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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아까운 농산물’ 유통 전국 첫 지원

    경기 ‘아까운 농산물’ 유통 전국 첫 지원

    경기도가 외관상 흠집이 있지만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아까운 농산물’의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아까운 농산물’은 등급 규격에 맞지 않거나 농업재해 등으로 겉모양에 상처가 있지만 먹는 데는 문제가 없어 유통이 가능한 농산물을 말한다. 기존에 사용되던 ‘못난이 농산물’을 순화한 표현이다. 도는 아까운 농산물을 구입 유통업체에 도비, 시군비 각 1억원의 구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까지 시군별 수요 조사를 실시한 뒤 5~6월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상대적으로 품질이 좋은 농산물은 일반 판매로 유통하고, 품질이 낮은 농산물은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와 연계해 식자재나 가공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공포·시행된 ‘경기도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외관상 결함이 있는 농산물이 늘어나면서 농가 소득 감소, 농산물 폐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취지다. 도는 아까운 농산물 판로가 확대되면 농가 소득이 늘고 농산물 폐기 감소로 환경오염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청년농과 귀농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까운 농산물 시장 규모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2023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채소·과일 생산액 16조 373억원 중 아까운 농산물 시장 규모는 2조~5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도는 5월부터 도내 아까운 농산물의 품목과 생산량, 유통 현황을 조사해 유통 활성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 금강산 조망·울산바위 케이블카… 고성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

    금강산 조망·울산바위 케이블카… 고성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

    DMZ 생태관찰 전망대는 올해 완공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도 추진오호리에 육상·해상 관광시설 구축설악산~토성면 2.3㎞ 케이블카 설치대규모 객실 갖춘 리조트·콘도 계획속초, 고속도 연결… 머무는 관광지로 강원 고성군이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선의 함명준 군수가 이끄는 군은 고성의 자산이자 경쟁력인 바다와 산, 석호, 비무장지대(DMZ)에 평화와 치유를 테마로 한 관광 콘텐츠를 입혀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의 관광 지도를 바꿔 놓을 관광 개발 사업을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눠 살펴봤다. ●화진포에 8월의 크리스마스 해수욕장 북부권에서는 DMZ 생태관찰 전망대, 화진포 해양누리길, 화진포 관광커뮤니티센터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통일전망대 옆에 짓고 있는 DMZ 생태관찰 전망대는 DMZ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220m 길이의 출렁다리와 전망대로 구성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금강산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 산책로인 화진포 해양누리길은 김일성 별장부터 거진 해안도로까지 2.9㎞ 구간에 놓이고 화진포 관광커뮤니티센터는 관광안내소와 전망휴게소, 작은도서관, 세미나실 등을 묶어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로 지어진다. 군은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9년까지 국비 포함 총 1286억원을 들여 화진포 앞바다와 육지 일대 200만㎡에 바다숲정원, 전망정원, 해양생태연구교육관, 해양생태보전관리센터 등을 지어 해양생태 관광·교육·보전 거점으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최문용 군 관광행정팀장은 “국가해양생태공원을 통해 6000억원에 가까운 경제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선결 조건인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청을 하고 이후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진포해수욕장을 ‘8월의 크리스마스 해수욕장’으로 특성화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해수욕장 중앙부에 40m 높이의 전망대인 크리스마스트리가 놓이고 프로젝션 맵핑으로 백사장을 하얀 눈밭처럼 보이게 하는 시설도 설치된다. 40억원을 투입해 2028년 완공한다. ●해변~죽도 해상길 바다 위를 걷는 느낌 남부권에서는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올해 마무리된다. 이 사업은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해수욕장 일원에 육상, 해상 관광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국비 205억원, 도비 73억원, 군비 206억원 등 총 484억원이 투입된다. 해변에서 죽도까지 631m를 잇는 폭 6m의 해상길과 지상 3층 연면적 3171㎡ 규모의 레저 체험시설인 오션에비뉴로 이뤄진다. 해상길 중간 지점에는 바닥이 유리인 스카이워크가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무인도인 죽도에는 638m 길이의 둘레길이 깔려 기암괴석, 대나무 군락,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그림과 같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모나르트가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사업도 올해 완료된다. 전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4626㎡ 규모이고 최첨단 미디어아트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이 195억원을 투입해 송지호에 관망 타워를 신축하고 호수 둘레길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송지호 관광자원화 사업은 2028년 완공된다. 군은 설악산 능선에 있는 봉우리인 신선대(해발 645m)와 토성면 원암리를 잇는 2.3㎞ 길이의 울산바위 케이블카도 건설한다. 상부 정 차장이 들어설 신선대에서는 울산바위가 정면으로 보이고 바다와 토성면·죽왕면 일대, 속초 시내도 한눈에 들어온다. 군은 2024년 신규 케이블카 수요조사를 실시한 강원도에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을 제출했고 동부지방산림청과 설치 구역 내 국유림 사용을 위한 협의도 마쳤다. 앞으로 생태자연도 등급 완화,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케이블카 설치 구역은 환경 보전 지역이 아니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현내면에 객실 450개 규모 콘도 건설 군은 민간 유치를 통해 숙박시설도 대폭 늘린다. ‘스치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2024년 6월 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동진글로벌씨앤씨는 220여개 객실 규모의 리조트를 토성면 아야진리에 202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6801억원을 들여 현내면 초도리 일대 17만㎡ 부지에 450개 객실을 갖춘 콘도와 레저, 쇼핑 등을 갖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를 조성한다. 2030년에는 1000여개 객실로 이뤄진 4헤리티지호텔앤리조트가 죽왕면 오봉리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9월 해솔리아컨트리클럽과 거진읍 반암리에 골프장을 포함한 숙박시설을 짓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군은 관광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속초~고성 고속도로 개설도 추진하고 있다. 속초에서 끊긴 동해고속도로를 고성까지 연결하는 이 사업은 1988년 기본설계를 마쳤으나 경제성이 낮아 흐지부지됐다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일반사업에 반영돼 주민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군은 자체적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찾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고속도로 개설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속초~고성 고속도로는 단순히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를 넘어 동해안과 한반도 북방을 잇는 전략적인 교통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장년 이직·전직·재취업?… 서울이 ‘몽땅’ 책임집니다

