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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더스, 강남성모원안과 업무협약 체결

    밀리더스, 강남성모원안과 업무협약 체결

    - “국방 인재 의료복지·시력 건강 지원 협력 강화” 국방 인재 교육 전문 기업 밀리더스가 강남성모원안과와 군 장병 및 국방 인재의 의료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성모원안과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군 장병, 간부, 국방 분야 청년 인재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밀리더스는 장교, 부사관, 사관학교, 특전사, 군무원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직업군인 진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방 인재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8,000명 이상의 임관자를 배출하며 군 진로 교육과 국방 커리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은 군인의 복지 문제와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간 협력 사례로 마련됐다. 군 직무 특성상 야외 훈련, 장시간 근무, 야간 경계근무, 전술 훈련, 장비 운용 등으로 인해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경험하는 장병들이 많지만, 체계적인 안과 관리와 예방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육군·해군·공군·해병대·특전사·항공 및 해양 분야 등 일부 군 분야의 경우 시력 기준이 선발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로 많은 지원자가 지원 자격 충족을 위해 사전에 시력교정 수술이나 정밀 안과 검진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사실상 ‘첫 번째 관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 의료기관 선택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양 기관은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안과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 및 국방 인재 대상 안과 의료복지 지원 ▲시력검사 및 안과 진료 연계 ▲시력교정 및 눈 건강 관련 정보 제공 ▲국방 분야 사회공헌 활동 확대 ▲국방 인재 대상 의료 혜택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교·부사관·특전사·항공 및 해양 분야 지원자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시력검사와 전문적인 안과 상담, 눈 건강 관리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균 밀리더스 대표는 “군인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인재이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과 복지는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과 국방 인재들이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접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밀리더스는 단순히 군 입시와 교육만 진행하는 기업이 아니라, 군인의 삶과 성장, 복지, 전역 이후 커리어까지 함께 고민하는 국방 인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군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성모원안과 관계자는 “군 장병과 국방 분야 청년 인재들의 눈 건강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국가안보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리더스는 최근 밀리테라(MILITERRA) 브랜드를 통해 국방 교육뿐 아니라 취업·창업·AI·AX 교육, 군 경력 기반 커리어 전환, 미래 역량 교육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국방 인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K의료관광 대장’ 강남, 평택 주한미군에도 손짓

    ‘K의료관광 대장’ 강남, 평택 주한미군에도 손짓

    서울 강남구가 평택에서 주한미군을 상대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 홍보도 진행한다.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국내에 있는 외국인 의료서비스 수요도 알뜰하게 챙기겠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이달 23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리는 ‘칠드런스데이’ 행사에 참여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학 기간을 맞아 캠프 내 초·중·고 학생들과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강남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강남구 의료협력기관 4개소가 참여해 1대 1 맞춤형 의료상담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디엠피부과(안티에이징 시술) ▲에이탑성형외과(고도비만 수술) ▲CDC어린이치과(소아교정·치아검진) ▲힐링안과(시력검진·라식수술) 등이다. 현장에서 시력검사, 치아상담, 비만관리, 피부상담 등 개별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피부진단 체험,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오는 9월 열리는 ‘2025 강남메디투어페스타’ 기간 중, 의료 할인 이벤트인 ‘메디세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메디세일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30~60%까지 할인되는 의료시술 프로모션이다. 현장 홍보관이 종료된 뒤에도 메디세일 홍보는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이어진다. 평택부대 옥외 현수막을 비롯한 레크레이션센터의 디스플레이와 엑스배너를 활용한 홍보를 비롯하여 주한미군 공식 홈페이지와 미군 앱(MtArmyPost), 페이스북, 소식지 웹진 등에 배너광고를 게시해 강남 의료관광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8월 중 주한미군 성남기지에서도 ‘건강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척추·관절 부상 예방, 고도비만 관리, 여성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의료기관과 함께 1대 1 상담과 메디세일 연계 홍보를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국은 K-메디컬의 핵심 타깃 국가이며, 주한미군 대상 의료관광 홍보는 국내 거주 외국인환자 유치의 전략적 창구”라며 “지난해 37만여 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강남구는, 앞선 의료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K-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아이 안경 20% 할인 챙기세요”

