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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즈이, 안세영 만나기도 전에 졌다…日 ‘신성’ 미야자키 결승 진출

    왕즈이, 안세영 만나기도 전에 졌다…日 ‘신성’ 미야자키 결승 진출

    일본의 1인자를 꺾은 안세영이 이번에는 2인자를 만난다. 역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던 상대인만큼 또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중국 광둥성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의 1인자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43분 만에 2-0(21-13 21-15)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올해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 차례 만났지만 모두 안세영이 이겼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안세영은 최근 맞대결에서 7연승을 달렸고 통산 상대 전적도 21승 15패로 앞섰다. 반대편에서 중국의 1인자인 왕즈이(2위)와 일본의 2인자인 미야자키 토모카(9위)가 붙었다. 왕즈이가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야자키가 왕즈이를 접전 끝에 2-0(21-19 23-21)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안세영과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미야자키는 2022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일찌감치 일본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다만 성인 무대에서는 아직 성적을 내기보다는 성장 중인 선수다. 미야자키가 단식 상위권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출전하는 슈퍼 750 이상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BWF 월드투어 우승도 슈퍼 300 두 차례와 슈퍼 100 한 차례에 그쳤다. 안세영과 미야자키의 국제대회 결승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안세영과는 7번 만나 모두 졌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4월 아시아 챔피언십에서도 안세영이 2-0(21-16 21-1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다만 이제 무섭게 성장하는 나이에 접어든 시기이고 왕즈이마저 꺾고 올라온 만큼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두 선수는 6일 결승전을 치른다. 안세영이 지난달 세계선수권에 이어 이 대회까지 우승을 거머쥔다면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까지 파죽지세로 금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된다.
  • 안세영을 누가 막나! 日 1인자 또또또 절망…금메달 눈에 보인다

    안세영을 누가 막나! 日 1인자 또또또 절망…금메달 눈에 보인다

    안세영이 일본의 1인자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 단식 3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아시안게임 2연패도 기대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중국 광둥성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의 강자 야마구치(3위)를 43분 만에 2-0(21-13 21-15)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올해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 차례 만났지만 모두 안세영이 이겼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안세영은 최근 맞대결에서 7연승을 달렸고 통산 상대 전적도 21승 15패로 앞섰다. 야마구치는 지난달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안세영에 패배한 후 자신의 방식으로 안세영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체감했다. 이날 대결에서 야마구치는 초반부터 안세영과 비등비등한 경기력을 보였고 5-5 상황에서는 40차례 넘게 셔틀콕을 주고받는 랠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안세영이 이를 잡아낸 뒤 분위기가 곧바로 기울었고 11-6으로 앞서 인터벌을 장악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안세영이 압도해 나갔다. 15-8까지 격차를 벌리더니 특유의 끈질긴 수비로 상대 체력을 조금씩 깎아내렸다. 결국 그대로 21점 고지에 먼저 오르면서 1게임을 잡아냈다. 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시작과 동시에 내리 6점을 쓸어 담으며 주도권을 쥐었고 한 차례도 경기를 내주지 않은 채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마지막에 야마구치의 공격이 네트에 걸리며 20-14 매치 포인트를 선점했고 이어 날카로운 직선 스매시를 코트에 꽂아 넣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까지 이제 1승만 남겨뒀다. 결승전은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와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 경기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 KLPGA 21개 대회 만에 첫 타이틀 방어… ‘2연패’ 힘든 이유 [권훈의 골프확대경]

    KLPGA 21개 대회 만에 첫 타이틀 방어… ‘2연패’ 힘든 이유 [권훈의 골프확대경]