    중장년 이직·전직·재취업?… 서울이 ‘몽땅’ 책임집니다

    등록·일자리 AI 추천·사후관리 등50플러스재단 5개 거점부터 시작총 120개 과정 3000명 무료 교육 서울시가 개별 사업으로 분산돼 있던 중장년 취업 지원을 데이터 기반 통합 시스템으로 전면 재편한다. 인재 등록부터 경력 진단·상담·훈련·매칭·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로 묶어 끊김 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시는 취업 준비부터 취업 이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통합 플랫폼 ‘중장년 취업사관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중장년 1만 명 일자리 수요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중장년(40~64세) 350만명 중 53.7%(187만명)가 5년 내 이직·전직·재취업을 준비하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가 되면 시도하고 싶다’는 응답까지 포함하면 82.6%(289만명)에 이른다. 50플러스재단은 경력 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 연계 등을 전담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시는 이런 수요에 맞춰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50플러스캠퍼스’를 거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2028년까지 자치구 센터와 기술교육원 등을 포함한 16곳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마련했다. 중장년 전용 플랫폼 ‘일자리몽땅’에서 인재 등록, 진단, 훈련 신청, 매칭, 사후관리까지 통합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추천 기능이 경력·희망 조건·준비 수준을 분석해 적합한 채용 정보를 정밀 제안한다. 또 정책·문화 정보는 ‘라이프몽땅’으로 분리해 기능을 이원화했다. 상담과 기초교육을 출발점으로 단계별 취업 훈련도 한다. 참여자는 의사소통 능력과 조직 적응력을 점검하는 기초교육을 이수한 뒤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상담과 경력 진단을 받게 된다. 이후 ▲탐색반(직무 체험) ▲속성반(단기 실무) ▲정규반(집중 교육 및 현장 실습) 등 세 단계로 설계된 취업 훈련에 참여한다. 올해 총 120개 과정 3000명을 무료 교육한다. 민간 연계도 강화한다.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을 지난해 45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해 채용형 700명, 직무 체험형 1300명 과정을 운영한다. 또 온라인 AI 매칭과 오프라인 채용을 연계하기 위해 권역별 ‘잡페어’도 연 5회 연다. 강명 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파편화됐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데이터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묶은 혁신적 모델”이라며 “40대부터 시작되는 경력 전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서울형 취업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교통·일자리 대개혁…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봉 만들 것”[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교육·교통·일자리 대개혁…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봉 만들 것”[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현 민선 8기 핵심사업 만족도 96%GTX-C 개통 땐 창동~삼성 10분대우이방학 경전철 연장도 실행 단계89곳 정비… 2034년까지 1만호 공급기존 고교→중학교 변경 논의 탄력한옥마을·스포츠파크 조성 힘쓸 것 “도봉은 지금 교육·교통·문화·일자리·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도기다. 머물고 싶은 도시,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의 기반을 만들겠다.” 오언석(55) 서울 도봉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젊은 세대가 일하고 즐기며 살 수 있는 생활권을 촘촘하게 채워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재건축·재개발이 본격화하면 당분간 인구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주거 구조를 다시 짜고 교통·문화 인프라가 맞물리는 시점을 지나면 도봉의 체질이 바뀔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창동민자역사와 서울아레나, GTX-C와 우이방학역 신설 등 굵직한 사업을 축으로 문화·체육 인재 육성과 관광 거점 구상까지 더해 ‘사람이 머무는 도봉’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4년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꼽는다면. “행정 성과를 숫자로만 말하긴 어렵지만, 객관적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도봉의 변화는 분명하다. ‘2024 도봉구 정책 설문조사’에서 민선 8기(2022년~) 핵심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96%, ‘2025 도봉구 행정수요조사’에서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서는 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 등 4개 분야 등급이 상승했다. 특히 ‘2024 통계청(현 국가데이터처) 지역사회조사’에서는 주거환경과 안전, 교육, 복지서비스 등 14개 항목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구민 참여와 기관 협조로 이룬 결과다. 지표는 결과이자 출발점이다. 