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송성문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2
  • 키움, 하영민과 8년간 80억원에 비FA 계약

    키움, 하영민과 8년간 80억원에 비FA 계약

    키움 히어로즈가 우완투수 하영민과 8년 동안 총액 80억원에 다년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13일 하영민과 2027년부터 2034년까지 계약기간 8년, 연봉과 옵션 포함 총액 80억원(세부 내용 비공개) 규모에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다년계약 규모로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8년 170억원), SSG 랜더스 김광현(4년 151억원), NC 다이노스 구창모(7년 132억원), kt wiz 고영표(5년 107억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5년 90억원) 등에 이어 역대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키움이 체결한 비FA 다년계약 가운데서는 최고액이다. 지난해 송성문(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년 총액 120억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으나 송성문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계약이 백지화됐다. 하영민은 올시즌 선발 12차례 포함 15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34승 40패 9홀드 평균자책점 4.96이다. 2년 전부터 키움 선발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2024년 9승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키움 구단은 “하영민은 오랜 시간 팀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책임감을 갖고 팀의 중심 선수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주길 바란다. 히어로즈를 대표하는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하영민은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원한 히어로즈 선수로 남을 기회를 얻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후배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타격 5위로 전반기 마무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타격 5위로 전반기 마무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타율 5위(0.302)로 페넌트레이스 반환점을 돌았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땅볼 2개, 삼진. 외야 플라이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조금 떨어지만 타율 5위, 최다안타 11위(100개)로 전반기를 마쳤다. 5월 말 허리 통증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을 제외하면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성적이다. 한 번 불이 붙으면 무섭게 몰아쳤다. 6월 1일에는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한 경기 5안타를 작렬하기도 했다. 4안타 이상을 때린 경기도 5차례나 된다.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는 29차례 기록했다. 다만 최근 페이스가 뚝 떨어진 것이 눈에 띈다. 7월 타율이 0.200으로 가라앉은 가운데 올스타 브레이크를 만나 재정비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투수들 가운데선 꿈을 향해 매진한 고우석의 우직한 행보가 관심을 모았다. 고우석은 결국 미국 진출 2년 7개월 만에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를 밟는 감격을 누렸다. 역대 한국인 30번째 빅리거로 이름을 올린 고우석은 지난 10일 클리블랜드와의 데뷔전에서는 1이닝 1실점했지만 이틀 뒤인 LA 에인절스전에서는 1이닝을 무실점을 틀어막아 MLB 첫 홀드를 기록했다.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잠잠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부상으로 5월 중순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 수비에서는 그런대로 제 몫을 했지만 타격에선 낙제점이었다. 73타수 5안타로 타율이 0.068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송성문도 옆구리 부상으로 뒤늦게 데뷔전을 치렀다. 빅리그에서는 42경기에서 타율 0.212, 홈런 1개, 13타점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도루는 11개나 기록해 멀티플레이어로서 가능성은 보여줬다는 평이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개막전 로스터에 들지도 못하더니 빅리그로 승격한 뒤 50여일 만인 5월 30일 다시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타율 0.259, 홈런 1개, 타점 11개, 도루 5개로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판단은 달랐다. 소극적인 플레이를 개선하라며 그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MLB는 15일 오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올스타전을 치르고 18일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 2타점+도루+호수비 송성문, MLB에도 ‘슈퍼문’ 떴다