    최고의 경기력에 운까지 따라야1년 시간차는 기술적 변수 만들고그린 스피드 등 코스 컨디션 요동세계 1위 코르다도 “감각 쉽게 잃어”정상급 선수도 ‘심리적 압박감’시선 집중에 컨디션 유지 더 어려워최다 방어전 박민지 “부담은 사실”긍정적인 마인드컨트롤에 초집중 지난달 30일 신다인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프로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은 쉽지 않다. 올해 21개 대회를 치른 KLPGA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2일 현재 신다인이 유일하다. 신다인에 앞서 이번 시즌에 신설된 대회를 뺀 17개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 지난해 챔피언들은 모두 실패했다. 지난해에도 KLPGA투어에서 28명의 디펜딩 챔피언 중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이예원과 유현조 2명뿐이었다. 대회 2연패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니까 더 유리한 게 아닐까. 먼저, 프로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자체가 만만치 않다. 대회마다 100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하는데 톱랭커라도 특정 대회 우승 확률은 10%를 넘기지 못한다. 세계랭킹 1위 선수라도 출전할 때마다 우승하지는 못한다. 한 번 우승도 힘든데 2년 연속 우승은 더 어려운 게 당연하다. 프로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최고의 경기력에 운까지 따라야 한다. 지난해 우승한 선수가 올해도 우승하려면 1년 전에 발휘했던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여기에 운까지 따르는 완벽한 조합이 되풀이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선수들은 대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 또는 코스‘라고 말하지만 ’좋은 기억‘은 때론 두려움으로 바뀌기도 한다. 경기력이 지난해만 못하다고 느끼거나, 코스 세팅이 달라졌다면 ‘좋은 기억’은 ‘걱정’으로 바뀐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기술적인 변수를 만들어낸다. 매년 코스 컨디션이 요동친다. 러프의 길이나 그린 스피드는 물론, 경기 당일의 날씨와 핀 위치도 다르다. 선수의 신체 컨디션과 샷 역시 1년 전과 일치할 수 없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지난해 컨디션이 정점이었다 해도 그 감각은 쉽게 잃는다”고 토로한 바 있다. 1년 전 우승을 견인했던 완벽한 스윙 감각이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그때는 통했던 코스 공략법이 올해는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선수들이라면 낯설지 않은 일이다. 경기력 유지 자체도 어려운 일이지만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심리적 압박이 상당하다고 정상급 선수들은 입을 모은다. 대회장 곳곳에 걸린 자신의 대형 현수막과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기자회견과 이어지는 언론의 집중적인 보도는 선수에게 작년만큼은 쳐야 한다는 족쇄가 된다. 디펜딩 챔피언이라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각종 부대 행사 등 대회 사전 일정은 선수의 연습 루틴을 깨뜨리게 마련이다. 다른 대회와 달리 오히려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운 환경이다.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선수들은 “다른 대회 때보다 더 정신이 없다”고 말한다. KLPGA투어에서 가장 자주 타이틀 방어전을 치러봤고 가장 많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박민지는 “대회 포스터에 내 사진이 크게 나와 있는 것을 보면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지난해 챔피언이라는 자부심 역시 첫 홀 티박스에 오르기 전까지만 유효하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챔피언들이 스스로를 속이는 마인드컨트롤, 즉 자기 최면에 매달리는 이유다. 가장 오래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던 고진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할 때 부담을 떨치기 위해 그냥 똑같은 일반적인 대회를 치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평소의 스윙 리듬이 무너지기 쉽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대회의 의미를 축소하고 수많은 투어 일정 중 하나로 치부하려 애쓰는 모습에는 그들의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디펜딩 챔피언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출발선에서 다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는다. 신다인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코스가 더 길어졌지만 작년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10~15m 정도 늘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100m 이내 웨지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와 잘 맞는 코스라는 생각을 했고, 코스가 나를 반겨주는 듯했다”고도 했다. 달라진 코스 환경에 맞춰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무엇보다 ‘지난해만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이곳에서는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2연패를 만들어낸 셈이다.
  • KLPGA 시즌 21개 대회 만에 첫 타이틀 방어 성공…2연패는 왜 어려울까 [권훈의 골프확대경]

    KLPGA 시즌 21개 대회 만에 첫 타이틀 방어 성공…2연패는 왜 어려울까 [권훈의 골프확대경]

