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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 자리 노린다… ‘안방’ 지각변동

    형님 자리 노린다… ‘안방’ 지각변동

    롯데 손성빈, 실점 줄이며 3승 1패kt 한승택, 보쉴리와 17이닝 궁합KIA 한준수, 타율 0.379 공격력 포수 하나 바꿨을 뿐인데 팀이 달라졌다. 주전을 꿰차려는 백업 포수들이 시즌 초반 존재감을 드러내며 쟁쟁한 선배들이 지배하는 ‘안방’ 세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주(4월 7~12일) 팀 평균자책점 2.00의 깜짝 성적을 냈다. 특히 8일부터 모두 2실점 이하 경기만 펼치면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유강남(34) 대신 손성빈(24)을 주전으로 택한 결과가 분위기 반등으로 이어졌다. 첫 등판 경기 무실점 호투 이후 두 번째 등판에서 4이닝 8자책점으로 무너졌던 엘빈 로드리게스(28)가 손성빈과 호흡을 맞추자 8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만년 유망주’ 김진욱(24)도 손성빈과 함께 8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손성빈이 주전 마스크를 쓴 경기에서 롯데는 3승 1패로 선전했다. 유강남이 최근의 타격 침체를 이겨내지 못하면 손성빈의 출전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 다만 타율 0.133의 부진한 타격은 손성빈이 극복해야 할 숙제다. kt 위즈 투수 케일럽 보쉴리(33)는 13일 기준 3승 평균자책점 0으로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데뷔 시즌부터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3경기 17이닝을 함께 호흡한 한승택(32)이 꼽힌다. 보쉴리도 “승택이는 공부를 많이 하고 영리한 포수”라며 “타자마다 맞춰서 전략을 바꿔주니 마운드에서 투구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4년 최대 10억원에 올해부터 kt에 합류한 한승택은 초반부터 제대로 가성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백업이긴 하지만 장성우(37)의 체력 부담을 덜어 공격력을 살려주는 동시에 에이스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면서 팀이 공동 1위에 오르는 데 지분이 상당하다. KIA 타이거즈는 한준수(27)의 성장이 반갑다. 한준수는 타율 0.379(29타수 11안타)로 리그 포수 중 전체 1위다. 최다 우승팀이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는 가져보지 못했던 KIA로서는 드디어 대형 포수를 얻었다는 기대감이 크다. 아직은 공격에서 존재감이 더 두드러지지만 포수로서 수비 능력까지 갖춰나간다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포수 골든글러브를 양분한 강민호(41·삼성 라이온즈), 양의지(39·두산 베어스) 시대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포수 출신의 허도환(42)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한준수는 작년에 부침을 겪었는데 개선하려고 열심히 준비한 게 잘 나오고 있고, 한승택은 출전 기회를 꾸준히 얻으면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손성빈은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투수들이 믿기 시작했다”면서 “팀의 믿음 속에 꾸준히 시합을 나가면서 몸속에 익힌 감각들이 잘 발휘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 선두 LG, 짜임새 있는 수비로 롯데 잡고 선두 질주…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 14로 줄여

    선두 LG, 짜임새 있는 수비로 롯데 잡고 선두 질주…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 14로 줄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잡았다. 18경기만을 남겨둔 LG는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도 14로 줄였다. LG는 2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요니 치리노스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3회에 터진 신민재의 적시타와 오스틴 딘의 희생플라이 등을 바탕으로 3-2로 승리했다. 77승째(3무46패)를 올린 LG는 2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5.5경기차로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3일 kt 위즈, 5~6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승패마진 플러스를 따내야만 4위 수성이 가능해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지난달 구단 역사상 월간 최다인 18승(1무 6패·승률 0.750)을 거둘 정도로 상승세를 탄 LG는 이날도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점수를 뽑아내 왜 LG가 선두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줬다. 1회초 선발 치리노스가 박찬형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한 LG는 그렇지만 후속타자인 고승민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주자를 지웠다. 윤동희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실점위기를 맞은 LG는 유격수 오지환이 빅터 레이예스의 안타성 타구를 그림같은 수비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아냈다. LG는 오히려 3회말 반격에서 천성호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루의 득점기회에서 신민재의 적시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얻었다. 문성주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의 기회에서 이번에는 오스틴이 깊숙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어 2-0으로 달아났다. LG의 짜임새 있는 수비는 7회초에도 빛났다. 1사 1루에서 손성빈의 안타성 3루 땅볼을 3루수 구본혁이 비디오판독 끝에 잡아낸 뒤 실점하지 않았다. LG는 8회말에도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롯데 타선을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낸 치리노스가 12승째(4패)를 올렸다. 마무리 유영찬은 20세이브(2승2패)째를 기록했다. 롯데는 5회말 2사후 안방마님인 유강남이 오스틴의 파울 타구를 오른쪽 무릎에 맞고 교체되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은 상황에서 9회초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이어진 2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날 경기는 평일임에도 2만375장의 표가 모두 팔리며 이번 시즌 37번째 홈경기 매진기록을 세웠다.
  • 한 경기에 ‘헤드샷’ 두번…관중석 연호에 더 ‘뿔난’ 롯데 팬들