    서울시가 어린이 안경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진행한 1차 신청의 반응이 좋아 2차 신청까지 받는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5310명이 1차 신청을 했고 마감 후에도 추가 문의가 많았다. 2차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진행한다. 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등 안경업체 4곳과 협력해 서울 전역 총 1406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을 제공한다. 대상자가 신청한 안경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을 휴대전화 문자로 발급하는 방식이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할인율은 비행사상품 대상 20%이고 행사상품의 경우 기존 할인 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전년도와 1차 신청 때 지원받았던 경우도 2차에서 신규로 신청할 수 있으나 업체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 서울 12세 이하에 안경 20% 할인 쿠폰

    서울시가 새 학기를 맞아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 오전 9시부터 올해 1차 신청을 받는다.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검진(시력검사)과 최대 20%의 안경 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안경업체 5곳과 협력해 4차(2·5·8·11월)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았고, 1만 5413명이 신청했다. 올해는 안경 업체 4곳(㈜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과 협력해 서울 총 1410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비행사상품 20%, 행사상품은 기존 할인가에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대상자에게는 안경 할인쿠폰이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작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과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 양육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 간호사 서비스 89% “만족”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 간호사 서비스 89% “만족”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지역 내 77곳 어린이집에 대해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설문조사에서 89%가 만족했다고 8일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10조)’은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해 인원이 적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영유아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 어린이집에도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담간호사의 방문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더욱 빈틈없는 양질의 영유아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전담간호사 2명을 채용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4월~7월 전담간호사가 지역 내 어린이집 총 77곳을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완료했다. 영유아 2266명을 대상으로 ▲건강·발달 상태 측정 ▲감염병 관리 및 예방 교육 ▲시력검사 및 눈 건강관리 교육 ▲구강 위생교육 등을 진행하였으며, 신체검진 시 시력 저하, 수족구, 치아우식증, 부정교합 등이 발견된 337건에 대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 272명에게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 ▲구급함 점검 및 관리 교육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체 및 시력검사에 대해 응답자의 85%(168명)가 만족하였으며, 전담간호사의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서는 89%(179명)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아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며, 한 명씩 전문적으로 꼼꼼하게 건강 상태를 측정해 줘서 좋았다는 의견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던 점이 만족스러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건강관리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전담간호사가 상반기 검진 대상 영유아의 건강·발달 상태를 비교 검진하고, 영유아 건강 관리 교육 및 교직원 안전 보육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에 높은 만족을 보여 주신만큼 영유아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심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승차권 없어도 됩니다…농촌 ‘청춘버스’를 아시나요

    승차권 없어도 됩니다…농촌 ‘청춘버스’를 아시나요

    전북 농촌 마을에 번호도, 정해진 노선도 없는 버스가 다닌다.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과 기관 직원들을 싣고 다닌다. 버스가 도착한 날이면 마을은 신바람이 난다. 전북농협 등에 따르면 전북에서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재능기부활동인 ‘청춘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전북농협 특색사업인 청춘버스는 농촌왕진버스(구 농업인행복버스)를 보완하기 위한 마을단위 사업으로 대학교와 유관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농업인 복지증진사업이다. 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농업인 건강과 농촌지역 사회공헌이 목적이다. 청춘버스는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기전대 학생들은 물론 한국전력, 농협 등 여러 기관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각자 자신들의 장기를 십분발휘해 농민들의 필요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예술공연·말벗·심리상담을 하고 사진동아리는 인생사진 촬영, 미용과 학생들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직접 만든 식사와 간식을 대접한다. 한전 직원들은 전기시설 점검 및 전등·차단기 교체를 돕는다. 마을 벽화도 이들의 합작품이다.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의료 키트, 쌀, 생필품 등을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두 차례 버스가 운행했다. 첫 운행인 5월에는 남원시 금지면 문화누리 센터와 옹정리 마을을 찾았다. 이번 운행에는 예수병원에서 참여해 고령 농업인 24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재활 운동 교육 등 농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진료는 물론 구강검진 및 교육, 정밀 시력검사를 통한 돋보기 제공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 두 번째로 도착한 순창군에는 대학생들이 앞장섰다. 학생들은 각종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인생사진 촬영 및 인화, 헤어·피부·네일 미용서비스, 벽화 그리기 등 생기 넘치고 재기발랄한 재능기부를 펼쳤다. 농협과 한전 등에서는 노후화된 차단기·전등 교체, 칼갈이, 마을회관 도색, 무료 밥차 운영을 지원해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준 대학교 및 기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다양한 재능이 있는 대학생 및 기관과 함께 희망과 활력 넘치는 행복농촌을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75세 이상 운전자 첫 100만명 시대…“재시험 수준으로 적성검사 강화해야”

    75세 이상 운전자 첫 100만명 시대…“재시험 수준으로 적성검사 강화해야”