    2타점+도루+호수비 송성문, MLB에도 ‘슈퍼문’ 떴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송성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에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접전 끝에 토론토를 8-7로 꺾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2-4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들어선 송성문은 먼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연속 볼넷이 나와 3루에 도달한 그는 2사 만루에서 터진 매니 마차도의 2타점 동점 중전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송성문은 4-4로 맞선 3회 2사 2, 3루에서 토론토 왼손 불펜 투수 아담 마코의 초구 시속 83.1마일(약 133.7㎞) 슬라이더를 결대로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리며 2타점을 완성했다. 시즌 12번째 타점이다. 내친김에 송성문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11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이 빛났다. 송성문은 4회초 2사 1, 3루 실점 위기에서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조지 스프링어의 직선타를 몸을 날려 걷어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5회말에는 좌익수 뜬공, 7회말에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시즌 타율은 0.217이 됐다. MLB닷컴은 경기 후 송성문의 공수 활약상을 조명하면서 “송성문은 좌타자이면서 내야 어디든 수비할 수 있는 선수”라며 “그가 매우 효과적인 교체 카드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으며, 공격적으로도 생산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평했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송성문의 가치를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우리 내야 왼쪽(3루와 유격수) 선수들이 나이를 먹어 매일 뛰면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 송성문은 3루, 유격수, 2루수로 다 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선수들이 끝까지 체력을 유지해 포스트시즌에서 뜨겁게 우리의 야구를 가장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게임 전략인데, 송성문이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해주면서 생산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날 MLB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안방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MLB 첫 홀드를 기록했다. 이틀 전 데뷔전에서 한국인 역대 30번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곧바로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 기록을 쌓으면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날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306(6위)으로 조금 떨어졌다.
  • “나 미네소타 간다” 드디어 진짜 메이저리거 고우석, 첫 등판은 다음 기회로

    “나 미네소타 간다” 드디어 진짜 메이저리거 고우석, 첫 등판은 다음 기회로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마침내 꿈의 무대를 밟았다. 고우석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미네소타의 경기를 앞두고 미네소타의 26인 로스터에 등록됐다. 이날 경기 중계 화면에는 고우석이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더그아웃에서 긴장한 모습으로 선수들과 함께 앉아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고우석은 2023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고우석과 2년 총액 4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고우석의 앞날도 창창한 듯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거가 되는 길은 멀고 험했다. 고우석은 몇 달마다 방출과 강등, 이적을 경험하며 마이너리그에서 겪을 수 있는 힘든 일은 모조리 겪었다.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캠프조차 초청받지 못해 빅리그 콜업은 요원해 보였다. 지난 5월에는 친정팀 LG 트윈스에서 고우석을 영입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는 등 국내 복귀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오래 참고 견딘 고우석은 지난 6일 미네소타가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신세가 달라졌다. 마이너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해 41과3분의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꿈을 이뤘다. AAA로 한정해도 19경기 평균자책점 2.60으로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 1개의 피홈런도 허용하지 않으며 한층 더 진화했다. 고우석의 활용을 두고 현지매체 트윈스 데일리는 “필승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미네소타의 불펜 사정이 좋지 않아 고우석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날 선발로 나선 타지 브래들리가 7이닝 3피안타 1자책점으로 호투하면서 고우석의 등판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이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없이 경기를 마치며 시즌 타율이 0.311(6위)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도 3-9로 대패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16(74타수 16안타)으로 하락했다.
  • 이정후의 방망이는 쉬지 않는다...5경기 연속 안타행진

    이정후의 방망이는 쉬지 않는다...5경기 연속 안타행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는 오늘도 쉬지 않았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5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15로 변함이 없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서 토론토 선발 케빈 고즈먼의 4구째 시속 152km짜리 직구를 후려쳐 중견수 앞으로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서 윌리 아다메스의 병살타때 1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빅토르 베리코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고 7회에는 볼넷을 골라 1루로 걸어나갔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에만 5점을 뽑아 승기를 거머쥔 뒤 8회에도 2점을 추가해 10-1 대승을 거뒀다. 엘리오트 라모스는 6회 3점 홈런에 이어 8회에도 투런 홈런을 작렬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송성문의 타율은 0.225로 떨어졌다. 한편 고우석은 빅리그 로스터 등록을 눈 앞에 뒀다. 미네소타는 이날 우완 투수 코디 로어리슨을 트리플A 세인트폴로 보냈는데 현지에서는 이를 고우석을 올리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디애슬레틱의 미네소타 담당기자 에런 글리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윈스는 현금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고우석을 영입했다. 구단은 트레이드 조건에 따라 반드시 그를 26인 로스터에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우석은 8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부터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 빅리그 첫 홈런…송성문 터졌다