    지난달 30일 신다인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프로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은 쉽지 않다. 올해 21개 대회를 치른 KLPGA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2일 현재 신다인이 유일하다. 신다인에 앞서 이번 시즌에 신설된 대회를 뺀 17개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 지난해 챔피언들은 모두 실패했다. 지난해에도 KLPGA투어에서 28명의 디펜딩 챔피언 중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이예원과 유현조 2명뿐이었다. 대회 2연패는 왜 이렇게 어려울까. 지난해 우승했던 대회니까 더 유리한 게 아닐까. 먼저, 프로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자체가 만만치 않다. 대회마다 100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하는데 톱랭커라도 특정 대회 우승 확률은 10%를 넘기지 못한다. 세계랭킹 1위 선수라도 출전할 때마다 우승하지는 못한다. 한 번 우승도 힘든데 2년 연속 우승은 더 어려운 게 당연하다. 프로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최고의 경기력에 운까지 따라야 한다. 지난해 우승한 선수가 올해도 우승하려면 1년 전에 발휘했던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여기에 운까지 따르는 완벽한 조합이 되풀이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선수들은 대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 또는 코스‘라고 말하지만 ’좋은 기억‘은 때론 두려움으로 바뀌기도 한다. 경기력이 지난해만 못하다고 느끼거나, 코스 세팅이 달라졌다면 ‘좋은 기억’은 ‘걱정’으로 바뀐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기술적인 변수를 만들어낸다. 매년 코스 컨디션이 요동친다. 러프의 길이나 그린 스피드는 물론, 경기 당일의 날씨와 핀 위치도 다르다. 선수의 신체 컨디션과 샷 역시 1년 전과 일치할 수 없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지난해 컨디션이 정점이었다 해도 그 감각은 쉽게 잃는다”고 토로한 바 있다. 1년 전 우승을 견인했던 완벽한 스윙 감각이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그때는 통했던 코스 공략법이 올해는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선수들이라면 낯설지 않은 일이다. 경기력 유지 자체도 어려운 일이지만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심리적 압박이 상당하다고 정상급 선수들은 입을 모은다. 대회장 곳곳에 걸린 자신의 대형 현수막과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기자회견과 이어지는 언론의 집중적인 보도는 선수에게 작년만큼은 쳐야 한다는 족쇄가 된다. 디펜딩 챔피언이라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각종 부대 행사 등 대회 사전 일정은 선수의 연습 루틴을 깨뜨리게 마련이다. 다른 대회와 달리 오히려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운 환경이다.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선수들은 “다른 대회 때보다 더 정신이 없다”고 말한다. KLPGA투어에서 가장 자주 타이틀 방어전을 치러봤고 가장 많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박민지는 “대회 포스터에 내 사진이 크게 나와 있는 것을 보면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지난해 챔피언이라는 자부심 역시 첫 홀 티박스에 오르기 전까지만 유효하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챔피언들이 스스로를 속이는 마인드컨트롤, 즉 자기 최면에 매달리는 이유다. 가장 오래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던 고진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할 때 부담을 떨치기 위해 그냥 똑같은 일반적인 대회를 치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평소의 스윙 리듬이 무너지기 쉽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대회의 의미를 축소하고 수많은 투어 일정 중 하나로 치부하려 애쓰는 모습에는 그들의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디펜딩 챔피언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출발선에서 다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는다. 신다인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코스가 더 길어졌지만 작년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10~15m 정도 늘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100m 이내 웨지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와 잘 맞는 코스라는 생각을 했고, 코스가 나를 반겨주는 듯했다”고도 했다. 달라진 코스 환경에 맞춰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무엇보다 ‘지난해만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이곳에서는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2연패를 만들어낸 셈이다.
  • 윤이나, 스크린 골프 WTGL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

    윤이나, 스크린 골프 WTGL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윤이나가 오는 11월 출범하는 여자 가상 현실 골프 리그 WTGL의 원년 멤버로 출전한다. WTGL은 1일(한국시간) 원년 시즌에 나설 애틀랜타 드라이브 골프 클럽, 보스턴 커먼 골프,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 모터 시티 골프 클럽, 뉴욕 골프 클럽 등 5개 팀(팀당 5명)의 선수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윤이나는 보스턴 커먼 골프 소속으로 나선다. WTGL에 합류한 한국 선수는 윤이나 혼자다. 보스턴 커먼 골프는 윤이나와 함께 세계랭킹 6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LPGA 투어 통산 7승의 셀린 부티에(프랑스), 메건 캉(미국), 그리고 치지 이와이(일본) 등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인뤄닝(중국), 찰리 헐(잉글랜드),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이와이 치지의 쌍둥이 자매 아키에, 사소 유카(이상 일본)와 LPGA투어에서 은퇴한 미셸 위 웨스트(미국) 등이 WTGL에 합류했다. 이들 5개 팀은 오는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WTGL 전용 경기장인 소파이 센터에서 첫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윤이나는 “한국에서 스크린 골프는 골프 문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도 스크린 골프를 통해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라며 “WTGL 원년 시즌에 출전하게 돼 마치 처음 골프를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온 듯한 특별한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관람한 뒤 보스턴 레드삭스를 응원하게 됐다. 로티, 메건, 셀린, 지지는 모두 뛰어난 선수다. 각자 다른 강점을 하나로 모아 팀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TGL은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앞장서서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상급 선수를 망라해 출범한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이 큰 인기를 끌자 올해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됐다.
  • 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2연패 신다인, 세계랭킹 53계단 폭풍 상승