    최근 한 달 새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과 강남구 양재대로에서 70대와 80대 운전자가 잇따라 대형 교통사고를 내면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5세 이상 운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령 운전자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지만, 사실상 유일한 대책인 ‘자진 면허 반납’에 참여한 운전자는 2%에 머물고 있어서다. 고령 운전자의 실제 운전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재시험 수준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강화하고, 면허 반납자에 대해선 대체 교통수단 제공으로 교통 불편을 낮추는 등 다양한 대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333만 7165명이었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지난해 474만 7426명으로 42.3% 증가했다. 특히 경찰이 가장 높은 나이대로 구분하는 75세 이상은 같은 기간 79만 4285명에서 100만 906명으로 늘었다. 초고령 운전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경찰청은 정책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2040년에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13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우려가 커지는 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4.8%(3만 1072건), 2021년 15.7%(3만 1841건), 2022년 17.6%(3만 4652건)로 집계됐다. 또 2022년 기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1%로 전체 교통사고(1.4%)의 1.5배 수준이다. 이를 막기 위해 자진 면허 반납 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실효성은 떨어진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전체 고령 운전자의 2.4%(11만 2896명)에 그친다. 2019년에도 2.2%였고 매년 비슷한 수준이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도 사고 예방을 위한 수단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2종 면허 기준 75세 이상은 3년마다, 65~74세는 5년마다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65세 미만 운전자의 적성검사(10년)보다는 주기가 짧지만, 시력검사 등 검사 항목이 형식적이라 실제 운전 능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70세 이상은 운전 적격성 평가, 75세 이상은 치매인지 선별검사와 교통안전 교육 이수를 해야 한다”며 “이런 기준을 적용해도 면허 박탈률은 매우 낮다. 고령자는 재시험 수준으로 적성검사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독일 등은 ‘조건부 면허’를 도입해 주기적으로 운전 능력을 평가하고, 능력에 따라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속도 등을 제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70세 이상 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 재심사를 받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나 지역 상품권 등으로 10만~30만원 상당의 현금성 보상을 주는 자진 반납 제도의 보완도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일본의 경우 면허 반납 시 은행 금리를 우대하고 택시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용자 호출에 따라 노선을 탄력 운행하는 버스 등 면허 반납에 따른 대체 교통수단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 75세 넘는 고령 운전자 100만명↑…2%대 면허반납률에 “제도 보완해야”

    75세 넘는 고령 운전자 100만명↑…2%대 면허반납률에 “제도 보완해야”

    최근 한 달 새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과 강남구 양재대로에서 70대와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가 사고를 내면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75세 이상 운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령 운전자는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사실상 유일한 대책인 ‘자진 면허 반납’에 참여한 운전자는 2%에 머물고 있다.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를 줄이고 검사 항목을 강화해 실제 운전 능력을 평가하고, 면허 반납자에 대해선 대체 교통수단 제공으로 교통 불편을 낮추는 등 다양한 대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333만 7165명이었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지난해 474만 7426명으로 42.3% 증가했다. 특히 경찰이 가장 높은 나이대로 구분하는 75세 이상은 같은 기간 79만 4285명에서 100만 906명으로 늘었다. 초고령 운전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경찰청은 정책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2040년에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13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우려할 점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는 점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4.8%(3만 1072건), 2021년 15.7%(3만 1841건), 2022년 17.6%(3만 4652건)로 집계됐다. 또 2022년 기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1%로 전체 교통사고(1.4%)의 1.5배 수준이다. 이를 막기 위해 자진 면허 반납 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실효성은 떨어진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전체 고령 운전자의 2.4%(11만 2896명)에 그친다. 2019년에도 2.2%였고 매년 비슷한 수준이다.운전면허 적성검사도 사고 예방을 위한 수단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2종 면허 기준 75세 이상은 3년마다, 65~74세는 5년마다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65세 미만 운전자의 적성검사(10년)보다는 주기가 짧지만, 시력검사 등 검사 항목이 형식적이라 실제 운전 능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70세 이상은 운전 적격성 평가, 75세 이상은 치매인지 선별검사와 교통안전 교육 이수를 해야 한다”며 “이런 기준을 적용해도 면허 박탈률은 매우 낮다. 고령자는 재시험 수준으로 적성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독일 등은 ‘조건부 면허’를 도입해 주기적으로 운전 능력을 평가하고, 능력에 따라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속도 등을 제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70세 이상 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 재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나 지역 상품권 등으로 10만~30만원 상당의 현금성 보상을 주도록 하고 있는 자진 반납 제도의 보완도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일본의 경우 면허 반납 시 은행 금리를 우대하고 택시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용자 호출에 따라 노선을 탄력 운행하는 대체 교통수단 제공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올 7월부터 입영 대상자 전원 마약검사, 2024년 첫 병역판정검사 시행 [포토多이슈]