    빅리그 첫 홈런…송성문 터졌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3경기 만에 고대하던 빅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도 작성했다. 송성문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컵스 선발 콜린 레아의 3구째 직구를 공략해 2루타로 기세를 올렸다. 후속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지만, 5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레아가 던진 초구 시속 94.1마일(약 151.4㎞)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17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공이 관중석을 맞고 튕겨 나온 탓에 송성문이 2루심에게 홈런을 확인하는 장면도 나왔다. 송성문은 “라인드라이브 타구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홈런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송성문이 멀티 히트를 기록한 건 지난달 7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6회, 8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시즌 타율은 0.233(60타수 14안타)이 됐다. 다만 송성문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투수진 붕괴로 3-23으로 대패했다. 송성문은 “경기 결과를 제외하면 타석 내용은 정말 좋았다”면서 “나는 백업 선수로 팀에 왔고 그 역할을 알고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좋은 타석을 만들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하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타격왕 경쟁을 이어가다 앞서 2경기 연속 침묵하며 잠시 미끄러졌지만 이날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로 타율을 0.319로 끌어올렸다.
  • 축구에 화난 팬심 이정후가 안구 정화…명품 수비에 또또 멀티히트

    축구에 화난 팬심 이정후가 안구 정화…명품 수비에 또또 멀티히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타격왕에 도전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2안타 행진을 벌였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패를 당해 상처받은 팬심을 이정후가 달랬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으로 전체 2위다. 이날 타격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가 3타수 2안타를 날려 타율을 0.340으로 올리면서 타율 1위 등극은 다음으로 미뤘다. 이정후는 2회말 2사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애슬레틱스 왼팔 선발 게이지 점프의 5구째 시속 96.2마일(약 154.8㎞)을 공략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19번째 2루타다. 다만 후속 타자인 빅터 베리코토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호건 해리스를 상대로 2루수 방면 깊숙한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베리코토의 타구가 잡히며 홈을 밟지 못했다. 공격에서 제 역할을 하고도 아쉬움이 남았지만 수비에서 더 빛났다. 애슬레틱스는 8회초 맥시 먼시의 솔로포로 앞선 뒤 9회초 2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조나 하임이 우익수 방면 깊은 타구를 날렸는데 이정후가 달려가 펜스에 충돌하며 공을 잡아내 추가점을 막았다. 이정후의 명품 수비에 분위기가 바뀌었고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동점 홈런을 때렸고 윌리 아다메스와 이정후가 아웃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베리코토가 끝내기 솔로 아치를 그리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만난 한국인 빅리거의 맞대결은 큰 소득 없이 끝났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077(65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고, 송성문은 9회 이루수 대수비로 나갔지만 타석에 서지 못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5-2 승리로 끝났다.
  • “대~한민국!” 외친 이정후, 5호 홈런에 멀티 안타 맹활약

    “대~한민국!” 외친 이정후, 5호 홈런에 멀티 안타 맹활약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볼넷 1도루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27번째 멀티히트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1사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에런 시베일의 2구째 시속 88.3마일(약 142.1㎞) 커터를 공략해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6m에 달했다. 이정후는 더그아웃에 들어온 뒤 카메라를 향해 박수 다섯 번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2-1로 앞선 4회말 1사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시베일의 6구째 시속 75.9마일(약 122.1㎞) 커브를 공략했고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두 번째 투수 맷 크룩에게 볼넷을 골라낸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올 시즌 5호 도루다. 7회말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승리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7에서 0.331(266타수 88안타)로 오르며 타율 2위를 유지했다. 타율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는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0.337(312타수 105안타)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8로 올랐다. 이날 맞대결 상대였던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때 대주자로만 나섰다. 경기는 10회말 매니 마차도의 끝내기 중전 안타가 터진 샌디에이고의 7-6 승리로 끝났다.
  • 아깝다 MLB 타격왕…기회 미룬 이정후, 도전은 계속된다

    아깝다 MLB 타격왕…기회 미룬 이정후, 도전은 계속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타격왕에 도전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율 1위 등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이정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전날 2안타를 날리며 타율 1위인 오토 로페스(마이애미)와의 격차를 1리 차로 좁혔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 후 타율이 0.331에서 0.327로 떨어지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4회초 중견수 뜬공, 6회초 우익수 뜬공, 9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번 3연전에서 이정후와 로페스의 격차가 줄어들며 이정후가 경쟁자 눈앞에서 MLB 타율 1위에 오르는 역사적인 장면이 만들어질 수 있었지만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로페스는 이날 3타수 1안타로 타율 0.332를 유지했다. 둘의 격차는 5리 차이로 1경기에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어 이정후가 MLB 타율 1위에 오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정후의 침묵 속에 샌프란시스코도 1-2로 패하며 마이애미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모처럼 잡은 선발 출전 기회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이날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경기에서 송성문은 MLB 진출 후 두 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00이다. 송성문은 팀이 2-3으로 뒤진 4회초 2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1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7일 만에 나온 타점이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3-4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또다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081로 떨어졌다.
  • 안타로 부족했나? 이정후 홈런까지 ‘쾅’…타격왕 경쟁은 계속

