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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6,687.21로 1.64% 상승 마감…반도체 강세에 투자심리 회복

    [마감시황]코스피 6,687.21로 1.64% 상승 마감…반도체 강세에 투자심리 회복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강세를 앞세워 1% 넘게 오르며 하루 만에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고, 장중에는 6,746.14까지 오르며 강한 흐름을 보였다. 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4.88포인트(1.14%) 상승한 6,654.36으로 출발한 뒤 장중 6,632.77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6,746.14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93억원, 기관이 16,69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7,22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60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935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67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강세였다. 상승 종목은 549개, 하락 종목은 309개였고 보합은 51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1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2억3549만1000주, 거래대금은 17조4598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2.20% 오른 25만5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3.20% 오른 164만7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4.07%, 삼성전기(009150)는 3.93%, SK스퀘어(402340)는 6.12%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9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03%, KB금융(105560)은 3.32%, 삼성물산(028260)은 1.34% 내렸다. 현대차(005380)는 보합이었다. 개별 종목별로는 서울식품우가 상한가인 29.86%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16.50%, HD현대는 12.65%, 두산퓨얼셀은 12.44%, 비비안은 11.28% 상승했다. 반면 주연테크는 7.00% 하락했고 한국가스공사 6.90%, 흥국화재 6.69%, KR모터스 6.50%, 코리안리 6.27% 각각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23.29포인트(2.95%) 오른 813.50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함께 오르며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9월 증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위험자산 가격 조정 가능성과 AI 관련 종목 밸류에이션 부담, 선진국 장기금리의 높은 수준, 물가 둔화 지연 우려가 동시에 거론되면서 단기 반등 이후에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엔화 흐름도 추가 변수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하며 6579.48 마감…LG에너지솔루션·KB금융 강세

    [마감시황]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하며 6579.48 마감…LG에너지솔루션·KB금융 강세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중 변동성은 여전히 컸다. 전날 3.99% 급락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 마감했으나 수급은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흐름을 보였다. 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650.33에 출발한 뒤 장중 6682.97까지 올랐지만 한때 6439.49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3억5393만1000주, 거래대금은 18조8889억4860만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550억원, 외국인이 4234억원, 기관이 215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52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가 4053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00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내부에서는 상승 종목 424개, 하락 종목 433개, 보합 종목 52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지수는 올랐지만 종목별 체감은 엇갈렸다는 의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도 혼조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18% 오른 36만5500원, KB금융(105560)은 5.20% 오른 17만7900원, 삼성생명(032830)은 3.06% 오른 30만3000원, 현대차(005380)는 1.46% 오른 38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20% 내린 25만원, SK하이닉스(000660)는 1.05% 내린 159만6000원, 삼성전기(009150)는 3.71% 내린 134만8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60% 내린 147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에는 한솔테크닉스가 12.01%, 써니전자가 11.80%, 전진건설로봇이 11.78%, 자이에스앤디가 10.74%, 흥국화재가 9.70% 올랐다. 반대로 서울식품우는 17.42% 급락했고 키다리스튜디오 11.59%, 코리아써키트 10.30%,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10.16%,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3우B는 9.43%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790.21로 1.71% 내리며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보다 9.4원 내린 1359.3원을 기록했다. 개별 재료도 장세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상장사 삼성중공업은 조선업 수주 기대가 확산되면서 8.57% 오른 2만165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상위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고, 한화오션의 1조5527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소식도 조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반면 하이브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는 시장의 경계감을 자극했다. 서울경찰청은 하이브 상장 과정과 관련해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 임원, 사모펀드 관계자 등 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2019년 기존 주주들에 대한 안내와 실제 기업공개 준비 상황 사이에 괴리가 있었다고 보고 있으며, 상장 이후 관련자들에게 약 2631억원의 부당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전날 급락 이후 코스피가 소폭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세 주체가 모두 순매도에 나서고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웃돈 점은 추세적 회복까지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로 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노숙하던 16년 무명 가수, 노래 한 곡으로 ‘1억 스트리밍’ 대박

    노숙하던 16년 무명 가수, 노래 한 곡으로 ‘1억 스트리밍’ 대박

    가수 황가람이 노래 한 곡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포유’는 ‘미친 존재감’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나는 반딧불’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황가람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황가람은 16년 동안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겪었던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한다. 가수의 꿈을 품고 홀로 상경한 그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했고, 노숙 생활까지 견뎌야 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미스트롯 포유’ 녹화가 진행되는 TV조선 스튜디오에서도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41세인 황가람은 2011년 데뷔한 이후 오랜 기간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간절함을 품고 묵묵히 버텨온 끝에 리메이크곡 ‘나는 반딧불’이 큰 사랑을 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물론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이른바 대박이 났다.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황가람의 사연에 현장 관계자들과 출연진 역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나는 반딧불’은 2020년 중식이 밴드가 발표한 곡을 2024년 황가람이 리메이크한 노래다. 황가람 특유의 간절한 목소리로 다시 탄생한 이 곡은 담담한 위로와 절제된 감정선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황가람은 곡이 인기를 얻은 직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학자금 대출을 제외하고는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히며 “이제는 가족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고 달라진 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10년 숙원 ‘고양 영상문화단지’ 도-시 적극 협력으로 조속히 추진해야”

    송규근 경기도의원 “10년 숙원 ‘고양 영상문화단지’ 도-시 적극 협력으로 조속히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공간전략과 실무진과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지연을 거듭해 온 고양 영상문화단지 인허가 절차의 조속한 이행과 현안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규근 의원은 회의를 주재하며 “고양 영상문화단지는 단순한 인프라 조성을 넘어, 고양시가 대한민국 방송·미디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확실한 견인차”라며, “이처럼 고양의 위상을 높일 랜드마크 사업이 그린벨트(Green Belt, 이하 GB) 해제 및 훼손지 복구 계획 수립 등 인허가 행정 절차 문제로 장기간 표류하며 도민들의 애타는 기다림만 길어지고 있는 만큼, 조속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고 배경을 짚었다. 송 의원은 특히 사업 정상화를 위한 양대 지자체의 협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고양 영상문화단지 사업의 얽혀 있는 행정 실타래를 풀고, 지연된 사업의 시간표를 다시 돌리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고양시 모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고양시는 사업 부서와 인허가 부서 간의 칸막이를 과감히 걷어내고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야 하며, 경기도 역시 일방적인 서류 보완 지시에 그칠 것이 아니라 기초 지자체가 원활히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업무 관련 가이드와 실질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공간전략과 관계자는 “고양시가 훼손지 복구 계획 등 보완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지체 없이 내부 검토를 거쳐 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며, “영상문화단지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의원은 “행정의 톱니바퀴가 원활하게 맞물려 돌아가도록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고양시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오랜 시간 지체된 고양시민의 숙원 사업이 더 이상의 멈춤 없이 본궤도에 오르고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현장을 밀착해서 챙기겠다”고 밝혔다. 고양 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65 일원 부지 약 20만㎡에 총사업비 1,422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 전문 업무 공간과 첨단 촬영 스튜디오, R&D 연구시설 등을 집약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지난 2010년 1단계 개발제한구역(GB) 해제와 2020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쳤으나, 훼손지 복구 계획을 포함한 관계 기관 협의 및 복잡한 인허가 행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장기 지연되어 왔다.
  • “남편이 전 여친과 모텔·스킨십” 충격 영상… “아내에 복수하려고” 무슨 일?

