학교 내 유휴·방치 공연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문적인 무대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채명신 의원은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 소재 초당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강당의 음향 및 조명 설비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 공연 장비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 및 정담회에는 현자령 초당고등학교 교장과 무대 음향 디자이너 등 전문 기술 인력,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당에 설치된 조명·음향 시설의 노후 상태와 조작법, 안전 관리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채명신 의원은 “학교에 음향과 조명 등 다양한 공연 장비가 갖춰져 있어도 사용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일부 기능만 활용하거나 사실상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 못지않게 이미 구축된 장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문 음향 디자이너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장비 진단 결과, 일부 조명 램프와 컬러 필터(컬러지) 등의 소모품 정비 및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행사와 공연 목적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장비 운용 매뉴얼을 습득하면 시설 활용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자령 교장은 “학교에서도 음향·조명 장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비 상태를 살펴보고 사용 방법까지 설명해 준 것이 실제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이번 초당고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의견을 공연 예술 기술 교육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학교와 공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장비 활용 교육과 기술 컨설팅, 안전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있는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는 한 학교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며 “공공 공연장과 민간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 공연 현장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공연 예술 체험과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채명신 의원은 공공 공연장의 전문 인력과 학교 및 지역 문화 공간을 연계해 공연 예술 기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경기도 공연예술 기술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 중이며, 현장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지속할 방침이다.
  •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 1113가구로…리모델링 승인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 1113가구로…리모델링 승인

    서울 용산구는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 허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결정·개발행위허가 등이 처리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는 2021년 10월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이 인가된 지 약 5년 만이다. 이 아파트는 1998년 준공된 이촌역과 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10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다. 준공 후 30년 가까이 지나면서 주차 공간 부족과 설비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대지면적 3만 987.6㎡에 지하 5층∼지상 25층, 9개 동, 연면적 23만 4873.55㎡ 규모로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용적률은 483.46%, 주차가능대수는 1900대다. 기존 1001가구에 112가구를 추가해 총 1113세대를 공급하는 ‘세대수 증가형 수평증축 리모델링’이다. 조합은 2022년 7월 수평증축이 가능하다는 안전진단 결과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주민공동시설(조식카페)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촌동 일대에서는 2027년 상반기 사용검사를 목표로 이촌현대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한강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관계기관과 부서와 오랜 기간 협의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착공과 이주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일상 불편 다 해결합니다…중구, 스마트쉼터 개선으로 통행 불편 끝!

    일상 불편 다 해결합니다…중구, 스마트쉼터 개선으로 통행 불편 끝!

    서울 중구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쉼터’를 손본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쉼터 20곳의 실외기를 전면 상부로 옮겨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인도를 향해 있던 에어컨 실외기를 쉼터 위쪽으로 옮기고 외벽에 입체형 광고 박스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쉼터 실외기가 보행로 쪽을 향하고 있어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바람이 행인에게 직접 닿고 겨울철에는 결로 현상이 발생해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도 잇따랐다. 구는 상부로 옮긴 실외기 외벽에 조형물을 연출할 수 있는 투명 쇼케이스 형태의 입체형 광고 박스를 부착한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대수입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쉼터의 차도 방향 광고판은 정차하는 대형 버스에 가려지는 등 눈에 잘 띄지 않아 광고면 활용에 아쉬움이 있었다. 구는 인근 상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체 20곳 중 15곳을 광고 박스 부착 대상지로 뽑았다. 지난달 2일 삼성본관 앞과 소공동주민센터 앞 2곳에 시범 설치를 마쳤다. 다음 달까지 버티고개 등 나머지 13곳의 공사도 차례대로 마무리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이 한결 쾌적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스마트쉼터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편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신목초등학교에 ‘심포니 교실숲’ 조성

