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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릿세 내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李대통령, 경기지사 업적 계곡 정비 깜짝 방문

    “자릿세 내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李대통령, 경기지사 업적 계곡 정비 깜짝 방문

    “물이 좋아 어릴 때부터 자주 왔는데…몇 년 전부터는 자릿세를 내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매년 찾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경기 포천 백운계곡을 찾자 한 시민이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이곳을 찾아 하천·계곡 이용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포천 백운계곡은 과거 1600여개 불법 시설이 난립하고 불법 영업 행위가 성행하던 곳이었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재임 시절 지역 상인조합 등과 오랜 소통을 거쳐 불법 시설 철거 및 정비를 추진했다. 그 결과 백운계곡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됐다.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 계곡을 찾은 나들이객은 이 대통령 부부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한 시민은 “나라를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정말 존경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을 만나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 요청을 해 달라고 했다. 특히 시설 보완이나 정비 등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챙기라고 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도 시민들에게 “불편한 것은 없느냐”고 묻고 “건강하시라”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던 이 대통령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계곡 주변의 청소 인력 지원과 관리 강화를 지시하며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로 계곡 범람 위험 가능성과 위험시설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방치된 눈썰매장 앞에서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현장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유튜브로 매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상황을) 보고 있다. 자릿세가 없어 편하게 와서 놀 수 있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 불교 주요 사찰 모두 찾은 李대통령…“자타불이, 가장 필요한 가르침”

    불교 주요 사찰 모두 찾은 李대통령…“자타불이, 가장 필요한 가르침”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부처님이 말씀하신 ‘내 마음이 평온해야 세상이 평화롭다’, 우리의 마음속에 미움 대신 자비심을, 불안 대신 평안을 채워 나갈 때 우리의 공동체가 상생과 통합의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양주시 태고종 청련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 사회는 빠른 변화에 사회적 갈등에 서로의 마음을 살필 여유를 잃어가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화합하는 ‘화쟁’의 정신,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자타불이’의 가르침은 오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르침”이라며 “다름을 틀림으로 여기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함께 걸어가는 마음, 그것이 바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참된 뜻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밝히는 연등 하나하나에 국민의 안녕과 공동체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겠다”고 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상처 입은 마음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성불하십시오”라며 축사를 마쳤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앞서 이날 오전 조계사를 찾아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후 천태종 관문사를 찾아 점심 공양을 했다. 부처님오신날에 현직 대통령이 불교의 주요 종단인 조계종, 천태종, 태고종의 사찰을 모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현직 대통령 부부가 함께 사찰을 방문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비와 나눔, 생명의 가치를 실천해 온 불교계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민 통합과 사회적 연대를 위한 불교계의 지혜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靑 “李대통령 지시로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靑 “李대통령 지시로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청와대는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감찰 사유는 개인 비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와대는 더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해 9월 당시 허석곤 청장이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직위해제되면서 차장 자격으로 직무를 대행하다 지난 3월 청장으로 승진했다.
  • [속보] 靑 “소방청장 감찰 착수…李대통령이 진상 확인 지시”

    [속보] 靑 “소방청장 감찰 착수…李대통령이 진상 확인 지시”

    청와대는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해 진상 확인과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어떤 배경의 지시인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여간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고, 지난 3월 17일 신임 소방청장에 임명됐다.
  • ILO 사무총장 만난 李대통령 “한국 인재들 국제기구서 많이 활용해달라”(종합)