    “남편이 전 여친과 모텔·스킨십” 충격 영상… “아내에 복수하려고” 무슨 일?

    아내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 여자친구와 모텔 방문까지 했다는 남편이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해 충격을 안긴다.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는 파국 직전에 놓인 24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24기 첫 번째 부부는 2년 전 MBN 예능 ‘고딩엄빠’에 출연해 이미 서장훈과 대면했던 이들로 밝혀져 시작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들 부부는 당시와는 또 다른 새로운 문제와 사건을 안고 서장훈과 재회해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먼저 공개된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의 심각한 행동이 드러나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아내는 24시간 휴대전화만 보느라 아이의 말을 무시하고, 10대인 첫째 아이에게 집안일과 육아를 떠넘기는 모습이 포착된다. 또 남편을 속이고 늦은 밤 남사친의 집까지 찾아간 사실도 밝혀진다. 이를 본 서장훈은 “내가 볼 때 저런 엄마는 없어도 된다”며 분노한다. 그러나 아내 측 영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반전을 맞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남편의 외도 정황이 드러나면서다. 남편이 전 여자친구와 스킨십은 물론 모텔까지 오간 정황이 대거 공개되자 패널들은 충격에 빠진다. 남편은 “아내에게 똑같은 배신감을 느끼게 하려고 기획한 복수 시나리오”라고 주장한다. 이들 부부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 140억 쏟아야 뜰까 말까… 신인 아이돌 41% 사라졌다 [K팝 생태계, 지속 가능한가요?]

    140억 쏟아야 뜰까 말까… 신인 아이돌 41% 사라졌다 [K팝 생태계, 지속 가능한가요?]

    대형사 쏠림에 중소사는 생존 기로年 제작비 431억 vs 15억 30배 차이SNS 홍보 대세… 진입 장벽 높아져해외 네트워크 없어 진출에도 ‘발목’10년 이상 ‘장수돌’ 78% 중소 출신“검증된 기획사 금융·인프라 지원을”“음악 IP 전용 모태펀드 등 마련돼야” K팝이 세계 무대를 누비는 시대, 정작 국내 K팝 생태계는 ‘K양극화’의 덫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대형 기획사 중심의 쏠림과 제작비 급등이 맞물리면서, 설 자리가 줄어드는 중소·중견 기획사들은 신인 한 팀에 회사의 명운을 거는 ‘단 한 번의 베팅’에 내몰리고 있다. 서울신문이 2일 입수한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의 음반 판매 실적을 집계하는 써클차트에서 상위 400위에 든 신인 팀은 2023년 54팀에서 2025년 32팀으로 급감했다. 2년 사이에 40.7%가 줄었다. 연간 상위 400위 음반 판매량도 2023년 1억 1578만장에서 2025년 8638만장으로 감소했다. 지금의 K팝 산업구조는 차트에 이름을 올려 초기 팬덤과 인지도를 확보해야 후속 앨범·공연·해외 활동으로 투자를 이어 갈 수 있는 방식으로 굴러간다. 신인의 진입 기회가 줄었다는 것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조건인 다양성과 혁신의 위기를 의미한다. “12년 전 마마무를 선보일 때는 3년 계획에 20억원의 예산으로 시작해 실패하더라도 두세 번 더 시도할 체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 걸그룹에 이미 3년간 8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앞으로 2년간 60억원 이상을 더 투입할 계획입니다. 과거 2~3번의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은 ‘단 한 번의 베팅’으로 성과를 내야 회사가 유지되는 셈이죠.” 김진우 RBW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토로했다. 뮤직비디오와 의상 제작비, 작곡·편곡·연주·댄서 인건비가 오른 데다 미디어 환경 다변화로 마케팅 예산도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대형 기획사의 해외사업 확대로 고품질 콘텐츠 수요가 늘었지만 제작 인력과 장비, 스튜디오 공급은 제한적이다. 그는 “고급 창작 인력과 아티스트 자원이 대형사에 쏠리고, 중소사는 대형사와 다른 기획·아이디어로 틈새를 찾아야 하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K팝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05.5%, 영업이익은 159.3%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SM엔터테인먼트도 매출 349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4%, 11.0% 성장했다. 이에 비해 대형 기획사 중심의 고비용 구조와 쏠림 현상 속에서 중소·중견 기획사들은 연쇄 적자와 신인 데뷔 감소가 맞물리면서 생존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 그룹 아이들(i-dle)이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2023년 1423억원에서 2025년 872억원으로 줄었다. 마마무와 원어스 등을 배출한 RBW는 같은 기간 914억원에서 465억원으로 반토막 났으며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는 매출이 901억원에서 1024억원으로 늘었지만 순손실 역시 83억원에서 118억원으로 확대됐다. 김유식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대형사는 앨범 판매량과 공연 규모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며 “높아진 제작비를 감당하고도 이를 회수하면 이익 규모가 커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 기획사는 그 단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투자비를 버티는 게 어려운 현실”이라고 했다. 대형사와 중소사 간 격차는 제작비와 해외 활동 규모에서도 나타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기획사의 연간 음악 제작비는 평균 431억 1000만원이었다. 반면 중소 기획사는 평균 14억 9000만원이다. 30배 차이다. 연평균 해외 공연 횟수도 대형사는 83.4건, 중소사는 4건이었다. 앨범과 공연으로 이익을 낸 대형사가 다시 글로벌 홍보와 투어에 투자하는 동안 중소사는 초기 제작비를 회수할 기회부터 제한되는 구조다. 홍보 플랫폼의 변화도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 과거에는 지상파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이 홍보의 중심이었다. 이제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 맞춘 짧은 영상(숏폼)과 자체 콘텐츠, 라이브 방송 없이는 아티스트를 궤도에 올리기 어렵다.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총괄사장은 “인건비와 미술비가 오른 데다 촬영일수가 늘면서 장소 임차료와 장비 대여료도 함께 증가했다”며 “여러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맞춘 콘텐츠 제작과 광고 집행이 늘면서 바이럴 마케팅 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전했다. 김유식 대표는 “앨범 활동 한 차례의 전체 제작비 가운데 SNS·유튜브 마케팅 비용이 전체 제작비의 2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FT아일랜드나 씨엔블루가 데뷔할 당시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1억원이 채 안 됐지만, 지금은 중소 기획사도 4억~5억원을 쓴다”며 “대형사는 1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해외 네트워크 부재는 중소사의 글로벌 확장을 가로막는 결정적 요인이다. 김진우 대표는 “북미 시장 등 주요 시장에서 단일 팀을 위해 현지 지사를 설립하는 것은 중소 기획사에는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현지 에이전트와 프로모터도 매출 규모가 큰 대형사 아티스트를 우선 배정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높은 제작비를 국내 시장만으로는 회수하기 어려워 해외 진출이 필요하지만, 해외 네트워크 부재가 다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셈이다.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는 “지금의 K팝 구조가 형성된 1996년부터 2015년 사이에 데뷔한 뒤 10년 이상 활동을 이어 간 ‘장수 아이돌’ 112팀 가운데 중소·독립 기획사 출신이 87팀(77.7%)이나 됐다”면서 “K팝의 확산은 다수의 중소·독립 기획사 출신 그룹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중소 기획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과 공동 제작 인프라를 제공해 리스크를 덜어 주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K팝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총괄사장은 “중소 제작사가 흥행 수익의 일부를 나누더라도 위험부담을 분산할 수 있는 ‘음악 IP(지식재산권) 전용 모태펀드’와 정책 지원 사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소·설거지도 못하는데 ‘품절’…4초마다 팔린 55만원짜리 로봇 오리 [여기는 중국]