    안타로 부족했나? 이정후 홈런까지 ‘쾅’…타격왕 경쟁은 계속

    이번 시즌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며 시원한 손맛을 봤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의 ‘코리안 더비’에서도 이정후가 웃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을 기록한 이후 34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올해 홈런 4개를 기록했다. 이날 1차전은 전날 2회말 애틀랜타 공격 시작 전 비 때문에 중단되면서 서스펜디드 경기로 열렸다. 전날 1회초 1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린 이정후는 4-2로 앞선 5회초 2사에서 타석에 나와 바뀐 투수 딜런 다드의 초구 시속 93.7마일(약 150.8㎞)의 싱커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경기를 7-2로 잡았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1회초 1루수 뜬공, 3회초 좌익수 뜬공, 6회초 2루수 땅볼, 8회초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부진했지만 팀은 7-5로 또 승리하며 31승 43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3연패에 빠졌지만 46승 27패로 NL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후 타율이 0.331에서 0.325로 소폭 하락했다.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가 0.336으로 1위, 이정후의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즈가 0.326으로 2위, 이정후가 3위를 지키며 타격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은 1차전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팀이 2-5로 뒤진 7회초 대수비로 들어갔지만 8회말 공격 때 다시 교체되면서 타석에 서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085로 1할대도 못 가고 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7회말 대수비 때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3경기 만의 안타를 때리며 시즌 타율은 0.196(46타수 9안타)으로 상승했다.
  • 서건창 기강 잡더니 한화전 싹쓸이+탈꼴찌…“후배들이 제 눈치 많이 보겠죠”

    서건창 기강 잡더니 한화전 싹쓸이+탈꼴찌…“후배들이 제 눈치 많이 보겠죠”

    “후배들이라면 당연히 선배 눈치 봐야죠. 어떤 게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살짝 꼰대의 느낌도 난다. 하지만 기꺼이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후배들을 괴롭히는 건 아니다. 기강 잡을 땐 잡아주고 다정할 땐 다정한 선배. 밥 먹을 때 외롭진 않을까 싶은데 요즘 후배들이 조금씩 함께 밥을 먹으러 옆자리에 앉는다고 한다. 좋은 선배라는 증거다. 가까이하기엔 멀지만 멀리하기엔 또 가까운 선배 서건창(37)이 솔선수범한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지난달 26일 꼴찌로 주저앉은 후 19일 만의 꼴찌 탈출이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말 원성준의 역전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한화를 3-2로 꺾었다. 지난 12일 9회말 터진 서건창의 끝내기 역전 3루타로 4-3 승리를 거두더니 13일에도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하고 내친김에 3연승을 달렸다. 이 승리로 키움은 이날 LG 트윈스에 1-6으로 패한 롯데 자이언츠를 밀어내고 9위로 올랐다. 이번 시리즈에서 서건창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12일 경기에서 개인 통산 8번째 끝내기 안타를 때리더니 13일 경기에서도 2-1로 앞서던 8회말 완벽한 번트로 상대 실책을 유도해 추가 득점을 끌어내며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되며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활약이다. 점점 입지를 잃던 서건창은 지난해 고작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36(22타수 3안타)의 부진에 허덕였다.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지만 친정팀 키움이 그의 손을 잡았고 올해 32경기 타율 0.288(125타수 36안타) 23득점 9타점으로 활약하며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서건창은 시즌 1호 홈런도 때렸다. 지난 12일 0-2로 뒤지던 6회말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 폴대를 맞추며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동료들은 무관심 세리머니로 당황하게 했지만 서건창은 “어이가 없었는데 기분 좋게 축하해줬고 분위기 좋게 가져올 수 있는 홈런이었다”고 말했다. 팀이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분위기가 마냥 좋지는 않지만 서건창은 그럴수록 팀에 필요한 더그아웃 리더 역할을 자처하며 후배들을 다잡고 있다. 그는 “매번 수비 집중하자, 공격할 때 출루하자고 똑같이 이야기한다”면서 “간단한 이야기지만 똑같이 계속한다는 게 어렵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질 때나 이길 때나 한결같게끔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배들이 “눈치를 많이 본다”면서도 서건창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못살게 구는 건 아니니까 기강도 잡았다가 그렇게만 하면 멀어지기 때문에 적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다독여주기도 한다”면서 “그걸 조절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고 웃었다. 키움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미국에 진출하며 성적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고 배울 선배들이 부재한 부분을 서건창이 올해 팀에 복귀해 메꿔주면서 키움의 어린 선수들도 성장하고 있다. 서건창은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매 경기 발전하자고 다짐하고 있다”는 말로 더 높이 올라갈 날을 예고했다.
  • 은퇴 기로→친정팀 복귀 후 펄펄… ‘201안타 전설’ 서건창의 희망가