올해는 그 성과가 복지·교통·주거·문화 전반에서 겹쳐 작동하도록 속도를 내겠다.” -창동 민자역사와 서울아레나 조성을 기점으로 도봉은 어떻게 달라질까. “창동은 도봉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축이다. 12년 만에 공사를 재개한 민자역사는 이미 공정률 93%를 넘겨 준공을 앞뒀다. 서울아레나도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두 사업이 완성되면 도봉은 단순 주거지가 아니라 공연·관광·소비가 이뤄지는 동북권 복합거점으로 재편된다. 금리 인상과 기관 협의 등 쉽지 않은 과정도 있었지만, 운수 수입 배분 문제와 같은 현안을 조정하며 사업 정상화를 끌어냈다. 현재는 교통·주차·상권·숙박 대책을 포함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개관 이후 변화까지 미리 준비하고 있다. 시설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머무는 구조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창동 일대 발전을 뒷받침할 GTX-C 개통과 우이방학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장 구상을 들려달라. “교통은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GTX-C 개통은 ‘도봉의 시간’을 단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창동~삼성역이 10여 분대로 연결되면 ‘멀다’는 인식이 바뀌고, 주거·상권·기업 입지에도 연쇄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도봉구간 지하화를 확정해 소음과 단절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한 점이 의미있다.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 역시 숙원을 실행 단계로 끌어올렸다. 1·4·6·7호선과 환승 체계를 강화해 생활권 접근성을 높이겠다. 나아가 SRT 창동 연장, 경원선 지하화까지 광역교통 축을 촘촘히 연결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역 주변의 보행 환경, 환승 체계, 버스 노선과의 연결, 주거지와 상권을 잇는 동선까지 정비해 생활교통 전반을 개선하겠다.” -주거 노후화 정도도 높은데, 도시 재정비 방향은. “주거 여건 개선은 구민 삶의 안전과 직결된 가장 큰 과제다. 오래된 주거지는 집만 낡은 것이 아니라 주차·도로·안전 등 생활 기반까지 함께 노후화돼 왔다. 그래서 정비사업을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으로 보고, 전담 부서인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해 행정 지원 체계를 갖췄다. 도봉은 공시지가가 저렴하다는 특성으로 정비가 탄력을 받을 여지가 있다. 다만 그만큼 공공이 균형을 잡아야 한다. 900여 명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규제 완화 내용과 추진 절차를 공유했고, 고도지구·용적률 완화 이후 정비사업은 40여 곳에서 89곳으로 늘었다. 2034년까지 1만 호 공급을 목표로 속도를 내되, 주거와 학교·공원·보행 환경이 함께 개선되는 ‘머무는 도시’의 기반을 만들겠다.” -‘사람이 머무는 도봉’을 만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 “재건축이 본격화하면 이주로 당분간 인구가 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나면 사람이 몰린다’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향후 10년 정도 지나면 인구가 대폭 늘어날 거라고 예상한다. 중요한 건 재건축을 아파트 사업으로만 보지 않고, 교육·교통·문화·일자리·자연환경을 한꺼번에 재배치하는 도시계획으로 끌고 가는 일이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건 교육 문제다. 초등학교는 가까운데 중학교가 멀어 이사한다는 이야기가 반복된다. 이런 생활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기존 고등학교를 중학교로 변경하는 방안 등 시설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국회와 논의해 왔다. 또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할 생활 SOC(사회간접자본)를 미리 깔아야 한다. 결국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다.” -가수·운동선수·문화예술인 지원과 관광 거점 조성 구상은. “문화·체육 지원은 일회성이 아니라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기반이다. 2023년부터 지역문화예술인 52팀 149명을 선발해 공연 기회를 넓혔고, 음악창작지원 플랫폼인 OPCD(오픈창동)과 이음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청년 음악인 창작 생태계를 키워왔다. 도봉구 브레이킹팀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전국체전 메달을 따면서 도시 이미지를 바꿨다. 이 흐름을 관광과 연결하려 한다. 도봉산의 자연과 창동권 문화 인프라를 잇고, 확보한 화학부대 부지(옛 육군 화생방 훈련장)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약 3만5000㎡ 규모의 부지에 한옥마을을 만들어 전통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까운 곳에 축구·풋살·테니스장을 갖춘 도봉 스포츠파크를 조성해 생활체육과 여가 기능을 강화하겠다. 문화·자연·체험이 연결된 동선을 마련하겠다.” -어떤 구청장으로 구민들에게 기억되고 싶은가. “제가 가장 의미 있게 해낸 일은 구청장과 주민의 거리를 ‘가족’처럼 좁힌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부르는 ‘오서방’이란 호칭은 단순한 별명이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다가와 부를 수 있는 존재가 됐다는 의미다. 누구보다 주민과 가깝고, 즐겁게 구정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형 같고, 오빠 같고, 아들·손자·삼촌 같은 사람으로 남겠다.”
  • 전남도,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대응 본격화