    한 경기에 ‘헤드샷’ 두번…관중석 연호에 더 ‘뿔난’ 롯데 팬들

    지난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타자가 머리에 공을 맞는 ‘헤드샷’ 상황이 두 번이나 벌어졌다. 경기는 팽팽한 승부 끝에 1-1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위험한 ‘헤드샷’과 관중들의 비매너 응원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KT가 1-0으로 앞선 4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롯데 이호준은 KT 선발 오원석이 던진 시속 130km 슬라이더를 헬멧에 맞고 쓰러졌다. 이호준은 머리를 감싸 쥔 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롯데가 한 점 따라잡은 1-1 상황, 8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롯데 손성빈이 이번엔 KT 불펜투수 손동현이 던진 시속 125km 포크볼을 머리에 맞았다. 한동안 경기장에 누워있던 손성빈은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일어났고, 1루로 걸어 들어갔다. 병원 검진 결과 이호준은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선수가 다칠 뻔한 위험한 상황에 롯데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제구 불안정한 투수를 왜 내보내냐”, “전민재도 헤드샷 맞고 다쳤는데 또 큰일 날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전 유격수인 전민재가 지난달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머리에 공을 맞고 우측 안구 전방내출혈 부상을 입은 터라 롯데 팬들은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 KT 관중석에서 투수 이름을 연호한 것은 롯데 팬들의 분노를 키웠다. ‘헤드샷’ 상황이 벌어지면 팀을 가리지 않고 타자의 이름을 외치며 격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날 KT 팬들은 자팀 투수인 ‘오원석’을 연호했다. 이에 롯데 팬들은 “선수가 실려 나갔는데 투수 이름을 연호하는 건 무슨 경우냐”, “헤드샷 맞춘 투수를 응원하는 것은 비매너다”라며 비판했다. 일부 KT 팬들은 “처음에는 롯데 이호준 선수를 연호했고, 롯데 팬들의 야유가 시작돼서 투수를 연호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 시구하러 나와서 ‘댄스 타임’ 아이돌…야구팬들 갑론을박

    시구하러 나와서 ‘댄스 타임’ 아이돌…야구팬들 갑론을박

    그룹 위너 이승훈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댄스 시구’를 한 것을 두고 야구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승훈은 지난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부산 출신인 이승훈은 “롯데의 위너가 왔다”며 “제가 위너의 승리 기운을 팍팍 넣어드리고 가겠다”고 외쳤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승훈은 지난달 발표한 ‘딱 내 스타일이야’에 맞춰 약 18초간 ‘댄스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승훈이 춤을 추는 동안 이승훈을 향해 여러 차례 포구 자세를 잡았던 포수 손성빈은 이승훈의 퍼포먼스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이어 이승훈이 던진 공이 홈플레이트에 떨어진 뒤 튕겨오르자 공을 잡기 위해 더그아웃 뒤 그물망 근처까지 가야 했다. 이승훈은 이날 시구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롯데자이언츠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날 경기에는 롯데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직접 방문해 선수단에 마사지건을 선물하기도 했다. 경기는 7대0으로 한화가 승리했다. 이날 경기 후 일부 야구팬들은 이승훈이 ‘민폐 시구’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승훈의 인스타그램에는 “포수는 언제 공이 날아올지 계속 쪼그려앉아야 했다”, “마운드에서 바닥 다 쓸어놓으면 투수는 흙바닥을 다시 정비해야 한다”, “야구장은 시구자가 아닌 선수가 주인공이다. 야구를 존중해달라” 등의 댓글이 올라와 공감을 받았다. 한 야구 팬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경기 흐름을 방해하는 부적절한 시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또 다른 팬들은 “바닥에 흙이 파이지도 않았는데 무슨 민폐냐”, “시구 자체가 이벤트성 행사고 저런 퍼포먼스 정도는 괜찮다”는 반응도 나왔다. 실제 관중석에서는 롯데 팬임을 자처한 이승훈이 퍼포먼스를 하는 동안 환호성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승훈은 지난달 15일 솔로 미니 1집 ‘마이 타입’을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다.
  • ‘양현종 대기록’ 승리로 바꾼 김도영 한 방…KIA, 롯데 상대 5연패 탈출