    은퇴 기로→친정팀 복귀 후 펄펄… ‘201안타 전설’ 서건창의 희망가

    LG행 후 내리막… KIA서는 방출키움과 계약 “말보다 행동” 실천“팬들 앞에서 뛸 수 있다는 게 행복”팀 최하위에 “매 경기 발전” 각오 한때 서건창(키움 히어로즈)의 시대가 있었다. 2014년 프로야구 KBO리그 최초의 단일 시즌 200안타를 기록했고 2루수 골든글러브의 단골 주인공이기도 했다. 2008년 연습생으로 프로에 입단해 1년 만에 방출당했다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자리에 우뚝 섰던 그의 신화는 많은 이에게 특별한 감동을 줬다. 서건창은 그러나 LG 트윈스로 팀을 옮긴 2021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부상과 이적, 방출이라는 굴곡을 만났다. 지난해에는 10경기만 뛰고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당하며 은퇴 갈림길에 서기도 했다. 서건창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다. 서건창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팀의 4-1 승리와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서건창의 6월 타율은 0.435에 이른다. 프로에 데뷔할 때부터 야구가 간절했기에 선수 인생 말년에 다시 경기에 뛰는 기쁨이 남다르다. 이날 경기 후 만난 서건창은 “팬들 앞에 이렇게 뛸 수 있다는 게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도 시범경기에서 오른손 중지 골절상을 입고 지난달 9일에야 1군 무대를 밟는 등 순탄하지 않았지만 키움과 계약 당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고 있다. 서건창 앞에는 늘 201안타를 때렸던 2014년이 따라붙는다. 하지만 그는 전성기 그림자를 좇지 않겠다고 했다. 화려한 과거에만 얽매이는 게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서건창은 “그 시절을 따라가려고만 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뭘 해도 안 될 것 같다”면서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지금의 느낌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서건창의 고군분투에도 키움은 8일 기준 22승 1무 38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서건창의 어깨가 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서건창은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매 경기 발전하자고 다짐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힘드시겠지만 팬들께서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식을 줄 모르는 불방망이…이정후 또 안타 15경기 연속 행진

    식을 줄 모르는 불방망이…이정후 또 안타 15경기 연속 행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안타를 때리며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가 2009년 세운 27경기 연속 기록도 넘을지 주목된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 시카고 컵스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시즌 타율은 0.323(220타수 71안타)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MLB 전체 4위다. 3위 얀디 디아스(탬파베이 레이스·0.325)와는 한 끗 차이고 1위 브랜든 마쉬(필라델피아 필리스·0.338)와 격차도 크지 않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제이미슨 타이온의 시속 89.6마일(약 144㎞) 커터를 중전 적시타로 연결해 팀의 선취점을 이끌었다. 이어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초와 6회초 모두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9회초 1사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를 맞아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가운데로 몰린 시속 90.9마일(약 146㎞)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는 10회초 샌프란시스코가 무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맷 채프먼이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27승 39패 승률 0.409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올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역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 타율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이정후 14경기 연속 안타