    전남도,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대응 본격화

    전라남도는 2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제5차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고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전남 철강산업 위기 대응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2026년 광양시 위기 대응 지원사업, 순천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보고 및 향후 전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광양만권 철강산업이 건설경기 장기 침체와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 수입산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이른바 ‘4중고’를 겪는 ‘구조적 위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2025년 3분기 기준 광양 지역 철강 생산액은 4조 299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 줄었으며, 수출액 또한 1조 8680억 원으로 10.1% 줄었다. 고용 지표 역시 악화해 실업률이 2.2%에서 3%대 중반으로 상승하고,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12.9%까지 치솟는 등 산업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된 광양지역은 2026년 총 84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전남도는 금융·재정, 연구개발(R&D), 기업 지원, 고용 안정과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위기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융·재정 분야에서는 광양 철강산업과 전후방 연관 업종의 중소·중견기업 95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5억 원의 융자 대출에 대해 1.5%에서 3.0%까지 이자를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는 기업당 10억 원 이내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과 이자율 우대, 최대 5천만 원의 특별보증 및 보증료율 우대 등 다각적인 금융 시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철강산업 전후방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 위기 대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광양시에 21억 4300만 원, 순천시에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광양 111개 사, 순천 29개 사 이상의 철강 기업이 혜택을 받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 안정 분야에서는 근로자의 실질적 복지를 돕는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재직자 3천 명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의 건강복지비를 지급한다. 고용둔화 업종에 신규 취업한 190명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을, 타 업종에서 이·전직한 20명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의 취업정착금을 지원한다. 재직자 50명에게 1인당 180만 원의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하는 한편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교육원을 운영해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차원에서 200억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하고,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 9천 개소를 대상으로 총 22억 5천만 원의 공공요금을 지원, 지역 민생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위기는 산업 구조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중대한 국면”이라며 “기업과 근로자,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현장에서 체감할 속도감 있는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 23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 경북 포항시, ‘그래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본격화…“기술 주권 확보”

    경북 포항시, ‘그래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본격화…“기술 주권 확보”