    ‘양현종 대기록’ 승리로 바꾼 김도영 한 방…KIA, 롯데 상대 5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대투수 양현종의 2000탈삼진 대기록이 나온 경기에서 결정적인 홈런으로 연패를 끊었다. KIA는 귀중한 한 방으로 롯데 자이언츠전 6연패 위기를 벗어났다. KIA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전날 경기까지 3연패, 롯데 상대 5연패 수렁에 빠졌던 KIA는 역전승을 거두면서 리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3연승을 마감한 9위 롯데는 위닝시리즈로 주중 3연전을 마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은 이날 2회 초 김민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KBO리그 통산 역대 2번째로 통산 2000번째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2008년 6월 송진우(은퇴·통산 2048개)가 대기록을 작성하고 16년 만이다. 지난달 31일 kt wiz전에서 6실점(5와 3분의1이닝)으로 무너졌었던 양현종은 이날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호투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결승타를 친 김선빈(4타수 2안타 3타점)을 비롯해 김도영(3타수 2안타 2득점)과 박찬호(4타수 1안타)가 홈런을 쳤다.롯데는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한 김진욱이 강점인 직구 대신 변화구 위주의 변칙 투구를 선보이며 5와 3분의1이닝 2피안타 5사사구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불펜 최이준과 전미르가 실점하면서 상대에게 승리를 내줬다.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손호영은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손성빈도 3루타와 홈런으로 2득점 2타점을 올렸다. 다만 테이블 세터 윤동희와 고승민이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KIA가 기선 제압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박찬호가 김진욱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어 김도영, 나성범이 볼넷을 얻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롯데도 3회 초 손성빈이 양현종의 낮은 변화구를 받아쳐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뚫었다. 단숨에 3루를 밟은 손성빈은 득점까지 성공했다. 후속 타자 박승욱이 공을 높게 띄웠는데 중견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놓치면서 운동장에 맞고 담장을 넘어가는 2루타가 됐다. 이어 손호영이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또 손성빈이 양현종을 두들겼다. 손성빈은 5회 초에도 체인지업을 공략해서 1점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6회 말 김선빈이 바뀐 투수 최이준을 상대로 2점 아치를 쏘아 올리면서 3-3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불펜 싸움에서 갈렸다. 8회 초 손호영이 곽도규를 상대로 대형 홈런을 쳤다. 그러나 김도영이 바로 다음 공격에서 동점 홈런으로 반격했고, 2루타를 친 나성범이 김선빈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KIA 마무리 정해영이 9회를 삼진 3개로 틀어막으며 승기를 잡았다.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0으로 꺾고 연승을 달렸다. 선발 오원석이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고 이로운이 3이닝을 책임지면서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올렸다.
  • ‘윤동희 합류’ 롯데, 타선 폭발로 1위 LG 완파…문보경은 9회 말 대타 삼진