    올 7월부터 입영 대상자 전원 마약검사, 2024년 첫 병역판정검사 시행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024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된 1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입영대상자들이 병역판정검사를 받았다.2024년도 병역판정검사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실시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5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올해 대상 인원은 약 22만명이다.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일자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이 직권으로 검사 일자를 결정해 통지한다.병역판정검사는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로 구분된다. 신체검사는 혈액‧소변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검사 등과 과목별 질환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심리검사는 1차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전원 심리검사시스템을 활용해 인성검사(271문항)와 인지능력검사(89문항)를 실시하고,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2차 심리검사, 정밀심리검사 및 정신건강의학과 검사 등 4단계의 검사를 실시한다.2024년도 병역처분 기준은 △1~3급은 현역병입영 대상 △4급 보충역 △5급 전시근로역 △6급 병역면제 △7급 재신체 검사 등이다.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 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 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이 마약 검사를 받는다.지난해까지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5종(필로폰·코카인·아편·대마초·엑스터시)의 마약류 검사를 실시했다.그러나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특히 군은 총기를 다루는 만큼 마약류 중독자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검사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검사 대상 마약류에는 기존 5종에 벤조디아제핀과 케타민이 추가됐다.
  • 다비치, 28일 CJ온스타일 홈쇼핑서 ‘누진렌즈’ 2단계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다비치, 28일 CJ온스타일 홈쇼핑서 ‘누진렌즈’ 2단계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홈쇼핑 방문예약 고객, 안경테 1만원 할인·스펙 업그레이드 혜택시력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이 28일 일요일 오전 7시 50분 CJ온스타일 홈쇼핑에서 ‘개인맞춤 누진다초점렌즈’를 방송한다. 방송되는 다비치안경의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는 또렷하고 선명한 시야를 위해 탄생한 ‘마이다스엠(MIDASM)’으로 멀리 보기부터 가까이 보기까지의 점진적 도수 설계를 한 개의 렌즈에 적용해 자연스러운 시선 전환에 용이하다. 또 착용자의 자세, 라이프 스타일, 안경테 모양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개인 맞춤 안경렌즈로 제작되기 때문에 고도수, 고난시인 눈도 울렁임 없이 선명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정밀한 광학 기술로 유명한 독일의 개인맞춤 설계가 반영돼 쉽고 빠른 적응이 가능하며 렌즈 테두리 부분에 레이저 마킹 기법을 이용해 ‘M마크’를 새겨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한다. 더불어 한 달 착용 후 부적응 시 ‘100% 환불제’를 운영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을 통해 방문 예약을 하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이 있다. 안경테 1만원 즉시 할인뿐만 아니라 누진다초점렌즈 국내 브랜드는 2단계 스펙 업그레이드, 수입 브랜드는 1단계 스펙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해 높은 스펙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비치안경 관계자는 “다비치는 글로벌 및 국내 안경렌즈 4개 파트너사의 누진다초점렌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가 면허를 취득한 안경사가 ‘비전케어랩’에서 진행하는 전문화된 7단계 시력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정밀한 시력 검사와 눈 상태에 맞는 상품을 추천한다”며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누진다초점렌즈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한테 맞는 브랜드 별 누진다초점렌즈 추천 제품’ 등 홈쇼핑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비치안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공군, 조종사 시력검사에서 ‘굴절률’ 기준 낮추는 이유는