    ILO 사무총장 만난 李대통령 “한국 인재들 국제기구서 많이 활용해달라”(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산업구조의 변화와 한국 정부의 노동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웅보 총장을 접견하고 “대한민국의 노동운동 발전사에 ILO가 참으로 큰 영향도 많이 끼쳤고 대한민국 노동운동에 크게 도움도 그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대체 문제가 큰 화두가 될 텐데 ILO의 역할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쉽지 않은 기회가 생겼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게 바람직할지 노동정책 관련해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웅보 사무총장은 “어제 글로벌 AI 허브가 출범하게 됐고 대한민국이 유치하게 된 점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ILO는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AI 허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한국 정부 주도로 조성되는 범지구적 AI 협력 플랫폼으로 ILO 등 국제기구 9곳과 다자개발은행(MDB) 5곳이 동참한다. 웅보 사무총장은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웅보 사무총장은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저희가 노동 분야에서 AI를 극대화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다른 국가들에게 AI를 활용한 노동 행정과 정책까지 다양하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보 사무총장은 “이 자리를 빌려서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여와 공여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대한민국이 ILO 내에서 공여금 순위가 10위 안에 든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 점을 고려해서 우리 대한민국에 아주 유능한 인재들 많이 있으니까, 국제기구 ILO에서도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웅보 사무총장은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웅보 사무총장은 비공개 접견에서 노동권 보호와 기술혁신 간의 균형 확보가 국제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AI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노동 존중’ 정책 기조를 강조하면서 “AI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노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노동권 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직업훈련과 평생 학습 강화, 사회적 대화를 통한 신뢰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ILO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웅보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노동 존중’ 정책 기조의 성과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내년 6월 개최되는 ILO 총회에 이 대통령이 참석해 노동 존중 정책 방향과 성과에 대해 연설해달라고 제의했다.
  • 李대통령 “‘거기’ 커피는 아니죠?”…익선동 야장서 스벅 겨냥

    李대통령 “‘거기’ 커피는 아니죠?”…익선동 야장서 스벅 겨냥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익선동을 깜짝 방문해 ‘야장’(야외 영업) 문화를 즐겼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1일 돈의동 쪽방촌 방문 이후 익선동 한옥 거리와 갈매기 골목 등을 찾았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유정 수석대변인, 권혁기 의전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 안성에서 온 공동생활 가정(그룹홈)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카페 골목을 구경하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감탄했고, 고유가 지원금으로 식사 중이라는 시민에게는 “잘하셨다. 동네에 돈이 돌아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된 익선동의 한 고깃집에서 갈매기살 등을 주문해 식사했다. 식사를 마친 뒤 근처 카페를 찾은 이 대통령은 키오스크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거기 커피는 아니지요?”라고 묻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5·18 민주화운동 조롱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염두에 둔 표현으로 읽힌다. 한편 청와대 측은 이 대통령의 이날 익선동 방문과 관련해 “역대 대통령 최초로 노상에서 식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탱크데이’ 겨눈 李… “국가폭력 미화하는 독버섯 뿌리 뽑아야”

    ‘탱크데이’ 겨눈 李… “국가폭력 미화하는 독버섯 뿌리 뽑아야”

    국가폭력 시효 폐지·서훈 취소 주문정부 이벤트 스타벅스 상품권 ‘불매’GTX역 철근 누락 실태조사도 지시野 “선거 개입” 반발… 與, TF 구성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5.18 북한군 개입설과 같은 악의적 가짜뉴스, 국가폭력 범죄를 미화하거나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던 이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서의 엄정 대응 기조를 밝힌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폭력은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야 똑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다”며 “과거를 적당하게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직시하고 그 토대 위에 반성과 책임이 뒤따르는 정의로운 통합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12·3 비상계엄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반성과 책임을 전제로 한 ‘정의로운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노력이 부족했기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국가폭력을 미화하고 피해자들을 조롱, 모욕하는 독버섯들이 자라는 것”이라며 “이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그리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멸시효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입법 조치를 조속하게 매듭지어야 되겠다”며 “피해 회복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배보상 체계 역시 빠르게 정비하고, 국가폭력에 가담해서 받은 서훈 취소도 서둘러야 되겠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엑스(X)에 행안부는 설문조사, 공모전, 국민참여 이벤트에서 스타벅스의 커피 교환권 등은 선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사실상 정부 차원의 ‘스타벅스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윤 장관은 “앞으로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가볍게 여기거나 상업적 소재로 활용한 기업의 상품은 제공하지 않겠다”며 “이번 행안부의 조치에 많은 기관들과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공감해주시길 바란다”고 썼다. 한편 6·3 서울시장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와 행안부 등에 이같이 지시했다며 “여름철 우기 등 여러 상황을 봤을 때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장의 안전을 살필 정부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즉각 선거 개입·관권 선거라고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헤매니 이재명 마음이 급하네”라며 “대놓고 선거 개입이다. 사고 친 당사자가 국토부인데 실태 파악을 국토부에 지시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천준호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서울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 李 직격 하루 만에… 이스라엘, 한국인 즉시 석방

