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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항시, 고부가가치 수소배관 국산화 첫 발…“수소 경제 선도”

    경북 포항시, 고부가가치 수소배관 국산화 첫 발…“수소 경제 선도”

    경북 포항시가 미래 수소 경제를 이끌 핵심 기반 시설 구축에 본격 나선다. 시는 경북도,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7억 8500만원을 투입하는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 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강관기술센터 부지를 활용해 면적 990㎡ 규모의 ‘방폭고압수소 시험평가동’을 신규 건립한다. 이곳에는 고압수소 환경용 파괴인성 평가시스템 등 총 10종의 고압수소 및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전용 시험평가 장비가 연차별로 도입된다. 고압수소 및 이산화탄소 운송 환경에서의 수소취성(수소 유입으로 금속이 약해지는 현상)과 내식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의 경제적인 공급 체계를 지원하는 배관 신뢰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해 수소에너지 공급 체계의 국산화를 앞당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142명, 생산유발효과 47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4억원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철강업체들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상엽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철강·강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수소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비 확보 등 행정 절차와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노동청, 6명 사상자 낸 SK에너지 본사·울산공장 압수수색

    경찰·노동청, 6명 사상자 낸 SK에너지 본사·울산공장 압수수색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폭발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부산노동청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40명이 이날 오전 9시쯤 SK에너지 서울 본사와 사고 장소인 울산공장에 들어가 안전 관련 서류와 생산 작업 관련 자료,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또 사망한 근로자들이 소속된 하청업체 사무실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부산노동청과 경찰은 이날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당시 배관에서 수소가 폭발하게 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울산 남구 SK에너지 FCC 2공장에서 수소제조 공정 정기보수 공사 중 수소배관 폭발과 함께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산노동청은 “폭발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지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SK에너지 수소배관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SK에너지 수소배관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지난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배관 폭발 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직원이 이날 오전 숨졌다. 앞서 18일에는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치료 중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2공장 내 수소제조 공정의 정기 보수공사로 발생한 폭발 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현재 협력업체 직원 3명과 원청 직원 1명 등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2일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크나큰 상실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근로자와 유족,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며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지자체들 수소도시 조성중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지자체들 수소도시 조성중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수소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수소도시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각종 기반시설을 갖춘 도시를 의미한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손을 잡고 수소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400억원이 투입돼 청주지역 수소 생태계가 확장된다. 청주공공하수처리장에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하루 2.0t의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 공급배관 6㎞가 설치된다. 청주시 신청사,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청사에 수소연료전지를 보급하고, 수소버스를 300대 이상 보급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는 포승읍 일대를 ‘수소도시로 만들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8년 마무리되는 이 사업은 포승읍 일대에 470억원을 들여 수소를 활용한 주거·교통·산업 통합형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핵심은 총 15㎞ 규모의 수소배관망 구축이다. 수소생산기지에서 수소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수소공급 인프라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전남 광양시는 2028년까지 수소드론과 수소지게차를 도입하고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수소버스와 수소청소차 보급사업, 통합관제센터와 수소홍보관 구축 등도 추진한다. 현재 남양주, 당진, 보령, 포항, 양주, 부안, 광주동구, 울진, 서산 등도 국비지원을 받아 수소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자체와 정부가 수소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인 것은 수소가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이 될수 있어서다. 수소는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다. 국토부가 2020년부터 4년간 울산, 전주·완주, 안산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분석해보니 75만 그루 나무심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에서 운행된 수소버스 67대는 연간 72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왔다. 공동주택 수소공급을 통해선 6215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수소도시는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수소생산, 이송 및 저장, 활동 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으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소도시 조성은 친환경 도시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부권 최대 수소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광양만권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속도

