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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KIA 구단주, 선수단에 스마트 워치등 가전 선물

    프로야구 KIA 구단주, 선수단에 스마트 워치등 가전 선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송호성 구단주가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는 선수단에 가전제품을 선물해 힘을 불어넣었다. KIA는 24일 “송호성 구단주가 1군 선수단과 코치진에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헤어드라이어 등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 구단주는 “언제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한다. 무더위로 힘든 시기이지만 끝까지 힘을 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주장 나성범은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단이 오직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주시는 구단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년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KIA는 2025시즌에는 8위로 추락했지만, 올 시즌은 23일까지 49승 2무 42패를 기록해 4위를 달리고 있다.
  • 송호성 기아 사장 “유럽 전기차·美 하이브리드 맞춤형 전략으로 성장” PBV 확대 나선다

    송호성 기아 사장 “유럽 전기차·美 하이브리드 맞춤형 전략으로 성장” PBV 확대 나선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26일 지역별 수요 변화에 맞춘 친환경차 전략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와 유럽에서는 전기차(EV),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HEV)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중심으로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송 사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올해 기아의 판매 호조에 대해 “지역별 시장이 아주 세분되고 있다”며 “국내와 유럽은 전기차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고, 미국은 하이브리드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과 볼륨 모델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국내와 유럽에서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확보해 판매 모멘텀이 상당히 잘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하이브리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텔루라이드 신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판매 모멘텀이 상당히 좋다”고 덧붙였다. 실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기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 사장은 “올해 1~5월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약 5% 감소했지만, 기아는 현지 소매 판매 기준으로 4% 이상 증가했다”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4%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 자체는 썩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 모멘텀에 힘입어 올해도 시장 점유율을 강하게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전략과 관련해서는 기아 역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송 사장은 이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며 “EREV는 큰 차 위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함께 생산하는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의 생산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 하이브리드 생산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당분간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라며 “향후 수요가 넘쳐 추가 모델이 필요할 경우에는 추가 생산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을 축으로 미래차 전환도 추진한다.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PV5를 시작으로 PV7, PV9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아는 이날 벡스코에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의 신규 라인업 3종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 공략 확대를 예고했다. PV5는 다양한 모듈을 통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할 수 있는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패신저 7인승,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 3종이다. 패신저 7인승 모델은 다인승 패밀리카, 렌터카, 셔틀버스 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열 시트를 한쪽으로 배치해 3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프라임 모델은 독립 시트와 레일, 통풍 시트를 적용해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카고 하이루프 모델은 기존의 카고 롱 모델보다 실내 높이를 295㎜ 높였다. 기아는 향후 택시·수요응답형 모빌리티용 패신저 5인승, 소상공인 전용 탑차, 아웃도어·레저 특화 모델 등으로 PV5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주요 고객사, 컨버전(특장) 파트너사와 개발 중인 PV5 협업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경찰청과 협업해 개발한 ‘AI 순찰차’는 차량 상부에 AI 카메라 3개와 드론 스테이션을 탑재해 위험 요소 감지와 지상·공중을 연계한 순찰을 지원한다. 반려동물용품 플랫폼 핏펫과 협업해 제작한 ‘이동형 펫 팝업 스토어’는 차량 측면을 개방형으로 설계해 여러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파트너사 케이씨모터스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뱅크’는 실내에서 직립 활동이 가능한 이동식 사무실 개념의 특장차다. 회전형 데스크와 영업용 추가 배터리를 탑재했다. 파트너사 보가가 개발 중인 ‘바이크 수송차’는 다양한 레일과 랙을 적용해 바이크를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버스와 협업해 개발 중인 ‘어린이 통학 차량’, 이동 판매와 현장 프로모션에 최적화한 ‘아이스크림 트럭’도 선보였다.
  • 막 오른 부산모빌리티쇼…‘AI 품은’ 아반떼 vs ‘3750만원’ BYD PHEV 가성비 공습