    타율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이정후 14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빅리그 타격왕 경쟁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기록을 14경기로 늘렸고, 시즌 타율은 0.324(216타수 70안타)로 끌어올리며 MLB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컵스 선발 벤 브라운을 상대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공격에서도 브라운의 바깥쪽 공을 공략했으나 또다시 좌익수 뜬공이 됐다. 1-1로 맞선 7회초 첫 안타가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제이컵 웹이 던진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이정후는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홈을 밟지 못했다. 1-1 팽팽한 싸움이 이어진 9회초에도 이정후는 1사에서 상대 불펜 다니엘 팔렌시아의 4구째 가운데 몰린 시속 97.8마일(약 157.4㎞) 직구를 받아치며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 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우전 안타 때 3루에 안착했고, 맷 채프먼의 희생타로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득점은 그러나 결승점이 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동점 솔로포를 내준 뒤 2-2로 맞선 10회말 끝내기 우전 안타로 역전당했다. 최근 타격감과 관련해 이정후는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타격왕은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며 “지금 당장은 기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타격을 이어가는 데 집중하겠다”며 “올 시즌이 끝났을 때 내가 (타격 순위에서)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서 송성문(샌디에이고)이 2타수 2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송성문은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송성문의 MLB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는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두 번째다. 볼넷 출루까지 포함해 3출루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활약으로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138에서 0.194(31타수 6안타)로 크게 뛰었다. 송성문은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메츠 우완 선발 놀런 매클레인을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1-1로 맞선 5회말 공격에선 선두 타자로 나와 매클레인의 2구째 높은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1-2로 뒤지던 7회말에는 1루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후속 타자 프레디 페르민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송성문은 3-2로 앞선 8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 후안 소토의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절묘하게 잡아낸 뒤 곧바로 2루로 던져 주자를 잡아내는 병살을 만들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102에서 0.096(52타수 5안타)으로 추락했다.
  • 교체 출전 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송성문·김하성은 무안타

    교체 출전 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송성문·김하성은 무안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8회초 대타로 나와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밀워키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의 초구를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199타수 61안타)로 소폭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에 3-8로 졌다. 이정후는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지난달 30일 콜로라도와 주말 3연전에 복귀했다. 복귀 첫 날 안타 4개를 날렸고 31일 3루타를 포함한 안타 2개를 치더니 1일에는 5안타를 몰아쳤다. 그의 타율은 지난 4월 29일 이후 33일 만에 3할대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처음으로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개인 최장 기록인 2024시즌 11경기 연속 안타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54(26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2-3으로 졌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은 0.089(45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애틀랜타는 4-3으로 이겼다.
  • 쉬고 오더니 잘 때리네…이정후, MLB서 5안타 폭발

    쉬고 오더니 잘 때리네…이정후, MLB서 5안타 폭발

    쉬고 돌아오더니 그야말로 ‘불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3년 만에 한 경기에서 안타 5개를 몰아쳤다. 타율도 다시 3할대로 복귀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지난달 30일 콜로라도와 주말 3연전에 복귀했다. 복귀 첫 날 안타 4개를 날렸고 전날엔 3루타를 포함한 안타 2개를 치더니 이날 5안타를 대폭발시켰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4로 올랐다. 3할대 타율이 된 건 지난 4월 29일 이후 33일 만이다. 이정후는 1회 2사 1, 3루 첫 타석에서 깨끗한 1타점 중전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3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후 잇따라 안타를 날렸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쪽 2루타,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또 타석에 들어서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7회 1사 2루에서 적시타, 8회 중전 안타를 보탰다. 이정후를 비롯해 라파엘 데버스(4안타), 윌리 아다메스(3안타) 등 5명의 타자가 3안타 이상을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 공격을 주도했다. 자이언츠는 이날 콜로라도를 19-6으로 크게 이겼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유격수로 4경기 만에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089로 추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174로 떨어졌다.
  • 이러다 방출? ‘벼랑 끝’ 놓인 김하성·송성문