    청소·설거지도 못하는데 ‘품절’…4초마다 팔린 55만원짜리 로봇 오리 [여기는 중국]

    청소나 설거지는커녕 양말과 펜 정도만 집을 수 있는 작은 로봇 오리가 전 세계 개발자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260만 달러(약 36억원)어치가 팔리면서 신규 주문은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로 밀렸다. 2일 중국 홍성신문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 산하 폴렌로보틱스는 지난달 27일 이족보행 로봇 ‘마이크로덕(Microduck)’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399달러(55만원)다. 예약판매 6시간 만에 주문액이 100만 달러를 넘어섰고, 24시간 동안 260만 달러 이상의 주문이 들어왔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5000대가 넘는다. 주문이 몰릴 때는 평균 4초마다 한 대씩 팔린 셈이다. 회사는 “커뮤니티에서 오리를 너무 많이 주문했다”는 공지를 올렸다. 현재 신규 주문의 배송 대기 기간은 4∼6개월로 늘어나 올해 안에 제품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마이크로덕은 키 25㎝, 무게 800g의 탁상용 로봇으로 두 다리로 걷거나 앉았다 일어날 수 있으며 넘어지면 스스로 몸을 일으킨다. 바퀴를 달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움직이고, 작은 집게 역할을 하는 부리로 양말이나 펜 같은 가벼운 물건도 집을 수 있다. 15개의 모터와 카메라, 소형 라이다, 관성측정장치 2개를 탑재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근거리무선통신(NFC)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걷기와 앉기, 공 차기 등 7가지 동작을 할 수 있다. 집안일 대신 개발자가 ‘새 동작’ 가르치는 로봇마이크로덕이 주목받는 이유는 당장 집안일을 대신해주기 때문이 아니다. 개발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강화학습을 통해 새로운 움직임을 가르칠 수 있는 오픈소스 연구용 로봇이라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용자는 가상환경에서 로봇의 동작을 훈련한 뒤 이를 실제 마이크로덕에 적용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동작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해 다른 개발자와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연구용 로봇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해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반면 마이크로덕은 399달러에 판매되고 소프트웨어와 학습 도구도 공개돼 학생과 개인 개발자가 로봇 강화학습을 실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덕을 개발한 폴렌로보틱스는 프랑스 보르도에 기반을 둔 로봇 기업으로 2025년 허깅페이스에 인수됐다. 제품 생산은 중국 선전의 오픈소스 하드웨어 기업 시드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중국 반도체 기업 락칩의 RK3566 칩이 사용됐다. 따라서 중국 기업이 로봇 전체를 개발했다기보다는 프랑스에서 설계하고 허깅페이스의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용해 중국 선전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협업 제품에 가깝다. 중국인들은 “어릴 때 갖고 놀던 동물 장난감이 현실로 나온 것 같다”, “처음부터 거창한 인간형 로봇을 만들기보다 저렴한 장난감부터 기술을 쌓는 방향이 현실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결국 중국은 위탁생산만 맡은 것 아니냐”, “당장은 쓸모없는 부자들 장난감”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 타임교육, 차세대 대표 강사 공채 ‘The Next T Vol.2’ 개최

    타임교육, 차세대 대표 강사 공채 ‘The Next T Vol.2’ 개최

    미래탐구·학림학원과 함께할 중·고등부 초등/중등/고등 전문 강사 모집9월 1일부터 30일까지 타임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종합교육기업 타임교육이 자사 대표 교육 브랜드인 ‘미래탐구’와 ‘학림학원’에서 활동할 차세대 대표 강사 선발을 위한 대규모 공개 채용 프로그램 ‘The Next T Vol.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중등부와 고등부 전 과목(국어·수학·영어·과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진은 서울 대치, 목동, 중계, 성북, 마포, 동작을 비롯해 경기 분당, 의정부 등 타임교육 미래탐구 및 학림학원의 핵심 직영 거점 학원에 배치돼 강의를 맡게 된다. 타임교육은 이번 공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처우와 체계적인 역량 강화 특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계약을 체결한 모든 강사에게는 외부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한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과 전문 스튜디오를 통한 ‘강사 프로필 사진 촬영’, 자체 운영하는 ‘강사 성장 프로그램’ 무료 수강 기회 등 공통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직급 및 부문별 맞춤 보상 체계를 적용한다. 중등부 계약 강사에게는 계약 체결 시 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3년 차 재계약 시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의 보상 제도를 운영한다. 고등부 강사의 경우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력에 한해 전속 계약 체결 및 전속 계약금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타임교육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채용 전형은 ▲온라인 지원 접수(~9월 30일) ▲서류 심사 ▲시범 강의 및 심층 면접(10월 12일~14일) ▲최종 합격자 발표(10월 20일) 순서로 진행되며, 세부 면접 일정은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된다. 타임교육 관계자는 “이번 ‘The Next T Vol.2’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강사들이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 안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전문성과 영향력을 갖춘 스타 강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채용 프로젝트”라며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 EBS 캐릭터 ‘아이쿠’ 광주의 맛을 배운다…안유성 명장과 이색 협업