    막 오른 부산모빌리티쇼…‘AI 품은’ 아반떼 vs ‘3750만원’ BYD PHEV 가성비 공습

    무뇨스 사장 “한국 시장은 베이스 기지…SDV 등 투자 늘릴 것”서울모빌리티쇼와 함께 국내 양대 자동차 전시회로 꼽히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다음달 5일까지 ‘내일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국민 세단 ‘아반떼’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중심의 테크 기업으로 전환할 것임을 선언했다. 중국 BYD는 3000만원대 가성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국내 시장 공략을 선언하는 등 하반기 신차 대전이 불붙게 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프레스데이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차량 개발뿐만 아니라 로보틱스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등 기술에도 점차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5년간 125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무뇨스 사장은 이에 대해 “저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베이스 기지로서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중형차급 공간에 AI 통한 대화형 차량 제어 환경특히 현대차는 이날 6년만의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신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민차’로 알려진 준중형 세단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하며, 내연기관 중심의 대중 세단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실증해보였다. 신형 아반떼의 핵심은 ‘커진 차체’와 ‘디지털 경험’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55㎜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30㎜ 늘었다. 전폭도 30㎜ 넓어지면서 준중형 세단이지만 중형차급에 가까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운전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닿는 위치에는 차속, 변속단, 경로 등 주요 정보를 보여주는 슬림 디스플레이도 배치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소프트웨어다. 신형 아반떼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들어간다. 얼마전 출시한 ‘더 뉴 그랜저’에 이어 현대차의 차세대 디지털 경험을 대중 세단으로 확장한 것이다. 실내 중앙에는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가 배치되며, 물리 버튼도 함께 유지해 직관적인 조작성을 살렸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차량용 앱마켓을 통해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차별화를 꾀한다. 글레오 AI는 자연어 기반의 연속 대화를 이해하고, 차량 제어뿐 아니라 지식 검색, 여행 일정 추천, 감성 대화 등을 지원한다.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영상,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외부 앱 서비스도 차량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형 아반떼는 3분기 중 트림별 사양, 공인 연비, 판매 가격이 공개되고 계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시장에 ‘플레오스 커넥트 월드’를 조성해 관람객이 차량 안팎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커넥티드 익스피리언스 바’에서는 주요 기능과 사용성을 실차와 외부 장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플레오스 커넥트 앱 빌더’에서는 개방형 차량용 앱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기아 PBV 3종 라인업 공개…제네시스는 마그마 GT콘셉트 선보여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PV5 패신저 2-2-3’, 패신저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 신규 라인업을 공개하는 한편 어린이 통학차량, 아이스크림 트럭,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전시해 PBV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니즈를 모빌리티로 실현시켜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기차(EV) 티어 1’ 브랜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MAGMA)의 방향성을 담은 ‘마그마 GT 콘셉트’와 르망24시 출전을 통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비전을 보여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BYD, 독자 PHEV 기술 적용 ‘씨라이언6 DM-i’로 가성비 공세 예고수입차 중에서는 중국 전기차 BYD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씨라이언6’ DM-i 전륜구동(FWD)모델의 가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를 탑재해 평소엔 전기차처럼 쓸 수 있는 PHEV SUV인데도, 국산 중형 하이브리드 SUV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가격인 3750만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전기차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완전한 전동화로 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PHEV가 충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BYD가 기존 PHEV와 다른 점으로 강조하는 건 ‘전기차 기반 하이브리드’라는 점이다. 이번 신차에는 BYD의 독자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DM-i’가 적용돼, 일반 하이브리드처럼 엔진이 주행을 이끄는 방식이 아니라 전기 모터가 대부분의 구동을 담당한다. 이에따라 실제 승차감도 전기차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 모드만으로 복합 기준 최대 70㎞를 주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8㎾급 DC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디스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360도 서라운드 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도 기본 적용됐다.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전동 조작, 통풍, 열선 기능을 넣었고, 뒷좌석에도 열선과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했다. 다른 완성차 업계도 BYD의 가격 공세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BYD 부스를 참관하던 다른 업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국내에 나와있는 PEHV가 5000만원 이상으로 일반 하이브리드차보다는 가격이 비싼데도 3000만원 후반대의 가성비를 제시한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BWM, 한정판 ‘네로 루쏘 에디션’ 국내 첫 공개BMW그룹은 BMW, 미니(MINI), BMW 모토라드를 통해 모두 13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BMW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135대 한정 모델인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을 공개하고 ‘BMW i7 M70 xDrive M 퍼포먼스 투톤 에디션’, ‘더 뉴 BMW iX3’ 등 플래그십과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네로 루쏘 에디션은 국내 시장에 29대가 배정돼 전체 물량의 20% 이상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이다. BMW그룹 내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저희는 수입차 시장의 발전뿐 아니라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미니는 다음달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미니 JCW 개러지’를 연다고 밝혔다. 고성능 브랜드 JCW의 고객 특화 서비스 공간인 미니 JCW 개러지는 JCW 고객 전용 맞춤화된 공간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확장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23㎏ 냉장고 번쩍 든 아틀라스… 현대차, 美 공장 투입 초읽기