    IPARK현대산업개발, 신목초등학교에 ‘심포니 교실숲’ 조성

    IPARK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에 심포니 교실숲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심포니 교실숲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학교 내 교실과 유휴공간에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간을 꾸리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서울 동작구 서울성로원에 처음 선보이며 교실숲 조성 과정에서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공간 구성에 반영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신목초등학교에 조성된 심포니 교실숲은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교실숲을 가꾸고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아동숲지킴이단을 운영해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숲지킴이단은 신목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되고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공간 정비와 안전한 시설 운영, 교내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숲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공간을 조성해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목초등학교의 심포니 교실숲이 어린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위험도로 직접 찾아 현장점검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위험도로 직접 찾아 현장점검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군 주민들이 지역상담소에 제기한 도로 관련 민원과 건의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경기도 건설국 및 건설본부, 연천군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24일 초성4리 이장과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청산면 초성리 지방도 368호선 현장을 방문해 인도 및 보도블록 설치의 시급성을 점검했다. 해당 도로는 주민 왕래가 잦은 곳이나 그동안 안전한 보행 공간이 부족해 사고 위험이 제기되어 온 만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윤 의원은 이날 직접 도로 여건과 주민들의 통행환경을 살펴보고,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경기도 건설국 도로안전과와 연천군 도로관리팀에 전달했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윤 의원은 연천군이 공식적으로 사업을 건의할 경우, 경기도 차원에서도 현장 상황과 사업의 시급성을 면밀히 살펴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25일에는 국지도 78호선 북삼리 일원 민통선 내 도로를 직접 방문해 도로 폭과 배수시설 등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삼리 이장과 주민들은 해당 도로의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 및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로 확장과 배수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 실무진과 현장을 찾아 도로 폭과 배수 상태 등 주민 생활의 불편 지점을 직접 점검하고, 경기도 건설국 및 건설본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의 고충을 조속히 덜어주기 위한 즉각적인 현장 정비와 더불어, 도로 확장 및 배수시설 정비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별 중·장기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윤 의원은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책상에서만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불편과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성리 인도 및 보도블록 설치와 북삼리 도로 확장 및 배수불량 문제는 모두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현장 여건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북삼리 지역은 민통선 내라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단기 대책과 시설 개선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 현실적이고 단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연천군 전역의 도로와 교통안전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 및 연천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갖춘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현장 중심의 의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 ‘네팔 홍수’ 두산·남동발전 대응팀, 사고 현장 수색·직원 귀환 지원

    ‘네팔 홍수’ 두산·남동발전 대응팀, 사고 현장 수색·직원 귀환 지원

    네팔 홍수로 한국인 근로자 9명의 연락이 끊긴 가운데 현지에 급파된 기업 현장 대응팀이 사고 현장 수색과 직원들의 무사 귀환 지원에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 대응팀은 전날 네팔에 도착해 정부와 현지 당국 등과 협의하며 직접 대응을 이끌고 있다. 7~8명 규모로 꾸려진 두산에너빌리티 현장 대응팀은 이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등 현지에 파견된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일정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현지 기상과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는 방식과 시점 등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우선 홍수로 고립됐다 구조된 직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귀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립됐던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전날 네팔군 헬기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이날 카트만두로 이동한다. 나머지 1명인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현지 직원들이 모두 구조될 때까지 현장에 남겠다는 뜻을 밝히고 잔류했다. 대응팀은 연락이 끊긴 직원들에 대한 수색 지원도 이어간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9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숙소와 사무실에 있었고 이들이 있던 건물도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장 대응팀 일부를 수도 카트만두에서 약 70㎞ 떨어진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으로 이동시켜 관계 당국의 수색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남동발전도 윤장현 신성장본부장이 현지에서 대응팀을 이끌고 있다. 수도 법인에 2명이 남아 네팔 당국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고 나머지 4명은 발전소 피해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긴급 대응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홍수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던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상부 시설과 베이스캠프가 사실상 유실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UT-1 수력발전소는 216㎿ 규모의 대형 수로식 수력발전소로, 총 사업비는 6억 4700만달러 규모다. 남동발전이 투자와 현지 사업 진행을 맡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과 터빈,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두산그룹은 전날 홍수 피해 지역 수색과 구조 등 수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네팔 라수와 지역에 5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직원들의 안전 확인과 무사 귀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지 관계 당국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수색과 구조, 수습에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극한호우 피해 거제 응급복구율 79%…주말 비 예보에 긴장

    극한호우 피해 거제 응급복구율 79%…주말 비 예보에 긴장

    광복절 연휴 기간 거제와 통영 등 경남 남해안 지역을 쓸고 간 기록적인 국지성 폭우 피해에 대한 응급 복구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주말을 앞두고 다시 강수가 예보되면서 2차 피해 발생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광복절 연휴 거제 671㎜, 통영 550㎜, 고성 396.5㎜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거제에서 1명이 숨지고 거제 2명, 통영 1명 등 3명이 다쳐 모두 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 피해는 도로 45건, 하천 259건, 주택 1846동, 산사태 293건 등으로 집계됐다. 3053가구 6083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2279가구 4548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8시 기준 시설 피해 3403건(거제 2341건·통영 1062건) 중 2899건이 조치 완료돼 전체 응급 복구율은 85.2%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통영이 99%(1049건 완료)로 사실상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으나, 피해가 집중된 거제는 79%(1850건 완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거제의 경우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간시설은 대부분 복구되었으나 산사태는 242건 중 64건(26%), 소상공인 피해는 523건 중 263건(50%)만 완료되는 등 생활 밀착형 피해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리는 모양새다. 행정 당국은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인력 2만 4364명과 장비 3291대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펼치는 한편 서울시와 경남은행 등의 구호 물품·수돗물 지원,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이재민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봉평동·산양읍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기도 했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중앙합동 피해조사 기간 중 통영시 전역에 대한 추가 선포를 건의할 방침이다. 최종 복구 계획은 9월 말 확정된다. 문제는 2차 피해 우려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에는 29일 10~40㎜, 30일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거제에는 28일에도 오전 11시까지 누적 29㎜ 비가 내렸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산사태 피해 지역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호우 상황에 따라 실외 복구 작업을 실내로 전환하고 위험 지역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삼천포제일병원 MOU 체결…의료연계형 생활 지원센터 추진