    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2연패 신다인, 세계랭킹 53계단 폭풍 상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2연패를 달성한 신다인의 세계랭킹이 53계단이나 올랐다. 신다인은 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40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193위였던 산다인은 이번 주 가장 큰 폭으로 랭킹이 뛰었다. 신다인은 지난달 30일 끝난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해 대회 사상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KLPGA투어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민솔(15위)과 동갑 라이벌 서교림(30위)는 순위 변동이 없다. 유해란(3위), 김효주(4위), 김세영(9위)도 제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인뤄닝(중국)이 8위에서 5위로 올랐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이 1, 2위를 유지했다.
  • 셰플러, 플레이오프 최종전 우승하고 통산 상금에서 우즈 추월

    셰플러, 플레이오프 최종전 우승하고 통산 상금에서 우즈 추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 자리를 되찾았다. 셰플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파 264타로 우승했다. 2024년 플레이오프에서 처음 우승헸던 셰플러는 지난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 밀렸지만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정규 시즌에는 한번 밖에 우승하지 못했지만 셰플러는 플레이오프 3개 대회에서 1차전과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최강자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플레이오프 우승 상금 1000만 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통산 상금을 1억3039만 달러로 늘렸다. 이로써 지난 26년 동안 통산 상금 1위를 지켰던 타이거 우즈(미국)의 1억2099만 달러를 추월한 셰플러는 PGA투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셰플러는 통산 우승은 그러나 우즈의 82승에 한참 모자란 22승이다. AP통신은 “우즈는 전성기였던 1997년부터 2008년까지 한 번도 총상금 1천만 달러를 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며 셰플러의 통산 상금과 우즈의 기록은 단순 비교가 어렵다고 전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셰플러는 버디 6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보기 2개를 곁들였지만 우승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호블란은 버디는 1개 밖에 뽑아내지 못하고 보기 3개를 쏟아내 셰플러에 3타 뒤진 준우승(13언더파 267타)에 만족해야 했다. 2타를 줄인 김주형과 1언더파 69타를 친 김시우는 나란히 공동 14위(9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53만6천520달러의 상금을 받은 김시우는 시즌 상금이 1천27만1694달러가 됐다. PGA투어에서 시즌 상금 1천만 달러를 넘긴 한국 선수는 김시우가 처음이다. PGA투어는 다음달부터 가을 시리즈로 이어진다.
  • 맙소사 한중일 다 꺾었다! “최고로 눈부시다” 태국, 아시아 제패하고 올림픽 첫 진출

    맙소사 한중일 다 꺾었다! “최고로 눈부시다” 태국, 아시아 제패하고 올림픽 첫 진출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 무대를 제패하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진출권을 확보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태국은 30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홈팀 중국을 3-2(25-20 11-25 23-25 25-18 15-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잡고도 2, 3세트를 내주며 벼랑에 몰렸지만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7위였던 태국은 한국(28위)을 8강에서, 일본(6위)을 4강에서, 중국(7위)을 결승에서 거푸 쓰러트리며 왕좌에 올랐다. 일본 아니면 중국의 우승이 예상됐던 대회였기에 그야말로 대이변이었다. 1세트를 잡고 2, 3세트를 내준 태국은 벼랑 끝에 내몰린 4세트에서 균형을 맞추면서 힘을 냈다. 5세트 태국이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11-9에서 긴 랠리 끝에 득점한 것이 결정적인 승부처가 됐다. 핌피차야 꼬끄람이 강하게 내리꽂은 공이 그대로 중국 선수들 사이로 떨어졌고 태국 선수들은 격하게 환호했다. 기세를 몰아 14-10까지 앞선 태국은 차추온 목시리가 상대 서브를 받아낸 뒤 시간차 공격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태국은 사시파폰 잔타위숫이 28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공격으로 25점을 올렸고 서브 에이스도 3개를 기록했다. 미들 블로커 탓다오 늑쨍도 블로킹 7개 포함 18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경기를 끝낸 차추온도 17득점을 기록했다. 중국은 우멍제​와 좡위산이 나란히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승을 이끈 주장 폰푼 궷파드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세터에 선정됐다. 사시파폰은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탓다오는 베스트 미들 블로커로 선정됐다. 태국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성과였다. 태국배구협회는 경기 직후 공식 홈페이지에 “꿈이 현실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언론들도 “역사적인 승리”, “최고로 눈부시다” 등의 표현으로 자축했다. 태국 정부는 경기 직후 대표팀에 대해 약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3위 결정전에서 이란을 꺾고 3위에 오른 일본과 안방에서 지옥을 맛보며 준우승에 그친 중국은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월드컵에는 올림픽 진출권 3장이 걸려 있다. 여기서도 따지 못하면 내년 6월 기준 FIVB 세계랭킹을 통해 3장이 결정된다.
  • 아시아 최강 자부하더니…日 여자배구 충격패 눈물 뚝뚝, 올림픽 직행 실패