    23㎏ 냉장고 번쩍 든 아틀라스… 현대차, 美 공장 투입 초읽기

    공중제비 훈련도… 최대 45㎏ 운반비정형 물체 들면서도 균형 유지관절 360도 회전해 좁은 공간 효율조지아주 현장에 2만 5000대 도입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작업 전망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8일(현지시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냉장고 운반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구현이 어렵다는 손끝 제어를 넘어 스스로 전신을 제어하며 외부 물체를 다루는 능력을 갖췄음을 보여준 것으로, 아틀라스의 생산 현장 투입 준비가 끝났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무릎을 반쯤 굽힌 뒤 양팔을 사용해 23㎏에 달하는 소형 냉장고를 들어 올렸다. 이어 냉장고를 든 상태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뒤쪽에 있는 테이블까지 이동했다. 이후 상체만 180도로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연구실 수준을 넘어 변수가 많은 산업 현장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하는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을 장착했다는 의미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가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빠르게 동작을 학습했고 최대 45㎏의 냉장고도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날 아틀라스가 냉장고 운반 작업에 성공하기 위해 진행한 훈련 영상도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한 발을 들어 올린 채 360도로 회전하고, 공중제비를 돌았다. 상·하체를 분리해 각각 제어하는 동작은 관절 간 상호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운동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 여타 경쟁 휴머노이드들이 아직 정형화된 상자를 평평한 바닥에서 옮기는 수준이라면 아틀라스는 전신 관절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 신경망으로 통제해, 비정형 물체를 집어 올려도 온몸으로 체중을 분산하며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관절을 360도 회전시키는 설계까지 가미돼, 좁은 공장 라인에서 상체만 회전시켜 작업을 완수하는 효율성을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미국 보스턴에서 해외 기관투자자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아틀라스를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자동차 생산 현장에 2만 5000대 이상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구축할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플랫폼 생산량 대부분이 그룹 내부 수요로 소화되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 생산 라인에 아틀라스를 본격 투입하고, 2029년에는 같은 주의 기아 공장 등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휴머노이드의 관절 역할을 하는 구동 장치 액추에이터 생산시설(연 생산능력 35만개 이상)을 미국에 구축해 2028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장 작업이 구체화한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송호성 기아 사장은 앞서 다른 기업설명회에서 “아직 기업공개(IPO) 시점이나 외부 자금 조달 추진 여부도 결정하지 않았다”며 “상장 시점을 언급하기엔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전했다.
  • 기아, 6년 만에 ‘디 올 뉴 셀토스’ 공개… 하이브리드 엔진 첫 탑재