    전남도, 광양만권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속도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여수·순천·광양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광양만권이 수소배관망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됐다. 에너지 대전환 시대 탄소 중립이라는 높은 정책적 타당성 확보는 물론 경제적 측면의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은 2023년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에너지 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4일 광양에서 국내·외 수소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을 열고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시, 여수산단기업체, 남동·동서·서부발전 3개사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광양만권 청정수소 배관망 구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6개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광양만권 액화천연가스(LNG)허브 터미널 및 탄소 포집·저장(CCUS) 클러스터 구축사업과도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 중 4%를 차지하는 광양만권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하다”며 “광양만권 화학·철강 중심 국가산단을 전국 최초 청정수소 공급 배관망 설치를 통해 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광양만권 상생협력 강화’ 나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광양만권 상생협력 강화’ 나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3개시 시장과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광양만권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7차 정기회에서는 그동안 의결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 협력 사업 7건과 연계 사업 10건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안건 7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광양만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광양에서 처음 열리는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의 성공 대회를 위해 사업비를 증액하기로 의결하고 2025년에는 순천, 2026년에는 세계 섬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정부에 다시 한번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 이순신대교는 매년 6조 원 이상의 국세를 징수하는 여수·광양 국가산단 물동량 운송의 핵심 공공기반 시설임에도 유지관리비는 전액 지방비로 충당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월 개통 이후 유지관리에 총 443억여원이 소요됐으며 매년 증가해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특히 이번 정기회에는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에 여수시와 순천시도 적극 협조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시내버스 요금 인상 시기와 인상률에 대해 3개 시가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협의회장)은 “2026년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의 기틀을 마련해가는 여수와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순천, 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한 광양 3개 시의 저력이 모이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시장은 “협의회가 광양만권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광양만권이 남해안의 거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에 구성됐다. 광양만권 수소배관망 구축,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등 3개 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자체 간 협력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단독] 요란하게 출발한 경기 수소경제… 4년간 이룬 성과는 ‘초라’

    [단독] 요란하게 출발한 경기 수소경제… 4년간 이룬 성과는 ‘초라’

    2050년 세계 ‘수소 경제’ 시장 규모가 275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작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경기도의 수소 에너지 발전 계획은 당초 목표와 달리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9년 ‘수소경제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중앙정부가 같은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국가 전략 차원에서 수소경제를 강조하자 이에 발맞춰 경기도 역시 관련 계획을 세우고 수소경제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 것이다. 당시 도가 내걸은 목표는 2030년까지 ‘수소생산기지 10개소 발굴’, ‘수소배관망 100㎞ 건설’, ‘수소차 13만 4000대 보급’, ‘수소충전소 200개소 구축’ 등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넓은 땅과 1300만명이 넘는 인구수를 지닌 경기도가 향후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할 광역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경기도가 목표한 10년 중 절반에 가까운 4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경기도의 수소경제 기본계획은 목표 대비 달성 추세가 한참 떨어지는 실정이다. 우선 수소생산기지의 경우 지난해 평택시에 1개소가 설치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수소배관망 건설 역시 12.89㎞ 수준으로 당초 목표인 100㎞에 한참 못 미친다. 수소차 보급도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6978대에 불과하다. 심지어 지난해 2600대 보급된 것과 달리 올해는 889대 보급에 그쳤다. 목표 달성률은 5% 내외 수준이다. 수소충전소 구축도 27개소로 달성률은 13.5%다. 지난해 출범한 민선 8기 경기도 역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소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 중이지만, 안산 그린수소와 평택 수소복합지구 등에 국한하고 있어 효과적인 수소경제 비전과 활성화에는 다소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지난 정부 때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과도하게 따라가다 보니 비현실적인 목표가 세워졌다고 해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소생산기지 발굴과 수소차 보급 등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목표치를 채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애초에 너무 과하게 잡혔다”며 “올해 안에 나올 새로운 수소경제 관련 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사업 건의