    아시아 최강 자부하더니…日 여자배구 충격패 눈물 뚝뚝, 올림픽 직행 실패

    국제배구연맹(FIVB) 아시아 지역 랭킹 1위(전체 6위) 일본이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태국(17위)에 덜미를 잡혔다. 이 대회 우승팀은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지만 일본은 태국전 패배로 꽃길 대신 불길을 걷게 됐다. 태국은 29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준결승(4강)에서 3-1(25-21 25-20 20-25 25-20)로 승리했다. 태국은 결승에서 홈팀 중국을 만나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만약 태국이 우승한다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가게 된다. 또한 결승 진출로 FIVB 주최 2027 여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태국은 핌피차야 꼬끄람과 사시파프론 잔타위수트이 우승 후보 일본을 꺾는 주역이 됐다. 핌피차야는 팀에서 가장 많은 20점을 올렸고 사시파프론도 16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미들블로커 탓다오 늑쨍도 3블로킹 포함 14점으로 제 몫을 해 일본 앞길을 막아섰다. 일본은 주장인 이시카와 마유가 23점으로 분전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와다 유키코가 15점,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가 10점으로 뒤를 받쳤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태국은 1세트부터 화력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다. 핌피차야와 사시파프론 쌍포를 앞세워 1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태국은 2세트도 가져왔다. 일본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연달아 두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린 일본은 3세트 이시카와의 공격을 앞세워 기사회생했다. 그러나 4세트 역시 1, 2세트의 경기 양상을 반복하며 끝내 무릎을 꿇었다. 아쉬운 패배에 일본 선수들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일본이 범실 28개로 태국(14개)의 2배에 달해 자멸한 터라 더 뼈아픈 결과였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일본 대표 선수들은 경기 후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시카와는 떨리는 목소리로 “승부가 걸린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기술 면에서도, 소통이나 팀워크 면에서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드러났다”고 말했다. 와다 역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며 “우리 스스로의 정교함 부족으로 패배한 경기였다. 어떤 순간에도 팀을 이끌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욱더 성장해야 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올림픽 직행은 무산됐지만 일본으로서는 30일 열리는 이란과의 3·4위 결정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1~3위 팀은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되고 이 대회에 올림픽 진출권 3장이 걸려 있다. 여기서도 따지 못하면 내년 6월 기준 FIVB 세계랭킹을 통해 3장이 결정돼 일본으로서는 남은 일정도 중요하다.
  • 태국에 1세트도 못 이겼다…女배구 충격패 아시아선수권 2연속 8강 탈락

    태국에 1세트도 못 이겼다…女배구 충격패 아시아선수권 2연속 8강 탈락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태국에 1세트도 못 이긴 채 완패를 당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8위의 한국은 27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랭킹 17위 태국에 0-3(20-25 18-25 21-25)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이 이 대회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건 직전 대회인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에도 태국을 만나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1975년 처음 출전해 코로나19로 불참한 2021년 대회를 제외하면 그간 모든 대회에서 4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거뒀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1~3위 팀은 내년 FIVB 여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얻는다. 그러나 한국은 이날 패배로 이 두 가지를 모두 잃었다. 대표팀은 1세트 초반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가 14-12에서 5연속 득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주포 강소휘의 공격이 연거푸 막혔고, 상대 에이스 사시파폰 잔타위숫에게 4연속 공격 득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이때 뒤집힌 기세가 결국 한국의 패배로 이어졌다. 2세트는 더 쉽게 내줬다. 6-8에서 4연속 실점하며 초반부터 밀렸고 15-18에서는 실책성 플레이를 연발해 연속 실점하며 추격의 기회를 놓쳤다. 3세트는 20-21로 접전 승부를 펼쳤지만 태국의 거센 공격과 자체 실책이 겹쳐 그대로 무너졌다. 나현수가 12점, 강소휘 10점으로 분전했으나 웃지 못했다. 육서영 9점, 이다현 8점, 박은진 6점 등 5명만 득점하며 처참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 2028년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매치플레이