    기아, 6년 만에 ‘디 올 뉴 셀토스’ 공개… 하이브리드 엔진 첫 탑재

    기아의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0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더 강력해진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디 올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드디어 나온 ‘셀토스 하이브리드’… 효율성과 성능 다 잡았다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의 확장이다. 기존 1.6 가솔린 터보에 더해, 소비자들의 요구가 가장 높았던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로써 셀토스는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고객까지 공략하며 소형 SUV 시장의 주도권을 굳힐 전망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전기차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실내 V2L(가전기기 전원 공급)과 스마트 회생 제동 3.0이 탑재되어 전동화 특화 경험을 선사한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 역시 최고 출력 193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험로 주행을 돕는 ‘터레인 모드’를 지원한다. 소형 SUV 맞아?… 12.3인치 디스플레이·9개 에어백 탑재외관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안전성도 대폭 강화됐다. 동급 최고 수준인 9개의 에어백을 장착하고 초고장력강 판넬을 확대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여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사양을 대거 기본화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셀토스는 글로벌 SUV 시장에서 기아의 존재감을 입증한 핵심 모델”이라며 “새로운 모델 역시 니즈를 충족시킬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셀토스는 내년 1분기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KIA 셀토스, 6년 만에 새로 왔다

    KIA 셀토스, 6년 만에 새로 왔다

    기아의 대표적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는 내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라인까지 추가해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인도는 물론 유럽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넓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연평균 43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기존보다 크기는 키우고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전장은 기존보다 40㎜ 늘어난 4430㎜, 전폭은 30㎜ 늘어난 1830㎜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화물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인 536ℓ다.
  • KIA 셀토스, 6년 만에 새로 왔다

    KIA 셀토스, 6년 만에 새로 왔다

    기아의 대표적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는 내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라인까지 추가해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인도는 물론 유럽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넓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신형 셀토스는 기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라며 “연평균 43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기존보다 크기는 키우고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전장은 기존보다 40㎜ 늘어난 4430㎜, 전폭은 30㎜ 늘어난 1830㎜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화물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인 536ℓ다. 기아는 우수한 연비를 갖춘 1.6 하이브리드 엔진도 추가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차량 외부 전력 공급(V2L)을 적용해 전동화 특화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스티어링휠 그립 감지, 후측방 모니터 등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장착했다.
  • 기아 80주년…정의선 “기아의 미래는 도전”

    기아 80주년…정의선 “기아의 미래는 도전”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와 미래 콘셉트카를 공개한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아의 미래는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5일 경기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30여 년 만에 발간한 사사 ‘기아 80년’과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 회장, 장재훈 부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등 그룹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정 회장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아의 80년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기아 사장으로 부임해 구조조정과 브랜드 재정비를 이끈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회사가 망하기 직전이어서 은행을 찾아다니며 돈을 빌려야 했고, 여러 일이 있었다”며 “결국 내부 팀워크가 회사를 살렸다”고 회고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사는 1944년 경성정공 창립 이후 자전거·삼륜차·승용차·전기차로 이어진 성장 과정뿐 아니라 두 차례 부도, 1997년 법정관리, 1998년 현대차그룹 편입 등 굵직한 변곡점을 재정리한 기록물이다. 기아는 이를 ‘도전과 분발’이라는 주제로 구성하며 김철호 창업자의 기술입국 정신,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글로벌 경영, 정의선 회장의 디자인 중심 혁신을 기아 정체성의 세 축으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기아만의 브랜드 성격에 대해 “기아는 정제되지 않은 다이아몬드와 같다”며 “강한 개성과 잠재력이 있어 잘 다듬으면 훌륭한 보석이 된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선 “우리가 다소 늦은 편이고 중국 업체나 테슬라가 잘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안전 분야에서 확실한 기준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는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로, 주행·휴식·소통을 아우르는 이동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R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를 기반으로 한 세 가지 주행 모드와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이 적용됐다. 행사장 1층에서는 3000리호·K-360·쏘울·EV6·PBV 등 기아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17대의 헤리티지 전시 ‘움직임의 유산’도 함께 열렸다. 정 회장은 “국민과 정부가 80년 동안 기아를 도와주신 데 감사하다”며 “과거를 정확히 알고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 굴곡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도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투자 유치 ‘화성 기아 목적 기반 차량(PBV) 전용 공장’ 가동