    ‘윤동희 합류’ 롯데, 타선 폭발로 1위 LG 완파…문보경은 9회 말 대타 삼진

    롯데 자이언츠가 ‘국가대표’ 윤동희를 더한 타선의 폭발력으로 정규 시즌 우승팀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항저우에서 돌아온 윤동희의 합류와 함께 장단 11안타로 공격력에 대한 고민을 털어냈다. 전날 두산 베어스 마운드를 상대로 고전한 롯데는 1-2로 패배한 바 있다. 전준우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안권수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8일 저녁 항저우에서 귀국한 윤동희는 2회부터 대타로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선발 심재민도 5와 3분의1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종운 롯데 감독대행은 경기를 마치고 “베테랑 전준우가 필요할 때 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야수들이 찬스를 잘 공략했다.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경기”라며 “선발 심재민도 훌륭한 피칭으로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고 설명했다. LG는 선발 강효종의 1과 3분의1이닝 4실점(3자책) 부진과 송구 실책이 겹치며 경기 초반부터 무너졌다. 불펜 박명근도 7회 등판해 피홈런 1개 포함 3실점하는 동안 1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했다. 2004년생 거포 유망주 김범석의 데뷔 첫 홈런이 나왔지만,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타선의 응집력이 아쉬웠다. 9회 대타로 나온 문보경도 삼진으로 물러났다.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2회 초 전준우의 안타, 구드럼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동희가 적시타를 터트렸고, 정대선의 번트 상황에서 연속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니코 구드럼이 홈을 밟았다. 이후 손성빈이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는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4-0을 만들었다. 상황은 급변했다. LG 배터리 강효종-김기연이 이우찬-허도환으로 교체됐고, 롯데의 2번 타자 자리에 전날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따고 귀국한 윤동희가 들어섰다. 이우찬이 윤동희와 이정훈을 아웃 처리하고 1사 2, 3루 위기를 극복하자 이어진 공격에서 김범석이 깜짝 홈런을 터트려 LG가 한 점 따라붙었다. 돌아온 한동희도 한 방을 보여줬다. 6회 초 바뀐 투수 최동환의 변화구를 받아친 한동희는 볼넷으로 출루한 손성빈을 불러들인 뒤 도루로 2루까지 훔쳤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홈을 밟진 못했다. 다음 이닝 롯데는 선두 타자 전준우가 박명근을 상대로 벼락과 같은 홈런을 쏘아 올렸고, 몸에 맞는 공으로 구드럼이 출루한 뒤 한동희와 정대선, 안권수의 적시타로 8-1까지 도망갔다. 이후 이진하와 우강훈이 LG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경기를 매듭지었다.
  • 롯데, 나승엽과 5억원에 계약...2021년 신인선수 계약 완료

    롯데, 나승엽과 5억원에 계약...2021년 신인선수 계약 완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1년 KOB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포수 손성빈을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1일 오전 2차 지명 전체 1순위인 강릉고 좌완 투수 김진욱과 3억7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발표한 롯데는 장안고 출신의 1차 지명 포수 손성빈과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롯데는 2차 2라운드에서 지명한 덕수고 내야수 나승엽과는 계약금 5억원에 계약했다. 이로써 롯데는 김진욱, 손성빈, 나승엽까지 1차 지명급 대형 유망주 3명과 한꺼번에 계약하게 됐다. 롯데는 애초 1차 지명으로 나승엽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김진욱을 지명하고자 했다. 하지만 나승엽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구두 입단 계약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롯데의 지명 계획은 차질이 빚어졌다. 롯데는 일단 1차 지명에서 나승엽 대신 고교 포수 랭킹 1위 손성빈을 지명한 뒤 2차 2라운드에서 나승엽을 깜짝 지명했다. 나승엽의 계약금 5억원은 롯데 구단 역대 신인 선수 계약금 공동 2위에 해당한다. 롯데 측은 “나승엽은 애초 고교 졸업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기도 했으나 미국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여러 불확실성 증가, 스카우트팀의 지속적인 관심, 여기에 부모님의 설득과 롯데 팬들의 진심 어린 입단 염원에 마음을 돌려 롯데와의 계약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2차 3번 경남고 김창훈은 8000만원에, 2차 4번 라온고 송재영은 6000만원에 계약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교 최대어’ 김진욱, 1순위로 롯데 유니폼