    공군, 조종사 시력검사에서 ‘굴절률’ 기준 낮추는 이유는

    미래 조종사를 꿈꾸는 공군사관생도, 조종장학생 등을 선발할 때 적용하는 시력 기준이 대폭 낮아진다. 공군은 공군사관생도, 조종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체검사 항목 중 ‘안과 굴절률’ 기준을 현행 ‘-5.50D(디옵터)~+0.5D’에서 ‘-6.5D~3.00D’로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굴절률은 수정체를 통과하는 빛이 굴절되는 정도를 말하며, 굴절 이상이 발생하면 원시나 근시, 난시 등이 나타난다. 공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군사관생도 1차와 2차 시험을 모두 통과했지만 최종 불합격한 지원자 가운데 40% 가량이 굴절률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공군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시력교정술을 받은 조종사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 굴절률이 좋지 않은 사람도 시력교정술을 통해 충분히 전투조종사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수술 후 부작용이 없는 범위까지 굴절률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굴절률 완화 검토 과정에서 항공우주의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 등 항공의학 분야 민간 학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최신 안과수술의 발전 양상과 안과 분야 최신 논문 경향도 고려했다. 공군은 지난 2013년부터 라식, 광굴절각막절제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이미 받았거나, 해당 시술을 통해 시력이 교정될 수 있는 사람들도 조종사로 복무가 가능하도록 허용한 바 있다. 이우영 공군본부 의무실장은 “공군의 축적된 항공의학 연구 데이터와 해외 연구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굴절률 기준을 완화하게 됐다”며 “굴절률 기준에 미치지 못해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접어야 했던 지원자들에게 기회의 창을 넓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구,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배치로 아동 건강 챙긴다

    성동구,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배치로 아동 건강 챙긴다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르면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은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해야 한다. 구는 어린이집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런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106곳을 서비스 대상으로 한다. 구는 이달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2명의 채용을 마쳤다. 사전 교육 후 9월 말부터 전담간호사가 어린이집에 방문해 본격적인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체측정, 감염병 관리 및 예방교육, 구강위생교육, 시력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 건강사정 관찰지를 작성해 건강 이상을 발견하면 어린이집을 통해서 학부모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교육, 구급함 관리 교육 등도 실시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하여 추후 사업 대상과 방문 횟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배치를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아동들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女 얼굴, 가슴, 얼굴…낯 뜨거운 ‘중국 남성용 시력검사표’

    女 얼굴, 가슴, 얼굴…낯 뜨거운 ‘중국 남성용 시력검사표’

    중국에서 만들어진 한 시력 검사표의 내용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묘사하는 등 성희롱적인 문구를 표기해온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광명망 등 중국 매체들은 쓰촨성 청두의 한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영화관 로비 무료 시력 검사표 내용에 여성의 신체를 가리키는 단어가 연이어 표기돼 이용자들로부터 불만이 폭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관 로비 벽면에 부착돼 영화 상영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주로 이용했던 이 시력 검사표의 상단에는 ‘남성용 시력표’라는 문구가 버젓이 표기된 채 제공됐다. ‘남성용 시력표’ 맨 위 상단의 0.1 시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큰 크기의 단어에는 ‘얼굴’이 적혀 있었고 이어 0.12, 0.15 등 각 시력 확인 문구마다 가슴과 다리, 허리, 내면, 고학력, 효도하는 여성 등 남성의 시선에서 여성을 차별하는 듯한 단어들이 차례로 나열됐다. 해당 시력표를 목격해 소셜미디어에 불만을 제기한 한 익명의 중국인 영화 관람객은 해당 시력표 이용자들 중 상당수가 10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었다는 점에 문제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 관람객은 “영화관은 주택가에 밀집한 곳으로 평소 관람객의 상당수가 어린이들과 그 부모들”이라면서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되자, 해당 영화관 측은 문제의 시력 검사표를 곧 교체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도 “그냥 재미와 흥미를 끌기 위해 붙여놓았던 것”이라면서 “악의를 가진 것이 아니었다.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여 또 한 차례 논란을 키웠다. 문제가 계속되자 급기야 청두시 관할 슈앙류구 선전부 위원회가 직접 논란 진화에 나선 분위기다. 청두시 관할 공안국은 해당 영화관에 시장감독 집행관을 직접 파견해 논란이 된 시력 검사표를 즉시 제거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영화관 대표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이 같은 성희롱적 문구를 적어 넣고 보란 듯 대중 시설에 부착해 논란이 된 사건이 비단 이번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4월에도 중국의 한 대형 백화점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문 입구에 이와 유사한 내용을 담은 ‘남성용 시력 검사표’를 부착, 고객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남성용 시력 검사표’가 곳곳에서 등장하자, SNS에서는 이에 대응한 ‘여성용 시력검사표’가 출시돼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등 남녀간 성차별에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다. 
  • 백석대, ‘사할린 동포’ 어버이날 행사