    경기도 투자 유치 ‘화성 기아 목적 기반 차량(PBV) 전용 공장’ 가동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화성 기아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PBV는 물류배송, 승객 운송, 레저 등 특정 목적이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제작한 차량이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함께 열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화성 오토랜드 내 두 개의 PBV 전용 공장을 통해 연간 총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화성 오토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단지로, 경기도는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유지를 활용한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 계획이 함께 발표됐다. 총 3,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기아의 RE100(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한 대표적 사례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친환경·탄소중립 산업정책과 방향을 같이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기아와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 PBV 실증사업, 교통약자 이동지원,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준공·기공식을 계기로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 기아, 화성에 PBV 전용 공장 준공…연 25만대 생산 허브

    기아, 화성에 PBV 전용 공장 준공…연 25만대 생산 허브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목적기반차량(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를 준공했다. 기아는 이곳을 연 25만대 생산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4일 경기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에서 ‘이보 플랜트 East’ 준공식과 함께 ‘이보 플랜드 West’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보 플랜트는 진화를 의미하는 ‘Evolution’(이볼루션)과 공장을 뜻하는 ‘Plant’(플랜트)을 조합한 이름이다.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해나가겠단 의지를 담았다. 기아는 화성 이보 플랜트 East와 West, 컨버전 센터(목적에 맞게 차량 개조 작업이 이뤄지는 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축구장 42개 크기인 30만 375㎡ 부지를 확보했다.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에 약 4조원을 투입한다. 기아는 이곳에서 연 25만대의 PBV 차종을 생산하고 국내외 공급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축사를 통해 “기아 화성 이보플랜트 East 준공식과 West 기공식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기차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송 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아는 경상용차(LCV)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기회로 삼아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 예정인 기아 전기차 451만대 가운데 58%에 달하는 263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등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화성 이보 플랜트는 자동화,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간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공장 운영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며, 차체 공정의 경우 무인운반차량 등이 도입됐다. 도장 공정은 탄소와 유해물질을 줄이는 건식 부스 운영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공장보다 약 20% 줄이도록 설계했다. 이번에 준공된 이보 플랜트 East는 PBV 차량인 PV5의 패신저, 카도, 샤시캡, 휠체어용 차량(WAV) 등 여러 모델을 연간 10만대 수준으로 생산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하는 West에서는 PV7을 비롯한 기아의 대형 PBV 차량을 연간 15만대 가량 생산할 예정이다.
  • 기아, 영국에 장애인용 PBV 보급 늘린다

    기아, 영국에 장애인용 PBV 보급 늘린다

    기아가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 ‘모타빌리티’와 목적기반차량(PBV) 보급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몸이 불편한 이동 약자에 편의를 제공하면서 영국 시장에 전기차인 PV5 도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기아 사옥에서 송호성 사장, 앤드루 밀러 모타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타빌리티는 3만 5000대의 휠체어용 차량(WAV), 9만 4000대의 전기차(EV)를 보유하고 있고, 고객은 86만명에 달한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측면 승하차 방식과 고정 벨트 등을 비롯해 휠체어를 접어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됐다. 기아는 이에 따라 모타빌리티에 PV5 기본형 및 PV5 WAV 모델을 공급하고, 모타빌리티는 내년부터 영국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회사는 PBV 라인업별 WAV 개발 협력을 진행하고,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스마트 충전 솔루션 개발 등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 기아, 영국에 장애인용 PBV 보급 늘린다

    기아, 영국에 장애인용 PBV 보급 늘린다

    기아가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 ‘모타빌리티’와 목적기반차량(PBV) 보급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몸이 불편한 이동 약자에 편의를 제공하면서 영국 시장에 전기차인 PV5 도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기아 사옥에서 송호성 사장, 앤드류 밀러 모타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타빌리티는 3만 5000대의 휠체어용 차량(WAV), 9만 4000대의 전기차(EV)를 보유하고 있고, 고객은 86만명에 달한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측면 승하차 방식과 고정 벨트 등을 비롯해 휠체어를 접어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됐다. 기아는 이에 따라 모타빌리티에 PV5 기본형 및 PV5 WAV 모델을 공급하고, 모타빌리티는 내년부터 영국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회사는 PBV 라인업별 WAV 개발 협력을 진행하고,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스마트 충전 솔루션 개발 등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 기아, 카자흐 반조립차 공장 준공… 중앙아시아 공략 포석