    ‘고교 최대어’ 김진욱, 1순위로 롯데 유니폼

    고교 투수 최대어로 평가받은 강릉고 김진욱(18)이 전체 1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았다. 롯데는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덕수고 나승엽(18)도 지명하는 모험을 걸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는 2021 신인드래프트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상 최초의 화상 드래프트로 열렸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을 포함한 기타 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 참가해 100명이 좁은 취업 문을 뚫었다. 가장 관심을 끈 전체 1순위로는 김진욱이 뽑혔다. 올해 강릉고의 첫 전국대회 우승을 이끈 김진욱은 일찌감치 고교 최대어로 꼽혔다. 그러나 중학교 때 수원에서 춘천으로 전학을 간 탓에 전학생은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되는 규정에 따라 1차 지명에서 빠졌다. 덕분에 롯데는 김진욱을 잡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지난해 꼴찌로 라운드마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는 10개의 지명권 중 9개를 투수에게 할애해 확실한 전력 보강 방향성을 드러냈다. 유일하게 다른 포지션인 내야수 나승엽은 2라운드에 지명됐다. ●롯데 2R 지명 나승엽, MLB 구단 구두계약 관측 나승엽은 MLB 소속 구단과 구두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롯데와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이 큰 상태다. 롯데는 당초 1차 지명 대상으로 나승엽을 염두에 뒀지만 지명권을 날릴 것을 우려해 장안고 포수 손성빈(18)을 택했다. 구단 관계자는 “해외 진출이라는 이슈가 아직 남아 있으나 선수의 재능을 생각한다면 지명권을 잃더라도 2라운드에서 지명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며 나승엽의 국내 잔류 설득과 계약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나승엽의 아버지 나희철씨는 “아들과 다시 한번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지만 현 시점에선 미국 진출의 뜻은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다. 나씨는 “승엽이가 롯데의 지명을 받았기에 본인의 의사를 다시 한번 물어볼 것”이라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기태 아들, kt로… 학폭 논란 김유성은 불발 야구인 2세로 관심이 쏠린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의 아들 김건형(24)은 kt 위즈가 8라운드에서 지명권을 행사했다. 반면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23)은 지명받지 못해 희비가 엇갈렸다.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 후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NC가 지명을 철회한 김해고 투수 김유성(18)을 지명하는 구단은 없었다. 마지막 10라운드 100순위로는 영문고 외야수 양현진(18)이 두산 베어스의 부름을 받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롯데 자이언츠 2021년 장안고 포수 손성빈 1차 지명

    롯데 자이언츠 2021년 장안고 포수 손성빈 1차 지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1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장안고 포수 손성빈(18)을 지명했다. 롯데는 “손성빈은 키 186㎝, 몸무게 92㎏의 체격 조건으로 올해 총 1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9(39타수 14안타) 1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손성빈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힘을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로, 수비에서는 강한 어깨와 순발력까지 갖춰 고교 시절 다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며 “특히 포구 자세의 안정감과 영리한 야구 센스, 팀의 주장을 맡아 보여준 리더십과 팀 분위기 메이커로서 팀을 이끄는 자세가 강점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풍철 스카우트팀장은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라며 “공수 양면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향후 5년 뒤 미래를 보고 지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손성빈은 “부족함이 많은 선수임에도 강점을 높게 평가해 ‘1차지명 선수’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안겨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박진환의 덩크슛] 얼리 엔트리

    대학 졸업예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2004한국농구연맹(KBL) 신인 드래프트가 다음달 4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대략 10여년 코트를 누벼온 선수들이 마지막 시험대에 올라 ‘코트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날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는 선수는 고액연봉을 받으며 코트를 누비게 될 것이고,그렇지 못한 선수는 영원히 코트와 이별을 하고 새 인생을 개척해야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30여명의 대학 선수가 프로의 좁은 문을 두드린다.이들 중에는 대학 졸업장을 받기 전에 앞당겨 프로 참가 신청서를 낸 소위 ‘얼리 엔트리’가 9명이나 된다.특히 지난해 11월 끝난 2003농구대잔치서 우승한 연세대는 이정석 이상준 최승태 등 팀의 주축 3명을 조기 방출해 눈길을 끈다. 농구 명문으로 자리를 굳힌 연세대는 선수들이 넘쳐나 주전 확보 경쟁이 치열한 데다 올해 졸업하는 선수들중 특출한 선수가 없어 오히려 내년 드래프트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KBL에선 신인선수 지명시 계약 연봉과 기간을 합산한 금액의 20%를 출신 대학에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예를 들면 지난 시즌 김동우가 모비스에 1순위로 지명돼 연봉 8000만원에 5년 계약을 맺게 되자 연세대는 모비스로부터 8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대학 입장에선 선수의 포화 상태도 해결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인 셈이다. 선수도 절정기에 1년 먼저 고액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니 싫을 리 만무하고 학교측에서 1년 뒤 졸업장까지 인정해 준다고 하니 이 역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식이다. ‘얼리 엔트리’ 제도는 프로농구 출범 때부터 있었으나 지난해 옥범준(성균관대→KTF) 윤호진(연세대→SBS) 임정훈(연세대→SK) 박상률(목포대→전자랜드) 등 4명이 프로에 진출하며 활성화됐다. 이들이 비교적 쉽게 프로에 진출하자 올해는 연세대 선수 외에도 동국대 김현중,건국대 백천웅,단국대 서도영,중앙대 임형석,한양대 손성빈,조선대 강양현 등 대학 3학년을 마친 6명이 신청서를 내 ‘얼리 엔트리’ 제도가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연 이들 가운데 몇 명이나 취업의 좁은 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월간 ‘점프볼’ 편집인 pjw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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