    경북 포항시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항시는 최근 산업통상부 주관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수요조사에 그래핀 분야 기술개요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요조사는 시와 그래핀 생산 기업인 그래핀스퀘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나노산업융합협회’ 명의로 신청됐다. 상용화를 앞둔 산업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공식 건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기술의 혁신성과 난이도 ▲연관 산업 파급력 ▲공급망 안정성과 경제 안보 기여도 ▲국민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기준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한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될 경우 투자 지원, 인력 양성, 기술 고도화, 규제 개선, 금융·세제 지원, 특화단지 지정 등 전방위적인 행정특례가 적용될 수 있다. 제출된 기술개요서에는 그래핀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가 주력 첨단산업 전반에 가져올 파급효과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또한 대한민국 첨단산업 경쟁력과 기술주권을 뒷받침할 핵심 기술임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그래핀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포항시의회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항시 그래핀산업육성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산·관·학·연 협력 거버넌스도 구축했다. 그래핀스퀘어는 세계 최초 CVD그래핀 필름 양산공장을 포항 블루밸리산단에 준공해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멀티쿠커를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그래핀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가전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래핀이 연구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적 성과로 전환되는 결정적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포항이 선제적으로 조성한 양산 기반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 글로벌 그래핀 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집중 점검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영민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경기도 유충호 버스관리과장, 유관희 버스서비스팀장, 용인시 조동우 버스정책팀장과 정담회를 열고,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김영민 의원은 “버스정류소는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주민 일상의 출발점”이라며 “지난 4년간 현장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전달했지만, 이용자가 체감할 만한 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내 다수의 버스정류소 대기의자가 목재로 설치돼 겨울철에는 너무 차가워 시민들이 앉지 못하고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온열의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영민 의원은 “특히 여성과 노약자에게 버스 대기 시간은 신체적 부담이 크다. 이분들을 배려한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용인시 조동우 버스정책팀장은 “수요조사 결과, 2026년에는 약 18개소의 버스 정류소에 온열의자를 포함한 편의시설 확충과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을 할 예정이며, 예산이 증액될 경우 추가로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이용객이 많은 도심 지역의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은 반드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외곽지역을 포함한 추가 개선도 계속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곽 버스정류소 중 일부는 표지판만 설치된 곳이 아직 많다. 이용객 수와 관계없이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기 공간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쉘터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유충호 버스관리과장은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환경 개선 효과도 큰 사업으로, 주민들의 요청이 많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용인시 버스정류소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버스정류소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 인프라”라며 “쉘터 설치와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버스 대기 중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은 환승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쉘터 설치와 함께 냉난방 시설과 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또한 LED 조명 등 안전시설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정류소를 선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남시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성남시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경기 성남시가 장기간 활용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어져 온 야탑밸리에 대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야탑밸리는 그동안 연구시설 유치, 테스트베드 센터 조성 등 다양한 개발 방안이 검토돼 왔다. 그러나 최근 논의됐던 테스트베드센터 계획은 인접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기존 인력 재배치 중심 운영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실제 상주 인력 증가가 10명 이내로 제한되는 데다 온라인 중심 운영 방식으로 지역 내 유동인구 확대 효과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성남시는 야탑밸리 부지 약 2만 8000㎡ 전체를 대상으로 공업지역 대체지정 제도를 활용해 상주 인력 약 1000명, 유동인구 약 7000명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위한 새로운 운영지침을 마련 중이며, 성남시는 제도 도입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 지난 12일 경기도에 수요조사 참여 의사를 제출한 상태다. 성남시는 우수한 교통망과 산업 집적 기반 등 산업단지 조성에 최적의 도시 여건을 갖춘 만큼, 야탑밸리가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통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성남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15년 제1공단 부지 등을 활용해 공업지역 대체지정 방식으로 조성된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유일하다. 야탑밸리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될 경우, 판교테크노밸리–하이테크밸리–위례지구–오리 제4테크노밸리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 완성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며, 산업 기능 연계 강화는 물론 종사자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며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 공개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 공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철규 위원장(국민의힘, 성동구 제4선거구)은 2025년 11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시민여론조사 ‘서울시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를 통해 서울시 생활에 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주거·교육·안전·복지·환경·문화의 7대 분야에 대한 만족도, 분야별 세부 정책 중요도 등을 분석하고 향후 현장의 만족도가 반영된 정책 방향과 요구사항 등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73.1%가 ‘만족한다’ 고 응답하였으나, 생활밀착 7대 분야에 대한 만족도 결과에서는 응답자 중 66.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밀착 분야에서의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대 분야별 시민 체감 만족도를 살펴보면, ‘교통’과 ‘문화’ 분야가 각각 3.8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거’(2.9점)와 ‘환경’(3.2점) 분야는 다소 낮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시민들은 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주거’(35.1%)를 꼽았으며, ‘교통’, ‘환경’, ‘복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통’ 분야는 시민 체감 만족도 결과에서는 상위값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 필요성 또한 높게 지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7대 분야별 특징으로는 ‘교통·문화’ 분야가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분야로서 시민 체감 만족도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거·복지’ 분야는 서울시 생활 전반적인 만족도의 하한선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특히 ‘주거’ 에 대한 시민 불만족도가 높고 개선 필요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안전·환경’ 분야는 중간 수준의 만족도를 유지하며 정책에 대한 기대와 성과가 비교적 제도화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서울의 현재 생활 수준을 시민의 체감 수치로 나타낸 중요한 자료이며 향후 서울시의 예산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정책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예산심의와 재정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 조사의 설문 문항 중 ‘시민들이 생각하는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개선필요 부분’에서 ‘예산 감시 기능 강화(19.3%)’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난 점도 주목하며 “이번 조사가 단순 만족도 조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삼아 예산심의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생활밀착 7대 분야 체감·개선 수요조사’ 결과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공개될 예정이다.
  • 광주시, 1조 투자펀드 조성…창업 투자생태계 ‘강화’

    광주시, 1조 투자펀드 조성…창업 투자생태계 ‘강화’

    광주시가 스테이지,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 등 창업 기반시설 ‘삼각벨트’를 기반으로 투자 활성화와 기술 실증, 세계 진출 지원을 강화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현재 6900억원 규모로 운영중인 ‘5000억 펀드’를 단계적으로 1조원 규모로 확대, 창업기업이 자본 부담 없이 기술 개발과 신산업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탄탄한 창업·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신규 펀드 2개를 추가 조성해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과 성장단계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투자 연계를 강화한다.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초기 펀드와 기술 고도화·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펀드를 각각 조성해 창업초기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수요에 촘촘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창업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예비-초기-도약-지(G)유니콘’으로 이어지는 ‘창업 성장 사다리’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자 50명, 초기창업기업 30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33개사, 지(G)-유니콘 5개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특성에 맞춘 밀착형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지(G)-유니콘 기업에는 기술 고도화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 창업기업 20개사를 신규 선정해 차세대 성장동력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도시 전반을 혁신기술 실증 무대로 활용하는 실증 생태계도 한층 강화한다. 자율형·시민체감형·솔루션형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검증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기관·병원·대학·공기업 등과 연계한 실증과제를 확대해 기술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공공기관 혁신기술 실증과제 수요조사는 이달말까지 신속히 마무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조기 실증 지원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올해 총 31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용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27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4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통해 시설 투자와 수출 확대를 뒷받침한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초기기업이 광주에서 태어나 검증과 성장을 거쳐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혁신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도봉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결실… 1월 20일 개관