    사천 한양아이클래스, 삼천포제일병원 MOU 체결…의료연계형 생활 지원센터 추진

    주거와 의료 통합 지원으로 입주민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이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손잡고 주거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생활 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사업 시행사인 파크노르디아㈜는 지난 8월 26일 삼천포제일병원과 ‘헬스케어 힐링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 편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자와 지역 주민 약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 안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병원 연계 서비스를 생활 인프라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령화와 지역 의료 접근성 문제가 함께 부각되는 상황에서, 입주민 편의 제공을 넘어 생활 안전망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은 단지 내 AI 의료 상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전용 셔틀 차량 3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천포제일병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안정적인 이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 의료의 중심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만큼, 이번 협력에 참여해 ‘헬스케어 힐링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단계별 협약을 추진한다. 병원은 입주민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및 의료 연계 기반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파크노르디아㈜ 김홍근 대표는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입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삼천포제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장수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제일병원 김송자 원장은 “지역사회의 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입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양아이클래스 파크힐은 1·2단지 총 1814세대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으로, 45~84㎡ 평면으로 구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으며, 현재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의료 연계형 생활 지원 모델이 사천시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김귀근 경기도의원, 제12대 첫 조례로 공동주택 방수·방근 기준 마련 나서

    김귀근 경기도의원, 제12대 첫 조례로 공동주택 방수·방근 기준 마련 나서

    경기도의회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제12대 의회 첫 대표 발의 조례안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지하 주차장 누수와 수목 뿌리로 인한 시설 손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법적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김귀근 의원은 지난 27일 군포시에서 ‘「경기도 주택 조례」 방수·방근 기준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들의 제언을 수렴한 뒤, 설계 초기 단계부터 방수와 방근 계획을 의무 반영하도록 규정한 「경기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상준 군포의왕지역건축사협회장, 이재홍 한국층간소음관리협회장, 김창원 산본공동주택정비사업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상현·이혜승·정해동 군포시의원, 지역 건축사, 단지별 입주자 대표 및 관리사무소장 등이 폭넓게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하 주차장 천장 누수 현상과 인공지반 상부 조경 식재로 인한 방수층 훼손 실태를 공유하며, 준공 전 설계 과정에서부터 하자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명확한 제도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김장근 군포 래미안하이어스 입주자 대표와 최광진 충무1차 주공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지하 주차장 누수는 특정 단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단지 전반에서 되풀이되는 대표적인 고질 민원”이라며 “완공 이후 누수가 생기면 원인 규명과 하자 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입주민 갈등과 피해가 가중되는 만큼, 시공 후 사후 처방보다 설계 시점부터 방수 계획을 엄격히 적용하는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과거 군포시의원 시절부터 공동주택 시설 결함과 주거환경 민원을 지속적으로 다뤄온 김 의원은 군포 등 도내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광역 차원의 제도로 개선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의 천장, 바닥, 외벽, 중간층 슬래브 등 주요 구조체 부위에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방수 계획을 설계에 명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더해 지하 주차장 상부의 인공지반이나 건물 옥상 등에 조경 시설을 조성할 경우, 식물의 뿌리가 콘크리트 구조물을 파고들어 균열을 내거나 누수를 일으키는 현상을 막기 위한 방수·방근 계획을 설계 시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조경 기준」 등 국가 단위 건설 기준에는 방수·방근에 관한 일부 조항이 있으나, 정작 현행 「경기도 주택 조례」에는 공동주택의 구체적인 방수·방근 계획 수립 기준이 빠져 있어 보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많이 조성돼 있고 앞으로 신규 주택 공급과 노후 공동주택의 정비도 계속되는 만큼, 기존 공동주택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문제를 앞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에서는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뒤 보수하는 것보다 처음 설계할 때부터 내구성과 품질을 꼼꼼히 살피자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처음으로 대표 발의하는 조례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제대로 담기 위해 더욱 신중하게 준비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까지 충실히 살펴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신축 공동주택의 설계 품질이 강화돼 반복적인 누수 하자를 줄이고 건축물의 안전성과 장기 내구성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 