    기아가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서 반조립제품(CKD) 자동차 합작 공장을 준공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해 시장 우위를 지키고 중앙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를 비롯한 현지 정부 고위급 인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화상으로 축사했다. 송 사장은 “이 공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 및 전동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아 글로벌 비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기아 카자흐스탄 CKD 공장 건설에는 총 3억 1000만 달러(약 4400억원)가 투자됐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만대 수준이고, 전체 부지 면적은 63만㎡에 달한다. 부품을 수출하고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방식은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운송비를 절감하고 관세 비용과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아는 공장 준공식에 맞춰 쏘렌토 양산을 개시했으며, 내년에 스포티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앞으로 생산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카자흐스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현대차도 2020년 알마티에 준공된 현지 업체 아스타나모터스 공장에 반조립 제품을 수출해 현대차 브랜드로 판매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제네시스가 아스타나모터스와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올해 1~9월 카자흐스탄에서 전년 대비 14.6% 증가한 3만 5695대를 팔아 브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기아도 3.1% 증가한 1만 7590대로 3위에 올랐다. 일본 도요타나 중국의 체리, 지리자동차보다 앞선 실적이다. 카자흐스탄은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4770달러로 인접 국가보다 높고, 인구 8000만명의 중앙아시아 시장의 요충지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기아가 러시아와 인접한 카자흐스탄에 생산 거점을 확충하면서 중단된 러시아 수출 재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러시아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 기아, 카자흐 반조립차 공장 준공…중앙아시아 공략 포석

    기아, 카자흐 반조립차 공장 준공…중앙아시아 공략 포석

    기아가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서 반조립제품(CKD) 자동차 합작 공장을 준공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해 시장 우위를 지키고 중앙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를 비롯한 현지 정부 고위급 인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화상으로 축사했다. 송 사장은 “이 공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 및 전동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아 글로벌 비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기아 카자흐스탄 CKD 공장 건설에는 총 3억 1000만 달러(약 4400억원)가 투자됐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만대 수준이고, 전체 부지 면적은 63만㎡에 달한다. 부품을 수출하고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방식은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운송비를 절감하고 관세 비용과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아는 공장 준공식에 맞춰 쏘렌토 양산을 개시했으며, 내년에 스포티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앞으로 생산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카자흐스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현대차도 2020년 알마티에 준공된 현지 업체 아스타나모터스 공장에 반조립 제품을 수출해 현대차 브랜드로 판매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제네시스가 아스타나모터스와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올해 1~9월 카자흐스탄에서 전년 대비 14.6% 증가한 3만 5695대를 팔아 브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기아도 3.1% 증가한 1만 7590대로 3위에 올랐다. 일본 도요타나 중국의 체리, 지리자동차보다 앞선 실적이다. 카자흐스탄은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4770달러로 인접 국가보다 높고, 인구 8000만명의 중앙아시아 시장의 요충지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기아가 러시아와 인접한 카자흐스탄에 생산 거점을 확충하면서 중단된 러시아 수출 재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러시아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 기아 EV3,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EV9에 이어 2년 연속 정상

    기아 EV3,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EV9에 이어 2년 연속 정상

    기아가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기아는 자사 전기 콤팩트 SUV ‘EV3’가 ‘2025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V3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 등과의 경쟁에서 최종 승자로 선정됐다. 기아는 이로써 ‘텔루라이드’(2020), EV9(2024)에 이어 세 번째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기록을 세웠다. EV3는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롱레인지 배터리(산업부 인증 기준)와 급속 충전 성능, ‘i-페달 3.0’ 등 운전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여기에 3개 스크린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V2L, 디지털 키 등 첨단 편의 사양도 갖췄다. 공간 활용도 역시 강점이다.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넉넉한 트렁크, 2열 리클라이닝 시트 등이 적용돼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도 확보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최근 6년간 월드카 어워즈에서 총 6개의 상을 거머쥐며 전동화 시대에도 이어지는 RV 강자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아의 글로벌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EV3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30개국 96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가 심사에 참여하며, 올해는 52개 신차가 경쟁했다. EV3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영국, 핀란드, 덴마크 등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 송호성 기아 사장, 英오토카 어워즈서 ‘올해의 자동차인’