    이경숙 서울시의원, ‘도봉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결실… 1월 20일 개관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의 끈질긴 노력과 정무적 감각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 유치라는 값진 결실을 보았다. 이 의원은 오는 20일 도봉구민회관(3~4층)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도봉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여 도봉구의 디지털 포용 시대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도봉센터 유치는 이경숙 의원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이 뒷받침된 결과다.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5월, 도봉구의 수요조사 제출 시점부터 서울시 디지털역량팀장 등 실무진을 직접 만나 도봉구 유치의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하며 유치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이 의원은 서울시 디지털정책과(디지털도시국)와 도봉구 스마트혁신과 사이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예산 확보를 이끌어내는 등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 끝에 도봉구는 2025년 유치 공모를 거쳐 최종 조성지로 확정될 수 있었다. 도봉센터는 약 152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층은 맞춤형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4층은 로봇커피·스크린 파크골프·AI 바둑로봇 등 15종 50여 개의 최신 기기를 즐길 수 있는 체험·상담존으로 운영된다. 특히 상주 매니저를 통한 1:1 상담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생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2024년 첫 건의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도봉구를 끊임없이 오가며 협의해온 노력이 개관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도봉센터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장벽 없이 새로운 기술을 즐기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봉의 스마트 혁신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공연, 퍼포먼스, 센터 투어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망포역·서울역 광역버스 조속운행과 자원회수시설 이전 현황 공개 등 수원시 현안 해결 촉구

    이병숙 경기도의원, 망포역·서울역 광역버스 조속운행과 자원회수시설 이전 현황 공개 등 수원시 현안 해결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에 참석해 광역·마을버스 확충과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망포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과 관련해 “노선 신설이 결정됐지만 2028년 이후로만 적혀 있다”며 “이미 수요조사와 절차가 진행된 만큼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권선동·영통 일대 아이파크시티 등 신규 아파트 입주지역의 교통 불편을 언급하며 “4~5km를 걸어서 역과 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마을버스 신설이 어렵다면 기존 노선을 안쪽으로 조정하는 등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 자원회수시설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행정에서 ‘정상 추진’이라고 설명하는 것과 달리 주민 체감은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식 문서에는 추진 일정이 적혀 있지만 시민들 입장에서는 아직도 하늘에 뜬 구름처럼 느껴진다”며 “민감한 사안일수록 구체적인 로드맵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불신과 정치적 공방의 소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어느 후보가 되든 주민들에게 같은 내용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시에서 충분한 자료와 설명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병숙 의원은 “대중교통은 주민의 최소한의 이동권이고, 자원회수시설은 생활환경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행정이 ‘추진 중’이라는 말에 머물지 말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정과 대안을 분명히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는 도와 시·군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입법·예산·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 회의체로, 도내 전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 서초구, 우면·양재 주민 염원 ‘우면열린문화센터’ 개관

    서초구, 우면·양재 주민 염원 ‘우면열린문화센터’ 개관

    서울 서초구는 우면·양재 지역 문화·복지 거점이 될 우면열린문화센터가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정식 개관한 우면열린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4513㎡ 규모로, 우면동 767번지 일대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에 조성된 문화·복지 복합시설이다. 2015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만에 문을 열었다. 곡선형 건축물의 개방형 구조와 자연녹지 공간 배치를 통해 인근 공원과 우면산 등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센터 내에는 ▲어린이 전용 실내 놀이시설인 ‘서리풀노리학교’ ▲방과후 초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키움센터’ ▲행정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제공하는 ‘우면민원분소’ ▲주야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우면데이케어센터’ ▲서초구의 10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춘 ‘우면도서관’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면자치회관’ 등 총 6개 시설로 구성됐다. 2015년 기본조사 용역을 통해 주민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2019년에는 주민대표와 구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건축 규모와 용도, 설계, 공사 전 과정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전성수 구청장은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우면·양재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담은 공간이 만들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우면열린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세대의 주민들께서 만족한다는 말씀이 쭉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제안, 어린이집 CCTV 설치·관리 ‘렌털 방식 전환’ 지원사업 본격화

    오금란 서울시의원 제안, 어린이집 CCTV 설치·관리 ‘렌털 방식 전환’ 지원사업 본격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노후 CCTV를 자체 운영 방식에서 렌털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교체 설치비와 관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금란 의원이 지난 9월 제332회 임시회 여성가족실 업무보고에서 처음 제안하며 시작됐다. 당시 오 의원은 어린이집 CCTV가 아동 학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근거가 되는 핵심 장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5년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설치 의무화 이후 장비 노후화로 화질 저하와 고장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자체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영상이 확보되지 않는 등 CCTV가 정상작동되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어린이집은 공모사업 배제나 시설비 지원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는 현장의 고충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만으로는 24시간 가동되어야 하는 CCTV의 관리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며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전문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한 ‘렌털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오 의원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2026년도 신규 사업 예산으로 5억 6340만원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어린이집이 내구연한(6년)을 초과한 CCTV를 자체 운영 방식에서 렌털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교체 설치비와 1년치 대여 관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재원 부담은 시비로 40%를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자치구와 어린이집이 각각 30%씩 분담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자치구 수요조사와 어린이집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방침을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자치구 및 어린이집의 예산 확보 여부, CCTV 내구연한 경과 기간, 노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렌털 방식 전환을 통해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수리가 가능해지면 보육 현장의 관리 부담은 줄어들고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효과는 강화될 것”이라며 “내구연한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교체해 나감으로써 서울시 어린이집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진형 경기도의원,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 촉구