    李 직격 하루 만에… 이스라엘, 한국인 즉시 석방

    이스라엘군에 나포·억류됐던 가자지구 구호선단의 한국인 활동가 2명이 현지에서 석방돼 22일 귀국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까지 언급하며 강도 높게 압박하자 이스라엘 당국이 빠르게 사태 수습에 나선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1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석방 소식을 전한 뒤 “이스라엘 측이 우리 국민을 즉시 석방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제 인권 문제를 비롯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칙 있고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소통도 긴밀하게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안으로 한·이스라엘 관계가 영향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지난 18일에는 한국인 활동가 김동현씨, 20일에는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와 한국계 미국인 조너선 빅토르 리(활동명 승준)가 타고 있던 구호 선박이 나포되면서 활동가들은 이스라엘에 억류됐다.  이들 가운데 김아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가자행 배에 탔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뒤 풀려난 바 있다. 김씨의 여권은 무효화된 상태다. 이 대통령은 이들의 체포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자원봉사 가겠다는 제3국 선박을 나포하고 체포해서 감금했다는데 이게 타당한 일이냐”며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에게 발부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을 언급하며 “우리도 (영장 발부를) 판단해 보자”고 공개 발언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체포영장 언급에 관해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에 나포당한 수십 명의 활동가 가운데 구금 시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풀려난 활동가들은 한국 국적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나포 전부터 이스라엘을 비롯해 (활동가들의) 출발지로 예상되는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 관계 당국과 우리 국민의 가자행 가능성을 전달하고 안전 문제를 수차례 당부했다”며 “이스라엘 측도 우리의 요청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수 시간 만에 아주 특별하게 바로 추방해서 출국시키는 조치들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권이 무효화된 상태인 활동가 김아현씨가 귀국하면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김씨는 여권 무효화 조치에 대해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소송 진행 상황을 보면서 검토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한 발 물러선 데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군의 활동가들 체포가 지나치다는 세계 각국의 비판이 이어지면서 고립화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극우 성향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이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체포한 활동가들의 머리를 밀치고 무릎을 꿇게 하는 등 조롱하는 영상을 공개해 국제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았다. 영국과 독일 등은 이스라엘에 항의했고 프랑스 등은 이스라엘 외교관을 초치하기도 했다. 비판이 확산되자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내고 “(구호선을) 막을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벤그비르 장관이 활동가들을 대하고 다룬 방식은 이스라엘의 가치와 규범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 “동네 생기고 대통령 처음 왔다”… 돈의동 쪽방촌서 주민 생활 살핀 李대통령

    “동네 생기고 대통령 처음 왔다”… 돈의동 쪽방촌서 주민 생활 살핀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의 생활과 안전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쪽방촌을 방문해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옥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점검과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한 이 대통령이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쪽방상담소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지원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철거를 위해 비어 있는 공간을 둘러보며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골목을 이동하며 마주친 주민들에게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점은 없는지, 건강은 괜찮은지 물었다. 주민들은 이 대통령에게 “이 동네 생기고 대통령이 처음 왔다”,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 주민의 방을 찾은 이 대통령은 월세가 30만원 정도라는 주민의 말에 “너무 비싼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쪽방상담소 관계자가 “주거급여 수준으로 임대료를 맞추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집에서는 주민이 “에어컨이 없어 여름을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하자 이 대통령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관계자들에게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방에 혼자 사는 할머니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살폈다. 딸이 있어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라는 할머니의 말에 이 대통령은 “부양가족과 수급자 지원이 이제 무관해진 것으로 아는데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다”며 참모진에게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거리 끝에서 기다리고 있던 주민들의 환대에 호응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대통령 저서를 들고 기다리던 주민에게 다가가 이름을 묻고 서명을 했다. 이 대통령은 한 시간여 쪽방촌 곳곳을 살펴본 후 기다리던 주민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떠나는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님 파이팅”, “건강하세요”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고, 이 대통령은 “어머님들이 건강하셔야 한다”며 화답했다.
  • 차량 2부제 피하려 ‘긴급 출동차 출퇴근’ 성동경찰서장 대기발령