    백석대, ‘사할린 동포’ 어버이날 행사

    학생들 ‘건강 체크·돋보기제공’ 등 훈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8일 교내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천안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 영주 귀국자’ 31명을 초청해 건강 체크, 청춘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백석대 관광학부 항공 서비스전공은 ‘청춘을 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웰니스, 건강 가이드’를 주제로 혈압과 혈당, 체질량지수 측정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안내했다. 보건학부 안경광학과는 ‘눈 건강 교육과 시력검사’로 시력 측정을 진행하고 돋보기를 제공했다. 스포츠과학부 스포츠 건강 관리전공은 ‘스포츠 마사지 및 스트레칭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스포츠 마사지와 어르신들이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도구 운동 교육을 운영했다. 행사 중에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마련해 대접하는 순서도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누군가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데서 기쁨과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는 지난 2013년부터 ‘사할린 동포와 함께하는 설 명절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봉사활동하는 착한여행을 떠나다… 꼬막섬 보성 장도에서 볼런투어에 빠지다

    봉사활동하는 착한여행을 떠나다… 꼬막섬 보성 장도에서 볼런투어에 빠지다

    “전남 청정갯벌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꼬막섬 보성 장도를 찾아 섬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보성 장도에서 3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를 실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볼런투어는 단순히 일상에서 탈출하는 ‘떠나는’ 여행을 넘어 플로깅이나 봉사활동을 하는 ‘착한 여행’이다.섬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9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순천대와 동신대는 스포츠테이핑, 청암대는 시력검사, 목포대와 전남대는 LED 교체, 초당대는 염색을 실시했다. 또 세한대는 당뇨검사를, 동아보건대와 목포대는 홍보영상 촬영·어르신 말동무 등 다양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 모두가 섬 둘레길을 돌며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임시차선 ‘오뚜기’를 설치하고 보물찾기와 장도의 아름다운 명소 사진촬영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재미를 한층 더했다. 꼬막섬 보성 장도는 160가구 25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갯벌의 끝판왕’ 답게 화장품 크림보다 부드러운 갯벌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보성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에도 등재됐다. 허 센터장은 “세상엔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며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고하도와 관매도를 찾아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통합봉사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통합봉사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0개 대학 재학생들이 8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권역별로 나눠 전남 동부지역은 순천 와온마을, 중·서부지역은 화순 주도마을에서 대학별 전공을 살린 통합봉사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지난 3월 전남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 개최에 따른 학생들의 신속한 봉사참여로 소속감 고취 및 대학생들의 참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지역은 순천대, 전남대, 청암대, 동아보건대 4개 대학이 참여했다. 중·서부 지역은 초당대, 목포대, 세한대, 동신대, 목포과학대, 전남도립대 6개 대학이 참가했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세탁 1·2호차를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별 전공자 3명 이내로 참석를 제한했다. 순천대는 말동무 등 정서지원, 청암대는 돋보기증정·시력검사·이미용을 비롯 해룡와온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동아보건대는 인지능력검사, 전남대는 세탁2호차 활동 지원 등 4개 대학이 통합으로 봉사 활동을 했다. 또 초당대는 네일·염색, 목포대는 혈압체크, 세한대는 치매검사, 동신대는 스포츠테이핑을 했다. 전남도립대는 말동무 등 정서지원, 목포과학대는 세탁 1호차 활동 지원 등을 펼쳤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수준높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은 물론 참석자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됐을것으로 보인다”며 “일회성이 아닌 대학생들의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 센터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철을 맞아 대학생 연합봉사단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백내장 수술 실손, 심사기준 강화한다

    백내장 수술로 둔갑한 이른바 ‘노안수술’로 실손의료 보험금 누수가 계속되자 업계가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세극등현미경검사 결과 백내장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인공수정체수술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금 심사 기준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세극등현미경검사는 백내장 환자의 수정체 혼탁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일부 보험사는 지난해 말부터 이러한 기준을 강화하고 있고 다른 보험사도 대부분 다음달 중 동일하게 강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 예컨대 A보험사의 경우 기존에 인공수정체수술 보험금을 신청할 때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수술기록지, 진료비세부내역서 등을 제출하면 됐는데 이달 중순부터 세극등현미경검사 컬러 사진, 수정체 혼탁도 등급이 기재된 진료기록지, 수술 전 시력검사 결과지 등을 추가로 제출하도록 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민간보험의 백내장 수술 지급 보험금은 2016년 779억원에서 2020년 6480억으로 8.3배 늘었다. 민간보험이 필요 이상으로 유발한 초과 수술은 2020년 기준 9만 3398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백내장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은 환자에게 ‘생내장’ 수술을 권하는 등 과잉진료로 인해 실손보험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바뀌는 셈”이라고 짚었다. 한편 검사지 제출 요구 등 심사 기준 강화는 보험업계의 자체 기준일 뿐 법적 강제성은 없다는 점에서 민원 급증 등 혼란도 우려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감독 규정 시행세칙이나 표준약관을 개정할지는 더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 바로 봐도 거꾸로 봐도… 토마토는 ‘토마토’예요[어린이 책]