    이진형 경기도의원,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4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의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진형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수년째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정책적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작은도서관 예산이 2024년 이후 매년 감소하여 2개년도 누적 11.4% 감소했다”며, “코로나 이후 침체를 겪은 상황에서 지금은 활성화로 전환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은도서관의 대부분이 사립으로 운영 인력 상당수가 자원봉사에 의존하고 있다”며,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산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은 정책 접근이 거꾸로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운영 인력이 열악하다면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원을 확대해 운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의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예산 축소 논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수요조사가 낮게 나온다는 이유로 예산을 줄이면 작은도서관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예산을 투입해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이 취약계층 아동과 책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수행하는 공공적 기능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단위의 문화 기반”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공공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도 작은도서관 조성을 희망하는 지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과 지원 한계로 추진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경기도는 작은도서관을 축소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 문화정책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가 예산 구조와 지원 방식을 재검토해 작은도서관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정책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30년 새만금에 국제학교 문 열까…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추진 중

    2030년 새만금에 국제학교 문 열까…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추진 중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새만금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외국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극적인 참여 의향을 보인 외국학교법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새만금공사는 지난 11월 7일 마무리된 ‘새만금 외국교육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고도화 용역’에 따라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새만금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는 수변도시 내에 정원 540명 규모로 유·초·중·고등학교가 통합된 형태를 제시됐다. 총사업비는 813억원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호남권 최초로 추진 중인 새만금 외국교육기관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협력을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에 정주하는 외국인과 글로벌 교육을 희망하는 국민의 교육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 외국교육기관은 필수적이다”며 “다만 정책적·행정적 지원 없이 새만금 외국교육기관을 완성할 수 없는 만큼 전북도, 도교육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발레 ‘꿈의 무용단 강동’ 내년 출범

    어린이 발레 ‘꿈의 무용단 강동’ 내년 출범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은 구 최초로 어린이발레단인 ‘꿈의 무용단 강동’(포스터)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년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에서 무용단 부문 전국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지난 11월부터 어린이발레단 운영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감독에는 윤별발레컴퍼니 대표이자 국제 콩쿠르 수상자인 윤별 발레리노가 참여한다. 윤 감독은 창작 발레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움직임 교육을 도입해 아동이 감각과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2026년 꿈의 무용단 강동이 정식 출범하면 창작발레 기초 훈련, 즉흥 움직임 탐색, 이야기 기반 안무 구성 등을 중심으로 발레 예술 교과과정이 운영된다. 김영호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진행한 시범 운영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강동구만의 차별화된 무용예술 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역 아동들이 더 넓은 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열매-엔젤스헤이븐 우간다 여성 문해교육 및 지역 생계 강화 성과

