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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부양 해법 논란/ 정부 “”돈 풀어””, 野 “”세금 깎아””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법인세율을 낮춰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기부양책을 놓고 재정확대론과 감세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야당인 한나라당은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잠재성장력 확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인세율 인하가 절실하다며 감세론을 펴고 있다.반면 정부와 여당은 우리의 경제 및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감세를 반대하고 있다. ◇ ‘재정확대는 경기활성화의 청량제’. 재정지출 확대와 감세 모두 총수요를 증대시켜 경기를 부양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효과 측면에서는 재정확대가 감세에 비해 훨씬 직접적이라는 것이 정부측 주장이다.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 이창호과장은 “경기가 나빠질 경우 재정지출을 늘려서 내수를 진작하고 경기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재정 본연의 역할 중 하나”라며 “재정지출을늘릴 경우 단기적으로 재정적자가 악화되지만 장기적으로는빠른 경기회복으로 인한 세수호조로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예산 외에 각종 기금·민자·공기업·지자체의 재원을 총동원,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내년도 예산안을 SOC(사회간접자본)투자 확충,수출활성화 지원,중소·벤처기업 지원확대 등 경기진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 ‘투자촉진을 위해선 감세가 필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국세 16개,지방세 15개 등 31개의 세목(稅目)이 있다. 효율성이나 형평성,세무행정 측면에서 가장문제로 지적되는 세목이 법인세(법인 소득세)다. 경기전망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로 투자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인세제는 무엇보다도 기업의 투자의욕을 위축시켜 경제활성화를 저해한다는 것이 일부 세법학자들의 지적이다.아예 법인세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학자도 있다. 한나라당 재경위 관계자는 “현행 우리나라의 법인세율 28%는 아시아의 주요 경쟁국인 대만의 25%와 홍콩의 16%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잠재성장력확충을 통한 경제체질의 강화를 위해선법인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과세표준 1억원 이하에 대한 법인세율을 현행 16%에서 14%로 인하하고 ▲과세표준 1억원 초과에 대한법인세율을 현행 28%에서 26%로 인하 조정하며 ▲법인의 토지 등의 양도에 대한 특별부가세를 현행 15%에서 12%로 인하 조정하는 세법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감세론과 관련,정부는 우리의 조세부담률(22%)은 OECD평균(28%)보다 낮은 수준인데다 한번 인하된 세율은 조세저항으로 다시 올리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2000년말 기준 국가채무가 120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재정의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필수적이기때문이다. 서울대 이창용교수는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감세조치는 소비·투자 등 지출 증가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감세는 경기부양 효과없이 재정건전성만 악화시킬우려가 있다”면서 “투자확대를 위해 법인세율을 내리는것은 경제이론상 맞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함혜리기자 lotus@.■외국의 부양책은- 美 감세·亞 재정확대에 비중. 세계적으로 당분간 경제상황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각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확대,감세정책,금리인하책을각각 펴고 있다. 미국에서는 감세와 금리인하,재정지출 확대를 동시에 시행하며 경기부양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미국이 감세정책을 채택한 것은 정치적 배경이 짙어서 일반화하기 힘든 측면도있다. 미국은 지난 5월26일 앞으로 11년간 1조3,500만달러의 감세안을 확정한 데 이어 9·11 테러 이후 1,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감세안에 대한 상원통과가 임박한 상황이다. 이밖에 올해 총 10회의 금리인하를 단행,금리는 연초 6.5%에서 11월6일 현재 2%로 떨어졌다.재정에서는 테러복구(400억달러),항공산업지원(150억달러)외에 실업급여수혜기간 연장,투자촉진자금지원,개인소득세 추가환급,실업자에 대한의료보험료 지원등 1,250억달러의 재정을 지출할 계획이다. 아시아 주요국들은 금리인하와 재정지출 확대를 중심으로경기부양책을 펴고 있다. 일본은 경기부양을 위해 3조엔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실업대책과 중소기업지원 등에 사용하고 사실상 제로금리를 운용 중이다. 말레이시아는 인프라 개발프로젝트,해고근로자 교육,관광진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1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으며 태국은 13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 중이다. 유럽은 영국이 테러이후 세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주로 금리인하로 대응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 국세청 출범 30돌/66년 세수 7백억… 작년엔 58조9천억