    차량 2부제 피하려 ‘긴급 출동차 출퇴근’ 성동경찰서장 대기발령

    긴급 출동용 관용 전기차를 출퇴근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성동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은 21일 권미예 성동경찰서장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감찰조사로 확인되는 비위 행위는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전국 경찰에 차량 2부제 준수와 선거 중립 의무 유지 등 ‘공직기강 확립 재강조’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권 서장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 지난달부터 자신에게 배정된 지휘관 차량 대신 성동서 관용 전기차로 출퇴근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전기차는 긴급 출동에 대비해 지정된 초동대응팀 차량이다. 전기차는 2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중동전쟁발 에너지 위기로 도입된 차량 규제를 피하려 긴급출동 차량을 사적으로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재명 대통령도 문책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고 신속한 감찰을 통해 공직 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경찰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긴급출동 차량 사적 사용 의혹은 국민 눈높이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靑 “한국인 2명 즉시 석방 환영…이스라엘 측 ‘한국과 관계 발전 희망’ 밝혀 ”

    靑 “한국인 2명 즉시 석방 환영…이스라엘 측 ‘한국과 관계 발전 희망’ 밝혀 ”

    청와대는 21일 한국인 활동가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풀려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행 구호 선박 나포 행위 통해 우리 국민을 체포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다만 이스라엘 측이 우리 국민을 즉시 석방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체포된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국제인도법 관련해 국제 규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며 “이에 정부는 필요한 영사 조력과 외교적 대응에 만전을 기한 결과 이스라엘 측이 특별히 한국국민 2명은 구금시설 거치지 않고 바로 추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안으로 한·이스라엘 관계가 영향 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국제 인권 문제를 비롯해 우리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칙 있고 책임 있게 대응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소통도 긴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한국인 활동가 2명이 나포된 것과 관련해 “이게 타당한 일이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체포 영장 발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네타냐후 총리는 공식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은 테러 조직 하마스 지지자들의 도발적인 구호선이 우리 영해에 진입해 가자지구에 도달하는 것을 막을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벤그비르 장관이 구호선 활동가들을 대하고 다룬 방식은 이스라엘의 가치와 규범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 국민의힘 “삼성전자 노사, 즉각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국민의힘 “삼성전자 노사, 즉각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국민의힘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0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끝내 결렬되자 “노사 양측은 즉각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 손질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협상 결렬 직후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경고한 것은 물론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잇따라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우려 수위를 끌어올리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직접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대화를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노사 협상은 파국에 이르렀다”고 했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그러나 협상 결렬 당사자인 삼성전자 노조를 향한 비판 전에 이 모든 사태의 근원에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 정권이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은 쟁의행위의 범위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장하고 사용자 측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함으로써 이번과 같은 장기 교착 국면이 반복될 수 있는 제도적 토양을 만들어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가 협상 테이블을 박차고 나가면서도 법적 부담 없이 파업 카드를 쥐고 버틸 수 있는 배경에는 이 법이 만들어준 구조적 불균형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노동자의 권리 보호라는 명분 뒤에 숨어 기업과 국가 경제에 무한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를 설계해 놓고 정작 파업 위기 앞에서 이재명 정권은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다시 한 번 노사 양측의 조속한 대화 복귀와 합의 타결을 거듭 촉구하며, 노란봉투법 재검토를 포함한 노사 관계 법제도 전면 재정비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은 이에 즉각 협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 靑, 삼성 노사 협상 결렬에 “매우 유감…합의 최선 다해주길”

    靑, 삼성 노사 협상 결렬에 “매우 유감…합의 최선 다해주길”

    청와대는 20일 삼성전자 노사의 막판 사후조정 회의가 결렬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최종 시한 전이라도 한국 경제에 미칠 우려를 고려해 마지막까지 노사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는 공지를 냈다. 앞서 사후조정을 주재한 중앙노동위원회는 사측의 조정안 유보로 조정이 불성립됐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예고한 대로 21일 총파업을 강행할 전망이다.
  • 다카이치 “내일 국회 일정 있어 술 마셔야 할지 고민”… 李대통령 “제가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전화할까요”