    2028년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매치플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8년부터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매치플레이로 치르기로 했다.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는 26일(한국시간) PGA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2028년 마지막 대회는 상위 32명의 선수가 2주 동안 매치플레이로 시즌 최고 선수를 가린다고 밝혔다. 현행 플레이오프는 3개의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를 차례로 열어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전은 상위 30명의 선수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새로 도입되는 매치플레이 플레이오프도 3단계로 나뉜다. 새로운 시즌 최종 일정은 총 3주간 진행된다. 먼저 시즌 포인트 상위 90명이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언십 시리즈 피날레가 시즌 마지막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로 열리며, 출전 선수들은 다음 시즌 투어 출전권을 유지한다. 이 대회를 통해 시즌 포인트 최종 순위와 시즌 전체 우승자가 결정되고, 상위 32명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투어 챔피언십은 별도의 독립된 대회로 서로 다른 개최지에서 2주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32명이 조별리그를 치르고, 둘째 주에는 16명이 4라운드의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통해 투어 챔피언을 가린다. PGA 투어 포스트시즌에 매치플레이가 도입되는 것은 최초이며, 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는 2023년 WGC-매치 플레이 이후 처음이다. 투어 챔피언십은 소규모 정예 선수 구성과 독특한 경기 방식을 바탕으로 매년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되며, 현대 PGA 투어가 전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웠던 코스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롤랩 CEO는 “팬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면서도 각 경기의 중요성과 시즌 전체의 흐름을 강화한 경쟁 체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팬과 선수, 파트너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즌 전체의 뛰어난 성과를 보상하고 새롭게 개편된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시즌 최종전 구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PGA 투어의 개혁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소셜미디어에 “PGA 투어에서 매치플레이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기쁘다”는 글을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큰 변화를 시도한 것은 마음에 든다”면서도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방식인 정규 시즌 챔피언이 적절한 보상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페이커 건재한 e스포츠… “AG 금메달 5개 목표”

    페이커 건재한 e스포츠… “AG 금메달 5개 목표”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e스포츠 전사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을 거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서 한국은 역대 최고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5일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출정식을 열고 아시안게임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11개 세부 종목 중 9개 종목에 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항저우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중국(금메달 4개·동메달 1개)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페이커’ 이상혁이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이다. 전 세계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꼽히는 LoL에서 한국은 종주국이나 다름없을 정도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도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결승에 올라 대만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범종목 시절까지 3회 연속 출전하는 이상혁은 “아시안게임에 3회 출전하게 돼서 영광스럽다”면서 “아시안게임은 게임을 좋아하는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국민들도 볼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훈 감독은 “경쟁상대가 누구든 간에 선수들과 금메달 따는 것만 생각하고 목표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닉네임 ‘무릎’으로 유명한 철권 세계랭킹 1위 출신의 배재민은 이번에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올해 41세인 그는 “격투 게임은 신체적인 부분도 있지만 심리적인 부분이 더 크다”면서 “어렸을 때보다 신체적인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심리적인 부분이 굉장히 발달해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고야까지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표팀의 유일한 여성 선수로 제5인격에 출전하는 박소연은 “제가 길을 닦아놔야 앞으로도 여성 선수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다른 선수들이 봤을 때도 후회 없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LoL과 대전격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그란투리스모7, 뿌요뿌요 챔피언스가 금메달에 도전하고 이풋볼과 포켓몬 유나이트가 은메달을 바라본다. 이풋볼과 포켓몬 유나이트는 결승에 올라갈 수 있는 실력으로 평가되는 만큼 금메달도 기대할 수 있다.
  • KLPGA 2주 연속 우승 서교림, 세계랭킹 30위로 껑충

    KLPGA 2주 연속 우승 서교림, 세계랭킹 30위로 껑충

    한국여자포로골프(K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서교림이 세계랭킹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서교림은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30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40위에서 10계단이 뛰었다. 서교림은 지난 16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 23일 이번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까지 내리 우승했다. 서교림에 밀려 2주 연속 준우승한 김민솔도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15위로 상승했다. 김민솔은 유해란(3위), 김효주(4위), 김세영(9위)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네번째로 세계랭킹이 높다. 24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KC 여자 오픈에서 이번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지난주 7위에서 5위로 올랐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은 1, 2위를 지켰다.
  • 올림픽 가야 하는데…日에 1세트도 못 이긴 여자배구