    EBS 캐릭터 ‘아이쿠’ 광주의 맛을 배운다…안유성 명장과 이색 협업

    - 9월 4~2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서 운영…추석 선물세트·컬래버 상품 선보여- ‘광주 스타 IP × 캐릭터 IP × 지역 상품’ 결합한 이색 협업- 안유성 명장, 9월 5일 팝업스토어 직접 방문 예정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과 국정교과서에 수록된 안전교육 캐릭터 ‘우당탕탕 아이쿠’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가 광주에서 열린다. 안유성 명장과 아이쿠는 오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안유성 명장과 아이쿠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획한 식품과 캐릭터 굿즈를 비롯해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증정품과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5일에는 전남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식재료와 남도 음식의 가치를 알려온 안유성 명장이 직접 롯데백화점 광주점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소비자들과 만난다.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소개하고, 광주의 맛과 남도 음식이 지닌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티앤케이랩스가 주관하며 ㈜마로스튜디오가 참여한다. 단순히 캐릭터를 상품에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광주 스타 IP × 지역 캐릭터 IP × 지역 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협업 모델로 기획됐다. 특히 ‘아이쿠가 안유성 명장에게 광주의 맛과 요리를 배운다’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안유성 명장이 지닌 음식 전문성과 지역성, 아이쿠의 밝고 친근한 캐릭터성을 자연스럽게 결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두 IP와 광주의 음식 문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이후에도 이번 협업은 온·오프라인 전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안유성 명장과 아이쿠는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비롯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확장하며 지역 인물과 캐릭터 IP, 지역 상품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협업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강세 우위…JW신약 상한가, 강동씨앤엘·매드업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강세 우위…JW신약 상한가, 강동씨앤엘·매드업 급등

    1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JW신약(067290)이 상한가에 직행한 가운데 강동씨앤엘(198440), 매드업(0039P0), 삼익제약(014950) 등도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거래량 1위는 JW신약으로 3709만1827주가 거래됐고, 주가는 2990원으로 전일 대비 30.00%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026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강동씨앤엘은 2892만5684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24.83% 상승한 2167원을 나타냈고, LK삼양(225190)도 1609만5110주가 거래되며 13.86% 오른 1150원에 올랐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도 JW신약의 회전이 두드러졌다. KBI메탈(024840)은 1106만6880주가 손바뀜하며 6200원으로 4.38% 상승했고, 거래대금은 706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강동씨앤엘과 인제니아테라퓨틱스(Reg.S)(950260)도 각각 633억5400만원, 617억2800만원의 거래대금을 나타내며 장중 매매가 활발했다. 급등 종목군도 뚜렷했다. 매드업은 22.24% 오른 9290원, 삼익제약은 21.52% 오른 6550원을 기록했고, 세아메카닉스(396300)는 13.57% 상승한 5190원, 모아라이프플러스(142760)는 12.68% 오른 1022원에 거래됐다. 아이씨에이치(368600) 역시 10.11% 상승한 1002원으로 두 자릿수 오름세에 합류했다. 제약·바이오와 중소형 개별주 중심의 강세도 눈에 띄었다. 위더스제약(330350)은 8.40% 오른 8520원, 더즌(462860)은 6.79% 오른 3145원, 피노(033790)는 7.26% 상승한 8420원, 피스피스스튜디오(0117P0)는 6.80% 오른 5340원을 각각 기록했다. 원익(032940)과 비투엔(307870), 에스피소프트(443670)도 1~3%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렸다. 센서뷰(321370)는 9.23% 하락한 1151원으로 거래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컸고, 우리기술(032820)도 8.28% 내린 1만640원에 거래됐다.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하지만 종목별 수급 차별화는 한층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이날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은 상한가를 포함한 급등주가 다수 포진하면서 단기 매매자금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다만 일부 종목에서는 고점 부담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장중 수급 변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내외, 추석 한정 ‘세라믹 에디션’ 출시… “잔도 병도 세상에 하나뿐”

    내외, 추석 한정 ‘세라믹 에디션’ 출시… “잔도 병도 세상에 하나뿐”

    -내외21·내외39 한정 구성, 일라이 스튜디오 협업 수제 세라믹 잔 8종 중 2점 무작위 동봉- 갤러리아·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올 추석 공개… 자사몰서 사전 주문 시작 한국 증류주 브랜드 ‘내외(NAEOE)’를 전개하는 내외디스틸러리가 추석 명절을 겨냥해 한정판 선물 세트 ‘내외21 세라믹 에디션’과 ‘내외39 세라믹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릴리즈 세라믹 에디션은 한국의 고유 문화와 미학을 절제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기획 구성이다. 손에 닿는 촉감부터 잔에 담기는 온도, 테이블 위의 시각적 균형, 음용 후 기억에 남는 장면까지 주류를 즐기는 전 과정을 하나의 복합적인 경험으로 설계했다. 기획 세트의 핵심인 내외21(500mL, 알코올 도수 21도)과 내외39(500mL, 알코올 도수 39도)는 내외의 대표 증류식 소주 라인업으로, 한국 증류주(K-Spirit)의 기준을 지향하는 제품이다. 전통과 글로벌, 과거와 현대의 조화라는 브랜드 가치는 생산 공정에도 그대로 녹아 있다. 지리산 자락인 경남 산청에서 수확한 쌀을 세 차례에 걸쳐 발효하는 삼양주 방식으로 양조한 뒤, 위스키 제조에 쓰이는 단식 동 증류기로 증류 과정을 거친다. 증류식 소주 제조 공정에 단식 동 증류기를 도입한 것은 내외가 처음이다. 패키지에 담긴 잔은 일라이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수작업으로 빚어낸 수제 세라믹 잔이다. 총 8종의 독창적인 디자인 가운데 2점이 무작위로 동봉돼 개봉의 특별함을 더한다. 병 전면 라벨 역시 청자빛과 분청사기빛 색채를 한 병 한 병 수작업으로 채색해, 병마다 고유한 외관을 갖추도록 완성했다. 최영웅 내외디스틸러리 대표는 “명절 선물은 결국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세라믹 에디션은 받는 분이 오래 곁에 두고 쓸 수 있는 잔과, 세상에 하나뿐인 병으로 그 마음을 대신하려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라믹 에디션은 올 추석 시즌에 맞춰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공개되며, 공식 자사 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을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 NLCS Jeju, 2026 IB 디플로마 평균 37.2점… 세계 Top 50 진입