    김영록 지사,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사업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26일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 점검차 LG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 이후 탄소중립 이행 정책 현장 점검을 위해 김영록 지사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과 함께 여수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한덕수 총리는 공장 시찰 후 산업부와 전남도, LG화학, SK E&S, 두산퓨얼셀, 한화솔루션, 테크로스, 화학연구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 및 업계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은 광양만권의 우수한 철강과 석유화학 산단과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잠재량 및 설비량을 보유한 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사업 예타 선정을 건의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과 유사한 클로르 알칼리 공정을 통해 염소와 가성소다 생산 설비를 1996년부터 운영하며 축적된 설비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수전해 소재 기술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다수의 기업과 함께 알칼라인 수전해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에 참여 중이며, 2026년까지 0.5MW급 알칼라인 수전해시스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수소 생산은 주로 화석연료에서 추출해 탄소가 배출됨에 따라 탄소중립에 필요한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등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제조하는 수전해 생산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수소경제 정책 방향 3대 전략을 발표하고,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7대 전략분야의 첫 번째로 수소 생산에 필요한 수전해 기술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기업의 손실 우려가 큰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은 정부 주도로 추진해 핵심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및 수소 산업 규제를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한덕수 총리는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국내경제가 발전하는 녹색성장이 함께 이뤄지도록 정부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경제 주체인 기업이 도전정신으로 수소산업 핵심기술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시장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소는 에너지 공급망 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 핵심 에너지원으로, 세계 주요국의 청정수소 산업발전을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전 세계 수전해 설비 규모는 2030년 850GW, 2050년 3천600GW 규모의 거대시장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 여수산단 지하배관 27㎞ 위치 정보 누락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지하에 매설된 배관 자료가 일부 누락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여수산단 지하 배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A사가 2009년에 설치한 지하 수소배관 등 19개 지하 배관 27㎞에 대한 위치 정보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산단에는 전체 배관 2092㎞ 가운데 32.6%에 해당하는 682㎞의 배관 시설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 여수시는 2003년 45억원을 들여 여수산단 배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가 폐지한 데 이어 지난 2018년부터 289억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3D배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여수시는 입주기업 등과 협의해 누락된 지하 배관 현황을 확보, 여수산단 사외배관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민협은 “여수산단 GIS(지리정보시스템) 관리 폐지는 시민의 안전을 무방비 상태로 노출한 것”이라며 “하루빨리 GIS시스템을 복구하고, 누락된 지하 배관을 찾아 다시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 부산, 수소산업 육성...10년간 2조 4000억원 투자

    부산시가 ‘수소 경제 그린도시’로 도약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1일 수소 경제 그린도시로 도약을 위해 친환경 그린수소 기반 및 수소 기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정하고, 향후 10년간 총 2조 4031억 원(민자 1조 6,628억 원 포함)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그린 모빌리티 기술개발 실증, 정부의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과 연계한 수소생산시설 구축 및 공급체계 마련, 수소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소 수입항만 전환을 준비하는 등 수소 기반 항만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 지난 11월 부산시가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17개 기업·기관들이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해 암모니아 관련 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회생전력을 활용한 도심형 수소생산충전소를 확보하고, 시내버스 차고지 내 직접 수소를 생산 활용하는 온 사이트 생산충전시설도 구축하는 등 도심 내 수소 생산 인프라도 조성한다. 부산·울산·창원을 잇는 수소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광역 수소경제권도 형성한다. 우암부두 내에 추진 중인 수소선박기술센터를 조속히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델타시티와 사상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에코델타시티에는 수소 제품 검사기관과 수소 교육기관 등을 유치하고, 사상에는 민간주도 연료전지 연구·개발(R&D)센터를 만들어 시너지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수소시장 기술 선점을 위해 연료전지 및 수소기업의 제품 평가·인증 · 검사를 위한 기관 유치에 나서고, 2030년까지 수소 분야 인력 4천여 명을 육성한다.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확대와 육·해상 겸용 충전소 및 복합충전소 구축도 앞당긴다. 일부 신규 산업단지를 에너지 자립형 그린 수소산단으로 조성하고, 2026년까지 명지신도시 및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21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해 전력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수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수소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효율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수소경제 협의체를 운영하고  부울경 수소경제 공동협력을 통한 ‘수소경제 그린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 “수소, 첫번째 에너지로”…현대모비스 1조 3000억 투자해 공장 건설