    ◎재무부 사세국서 확대… 국가사업 추진 견인차/청장 9명… 안무혁씨 최장수·직원수 3배 늘어 국세청이 3일로 개청 30주년을 맞는다. 국세청은 지난 66년 3월3일 정부조직법의 개정으로 정부수립 이후 내국세 업무를 담당해오던 재무부 산하 사세국에서 확대 개편돼 발족됐다.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재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사세국의 산하 기관이던 사세청도 이때 지방국세청으로 개편돼 오늘과 같은 세무행정체계를 갖추게 됐다. 30년 동안 국세행정의 규모는 엄청나게 커졌다.국세청은 발족 첫해에 목표대로 세수 7백억원을 달성했다.이낙선 초대청장이 서울 관 1­700이라는 관용차 번호판을 달고 다닐 만큼 세수 7백억원 달성은 당시로서는 정부 최대의 과제였다.그 결과 65년 4백21억원에서 무려 2백79억원이 늘어난 세수 증대를 실현,국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66년의 정확한 세수 실적은 목표에서 1백만원이 초과한 7백억1백만원.목표를 무리하게 달성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사실 당시로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해에 낼 세금을 미리 받는 조상징수도 있었다고 당시에 근무했던 세무공무원들은 회고한다.세수호조로 매년 대규모 세계잉여금이 발생하는 요즘과는 격세지감이 있다. 지난해의 세수 실적은 58조9천억원.30년만에 세금징수 규모는 8백배 이상 늘어났다. 4국13과 2백8명에 불과했던 조직 규모는 9국30과 7백여명으로 확대됐으며 전국 세무공무원은 5천5백여명에서 1만7천4백여명으로 3배 가량 늘었다. 그동안 거쳐간 국세청장은 추경석 건설교통부장관의 후임인 현 임채주 청장까지 9명.5대 안무혁 청장이 5년4일동안 재임,최장수 청장으로 기록됐으며 최단명은 6대 성용욱 청장으로 9개월9일만에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5·6공시절 청장을 지낸 두 청장은 요즘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함께 법의 심판을 받고 있다.그러나 국가 재정 분야의 최고 실세 자리에 걸맞게 역대 국세청장들은 대부분 안기부장 또는 경제각료로 영전,공직자로서 권력과 명예를 동시에 누렸다. 국세청 개청전부터 30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은 모두 1백23명.국·청장급이상 고위직 가운데서는 행시 2회출신인 임채주 청장이 유일하며 박경상 차장은 곧 재직 만30년을 맞는다. 국세청은 66년 3월 개업한뒤 지금까지 사업을 하고 있는 30년 계속사업자 1백1명을 선발,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조촐한 자축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박철한국은행자금부장(폴리시 메이커)

    ◎“올 통화관리 물가안정에 역점”/실물경제 주름 없게 탄력 운용… 중기대출 확대 올해의 통화관리계획은 빡빡한 느낌을 준다.그러나 경기양극화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은 늘려야 할 형편이다.이런 이유로 통화관리를 책임진 한국은행의 부담도 예년같지 않다.통화운용의 실무총책인 박철자금부장은 더 바쁘고 고민도 많다. 『올해 통화관리는 선진형 물가구조 정착에 역점을 두고 목표를 설정했습니다.때문에 목표를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외환·자본 자유화로 해외자금의 유입이 대폭 늘 것이란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그러나 경기연착륙과 중소기업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용할 생각입니다』 올해의 총통화(M₂)증가율은 11.5∼15.5%로 작년보다 0.5%포인트 낮다.작년 경상수지는 80억달러 적자였으나 올해에는 그 규모가 60억달러로 줄어드는데다 자본수지는 작년의 1백20억달러 흑자보다도 늘어날 전망이다.해외부문의 통화증발압력은 높아지는 것이다.다만 대기업의 설비투자가 일단락돼 자금수요가 작년보다도 줄어들 전망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올해의 경기가 작년보다 둔화될 것이란 점도 통화관리에는 부담이다.작년에는 세수호조로 정부부문의 환수폭이 4조1천7백억원이나 됐다.정부부문의 환수폭 축소외에도 경기가 어려우면 통화를 늘리라는 압력이 강화된다. 박부장은 통화관리 목표가 빡빡하지만 물가를 건들지 않는 선에서 실물경제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신축운영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통화관리의 최대목표가 물가안정에 있지만 실물경제가 통화로 인해 주름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는 『이제 은행들도 유망한 중소기업에 대출을 늘려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하고 있다.과거에는 은행이 중소기업에 돈을 대출해줄 여력이 거의 없었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는 얘기다.대기업들이 국내 은행돈을 과거보다 쓰지 않아 은행돈의 여유가 있다. 『전에는 저수지(은행)에 물(대출자금)이 없었습니다.이제는 대기업의 자금수요가 줄어들어 고이기 시작한 물을 어떻게 중소기업으로 유도하느냐가 관건입니다.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자금수혜를 받도록 중기의 담보력을 보강하고 은행의 담보대출 관행을 개선하여 신용대출을 확대하도록 유도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한은이 작년 10월부터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신용평가표」를 만든 것도 이런 중소기업 지원전략의 일환이다.새로운 신용평가표로 앞으로 유망한 중소기업의 대출이 종전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따른 자금이동은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작년에 3조∼4조원의 자금이 움직였지만 실물자산으로 유출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는 서울상대를 졸업한뒤 지난 68년 입행했다.자금부와 조사부에서 주로 근무해왔다.조순총재시절에는 비서실장도 지냈다.한은출신으로는 이례적일 정도로 활달하고 공격적이다.