    NLCS Jeju, 2026 IB 디플로마 평균 37.2점… 세계 Top 50 진입

    - IB-Schools.com 리그 테이블 세계 공동 47위, 한국 소재 학교 중 최상위- 9월 12일 서울서 ‘NLCS Jeju Play Day’ 개최 제주 국제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NLCS Jeju가 2026년 IB 디플로마 성과에서 세계 공동 47위에 오르며 세계 Top 50 IB 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리그 테이블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학교 정보 사이트 IB-Schools.com이 발표한 ‘2026 글로벌 톱 IB 학교(2026 Global Top IB Schools)’ 리그 테이블에 따르면, NLCS Jeju 응시생들의 IB 디플로마 평균 점수는 37.16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순위에는 109명의 2026년 IBDP 응시생 성적이 반영됐다. 올해 IB 디플로마 세계 평균은 30.88점으로, 100명이 넘는 대규모 학년에서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결과를 유지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학교 측은 이 성과가 일부 우수 학생의 결과가 아니라 학생 전반의 학업 성취와 학교의 교육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부터 졸업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교육 여정 NLCS Jeju는 이러한 결과의 기반으로 유치 단계부터 Year 13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교육 과정을 꼽는다.교육의 출발점은 학생이 스스로 호기심과 탐구심을 발견하는 데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돕고, 성장 과정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는 독립적인 학습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IGCSE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거치며 학생 각자의 학업적 관심과 강점을 구체화하고, 졸업 단계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학과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기반을 갖추도록 한다. 특정 시험이나 특정 학년의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학생이 유치 단계부터 졸업까지 성장하는 과정 전체를 하나의 여정으로 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에서 직접 경험하는 NLCS Jeju NLCS Jeju는 오는 9월 12일 서울 레이어 스튜디오 한남에서 ‘NLCS Jeju Play Day in Seoul’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학교의 교육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영어 체험수업과 다양한 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NLCS Jeju의 수업 방식과 교육 환경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학부모를 위한 입학 상담도 마련된다. 입학 담당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자녀의 연령과 교육 단계에 따른 입학 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LCS Jeju 관계자는 “이번 IB 디플로마 성과는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졸업까지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교육 과정의 결과”라며 “이번 ‘NLCS Jeju Play Day in Seoul’을 통해 NLCS Jeju의 교육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NLCS Jeju Play Day in Seoul’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NLCS Jeju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너무 싸고 좋아…‘인생 라멘’ 먹고 말차·화장품 잔뜩 사온다” 일본에 빠진 영국 2030들

    “너무 싸고 좋아…‘인생 라멘’ 먹고 말차·화장품 잔뜩 사온다” 일본에 빠진 영국 2030들

    일본 방문 영국인 수 1년새 24.8% 증가SNS 日여행 사진 가득…엔저에 더 인기 “일본에서는 3~4파운드(약 5600~7400원)면 ‘인생 라멘’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지만 여기 영국에서는 형편없는 라멘을 20파운드(약 3만 7000원)나 주고 먹어야 하죠.” 페이 자와드(26)는 지난 29일(현지시간) BBC에 지난해 방문했던 일본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를 이같이 말했다. BBC는 영국 20~30대 사이에서 일본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관련 게시물 역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트리 상비(24)가 남자친구와 함께 올해 초 3주간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한 배경엔 SNS에서 일본 관련 정보가 계속 눈에 띈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색적인 후지산 풍경,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멘, 전통적인 신사, 도쿄 시부야 교차로의 혼잡함, 일본 알프스의 작은 마을 등을 담은 다양한 영상이 SNS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영국인 관광객 수는 48만 3157명으로, 전년 대비 24.8%나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0.8% 증가한 수치다. 일본으로 향하는 영국인들의 수는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에서 일본까지 가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해 비수기 중국 경유로 가더라도 왕복 항공권 가격이 450파운드(약 85만원)는 된다. 비행시간도 직항으로 가도 14시간가량 걸린다. 최근 지속되는 엔저 현상은 일본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일본어 공부도 하고 있다는 비벡 하리아(26)는 “엔화가 싸져서 이제 여행 최적기가 됐다”며 올가을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샘 코벳(23)은 지난 5월 일본에 갔을 때 말차, 과자, 옷, 화장품 등을 너무 많이 사서 여행가방을 하나 더 사 꽉 채워올 정도였다. 그는 “모든 물건이 정말 저렴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 현지에서는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과잉 관광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가이드협회 여행가이드인 이즈미 치유키는 “최근 몇 년 동안 관광객들의 행동이 더 나빠졌다고 느낀다”며 버스 줄을 새치기하거나, 큰 여행 가방으로 버스 안의 자리를 막거나, 교토의 대나무 숲에서 나무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거나, 밤에 큰 소리로 떠들거나,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을 봤다고 전했다. 이에 일부 지자체들은 단속에 나서기도 한다. 후지산 인근 마을인 후지카와구치코는 관광객들의 무질서한 행동이 반복된다는 이유로 올해 벚꽃 축제를 취소했으며, 도쿄 시부야구는 지난 6월부터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해 현장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BBC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에 해외 관광객에 부과하는 세금을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인상했다. 일본을 떠나는 사람들의 항공권 등에 포함시키는 방식의 출국세로, 일본 정부는 이 세수를 대중교통 개선 및 역사 유적 복원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여행자들에게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거리 자체가 여행의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오는 11월 도쿄와 오사카 등으로 2주간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인 로라 맥그리거(29)는 “물론 일본의 진정한 모습을 경험하고 싶지만, 관광객으로서의 모습도 받아들이고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도쿄 디즈니랜드와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스모 경기 관람, 후지산 구경, 히로시마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어뮤즈, 미국 타겟·노드스트롬 입점…‘글로벌 공략 본격화’