    올림픽 가야 하는데…日에 1세트도 못 이긴 여자배구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직행에 도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만나 완패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에 0-3(31-33 19-25 20-25)으로 졌다. 1세트 듀스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전날 베트남을 3-1로 꺾은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2승 승점 6의 일본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LA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한다. 개최국 미국이 자동 출전하는 가운데 8~9월 아시아를 비롯해 5개 대륙 챔피언이 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나머지 6장의 주인공은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배구 월드컵(3장) 성적과 세계랭킹(3장)에 따라 결정된다. 3위 안에 들어야 내년 FIVB 배구 월드컵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 한국으로서는 선전이 절실하다. 1세트에서 30점이 넘어가는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준 우리나라는 2세트 중반까지 일본과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14점에 묶인 사이 일본에 6점을 내리 내주며 14-20으로 벌어진 것이 패착이 됐다. 3세트 막판 20-22까지 추격했지만 그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결국 무너졌다.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가 1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과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각각 12점, 11점을 내며 선전했다. 일본은 끈질긴 수비력을 바탕으로 반 박자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쌓은 왼쪽 날개 와다 유키코(19점)와 사토 요시노(18점)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뛴 시마무라 하루요는 속공으로만 10점을 보태며 일본의 승리를 거들었다. 한국은 26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홍콩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A~C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벌인다.
  • 단 한 게임도 안 내줬다… 안세영, 3년 만에 ‘정상’

    단 한 게임도 안 내줬다… 안세영, 3년 만에 ‘정상’

    부상 딛고 돌아와 모든 경기 이겨복식 백하나-이소희 31년 만에 金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 조도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3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를 2-0(21-17 21-14)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64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이었다. 야마구치를 상대로는 6연승이다. 세계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배드민턴 종목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다. 안세영은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남녀 단식을 통틀어 사상 첫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는 4강에서 천위페이(중국·4위)에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을 호소하며 모든 국제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재활에 전념해 왔다. 개막 전 부상 후유증이 우려됐지만 안세영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량을 보여줬다. 세계 1, 2위가 펼치는 결승답게 1게임부터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안세영이 달아나면 야마구치가 쫓아왔다. 안세영은 15-12에서 내리 3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17-17까지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안세영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결국 승부를 갈랐다. 안세영의 대각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고 야마구치의 실책이 겹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7-7까지는 동점이 이어졌지만 이후에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7-13에서 안세영의 감탄이 나오는 수비에 이은 반격에 야마구치가 코트에 쓰러진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였다. 안세영은 시상대에서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3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1위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를 2-0(21-15 21-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 복식 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95년 스위스 로잔 대회의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의 쾌거이자 역대 두 번째다. 올 시즌 슈퍼 1000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은메달, 인도 오픈 동메달, 전영 오픈 은메달 등 굵직한 메이저 무대마다 꾸준히 시상대에 올랐던 이들은 마침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까지 등극했다. 두 선수가 짝을 이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속보] 안세영 다시 세계 제패했다! 日 야마구치 꺾고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속보] 안세영 다시 세계 제패했다! 日 야마구치 꺾고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우승을 일궜다. 통산 두 번째 대회 우승이다. 안세영은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를 2-0(21-17 21-14)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64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이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배드민턴 종목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다. 안세영은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남녀 단식을 통틀어 사상 첫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는 4강에서 천위페이(중국·4위)에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을 호소하며 모든 국제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재활에 전념해왔다. 개막 전 부상 후유증이 우려됐지만 안세영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량으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1, 2위가 펼치는 결승답게 팽팽한 경기가 진행됐다. 1게임부터 안세영이 달아나면 야마구치가 쫓아가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안세영은 15-12에서 내리 3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17-17까지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안세영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결국 승부를 갈랐다. 안세영의 대각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고 야마구치의 실책이 겹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은 지친 야마구치가 안세영의 파상공세를 견뎌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11-10까지는 야마구치가 열심히 쫓아왔지만 안세영이 탁월한 수비력에 더해 날카로운 공격까지 뽐내며 손쉽게 우승했다. 특히 안세영이 17점에서 18점으로 넘어가는 공격을 성공할 때 야마구치가 안세영의 공격을 막다 코트에 드러눕는 모습을 보이며 승기가 확 넘어왔고 결국 안세영의 우승이 완성됐다.
  • 와! 세계 1위 中 꺾었다…백하나·이소희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金