    바로 봐도 거꾸로 봐도… 토마토는 ‘토마토’예요[어린이 책]

    “어떤 말은 잘 구운 바게트 냄새로 바꾸고 싶었다. 어떤 말은 베란다에 널어놓은 아이의 옷으로 바꾸고 싶었다. 어떤 말은 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었다.” 시인의 말은 소리가 모양이 되고 모양은 냄새가 된다. 멀찍이 작아졌다가 가까이 커진다. 폭신하게 안겼다가 냄새를 풍기고 우당탕 사라진다. 첫 동시집 ‘나는 법’ 이후 5년 만에 동시집 ‘토마토 기준’(문학동네)을 들고 찾아온 김준현(35) 시인 이야기다. 2013년 본지 신춘문예 시로 등단한 이후 2015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당선, 2020년 현대시 상반기 신인추천작품상 평론 부문 수상 등 시, 동시, 평론 분야까지 섭렵하며 활발히 기량을 뽐내고 있다. 잡지 ‘동시마중’의 편집위원으로 일하며 동시 문화를 이끄는 그답게 새로운 실험이 동시집에 가득하다. “시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이 덩어리로 어린이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그의 말처럼 이번 동시집은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한다. 그동안 말놀이 시들이 주로 청각적인 요소를 다뤘다면 그의 말놀이는 시각적인 형태로 다가온다. ‘킁킁’ 밑의 이응 두 개는 콧구멍이 되고(여름 냄새) 어색한 두 나무 사이는 띄어쓰기를 많이 해서 표현한다(나무). 시력검사표를 그대로 가져온 것처럼 글씨가 점점 작아지기도(시력 검사) 하고 기러기 떼를 말줄임표로 연상시킨다(기러기 점선). 그는 “동시에 대한 편견 중에 의성어가 많고 유치하다는 말이 있다”며 “다양한 감각이 조화롭게 섞여서 읽을 때도 말맛이 있었으면 좋겠고 또 시각적으로도 재밌어 보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동시가 가볍지 않은 이유는 말을 가뿐하게 굴리면서도 그 의미망을 놓지 않기 때문이다. 표제작인 ‘토마토 기준’ 역시 그런 매력이 흠뻑 들어가 있다. 토마토를 가로와 세로로 나열한 표지는 가로로 읽어도 세로로 읽어도 똑같은 토마토,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똑같은 토마토의 모습과 닮아 있다. 내 눈에는 전부 그게 그거 같은데 빛에 비춰 보며 이리저리 굴려 보며 꼼꼼히 고르고 있는 엄마의 손과 눈동자가 그려지는 듯하다.이 책은 특이하게 평론가 서평 대신 먼저 읽은 어린이들의 감상이 실렸다. 다수의 어린이가 ‘나도 이런 적 있는데’라며 그의 시에 공감을 표했다. “‘작은 일에 감동받고 잘 우는 내가 어른인가’라는 의심이 있다”는 그가 계속 어른스럽지 않기를 바라는 이유다.
  • 與 “윤석열은 김만배의 흑기사”… 野 “허위 발언으로 뒤집어씌워”

    與 “윤석열은 김만배의 흑기사”… 野 “허위 발언으로 뒤집어씌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야말로 대장동 뒷배를 봐준 김만배 일당의 흑기사”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허위 발언 부분만 발췌한 것”이라고 맞섰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으로 재판 중인 김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씨가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라고 말하자 정 회계사는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긴 해. 윤석열은”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씨는 “되게 좋으신 분이야. 나한테도 ‘내가 우리 김 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이는 김씨에게 자신(윤 후보)이 도와준 것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취지로 보인다”며 윤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봐주기 수사’ 의혹과의 연관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김씨가 정 회계사에게 “내가 죄가 뭐야? 이재명한테 돈을 줬어? 유동규한테 돈을 줬어?”라고 말하는 녹취록도 공개하며 “이 후보가 대장동 사업서 이득을 취한 게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도 우 본부장이 공개한 녹취록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적반하장, 후안무치”라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그러자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사업이 설계될 때 시작과 관계자가 누구였는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데 그걸 상대에게 뒤집어씌우는 행동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면서 “우 본부장의 녹취록 공개와 허위 발언은 오히려 특검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면서 전문 공개를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 선대위는 윤 후보의 ‘부동시 병역 면제’에 대한 공세를 이어 갔다. 병무청장 출신인 모종화 선대위 평화번영위 국방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당시 굴절률 측정을 수동으로 했기 때문에 윤 후보의 시력검사 자료에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며 “면제 당시 시력 자료와 검사 임용·재임용 당시 신체검사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이 수석대변인은 청와대 인사 검증과 인사청문회 당시 2차례 병원 진단을 받아 제출했다면서 “문제 없다고 통과시킨 장본인들이 바로 민주당 의원들이다.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물타기 네거티브는 중단하라”고 했다.
  • 민주, 尹장모 토지 차명투자·尹 부동시 면제 의혹 맹공