    어뮤즈, 미국 타겟·노드스트롬 입점…‘글로벌 공략 본격화’

    K뷰티 브랜드 어뮤즈(AMUSE)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 내 대형 유통망을 확보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어뮤즈코리아는 다음달 6일 미국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 85개점에 어뮤즈를 론칭하고, 이어 10일에는 대형 유통망인 ‘타겟’(Target) 611개점에 공식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미엄 백화점과 대중적인 유통 채널을 동시에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현지의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전역에 약 2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타겟 입점은 현지에서 급성장 중인 K뷰티 트렌드와 어뮤즈의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란 설명이다. 타겟 경영진은 지난해 어뮤즈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약 2년에 걸친 검토 끝에 입점이 성사됐다. 어뮤즈는 타겟이 올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특화 공간 ‘타겟 뷰티 스튜디오’에 ‘듀 틴트’, ‘바나나 립 오일’ 등 총 68개 제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어뮤즈는 이번 입점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추가 유통망 확장의 계기로 삼고, 현지화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다음달 25~26일 미국 LA 타겟 플래그십 매장에서 열리는 프레스 및 크리에이터 초청 이벤트에 참가하며 10월 중순 뉴욕 VIP 행사, 블랙프라이데이 및 연말 맞춤형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어뮤즈 관계자는 “미국은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핵심 시장인 동시에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라면서 “미국 전역의 폭넓은 소비자 접점을 확보한 만큼 어뮤즈만의 브랜드 DNA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국을 글로벌 사업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AI 성능 확 키운 M6 맥 미니·M5 울트라 맥 스튜디오…가격은 더 세졌다 [고든 정의 TECH+]

    AI 성능 확 키운 M6 맥 미니·M5 울트라 맥 스튜디오…가격은 더 세졌다 [고든 정의 TECH+]

    애플 맥 미니는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미니 컴퓨터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로컬 AI 장치로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클로(OpenClaw) 머신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오픈클로는 사용자의 컴퓨터를 직접 제어하고 메신저로 소통하며 24시간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답변이나 초안 작성을 넘어 파일 조작, 프로그램 실행, 이메일 전송 등을 대신하는 AI 비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맥 미니가 오픈클로 머신으로 인기가 높은 이유는 M 시리즈 프로세서의 높은 AI 성능과 통합형 메모리 구조,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 소모와 비용, 작은 크기 덕분입니다. 24시간 켜 놓는 개인 AI 비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력 소모가 낮을수록 유리합니다. 비슷한 성능의 x86 컴퓨터와 비교할 때 맥 미니는 전력 소모가 상당히 낮고 고장 가능성도 작습니다. AI 성능 확 끌어올린 M6 맥 미니이런 점을 반영해 맥 미니에 탑재되는 M 시리즈 프로세서는 세대가 올라갈수록 AI 성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8월 25일 발표된 신형 M6 맥 미니 역시 이런 추세를 고스란히 반영해 AI 성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M6는 애플 최초의 2㎚ 제품으로 TSMC의 N2 노드에서 제작됩니다. M6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고성능·고효율 코어의 두 가지 구성이던 CPU가 고성능·중간·고효율의 세 가지 구조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2개의 슈퍼 코어와 4개의 퍼포먼스 코어, 6개의 고효율 코어 등 총 12코어로 바뀌었는데, 기존 4+6 구성과 비교해 멀티스레드 성능이 20% 정도 빨라졌다는 게 애플의 주장입니다. 이런 트리플 구성은 앞으로 프로, 맥스 등 다른 버전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변화는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Neural Engine)으로 연산 능력이 최대 두 배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다만 단순히 AI 연산 능력이 두 배 증가한 것은 아닙니다. 대신 LLM을 구동할 때 초기 단계인 프리필(prefill)을 주로 가속해 첫 토큰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실제 토큰이 생성되는 디코드 단계에서는 메모리 대역폭이 중요한데, M6 맥 미니는 대역폭이 170GB/s로 이전보다 10% 이상 빨라졌습니다. 여기에 12코어로 늘어난 GPU는 각 코어마다 신경 가속기를 지녀 최대 AI 연산 성능이 30% 정도 향상됐습니다.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감안하면 M6 맥 미니의 AI 성능은 이전 세대보다 높아져 로컬에서 LLM을 구동하거나 오픈클로 머신으로 사용할 때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제는 기본 모델이 899달러(국내 출시가 149만 9000원)에 달해 비싼 가격이 부담입니다. 특히 좀 더 큰 모델을 돌리기 위해 메모리나 저장장치를 추가하면 가격이 크게 올라가는 것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강력해진 M5 울트라…가격은 ‘전문가급’이런 문제는 최상위 모델인 맥 스튜디오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M4 울트라를 건너뛰고 발표된 M5 울트라 맥 스튜디오는 앞서 공개한 M5 프로(듀얼 다이)를 다시 두 개 붙여 쿼드 다이 형태로 제조했습니다. 다이 연결 대역폭은 4.4TB/s 이상으로 1.76배 개선돼 다이 수가 늘어난 데 따른 병목을 최소화했습니다. CPU 코어 수는 36코어로 증가했는데, 개선된 고성능 코어 덕분에 연산 능력이 높아져 애플 주장으로는 CPU 성능이 싱글스레드는 최대 25%, 멀티스레드는 최대 30% 향상됐습니다. M5 울트라 역시 AI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모든 GPU 코어(최대 80코어)에 신경망 가속기를 탑재해 AI 관련 매트릭스 연산(LLM 프리필, 이미지 생성 등)에서 상당한 성능 향상이 예상됩니다. 애플에 따르면 LLM 프롬프트 처리(LM Studio 기준) 성능도 최대 4배 수준으로 향상됐습니다. 여기에는 GPU 성능뿐 아니라 메모리 대역폭이 819GB/s에서 1.2TB/s로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M5 울트라 맥 스튜디오는 가격이 5499달러로 인상돼 이제는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 됐습니다. 96GB 메모리와 1TB SSD를 지닌 기본 모델도 949만원에 달합니다. 업무 목적이 아니라 단지 내 컴퓨터에서 AI 모델을 돌리기 위해 지불하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입니다. 오픈클로 머신으로 맥 미니의 인기는 계속되겠지만, 맥 스튜디오는 전문가 영역으로 사용 범위가 더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상상이 현실이 되는 양천 미래교육센터 디지털 창작소