  • 5월 총통화 23% 증가/농자ㆍ주택자금등 정책금융 많이 풀려

    ◎억제선 넉달째 초과… 총통화량 60조원/시은 일반대출 거의 막혀 이달중 시중통화는 총통화평균잔액기준으로 6천억∼1조1천억원정도 더 풀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달에는 특별한 세수요인이 없는데다 농사자금ㆍ무역금융 등 민간부문의 통화공급이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은행권의 일반대출은 여전히 경색될 전망이다. 한은은 7일 6월 총통화를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1% 증가하는 선에서 억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총통화증가를 당초 억제목표선인 15∼19%내에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지난달에도 통화안정증권발행과 은행의 대출억제 등을 통해 강력한 통화관리를 실시했으나 총통화억제목표 22%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5월중 통화동향」에 따르면 월중 총통화는 59조6천6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천69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0%가 늘어난 것으로 한은이 5월초에 설정한 억제목표 21∼22%를 약간 넘어선 것이다. 총통화가 당초 억제목표를 웃돈 것은 증시침체로증권ㆍ투신사에 대한 통화안정증권의 배정이 제대로 안된데다 농사자금 주택자금 상업어음할인 등 정책자금이 꾸준히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부문에서 소득세 법인세 등 세수호조와 재정증권발행에 힘입어 7천1백94억원이 환수됐으나 민간부문에서는 농사자금(4천9백86억원) 주택자금(1천6백65억원)등 서민금융과 무역금융(1천2억원) 상업어음할인(1천7백1억원)등 정책자금의 공급이 늘어 무려 1조9천2백80억원의 돈이 풀려나갔다.
  • 「통화고삐」점차 잡히고 있다/4월 22.9% 증가… 목표선 유지

    ◎법인세ㆍ부과세등 세수호조 힘입어/이달도 여신 억제… 21∼22% 관리/한은,동향 발표 시중 통화수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지난달중 시중통화는 총통화 평균잔액기준으로 59조4천9백91억원을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화당국이 당초 설정한 총통화증가목표 22∼23%선을 유지한 것으로 2ㆍ4분기 들어 통화고삐가 서서히 잡혀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7일 한은이 발표한 「4월중 통화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총통화는 전년동기대비 11조8백61억원이 늘어 증가율은 22.9%에 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말 평균 잔액대비증가율인 진도율도 4.6%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중 총통화가 목표치를 유지한 것은 계절적 요인으로 농사자금ㆍ주택금융 등 정책자금의 방출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등 세수가 호조를 보인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문별 통화수급동향을 보면 농사자금ㆍ주택금융등 민간신용으로 1조5천7백66억원이 풀려나간 반면 부가가치세 1조3천억원,법인세 34천5백억원 등세수와 재정증권발행으로 1조7천6백58억원이 환수됐다. 해외부문에서는 월말의 수출결제집중으로 2천1백39억원이 증가했고 기타부문에서도 통화안정증권의 발행증가에도 불구하고 7백66억원의 통화증발이 이루어졌다. 통화당국은 4월중 통화가 목표억제선을 유지함에 따라 이달에도 총통화를 평균잔액 기준으로 목표인 전년동기 대비 21∼22% 증가에 맞추어 통화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통화를 6천억원 정도 줄인다는 계획아래 정책자금 이외의 불요불급한 여신을 최대한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이달에는 종합소득세 이외에 특별한 세수요인이 없는데다 농사자금ㆍ주택자금 등 정책금융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통화관리에 어려움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통화증가 목표를 최대한 낮추어 운용하되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살펴가며 신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화당국의 이같은 방침으로 일반 시중은행은 물론 국민ㆍ주택은행 등 소액서민대출 외에도 대출을 사실상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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