    민주, 尹장모 토지 차명투자·尹 부동시 면제 의혹 맹공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족 지인 동원 정황”“부동시 병역 면제 의혹, 검증은 커녕 모르쇠 일관”국민의힘 “尹장모, 토지 차명 보유한 적 없어” 반박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씨의 신도시 인근 토지 차명 투자에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김씨 가족 인맥 등을 동원한 정황을 판결문에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윤 후보 ‘부동시 병역 면제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해 “윤 후보의 장모 최씨의 사문서위조,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징역 1년 판결문과 동업자 안모씨의 대법원 확정 2심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 부동산 차명 투기로 90억원대 차익을 얻은 최씨 일당의 사문서 위조,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범죄 행각에 윤 후보의 배우자 김씨 4남매와 그들의 지인까지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與 “투자에 김건희씨 친오빠 인맥도 동원” TF는 “안씨에 대한 유죄 판결문에 따르면 최씨 일당의 범죄에는 딸 김건희씨가 EMBA(서울대 경영전문대 경영학과 석사) 과정에서 알게 된 김모씨가 최씨의 지시로 허위 잔고증명서를 위조했으며, 김건희씨 친오빠의 지인도 최씨의 범행에 관여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씨가 분당신도시 인근 도촌동 일대 16만평 토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당시 성남시민이던 아들 김씨 지인 명의를 빌려 토지거래허가구역인 해당 토지를 차명 취득하려 했다는게 TF의 주장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최씨는 안모씨에게 사기당한 뒤 이를 회수하기 위해 토지 계약금을 빌려준 사실만 있을 뿐, 토지를 차명으로 보유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요양급여 사건과 마찬가지로, 토지 차명 보유 부분도 항소심에서 무죄가 날 것으로 확신하고 현재 혐의를 다투고 있다”며 “민주당은 아무런 근거 없이 ‘패밀리 비즈니스 범죄’라고 주장하지만, 내로남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윤 후보의 병역 면제 사유인 ‘부동시’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모종화 선대위 평화번영위 국방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남국·김병주·이용빈 의원 등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 통수권자가 되겠다고 나선 윤석열 후보가 허위 부동시 관련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검증은 커녕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무청장 출신인 모 위원장은 윤 후보가 1982년 군 입대 신체검사에서 양안 시력 차이가 0.7(좌안 0.8, 우안 0.1)로 부동시 판정을 받았다며 “좌우 눈의 굴절률(곡광도) 차이를 측정해 3.0 디옵터 이상 차이가 나야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굴절률 측정을 수동으로 했기 때문에 윤 후보의 시력검사 자료에 더욱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80년대 부동시는 시력장애, 아토피성 피부염, 신장이나 간 이식수술 등과 함께 대표적인 병역면탈 중점 관리 질환으로 지정돼 관리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의 디옵터 값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자료는 없으나 시력과 디옵터는 굉장히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밝혔다. ●“부동시 의혹, 무제한 검증 응해야…자료 공개하라” 모 위원장은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이미 해소된 사안이라며 발뺌할 것이 아니라 오락가락하는 자신의 시력에 대한 무제한 검증에 응해야 한다”며 “병역 면제 당시 시력 자료와 검사 임용·재임용 당시 신체검사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의사 출신인 이용빈 의원도 모 위원장과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그는 “(윤 후보는) 1982년 당시 입대 면제를 받기 위해 당시 시력 검사를 시행, 수동 굴절률 검사라는 방식 통해 디옵터 검사를 했을 것”이라며 “이 검사 결과는 당시 병역 관련해서 신체검사 기록지에 기재하지 않는 관계로 얼마든지 주관적으로 병역 면탈 관련 행위가 개입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측은 민주당의 ‘부동시’ 의혹에 지난 8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윤 후보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그 결과를 국회에 제출까지 한 사안”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원일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후보는 부동시 때문에 평생 운전면허도 취득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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