    이러다 방출? ‘벼랑 끝’ 놓인 김하성·송성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한국인 타자들이 힘겨운 봄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 예기치 못한 부진과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부상 복귀 후 5경기 만에 나온 값진 성과로, 시즌 첫 타점까지 수확했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7에 불과하며,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0.200을 밑도는 저조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공수 겸장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며 애틀랜타에 합류했으나, 극심한 타격 슬럼프가 길어지면서 현지 매체와 팬들 사이에서는 ‘방출’ 혹은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공수 양면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증명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역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그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8회초 닉 카스테야노스 대신 교체 출전해 2루 수비를 맡았을 뿐이다. 송성문은 최근 들어 주로 팀이 앞서거나 수비 강화가 필요한 후반부에 대수비로 투입되고 있다. 타석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감독의 신임을 잃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앞으로 타격에서 본인의 가치를 보여주지 못하면 자칫 로스터에서 밀려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잘나가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는 ‘부상’ 변수가 생겼다. 이정후는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으나, 4회말 수비를 앞두고 허리 경련 증세로 교체됐다. 이 여파로 20일 애리조나전 선발진에서는 제외됐다. 구단 측은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정도의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한창 상승세를 타던 흐름이 끊겼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 ‘8번째 멀티히트’ 야구 계속 잘하는 김혜성…이정후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8번째 멀티히트’ 야구 계속 잘하는 김혜성…이정후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8번째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에인절스의 로스앤젤레스 더비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3출루 경기는 지난달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두 번째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74(95타수 26안타)로 상승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에서 타석에 선 김혜성은 에인절스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의 몸쪽 커브를 깔끔한 우전 적시타로 연결해 1타점을 올렸다. 4회초 2사 1, 2루에선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두 번째 안타를 치고서 안디 파헤스의 좌전 안타 때 득점했다. 6회초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 출루했고 카일 터커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김혜성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10-1로 대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0.5경기로 앞선 1위(29승 18패) 자리를 지켰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애슬레틱스를 만난 이정후는 2-1로 앞선 7회초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올렸다. 7회초 2사에서 대타로 나와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5-1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에선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타점을 수확했다. 이 타점은 이정후의 빅리그 통산 80번째 타점이다. 이후 후속 타자인 해리슨 베이더의 우월 만루 홈런이 터지면서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6(177타수 47안타)으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도 10-1로 이겼다. 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처져 있다. 송성문(샌디에이고)은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8-3으로 앞선 9회말 대수비 때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다만 타격 기회는 없어 타율 0.222(18타수 4안타)를 그대로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8-3으로 이기면서 3연승을 올렸다.
  • 만루 끝내기도 놓쳤다…타율 0.059 김하성을 어쩌나

    만루 끝내기도 놓쳤다…타율 0.059 김하성을 어쩌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타격감을 좀처럼 끌어 올리지 못하며 0할대 타율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안방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삼진, 삼진, 우익수 뜬공, 투수 앞 땅볼로 내용도 안 좋았다. 이로써 김하성의 타율은 0.059(17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지난 1월 한국에서 빙판길에 넘어져 오른손 중지를 다친 김하성은 재활 과정을 거쳐 지난 13일 복귀했다. 복귀 이틀째인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1안타를 기록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침묵하고 있다. 특히 이날 2-3으로 추격하던 9회말 2사 만루 역전 끝내기 찬스에서 불운한 투수 앞 땅볼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더 진하게 남겼다. 다만 수비에서는 안정적으로 내야를 지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애슬레틱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다. 타율은 0.265에서 0.263으로 소폭 내려갔다. 1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2회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로 추가점의 물꼬를 텄다. 후속 타자의 볼넷과 안타로 3루에 간 이정후는 윌리 아다메스의 2타점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2방 등 안타 14개를 몰아쳐 6-4로 이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연고지 더비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는 15-2로 대승해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안타 5타점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7-2로 앞선 7회말 2루수 수비를 위해 교체 출전한 송성문은 9회초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를 쳐냈다 타율은 0.222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7-4로 이겼다.
  • 열리지 않는 MLB의 성문…샌디에이고 송성문 무안타, 타율 0.154↓

    열리지 않는 MLB의 성문…샌디에이고 송성문 무안타, 타율 0.154↓

    ‘첫끗발’이 벌써 다한 것일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전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침묵하고 있다. 송성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0-7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 대타로 출전해 볼넷 출루했다. 9회초 1사 만루 때에는 유격수 땅볼로 나갔다. 1루 선행 주자가 아웃되면서 안타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그나마 3루에 있던 닉 카스테야노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1타점을 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유일한 타점이었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뒤 올 1월 부상으로 트리플A로 내려갔다. 오랜 재활을 거쳐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러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도 타점을 올렸지만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이로써 0.154(13타수 2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총 7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는 1-7로 패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