    “수소, 첫번째 에너지로”…현대모비스 1조 3000억 투자해 공장 건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소를 2030년까지 국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에너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수소 어벤저스’라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그룹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놓은 수소 정책에 호응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장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100만t, 2050년까지 연 500만t의 블루·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 수준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까지 확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말한다. 정부는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곳, 2040년 1200곳, 2050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배관을 설치해 대규모 수소 유통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고 최대 주행거리를 현재 600㎞에서 1000㎞ 이상으로 약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열차·선박·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이날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포스코·GS에너지·롯데정밀화학 주도로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에서 블루·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짓는 수소 공장에서 블루수소 연 25만t을 2025년부터 공급한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운반체다.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두 곳을 추가로 짓는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정부가 기업이 차려 놓은 잔칫상에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치 정부가 다 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투자는 기업 몫이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에 4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총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 33명과 공기업 사장 15명 등 5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대거 버선발로 대통령 주관 행사장으로 달려간 장면을 놓고도 재계에선 “과했다”는 뒷말이 나온다.
  • 文대통령 “대세가 된 수소경제, 국가경쟁력과 직결”… 정부, 수소 선도국가 비전 발표

    文대통령 “대세가 된 수소경제, 국가경쟁력과 직결”… 정부, 수소 선도국가 비전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소를 2030년까지 국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에너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최근 ‘수소 어벤저스’라 불리는 수소기업협의체(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한 그룹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해 문 대통령과 정부가 내놓은 수소 정책에 호응했다. 정부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장에서 이런 내용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100만t, 2050년까지 연 500만t의 블루·그린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사용량은 현재 22만t 수준에서 2030년 390만t, 2050년 2700만t까지 확대한다. 블루수소는 화석 연료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수소를 뜻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말한다. 정부는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하고 수소 관련 일자리 5만개 창출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30년 660곳, 2040년 1200곳, 2050년 2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배관을 설치해 대규모 수소 유통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고 최대 주행거리를 현재 600㎞에서 1000㎞ 이상으로 약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열차·선박·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도 적용한다. 정부는 이날 기업별 청정수소 도입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포스코·GS에너지·롯데정밀화학 주도로 호주와 러시아, 중동 국가에서 블루·그린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SK E&S는 충남 보령에 짓는 수소 공장에서 블루수소 연 25만t을 2025년부터 공급한다. 질소와 수소가 결합된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수소 운반체다.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두 곳을 추가로 짓는다. 내년 하반기에 완공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정부가 기업이 차려 놓은 잔칫상에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치 정부가 다 할 것처럼 발표했지만 결국 투자는 기업 몫이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에 4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총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 33명과 공기업 사장 15명 등 50여명이 업무를 제쳐 놓고 대거 버선발로 대통령 주관 행사장으로 달려간 장면을 놓고도 재계에선 “과했다”는 뒷말이 나온다.
  • 수소 관련 30개 기관·기업 울산서 ‘수소산업 육성 협약’

    수소 관련 30개 기관·기업 울산서 ‘수소산업 육성 협약’