    상상이 현실이 되는 양천 미래교육센터 디지털 창작소

    서울 양천구는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 자율체험존 ‘디지털 창작소’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음달 특별 이벤트도 운영한다. 구는 인공지능(AI)이나 코딩, 자율주행,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 등 3개 미래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반영해 체험 콘텐츠를 정비했다. 특히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는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체험존 ‘디지털 창작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AI 바둑·오목로봇 ▲스마트미러 ▲영상스튜디오 아나운서 체험 ▲생성형 AI ▲3D 프린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개관 2주년을 맞은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는 각각 자율주행·코딩·XR(확장현실) 체험과 AI로봇·드론·코딩 등을 운영한다. 각자 연령에 관계없이 관심에 맞는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엔 연령대별 이용 시간대가 달라 형제·자매가 함께 와도 다른 시간에 체험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한 것이다. 드론 체험은 기존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만 가능했지만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확대했다. 부모 동반 참여도 가능해졌다. 다음달부터 유아와 초등·중학생이 센터를 체험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방문 인증을 하면, 센터별 특별 기념품 ‘해우리 큐브’도 선착순 증정한다. 체험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하면 된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이기재 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만들며 자연스럽게 미래 기술을 익힐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기술 교육 인프라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판소리부터 씨름, 아비뇽부터 시드니…‘2026 서울아트마켓’ 10월 13일 개막

    판소리부터 씨름, 아비뇽부터 시드니…‘2026 서울아트마켓’ 10월 13일 개막

    쇼케이스 9편, 전막 5편…4일간 14편 펼쳐‘팸스×스파프 초이스’·‘팸스밍글’도 신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국립중앙극장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서울아트마켓’(PAMS·팸스)이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국립극장과 대학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PAMS는 작품 소개와 피칭, 비즈니스 미팅으로 국내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을 잇는 아시아 대표 플랫폼으로 꼽힌다. 팸스초이스 선정작인 리퀴드 사운드 ‘긴: 연희해체프로젝트 I’(2023년)과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2025년)은 지난 7월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에 초청됐고, 입과손스튜디오 판소리 ‘긴긴밤’(2024년 팸스초이스)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1년여 협업 끝에 올해 2월 한·영 이중언어 버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해 팸스초이스 전막 공연에 참여한 악단광칠은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스웨덴을 돌며 공연했고, 안무가 이양희는 파리 테아트르 드 라빌의 당스 엘라르지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PAMS의 대표 프로그램 ‘팸스초이스’ 쇼케이스는 올해 9편을 준비했다. 13일에는 입과손스튜디오가 ‘수궁가’를 오늘의 극장 어법으로 옮긴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와, 옛 음악에 전자음향을 포갠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기계장치의 음악’이 오른다. 14일에는 움직임의 원리를 파고드는 최강 프로젝트 ‘기초무용: 기적의 공식’,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더 벨트’, 관객이 거대한 밧줄을 함께 풀어내며 집단의 감각을 경험하는 갈매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가 이어진다. 15일에는 자연의 시간을 음악으로 옮긴 그레이바이실버 ‘나무의 시간’과 신체 감각을 탐구하는 아하 무브먼트 ‘음-파’가, 마지막 날에는 떵샤의 모던댄스 ‘메타발레: 즉흥, 구겨진 아티튜드’와 국악·재즈·클래식을 아우른 이슬뮤직 ‘김이슬의 두 개의 소리’가 무대에 선다. 올해 신설된 ‘팸스×스파프 초이스’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와 손잡고 5편을 전막으로 선보인다.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면서 실질적인 국내외 유통 동력을 확보하려는 프로그램이다. 바리나모 ‘건져올렸지만 가라앉으려는 경향’(10월 9~10일)은 인간을 세계의 중심에 두는 시각에 몸과 소리로 질문을 던진다. 모든 컴퍼니 ‘씨름’(10월 14~15일)은 전통 스포츠의 몸짓을 현대무용의 언어로 옮긴다.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뺨을 맞지 않고 사는 게 삶의 전부가 될 순 없더라”’(10월 15~16일)는 1세대 트랜스젠더 여성의 생애를 통해 퀴어 공동체의 기억을 불러낸다. 떵샤의 모던댄스 ‘메타발레: 비(非)-코펠리아 선언’(10월 18일)은 발레가 요구해온 몸의 규격을 되묻고, 제로셋 프로젝트 ‘어서오세요_2026’(10월 20~21일)은 재난 참사 유가족의 안부를 묻는다. 담론의 장 ‘팸스살롱’은 캐나다공연예술마켓(CINARS), 요코하마 국제공연예술회의(YPAM) 등 해외 4개 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성, 도시와 극장을 논한다. 소규모 교류 프로그램 ‘팸스밍글’도 새로 마련됐다. 팸스피칭과 팸스링크, 1:1 미팅인 스피드데이팅, 팸스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1차 사전등록은 9월 15일까지로 전일권이 50% 할인되고, 2차는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30% 할인된다. 스피드데이팅은 9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전막 공연은 참가 등록과 별도로 예매해야 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서울아트마켓은 한국 공연예술이 세계 무대와 만나 유통과 공동제작, 현지화의 기회를 만드는 플랫폼”이라면서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하루에 3억 넘게 벌었다”는 개그맨…인기 이 정도였다고?

    “하루에 3억 넘게 벌었다”는 개그맨…인기 이 정도였다고?

    개그맨 심현섭이 과거 전성기 시절 하루에만 3억 원이 넘는 엄청난 수입을 올렸던 사실을 공개했다. 심현섭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과거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하루에 제일 많이 벌었던 돈에 관해 기사화된 적이 있다. 장모님이 들으시면 안 좋을 것 같다. 얼마 전에 장모님께서 ‘자네 진짜 아무것도 없나’라고 하셨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하루에 일정 17개를 소화해 3억 2000만 원을 번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다른 방송에서 구체적인 스케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하루 동안 한 스튜디오에서 4개의 라디오 광고 CM 녹화를 소화하며 광고당 1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고, 기업 체육대회 현장에서 단 1분 동안 유행어를 선보이고 선입금으로 2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밤업소 스케줄 4개를 연달아 소화하며 살인적인 일정으로 하루에 무려 3억 2000만 원을 벌었다. 그렇게 엄청난 수입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돈이 모두 어디로 갔냐는 질문을 받자, 심현섭은 “어머니한테 전화 좀 하겠다”며 답변을 피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이용식은 “가족을 케어하고 어머니 병간호도 오랫동안 하는 모습을 봤다”며 가족에게 헌신했던 그의 지난날을 증언했다. 실제로 심현섭은 과거 무려 12년 동안 어머니의 병간호를 도맡아 하느라 자신의 방송 활동과 연애까지 포기해야 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심현섭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연을 맺은 11세 연하의 아내 정영림과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 2막을 열었다.
  • 최강 비보잉 3년을 별렀다…금빛 날갯짓