    송호성 기아 사장, 英오토카 어워즈서 ‘올해의 자동차인’

    송호성(63) 기아 사장이 24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국내 기업인 중에선 2021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이며,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미니’ 모델을 개발한 자동차 디자이너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딴 상으로 ‘올해의 자동차인’을 의미한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송 사장은 디자인과 브랜드 개선을 주도했고, 전동화라는 도전에 맞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오토카는 송 사장이 개발·출시를 이끈 전기차 EV3를 높게 평가했다. ‘2025 세계 올해의 차’와 ‘2025 영국 올해의 차’를 잇달아 휩쓴 EV3는 이날 오토카 어워즈에서도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 송호성 기아 사장, 英 오토카 어워즈서 ‘올해의 자동차인’

    송호성 기아 사장, 英 오토카 어워즈서 ‘올해의 자동차인’

    송호성(63) 기아 사장이 24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국내 기업인 중에선 2021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이며,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미니’ 모델을 개발한 자동차 디자이너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딴 상으로 ‘올해의 자동차인’을 의미한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송 사장은 디자인과 브랜드 개선을 주도했고, 전동화라는 도전에 맞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오토카는 송 사장이 개발·출시를 이끈 전기차 EV3를 높게 평가했다. ‘2025 세계 올해의 차’와 ‘2025 영국 올해의 차’를 잇달아 휩쓴 EV3는 이날 오토카 어워즈에서도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의 ‘2025 월드카 어워즈’ 시상식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으로는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5, 2023년 아이오닉6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올해 시상식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월드카 어워즈는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대 넘게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주기 때문에 권위와 상징성이 높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시상식에서 ‘세계 올해의 전기차’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프리미엄 전기차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을 제치고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의 ‘2025 월드카 어워즈’ 시상식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으로는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5, 2023년 아이오닉6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올해 시상식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월드카 어워즈는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대 넘게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주기 때문에 권위와 상징성이 높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시상식에서 ‘세계 올해의 전기차’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프리미엄 전기차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을 제치고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 HMGMA, AI·자동화 기술까지 총집약… 정의선 “모빌리티 미래”

    HMGMA, AI·자동화 기술까지 총집약… 정의선 “모빌리티 미래”

    여의도 4배 부지… 年 30만대 생산앨라배마·기아 합치면 年 100만대차량 도어 장착 공정 자동화 ‘최초’정 회장 “로보틱스 등에 집중 투자” 현대차그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열고 전략적 생산 기지이자 모빌리티 미래를 현실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외에도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기술과 자동차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닌 관계에 투자한다. 우리는 단지 공장을 짓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뿌리를 내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미국 내 세 번째 생산 거점인 HMGMA와 관련해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첫 삽을 뜬 HMGMA는 여의도의 4배에 해당하는 1176만㎡(약 355만평) 부지에 조성한 스마트 공장으로 연간 30만대 생산능력을 갖췄다. 기존의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까지 더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생산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고 추가로 HMGMA에서 20만대를 증설해 총 120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HMGMA는 지난해 10월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을 개시했고 이달에는 아이오닉9 양산에 돌입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170만대를 미국에서 판매했고 여기(HMGMA)에서 만드는 비율을 (미국 생산량의) 44%까지 올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HMGMA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개발·실증한 첨단 제조 기술을 대거 도입했고, 최신 자동화·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전 과정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운영에 활용한다. AI가 생산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로봇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고중량의 차량 도어 장착 공정이 자동화된다. 의장 공장에서는 자율이동로봇(AMR) 200여대가 부품을 공급해 부품 운반 지게차와 견인 차량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또 현대차그룹 계열사 4곳과 국내 협력사 역량이 집결된 ‘첨단 미래차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정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해 “한 기업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관세정책이 크게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향후 투자 계획과 관련해서는 “부품이나 부품에 들어가는 철판 등에 대한 투자가 될 것”이라며 “로보틱스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신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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