    울산이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30개 기관·기업과 ‘수소산업 육성 3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도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선급, 울산항만공사와 현대자동차, 덕양 등 3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수소 시범도시 사업’은 남구 여천단지에서 태화강역과 북구 율동지구를 거쳐 현대자동차까지 10㎞의 수소배관이 구축된다.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87㎢의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주거, 교통, 산업분야의 수소 시범도시가 조성된다. 태화강역에는 수소 승용차, 버스, 택시, 건설기계, 트램 등의 수요에 대응하는 융복합 수소 메가 스테이션, 모니터링 및 홍보관을 건설한다. 기존의 CNG 충전소와 함께 10년 내 꽃을 피울 친환경 교통수단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북구 율동택지지구 일원에는 2400가 중 810가구 공동주택과 인근 고교 및 병원, 단독주택, 시 사업소, 복지회관 등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되는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2013년 울주군 LS니꼬동제련 사택(140가구)에 설치 운영된 구 보다 훨씬 큰 규모의 수소 주거 모델을 보게 된다. 현대자동차에는 수소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전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오는 2025년 11만대의 수소전기차 양산 등 수소전기차 수요에 대비한다. 수소지게차 도입, 공장 내 설치 중인 27㎿급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 전력을 수소에너지 생산에 활용하는 등 수소 스마트 팩토리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그동안 규제로 인해 실증할 수 없었던 수소 물류운반기계, 수소건설기계, 수소선박, 수소운송 시스템 등을 실증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1.5㎢의 사업면적에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소지게차는 가온셀, 유니팩, 하나티피에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참여한다. 수소 무인운반차는 에스아이에스, 이동식 수소충전소는 한영테크노켐, 수소 선박은 빈센, 에이치엘비, 범한산업, 한국선급이 각각 맡는다. 수소 선박용 충전소에는 제이엔케이히터, 덕양이 참여한다. 대용량 수소튜브트레일러는 한화솔루션과 에스디지, 안전관리는 스마트오션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다. 사업 총괄은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맡게 된다. 수소 융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소산업과 자동차·조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과 접목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소 전문 산업단지 조성(이화산단 등), 수소 소재부품 시험, 평가, 인증 기반구축, 수소전문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육상, 해상, 항공 분야의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2381억원 규모로 2021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단계를 거쳐 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월적인 수소산업 기반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말 중앙부처 수소분야 핵심 3대 사업을 유치했다”며 “2030년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1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내년 2월 26일 개최한다”며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수소산업 비전을 점검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울산에서 ‘울산을 한국 수소산업 중심지’로 선언하고 2050년 2500조원 세계 시장을 선도할 국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같은 해 2월 전국 수소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창원시 ‘수소산업특별시’ 선포, 새로운 먹거리로 수소산업 집중육성

    창원시 ‘수소산업특별시’ 선포, 새로운 먹거리로 수소산업 집중육성

    경남 창원시가 수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친환경 수소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창원시를 친환경 수소산업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원시 수소산업 육성방안에 따르면 시는 수소산업 육성을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등으로 구분해 수소 인프라 확대, 수소산업 정책 강화, 수소산업 기술역량 강화, 수소산업 육성 등 4대 분야에 걸쳐 2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사업 등을 지원한다.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6기, 수소자동차 1000대, 수소버스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해마다 수소에너지 전시회와 포럼 등을 개최한다. 수소에너지 확장을 위해 수소드론, 수소열차, 수소선박, 수소건설장비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수소배관망을 통해 수소를 보급하는 등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정책 자문·제안 등의 역할을 하는 수소산업 육성 전문위원회도 구성한다. 수소산업 기술역량 강화로 국제적 수소산업도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하고 정부출연 수소 전문연구기관 및 공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안정성 지원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시는 국가산업단지 확장지역에 수소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수소에너지 대표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해 시장을 선점하고 세계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시로 이날 ‘수소산업 특별시’와 ‘11월 1일 수소의 날’ 제정을 선포했다. 시는 수소의 날 11월 1일은 수소 원자기호 H와 원자번호 1번이 조합된 것으로 1등 에너지 수소를, 1등 산업으로 육성해 1등 수소산업 특별시 창원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허성무 시장은 “수소산업은 방산·항공과 더불어 침체된 창원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새로운 핵심 동력산업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가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수소산업의 메카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울산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준공

    울산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준공

    수소연료전지 연구와 실증을 이끌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가 준공됐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15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기반 연료전지 연구와 실증 복합시설인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394억원을 들인 실증화센터는 연면적 3923㎡ 규모에 연구동, 1㎿ 연료전지 실증 플랫폼, 수소배관(울산석유화학단지∼센터 3km 구간)을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실증과 연구, 사업화를 진행한다. 센터는 국산 고용량 수소연료전지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연료전지 업체인 두산퓨얼셀 과 등이 실증화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별도 연구개발 과제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자체 개발한 25㎾, 50㎾, 100㎾급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를 실증화센터에 설치해 실증 테스트를 하고 있다. 또 세종공업은 수소 누설 검지 센서와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개발품을 센터 내 주요시설에 설치하고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의 우수한 수소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연료전지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고, 앞으로 수소 충전소 실증 테스트베드, 수소 저장용 소재와 부품 평가 장비 등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수소 생산, 정제, 운송 등의 산업 인프라와 수소 충전소, 수소 전기차 보급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소 산업도시”이라며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가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수소 경제를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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