    사랑의열매-엔젤스헤이븐 우간다 여성 문해교육 및 지역 생계 강화 성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금 지원으로 진행 중인 ‘우간다 하루곤고 거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조합 역량강화 사업’이 지역 여성들의 문해력 향상과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 법인은 여성 수강생의 참여를 높이고자 우수 출석자를 대상으로 종자와 염소를 대여해주며 종자은행과 염소은행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조합원들의 문해력 향상뿐 아니라 경제적 자립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즉, 문해교실 교육 참여가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2022년부터 진행되어 온 종자은행과 염소은행은 문해교육과 연계된 경제적 자립지원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실 출석률·학업 성취도·이전 상환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종자은행은 콩·땅콩 등 종자를 대여해 경작하도록 한 뒤 수확 후 약정량을 상환받고, 남은 수확물은 수혜 가구가 직접 활용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엔젤스헤이븐은 프로그램의 현지 자립성을 높이고자 3개 조합의 임원을 대상으로 종자 배분·상환·수요조사 등 핵심 운영 절차를 단계적으로 이양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조합 임원들은 ▲파종 전 준비 ▲우량 종자 선별 ▲토양·수분 관리 ▲수확 시기 판단 ▲건조·선별·보관 ▲시장 가치 향상 전략 등 농업 전 과정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받으며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염소은행은 암염소를 대여해 출산 이후 암컷 새끼 1마리를 상환하는 순환형 구조로 운영되며,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 운영 방침을 문해교육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했다. 각 조합에서 직접 선정하여 총 131명의 여성이 염소를 대여받았다. 대상자에게는 ▲사육장 관리 ▲위생 관리 ▲사료 급여 및 영양 ▲질병 예방 및 치료 ▲번식 및 육아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염소 관리 교육이 제공돼 생산성과 생존율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원 제공을 넘어 문해교육 → 평가 → 종자·염소 지원 → 생산 활동 → 상환 → 재대여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해교육을 통해 주민의 학습 역량을 높이고, 그 성과가 직접 생계형 자립 프로그램과 연결되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엔젤스헤이븐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책임을 지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공동체 내부에서 자립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생산 활동을 연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 등 5개 실·국의 ‘2025년도 경북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이번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세출예산기준 안전행정실 58억 1662만원 증액, 지방시대정책국 101억 47만원 감액, 복지건강국 61억 6900만원 감액, 저출생극복본부 379억 1447만원 증액, 인재개발원 2900만원 감액 등 274억여 원이 증액 편성되어 의결됐다. 저출생극복본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관련 연구용역의 결과와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예산의 이월·반납이 반복되는 비효율적 행정을 지적하며 급히 쓰기보다 효과가 검증된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예산을 짜임새 있게 편성·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본예산 심사에서는 집행 완료로 제출해 놓고, 추경 심사에서는 미집행 예산이 발생한 것으로 다시 제출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개선이 필요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도 교부액과 시·군 실제 집행액을 구분하지 않은 자료는 예산 심사의 신뢰성을 저해한다며, 앞으로는 집행 현황을 명확히 구분해 투명하게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상북도기록원 건립 사업과 관련해, 디지털 저장기술이 고도화된 시대에 520억원을 들여 별도의 건물을 신축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기록 관리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된 현실을 고려하면 건립 이후 추가로 발생할 인건비·운영비까지 고려하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도가 보다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감사원 지적으로 전면 중단된 것과 관련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던 이 사업에 이미 89억 6000만원이 투입됐음에도 타당성 검토와 기준 마련 없이 추진된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성능 검증 기준조차 없는 장비를 ‘정상 작동’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도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투입 예산의 활용 가능성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 관사 임차보증금 및 운영비와 관련해, 사용자부담을 원칙으로 한 행안부 지침과 달리 도 조례는 예산 부담을 허용해 원칙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사는 공과금을 자부담하고 있으나 다른 고위 공무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점도 문제라며, 도민 세금으로 개인 공과금을 지원하는 관행은 특혜라고 비판했다. 이어 관사 운영비 규정을 명확히 정비하고 조례를 조속히 개정해 이러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이 저출생 극복과 인구소멸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경주·구미·포항 등 일부 지역에만 머무르지 말고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경북 북부권까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간·휴일 소아진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부모들이 체감하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도가 수요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 배진석 의원(경주)은 유학생 요양보호사 교육훈련 지원사업이 당초 195명 수요조사와 달리 실제 신청이 36명에 그쳐 예산 1억 3700만원을 반납하게 된 것은 수요 파악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 부족의 원인이 자격증 보유자 부족이 아니라 취업 기피에 있다며, 단순 지원금 중심의 양성사업은 실효성이 낮고 관리 체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만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은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사업이 기초단체의 잇따른 포기로 중단된 것은 광역–기초단체 간 협의 부족과 행정의 사전 검토 미흡 때문이라며 안일한 추진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이 39세 이하로 제한돼 40~50대의 참여가 배제되고 있다며, 연령 구분에 갇히지 않은 보다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라이즈(RISE) 사업도 예산만 확보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이 나타나도록 철저한 점검과 책임 있는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경북도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2개 경북도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 언어교육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 가결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인 만큼, 도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예산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고 하며 “경북이 직면한 저출생·고령화·지역소멸 등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학교 아침밥 사업 축소 반대… 반드시 예산 복구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학교 아침밥 사업 축소 반대… 반드시 예산 복구해야”

    서울시교육청이 2027년까지 77개교로 확대하겠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학교 아침밥(조식) 지원사업’을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서 많이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교육청이 학교 조식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예산만큼은 적극적으로 확보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학교 현장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고 있지만 인건비·운영비 부족 등 현실적 애로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더니 교육청은 약 3억원 규모의 예산 요구를 1억 2000만원 수준으로 축소 편성해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 전체 예산이 13조원이 넘는데, 그중에서도 ‘아이들 아침밥’에 들어가는 예산은 정말 미미한 몫에 불과하다”며 “그 적은 예산조차 스스로 깎아 놓은 것은 ‘정책 의지가 없다’는 것밖에 설명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윤 의원은 “교육청은 ‘희망 학교가 적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2026년 수요조사에서 7개교가 신청했음에도 4개교만 편성했다”며, 이는 학교 책임으로 돌리는 모순이라고 지적했으며 “수요가 없어서가 아니라 예산을 줄여놓고도 학교 탓을 하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라며 “교육청이 진짜 문제로 삼아야 할 것은 ‘예산 부족’이 아니라 ‘운영 가능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맞벌이·워킹맘 가정이 늘어난 지금, 학교에서 아이들의 아침식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정책“이라며 “서울의 아이들이 아침을 굶지 않고 등교할 수 있도록 조식 지원사업 예산을 반드시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홍보만 요란하게 하고 실제 예산 배분에서는 손을 빼는 방식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면서 “서울에서만큼은 아이들의 아침 식사 문제를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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