    다카이치 “내일 국회 일정 있어 술 마셔야 할지 고민”… 李대통령 “제가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전화할까요”

    “내일 국회 일정이 있어 술을 마셔야 할지 매우 고민했어요.”(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제가 전화해서 하루 더 머무를 수 있도록 해볼까요?”(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 후 만찬을 하며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고향을 찾은 다카이치 총리를 숙소 문 앞에서부터 맞이하는 등 국빈급 예우를 보였다. 또 다카이치 총리를 위해 고춧가루를 모두 뺀 음식으로 만찬을 준비하며 배려했다. 만찬은 보물로 지정된 안동 지역 종가의 오래된 조리서 ‘수운잡방’ 요리를 접목한 퓨전 한식과 안동의 전통주인 태사주, 안동의 최고급 쌀로 빚은 명인 안동소주, 일본 나라현 사케 등이 제공되는 등 한일의 우정과 화합을 담아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만찬 자리에서 “다음 셔틀 외교는 일본의 지방 온천 도시에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온천에 가겠다고 말씀드리면 바로 추진되는 것이냐”고 화답해 참석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또 다카이치 총리는 한국에서 실시하는 석유 최고가격제와 소비쿠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이 대통령에게 지급 방식과 범위에 대해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직접 맞이하면서 “제가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통 의장대와 군악대가 차량을 호위한 것을 가리키며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양 정상은 만찬 후 재일 한국계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의 연주를 감상했다. 이어 하회마을 나루터로 이동해 전통문화 ‘선유줄불놀이’와 ‘흩어지는 불꽃처럼’이라는 판소리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양 정상은 부용대 절벽 위에서 불붙인 솔가지 다발을 떨어뜨리는 낙화놀이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위해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홍삼 및 한지 가죽 가방), 백자 달항아리 액자 등 지역 특색을 전하고 견고한 한일 관계를 의미하는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고향인 나라현의 전통공예품인 아카하다야키 도제 전통 잔과 안경 산업으로 유명한 후쿠이현 사바에시에서 만든 티타늄 안경테를 선물했다.
  • 李 “어젯밤부터 기다렸다” 직접 영접… 다카이치 국빈급 환대

    李 “어젯밤부터 기다렸다” 직접 영접… 다카이치 국빈급 환대

    “시골 소도시까지 오시느라고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문앞에서 맞이하는 등 국빈급 예우로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이 열리는 호텔 입구에서 직접 다카이치 총리를 영접했다. 차량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내리자 이 대통령은 그의 손을 잡으면서 “제가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며 반가워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43명으로 구성된 전통 의장대와 29명의 군악대가 차량을 호위한 것을 가리키며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이날 만찬은 한일 화합과 우정을 담아냈다. 보물로 지정된 안동 지역 종가의 오래된 조리서 ‘수운잡방’ 요리를 접목한 퓨전 한식과 안동의 전통주인 태사주, 안동의 최고급 쌀로 빚은 명인 안동소주, 일본 나라현 사케 등이 제공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군자는 벗을 맞이함에 있어 정성을 다한다’는 안동의 선비 정신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만찬 후 재일 한국계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의 연주를 감상했다. 이어 하회마을 나루터로 이동해 전통문화 ‘선유줄불놀이’와 ‘흩어지는 불꽃처럼’이라는 판소리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양 정상은 부용대 절벽 위에서 불붙인 솔가지 다발을 떨어뜨리는 낙화놀이도 관람했는데, 이는 최근 인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등장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위해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홍삼 및 한지 가죽 가방), 백자 달항아리 액자 등 지역 특색을 전하고 견고한 한일 관계를 의미하는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양 정상은 일본에서 또 만날 것을 기약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공동 언론발표 말미에 통화하는 손 모양을 만들며 “각국과의 관계에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자주 전화 통화를 하자는 약속을 이번에 했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화답하듯 미소 지었다. 이어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에는 일본으로 오실 것”이라며 “온천으로 할까요, 어디로 할까요. 정말 기대가 된다. 아름다운 곳으로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 대통령이 소리 내 웃어 보이는 등 양 정상은 한층 더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 [단독] 다카이치, 李대통령에게 일본제 안경테 ‘맞춤형 선물’