    와! 세계 1위 中 꺾었다…백하나·이소희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金

    배드민턴 세계랭킹 3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무려 31년 만에 대한민국에 여자 복식 금메달을 안겼다. 백하나와 이소희는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닝 조를 2-0(21-15 21-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 복식 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95년 스위스 로잔 대회의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31년 만의 쾌거이자 역대 두 번째다. 1게임 시작과 동시에 5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중국은 175㎝ 장신 류성수를 전위에 내세워 끈질긴 수비 이후 류성수가 빈 곳을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에 한국은 드롭샷으로 상대 타이밍을 흔들었고 실책을 유도하며 수월하게 앞섰다. 14-9에서는 상대 2연속 실책으로 16-9까지 달아났다. 17-10으로 승리가 눈앞에 아른거리는 상황에서 4연속 실점으로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이후 백하나의 직선타가 네트를 맞고 넘어가는 행운의 득점이 2차례나 이어지며 19-15로 다시 달아났고 20-15에서 백하나의 공격이 절묘하게 라인에 걸치면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는 초반 4-4로 팽팽했지만 한국이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랠리 공방을 펼치며 상대에게 공격 타이밍을 내주지 않으며 맞섰다. 13-12로 바짝 쫓겼지만 중국이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흔들렸다. 류성수의 실책과 이소희, 백하나의 공격이 연달아 먹히며 18-1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사실상 승부가 넘어온 상황에서 류성수가 계속 흔들렸다. 20-15에서 이소희의 공격을 받아친 류성수의 수비가 네트에 맞고 다시 중국 코트로 들어오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올 시즌 슈퍼 1000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은메달, 인도 오픈 동메달, 전영 오픈 은메달 등 굵직한 메이저 무대마다 꾸준히 시상대에 올랐던 이들은 마침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까지 정복해냈다. 두 선수가 짝을 이뤄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소희는 앞서 2014년과 2021년에 신승찬과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에 더해 이번에 금메달까지 따냈다.
  • 다음달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리디아 고·이와이 쌍둥이 자매 출전

    다음달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리디아 고·이와이 쌍둥이 자매 출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쌍둥이 자매 치지와 아키 이와이 자매가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디아 고는 LPGA투어 통산 23승을 올리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며 최연소 명예의 전당 회원에 오른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하나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리디아 고는 아직 이루지 못한 후원사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지 역시 메이저 3승을 포함해 LPGA투어에서 11번 우승했다. 이민지는 지난해를 포함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만 두번 연장전 패배를 겪어 설욕을 노린다. 치지와 아키 이와이 자매는 지난해 LPGA투어에 나란히 진출해 한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두 자매가 한국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랭킹 1위이자 역대 최연소 메이저 5승 달성자인 청야니(대만)도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입장권을 9월 16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사전 판매한다. 하나카드로 갤러리 티켓을 사전 구매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회장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대회장이 위치한 안산시 거주자는 현장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은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회 기간 인근에서 열리는 안산 대부포도축제 방문객도 축제 현장에서 배포되는 할인권을 제시하면 50% 할인해준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소지자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는 증빙서류 확인 후 본인 포함 동반 4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중국 1인자? 훗 어림없지…안세영, 왕즈이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중국 1인자? 훗 어림없지…안세영, 왕즈이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3위 왕즈이(중국)를 제압하고 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에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안세영은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즈이를 2-0(24-22 21-1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을 다쳐 한 달 정도의 실전 공백이 있었지만 안세영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 5경기 모두 가뿐하게 2-0 승리를 거두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준결승답게 1게임부터 혈전이 펼쳐졌다. 안세영은 16-12에서 연속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19-20에서 연달아 득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상대 득점으로 22-22로 듀스가 됐다. 위기에 몰렸지만 왕즈이의 범실과 안세영의 공격 성공으로 1게임을 무사히 따내면서 안세영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여세를 몰아 안세영은 2게임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1-11에서 3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갔고 강력한 스매시와 상대 빈틈을 노리는 대각 공격을 앞세워 19-14까지 달아나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안세영은 20-16에서 상대 네트 앞쪽에 셔틀콕을 떨어뜨리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배드민턴 종목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안세영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안세영은 앞서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는 4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랭킹 4위)에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 1경기만 더 이기면 다시 정상에 오른다. 23일 펼쳐지는 결승 상대는 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통산 맞대결은 안세영이 19승 15패로 앞서 있다.
  • 세계 5위? 안세영에게 40분이면 충분했다…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세계 5위? 안세영에게 40분이면 충분했다…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오르며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한웨(세계랭킹 5위)를 40분 만에 2-0(21-19 21-12)로 완파했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을 호소하며 한 달간 재활에 전념했던 안세영이지만 실전 공백을 전혀 찾을 수 없는 경기였다. 안세영은 64강부터 8강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1게임에서 안세영은 끈질긴 랠리 끝에 16-12로 먼저 리드를 잡았으나 한웨에게 내리 3점을 내주며 1점 차이로 바짝 쫓겼다. 심지어 연속 실점으로 17-18로 역전도 당했다. 그러나 안세영은 집중력을 발휘해 내리 3점을 따냈고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했다. 예열을 마치고 나선 2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10-10의 팽팽한 동점 상황에서 무려 9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배드민턴 종목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안세영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안세영은 앞서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는 4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랭킹 4위)에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3위)를 만난다. 왕즈이에게는 상대 전적이 20승 5패로 앞선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정하면 12승 1패로 천적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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