    최강 비보잉 3년을 별렀다…금빛 날갯짓

    통산 100회 이상 우승에도항저우 8강서 일본에 분패“이번이 마지막 기회” 각오 비보이 ‘윙’(Wing·날개) 김헌우는 태극마크를 달기 전부터 이미 국가대표였던 댄서다. 한국 비보잉이 세계무대를 호령할 때 중심에서 활약했고 국내외 대회에서 100회 넘게 우승을 차지했다. 자타공인 비보이계의 전설에게도 아쉬운 게 한 가지 있다. 종합국제대회 종목이 된 이후 브레이킹 금메달과 아직 인연이 없다. 지난 25일 경기 부천시 진조크루 스튜디오에서 만난 그는 “3년 전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기대를 해주셨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면서 “브레이킹이 스포츠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기존에 겪지 못한 일을 많이 겪어 흔들렸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브레이킹이 처음 정식종목이 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유망주로 꼽혔던 그는 8강에서 일본 선수를 만나 패배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때는 팔꿈치 부상과 개인 사정이 겹쳐 출전하지 못했다. 세계 브레이킹을 이끌어온 주역에게는 너무나 안타까운 결과였다. 한국은 ‘홍텐’ 김홍열이 항저우에서 은메달을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좌절의 시간을 거쳐온 그는 다시 도전에 나섰다. 1987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브레이킹은 기술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줘야 하는 종목이다. DJ가 즉흥적으로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자신이 준비한 기술을 보여주면서도 음악과 춤이 하나가 되는 작품을 만드는 고도의 예술성을 필요로 한다. 기술과 음악, 상대와 나의 상대성 등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게 맞아떨어져야 이길 수 있는 순간의 예술, 순간의 스포츠인 셈이다. 김헌우는 “음악에 너무 맞추려 하면 본인이 준비한 춤을 놓치고, 음악을 무시하고 추면 그게 눈에 보인다”면서 “음악과 춤이 맞아떨어졌을 때를 ‘킬 더 비트’라고 하는데 거기에서 오는 전율이 있다”고 설명했다. 뻔하지 않게 추면서도 자신만의 기술을 적절한 때 쓰기 위해 예술가로서의 고민이 늘 필요하다. 화려한 기술로 세계를 평정한 데다 진조크루의 예술감독으로서 기획과 연출 능력을 겸비한 그의 무대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김헌우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각오가 남다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너무 매달리지 말자는 마음도 있다”면서 “주위 상황에 흔들리면서 이겨내야 한다는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잘 흘러가야 스스로도 만족하게 끝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오로지 승리만을 위해 누군가의 기준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해낸다면 꿈에 그리던 금메달도 머지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특히 브레이킹이 폐회식 전날 결승이 열리는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그가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배경에는 한국 브레이킹의 미래가 달렸다는 책임감도 있다. 한때 청춘들의 대표 문화였던 비보잉은 젊은 피가 성장하지 못해 정체됐고 세계 최강이던 한국의 위상도 낮아진 상태다. 김헌우는 “어린 세대가 올라올 때까지 잘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AI가 바꿀 패션의 미래…성주재단, 새달 3일 국제 패션테크포럼 개최

    AI가 바꿀 패션의 미래…성주재단, 새달 3일 국제 패션테크포럼 개최

    글로벌 패션·테크 전문가들이 서울에서 모여 인공지능(AI)을 통한 패션 산업의 창작과 생산, 고객 경험의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성주재단은 MCM과 주한독일문화원, 독일패션협회와 함께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남산에 있는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국제 패션테크포럼 ‘KIFT 2026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IFT는 글로벌 패션·테크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등 최신 기술이 만들어갈 패션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과 성주재단이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라는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했다. 올해 KIFT 2026은 ‘AI가 바꿀 패션의 미래’를 대주제로 두고 디자인과 생산 및 운영, 고객 관리와 순환 경제에 이르기까지 명품 패션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세 개의 세션에 걸쳐 심도 있게 다룬다. 첫 번째 세션은 ‘디자인 파트너로서의 AI’를 주제로 브랜드 고유의 DNA와 창의성을 보존하면서 생성형 AI와 3D 가상 착장 기술 등을 디자인에 접목하는 혁신 사례를 살펴본다. AI를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가 아닌 디자이너의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창작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사례가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더크 쇤베르거 MCM 글로벌 브랜드 총괄 임원과 박규열 리빌더 A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주은정 CLO AI 연구 총괄 임원, 권유미 AI 네이티브 뷰티 기업 비팩토리 부대표, 유훈식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션 산업에서의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제로 고급 소재 가공과 맞춤 테일러링 생산 공정부터 마케팅과 고객 접점 관리까지 패션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협동 로봇(피지컬 AI)과 자율형 AI 에이전트 등 패션 산업 내 AI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스콧 W. J. 립핀스키 독일패션협회 최고경영자(CEO), 오드리 한센 사이렌(Siren) CEO, 스테판 헬러 알파큐(AlphaQ) VC 창립 대표, 강성훈 스튜디오랩 공동창업자 겸 CEO, 이상구 서울대학교 교수 겸 인텔리시스 창업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반 순환 경제와 고객 생애주기 관리’에 대해 논의한다. 컴퓨터 비전 기반의 정품 인증, AI 기반 고객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1차 시장과 재판매를 포함한 2차 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제품의 생애주기와 브랜드와 고객 간 장기적인 관계를 관리하는 새로운 럭셔리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다. 크리스찬 알프 전 독일판 보그 편집장 겸 독일패션협회 이사장, 신한나 테크 쿠튀르 패션 디자이너, 마이사 베나티 AIUTA CEO, 이인섭 마크비전 창업자 겸 CEO, 양은경 연세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성과 고객 생애가치를 극대화하는 AI 기반 패션 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성주재단 관계자는 “KIFT 2026은 AI 시대를 맞아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들과 직접 인사이트를 교류하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적 창의성과 기술적 혁신을 연결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패션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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