    [단독] 다카이치, 李대통령에게 일본제 안경테 ‘맞춤형 선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경북 안동을 찾으면서 자신의 고향인 나라현의 전통 잔과 일본제 안경테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나라현의 전통공예품인 아카하다야키 도제 전통 잔과 후쿠이현 사바에시에서 만든 티타늄 안경테를 선물했다고 한다. 일본산 안경테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사바에시는 일본 안경 산업의 중심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 다카이치 총리는 김혜경 여사에게 금속 공업이 발달한 니가타현 쓰바메산조시에서 만든 티타늄 텀블러 2개를 선물로 전했다.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준 선물로는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홍삼 및 한지 가죽 가방·선물 포장 시 숙종 37년 조선통신사 행렬도 활용), 백자 액자 등이다. 하회탈 9종으로 구성된 ‘안동 하회탈 목조각’에는 화합을 상징하며 한일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조선통신사 당시 양국 간의 상징적인 교류 품목 중 하나였던 한지로 만든 가죽 가방과 홍삼에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양국의 견고한 유대와 앞으로도 지속될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는 게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총리 배우 야마모토 다쿠 전 중의원에게는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그릇) 세트를 선물했다. 눈꽃 기명 세트는 아연 유약과 은을 활용해 눈꽃 결정이 피어난 듯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야마모토 전 의원의 고향인 후쿠이현의 설경과 정취를 담아냈다고 한다.
  • 與, 김용남 ‘폭행 의혹’에 “아니고 말고식 네거티브 지양해야”

    與, 김용남 ‘폭행 의혹’에 “아니고 말고식 네거티브 지양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의 ‘보좌진 폭행 의혹’ 제기에 “아니고 말고 식의 네거티브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후보 검증 단계에서 이런 의혹들이 나오면 충분히 검토하고 윤리감찰단이나 여러 기구들이 충분히 검토할 수 있지만, 이미 후보 등록이 된 상황이라서 시민들이 판단해 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후보 등록이 끝난 뒤 김 후보가 과거 새누리당 초선 의원 시절 의원실 소속 5급 비서관에게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 후보는 SBS 라디오에 출연해 “사실관계에 관련해서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어 보인다”라며 “잠깐 화를 낸 건 틀림없는 사실 같지만, 그걸 폭행했다고 표현하는 건 다소 사실관계에 차이가 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또 입장문에서도 “(함께 일했던 비서관이) 저의 거친 언행과 거친 태도로 인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여의도를 떠나야 했던 아픔을 무거운 후회와 책임감으로 통감하고 있다”며 “상처를 입은 이에게 더 일찍 다가가 용서를 구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강 수석대변인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의 ‘원정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당에서 모든 상황을 살피고 있다”며 “김상욱 후보가 분명히 허위사실이고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상욱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가세연이 또 가세연했다는 생각”이라며 “웃어넘기려다, 이건 웃어넘길 일은 아닌 것 같아, 엄정 법적 대응한다. 수사 과정에서 사주한 세력까지 모두 밝혀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적었다.
  • 다카이치에게 국빈급 대우 李대통령…안동 시민 직접 만든 전통 홑이불 선물도

    다카이치에게 국빈급 대우 李대통령…안동 시민 직접 만든 전통 홑이불 선물도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고향 경북 안동을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위해 지역 특색과 견고한 한일 관계를 담은 맞춤형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줄 선물로는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홍삼 및 한지 가죽 가방·선물 포장 시 숙종 37년 조선통신사 행렬도 활용), 백자 액자 등이다. 하회탈 9종으로 구성된 ‘안동 하회탈 목조각’에는 화합을 상징하며 한일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조선통신사 당시 양국 간의 상징적인 교류 품목 중 하나였던 한지로 만든 가죽 가방과 홍삼에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양국의 견고한 유대와 앞으로도 지속될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는 게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총리 배우 야마모토 다쿠 전 중의원에게는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그릇)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눈꽃 기명 세트는 아연 유약과 은을 활용해 눈꽃 결정이 피어난 듯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야마모토 전 의원의 고향인 후쿠이현의 설경과 정취를 담아냈다고 한다. 안동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선물도 준비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과거 왕실에서 진상되던 안동포로 제작한 홑이불을 마련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안동하회마을 종친회는 잡귀나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했던 장승이 양국 정상의 역할과도 맞닿아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니 장승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빈곤 증명’ 안 해도 되는 복지망… 숨은 위기가구 1553곳 찾았다