운정 지역 학부모와 교육환경 개선 및 과밀학급 해소 논의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 운정 지역 학부모와 교육환경 개선 및 과밀학급 해소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3)이 파주 운정 1지구 내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과밀 학급 해소 및 시설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27일 다율중학교에서 파주 운정 1지구 10개 중학교 및 예비 학교(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율중, 별하람중, 산내중, 산들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등 중학교 7곳과 다율초, 해오름초, 청미르초 등 중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학교 3곳의 학부모 대표들이 자리해 열악한 교육 여건을 토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준치를 넘어서는 심각한 ‘과밀 학급’ 실태와 ‘노후 교육 시설’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기준 인원인 28명을 훌쩍 넘어 학급당 33~36명이 배치되면서 학생 통행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가람중과 산내중 등은 공기청정기가 학생 바로 뒤에 밀착될 정도로 비좁은 공간에서 폭염 수업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산내중 학부모들은 심야 시간대 운정 로데오거리 학원가 일대의 청소년 흡연 및 비행 예방을 위한 방범·치안 대책을 요청했다. 학교별 주요 현안도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공통 문제인 급식실 부족과 잦은 냉난방기 고장 외에도 ▲신설 학교임에도 냉난방기 고장이 반복되고 인근 통학로 안전 펜스 및 시인성이 취약한 다율중 ▲학생 수 대비 급식실이 좁고 유휴 교실이 없어 증축 한계에 부딪힌 산들중 ▲1,100명이 넘는 대규모 급식으로 조리 환경에 과부하가 걸리고 지난 3년간 피드백이 없었던 노후 난방 시설 개선을 호소한 지산중 ▲과밀로 인한 교실 체감 온도 상승과 특별 활동 공간 부족을 겪는 별하람중·해솔중 등의 개선 요구가 이어졌으며, 다율초·해오름초·청미르초 학부모들도 중학교 진학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손성익 의원은 9월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끝나는 대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현장 실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파주시청,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 부지 활용과 학교 시설 예산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요청한 운정 로데오거리 학원가 일대 야간 순찰 강화 등 청소년 안전·치안 대책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최명진 경기도의원, 개교 2년 차 호수고 현장 점검... 학교 안전 확보 및 시설 개선 추진

    최명진 경기도의원, 개교 2년 차 호수고 현장 점검... 학교 안전 확보 및 시설 개선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이 김포 호수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교육환경을 정비하고 학생들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최 의원은 지난 27일 호수고등학교를 찾아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개교 이래 반복되어 온 시설 노후화 및 미비점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개교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설계와 안전상의 이유로 시설 변경 및 개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전교생 수용이 어려운 협소한 체육관 시설로 인해 전체 학년이 함께하는 행사나 체육 활동 진행에 큰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간담회 직후에는 현장점검이 이어졌다. 최 의원은 안전 위해 요소를 직접 살피고 구조 변경이 필요한 시설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겪고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시설 문제와 학부모님들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구조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추석길 안전하게”…경남, 집중호우 피해·기능 저하 도로 일제 정비

    “추석길 안전하게”…경남, 집중호우 피해·기능 저하 도로 일제 정비

    경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배수시설 등을 손본다. 귀성객과 성묘객 등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앞서 도로 곳곳의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방도와 위임국도, 시·군도 등 457개 노선, 6689㎞를 대상으로 추계 도로 정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18개 시·군이 함께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에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산마루 측구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걷어낸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시설물 상태를 살피고 낙석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도로 비탈면도 정비한다. 도로표지가 기준에 맞는지, 파손은 없는지 등도 확인한다. 도로 주변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정리하고 풀베기와 청소 등 도로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거제·통영 등은 응급 복구에 그치지 않고 추가 피해 가능성까지 살핀다.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배수시설과 비탈면, 낙석·산사태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도로에 남아 있는 토사와 잔재물도 신속하게 치울 계획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강화한다. 도로변 제초와 청소는 물론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정리하고 도로표지와 안전 시설물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정비가 끝난 뒤에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자체 점검에 나선다. 시·군별 정비 상태를 살펴 미흡한 부분은 연내 보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로 정비 평가에서 지방도 부문 최우수, 위임국도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서부도로관리사업소 승격과 산청 제설전진기지 준공으로 겨울철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비하겠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도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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