    ‘빈곤 증명’ 안 해도 되는 복지망… 숨은 위기가구 1553곳 찾았다

    소득 증빙을 요구하지 않는 ‘느슨한 복지망’을 펼쳤더니 기존 행정망이 포착하지 못했던 위기가구가 스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9만 7926명이 이용했으며, 이 중 10.5%(1만 255명)가 읍면동 복지센터로 연계돼 심층 상담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1553개의 위기가구가 새롭게 발굴됐다. 당장 먹거리가 급해 찾아온 10명 중 1명을 복지 안전망 안으로 편입시킨 것이다. 그냥드림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도입해 현 정부 출범 이후 강하게 추진해 온 핵심 약자 복지 브랜드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거주지 인근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하면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복지 제도는 소득·재산 증빙 서류가 필수라 신청 자체가 난제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취약계층이 기초보장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 ‘기준이 엄격해 신청해도 안 될 것 같아서’(35.4%)를 꼽았다.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워서’(11.9%), ‘제도를 잘 몰라서’(5.6%)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복잡한 구조와 행정 용어가 약자들이 복지망 편입을 포기하게 만드는 장벽으로 작용한 셈이다. 그냥드림은 이 순서를 뒤집었다. 수혜 자격을 따지기 전에 먼저 먹이기로 했다. 문턱을 낮춰 숨어있던 위기가구를 복지 체계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18일부터 전국 158개 시군구·280개 그냥드림 사업장에서 본사업을 시작한다. 시범사업 시행 5개월 만이다. 연내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229개 시군구·300개소 이상)로 확대해 설치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는 전체 기초지자체의 약 69%가 우선 참여한다. 다만 전국 확대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시범사업 기간 현장에서는 ‘어렵지 않은 사람들까지 공짜 물품을 받아 간다’는 부적정 이용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본사업부터는 이용자가 스스로 위기 상황을 진단하는 자가 점검표를 작성하도록 했다. 한정된 재원을 실제 위기 계층에 집중하려는 조치이지만 절차가 촘촘해질수록 행정 프로세스를 두려워하거나 낙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발길을 돌리는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도 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그냥드림 사업은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목표 아래 이뤄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정책”이라면서 “이 대통령이 정말 어려운 사람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정책인 만큼 사업 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전했다.
  • 여도 야도 광주 집결… 정청래 “톱니처럼 돌아가야” 장동혁 “호남 당원들 헌신”

    여도 야도 광주 집결… 정청래 “톱니처럼 돌아가야” 장동혁 “호남 당원들 헌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에 집결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도 18일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광주 지역 국회의원 등은 이날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5·18민중항쟁기념 전야제에 참석했다. 시민사회가 주도하는전야제는 ‘오월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향후 과제 제시’를 요구했다. 시민들은 ‘5·18 개헌 외면, 국민이 심판한다’ 등 문구를 새긴 모자나 부채를 들기도 했다. 정 대표는 앞서 전주에서 열린 전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당·정·청도, 전북지사도, 전주시장도, 광역·기초의원도 민주당일 때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간다”고 강변했다.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자신에 대한 집단 테러 모의 제보에 대해선 “참담하다”며 “사람을 죽이는 정치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테러 모의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30대 초선 의원 등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장 대표는 전날 전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선 “온몸으로 당하면서도 헌신하는 동지들”이라며 호남 당원들을 격려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11월 당대표 취임 후 처음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했으나 주민들의 반발에 참배하지 못했다. 이후 ‘월간 호남’을 약속하는 등 호남에 대한 진정성을 부각해 왔다. 다만 5·18 정신 등을 반영하는 개헌 무산에 대해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개헌을 반대한 적 없다. 지선을 앞둔 졸속 개헌에 반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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